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김세진, 진혜지와 열애설 부인…"이혼경력에 애까지 있는걸"

배구선수 출신 김세진 KBS N 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이 5일 동아일보가 단독보도한 '얼짱' 배구선수 출신 진혜지와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김세진은 한 연예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같이 운동을 해 친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안에 결혼을 한다는 보도에 대해 "자주 만나지도 않는데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이혼 경력이 있고 애도 있다. 결혼을 쉽게 결정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곤란함을 드러냈다.

앞서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김세진과 진혜지는 배구 프런트와 해설위원으로 만나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 2008~2009 시즌을 거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이들의 연애 사실은 배구계에서도 극히 일부만 아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또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했다.

김세진 해설위원의 연인인 진혜지는 2000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센터로 활약했다. 2007년부터는 흥국생명 구단 프런트로서 홍보팀과 주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