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마트폰 넥서스원 공개 아이폰과 경쟁
구글 스마트폰 출시..국내 휴대폰사엔 `악재`
구글이 첫 스마트폰 `넥서스원`을 출시한 데 대해 국내 휴대폰 업체들에게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구글까지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며 국내 업체들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구글 넥서스원은 아이폰의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2.1을 탑재한 첫번째 휴대폰"이라며 "현재는 T모바일만 가능하지만 조만간 북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베리즌(Verizon)을 통해서도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며 영국과 싱가포르, 홍콩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폰이 1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데 반해 안드로이드마켓에서는 현재 2만개에 그치고 있다"며 "하지만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인기순위가 높은 것에 집중되고 안드로이드마켓 성장속도는 애플 앱스토어를 능가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구글에서 만든 스마트폰인 만큼 구글 보이스, 구글 맵, 지메일(gmail) 등의 서비스와 연동이 잘 되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이며 통화시간도 아이폰보다 더 긴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구글이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 것은 PC위주의 컴퓨팅 환경이 모바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그는 "유선 인터넷 광고에 크게 의존하는 구글로서는 모바일 컴퓨팅의 중심에 서 있는 스마트폰 시장을 놓치면 향후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고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스마트폰 분야에서 기반을 쌓은 애플, RIM, HTC와 전열을 재정비한 노키아, 모토로라, 소니에릭슨, 삼성전자, LG전자에 이어 구글까지 뛰어든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은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치열해질 것"이라며 "경쟁 심화로 국내 업체들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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