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보물 1호’ 캠코더, 나이트 부킹때도 들고다녀
낸시랭의 다이어리는 빈 공간을 찾기 힘들 정도로 빽빽했다. 이동 경로와 약속, 전화번호, 스케줄, 그때그때 감정 상태까지 모두 기록돼 있는 '낸시랭 X파일'이 저장돼 있다.
만약 다이어리를 분실한다면? 낸시랭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울어버릴 것 같다"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초록색 프라다 지갑도 특별한 아이템이다. "디자인은 비슷한 게 많죠. 하지만 이건 나오자마자 바로 품절됐어요. 이 디자인의 초록색 지갑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죠. 엄마가 생일 선물로 주신 거라 의미가 있어요."
손 안에 쏙 들어가는 깜찍한 산요 캠코더도 애지중지하는 아이템이다. 심지어 나이트클럽에서 부킹할 때도 들고 다녔다며 겸연쩍어 했다. 조혜련 등 '강심장' 패널들도 이 캠코더를 보고 "중고로 팔면 안 되겠냐"고 물었단다.
늘 어깨에 올려놓고 다녀 트레이드 마크가 된 고양이 인형의 이름은 코코샤넬. "집에서 고양이를 기르고 싶었는데 가족들의 반대가 엄청 심했어요. 일본 갔다가 우연히 이 녀석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산삼 발견한 심마니의 기분이라면 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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