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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월화극 시청률 1위 순조로운 출발

KBS 2TV `공부의 신`이 동시간대 일제히 첫 방영한 3사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공부의 신` 첫 방송은 시청률 15.1%로, SBS `제중원`의 14.9%, MBC `파스타` 12.2%에 앞섰다.

특히 이번 방송 3사 드라마 대결은 학원물과 사극, 현대물이라는 각기 다른 장르의 대결이라 더욱 관심을 끌었다. 김수로 배두나 유승호가 포진한 `공부의 신`과 박용우 연정훈 한가인의 `제중원`, 이선균 공효진 이하늬 알렉스 주연의 `파스타`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 대결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방송된 `공부의 신`에서는 중국 음식 배달을 하며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백현(유승호), 진로에 관심없는 부모 때문에 공부를 손에 잡지 못하는 봉구(이찬호), 술집을 운영하는 엄마 때문에 열등생이 되어버린 풀잎(고아성) 등 오합지졸 학생들이 모여있는 병문고를 입시명문으로 만들기 위한 석호(김수로)의 노력이 그려졌다.

한편 또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SBS `제중원` 15.1%, KBS 2TV `공부의 신` 13.4%, MBC `파스타` 13.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