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김혜은 “부부싸움 중 얼차려 받아 굴욕” 폭탄고백

배우 김혜은이 부부싸움 중 손이 부들부들 떨렸던 일을 고백했다.

전 기상캐스터에서 연기자로 변신, 각종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김혜은이 8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최근 녹화에 치과의사인 남편 김인수씨와 함께 출연해 부부사이에 있었던 웃지 못할 사건들을 털어놨다.

출연 부부들은 이 날 주제였던 ‘부부싸움! 이럴 때 주먹이 운다’라는 주제에 맞춰 기상천외한 부부싸움 해프닝을 털어놨다. 이중 김혜은은 평소에는 부드러운 남편이 부부싸움을 하면 엄격해진다며 독특한 부부싸움 분위기를 전했다.

예전에 싸우던 중 부부싸움 중 분위기가 격해지자 남편 김인수씨가 아내 김혜은에게 ‘차렷! 열중 쉬어!’ 하고 얼차려를 줬다는 것. 김혜은은 굴욕의 순간을 떠올리며 “바들바들 떨렸지만 큰 싸움을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남편이 시키는 대로 했다”고 했다.

모두가 놀란 얼차려 부부싸움에 대해 남편 김인수씨는 ‘집에 아이들이 말썽을 부려 그렇게 야단치는 것이 버릇이 돼 아내와 싸우다가도 그만 튀어나왔다’며 사건의 진상을 밝혀 모두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동안 미녀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변신, 베일에 쌓여있던 결혼 6년차 김혜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김인수-김혜은 부부가 과연 어떤 이유로 ‘부부싸움 중 얼차려’까지 했던 것인지 모든 내막은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