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리완취 캉왕루 버스정거장 바람 피운 中 남성이 치른 죄값

중국 광저우시 리완취 캉왕루 버스정거장에 내린 왕남(가명)씨는 여자친구 천일녀(가명)씨가 같은 버스에 타고 있을 줄 미처 몰랐다.

왕남 씨는 중국 623번 버스가 광저우 시내 목적지에 도착하자, 최근 연애꽃을 몰래 피우던 여성 장이녀(가명)와 함께 내려 데이트 장소로 이동 하려는 중이었다.

그런데, 웬일인가. 여자친구 천일녀가 자신을 뒤따라 내리는 게 아닌가.

왕남은 결국 같은 버스에서 자신을 긴시간 응시하던 천일녀에 붙잡혀 혼쭐이 났고, 행인들이 보는 앞에서 소동이 벌어지며 망신을 당해야 했다.

천일녀가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 왕남에 내린 죄값은 힘주어 입으로 깨물기.

왕남의 뒤에선 장이녀가 꼭꼭 숨어 흥분한 천일녀를 피해 숨을 죽여야했고 결국 왕남은 두손 모아 잘못을 빌어야했다고 한다.

몰래 바람을 피우던 왕남은 여자친구가 같은 버스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다가 결국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죄값을 톡톡히 치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