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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중매쟁이 CEO 나섰다..결혼전문기업 대표이사 취임

배우 선우용여가 결혼전문기업 레드힐스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5일 미혼 남녀를 맺어주는 결혼전문기업 레드힐스는 “선우용여가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레드힐스는 “선우용여가 그동안 보여준 밝고 포근한 이미지와 결혼중매산업, 저출산 대책 열정을 높이 사 대표이사로 모시게 됐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선우용여 대표는 “그간 레드힐스를 측면 지원하다가 결혼하기 좋다는 경인년 백호띠를 맞아 중매쟁이 CEO로 일선에 나서게 됐다”며 “고객을 가족같이 배려하고 섬겨 성혼을 많이 성사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선우 대표는 이어 “늦은 결혼과 결혼 포기가 늘면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홍보대사가 돼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이와 관련해 취임 첫 행보로 ‘결혼 1년 앞당기기’ 공익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임식은 선우용여 대표가 미얀마 우물파기 봉사활동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이달 중순쯤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