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톱스타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이 동반 하와이 여행에 나섰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몇몇 지인과 함께 미국 하와이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런데 출국 과정에서 일본 열성 팬들에 의해 장동건의 하와이행이 알려졌다. 또 그와 탑승했던 비행기에서 장동건을 알아본 팬들과 연말와 새해를 맞아 하와이를 찾았던 일본 관광객들이 장동건을 알아보고 발빠르게 그의 하와이행을 팬사이트를 통해 전파시킨 것.

한편 장동건 고소영 두 사람의 동반 외국여행에 따라 일각에서는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장동건 측은 "지인들과 함께 휴식차 간 것이다"며 "결혼 등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장동건은 오는 5월께부터 강제규 감독의 ‘노르망디 프로젝트’ 촬영을 진행해야 한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잡혀 있는 일정이 많다. 올해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한편 장동건이 이달 말 또는 늦어도 2월에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 당시 다친 무릎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