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유재석 "SBS 신규프로 계약? 사실무근"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SBS와 4월에 시작하는 신규 프로그램 출연 계약을 마쳤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전면 부인했다.

최근 한 언론 매체는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이 유재석이 원하는 새로운 포맷"이라며 "SBS와 유재석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유재석이 최근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하차를 선언했던 가운데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 (이하 '일밤')에 출연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패떴'을 하차하는 원래 취지대로 당분간은 '무한도전'과 '해피투게더 시즌3', '놀러와'에 출연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이후 새로운 기획안을 면밀히 검토 후 결정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인 디초콜릿이앤티에프 관계자는 "유재석은 최근 몇 년간 방송 3사를 넘나들며 맹활약하며 쉴새 없이 달려온 터라 휴식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에 출연할 의사가 전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유재석은 11일부터 이틀간 출연 멤버들과 하차한 기존 멤버 박예진, 이천희, 박시연 등과 함께 아름다운 이별 여행을 촬영했고 2월 중순 '패떳'을 하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