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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이 전생에 ‘금융업계에 종사한 그리스 남자’라는 황당한 점꽤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현영의 전생은 최근 스타 싱글녀들의 불꽃 튀는 토크로 이슈가 되고 있는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의 녹화 도중 공개됐다.

이 날의 이미지&토크 주제는 바로 ‘전생에 공주였을 것 같은 연예인은?’이었는데 촬영 도중 실제 역술인이 깜짝 출연해 스타 싱글녀들 각각의 전생을 알려준 것.

역술인은 ‘출연자들은 모두 여자 분들이지만 내 눈에는 여자는 물론 남자, 동물의 모습까지 보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역술인은 현영에게 ‘전생에 그리스 남자였다.현재의 금융업계 종사자라고 보면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러자 다른 출연자들이 “그럼 그리스 사채업자야?” “역시 현영은 돈이 붙는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역술인은 이어 “추소영은 고양이, 김나영은 까치, 정주리는 일본의 공격적인무사, 김새롬은 인도의 시녀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MC 이휘재의 전생은 ‘여자’였다고 하자, 이휘재는 전에도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순정녀’의 감초 코너인 ‘공감 토크’ 시간에는 정주리가“현영과 사주를 보러갔는데, 현영의 사주에는 재물운은 있는데 결혼운이 없다고 했다”고 깜짝 폭로해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외에도 점쟁이가 대운이 들었다는 해부터 2년간이나 일을 쉬게 되었다는 추소영의사연과‘네 사주에 이영애있다’는 말을 들어 뿌듯했다는 김새롬의 사주도 공개된다.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광주 H 정신수련원의 집단 성관계 영상 일부를 입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살인미수, 마약류 복용, 집단 성폭행 등의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곳이다.제작진은 “이번에 입수한 동영상은 5개의 파일로 나눠 있는데 총 8분20여초 분량”이라며 “그 중 4개의 동영상은 배우자가 있는 수련회원들이 다른 사람의 배우자와 수련원 내에서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한 개의 동영상은 7명의 여성회원들이 집단 동성애 관계를 맺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또 “수련원 측에 따르면, 원장을 살해하고 수련원을 빼앗으려 한 주동자들이 원장 살해에 가담할 회원을 포섭하기 위해 회원들에게 마약성분이 든 약을 먹였다”며 “그 후 집단성관계를 맺게 한 후 이를 동영상으로 찍어 놓고, 말을 듣지 않을 경우 인터넷에 유포시킨다고 협박해 가담자를 늘려갔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특히 현직 경찰관까지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의혹이 있다며 이 영상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마약성분이 든 약을 실제로 먹었는지, 영상을 만든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추적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제작진은 H 정신수련원 원장살해 사건에 가담했다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탤런트 K가 원장에게 울면서 참회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입수했다. 이 영상은 수련원 측이 녹화해 놓은 것으로 K가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K는 “거짓을 벗어버리고 싶습니다. 잘못했습니다”라고 반복하며 흐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그것이 알고 싶다’는 H 수련원 회원들이 행한 ‘성 참회’라는 의식의 내용도 공개한다. “취재 결과 근친상간이 행해졌다는 충격적인 언급도 나왔다. 실제로 벌어진 일인지 추적해봤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16일과 23일 오후 11시20분 2회에 걸쳐 ‘대해부-H정신수련원 사건의 진실’을 방송한다. H 정신수련원 사건의 실체를 조명하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진실을 밝힌다.


스칼렛 요한슨이 마릴린 먼로 콘셉트의 섹시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요한슨은 최근 명품 브랜드 '돌체앤 가바나(DOLCE & GABBANA)' 화장품 모델로 선정됐다. 향수에 이어 화장품 모델까지 섭렵한 것. 이번에 촬영한 화보는 립스틱 광고로 요한슨의 섹시미가 물씬 풍긴다.

화보 속 요한슨의 모습은 흡사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켰다. 먼로의 상징인 굵은 컬이 돋보이는 금발 머리와 강렬한 붉은색의 입술이 인상적이었다. 유난히 진한 눈썹과 고혹적인 표정 또한 관능적이었다.

란제리 차림의 의상도 파격적이었다. 타이트한 뷔스티에는 요한슨의 풍만한 몸매를 한껏 강조했다. 또한 하의에는 같은 색상의 속옷만 입어 섹시한 힙라인을 드러냈는데 먼로의 흰색 원피스를 떠올리게 했다.

한편 요한슨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영화 '아이언맨2' 캐스팅이 확정된 상태로 이번에는 비서 역으로 활약할 계획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정체불명의 물체가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물체는 지난 11일 호주의 '스카이 라이브-그로브 그릭' 관측소 천문학자들이 '로만자코' 관측소에서 발견해 사진으로 찍어 확인했다.

NASA 측은 이 물체가 미국 동부 표준시간으로 13일 오전 7시 45분쯤 지구와 가장 가깝게 스쳐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지구와 이 괴물체의 거리는 지구와 달의 거리에 1/3에 해당하는 약 13만km로 충돌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체를 파악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 물체의 정체에 대해서 천문학자들은 우주 공간을 떠다니는 쓰레기이거나 소행성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규명하지 못해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폴 코다스 박사는 "이 물체를 분석한 결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닌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2010AL30'이라고 이름 붙은 이 물체는 직경 10∼15m 정도며 오리온자리와 황소자리, 물고기자리 사이를 지나갈 것으로 파악된다.

유재석 "SBS 신규프로 계약? 사실무근"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SBS와 4월에 시작하는 신규 프로그램 출연 계약을 마쳤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전면 부인했다.

최근 한 언론 매체는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이 유재석이 원하는 새로운 포맷"이라며 "SBS와 유재석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유재석이 최근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하차를 선언했던 가운데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 (이하 '일밤')에 출연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패떴'을 하차하는 원래 취지대로 당분간은 '무한도전'과 '해피투게더 시즌3', '놀러와'에 출연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이후 새로운 기획안을 면밀히 검토 후 결정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앤티에프 관계자는 "유재석은 최근 몇 년간 방송 3사를 넘나들며 맹활약하며 쉴새 없이 달려온 터라 휴식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에 출연할 의사가 전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유재석은 11일부터 이틀간 출연 멤버들과 하차한 기존 멤버 박예진, 이천희, 박시연 등과 함께 아름다운 이별 여행을 촬영했고 2월 중순 '패떳'을 하차한다.

경기도 포천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포천시 신북면 계류리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세를 보인 소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7일 최초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 창수면 추동리젖소농장에서 3.5㎞ 떨어진 곳이다.방역본부는 이에 따라 발생농가를 포함,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농가 등 6곳과 위험 요소가 있는 농가 6곳 등 총 12개 농장의 가축 1921마리(한우 109,젖소 475,돼지 1335,엘크 2)를 살처분하기로 했다.방역본부는 지난 13일 오후 예방 차원에서 발생농가 등 2개 농가의 가축 50마리를 살처분한 데 이어 14일 돼지도 살처분했다.

대책본부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통제소도 기존 16곳에서 20곳(포천 17,연천 3)으로 늘렸다.

추가로 구제역 의심 소가 발견된 신북면 계류리의 한우목장은 기르는 소 중 일부가 가볍게 침을 흘리는 증세를 보여 농장주가 13일 오전 방역본부에 신고했으며,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날 자정께 구제역 확진 판정을 내렸다.

원만하게 잘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 현장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방송인 강병규씨의 지인인 장모(49)씨와 드라마 제작진 지인인 좌모(35)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강씨와 드라마 제작진의 다른 지인 오모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키로 했다.

아이티 강진 수천명 매몰.사망 우려

대통령궁.유엔 건물도 붕괴..각국 구호대 급파, 외교부 "한인 7명 연락두절"

류종권 김재홍 특파원.유현민 기자 =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에서 12일 오후(현지시각) 200여년만에 최악의 강진이 발생, 대통령궁을 비롯해 정부기관 건물과 병원, 호텔, 가옥들이 붕괴되는 등 커다란 피해가 발생했다.

정확한 인명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무너진 건물더미에 상당수의 사상자가 매몰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 수가 최대 수천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교민 등 현지에 체류 중인 한인 7명도 연락이 두절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 1770년 이후 최악의 강진 = 규모 7.0의 강진이 아이티를 강타한 것은 이날 오후 4시53분(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불과 16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강력한 여진이 잇따라 피해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USGS는 이날 지진 발생후 불과 몇시간 동안 24차례에 이르는 강력한 여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USGS 관계자는 AP 통신에 1770년 이후 아이티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이라고 말했다.

태평양 쓰나미센터는 아이티는 물론 쿠바, 바하마, 도미니카공화국 등 인근 카리브 해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아이티와 국경을 접한 도미니카공화국과 쿠바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으며, 도미니카 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에서는 놀란 주민들이 집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 대통령궁도 순식간에 와르르 = 현지 언론은 이날 강진으로 포르토프랭스의 대통령궁과 재무부, 공공사업부, 문화통신부 등 주요 정부기관 건물이 붕괴됐다고 보도했다.

아이티의 주미 대사관은 르네 프레발 아이티 대통령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의회, 성당, 호텔, 병원, 가옥, 상점 등이 파괴됐으며 유엔 아이티 안정화지원단 사령부 건물도 상당 부분 파손돼 건물 잔해에 사람들이 깔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관계자는 직원 상당수가 실종됐다고 말했다.

아이티에는 현재 20개국에서 파견한 7천명 규모의 유엔 평화유지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브라질군이 1천266명으로 가장 많다.

◇ "사망자 수천명 달할수도"..약탈까지 = 전화 등 통신이 끊겨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힘든 가운데 수백~수천명이 사망했을 것이란 증언이 나오고 있다.

익명의 한 현지 의사는 "수백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증언했다.

구호단체 '가톨릭 릴리프 서비스' 관계자는 AFP 통신에 "수천명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프랑스 장관은 호텔 붕괴로 200여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현지에 파견된 미국 정부 관계자는 "하늘이 먼지로 꽉 차 회색빛을 띠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티의 레이먼드 조지프 주미 대사는 "이번 지진은 엄청난 '재앙'"이라고 말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진 피해 현장은 도움을 요청하는 부상자들의 비명으로 아비규환을 방불케 하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이 상점을 약탈하면서 무법지대로 변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 "한인 7명 연락두절" =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3일 "아이티 교민을 비롯해 현지 체류 중인 70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이번 강진으로 오후 3시(한국시간) 현재 현지 교민 등 7명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지에 출장갔던 강모씨 등 4명이 투숙하던 5성급의 카리브호텔이 붕괴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호텔 붕괴 당시 이들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지만 이들의 연락이 두절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이티를 관할하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 주재 한국 대사관도 지진 발생 직후 교민 59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나 통신이 거의 두절된 상황에서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국제사회 긴급지원 나서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이티에 인도적인 지원을 긴급 지시했다. 미국은 구호팀을 급파하기로 했다.

프랑스와 캐나다 정부도 지원을 약속했으며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파나마, 멕시코, 파라과이 등 중남미 이웃 국가들도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미주개발은행(IDB)은 식료품과 의약품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만달러의 긴급 지원금을 아이티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바타 우울증 자살충동 왜?

전 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F 영화 ‘아바타’를 보고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끼는 관람객이 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 인터넷판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3D 영화 ‘아바타’를 본 일부 관객들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들이 영화 속 외계 행성 판도라에 강하게 매혹됐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판도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가상의 외계 행성으로, 선사시대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자연 묘사가 인상적인 유토피아적 세계다. 영화는 인류의 자원이 고갈된 미래시점에서 시작해 판도라의 광물을 빼앗으려는 인류와 토착민 나비족과의 충돌을 그린다.

최근 영화의 팬사이트인 ‘아바타포럼’에 ‘판도라로 인한 우울증 대처법’이라는 게시물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1000개 이상의 댓글을 받았다. 사이트 관리자인 필립 바그다사리언 씨는 “사실 나는 우울함을 느끼지 않았지만 영화를 보고 우울해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며 “이 영화는 지구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것들을 보여줬고, 그 현실과의 괴리감이 사람들을 우울하게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아이디 ‘Elequin’라는 네티즌은 “‘아바타’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려고 인터넷을 뒤지는 것이 최근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전부”라며 “영화 속 ‘나비족’처럼 살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너무 어렵다”고 호소했다.

자살충동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팬사이트 ‘나비블루’의 회원 마이크 씨는 “영화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과 눈물, 전율을 잊을 수 없다”며 “판도라와 같은 세상에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바람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일부 팬들은 영화를 본 후 탐욕스러운 인간의 모습에 혐오감을 느끼기도 한다. 스웨덴에 거주하는 17세 소녀 아이바 힐 양은 “영화를 본 뒤 온 세상이 잿빛으로 보이고 삶 자체가 의미를 잃은 것처럼 느껴진다”며 “나는 죽어가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인류가 만든 세계에 염증을 느낀다. 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토로했다.

관람객들이 이토록 영화에 빠져드는 이유는 일찍이 접할 지 못한 정점의 3D 영상기술의 영향이 크다. 매체는 “이 영화의 입체영상 기술이 실제에 가까울 정도”라며 “2시간 30분의 러닝타임동안 관람객들은 외계세상에 깊이 빠져들게 되고, 이 때문에 몇몇 관객들은 영화관을 나서면서 영화와 분리된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신과 의사인 슈테판 퀜실 박사는 “최고의 기술 덕에 영화 속에서 완벽한 이상향적 세계를 접한 관객들은 오히려 현실이 불완전한 모습이라고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퀜실 박사는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람들과 어울리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을 함께 찾아보라”고 권고했다.


사법연수생 구직난 여전…미취업률 45%

로펌.정부기관.기업 채용 줄이거나 동결

 "경제는 풀린다는데 변호사 구직 시장은 아직 얼어 있네요."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법연수생들이 수료를 앞두고 심한 구직난을 겪고 있다.

13일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이달 31일 수료할 예정인 39기 연수생 978명 중 군입대 인원을 제외한 취업대상자 790명 가운데 일자리가 정해지지 않은 인원은 351명으로 미취업률이 44.4%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수료한 38기의 같은 시기 미취업률 44.1%와 비슷하고 36, 37기의 39.1%, 35.9%보다는 훨씬 높은 것이다.

취업자의 경우 법무법인 156명, 개인변호사 사무실 41명, 단독개업 23명 등 변호사 진출이 많았다. 또 11명은 일반기업에 취업했고 17명(여 10ㆍ남 7)은 군법무관 생활을 하게 된다.

법관에는 92명(여 64ㆍ남 28), 검사에는 124명(여 72ㆍ남 52)이 각각 지원했다. 법관과 검사는 이들 외에 올해 법무관 등 군복무를 마치는 36기 남성 연수생들 중에서도 선발한다.

연수원 관계자는 "대형법무법인이 채용인원을 예전보다 줄일 것으로 전망되고 정부기관이나 기업도 채용 확대 계획이 없어 올해 취업상황이 지난해에 비해 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경우 수료 6개월 뒤에는 대부분(97.9%)이 취업한 예를 봤을때 결국은 취업에 성공하겠지만 임금 등 근무조건이 본인의 희망과 부합하는 직장을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법연수원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일산 연수원 대강당에서 이용훈 대법원장과 이귀남 법무부 장관, 양삼승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수료식을 연다.

수료식에서는 평점 4.28점으로 39기 수료생 중 최고 성적을 받은 손태원(29ㆍ군법무관 예정) 씨가 대법원장상, 유형웅(25ㆍ군법무관 예정) 씨가 법무부장관상, 한나라(28ㆍ여ㆍ법관 지원) 씨가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을 받는다.

이들 모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비법학전공자의 약진을 반영했다.

양창수 대법관의 아들 승우 씨와 조병현 서울고법 부장판사의 아들 재헌 씨,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대표의 아들 재형 씨, 제갈융우 전 대검찰청 형사부장검사의 아들 철 씨 등 법조인 자녀 7명도 수료자에 포함됐다.


영하의 기온이 한창인 가운데 일부 영국인들의 '노출증'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카디프, 노팅엄등 영국 각지에서 강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밤문화를 즐기기 위해 나가는 일부 여성들의 충격적인 얇은 옷차림을 포착했다.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하이힐에 민소매 드레스 차림으로 파티를 찾는 여성들은 '보는 이들마저 추울 정도'의 노출을 즐기고 있다. 특히 한 여성은 눈길 위에서 맨살을 거의 다 드러낸 채 추위도 잊고 쓰러져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10일 현재 영국 날씨는 일부 지역에서 아직 눈이 내리고 있지만 점차 영상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한파로 인해 영국에서 동사(凍死)한 사망자 수는 29명에 달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장사 속이 뻔히 보인다!" 그라비아 스타 호시노 아키가 팬들의 강력한 비판에 직면했다.

최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소프트로 만들어진 '호시노 아키 화보집'의 무료버전을 선보이기가 무섭게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것.

이유는 무료버전이라고 홍보해 놓고 사실은 유료 가입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호시노 아키의 아이폰 화보 무료버전은 이미지가 확대되긴 하지만 해상도가 깨진다.

또한 아무리 무료버전이지만 이미지가 현저히 적다는 점도 팬들의 불만. 더구나 무료 이미지에 유료버전 가입 버튼이 달려 있다고 한다.

호시노 아키의 아이폰 화보집 무료버전엔 1,400개 이상의 평가가 달려 있는데 종합등급은 5단계 평가 중 겨우 2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역설적인 것은 그녀의 아이폰 화보 무료버전은 응용 소프트웨어 전자책 부문 다운로드 횟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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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업체 BYD의 왕촨푸(사진) 회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시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0 북미 국제 오토쇼' BYD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 출신으로 휴대폰 배터리 업체로 출발, 완성차 회사 회장에 오른 전설적 인물로 자산이 50억 달러가 넘어 중국 최고 부자로 꼽히고 있다.

그는 이날 세계 각국 취재진들로부터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지만 별다른 말없이 모터쇼만 참관했다.

타이거 우즈의 섹스 스캔들에 이어 NBA의 슈퍼스타 샤킬 오닐(37)의 성추행 사건이 터졌다.

뉴욕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지난 12일(한국시각) 모델 바네사 로페즈(30)의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의뢰인인 로페즈가 오닐의 아기를 가졌다"며 "이 사실을 오닐에게 밝힌 후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해 법적 소송을 걸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페즈는 변호사를 통해 "계속 괴롭히면 아기를 가졌다는 사실을 그의 아내에게 밝히겠다고 말했지만 멈추지 않았다"며 "지난해 9월 이후 너무 힘들었고 이로 인해 내 삶이 바뀌었다. 이젠 안전해지고 싶어서 소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페즈는 "오닐과 2004년 플로리다주의 한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며 "당시 오닐은 전 아내 샤우니와 결혼 상태였지만 오닐이 공식적인 자리에서만 부부이며 이미지 때문에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로페즈가 지난해 9월 오닐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자 그는 애 아빠가 누구인지, 그 애가 나의 애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의심하며 자신을 추궁했다고 전했다.

결국 로페즈는 책임을 지기 싫어하는 오닐과 헤어지기로 결심했으며 둘의 관계가 공개될 것을 두려워한 오닐이 그녀를 계속 괴롭혀 소송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샤우니와 이혼해 재산 분할 등 각종 서류작업을 진행 중인 오닐은 로페즈 외에도 스웨덴 모델이자 배우인 도미니카 웨슬링(25)과의 섹스스캔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MBC '불만제로'에서는 겨울철 별미간식 호빵의 위생 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쳐봤다.

호빵. 단팥은 기본, 야채, 피자, 고구마 등 다양해진 맛 뿐 아니라 가까운 편의점에서 손쉽게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연령과 성별 상관없이 자꾸만 찾게 되는 국민간식으로 자리잡았다.

'불만제로'가 호빵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언제 넣었는지 알 수 없이 퉁퉁 불어터진 호빵에서부터 겉은 물론 속까지 새까만 호빵까지 그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

찜기 역시 각종 이물질이 쌓여 부패되고 있고, 기계의 녹물이 호빵에 그대로 떨어지는 등 비위생적이고 무책임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심지어 취재 중 발견한 지하철 역 편의점에서는 퇴근시 찜기 속에 방치됐던 호빵을 다음날 그대로 파는 경우도 있었다.

한 편의점 알바생의 충격적인 제보, 유통기한 지난 호빵을 찜기에 돌려 낱개 판매한다는 것. '불만제로'가 17곳의 편의점 확인 결과, 3곳의 편의점에서 실제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호빵을 찜기에 돌려 낱개 판매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빵의 유통기한은 외관으로 구분하기도 어려워 소비자 입장에서는 판매자의 양심만을 믿어야 하는 상황. 유통기한이 호빵 상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완제품 상태의 호빵을 구입, 유통기한 전과 후의 세균의 양과 그 유해성 여부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바실러스 서브틸러스, 바실러스 피밀러스 등 배탈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독성을 가진 세균들이 모든 시료에서 검출됐다. 그 수는 유통기한 경과에 따라 75마리에서 10만 마리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유통기한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송은 13일 오후 6시 50분.





영화 트와일라잇의 속편 뉴문 애슐리그린소비 바디페인팅 사진




문신중독 베컴 예수문신 사진, 데이비드 베컴, 18번째 예수 형상 문신…故 조부 추모의 뜻!

촬영자인 윤현준군(13·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달빛마을)은 “2009년 12월28일 오후 4시4분 36초와 49초에 아파트 20층 집 베란다 유리창 밖 상공에 떠 있는 물체를 어머니의 휴대폰(LG싸이언)으로 찍었다”고 밝혔다.

윤군이 촬영한 물체는 전형적인 UFO(아담스키형)의 모습이다. 좌우대칭형으로 위쪽에는 둥근 돔 형태, 아래는 좌우 2개의 막대형 돌기가 선명하다.

윤군은 “누나 방에서 우연히 베란다 창밖 하늘에 정지된 상태로 떠 있는 작은 크기의 검은색 물체를 발견하고 휴대폰으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경향신문은 지난 8일 윤군의 제보 사진 3장을 입수한 뒤 한국UFO조사분석센터에 정밀분석을 의뢰했다. 분석센터는 사진 분석과 함께 검증, 현장답사 등을 벌였다.

한국UFO조사분석센터 서종한 소장(51)은 12일 “모든 정황을 분석한 결과 사진이 편집·수정된 것이 아니며, 사진속 물체도 새나 항공기 등 기존 비행물체일 가능성이 없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어 “빛 반사의 법칙상 물체의 상단부가 하단부보다 더 밝게 나타나야 하는데 이 경우는 반대”라며 “이는 빛 반사의 법칙과 무관하게 작용하는 어떤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만약 그래픽으로 조작을 했다면 상단부가 밝게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 소장은 “1년에 1000여건의 UFO 사진 및 동영상 제보가 들어오는데 이 중 1~2건만 UFO로 판정된다”고 말했다.

대만의 한 모터쇼 이벤트에서 모델들이 의도적으로 가슴을 노출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대만 타이중시에서 개최된 모터쇼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비키니 모델 7명이 ‘동전 쟁탈전’을 벌이게 했다. 동전을 제일 먼저 줍는 모델에게 12만원짜리 목걸이가 경품으로 걸렸다.

시작과 함께 몸싸움이 벌어졌다. 경품에 눈이 먼 모델들은 서로 몸을 밀쳐가며 동전 찾기에 혈안이 됐다.

한 모델이 동전을 줍자마자 다른 모델들이 뺏기 위해 달려들었다. 그렇게 힘 겨루기를 하면서 한 모델이 그만 다른 모델의 브라를 내려버렸다.

수 백명의 인파가 지켜보는 가운데 가슴을 노출한 모델은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다른 모델들도 치열한 몸싸움 탓에 ‘가슴마개’가 반 쯤 흘러내린 상태였다.

대놓고 가슴이 노출된 미녀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은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이에 행사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비키니를 입혀놓고 동전 찾기를 했다면 당연히 주최측에서 가슴 노출로 화제가 되길 바란게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는 “모델들이 가슴을 노출하면 더 많은 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이 오갔는지도 모른다”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다.

대만 비키니 모델의 가슴 노출은 방송국 뉴스로도 전해지면서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상태다.

빅뱅 태양이 데뷔 전 숙소에서 귀신 소리를 들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태양은 1월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빅뱅 숙소에서 귀신 소리를 들은 경험담을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태양은 "빅뱅 데뷔 전 숙소생활을 했는데, 멤버들이 샤워할 때마다 밖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전원 꺼진 스피커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더라. 처음엔 그 얘기를 안 믿었는데 어느날 나 역시 그 소리를 듣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태양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혼자 거실에 있었는데 방에 있던 스피커에서 갑자기 소리가 나더니 주파수 소리 같은 게 드리더라"며 "무서워서 방으로 뛰어들어가 세수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밖에서 계속 문고리를 돌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해 주위를 오싹하게 했다.

이어 태양은 "멤버들의 장난이라고 생각했었다. '야 장난치지 마. 하지 마'라고 살짝 떨면서 얘기했는데 계속 문을 열려고 하더라. 그래서 빨리 준비를 마치고 문 앞에 섰는데 갑자기 쾅 하는 소리가 났다"며 "다들 멤버들에게 물었더니 아무도 못 들었다더라"고 말해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양은 "더 무서운 건, 그 집에 처음 이사왔을 때 (권)지용이가 장난 치면서 집을 소개해놓은 동영상 파일이 있었는데, 처음 이사온 거라 집엔 컴퓨터도 라디오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나중에 동영상을 다시 보니 괴소리가 이사 첫날부터 있더라"며 "정체 불명의 외계어였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남자배우들이 올누드로 등장하는 뮤지컬 영화가 개봉된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동명 히트 뮤지컬을 영화화한 '네이키드 보이즈 싱잉'이 극장가를 찾아 관심을 모은다. '네이키드 보이즈 싱잉'은 1998년 로스앤젤레스의 작은 소극장에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해 뮤지컬의 본고장인 뉴욕 브로드웨이와 전세계에서 장기 공연 중인 작품. 남성들의 솔직한 성 이야기가 담겨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16곡의 멋진 노래와 역동적인 춤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개봉되는 영화 '네이키드 보이즈 싱잉'은 각색해 새로 찍은 게 아니라 무대 공연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시애틀국제영화제, 로체스터 이미지 아웃 영화제, 뉴욕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기리에 상영됐다. 러닝타임 83분의 60~70%인 53분 정도 출연자들이 올누드로 등장해 초미의 관심사에 올랐다. 일부 출연자들의 성기가 그대로 드러나 국내 개봉시 많은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네이키드 보이즈 싱잉'은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청소년 관람불가’(18세이상 관람가)등급을 받았다. 여러 남자배우들의 50여분의 올누드장면이 담긴 영화가 일반극장에서 상영이 가능한 등급을 영등위에서 받은 것은 이번 영화가 처음이다.

'네이키드 보이즈 싱잉'은 이달 말 아니면 다음달 초 씨너스이수 등 예술 영화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개봉된다.

"날 정말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가 보다"

12일 방송된 SBS TV 심야 토크쇼 '강심장' MC 이승기가 "진짜, 한 번도 연예인과의 소개팅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승기의 얘기를 들은 바다는 "내 주변에 이승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너무 반듯한 사람이라 대시를 못 하겠다'고 다들 말한다"고 반듯한 이미지의 이승기에게 선뜻 대시하지 못하는 여자 연예인들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저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너 아니면 안돼' 이런 사람은 없다"고 아쉬운(?) 마음을 담은 깜짝 고백을 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변 사람들이 이승기를 좋아하는 매력이 무엇인 것 같으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바다는 "이승기는 점잖은 말로만 웃긴다"며 "그런 사람이 유재석과 이승기 둘이다"고 말해 강호동을 씁쓸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SBS '강심장‘에는 빅뱅의 태양-대서, 카라의 박규리-구하라, 이세은, 채민서, 최필립, 바다, 고영욱, 천명훈, 장영란, 김효진, 김영철, 데니안, 브라이언, 정주리, 슈퍼주니어(이특, 은혁, 신동)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대결을 펼쳤다.

'지붕뚫고 하이킥' 게시판이 동물학대 논란으로 시끌하다.

학대 논란이 불거진 방송은 1월 11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 85회 분으로 이순재의 프러포즈 반지를 찾는 에피소드 중 고양이의 몸에 마취총을 놓은 장면이 방영됐다.

이날 에피소드에서 이순재는 김자옥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반지를 준비했으나 거실에 잠깐 놓아둔 사이 반지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일을 당했다.

이순재는 그 순간 순재네 집으로 우연히 넘어들어온 고양이를 의심하게 됐다.

정보석은 고양이를 포획하기 위해 고양이가 드나드는 구멍을 지키고 있던 중 누군가로부터 마취총을 맞아 잠시 정신을 잃었다.

이후 정신을 차리게 된 정보석은 자신의 다리에 꽂힌 마취총을 빼내던 중 우연히 마취총에 맞고 쓰러져 있는 고양이를 발견하게 됐고 포획에 성공했다.

이 장면을 두고 네티즌들은 동물학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고양이의 몸이 축 늘어져있던 것으로 봐서 마취제를 실제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 장면을 위해 실제 마취제를 사용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도 "먹이로 유인하는 것으로 충분했을텐데 왜 위험하고 불쾌한 마취총이 등장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반면 "동물학대는 지나친 비약이다.

자는 동안 마취총을 붙여놓고 찍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의견도 눈에 띈다.

또 몰래 음식을 훔쳐먹는 고양이라는 뜻의 '도둑고양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길고양이'로 순화해서 써야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편, '지붕뚫고 하이킥'은 지난 11월 27일 방송된 56회 분에서도 사나운 닭을 잡기 위해 가족들이 똘똘 뭉치게 된 에피소드를 그리면서 촬영 중 닭을 높은 곳에서 던진듯한 장면이 연출돼 학대 논란을 빚기도 했었다.

별 게임들이 다 나오는군요..-_-;

야동보다 더 야한 게임이 있다고?

‘도대체 어떤 게임이기에?’

‘야동보다 더 리얼한 게임’으로 일본의 일루젼사가 개발한 성인용 게임 ‘리얼그녀(リアル彼女)’가 국내에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달 무료공개 체험판을 즐겨본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화제다.

이 게임은 오는 2월 19일 일본에서 발매를 앞둔 PC게임. 실제 체험판 게임을 직접 접한 일본의 게이머들은 일본 유명 커뮤니티사이트 ‘2채널(2ch.net)’에 “성인물이 비디오시장을 발전시킨 것처럼 성인게임이 게임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실감한다”는 등의 소감을 올리고 있다.

게임방식은 단순하다. 게임을 시작하면 여성 캐릭터가 화면에 등장하고 사용자가 움직일 수 있는 손이 등장한다. 이 손으로 여성 캐릭터를 터치하며 교감하는 게 게임의 목적. 마치 닌텐독스에서 강아지를 교감을 통해 키우듯이 여성 캐릭터와 교감을 느끼는 것이다.

처음에는 얼굴이나 머리를 쓰다듬거나 만질 수 있는 수준이지만 게임이 진행되어가면 화면이 얼굴에서 가슴으로 내려가고 터치할 수 있는 부위도 좀더 노골적으로 바뀐다. 여성 캐릭터의 콧구멍에 손을 넣거나 볼을 꼬집어 잡아당기는 예상외의 다양한 행동도 가능하다.

체험판에서는 가슴까지의 터치만 제공하지만 제품판에서는 여성의 신체 전체나 성행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두 개 마우스를 연결하거나. 웹카메라에 손을 대고 게임속의 여성을 만질수 있다.

이러한 게임 방식에 일본의 한 게이머는 “아이폰으로 유행한 증강현실(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와 부가정보를 갖는 가상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의 완성형”이라고 평가했다. 영화에서나 가능했던 사이버섹스시대의 시작이라고 평가한 네티즌도 있다. 다른 사용자는 웹카메라를 통해 게임속 여성들과 제스처를 나누는 조작법에 감탄하면서도 “현실 여자들과 멀어지게 만드려는 악마의 게임”이라며 경계했다.

또한 국내 게임커뮤니티 루리웹에서는 게임 속에 등장하는 3명의 등장 인물 중 한 명이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닮았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성인용 PC게임 특성상 국내에 정식 발매될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만원이 넘는 가격과 일본 윈도우상에서만 구동되는 게임의 특성상 일부 마니아들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내에 발매되더라도 엄격한 심의절차를 거치면서 상당부분 게임 수정이 불가피해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이라는 것이다.

무속인 일가족이 20대 여성을 상대로 6년여 동안 성매매를 강요했던 사건과 관련해 현직 경찰 간부가 성 매수를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대구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시내 모 경찰서 지구 대장인 A경감은 지난 2008년 9월 한 모텔에서 성매매 사건의 피해 여성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바탕으로 성매수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500여 명의 전화번호를 추적하다 경찰서 명의의 관용 휴대전화를 사용한 A경감을 불러 조사를 벌여 이 같은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A경감을 상대로 감찰조사도 벌여 조만간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나머지 성매수남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사건을 일괄 송치할 예정이다.

사납금 압박에 승차거부 유혹

심야시간대 손님 골라 태우기 "과거보다 나아져"..승차후 목적지 말해야

"사납금을 채우려면 저녁 한때 '피크 타임'에 영업을 잘해야 하는데, 이때 장거리 손님만 골라 태우고 싶은 유혹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13년째 법인 택시를 운전하는 김한태(53. 가명) 씨는 승차거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면서 "예전엔 많았지만, 그래도 요즘 택시기사들은 웬만하면 승차 거부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요즘 손님들은 신고 정신이 투철해 승차를 거부당하면 바로 다산콜센터(120번)로 신고하는데, 일단 신고가 접수되면 택시 기사는 1주일 안에 회사 직원과 함께 센터를 방문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

승차거부로 인정되면 과태료 20만 원을 내야하고 소속 회사도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1년 안에 재발할 때엔 벌금이 50% 가산돼 30만 원으로 오른다.

웬만한 배짱을 가진 택시기사가 아니라면 벌금과 회사로부터 받을 질책을 감수하면서까지 승차거부를 할 이유가 없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그러나 요즘도 매일 자정을 전후한 시간, 서울 시내 주요 지역에서 택시를 잡아본 사람이라면 승차거부를 하며 손님을 골라 태우는 택시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김씨는 "저녁 '피크 타임'에 강남역이나 종로, 신촌을 지날 때면 '돈 되는 손님'을 골라 태우고 싶은 유혹이 드는 게 사실"이라며 "문제는 사납금"이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법인 택시 기사는 한 달에 26일을 일한다. 13일은 오전조, 13일은 오후조로 편성돼 하루 12시간씩 운행한다. 부지런히 일하면 식사.세차 시간 등을 빼고 10시간~10시간30분 정도를 일한다. 회사에 매일 내야 하는 사납금은 오전조일 때 10만 2천 원, 오후조일 때 11만 2천 원이다. 사납금을 꽉 채워 내면 월급 102만 원이 나온다. 오전조일 땐 손님이 없어 사납금을 채우기 벅차다.

"터미널, 지하철역 앞에서 30~40분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차에 탄 손님이 기본요금 거리를 가자고 하면 솔직히 김 빠집니다"

저녁조일 때, 오전조 근무 때 모자라는 액수를 채우고 최대한 많이 벌어서 남겨야 한 달에 150만 원 정도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김씨의 주장이다.

오후 11시~새벽 1시 사이, 저녁식사와 2차 술자리를 마친 직장인.대학생들이 귀가하려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시간이 기사들에게는 '황금시간'이다.

낮의 상황과는 정반대로 택시보다 손님 숫자가 훨씬 많아진다. 이 '황금시간대'에 택시들은 '돈 되는' 손님을 모시고 싶다.

돈이 되는 손님은 주로 성남, 수원, 안양, 의정부 등 시외로 나가거나 다른 손님을 태울 수 있는 번화한 지역을 목적지로 하는 사람들이다.

종로와 강남역, 신촌, 홍대 앞 등 번화가에는 자정을 전후해 택시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도로까지 나와 손을 흔들며 택시를 부르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이 시간 때 승차거부와 신호위반 등을 해가며 무리하게 영업하는 택시들이 있다.

김씨는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창문만 살짝 내린 채 손님을 골라태우는 택시도 있다. 이런 택시는 발견 즉시 120에 신고해야 한다. 이런 일부 택시들 때문에 대다수의 선량한 기사들까지 싸잡아서 욕먹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씨는 "손님들과 얘기하다 보면, '기사님이 싫어할까 봐 미안해서 차 밖에서 목적지를 말하게 된다'고들 하는데, 그러면 나는 손님에게 '일단 타시고 목적지를 말하세요. 그때 안 간다고 내리라고 하면 승차거부입니다'라고 충고합니다. 그렇게 해야 손님들이 대우받습니다"라고 조언했다.


톱모델 지젤 번천이 2009년 한 해 동안 약 3,500만 달러(한화 약 390억원)을 벌어들이며 가장 높은 수입을 벌어들인 모델로 밝혀졌다.

12일(한국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 스타펄스에 따르면 지난해 지젤 번천은 임신과 출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델 중 가장 많은 수익을 거뒀다.

지젤 번천은 패션쇼 무대에는 거의 서지 않고 화보나 광고 촬영에만 종종 얼굴을 내밀었다.

지난해 750만 달러(한화 약 84억원)를 벌어들인 케이트 모스는 2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3위에 아드리아나 리마, 4위에 도젠 크로스, 5위에 캐롤리나 크르코바가 차지했다.

지젤번천은 2위를 차지한 케이트모스와 총 수입에서 4.5배 이상 차이를 보이며 비교 불가능한 최고 몸값을 자랑했다.

상습 도박 혐의로 자숙 기간을 갖겠다던 가수 신혜성(31)이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을 재개한다.

10월 상습해외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1000만원의 벌금을 구형받은지 불과 3개월 만이다.

당시 신혜성 측은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자책했지만, 발언 이후 한 달만에 에세이북을 발간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출판사와 사전 계약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여론은 등을 돌렸다.

이번 일본 활동도 같은 맥락에서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복귀 시점 자체도 이르지만 진행하는 규모로 미뤄 자숙 발언과 상관없이 일본 진출을 준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활동 해오던 무대도 아니고 데뷔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실제로 신혜성은 다음달 24일 일본에서 정규 1집과 베스트앨범을 동시에 발매한다. 베스트앨범에는 40쪽 분량의 화보집을 따로 제작해 담을 예정이다. 발매에 앞서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도 시작한다. 이미 지난 주말엔 도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여해 직접 일본 데뷔를 홍보하기도 했다.

일부 가요팬들은 “자숙의 의미를 모르는가”라며 “악화된 국내 여론을 피해 일본으로 무대를 옮기려는 의도”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신혜성은 2007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중국 마카오에서 1억4200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0월 인천지방법원으로부터 1000만원의 벌금을 구형받았다.



뭐.. 어째든 도박에서 손 떼고 앞으로도 안한다면 그리 문제되지 않으듯 싶은데.. 기자님들은 뭐 그리들 쪼으시는지..;;


유해진 중학교 졸업사진

배우 유해진이 김혜수와 공식 연인을 선언한 이후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유해진의 고3 담임 임홍빈 선생님은 1월 1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 제자 유해진에 대해 언급했다.

임홍빈 선생님은 "유해진이 1988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탤런트나 배우가 상당히 어려운 분야라 말렸다"며 "유해진에게 '만약에 네가 배우를 한다면 거지 두목을 하면 잘할 거다'고 이랬더니 유해진이 졸업앨범에 거지두목이란 이야기기를 써놓아 깜짝 놀랐다"고 고등학교 시절 제자 유해진에 대해 떠올렸다.

유해진의 고등학교 친구들도 일찌감치 유해진의 끼를 알아봤다. 고등학교 동창 김현승씨는 "유해진이 추송웅 선생님의 연극 '빨간 원숭이'를 보고 계속 연극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주변의 친구들도 '이 친구는 연극을 하겠구나'하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유해진은 단연간의 연극무대에 걸쳐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를 했으며 이후 여려편의 영화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여 충무로 명품조연으로 자리 잡았다.

정두홍 무술감독은 "영화 '무사'에서 함께 고생을 많이 했다. 유해진는 굉장히 사람 냄새가 많이 나고 힘들어도 티를 내지 않고 자기가 맡은 역에 대해서 열심히 하는 배우였다"고 배우 유해진에 대해 말했다.

한편 유해진과 김혜수는 연인 선언 이후, 각기 다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였지만 서로에 대한 언급은 꺼리고 있다.

예지원 최여진 유리가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의 후속 시트콤(제목 미정)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들은 '지붕 뚫고 하이킥'의 후속 시트콤에서 세 자매로 나란히 출연한다.

세 자매의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를 담은 이번 시트콤에서 예지원은 30대 전문직 싱글 여성으로 등장해 2004년과 2005년에 인기리에 방송됐던 KBS2TV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인기를 재현할 전망이다.

예지원은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통해 엉뚱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노처녀 성우 역을 소화, 시트콤의 퀸으로 떠오른 바 있어 이번 시트콤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둘째 딸로 출연할 최여진은 그간 드라마 SBS'드림', MBC'내 여자', SBS'외과 의사 봉달희'에서 보여준 지적이고 도도한 이미지에서 탈피, 코믹 연기에 도전하며 변신을 꾀한다. 대학에는 관심 없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사고뭉치 막내딸로는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한다.

유리는 지난 2007년 방송된 시트콤 KBS2TV '못 말리는 결혼'을 통해 철없는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한편 '지붕 뚫고 하이킥'은 오는 3월 19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