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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몸매 ‘명품 중 명품’

○ 김연아 명품 몸매-다양한 표정 뽐내

최고의 신체 부위에서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선수는 ‘피겨 여왕’ 김연아(고려대)다. 김연아는 팔, 다리, 보디라인 등 다양한 부위에서 최고로 꼽힐 만큼 ‘명품 신체’를 자랑한다.

특히 김연아의 신체는 피겨에 가장 최적화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동양인으로서는 보기 힘든 긴 팔다리를 가졌다. 이 때문에 같은 동작을 해도 우아하고 힘 있게 느껴진다.

호리호리할 것만 같은 몸도 사실은 근육질의 균형 잡힌 몸매다. 164cm, 47kg인 김연아의 체지방률은 10%대에 불과하다.


정상 체형의 여성 체지방률이 18∼25%인 걸 감안하면 군살이 거의 없다. 표정을 짓는 안면 근육도 최고다.

김연아의 다양한 표정은 이미 탤런트급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미 수십 편의 광고에 출연해 다양한 표정을 뽐냈다.



스토키, 2010년 최고 섹시 스포츠스타 ‘주목’

미국의 스포츠전문 인터넷 신문 ‘블리처리포트’가 최근 ‘경인년인 2010년 주목해야 할 15명의 가장 섹시한 여성 스포츠 스타’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에는 장대높이뛰기 선수 앨리슨 스토키(20)가 차지했고, 한국계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미셸 위(20·한국명 위성미)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섹시한 여성 스포츠스타 1위에 오른 선수는 깜찍한 얼굴에 검은색 머리카락, 까무잡잡한 피부, 탄탄한 몸매를 갖춘 장대높이뛰기 선수 앨리슨 스토키가 차지했다.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미국대표로 참가, 어여쁜 외모로 전세계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그는 술에 잔뜩 취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까지 올라 수많은 남성들의 질투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미국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린지 본(25)은 2위에 올랐다. 2009 알파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를 정도로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그는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아 ‘진정한 스키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08년 배구선수에서 비치발리볼 선수로 변신한 제시카 가이신(24)가 3위다. 이 신문은 “그녀가 모래에서 점프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남성들이 해변으로 달려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덴마크 출신의 10대 미녀 테니스 스타 캐롤린 워즈니아키(19)가 4위다.그는 지난해 US오픈에도 참가해 남성들의 마음을 뒤흔든 그녀는 177㎝의 큰 키와 과감한 패션이 매력포인트. 하지만 미국의 피겨요정 타니스 밸빈(25)이 5위에 올랐다.

미국 출신 카레이서 다니카 패트릭(27), 미국의 하프파이프 스노보더 선수인 그레첸 블레일러(26), 우크라이나 출신 테니스 스타 엘레나 베스니나(23)가 각각 6∼8위. 골퍼 미셸 위가 9위다.

LPGA 골퍼 나탈리 걸비스(26·미국), 테니스 선수 빅토리아 아자렌카(20·벨라루스), LPGA 골퍼 안나 로손(28·호주), LPGA 골퍼 폴라 크리머(23·미국), 테니스 선수 엘레나 데멘티에바(28·러시아), 스켈레톤 선수 케이티 울랜더(25·미국)이 각각 10∼15위에 랭크됐다.


김혜은 “부부싸움 중 얼차려 받아 굴욕” 폭탄고백

배우 김혜은이 부부싸움 중 손이 부들부들 떨렸던 일을 고백했다.

전 기상캐스터에서 연기자로 변신, 각종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김혜은이 8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최근 녹화에 치과의사인 남편 김인수씨와 함께 출연해 부부사이에 있었던 웃지 못할 사건들을 털어놨다.

출연 부부들은 이 날 주제였던 ‘부부싸움! 이럴 때 주먹이 운다’라는 주제에 맞춰 기상천외한 부부싸움 해프닝을 털어놨다. 이중 김혜은은 평소에는 부드러운 남편이 부부싸움을 하면 엄격해진다며 독특한 부부싸움 분위기를 전했다.

예전에 싸우던 중 부부싸움 중 분위기가 격해지자 남편 김인수씨가 아내 김혜은에게 ‘차렷! 열중 쉬어!’ 하고 얼차려를 줬다는 것. 김혜은은 굴욕의 순간을 떠올리며 “바들바들 떨렸지만 큰 싸움을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남편이 시키는 대로 했다”고 했다.

모두가 놀란 얼차려 부부싸움에 대해 남편 김인수씨는 ‘집에 아이들이 말썽을 부려 그렇게 야단치는 것이 버릇이 돼 아내와 싸우다가도 그만 튀어나왔다’며 사건의 진상을 밝혀 모두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동안 미녀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변신, 베일에 쌓여있던 결혼 6년차 김혜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김인수-김혜은 부부가 과연 어떤 이유로 ‘부부싸움 중 얼차려’까지 했던 것인지 모든 내막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얼짱 아기' 문메이슨, 막내동생 태어나 "너무 예뻐!"

'얼짱 아기' 문메이슨에게 막내 동생이 생겼다. 문메이슨의 막내 동생 문메이든은 18일 세상에 탄생해 '얼짱 형제'의 계보를 잇게 됐다.

문메이슨의 어머니는 25일 미니홈피를 통해 "크리스마스가 예정일이었던 메이든이 12월 18일 일주일이나 빨리 태어났다. 성격도 급하다"며 문메이든의 사진을 공개했다. 문메이든의 사진과 더불어 메이슨-메이빈-메이든 삼형제의 갓난 아기때 모습이 함께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 삼형제는 모두 짙은 쌍커풀에 오똑한 코를 자랑했다. 문메이슨의 어머니는 "메이든은 둘째 메이빈 형보다 메이슨 형을 더 닮은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누가 누군지 구별하기 힘든 '붕어빵 삼형제'다" "셋 다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마냥 부럽다"라며 환호를 보냈다.

한편 문메이슨은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영화 '아기와 나' SBS 육아 버라이어티 '좋아서'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아기 스타다. 귀여운 얼굴로 투피엠 닉쿤과 똑 닮은 외모로도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최근에는 아역스타 서신애 및 탤런트 정웅인의 딸 정세윤과 함께 자선 캠페인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김세진, 진혜지와 열애설 부인…"이혼경력에 애까지 있는걸"

배구선수 출신 김세진 KBS N 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이 5일 동아일보가 단독보도한 '얼짱' 배구선수 출신 진혜지와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김세진은 한 연예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같이 운동을 해 친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안에 결혼을 한다는 보도에 대해 "자주 만나지도 않는데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이혼 경력이 있고 애도 있다. 결혼을 쉽게 결정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곤란함을 드러냈다.

앞서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김세진과 진혜지는 배구 프런트와 해설위원으로 만나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 2008~2009 시즌을 거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이들의 연애 사실은 배구계에서도 극히 일부만 아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또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했다.

김세진 해설위원의 연인인 진혜지는 2000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센터로 활약했다. 2007년부터는 흥국생명 구단 프런트로서 홍보팀과 주무를 맡고 있다.


김종민, 예능 출연 첫 결별 심경 고백 해…

가수 김종민이 현영과 결별한 당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주목받고 있다.

김종민은 5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스타커플이었던 현영과의 결별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했다.

김종민은 “사랑은 일방통행으로 하면 안 되는 것 같다”며 “서로 간에 너무 잘해줘도 안 되고 너무 못해줘도 안 된다. 늘 적당한 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김종민의 솔직한 고백은 과거 연인이었던 현영과의 결별 이후 처음으로 김종민이 예능프로에 출연해 이별에 관해 언급한 것.

또 김종민은 “나는 일방통행으로 상대방에게 마음을 표현했다가도 이게 아닌 것 같아 다시 반대로 마음을 표현해 애정 표현에 서툴렀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종민의 솔직한 심경 고백은 5일 오후 11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소녀시대 태연, 임용고시 탈락한 청취자 사연에 웃음 터져 ‘다른 이유있나?’

‘소녀시대’ 태연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생방송 중 웃음이 터져 논란이 되고 있다.

태연은 4일 MBC FM ‘태연의 친한 친구’ ‘친친간식 더 간식’ 코너에서 한 청취자의 동생이 임용고시에 탈락했다는 사연을 소개하던 중 웃음 터진 것.

5초가 넘게 아무 말도 못할 정도로 웃음이 터진 태연은 사연을 마저 설명하기도 전에 큰 소리로 숨이 넘어갈 듯 웃음을 터트렸고 ‘죄송합니다‘를 연이어 말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방송을 청취한 청취자들은 “위로를 해줘도 모자랄 판에 웃음이 나올 수 있나?”, “친척언니가 임용고시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고 힘들어하는지 가까이서 봤는데 진짜 화가난다”, “사연에 집중안하고 딴 생각하니 저러는거 아니냐”, “듣기 거북하다”며 비난하는 글과 함께 "어디까지나 생방송 중 일어난 해프닝", "갑자기 웃음이 터진 것 같다"는 옹호성 댓글이 동시에 올라오고 있다.

태연의 라디오 구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 미국 가수 앨리샤 키스에 대해 “흑인치고는 정말 예쁜 얼굴”이라고 발언해 인종 비하 논란을 낳았고, 소위 ‘간호사 비하’ 발언으로 공식 사과를 한 바 있다.

대만 볼륨녀 서서, 가슴 탓에 방송 하차…“계속 어필하겠다”

대만 출신의 모델 겸 탤런트 서서(25)는 지난해 쓰라린 경험을 맛봤다.

온라인게임 ‘예언 온라인’의 진행을 맡았던 그녀는 ‘가슴을 너무 드러낸다’ ‘성적 이미지를 시청자에게 제공한다’는 국가 통신 전파위원회(NCC)의 지적에 따라 곧바로 하차했다.

당시 남자 시청자들은 “너무 터무니 없는 이유다” “그 정도의 섹시 어필은 자연스럽다”며 강하게 항의했지만 결국 서서는 방송국을 떠나야했다.

이같은 경험과 관련, 서서는 “한 번 고배를 마셨다고 내 매력을 숨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가슴을 계속 드러내겠다고 밝혔다.

키 162cm 몸무게 46kg의 체격에 E컵 가슴을 가진 그녀는 아버지가 현(縣) 의원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았다.

유재석 이효리 패떴 하차, 11일 “눈물의 막방 촬영”

'국민남매' 유재석과 이효리가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하차가 결정됨에 따라 다른 멤버들의 시즌2 출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모처에서 진행될 '패떴' 녹화를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1년7개월여 만에 하차한다.

이에 따라 다른 고정 출연자인 김종국 김수로 윤종신 대성 박해진도 시즌2 출연 여부를 놓고 제작진과 의견을 교환 중이다.

다만 대성은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등의 어려움을 감안, 하차로 의견이 좁혀졌다. 김종국은 음반 활동에 따라 조만간 '패떴' 시즌2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SBS 한 관계자는 "다른 멤버들의 시즌2 합류 여부는 아직 회의 중'이라며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패떴'은 MC 유재석을 필두로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대성 김종국 등 고정 출연진의 재치 있는 입담과 행동 그리고 매회 특별 게스트들의 활약에 힘입어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고 인기를 누릴 때는 무려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계 강자로 군림했다.

물론 인기가 뜨거웠던 만큼 적잖은 논란에 휘말리며 고생하기도 했다. 물론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 '패떴'은 현재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눈이 녹는 서래마을 언덕의 비밀

열선이 깔린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의 한 언덕길. 폭 6m, 길이 40m의 이 언덕길에는 자동차 바퀴의 폭에 맞춰 3m 간격으로 40m 길이의 열선 두 줄이 언덕길을 따라 깔려 있다.

4일 기상관측 사상 최대의 폭설이 쏟아졌지만 이 언덕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았다.


존슨앤존슨 상속녀 의문사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사의 상속녀인 케이시 존슨(30세)이 사망했다.

존슨은 4일(미국시간) 아침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아직까지 경찰은 사인을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약물중독이 원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존슨앤존슨사의 경영주이자 뉴욕 제츠 팀의 구단주인 로버트 우드 존슨 4세의 딸인 케이시는 케이블 채널 E!의 리얼리티쇼 ‘멋진 인생(The Fabulous Life of…)’과 ‘트루 할리우드 스토리(E! True Hollywood Story)’에 등장하는 등 젊은 여성의 부러움을 한몸에 사는 화려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그녀는 10대 시절부터 방탕한 생활과 마약중독으로 방황해 왔으며 최근까지 재활원에 입원해 있었지만 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기 퇴원했었다.

존슨은 불과 3주전 인터넷 방송을 통해 MTV리얼리티쇼 ‘바이섹슈얼 틸라(Shot at Love)’의 주인공 틸라 테킬라(27, 본명 틸라 뉴엔)와 약혼했다는 깜짝발표를 하기도 했었다.

한편 틸라 테킬라는 존슨과 이미 결별했으며 지난 12월 29일 마지막으로 통화했다고 밝혔다.

또 존슨의 트위터에는 그녀가 29일 새벽 1시경 마지막으로 글을 남긴 것으로 되어있다.


가수 신해철이 실용음악학원 원장이 됐다.

신해철은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싸이렌음악원'이라는 이름으로 실용음악입시와 프로 데뷔를 위한 전문 학원을 설립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30일 신해철이 '싸이렌음악원' 공식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알려졌다.

신해철이 원장으로 취임한 이 학원은 '스파르타식 강경 음악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이 학원은 보컬과 기타, 베이스, 드럼, 재즈피아노, 미디작·편곡, 시창·청음, 반주, 화성악 등의 분야에서 수업을 실시한다.

신해철 외에도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부원장의 직함을 달았다. 신해철은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넥스트 멤버들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신해철은 최근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의 음악감독을 맡아 넥스트 멤버들과 함께 편곡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신해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경화, 위장장애 등 알코올 중독 증상으로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이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건강을 많이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대 조폭떡볶이 비밀은?

서울 홍익대 주차장 골목에는 20년째 한 자리에서 떡볶이를 팔아온 트럭이 한 대 있다. 간판도 없지만 사람들은 이 트럭을 ‘조폭(조직폭력배) 떡볶이’라고 불렀다. 칼칼하고 달달한 떡볶이 맛으로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홍대의 명물이 된 이 곳이 최근 20여년간의 트럭생활을 청산하고 번듯한 가게를 냈다.

‘조폭떡볶이’의 사장 윤태명(46)씨는 “나는 조폭이 아닌데, ‘나부터 먼저달라’는 취객과 주먹다짐도 마다않고 싸우다보니 조폭이란 별명이 생긴 것 같다”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윤씨가 떡볶이 노점을 시작한 것은 1987년. 여의도, 홍대, 신촌을 돌며 트럭에서 떡볶이를 팔아오다, 홍대 주차장 골목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멋모르고 취객과 싸워서 경찰서를 들락거리다 보니, 조폭이라는 소문이 났다”고 했다.

사장이 조폭이란 소문이 돌자 장사는 더 잘 됐고, 손님들은 유순해졌다. 무뚝뚝하게 대해도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없었고, 취객들도 순서를 기다렸다가 얌전히 떡볶이를 받아 오물오물 먹었다.

윤씨는 모든 시스템을 ‘조폭스럽게’ 바꿨다. 종업원들이 손님보다 높은 위치에 앉아서, 손님들을 내려다보며 음식을 내준다. 어묵 국물도 직접 떠먹고, 식기반납도 해야한다. 그는 “위에서 내려다보며 제압하면 손님들이 끌려오게 돼있다”고 했다.

맛 역시 인기의 비결이다. 쌀과 밀가루를 섞어 만든 떡과 맵고 칼칼하면서 달달한 맛이 초등학교 시절 학교 앞에서 사먹던 추억의 떡볶이 맛을 낸다는 것이 손님들의 중평이다.

‘조폭사장’ 윤씨는 “조폭이라는 오해때문에 상가주인들이 꺼려 점포를 얻는데만 1년 넘게 걸렸다”고 했다. ‘조폭떡볶이’라는 상호를 등록할 때 세무서에서 “혐오감을 주는 단어이나 다시 고려해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번듯한 가게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된 윤씨는 “10년 넘게 의리를 지키며 조폭떡볶이를 함께 팔아온 직원만 15명”이라며 “이들과 의리를 바탕으로 끝까지 떡볶이맛을 지켜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배우 강도한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한효주의 핑크빛 소식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5일 강도한의 한 측근에 따르면 한효주가 거주하는 서울 방배동의 한 아파트는 매매가 5억원 상당으로 역세권 고급 빌라촌에 위치해 있다. 측근에 따르면 이 집의 한효주 긴급 연락처가 강도한이라는 것.

한효주는 자택에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아버지 또는 강도한에게 연락이 되도록 조치를 취했다. 가족이 아닌 사람이 긴급 연락처로 등록되는 것은 무척 드문 일이다. 한효주와 강도한에 대한 핑크빛 소문이 사실이기에 가능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측근은 "보통 거주지의 긴급 연락처는 정말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등록하기 어렵다"며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효주와 강도한은 지난해 7월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부인한 바 있다.

당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촬영 중이던 한효주는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됐다. 한효주는 하루가 지난 뒤 소속사를 통해 "지인들과 함께 모임에서 만난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며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거주지에 긴급 연락처를 등록하는 각별한 사이임이 밝혀짐에 따라 입장이 번복될 듯 하다.

한편 한효주는 오는 3월 방영을 앞둔 MBC 드라마 '동이'에서 천민 출신으로 조선 21대 임금 영조의 생모가 된 숙빈 최씨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가수 윤하가 여전히 입원 중이다.

윤하 측은 5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윤하는 오늘(5일)로 입원 닷새째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윤하 측은 이어 "윤하는 3일과 4일 한때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으며 여전히 고열로 고생 중"이라며 "후두염도 심하고 폐렴 증세까지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은 어제와 그제보다는 나아진 상황"이라면서도 "이번 주 방송 출연 여부는 아직까지 최종 확정짓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윤하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감기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해오다 1일 새벽 고열을 동반한 몸살로 쓰러져, 이날 곧바로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당초 신종플루일 가능성도 있다고 봤으나 정밀검사 결과 신종플루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입원으로 인해 윤하는 지난 1일 KBS 2TV '뮤직뱅크'와 2일 MBC '쇼! 음악중심' 출연도 연이어 취소했다.




조한선 웨딩사진 공개, "저 장가 갑니다"

연기자 조한선(29)이 예비신부 정해정씨(27)와 함께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조한선은 9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정해정씨와 화촉을 올린다.

2살 연하인 예비신부 정해정씨는 현재 미술 대학원생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이번 주 웨딩마치를 울리게 되었다.

조한선은 “영화 촬영 등 일이 바빠 예비 신부를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 무엇보다 설레는 마음이 가장 크고, 결혼식을 기다리는 지금이 너무나도 즐겁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아끼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의 주례는 탤런트 백윤식이, 사회는 김수로가 맡기로 했으며, 왁스가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


천하무적 이평강 팀 폭설로 강원도 고성에 고립

강원도 고성으로 MT를 떠난 '천하무적 이평강'팀이 폭설로 고립됐다.

5일 지현우 소속사 관계자는 "'천하무적 이평강'팀이 강원도 고성에 MT를 떠났다가 폭설로 고립됐다. 눈이 45cm나 쌓여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현우의 경우에는 '김정은의 초콜릿' 연습일정, '주유소 습격사건2'와 관련한 인터뷰 2개 등 스케줄을 부득이하게 취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은 9.4%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유진-기태영, 핑크빛 열애설 '모락모락'

유진과 기태영이 핑크빛 무드에 빠졌다.

MBC 주말극 '인연만들기'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진과 기태영이 새해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극중 자유분방한 호주 교포 출신 변호사 한상은 역과 까칠한 정형외과 의사 김여준 역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이 촬영장 안팎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함께한 제작진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두 사람이 극을 뛰어넘는 다정한 모습으로 부러움과 시기를 한 몸에 사고 있다"며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땐 다른 출연자나 스태프들이 알아서 자리를 비켜줄 정도"라고 말했다.

더불어 두 사람이 촬영이 끝나면 함께 차를 마시거나, 촬영이 없을 때에는 휴대전화로 다정하게 수시로 통화하는 모습 등이 종종 관계자들 사이에서 목격되고 있다.

또 다른 측근은 "한 사람이 촬영이 끝나더라도 다른 사람이 촬영이 끝날 때까지 꼭 기다렸다 함께 현장을 떠난다"고 귀띔했다.

여자 연기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던 기태영이 유독 유진과 가깝게 지낸 점도 열애설을 부채질했다.

이에 유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유진씨가 워낙 동료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일 뿐 연인 사이는 결코 아니다"고 부인했다.

기태영의 소속사 측은 "연인 연기를 하다보니 동료 감정으로 친해진 것은 사실이나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못박았다.

강호동 이경규 팽팽한 기싸움,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1박2일 팽팽한 기싸움 보여

해피선데이 ‘1박2일’팀과 ‘남자의 자격’팀이 한 대기실에서 만났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신년특집에서는 ‘1박2일’과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지난달 26일 열린 KBS 연예대상 시상식장에 참석차 두 팀이 만나게 된 것.

이 두 팀이 처음 만난 곳은 대기실로 이 자리에서 14명의 맴버(‘남자의 자격’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 ‘1박2일’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MC몽, 이승기)들은 ‘남자의 자격’의 연장자 이경규와 ‘1박2일’의 연장자 강호동 중 누가 대상을 누가 받을지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또 ‘남자의 자격’ 이윤석이 “방송은 어디로 나가는 거냐. 1박2일이냐 남자의 자격이냐”고 묻자 ‘박2일’ 강호동은 “시청률 높은 쪽으로 나갈 것”이라고 받아쳐 두 팀의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한편 이날 연예대상방송 후 ‘남자의 자격’은 맴버들이 종합검진을 받는 에피소드가, ‘1박2일’은 박찬호 선수사 깜짝 출연한 혹한기 실전캠프가 방송됐다.

선우용여, 중매쟁이 CEO 나섰다..결혼전문기업 대표이사 취임

배우 선우용여가 결혼전문기업 레드힐스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5일 미혼 남녀를 맺어주는 결혼전문기업 레드힐스는 “선우용여가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레드힐스는 “선우용여가 그동안 보여준 밝고 포근한 이미지와 결혼중매산업, 저출산 대책 열정을 높이 사 대표이사로 모시게 됐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선우용여 대표는 “그간 레드힐스를 측면 지원하다가 결혼하기 좋다는 경인년 백호띠를 맞아 중매쟁이 CEO로 일선에 나서게 됐다”며 “고객을 가족같이 배려하고 섬겨 성혼을 많이 성사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선우 대표는 이어 “늦은 결혼과 결혼 포기가 늘면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홍보대사가 돼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이와 관련해 취임 첫 행보로 ‘결혼 1년 앞당기기’ 공익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임식은 선우용여 대표가 미얀마 우물파기 봉사활동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달 중순쯤 진행될 예정이다.


MBC 수목드라마 '파스타'가 공효진의 탄탄한 연기와 이선균의 연기 변신, 화려한 볼거리와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선덕여왕'의 후속작으로 화제를 모은 '파스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페라'를 배경으로 음식을 통해 손님의 행복을 꿈꾸는 여성 요리사 유경(공효진 분)의 파란만장 뜨거운 성공담을 담은 작품이다. 주방 보조 유경이 요리사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이야기의 중심축을 이루게 된다.

4일 첫방송된 '파스타'는 주방 막내 탈출을 꿈꾸고 있는 유경과 까칠한 쉐프 현욱(이선균 분)의 좌충우돌 첫만남이 그려졌다. 또 손님을 가장한 요리 평론가 김산(알렉스 분)와 여성 일류 요리사 이하늬 등 앞으로 극을 이끌고 갈 주요 캐릭터에 대한 소개도 이뤄지며 기대감을 더했다.

드라마는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가 전개됐다.

라스페라에서 주방 보조로 꼬박 3년을 일한 유경은 드디어 요리사가 될 꿈에 부풀었다. 한손엔 식재료 봉투, 한손엔 금붕어를 든 유경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금붕어 봉투가 바닥으로 떨어뜨렸고 현욱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고마운 마음을 가질려는 찰나, 현욱은 유경에게 곤란한 농담을 던져 당황스럽게 했다. 유경은 현욱이 레스토랑에 새로 오기로 한 막내라고 착각하고 반말로 이것 저것 조언을 했다.

그러나 잠시 후 현욱이 라스페라에 새로 온 쉐프라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주방을 누비며 요리사들을 괴롭히는 현욱의 까칠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는 신조를 가진 현욱은 갖은 구실을 핑계로 여자 요리사들을 모두 해고시켰다. 현욱은 유경을 해고 시킨 후 사귀자고 말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공효진의 연기가 단연 돋보였다. 공효진은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밝고 명랑하지만 결코 오바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가 캐릭터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로맨틱 가이에서 까칠한 '욕쟁이 쉐프'로 변신해 이선균은 독설은 기본이며 해고라는 말을 밥먹듯 내뱉는 까칠한 남자로 완벽 변신했다. 주방 식구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이선균은 기대 이상의 연기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정다혜 조상기 등 주방 요리사로 출연하는 연기자들의 감초 연기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배우들의 열연 뿐만 아니라 파스타 등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 등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치열한 주방 현장도 눈을 즐겁게 했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은 '보는 내내 드라마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공효진과 이선균 등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를 100퍼센트 만족시켰다', '공효진과 이선균의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이 기대된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탄생이다. 대박 예감이 든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선균의 거친 입담이 담긴 대사와 알렉스의 '당신의 요리는 XX보다 맛있다' 등의 수위 높은 대사가 논란을 예고하기도 했다.

롯데 라면 37년 만에 부활… 신라면에 도전장

이르면 14일 시판… 신격호-춘호 형제간 라면전쟁 가능성

‘롯데라면’이 37년 만에 다시 나온다.

롯데마트는 4일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롯데라면 개발을 완료해 이르면 14일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가 자체브랜드(PB) 상품 8200여 개 가운데 ‘롯데’란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라면은 1965년부터 1973년까지 롯데공업이 생산해 인기를 끌었다. 롯데공업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친동생인 신춘호 회장이 설립한 ‘농심’의 이전 이름이다. 롯데마트 측은 “37년 만에 롯데그룹에서 만든 롯데라면이 농심 신라면의 아성에 도전할 만큼 맛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라면시장에서 ‘신격호-신춘호의 형제 간 경쟁’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라면 시장은 1조7000억 원 규모(2009년 기준)이며, 농심 신라면이 1986년 처음 나온 이후 시장점유율 25% 정도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신라면에 이어 2위 안성탕면(농심), 3위 삼양라면(삼양식품), 4위 짜파게티(농심), 5위 너구리(농심), 6위 진라면(오뚜기) 순으로 알려져 있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PB상품에 ‘롯데’란 이름을 쓴 것은 그만큼 경쟁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는 것”이라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롯데라면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20g짜리 5개 기준으로 27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여 신라면보다 1000원 정도 싸다.

백현락 방송작가 별세

백현락 방송작가가 3일 오후 10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9세.

고인은 1986년 미국 뉴저지주 라이더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부터 펜실베니아주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동했다.

1993년에는 12년간의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베스트셀러 ‘미국분 미국인 미국놈’을 썼다.

이를 계기로 방송작가로 변신한 고인은 1997년에 ‘한국분 한국인 한국놈’을 출간했으며 최근에는 조선일보에 ‘백현락의 연예가 파일’을 연재한 바 있다.

장례식은 경기도 고양 화정동 명지병원 장례식장 7호에서 치러지며, 발인은 6일이다.

낸시랭, ‘보물 1호’ 캠코더, 나이트 부킹때도 들고다녀

낸시랭의 다이어리는 빈 공간을 찾기 힘들 정도로 빽빽했다. 이동 경로와 약속, 전화번호, 스케줄, 그때그때 감정 상태까지 모두 기록돼 있는 '낸시랭 X파일'이 저장돼 있다.

만약 다이어리를 분실한다면? 낸시랭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울어버릴 것 같다"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초록색 프라다 지갑도 특별한 아이템이다. "디자인은 비슷한 게 많죠. 하지만 이건 나오자마자 바로 품절됐어요. 이 디자인의 초록색 지갑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죠. 엄마가 생일 선물로 주신 거라 의미가 있어요."

손 안에 쏙 들어가는 깜찍한 산요 캠코더도 애지중지하는 아이템이다. 심지어 나이트클럽에서 부킹할 때도 들고 다녔다며 겸연쩍어 했다. 조혜련 등 '강심장' 패널들도 이 캠코더를 보고 "중고로 팔면 안 되겠냐"고 물었단다.

늘 어깨에 올려놓고 다녀 트레이드 마크가 된 고양이 인형의 이름은 코코샤넬. "집에서 고양이를 기르고 싶었는데 가족들의 반대가 엄청 심했어요. 일본 갔다가 우연히 이 녀석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산삼 발견한 심마니의 기분이라면 아실까요?"

최강희 에세이 인세 미혼모 시설 기부

'기부천사' 최강희가 또 다시 남몰래 선행을 베풀었다.

최강희는 지난해말 자신이 쓴 <최강희,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이하 사소한 아이)의 인세로 받은 수천만원을 미혼모 지원 시설에 기부했다.

최강희는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공식행사없이 조용히 지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희 측 관계자는 "1차 정산 분량에 해당되는 금액을 모두 기탁했다.

1월 중 나머지 부분의 정산을 마친 후 받는 인세 전액을 추가 기부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9월25일 발간된 <사소한 아이>는 현재까지 약 7만부 판매됐다. 권당 가격이 1만3,000원임을 감안하면 총 매출액은 9억원을 뛰어 넘는다.

이 중 제작원가와 유통마진 등을 제외하고 출판사 측과 수액을 배분하면 최강희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총매출액의 15~20%다.

한 출판 관계자는 "권당 인세는 저자와 해당 출판사 양자간 계약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다.

통상적인 경우 약 9억원의 매출 중 최강희가 받게 될 금액은 1억5,000만원 수준일 것이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사소한 아이>를 직접 구입해 지인에게 선물하는 형식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최강희는 100권 가량 자비를 털어 구입했다.

책마다 직접 사인해 지인에게 선물하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고 전했다.

최강희는 그 동안 남몰래 선행을 펼쳐왔다. 지난 2007년 백혈병 환자를 위해 남몰래 골수를 기증해 화제를 모았다.

2008년에는 1년간 30여 회 헌혈을 한 사실도 알려지며 '기부천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마쓰자카 부인 시바타 토모요 가슴 크기 화제 괴물급 가슴?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부인 시바타 토모요의 사진이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그의 가슴 크기때문. 몸매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지 않아 정확한 가슴크기는 알 수 없지만, 이전부터 시바타 토모요의 가슴은 세인들의 관심사였다. 실제로 인터넷에서 관심을 집중시킨 사진을 보면 타이트한 상의로 감싸고 있지만 큰 가슴은 숨겨지지 않는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진과 의상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최소 40인치에 육박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니혼TV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시바타 토모요는 2004년 말 일본의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결혼했다. 마쓰자카보다 5살 연상으로 자신이 진행하는 스포츠 뉴스에서 인연을 맺었던 그는 결혼 6개월 전부터 동거를 했다고 한다.

한편 시바타 토모요는 2005년 12월 딸을 낳았고 2007년 남편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보필해왔다. 근간에는 여성잡지 표지 등에 등장하여 간간히 연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부의 신, 월화극 시청률 1위 순조로운 출발

KBS 2TV `공부의 신`이 동시간대 일제히 첫 방영한 3사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공부의 신` 첫 방송은 시청률 15.1%로, SBS `제중원`의 14.9%, MBC `파스타` 12.2%에 앞섰다.

특히 이번 방송 3사 드라마 대결은 학원물과 사극, 현대물이라는 각기 다른 장르의 대결이라 더욱 관심을 끌었다. 김수로 배두나 유승호가 포진한 `공부의 신`과 박용우 연정훈 한가인의 `제중원`, 이선균 공효진 이하늬 알렉스 주연의 `파스타`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 대결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방송된 `공부의 신`에서는 중국 음식 배달을 하며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백현(유승호), 진로에 관심없는 부모 때문에 공부를 손에 잡지 못하는 봉구(이찬호), 술집을 운영하는 엄마 때문에 열등생이 되어버린 풀잎(고아성) 등 오합지졸 학생들이 모여있는 병문고를 입시명문으로 만들기 위한 석호(김수로)의 노력이 그려졌다.

한편 또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SBS `제중원` 15.1%, KBS 2TV `공부의 신` 13.4%, MBC `파스타` 13.3%를 기록했다.

정주리 폭탄 발언, 백보람 스타화보 조작 “포토샵의 힘?”

개그우먼 정주리가 절친사이인 백보람의 화보를 두고 조작한 것이라고 폭로해 화제다.

정주리는 지난 2일 방송된 KBS2 '스타골든벨-절친 특집'에 백보람을 초대해 거침없는 발언을 해 서로가 실제로 돈돈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정주리는 "백보람이 섹시화보를 굉장히 많이 찍었다"고 말문을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정주리는 "다들 글래머스하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 백보람의 벗은 몸을 다 본 난, 그것이 자신의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고 폭로해 백보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정주리는 "본인 입으로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자, 백보람은 "그렇다"며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백보람은 "처음엔 컴퓨터의 힘이 있는지 몰라서 다른 방법을 써야하는 줄 알았는데 사진 찍는분이 '간단하다'라고 해서 부담 없이 찍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포토샵으로 사진을 보정한 것을 강조하기 위해 정주리는 "마우스를 두번 누르면(더블클릭) 확대된다"고 설명해 또 한 번 출연진들을 웃음을 짓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스타골든벨'에서는 '얼짱시대'의 홍영기가 출연해 FT아일랜드 이홍기에게 "홍기오빠, 저랑 사귈래요?"라는 깜짝 발언은 물론, 시종일관 폭탄발언을 하는 바람에 홍영기를 절친사이로 초대한 개그맨 김태현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김종민, 현영과 결별 첫 심경고백 “사랑에 서툴렀다. 마음표현 잘 안됐다”

가수 김종민이 현영과 결별한 심경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김종민은 1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더하기’ 최근 녹화에서 사랑에 대한 자신만의 신조를 밝혔다.

김종민은 “사랑은 일방통행으로 하면 안 되는 것 같다”며 “서로 간에 너무 잘해줘도 안 되고 너무 못해줘도 안 된다. 늘 적당한 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연인이었던 현영과의 결별 이후 처음으로 김종민이 사랑에 관해 언급한 것.

김종민은 “나는 일방통행으로 상대방에게 마음을 표현했다가도 이게 아닌 것 같아 다시 반대로 마음을 표현하는 등 사랑 표현에 서툴렀던 것 같다”며 “연인 사이에 밀고 당기며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자신은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유해진, 구기동 10억 빌라 산 이유?

톱스타 김혜수와 유해진 커플이 4일 전격 공식 커플 선언을 한 가운데 유해진이 지난 2008년 집을 구입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측근에 따르면 유해진이 구입한 종로구 구기동의 한 빌라는 당시 8억 6000만 원에 구입했다. 이 빌라는 시가 10 억 원에 이르는 집으로 김혜수의 청운동 빌라와 자동차로 불과 5분 거리다.

측근에 따르면 유해진은 자신의 SUV 차량을 이용해 김혜수의 집으로 이동, 연인 김혜수를 비롯한 그녀의 애완동물인 강아지 하치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 유해진이 이사 온 후로는 북한산도 종종 나들이하며 집 근처에 고기 집에서 식사도 함께 하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측근은 전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유)해진 씨가 주변의 이목을 피하기 위해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이사한 것이겠지만 대부분의 데이트를 해진 씨 집에서 했던 만큼 둘 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었던 것 같다"며 "그만큼 진지한 관계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유해진은 역세권도 아닌 한적한 동네인 구기동에 자택을 구입,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혹시 신혼집을 마련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06년 영화 '타짜'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지난 2008년부터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완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1일 두 사람이 함께 개인적인 시간을 나누는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이후 열애를 인정했다.

김혜수는 SBS 드라마 '스타일'이 종영된 뒤 차기작을 고르고 있으며, '전우치'에 초랭이 역을 맡은 유해진은 '이끼' 막바지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