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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지하철 불법CD 샀다가 낭패 과거사 실토

개그우먼 박지선이 지하철 불법 CD를 샀다가 낭패를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1월 4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2'(미수다2)에서는 세계 대중교통에 대한 주제로 세계 각국 미녀들과 연예인 출연자들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과 일본의 지하철 문화를 비교하던 중 미녀들은 한국 지하철 상인들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에 박지선은 "나도 지하철 불법 CD를 산 적이 있다"고 실토했다.

박지선은 "당시 영화 '타이타닉'이 유행했다"며 "'마이 하트 윌 고온'(My heart will goes on)을 사서 들었는데 리코더 반주로 급조됐더라"고 발언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따루는 "한국은 저작권에 대한 의식이 없는 것 같다"며 "대학교 책 제본가게가 있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 따루는 "학생들이 책을 버젓이 복사를 하는 것에 놀랐다"며 "공공도서관 같은 곳에서 책을 대량으로 구입해 누구나 빌려볼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개편을 맞아 '미녀들의 수다' 시즌2로 꾸며져 세계 각국의 법문화와 교통 문화 등을 다뤘다.

강수정 “50억 주면 섹시화보 찍겠다”

방송인 강수정이 50억을 주면 섹시화보를 찍을 수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강수정은 최근 SBS '신동엽의 300' 녹화에서 '경쟁회사에서 회사 기밀을 빼내오면 50억의 돈을 준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의 문제로 답변을 하던중 깜짝 발언을 했다.

강수정은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회사 기밀보다는 섹시화보로 생각하는게 더 와 닿는다. 얼마를 주더라도 절대로 섹시화보만큼은 찍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는데, 50억이라면 까짓것 찍겠다"며 "내 몸이 기밀도 아니고~"라고 눙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회사 생활을 되돌아보던 강수정은 "내가 지금 일이 없는 게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며 방송사 아나운서로 근무 하던 때 선배들에게 잘하지 못했던 과거를 후회하기도 했다.

공여중 정수문 노출






'기록단축' 위해 女허들 세계챔피언 가슴축소 수술

지난 12월 이혼한 남편 크리스 롤린슨과의 재결합으로 언론의 관심을 모았던 전 육상 세계 챔피언 자나 롤린슨(27)이 가슴보형물 제거 수술을 받겠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롤린슨은 2003년 파리,2007년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400m 허들에서 두 차례나 세계를 제패하고도 발가락 부상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었다.

지난 2일 여성의 날 매거진을 통해 롤린슨은 "팬케이크처럼 납짝한 가슴으로 다시 돌아간다"라며 가슴보형물 제거 수술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약 14개월 전에 1만3,000달러(한화 약 1,500만원)를 주고 유방확대 수술을 받았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소식통에 따르면 그녀의 가슴 보형물 제거 수술은 기록 단축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롤린슨은 "내 허영심때문에 혹시 나라의 위신을 떨어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결정적이었다고 수술의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큰 가슴을 갖는 게 훨씬 좋지만, 호주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런던올림픽 레이스에 나설 때는 운동선수로써 가장 좋은 몸을 만들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올림픽을 준비 중인 롤린슨은 "선수생활이 끝나면 유방확대수술은 언제든 받을 수 있지만 아름답다고 얻을 수 있는 메달은 없는 것으로 안다"는 말로 가슴보형물 제거 수술에 미련이 없음을 밝혔다.

정가은 무명시절 이효리
배우 정가은이 무명시절 이효리 때문에 겪었던 설움을 털어놨다.

정가은은 1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더하기’ 최근 녹화에서 오랜 무명 시절을 겪었던 미녀스타로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그때 그 시절, 우연히 광고 제의를 받았다가 이효리 때문에 서러웠던 경험을 밝혔다.

정가은은 “톱스타인 이효리가 하고 있던 광고를 제안받았다”며 “톱스타인 이효리 대신 신인 연기자가 맡아서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광고주의 의견 덕에 이효리가 해야 할 자리를 꿰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당시 상대역이었던 에릭의 여자친구 역을 맡아 해외 촬영까지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광고가 방송이 되기만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렸다”며 “감독에게서 광고주가 마음을 바꿔 이효리를 다시 모델로 쓰게 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결국 내가 찍은 광고는 모두 물거품이 됐고 겨우 출연료 반만 건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정가은은 한겨울 추운 날씨에서 무명의 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바디 샴푸 광고에 얽힌 사연도 공개했다.

벌에 쏘인 왕발 고양이 사진


한쪽 발만 부풀었어요~ 벌에 쏘인 왕발 고양이

한쪽 발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큰 고양이의 사진이 해외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포틀랜드에 거주하는 네티즌의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 속 고양이 이름은 와플스.

원래는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외모였지만 벌 한 마리를 만난 후 상황은 뜻밖으로 전개된다.

블로거는 고양이가 벌을 “잡았다”고 했는데 그 와중에 벌침이 고양이를 공격한 모양이다. 고양이의 한 쪽 발은 금세 부풀었다.

고양이는 아팠겠지만 사진에 잡힌 표정이 너무 무덤덤하다. 고양이 양쪽 발의 불균형은 귀여움을 더해준다는 평가. 한편 고양이의 발은 한 시간 후에 부기가 가라앉았다고 한다.


구글 스마트폰 출시..국내 휴대폰사엔 `악재`

구글이 첫 스마트폰 `넥서스원`을 출시한 데 대해 국내 휴대폰 업체들에게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구글까지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며 국내 업체들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구글 넥서스원은 아이폰의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2.1을 탑재한 첫번째 휴대폰"이라며 "현재는 T모바일만 가능하지만 조만간 북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베리즌(Verizon)을 통해서도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며 영국과 싱가포르, 홍콩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폰이 1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데 반해 안드로이드마켓에서는 현재 2만개에 그치고 있다"며 "하지만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인기순위가 높은 것에 집중되고 안드로이드마켓 성장속도는 애플 앱스토어를 능가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구글에서 만든 스마트폰인 만큼 구글 보이스, 구글 맵, 지메일(gmail) 등의 서비스와 연동이 잘 되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며 통화시간도 아이폰보다 더 긴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구글이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 것은 PC위주의 컴퓨팅 환경이 모바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그는 "유선 인터넷 광고에 크게 의존하는 구글로서는 모바일 컴퓨팅의 중심에 서 있는 스마트폰 시장을 놓치면 향후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고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스마트폰 분야에서 기반을 쌓은 애플, RIM, HTC와 전열을 재정비한 노키아,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삼성전자, LG전자에 이어 구글까지 뛰어든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은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치열해질 것"이라며 "경쟁 심화로 국내 업체들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개그맨 문천식이 노총각 딱지를 떼고 품절남이 된다.

문천식은 4월 10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 웨딩홀에서 6살 연하의 스튜어디스 손 씨와 화촉을 밝힌다.

문천식은 지난 2008년 가을, 비행기 안에서 예비신부에게 첫눈에 반해 이메일 주소를 찾아 진심어린 편지를 보냈으며, 이를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다.

한 방송에서 여자친구의 사진과 문자 등을 공개한 문천식은 "비행기에서 내리는데 미소가 너무 예뻐 이름을 봤다"면서 "이후 이름 석 자를 갖고 2~3시간 동안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알아내 메일을 보냈다"고 말한 바 있다.

문천식은 여자친구를 휴대폰에 '내 반쪽~♥'이라고 저장해 놨다. 문천식은 "여자친구는 정신적인 해우소"라면서 "생각만 해도 좋다"고 미소짓기도 했다.

한편 문천식의 결혼식은 박수홍이 대표로 있는 라엘웨딩에서 진행한다.


이만기 아들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

천하장사에서 대학교수,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만기의 아들 민준이 숨겨진 노래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최근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녹화에 임한 이만기와 두 아들 민준, 동훈은 붕어빵 부자답게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스튜디오를 찾은 두 아들은 "아버지가 평소에도 꼼꼼하게 챙겨주며 섬세한 면이 있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들은 "평소 영상통화로 자주 통화를 하는데 가끔 아버지가 외로워보일 때가 있다"며 아버지를 걱정하는 모습도 보여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첫째 아들 민준이는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해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주목받았다.

외모뿐만 아니라 재능까지도 아버지를 닮아 다양한 분야에 끼가 많다는 민준, 동훈의 스토리는 1월 6일 '여유만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지현, 장쯔이와 동성애 파격연기 하나? ‘설화와..’ 캐스팅

톱스타 전지현이 중화권 스타 장쯔이와 웨인 왕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다.

6일 전지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전지현은 현재 중국에서 장쯔이와 함께 웨인 왕 감독의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지난해 '블러드'를 통해 첫 해외 진출을 한 뒤 차기작으로 홍콩 출신 미국인 감독 웨인 왕의 '설화와 비밀의 부채’(Snow Flower and the Secret Fan)을 선택해 촬영에 한창이다. 웨인 왕은 1995년 ‘스모크’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감독이다. 1993년 ‘조이 럭 클럽’은 작품성과 함께 흥행에도 성공을 거두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감독으로 부상했다.

한 측근에 따르면 전지현의 '설화와 비밀의 부채’ 출연은 '블러드' 제작자인 빌 콩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계 중국인 리사 시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하는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장쯔이가 제작과 함께 여주인공 설화 역을 맡았다. 장쯔이와 전신 누드 등 동성애 연기를 해야 하는 다른 여주인공 나리 역에 서기가 물망에 올랐으나 출연을 고사해 주목 받은 바 있다.

19세기 여성들이 억압 받던 중국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설화와 나리 두 주인공이 여자들에게만 전해져 내려온 비밀 문자 ‘누슈’로 사랑과 우정을 나눈다는 내용이다. 각본은 ‘네브라스카의 공주’ 마이클 레이가 담당했다.

전지현이 연기하는 역할은 비밀로 부쳐지는 등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가 동성애를 다루고 있기에 동성애 파격연기를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장쯔이는 전지현에 이어 왕가위 감독의 신작 '일대종사'에서도 송혜교와 공연할 계획이다.


리완취 캉왕루 버스정거장 바람 피운 中 남성이 치른 죄값

중국 광저우시 리완취 캉왕루 버스정거장에 내린 왕남(가명)씨는 여자친구 천일녀(가명)씨가 같은 버스에 타고 있을 줄 미처 몰랐다.

왕남 씨는 중국 623번 버스가 광저우 시내 목적지에 도착하자, 최근 연애꽃을 몰래 피우던 여성 장이녀(가명)와 함께 내려 데이트 장소로 이동 하려는 중이었다.

그런데, 웬일인가. 여자친구 천일녀가 자신을 뒤따라 내리는 게 아닌가.

왕남은 결국 같은 버스에서 자신을 긴시간 응시하던 천일녀에 붙잡혀 혼쭐이 났고, 행인들이 보는 앞에서 소동이 벌어지며 망신을 당해야 했다.

천일녀가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 왕남에 내린 죄값은 힘주어 입으로 깨물기.

왕남의 뒤에선 장이녀가 꼭꼭 숨어 흥분한 천일녀를 피해 숨을 죽여야했고 결국 왕남은 두손 모아 잘못을 빌어야했다고 한다.

몰래 바람을 피우던 왕남은 여자친구가 같은 버스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다가 결국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죄값을 톡톡히 치르고 말았다.

또 서해안 기름유출돼 충격


‘죽음의 띠’ 서해안에 또 기름유출, 은폐의혹 일파만파

충남 서산시 대산항 현대오일뱅크 부두앞에서 벙커 C유가 유출 됐지만 11시간 동안 신고가 지연돼 피해를 키웠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서해안 기름유출사고가 있은지 2년이 됐지만 유류피해민들은 보상도 제대로 못 받고 관광객과 어획량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등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2월21일 자정 경 충남 서산의 대산석유화학단지 현대오일뱅크 연안 부두에서 4026t급 성호해운 소유 유조선 신양호에 벙커 C유를 선적하던 과정에서 약 800~1000리터가 바다에 유출된 것이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사고 다음날인 22일 성호해운 소속 조모(65)씨를 기름 유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고 현대오일뱅크에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인근 당진군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경기도 안산시의 풍도와 육도까지 기름 덩어리가 밀려가 현지 주민들은 생업을 뒤로 하고 방제에 매달리고 있지만 폭설 등 기상악화로 인해 15일이 지난 현재 6일 밖에 방제 작업을 못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경찰이 이 사건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정확한 유출량은 어느 정도인지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현대오일뱅크 측에서 최초 신고가 늦어지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한다는 ‘은폐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현대오일뱅크측은 전날 야간에 사고가 일어나 사고 사실을 몰랐으며 성호해운 선원들이 바다로 넘친 부분에 대해 통보하지 않고 출항 절차만 밟고 그대로 떠났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난지도 유류피해 주민대책위 최장량 위원장은 “현대측이 도의적인 책임만 있을 뿐 선의의 피해자라고 주장했지만 사고가 났을 때 어민들은 헬기뜨고 방제작업하는 것을 보고 유출된 것을 알았으며 22일 오후쯤에 현대에 전화해서 상황을 문의했는데 육상으로 연결된 송유관 파이프가 터져서 자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며 은폐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유출된 경위에 대해서도 현대측은 유출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고 말하고 있지만 화물주이므로 화주, 선주가 입회한 상태에서 제휴사 쪽으로 기름을 이동한 것인데 관리와 감독을 소홀히 한 1차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기름 유출량에 대해서도 최장량 위원장은 “당초에 600이라고 했다가 다시 800이라고 했으며 지금은 언론에 1000리터라고 나오고 있는데 난지도 전체 8개 섬을 돌아본 결과 먼 바다까지 기름이 부착된 것을 보면 1000리터 이상은 족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태안해양경찰서는 “태안사고 때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이 돌았고 의견 차이가 있어 조율 중이며 공식적으로 양을 밝힐 때까지 아직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은폐 의혹에 대해 “우리 쪽이 그렇게 응답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으며 현재 해경에서 수사 진행 중이므로 법적인 부분은 말할 수 있는게 없다”고 밝혔다.

충남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현대오일뱅크는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를 일으킨 기업으로서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감독의 개선과 강화에 소홀했고 사고를 일으켰다며 수차례의 경고와 개선요구를 무시한 안전불감증의 당연한 귀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진환경운동연합 윤종준 사무국장은 “현재 3~10cm고 크면 30cm의 기름 덩어리가 바위에 부착돼 있는데 벙커C유가 휘발되고 남은 것이 점성이 생긴 것”이라며 “고인물에도 유막같은 게 있었고 조그만 섬들의 경우엔 손도 못 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배용준 제작 신의 물방울 퀄리티 문제로 제작 취소

배용준이 직접 제작할 것으로 전망됐던 드라마 ‘신의 물방울’이 전면 취소될 전망이다.

‘신의 물방울’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드라마 제작을 맡을 예정이던 키이스트 측은 5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드라마를 제작하더라도 퀄리티의 문제로 인해 제작이 힘들어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는 지난 2008년 8월 일본 작가 아기 타다시의 원작 ‘신의 물방울’의 한국 드라마 판권을 구입해 드라마 제작을 할 계획이었다.

원작자 아기 타다시 또한 배용준의 열성적인 팬으로 주인공의 맞수인 ‘토미네 잇세’를 배용준을 모델로 만들어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신의 물방울’ 국내 드라마화는 간접광고(PPL)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했다. 드라마에서 간접 광고를 규제하고 있는 국내 실정상, ‘로마네콩티’, ‘샤또마고’ 등 유명 와인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는게 불가능하다.

키이스트 또한 “와인명을 가칭을 쓰면 가능하지만 극중 몰입이 힘들다는 소리가 높다”며 “제작기간이나 원하는 퀄리티가 나올 것 같지 않아 올해 라인업에서 제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배용준의 차기작으로 강력하게 부각되던 ‘신의 물방울’제작이 사실상 백지화 되면서 그의 컴백은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



영어선생님 오를로바 사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영어선생 오를로바 팬만 2억7000만명

영어 울렁증으로 고심하던 남자들이 요즘 영어 공부하는 재미에 푹빠졌다. 이들이 달려가는 곳은 유명 영어 학원이 아닌 바로 컴퓨터 앞이다. 남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주인공은 마리나 오를로바(Marina Orlova). 그녀는 유투브에 영어방송 동영상 '핫 포 워드'(Hot For Words)를 공개해 세계적인 섹시스타로 떠올랐다.

그녀가 아마추어 영어교육 방송을 유투브에서 처음 시작한 것은 2008년. 방송시작 몇달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그해의 가장 섹시한 영어 선생님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 마리나 오를로바의 인기와 실력은 미국에서도 인정받아 유명 케이블 방송 폭스채널에서는 그녀가 진행하는 영어방송을 모델로 광고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오를로바는 유투브를 통해 2,00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으며 전세계 2억 7,000만명의 팬을 거느리고 있다. 그녀의 홈페이지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웹사이트 3위에 랭크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학에서 러시아 문학과 언어학을 전공하고 현재 비버리 힐즈에 거주하고 있는 그녀의 지론은 "외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은 지적 능력과 섹시함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오를로바는 지금도 하루에 12~ 14시간 컴퓨터 앞을 지키고 방송 출연과 팬과의 미팅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일본에 이어 대만도 ‘메이드 미용실’ 인기!

대만 ‘하녀 미용실’ 등장…하녀복 입은 미용사 눈길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 메이드 미용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3일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타이페이 시내에 자리잡은 메이드 미용실은 하녀 복장을 한 여자 미용사들이 손님을 맞이한다. 메이드 미용실을 찾는 남성고객들은 미용실 이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미용실이 인기 있는 까닭은 대만지역에 일본 대중문화가 많이 알려졌고 특히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인기가 높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일본 최초의 메이드 미용실 ‘모에산’은 영업을 시작하고 난 뒤 많은 인기를 얻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일본 메이드 미용실 미용사들은 평소에 하녀 복장을 착용하지만 특별한 날에는 객실 승무원, 간호사, 제복 외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복장을 착용하기도 한다.

성관계 거부 이혼 사유 안돼… 대법 원심판결 확정

배우자가 부부관계를 거부한 것만으론 이혼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에 사는 A(36)씨와 B(27·여)씨는 2005년 12월 결혼한 뒤로 한 번도 성관계를 갖지 않아 사이가 나빠졌다. A씨 부모가 노력해보라고 설득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A씨는 2007년 “B씨가 결혼식 당일부터 줄곧 뚜렷한 이유 없이 신체적 접촉이나 성행위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혼소송을 냈다.

A씨는 B씨한테 “집에서 나가라”고 요구했으나 B씨는 “절대로 이혼에 응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1, 2심은 이혼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해 B씨 손을 들어줬고, 대법원 2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도 6일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치료가 가능한 일시적 성기능 장애나 성적 접촉의 부족은 중대한 이혼 사유가 될 수 없다”며 “A씨가 아내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도 않았다”고 판시했다.

29년간 무면허 적발 안된 남자 결국…

수 십 년 동안 무면허로 운전해 온 남성이 결국 꼬리를 잡히고 말았다.

호주에 사는 52세 남성은 ‘운 좋게도’ 무려 29년 간 무면허로 운전을 해 오면서 단 한번도 적발되지 않았다.

1981년부터 운전대를 잡은 이 남성은 지금까지 차량 여러 대를 번갈아가며 호주 전역을 누볐지만 단 한 번도 경찰에 ‘비밀’을 들키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3일, 경찰은 무작위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중 이 남성에게 면허증 제시를 요구했다.

경찰은 당황한 남성이 우물쭈물하자 곧장 신원조회에 들어갔고, 결국 29년 간 운전면허 없이 도로를 활보한 사실을 밝혀냈다.

한 경찰은 “그가 1981년부터 운전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곧장 면허를 조회하려고 했지만 어떤 기록도 나오지 않았다. 면허가 만기가 된 것인지, 아니면 취소가 된 것인지 조차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30년 가까이 경찰을 피했다는 것이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경험이 있는지 조사해봐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남아있는 기록이 전혀 없다.”며 “그렇게 오랫동안 경찰의 단속망을 피한 것은 엄청난 운이 따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선 딸 돌잔치 앞두고 가족사진 공개

재벌 사모님 나체사진 찍어 돈 요구한 40대 남성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허상구 부장검사)는 모 재벌기업 회장의 부인 A씨를 야산으로 유인해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뒤 이를 돌려주는 대가로 3억5000만원을 요구한 조경사 문모(48)씨를 특가법상 약취·유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15년간  A씨의 고급 단독주택 조경을 관리해 온 문씨는 지난해 12월20일 “사모님이 부탁한 산목련이 있는 곳을 알아냈다.

운전기사와 함께 가면 나무를 비싸게 팔아먹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니 둘이서만 가보자”며 A씨를 꾀어 렌터카에 태운 뒤 경기 양평군 양수리의 야산으로 데리고 간 뒤, 차 안에 3시간30분 동안 감금하고 나체 사진 등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특히 “빚 때문에 나를 괴롭히는 사채업자와 조직폭력배가 야산 인근에 와 있는데 사모님의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주기로 했다”며 겁을 줘 A씨가 스스로 옷을 벗게 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한 뒤, “3일 뒤 3억50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그들이 사모님의 신상명세와 함께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할 것”이라며 돈을 갈취하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씨는 그러나 A씨의 신고로 범행 이틀 만에 도피중이던 전북 완주군 모 모텔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미달이' 김성은(19)이 대학 새내기가 된다.

김성은은 지난해 11월 초 발표한 2010학년도 동덕여대 수시모집전형에서 방송연예과 연기자특별전형에 최종합격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동덕여대 입학관리실 관계자는 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성은 씨가 11월 초 합격 후 지난 12월 중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SBS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맹랑한 꼬마 미달이로 분해 큰 인기를 끌었었다.

김창환 프로듀서가 투병 중에도 가수 박미경의 음반 작업에 참여하는 투혼을 발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창환 프로듀서의 한 측근은 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창환 씨가 지난달 25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곁에 사람이 없었다면 큰일 날 뻔 했다"면서도 "쓰러진 당일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최근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창환 프로듀서는 수술 뒤에도 병상에서 이달 중순 음반 발매를 앞둔 박미경의 음반 작업을 총감독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측근은 "박미경이 이달 중순 클론의 '돌아와'의 보컬 버전과 발라드 '어떻게' 등이 수록된 곡으로 컴백할 것"이라며 "오늘 SBS '초콜릿'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

김창환 프로듀서는 김건모, 클론, 채연, 박미경 등의 음반 제작에 참여해온 유명 프로듀서다.



전지현, 中 진출작서 장쯔이와 동성애 연기?

영화배우 전지현이 중국 진출작인 새영화에서 중국 톱스타 장쯔이와 동성애 연기를 펼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 `블러드`로 첫 해외 진출에 성공한 전지현은 최근 중국에서 `스모크` `조이 럭 클럽` 등으로 잘 알려진 중국계 미국인 감독 웨인 왕의 신작 `설화와 비밀의 부채(Snow Flower and the Secret Fan)` 촬영중이다.

미국계 중국인 리사 씨의 동명 원작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장쯔이가 제작과 여주인공 `설화` 역을 도맡았다. 각본은 영화 `네브라스카의 공주`에서 웨인 왕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마이클 레이가 웨인 왕 감독과 공동으로 집필했다.

이 영화는 19세기 중국 후난성 지방을 배경으로 시골에서 세상과 동 떨어져 살아가던 전족 여인들의 동성애와 애환을 다룰 예정이다. 현재 전지현이 맡은 역할은 비밀에 붙여져 있지만 사랑과 우정을 넘나드는 청나라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만큼 동성애 연기를 펼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장쯔이와 전신 누드가 포함된 동성애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진 또다른 여주인공 `나리` 역 물망에 올랐던 중국 스타배우 서기가 누드 연기에 부담을 느끼고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져 전지현이 이 역할을 꿰찬 것인지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수련원 엽기행각 용의자들의 자작극일 가능성도 제

SBS 그것이알고싶다, 광주 H 수련원 사태 다뤄

작년말 광주의 H 정신수련원에서 70여 명 이상이 연루된 원장 살인미수, 집단 성폭행 등의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용의자로 교사, 의사, 탤런트, 공무원까지 연루돼 있고, 다른 회원들을 포섭하기 위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먹이고 집단 성관계를 갖게 한 후 그 장면을 촬영해 협박까지 했다는 진술도 나왔다.

용의자들은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와 원장을 살해하려 한 이유가 원장의 마음 수련법이 탐났기 때문이며, 마음 수련법을 훔치는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아 원장을 죽이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밝혀진 사실은 거의 없고 모든 것이 의혹투성이다. 심지어 이 모든 것이 용의자들의 자작극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는 H 수련원 사태를 파헤친 대해부 - H 정신수련원 사건의 진실을 9일과 16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한다.

1부 그들은 왜 원장을 죽이려 했나?에서는 용의자 중 핵심 주동자 7명을 만나본다.

제작진은 단독 밀착취재로 H 수련원의 마음 수련법 중 일부를 카메라에 담았다며 70여 명을 살인미수 등의 범죄에 가담하게 한 마음 수련법의 실체는 과연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또한 수련원 원장이 4년간 20차례 이상의 살해 기도에도 신고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며, 협박용으로 쓰였다는 집단성관계 영상이 실제로 있는지, 있다면 언제 어떻게 촬영된 것인지 알아본다고 덧붙였다.







강예빈 화보 사진















김희선 가족사진 공개

김희선, 딸 사진 미니홈피에 공개 "엄마 닮아 예쁘죠?"

배우 김희선이 자신의 딸 연아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2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여러 장의 딸 사진을 등록했다. 연아양은 카메라를 보며 혀를 내밀거나 한쪽 눈을 찡긋거리며 윙크하는 모습을 보여 배우인 엄마의 모습을 연상케했다.

또 토끼 귀 모양의 모자를 쓰거나 할머니가 떠주었다는 털모자를 쓰고는 앙증맞게 웃는 모습도 선보였다.

미니홈피에는 연아양과 함께 잠들어있는 남편의 모습도 보였다. 산후조리원이라는 제목과 함께 "산모보다 더 피곤해 하는 오빠, 어쩜 저리도 붕어빵 같은지"라는 김희선의 짧은 메모가 남겨져 세 가족의 행복한 한 때를 엿보게 했다.


제중원 시체해부 장면 박용우 리얼 열연

SBS 대기획 ‘제중원’에서 시체 해부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밤 방송한 ‘제중원’ 2회는 백도양(연정훈 분)의 지시에 백정인 소근개(박용우 분)가 시체를 해부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국법으로 금지된 ‘밀도살’을 한 이유로 소근개는 정포교(원기준 분)에게 잡혀 움막으로 끌려오고 그 곳에는 백도양이 기다리고 있었다. 평소 서양의학에 심취해 있던 양반 백도양은 참수당한 시체를 해부해 사람의 몸 속을 보려한다.

그 시체를 해부하는 일은 칼을 쓰는 게 직업인 백정 소근개에게 맡겨졌다. 그런데 소근개는 시체의 손을 보고 그 시체가 친구 ‘육손’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시체의 몸을 가르는 것도 두려운 일인데 그 시체가 친구라는 사실에 소근개는 “쇤네는 못 하옵니다유”라며 명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백도양은 소근개의 ‘밀도살’을 빌미로 “너를 포도청에 넘겨도 좋단 말이더냐? 네 목이 달아날텐데도?”라고 협박한다.

결국 소근개는 칼을 들고 떨리는 손으로 시체의 배를 가른다. 그리고 하나하나 몸 속의 장기를 천천히 꺼낸다. 그 옆에서 백도양은 장기가 그려진 책과 실제 장기들을 비교하며 유심히 관찰한다.

방송 전부터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밝혔던 만큼 이 해부장면은 상당히 리얼했다. 당연히 모형이었겠지만 배를 가르거나 장기를 꺼내는 장면은 마치 실제를 방불케 했다.

여기에 두려운 눈빛을 띄고 손을 떨며 해부에 임하는 ‘소근개’ 박용우의 연기가 함께 더해져 리얼함을 배가시켰다. 박용우는 살기 위해 친구를 해부해야만 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해부 장면 너무 리얼하다” “박용우 연기 진짜 잘한다” “연정훈 학구열이 대단하다” 등의 의견과 동시에 “징그러웠다” “음식 먹는 중이었는데 보기 거북했다” 등의 불편한 감정을 표현했다.

300m 절벽에서 물구나무 서는 예술가 사진…"목숨 건 묘기 눈길"

한 남자가 절벽 끝에 횃대를 설치하고 그 위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한국시간)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익스트림 예술가가 극한의 상황에서 아찔한 묘기를 선보였다"며 "목숨을 내걸고 보기만 해도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이 사진 속 주인공은 에스킬 로닝스바켄. 위험천만한 예술을 하는 것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인사다. 그가 새해를 맞아 새롭게 도전을 시도한 곳은 노르웨이 게이랑거 지방의 플리달슈베트 절벽으로 높이 304미터의 낭떠러지였다.

사진 속 그의 묘기는 위태로워 보였다. 낭떠러지 위에 오로지 횃대만을 설치했을 뿐 그 어떤 안전장치도 없었다. 그의 키보다 높은 횃대는 나무로 만들어져 있었다. 자칫 부서지기라도 한다면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도전 전 그는 자신만만해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9월 이 곳에서 한 묘기가 성공했기 때문. 그는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어서 다시 도전했다"고 말했다.

로닝스바켄이 계속해 위험한 묘기를 선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뾰족한 부분만 보면 도전하고 싶다고 느낀다. 일종의 중독성이다"며 "낭떠러지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고 있을 때면 마치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로닝스바켄은 5살 때부터 균형 잡는 기술을 익혀 왔으며 18살 때 서커스단에 가입해 본격적으로 묘기를 선보였다. 1000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물구나무를 서는 등 극한의 상황에 도전해왔다. 그의 묘기는 스턴트라기 보다 예술적 표현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사진] 풍만한 모델들 우리도 섹시할 수 있다

풍만한 모델들 사진









미국 패션잡지 V매거진(V Magazine)이 최신 특별호에서 이색 화보를 선보였다.

지난달 풍만한 몸매의 모델과 마른 체형의 일반 패션모델에게 동일한 의상을 입혀 비교한 화보에 이어 이번에는 풍만한 모델들만을 기용해 새로운 화보를 선보인 것.

'사이즈'라고 명명된 이 화보는 풍만한 모델들의 누드 사진도 포함돼 있다.

패션 에디터이자 D&G등의 쇼 스타일리스트를 거친 니콜라 포르미케티(Formichetti)가 스타일링하고 캔디스 허핀(Huffine), 미셸 올슨(Olson) 등의 모델이 참여했다.

사진작가 솔베 선즈보(Sundsbo)는 V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통상적으로 규정짓고 있는 '섹시함'이라는 것의 바깥에도 아름다운 것이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풍만한 모델들의 화보가 실린 V매거진은 오는 14일부터 판매된다.

양현석 월세 12년 청산하고 YG사옥 입주

"올해 연습생 발굴에 힘쓸 것"

"월세 생활 12년 만에 YG 사옥에 입주하려니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다지게 되네요."

세븐, 거미, 빅뱅, 투애니원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 음반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지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7층짜리 사옥이 완공돼 전 직원이 이달 말 입주한다.

입주를 앞둔 YG 양현석 대표는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1996년 서태지와아이들 해체 후 서울 합정동 덕양빌딩 지하 2평 남짓한 공간에서 1997년 양군기획으로 출발한 지 12년 만에 월세 생활을 청산하기 때문이다.

양 대표는 5일 전화 통화에서 "1997년 합정동의 작은 빌딩 지하에서 나를 포함한 세 명이 YG를 시작했다"며 "점차 그 건물 옆방을 하나씩 얻었고, 가수가 많이 생겨나면서 2년에 한층씩 더 늘려나갔다. 연습실을 다른 건물에 마련하는 등 두 건물에 가수들이 흩어져 있으니 작업이 더디더라. 이제 가수와 전 직원이 다 모이게 되니 열심히 일할 의욕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사 준비로 바쁘다는 양 대표는 입주를 마치면 세븐, 거미, 빅뱅, 투애니원의 음반을 국내에서 차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또 빅뱅이 지난해 일본에서 '제51회 일본레코드대상'(일본작곡가협회 주최)과 '제42회 일본유선대상'(전국유선음악방송협회 주최)의 2관왕을 거머쥐어 올해 일본 활동에 거는 기대도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 대표는 무엇보다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초등학생 시절 연습생으로 들어온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처럼 재능있는 어린 연습생을 많이 발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습실과 녹음실 등을 갖춘 새 사옥을 지은 것은 재능있는 가수를 키워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는 오디션을 많이 진행해 가수가 될 재목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다. 이것이 올해 YG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성전환자(트랜스젠더)가 연방 정부 고위직에 임명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국립 성전환자 평등센터 이사회(NCTE)' 이사인 성전환자 아만다 심슨(49)을 미국 상무부 기술고문으로 임명했다.

미국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연방정부 고위 공무원에 성전환자가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첫 트랜스젠더 출신 연방정부 공무원으로 임명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트렌스젠더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종사 출신인 심슨은 30여 년간 항공ㆍ방위 산업 분야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애리조나주에 위치안 방위산업체 '레이시언 미사일 시스템스'의 첨단기술 담당 임원으로 일했다.

시카고 출신으로 4형제 중 장남인 그는 10여 년 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13세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