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존슨앤존슨 상속녀 의문사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사의 상속녀인 케이시 존슨(30세)이 사망했다.

존슨은 4일(미국시간) 아침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아직까지 경찰은 사인을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약물중독이 원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존슨앤존슨사의 경영주이자 뉴욕 제츠 팀의 구단주인 로버트 우드 존슨 4세의 딸인 케이시는 케이블 채널 E!의 리얼리티쇼 ‘멋진 인생(The Fabulous Life of…)’과 ‘트루 할리우드 스토리(E! True Hollywood Story)’에 등장하는 등 젊은 여성의 부러움을 한몸에 사는 화려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그녀는 10대 시절부터 방탕한 생활과 마약중독으로 방황해 왔으며 최근까지 재활원에 입원해 있었지만 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기 퇴원했었다.

존슨은 불과 3주전 인터넷 방송을 통해 MTV리얼리티쇼 ‘바이섹슈얼 틸라(Shot at Love)’의 주인공 틸라 테킬라(27, 본명 틸라 뉴엔)와 약혼했다는 깜짝발표를 하기도 했었다.

한편 틸라 테킬라는 존슨과 이미 결별했으며 지난 12월 29일 마지막으로 통화했다고 밝혔다.

또 존슨의 트위터에는 그녀가 29일 새벽 1시경 마지막으로 글을 남긴 것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