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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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원가 20만6500원 불과… 출고가는 80만원

혁신적 아이디어 담아 기능 개선 소비자 공략

핵심부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삼성 제품

애플 아이폰은 우리나라에 상륙하자마자 통신시장은 물론 IT산업 전반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은 많지만 독보적인 편의성과 디자인, 가능성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출고가 80만원대인 아이폰의 제조원가는 얼마일까.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의 모든 부품원가와 제조비용을 합친 제조원가는 총 178.96달러, 요즘 환율로 20만6500원 정도에 불과하다. 애플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제품을 만들어 원가의 세배 정도를 벌어들이는 셈이다.



◆ 아이폰

도시바+삼성+인피니온=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는 지난 6월 아이폰 신형 3Gs모델이 나오자 이를 분해, 어떤 부품이 쓰이고 원가는 얼마인지 분석했다. 그 결과 아이폰3Gs 16GB모델의 부품원가는 172.46달러, 제조비용은 6.50달러, 총원가는 178.96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양한 기능을 지닌 아이폰이지만 분해하면 크게 10개 정도의 주요 부분으로 나뉜다. 위·아래 덮개와 디스플레이 모듈, 주 회로기판, 안테나 기판, 입·출력장치 연결 기판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원가가 높은 부품은 24달러짜리 도시바에서 공급하는 16GB용량의 플래시메모리(NAND,MLC방식)다. 다음은 역시 도시바가 공급하는 3.5인치 컬러 액정화면과 터치스크린 어셈블리로 원가는 각각 19.25달러, 16달러다.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핵심부품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데, 국내에선 옴니아2 등으로 아이폰과 경쟁하는 삼성전자 제품을 채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만든 마이크로 프로세서(ARM RISC)는 600㎒의 빠른 속도로 아이폰의 빠른 성능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14.46달러로 네 번째로 비싼 아이폰 부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밖에도 개당 8.50달러인 2GB 용량의 SD램을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아이폰의 주요 부품 공급원은 인피니온인데 카메라 모듈(9.55달러)과 베이스밴드(13달러) 등을 공급한다. 결과적으로 제조원가 178.96달러인 애플 아이폰 1대에 도시바 부품이 59.25달러, 삼성전자 부품이 22.96달러, 인피니온 제품이 28.85달러어치 들어간다.

◆ 양보다 질

제조원가는 어느 기업이나 외부에 절대 공개를 안 한다. 아이폰은 외국에서도 워낙 화제가 되다 보니 이렇게 외부기관에 의해 제조원가가 추정됐을 따름이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을 살펴보면 애플이 얼마나 실속 있는 장사를 하는지 분명해진다.

올 상반기 애플은 매출 50억9400만달러, 영업이익은 20억3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무려 40%에 이른다. 반면 글로벌 휴대전화 1위 노키아와 2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11.3%, 10.5%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노키아나 삼성전자 영업이익률이 낮다기보다는 애플이 워낙 실속 있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결국 그만큼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겨울철 히트 아이템 어그부츠, 발암물질 검출

연일 최저기온이 뛰어난 보온성을 인정받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어그부츠에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스트레일리아 브랜드 어그(UGG)의 이름을 따 일명 '어그부츠'라 불리는 이 양털부츠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신발 특유의 우수한 보온성과 통기성을 강조하며 맨발로도 신을 수 있다고 홍보한다.

MBC 소비자고발프로그램 '불만제로'는 13일 방송분에서 양털부츠의 안전성을 진단했다.

'불만제로'에 양털부츠 가품을 의심하는 제보가 쏟아진 가운데 제보자들의 공통점은 바로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홍콩 또는 중국 정식 공장의 로스라고 판매되는 제품을 구입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가공의 편리성, 가죽을 크게 한다는 이유로 비교적 안전한 크로뮴 대신 포름알데히드를 사용 하고 있었으며 게다가 대부분의 양털부츠의 원피 가공이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8개 브랜드의 천연 양털부츠 12개 제품을 수거해 포름알데히드를 검사한 결과 유명브랜드 두 곳에서 기준치 이상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문제는 이뿐 아니라 해외구매대행업체를 통해 홍콩, 또는 중국 정식공장의 로스분이라고 주장하는 제품에도 가품이 있다는 것이다.

제보를 접한 제작진은 제보자들의 가품 의심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털을 짜깁기 하거나 큰 사이즈 밑장의 테두리를 갈아 작은 사이즈로 만드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제작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찾아간 중국의 한 공장에서는 A사 정품과 B사 가품이 함께 만들어지는 황당한 경우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제작진은 온오프라인에서 천연양털이라고 광고하며 판매하는11개 브랜드 15개 제품을 구입해 전문실험기관에 양털의 성분과 겉가죽에 대한 실험을 의뢰한 결과 3개 제품이 태그에 기재된 사항과 달리 합성 인조털을 사용했고 2개 제품은 양털 반, 합성모 반을 혼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해당업체는 “단순 실수였으며 앞으로 문제제품에 대한 보상·교환 작업을 이행 하겠다”고 밝혔다.

하체 없어도… 中 불굴의 사나이

하체가 없는 사나이 사진






[사진] 풍만한 모델들 사진, 풍만한 모델

풍만한 모델들의 당당한 도발 / 풍만한 모델









미국 패션잡지 V매거진(V Magazine)이 최신 특별호에서 이색 화보를 선보였다.

지난달 풍만한 몸매의 모델과 마른 체형의 일반 패션모델에게 동일한 의상을 입혀 비교한 화보에 이어 이번에는 풍만한 모델들만을 기용해 새로운 화보를 선보인 것.

'사이즈'라고 명명된 이 화보는 풍만한 모델들의 누드 사진도 포함돼 있다.

이름 없는 연예인 "우린 극빈층"

● 국세청 신고 사업소득 보니…年 평균소득 2000만원 안돼

모델 469만원·가수 959만원

최근 종영된 KBS 인기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연을 맡았던 한류스타 이병헌은 회당 실질출연료가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든 배우나 탤런트들이 이처럼 '대박'을 터트리는 것은 아니다. 스타를 꿈꾸는 무명 배우 · 탤런트들은 연간 스타급의 한 회 출연료에도 못 미치는 1900만원 정도를 버는 데 그쳐 극명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국세청은 15일 사업소득 원천징수 신고 현황 자료를 통해 2008년 무명 배우 · 탤런트 2만580명이 3887억100만원의 소득을 올려 1인당 소득액이 평균 1888만7318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TV나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타급과 달리 연예기획사에 소속돼 있거나 개인사업자로 등록돼 있지 않아 무명이라고 볼 수 있는 배우 · 탤런트들이다. 물론 다른 소득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원천징수되는 배우 · 탤런트로서의 소득이 이렇다는 말이다. 연예계 생활로 버는 소득이 이처럼 적기 때문에 상당수가 생활을 위해 다른 일을 함께 하고 있을 것으로 국세청은 추정했다. 세율 3%로 원천징수된 이들의 소득세는 총 116억56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57만원을 원천징수 당했다.

무명 가수들은 2008년 6535명이 627억3000만원을 신고해 1인당 평균 소득이 959만9082원으로 배우 · 탤런트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1인당 평균 원천징수 소득세는 29만원이었다. 무명 모델의 경우 돈벌이가 더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567명이 448억9700만원을 벌어들여 1인당 평균 소득이 469만2903원에 불과했다. 가수나 모델은 한 번 뜨면 스타로 대접받고 큰돈을 벌지만 그렇지 않으면 생활비도 벌기 힘든 것이다.

바둑기사의 경우 427명이 74억3300만원을 신고,1인당 평균 1740만7494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돼 무명 가수나 모델보다 상대적으로 수입이 괜찮았다. 성악가는 1인당 평균 434만9780원,작곡가는 788만863원을 각각 벌어들였다.

5공화국 당시 막강한 권세를 누렸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경환(68)씨가 최근 고등법원에서 사기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아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는 교훈을 되새기게 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경환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죄를 적용해 1심과 같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5공 당시 최고 권력자의 후광을 업고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리틀 전두환’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그가 노년에 사기 전과자로 전락한 것이다.

그는 형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1980년 대통령경호실 보좌관으로 임명됐으며 이후 새마을운동 중앙본부 사무총장과 회장을 잇달아 역임하며 출세가도를 달렸다. 그의 주변은 권력의 도움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하지만, 그를 지켜주던 형이 권좌에서 물러나자 그의 영향력은 급격히 떨어져 영어(囹圄)의 몸이 되기도 했다.

검찰의 새마을 운동 사업비리 수사에서 공금 76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1988년 3월 구속됐고, 이듬해 5월 징역 7년에 벌금 22억원, 추징금 9억8900만원이 확정된 것.

그는 1991년 2월 노태우 대통령 취임 3주년 기념 특사에서 남은 형기를 절반으로 감형받았고 같은 해 6월 가석방돼 ‘유전무죄 무전유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그는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등 재기의 몸부림을 치기도 했지만, 세인의 주목을 받지 못한 채 2004년 말 사기 혐의로 피소되는 불운을 맞았다.

전씨는 검찰의 수사망을 피하다 수배자 신세가 된 상태에서 붙잡혔다. 외자를 유치해주겠다고 속여 건설업자로부터 15억원과 미화 7만달러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5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그는 실제로 외자를 유치해줄 의사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항소했다가 기각됐고 재판부가 그의 건강을 배려한 덕에 겨우 법정 구속은 면했다. 하지만 감옥 신세를 면하려면 마지막 발버둥을 쳐야 하는 초라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아시아스타상 이병헌 외모 비결? 성형수술 안해서…

15일 저녁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홀에서 '2010 아시아 모델 시상식'이 열렸다.

아시아 각국 최고의 모델들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대중문화, 패션산업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한국의 패션과 다양한 컨텐츠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선도하는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2010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는 올해 신인모델상과 최고의 활동을 한 패션, CF 레이싱의 전문모델상, 가수상, 배우상, 톱스타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아시아 스타상’ 이병헌, 오존(비륜해), ‘인기 가수상’ 2PM(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포미닛, 김태우, ‘아시아 특별상’ 영화 부문 차승원, 드라마 부문 이요원, ‘인기 스타상’ 남자 부문 지성, 여자 부문 유선, ‘모델 특별상’ 패셔니스타상 부문 노홍철, 박한별, 뉴스타상 부문 배수빈, 쥬니, ‘모델 스타상’ 한채영, 김성민, ‘국제문화교류공로상’ 이영희 디자이너, ‘레이싱모델 인기상’ 류지혜, ‘레이싱 모델상’ 이수정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후원사로는 QOOK, S맥주, 세계적인 헤어전문 기기브랜드 B2Y의 GHD코리아(대표 김혜진), 오라클 피부과 네트워크(대표원장 노영우), 까띠끌레(대표 정승기), 레알성형외과 그룹(대표원장 이재승)등이 참여했다.

미국연방수사국(FBI)이 오사마 빈 라덴의 요즘 모습으로 추정되는 ‘나이든 빈 라덴’ 사진을 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14일(현지시간) FBI가 오사마 빈 라덴을 비롯, 다른 주요 테러범 17명의 얼굴 식별용 사진들을 제작·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들의 나이든 모습을 예상해 만든 이 가상의 사진들은 FBI 범죄실험실에서 법의학자들이 추정해 만든 디지털 합성사진이다. 사진 속의 늙은 빈 라덴은 이전보다 더 하얗게 샌 턱수염을 치렁치렁하게 기른 모습이다.

FBI는 빈 라덴의 행방에 대해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2500만 달러(약 280억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줄 계획이라고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세상에 이런 일이….

오뚝한 코와 미소를 머금은 듯 살짝 올라간 입 꼬리 등 인간의 얼굴을 그대로 빼닮은 돌연변이 양이 죽은 채 태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며칠 전 터키 이즈미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한 마을에서 어미 양이 출산하는 장면을 지켜보던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흘러 나왔다.

수의사 에르한 엘리볼(29)이 산통을 느낀 지 몇 시간 동안 새끼를 낳지 못하자 급박하게 제왕절개 수술을 실시했으나 꺼낸 새끼는 이미 죽은 뒤였다.

더욱 놀라운 건 새끼의 생김새였다. 죽은 뒤이긴 했지만 새끼 양은 움푹 들어간 눈과 높은 콧대, 큰 입매 등 인간의 이목구비와 매우 흡사했던 것.

엘리볼은 “새끼 양은 충격 그 자체였다.”면서 “그동안 다리를 하나밖에 안 가졌거나 머리가 두개 혹은 눈을 한쪽만 가지고 태어난 많은 돌연변이 새끼소를 봐왔지만 이 양은 온몸의 털이 쭈뼛 서게 만드는 엽기적인 생김새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새끼 양은 흰털이 난 몸과 길쭉한 귀는 일반 양과 같았으나 얼굴의 윤곽은 인간과 매우 비슷했다.

터키언론인 CNN터크 인터넷 판(CNNTurk.com)은 “어미가 먹는 사료에 문제가 생겨 이런 희귀한 돌연변이가 태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인간과 생김새가 비슷한 동물이 태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7년 9월 짐바브웨에서도 인간과 비슷한 얼굴을 한 염소가 태어나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염소는 산 채로 태어났으나 몇 시간 만에 동네 주민들이 “악마가 마을에 내린 불길한 암시”라면서 죽이고 불태웠다.

주민들은 “악마에게 벌을 내린 집이라 개들도 양이 태어난 집 근처에는 가지 않는다.”면서 “귀신에 홀려 절제력을 잃은 마을 남성이 동물에게 끔찍한 짓을 저질러 나온 결과”라고 주장했다.


마돈나(51)에게 성인이 된 아들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자친구 헤수스 루즈(23)를 보고 오해한 것이 아니다.

미국의 각종 연예뉴스사이트에서는 14일(미국시간) 처음으로 공개된 영화 ‘머티어리얼 보이(Material.Boy)’의 트레일러 동영상을 둘러싸고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보는 이의 인상을 찡그리게 만드는 엽기적이고 충격적인 장면으로 가득한 이 동영상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머티어리얼 보이’를 소개한다.

“1973년 12월 24일, 15살의 소녀 마돈나는 미시건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낳았다”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이 트레일러는 “이제 36년이 지난 지금 팝뮤직계의 가장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고 예고한다.

또 어린 마돈나는 당시 그 아이를 고아원으로 보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영화사 측에서는 이 내용이 사실에 근거하는지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트레일러 속의 남자는 마돈나의 아들인 크리스토퍼와 매우 닮아 그가 실제로 마돈나의 아들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제작사 측에서는 트레일러만을 공개한 채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마돈나의 성인 아들이 실제 존재하는 지는 한동안 확인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생계형 아이돌 '카라' 의 한승연이 "멤버들과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돈거래는 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승연은“경제생활”을 주제로 진행된 SBS<퀴즈! 육감 대결>에 출연해 관련 토크 중, "멤버들 간 돈거래도 하는지?"에 대한 MC의 질문에"나를 포함한 멤버들이 소심한 성격이어서 작은 것에도 목숨을 건다. 맴버들과 돈 문제로 엮이지 않기 위해 절대 돈거래는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출연자들은 한승연에게 "'엮인다'라는 전문용어까지 사용한 것이냐"며 크게 폭소했고, "친한 사이일수록 돈 거래는 하지 않는 게 좋아서 그러한 행동이 현명한 것"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생계형 아이돌 '카라'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돈거래는 하지 않는 사연의 뒷이야기는 1월10일 오전 10시45분에 방영하는 SBS <퀴즈! 육감 대결>에서 공개된다.


가수 80만원·모델 40만원…월 소득으로 본 무명 연예인의 아픔

특급 스타들은 연간 수백억원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뒤편에는 연간 10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무명 연예인들이 다수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은 15일 2008년 거주자 사업소득 원천징수 신고현황을 통해 가수 6535명, 배우·탤런트 2만580명, 패션모델 9567명, 엑스트라 등 연예보조서비스 종사자 7만8427명의 사업소득에 대해 원천징수된 세금 내역을 공개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무명으로 분류되는 연예인들이다. 스타급 연예인들은 대형 연예기획사에 소속돼 있거나 개인사업자로 등록해 소득신고를 하기 때문에 포함되지 않았다.

가수의 경우 원천징수된 소득세는 1인당 평균 29만원이었다. 가족 등 환경에 따라 미세한 금액 차이는 존재하지만 역산하면 연간 959만9000원가량을 연예활동으로 벌어들인 것으로 국세청은 추산했다. 월 평균 수입이 80만원 정도인 셈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방송사나 공연주최자 등 원천징수 의무자가 이들에게 지급한 금액을 신고한 것”이라며 “대개 아마추어나 신인 또는 무명가수들이고, 부업을 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배우·탤런트는 1인당 소득세가 가수보다 높은 평균 57만원이었다. 마찬가지로 역산하면 연 평균 1888만7000원(월 평균 150만원 정도)을 연예활동으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이나 연예보조서비스 종사자의 벌이는 더 시원찮았다. 모델은 연 소득이 460만3000원, 연예보조서비스 종사자는 483만9000원이었다. 가수나 배우·탤런트 소득보다 훨씬 낮은 월 평균 40만원 안팎에 불과한 셈이다.

반면 스타급 연예인들의 소득은 일반인들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다.

배우 겸 탤런트 배용준씨가 2007년 벌어들인 소득은 영화·광고 출연료, 개인 화보집과 캐릭터 상품 판매, 초상권료 등을 포함해 432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씨는 2006년 97억5000만원의 소득세를 납부했다. 가수 비와 보아도 같은 해 각각 250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출연료 차이도 천양지차다. 무명 탤런트는 출연료가 회당 10만원 안팎에 불과하고 그나마 출연기회를 얻지 못하는 탤런트가 더 많다.

반면 특A급 배우나 탤런트들은 회당 출연료가 수천만원에서 1억원을 호가한다. 실제 배용준씨는 <태양사신기> 출연료로 회당 1억원을 받았다. <쩐의 전쟁>에 출연한 박신양씨의 회당 출연료는 5000만원인 것으로 추정됐다.



연예인 소득분포도

한류 바람타고 1인기업 성장… 몸값 천정부지
■ 연예인 얼마나 버나


● 연예인 소득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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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단위 원)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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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이상 배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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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이상 권상우 보아 비 이영애 장동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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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이상 김태희 문근영 세븐 이효리 전지현 정준호 조인성 지진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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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이상 강호동 김래원 김선아 김용만 김원희 김해숙 김희선 박용하 송혜교 신동엽 유재석 유호정 에릭 이경규 이보영 이준기 장윤정 탁재훈 한가인 홍록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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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시기였다.
지난 2년동안 한국 연예계는 배용준 주연의 ‘겨울연가’를 필두로 한 한류드라마의 거센 붐과 비, 보아 등 가수들의 월드스타 도약,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코스닥 상장 열풍 등으로 안팎으로 화려한 팽창을 경험했다.

2004년 6월28일 국내 유일의 무료 스포츠일간지로 탄생한 스포츠한국은 창간 후 2년 동안 한국 연예계의 격변기를 함께 하면서 성장해왔다. 이 사이 일부 연예계 스타들은 명예와 부를 동시에 거머쥔 ‘신흥 재벌집단’으로 부상했다. 과연 국내 스타의 소득은 연예계의 글로벌화 및 산업화와 맞물려 어떻게 변화했을까.

스포츠한국이 창간 2주년을 기념해 베일에 가려진 연예계 ‘별’들의 순익을 조사해 그룹별로 나눠보았다. 산출 가능한 숫자를 근거로 삼았기 때문에 이는 ‘미니멈’ 소득에 따른 분류다. 올해 6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의 성과에 따라 소득 분포도를 구성했으며, 일부 스타들의 경우 정확한 소득을 밝히기를 꺼리고 있어 대외적으로 알려진 소득을 기준으로 꾸몄다.

# 100억원 이상
배용준 cf 4편에 50억… 관련상품 판매 어마어마

연간 순익이 100억원을 넘어서는 초특급 스타는 배용준이 유일하다. 장동건, 비, 보아 등 또 다른 스타들이 연간 순익 50억원을 넘보고 있지만 아직 배용준의 천문학적인 수익에는 턱없이 모자라다.

배용준의 연간 소득은 크게 cf와 개런티 등 기본적인 소득과 화보집 등 머천다이징 상품 판매 소득으로 나뉜다.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에 따르면 기본 소득 대 머천다이징 상품의 매출액 비율은 3 대 7 정도다. bof는 “올해 6월까지 정확한 매출 집계는 아직 불가능하지만 지난 2005년말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최근 배용준이 코스닥기업 키이스트의 대주주로 참여하면서 연간 총 매출액은 약 440억원, 그 가운데 약 200억원이 배용준의 온전한 몫이라고 공개한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 수익 역시 100억원을 넘어서 2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배용준의 천문학적인 수익은 편당 7억~15억원 수준의 cf와 머천다이징 상품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배용준은 올해 들어 4편의 일본 cf 모델로 낙점돼 약 50억원 가까운 cf 매출액을 기록했다. 시계, 비누, 파일, 클립 등 액세서리, 문구류, 침구류 등 다양한 배용준 관련 상품이 개발돼 일본 등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다.

배용준의 경우 직접 상품 기획에 관여하지 않는 대신 초상권과 관련된 수익을 얻는다. 편당 5억원 정도인 영화 출연료는 그의 총 순익에 비하면 새 발의 피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배용준은 코스닥상장기업 키이스트에 90억원을 투자해 대주주로 나서면서 26일 기준으로 주식 평가차액 340여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화보집 수익과 맞먹는 규모의 ‘한류 엑스포’ 진행에 직접 나서는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올 한해 역시 한해 매출 500억원, 순익 200억원의 아성을 당분간 유지할 전망이다.

‘한국 최고의 연예재벌’ 배용준의 이 같은 순익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일본 방영 직전인 2004년 직전만 해도 상상할 수도 없는 액수였다. 국내 시장을 넘어서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게 얼마나 높은 부가가치를 낳는 지를 증명한 셈이다.

# 30억원 이상
장동건·이영애 등 해외시장서 막대한 수익

배용준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 스타들로는 이영애 장동건 권상우 등 배우들을 비롯해 비 보아 등이 꼽힌다. 이들의 경우도 연간 30억원 이상의 순익을 올려 ‘걸어다니는 1인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부분이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라는 게 이 그룹의 특징이다.

장동건의 경우 지난해 10월 10개월 동안 42억9,600만원의 세전 수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10월 소속사인 스타엠과 3년 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면서 한해 평균 12억3,000만원씩 도합 24억9,000만원을 벌어들였다. 한해 평균 실제 순익을 산술적으로 감안한다면 미니멈 55억원 수준이다. 배용준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액수다.

배우 이영애의 경우 부가 상품보다 아시아 전역을 망라하는 cf 출연료 등이 주요 수익원이다. 이영애가 소속사 측과 수익분배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연간 수익은 30억원을 거뜬하게 넘긴다.

배우 권상우와 이병헌의 순익도 만만치 않다. 권상우는 올해 들어 10억 정도의 개런티를 보장 받고 각종 cf계약을 따냈다. 이 외에도 영화 출연료, 일본 등 해외시장의 dvd 판매, 머천다이징 상품을 통한 초상권 수입 등 순익만 따진다면 40억원을 넘어선다.

반면 이병헌은 권상우에 비해 cf 활동은 활발하지 않지만 지난 5월 도쿄돔에서 4만5,000명의 팬들을 불러모은 것에서 알 수 있듯 일본 내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부가상품을 통해 해외에서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다.

가수 비 역시 아시아스타 답게 30억원 이상의 순익을 기록중이다. 비는 지난해말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수출대상 음악부문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앨범 판매량, 13회 공연 개런티, 해외 cf 등으로 모두 60억원의 해외 매출액을 올렸다. 비는 이 밖에도 국내 음반판매, cf 등을 통해 가수 가운데 최상위 그룹에 위치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 50억원에 가까운 순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아 역시 최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평가액 9억원 상당의 주식을 소유하며 계약을 연장하는 등 연 평균 순익 30억원을 넘어서는 연예 재벌로 다가섰다. 연간 80만~100만장의 앨범 판매(일본), 개런티 8~10억원의 cf, 그리고 각종 콘서트 관련 수익 등이 주요 수익원이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정확한 수익 배분률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연간 30억원 이상의 순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20억원 이상
이효리·전지현 cf출연료… 정준호 영화개런티 '짭짤'

연간 20억원대의 수입을 올리는 연예인으로는 주로 국내 활동파 톱스타들인 이효리 김태희 문근영 전지현 정준호 조인성 등이 꼽혔다. 해외파로는 톱가수 세븐과 배우 지진희가 여기에 속했다.

이효리 전지현의 경우 연간 4~5개의 cf 수익만으로도 2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다. 이효리의 경우 여기에 예능프로그램 mc 수입과 행사,음반 수익 등이, 전지현은 영화 출연료 등이 더해진다. 이밖에 조인성 지진희 문근영 김태희 등은 cf 몸값과 출연료 등으로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연기자 정준호의 경우 한류스타가 아닌 국내파 톱스타의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정준호는 cf와 영화개런티로 연간 23억원 가량의 소득을 얻는다. 정준호는 현재 7개의 cf 모델로 활약 중이다. cf 모델료 21억원 중 소속사와 수익을 배분한 뒤 15억7,000만원 정도가 정준호의 개인 소득이다. 정준호는 ‘가문의 위기’ ‘가문의 부활’ ‘거룩한 계보’ 등 영화 출연료로도 7억7,000만원의 순익을 거뒀다.

가수 세븐의 경우 연간 26억원 가량을 벌어들인다. 세븐은 일본 중국 태국 등 해외 활동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크다. 세븐은 해외 앨범판매, 콘서트, 세븐 시계, 세븐 향수 등으로 매출 40억원 중 20억원 가량을 가져간다.

국내에서 벌어들이는 돈도 만만치 않다. 세븐은 연평균 2개 정도 cf계약을 하고 있으며, 연평균 15만장(1집 21만장, 2집 16만장, 3집 8만장-한국음악산업협회 집계 기준)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음반의 경우 손익분기점인 6만장 이후 톱가수급 러닝개런티인 장당 1,000원씩 지급되는 것을 기준으로 따지면 연간 음반판매 수익은 약 9,000만원에 이른다. 세븐은 올 하반기 미국에 진출하고 월드 투어도 벌일 예정이라 현재 보다 미래 가치가 더 높은 잠재된 연예재벌로 꼽히고 있다.

# 10억원 이상
스타 mc·중견 연기자 방송출연료 높은 소득

연간 소득 10억원대에는 개그맨 출신 mc, 행사에 특히 강한 가수, 중견 연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대다수 포함됐다. 20억원 이상을 벌어 들이는 스타들과 비교해 지명도는 오히려 높지만 활동 빈도가 낮아 소득면에서는 다소 처지는 톱스타들도 10억원대 소득군에 분포됐다.

김희선 김선아 송혜교 한가인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은 연간 소득 20억원대의 김태희 등과 비교해 명성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cf 개런티나 영화 및 드라마의 출연료 수준도 높지만 상대적으로 활동이 뜸했다. 1년에 1편 남짓의 작품에만 출연하는 등 활동 빈도가 낮았기에 총수입에서는 다소 처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김희선 송혜교의 경우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던 2000년대 초반엔 연간 소득 30억원에 육박하는 저력을 지니고 있다.

연간 10억원대 소득군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방송 출연료 또는 행사 개런티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준 점이다. 고소득 연예인의 주수입원은 cf로 여겨지는 게 일반적인데 반해 cf 없이도 엄청난 소득을 올릴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신동엽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등 스타 mc들은 cf와는 그다지 인연이 없음에도 방송 출연료만으로 거뜬히 10억원대의 소득을 올렸다.

장윤정 인순이 홍록기 등은 행사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며 10억원 이상을 벌어 들였다. 중견 연기자들의 고소득은 방송 출연료의 위력이 반영된 사례다. 김해숙은 매년 10편에 가까운 작품에 출연하며 10억원대의 소득을 올려 중견 연기자 중 단연 톱 자리를 차지했다.

‘무인시대’, ‘제5공화국’ 등 굵직한 대작에 출연한 이덕화와 꾸준한 활동을 펼치는 정은아 아나운서도 10억원에 근접했다. 지난 2005년 국감 자료에 따르면 21명의 중견 연기자 또는 방송인이 방송 출연료로만 5억원 이상을 벌어 들인 것으로 기록돼 꾸준한 방송 활동이 부(富)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

mc가 아닌 무대 개그맨들은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연간 소득 3억원을 넘는 개그맨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러나 컬투(정찬우 김태균), 박준형 정종철 등 ‘사단’을 이끌며 활발한 콘서트 무대를 꾸미는 개그맨들의 소득은 두드러졌다. 방송 출연료 외에 콘서트 수익, cf 등으로 10억원에 육박했다.

한편 10억원대 소득군 포함 연예인의 공통점 중 하나는 한류와 크게 연관이 없는 점이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박용하는 국내 활동 없이 일본 활동만으로 10억원대 소득을 올렸다.

지난해 MBC '특집 저작권 클린 콘서트'를 담당했던 음향 엔지니어가 2PM 준수와 관련된 '김뽀삐 사건'의 전말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09년 12월 12일 MBC '특집 저작권 클린 콘서트'에서 티아라가 무대에 올라 'Bo Peep Bo Peep(보핍보핍)'을 불렀다.그런데 자신의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몰랐던 2PM 준수가 티아라 '보핍보핍'의 도입부를 따라 불렀고 그것이 그대로 방송되는 해프닝이 발생한 것. 팬들은 이 사건을 '김뽀삐 사건'이라 부르며 준수에게 '김뽀삐'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음향 엔지니어는 지난 1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건의 전후 상황을 설명했다.“이른바 준핍사전, 김뽀삐 사건에서 준수의 잘못은 1%도 없다”고 입을 뗀 엔지니어는 “오히려 준수는 마이크 체크를 위해 미리 무대쪽에 와있었으므로 칭찬해 줘야함”이라며 “후에 연말 송년회사 회식자리에서 들은 내용은 Studer사의 디지털콘솔을 사용하는데 그룹 잡는게 먹통이 돼서 찾는다고 올린 것이 준수 마이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필 그때 준수가 '뽀삐뽀삐'를 부른건데 그날 방송을 잡으셨던 감독님은 준수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엔지니어는 “준수가 다른 가수 무대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건 다반사”라며 “다른 멤버들은 조용한데 준수는 혼자 계속 노래 연습을 하는 참 성실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이에 팬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역시 어디서나 열심히하는 준수다”, “성실함에 반했다”, “앞으로도 기대된다”, “김뽀삐 사건 때도 귀엽다고 생각했다”는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특히 1월 15일이 준수의 생일로 알려지며 팬들은 “김준수, 생일 축하해요”, “김뽀삐 해피버스데이”, “생일에 딱 좋은 해명글이다”라며 축하글을 남겼다.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루나가 과거 SBS '유재석의 진실게임'에 출연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 연예게시판에는 2006년 SBS '진실게임'에 출연한 루나의 사진이 올라왔다.

2006년 유재석이 진행한 '진실게임' 1월 17일자 '가짜 초등학생을 찾아라' 편에 출연한 루나의 모습은 청초하고 풋풋하다. 긴생머리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루나는 현재와 다를 바 없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루나는 '웨이브소녀'로 등장해 가수 채연과 웨이브대결을 펼치는 등 춤솜씨로 무대를 장악했다.

네티즌들은 "떡잎부터 알아본다더니 어렸을때부터 외모, 재능 모두 뛰었다", "진실게임때와 지금모습 똑같다", "당시 방송봤던 내용이 기억난다", "풋풋한 모습이 보기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루나는 지난해 데뷔 쇼케이스에서 "2006년 SBS '진실게임'에 '웨이브소녀'로 출연한 적 있다"며 "당시 방송을 통해 캐스팅됐다"고 밝힌 바 있다.


개그맨 정준하가 최근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나비족'으로 깜짝 변신했다.

정준하가 영화 아바타의 나비족으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15일 인터넷에 게재 되면서 네티즌들에게 정준하의 별명인 쩌리짱과 아바타의 합성어 '쩌바타'로 불리고 있다.

사진 속 정준하는 실제캐릭터와 완벽에 가까울 정도의 특수분장을 한 채로 길거리나 버스를 돌아다니고 있다. 정준하가 이러한 분장을 한데는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때문이다.

정준하는 무한도전의 방송 특성상 벌칙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하가 아바타로 분장한 이 촬영분의 방송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최동석 아나운서가 아내 박지윤 아나운서와의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1월 12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상상플러스2/이하 '상플')에서 "결혼식 전 축가를 함께 준비했다"며 "박지윤이 '음... 여기선 이 감정이 아니야'라며 하나하나 코치해줬다"고 털어놨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결혼식 당일 감동적으로 축가를 마무리했다. 보통 신부들은 이 대목에서 운다고들 하더라"면서 "그런데 박지윤은 '잘했다'고 사인을 보냈다"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최동석 아나운서는 "첫날밤 축의금을 트렁크에 담아 들고 왔다. 돈을 세기 시작했는데 노란색 고무줄 2, 30개가 쏟아졌다. 박지윤이 '200단위로 묶어!'라고 했다"고 의외로 카리스마 넘치는 박지윤의 성격을 폭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최동석 아나운서는 "결혼 전에 김현욱 아나운서와 친했다"며 "최근 김현욱 아나운서 가 전화를 해 '행복하냐'고 물었다"고 돌발발언을 해 김 아나운서를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를 대표하는 남자 아나운서 김현태 김현욱 김기만 최동석 조우종 전현무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할리우드 미남, 미녀스타의 만남은 언제나 큰 화제를 모은다.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 하나하나가 모두 기사화되며 전세계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것. 두 사람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솔로일 때 보다 더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미국의 연예지 'OK(오케이)'는 2000년 이후 최고의 할리우드 커플과 최악의 커플을 선정해 발표했다. 순위는 미국의 수많은 네티즌의 투표에 의해 결정됐다. 공정한 결과를 얻기위해 3개의 사이트에서 동시에 투표를 진행했다.

베스트 커플과 워스트 커플들의 각각 공통점도 눈에 띄었다. 베스트 커플 부문은 현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스타들이 대거 선정됐다. 반면 워스트 커플에는 유난스럽게 연애 혹은 결혼생활 끝에 파경을 맞이한 스타들이 대부분이었다. 오직 톰캣 커플만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워스트 커플에 뽑혀 눈길을 끌었다.

2000년대 할리우드 스타 커플 중 베스트 커플 5와 워스트 커플 5를 살펴봤다.

◆ 베스트 1. 브래드 피트 - 안젤리나 졸리

1위의 영광은 브란젤리나 커플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다. 처음에는 피트의 전처인 제니퍼 애니스톤 을 두고 불륜을 저질렀다는 루머로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잇따른 선행과 모범적인 모습으로 팬들에게 호감을 얻었다. 두 사람은 현재 입양을 통해 얻은 3명의 아이들과 생물학적 자녀인 딸 샤일로 와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를 함께 키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 베스트 2. 애쉬튼 커쳐 - 데미 무어

2위에는 애쉬튼 커쳐와 데미 무어 커플이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 무어가 커쳐보다 무려 16살이나 연상이다. 이 때문에 첫 만남 부터 엄청난 세간의 화제를 모았지만 당시엔 두 사람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고 지금까지도 깨소금 냄새나는 부부 금슬을 자랑 중이다. 커쳐는 무어의 딸들과도 돈독하다. 무어의 세 딸은 커쳐를 'MOD(My Other Dad, 또 다른 아빠)'라 부를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 베스트 3.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3위에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올랐다. 지난 1998년 TV에서 빅토리아를 보고 첫눈에 반한 데이비드가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며 두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 당시 영국 최고의 미남 축구선수와 걸그룹 멤버의 만남으로 엄청난 화제를 뿌렸다.

지난 1999년 7월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현재 데이비드를 꼭 닮은 아들 3형제를 두고 있다. 한때 데이비드가 섹스스캔들에 휘말리며 흔들리는 듯 했으나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베스트 4. 제이 지-비욘세 놀즈

4위는 대중음악계의 슈퍼커플 제이지(Jay-Z)와 비욘세 놀즈가 차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비욘세가 제이지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비욘세의 싱글 '크레이지 인 러브'에 제이 지가 참여하면서 공식 연인임을 세상에 알렸다.

이후 열애 6년 만인 지난 2008년 4월 4일 두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제이지는 1969년 12월4일, 비욘세는 1981년 9월4일 각각 태어난 것에 영감을 받아 날짜를 잡은 것.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 30여명만 모은채 뉴욕의 아파트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 베스트 5. 하이디 클룸-씰

마지막 5위에는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과 가수 씰 커플이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도 유명하다. 아이를 임신한 채 남자에게 버림받은 클룸을 씰이 보살펴주며 사랑을 키웠다. 처음엔 거부했던 클룸도 씰의 헌신적인 사랑에 결국 마음을 열게 된 것.

결국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결혼에 골인하며 지금까지 3명의 아이들을 연이어 낳아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씰은 딸 레니에 대한 사랑도 유별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는 한방울도 섞이지 않았지만 레니를 위한 노래를 만들 정도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 워스트 1. 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즈

최악의 커플 1위의 불명예는 벤 애플랙과 제니퍼 로페즈가 차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약혼에까지 이르렀지만 결국 2년 만에 파혼을 선언하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이후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와 각각 결혼에 골인했다.

교제 당시 두 사람은 '베니퍼'로 불리우며 엄청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로페즈의 뮤직비디오 에서는 진한 스킨십을 하는 장면도 연출해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결국 애플렉의 도박과 여자문제로 인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고 이별했다.

◆ 워스트 2. 브리트니 스피어스-케빈 페더라인

2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전남편인 케빈 페더라인이 올랐다. 두 사람의 만남은 최고의 팝스타와 무명의 백댄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커플은 2004년 결혼식을 올리고 두명의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뿐 결혼 2년 만인 2006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법정 분쟁이 끊이지 않아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결국 두 아이의 양육권은 페더라인에게 돌아갔고 스피어스는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보이며 시련을 겪기도 했다. 때문에 페더라인과의 결혼은 스피어스의 최대 실수로 꼽히고 있다.

◆ 워스트 3.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3위는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가 차지했다. 이 커플은 열애 공개 당시 영화 홍보를 위한 계약연애라는 루머가 돌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특히 크루즈가 '오프라 윈프리 쇼' 도중 소파 위로 올라가 점프를 하는 등의 오버 액션은 오히려 소문을 가중시켰다.

홈즈의 임신 후에도 의혹은 사그러 들지 않았다. 가짜 임신설이 돌며 아기가 없다는 추측이 무성했던 것. 하지마 딸 수리 크루즈가 공개되면서 루머는 모두 사라졌고 현재까지도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다.

◆ 워스트 4. 안젤리나 졸리-빌리밥 손튼

4위는 엽기커플 안젤리나 졸리와 빌리 밥 손튼이 차지했다. 22살 나이차이를 뛰어넘으며 세인의 주목을 받은 두사람은 각각 손튼은 4번째, 졸리에게는 2번째 결혼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피가 담긴 작은 유리병을 목에 걸고 다닌 것으로 유명하기도 했다.

뜨거운 관계를 자랑했던 그들도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덕스를 입양하면서 이별을 맞았다. 졸리가 자선활동을 위해 세계의 오지를 다니고, 아이 매덕스를 어디든 데리고 다니자 손튼이 이를 질투하기 시작하면서 그 둘 사이에 금이 갔다는 게 이별 이유다.

◆ 워스트 5. 찰리쉰-데니스 리차드

워스트 커플의 마지막 커플은 찰리 쉰과 데니스 리차드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영화 '굿 어드바이스'에서 만나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할리우드 커플이었다.

그러나 리차드와 쉰은 지난 2008년 이혼했으며, 현재 리차드가 쉰과 얼마전 출산한 둘째딸 로라 쉰 등 두 딸을 키우고 있다. 이혼전 냉각기중에 찰리쉰이 또다시 창녀들과 문란한 섹스를 즐긴 것이 들통나며 결국 파경을 맞았다.

김현태 아나운서가 톡톡 튀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현태 아나운서는 1월 12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상상플러스2/이하 '상플')에서 뜬금없는 발언으로 후배 아나운서들을 당황케 했다.

특히 김현태 아나운서는 MC 신정환이 "아나운서임에도 재혼을 커밍아웃한 점이 파격적이었다"고 말하자 "흉도 아니고 편안하게 하고 싶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김현태 아나운서는 "대표 노총각 김현욱과 김기만에게는 미안했다"며 후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선배가 '난 두 번 가는데 넌 뭐하니'라고 하셨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김현태 아나운서는 당황해하기 보다는 "그렇게 밝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었다. 네가 예능이 끊긴 이유를 알겠다"고 응수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는 KBS를 대표하는 남자 아나운서 김현태 김현욱 김기만 최동석 조우종 전현무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사했다.

김종민이 탐나는 프로그램이 있냐는 질문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계 복귀한 기념으로 `탐나는 프로그램이 없냐`라는 MC의 질문에 "이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법원에 있다보니 범죄의 반이 성범죄더라"며 "이제는 성을 다룬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얘기해 `제2의 구성애`가 탄생했다며 신정환은 프로그램 제목은 "엄마!! 문열지 마요"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출연진들은 `김종민 군에 가더니 성에 눈떠!`, `이별하더니 성에 눈떠!`라고 장난스럽게 얘기해 김종민의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이어 함께 진행하고 싶은 사람에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는 하하를 꼽았다.


iphone은 포르노천국? 미 청소년들 '누드사진 전송' 부추겨

iPhone을 통해 선정적인 컨텐트들이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청소년들의 섹스 IT붐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Safe Sexting이 얼마전 미국 내에서 무료(해외사용은 유료)서비스를 시작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측은 "붉은색 모자이크로 부분적으로 원하는 신체부위를 가릴 수 있어 노출도를 자유자재로 조정해가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서비스는 사진의 편집 저장은 물론 타인에게 전송도 가능하다.

iPhone을 통해 이같은 응용프로그램 이용이 청소년들 사이에 확산되자, 청소년 성문제 전문가들은 “사진들이 노출 가능한 한계까지 드러내고 있다.

지금 미국에서는 소위 논다는 10대 청소년들 3명 중 한명꼴로 자신의 누드나 성관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내 자랑거리로 삼고있다"며 "Safe Sexting을 통해 오고가는 사진들은 최대한의 노출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미국내에선 까다로운 심사기준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인 포르노사이트에 버금가는 iPhone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승인이 계속되고 있어 논란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엄지원 초미니 사진

남자 혹은 여자들은 하루에 야한생각을 몇 번이나 할까.

영국 최대 온라인 설문조사 기관 ‘원 폴 닷컴’( www.Onepoll.com )이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1년 간 야한생각을 하는 횟수를 알아봤다.

이 기관에 따르면 남자들은 야한생각을 하루 13번꼴로 하며 1년에 총 4745번에 이른다. 반면 여성은 이보다 훨씬 더 적은 하루 5번꼴로 한해 총 1825번 한다고 대답했다.

남자들은 1년에 5000번 가까이 야한생각을 하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횟수는 이보다 훨씬 더 적은 104번 정도에 이른다고 이 기관은 덧붙였다.

설문 응답자에 3분의 1에 육박하는 남성들은 “일어나마자 야한생각을 할 때도 있다.”고 대답했으며 4분의 1은 성관계를 맺는 횟수에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여성의 경우 58%만이 만족한다고 대답해 남성들과 대조를 이뤘다.

원 폴 닷컴의 대변인은 “남자들이 통상적으로 섹스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횟수를 알아보니 놀라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성 응답자 3명 중 한 명은 “로맨틱한 저녁식사와 달콤한 대화가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는 비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섹시스타 이파니가 <식신원정대> 촬영 중 복권에 당첨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식신원정대>는 맛 집을 찾아가 서울에서 맛보기 힘든 이색 요리 도치요리와 사슴요리를 맛보며 진행됐다.
 
이날은 인기 아이돌 유키스의 멤버 동호, 기범이 게스트로 초대돼 식신원정대 일동과 함께 이색 음식을 맛봤다.

음식을 맛본 뒤 다음 맛 집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복불복 미션 게임이 진행됐고, 이에 즉석 복권을 획득한 이파니가 실제로 복권에 당첨된 것!! 하지만 이파니의 당첨금은 단돈 500원.
 
동호는 당첨금과 상관없이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자신이 복권을 갖겠다고 우겨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발끈한 이파니는 자신이 뽑은 미션이라며 맞받아쳤지만, 얼마 되지 않는 당첨금을 떠올리고는 결국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복권을 동호에게 넘겨줬다고...
 
한편 시민 앞에서 춤추며 노래하기 미션에 당첨된 현영은 지나가던 시민 앞에서 카라의 ‘미스터’ 안무를 선보였고, 기범은 개인기 미션에 당첨된 동호를 대신해 KBS ‘체험 삶의 현장’ 성우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연해내는 등 일동은 이동하는 내내 흥미진진한 미션을 수행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갖았다.

미국인 해운대 찜질방서 잠자던 여성 성폭행 혐의로 영장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찜질방에서 혼자 잠을 자던 여성을 성폭행한 미국인 A씨(28)에 대해 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3시50분쯤 부산 해운대구 모 찜질방에서 술을 마신 뒤 혼자 잠을 자고 있던 B(27·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찜질방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B씨에게 이불을 뒤집어씌운 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외계인… 핫도그… 게….

아이돌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잇단 엽기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본인이 그 속사정을 전했다.

2NE1 산다라박은 한 인터넷방송을 통해 “엽기셀카는 팬들에게 전달하는 그림 편지와 같다”며 “내가 무얼 하고 있고, 요즘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말로 푸는 것보다 사진 한 장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내 셀카는 규칙과 예술의 혼이 담긴 사진”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엽기셀카라고 부르는 말에 동의 할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자신의 표정에 담긴 의미를 4차원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산다라박은 “코를 찡긋하는 표정은 내 마스코트 같은 표정”이라며 “주름 속에는 팬들에게 보내는 '보고싶다, 고맙다, 좋다, 힘들다,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맘마미아'에서 청순한 소녀역을 맡았던 아만다 시프리드(24·사진)가 과감한 전라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4일 아만다 시프리드가 차기작 '클로에' 에서 리암 니슨(데이비드 역), 줄리안 무어(캐서린 역) 부부 사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역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클로에’는 줄리안 무어가 매춘부 클로이(아만다 시프리드)를 고용해 남편을 유혹해 줄 것을 요구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클로이와 위험한 동성애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청순해보이는 외모지만 아만다 시프리드의 도발적 연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그녀는 지난해 영화 ‘제니퍼스 바디’에서도 메간 폭스와 동성애 연기 경험을 한 바 있다.

당시 “키스신 촬영이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던 아만다 시프리드는 그러나 클로에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역을 소화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녀의 전라연기와 동성애 베드신 열연에 스태프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아만다가 맞느냐”며“그녀가 완전히 변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클로에는 오는 3월 개봉예정이다.

고소득의 한 매춘부가 세금 미납으로 약 9억원의 벌금을 물게 돼 화제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폴란드에 사는 한 매춘부가 소득에 따른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국세청으로부터 82만달러(약 9억2000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게 됐다.

그는 무직이지만 매춘부로서의 수입은 적어도 1370만 즈워티(약 54억8671만원)로 고연봉자에 속한다.

그는 "'후한 고객'들을 둔 것도 죄가 되느냐"며 카토비체시 남쪽에 위치한 국세청의 결정에 반박했다고 폴란드 일간 가제타 비보르차의 연계 사이트 가제타(gazeta.pl)는 전했다.

1997~2002년 동안 한명의 고객에게서만 무려 500만 즈워티(약 20억 245만원)의 두둑한 팁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KBS 2TV 드라마 '추노'의 여주인공 이다해의 겁탈신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집을 떠나온 혜원(이다해 분)은 봇짐꾼들에게 겁탈을 당할 뻔한 위기에 놓인다. 이때 겁탈당하려 할 때 송태하(오지호 분)가 등장해 혜원을 구출한다.

이 장면은 태하(오지호)와 혜원의 첫 만남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었지만, 이다해의 몸매가 과도하게 노출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드라마 방영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가족과 함께 보기 민망했다" "성희롱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반응과 함께 "이다해의 몸매가 그렇게 좋을 지 몰랐다"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위해 필요한 부분 같다"는 반응으로 엇갈렸다.

앞서 '추노'는 첫 회에서도 윤문식이 조미령을 성희롱하는 장면을 비롯해, 주인 대감이 13살 된 여자 노비에게 수청을 들게 하고 13살 된 여자아이를 꽃봉오리에 비유하는 발언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드라마 ‘추노’는 15세 관람가로 등급이 분류돼 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바 유린(Eva Uhlin, 19)은 몸에 심한 열이 나자 해열제를 구입해 복용했다. 그러자 몇 분 후 몸에 열이 내리는 듯싶더니, 피부가 울긋불긋 부어올라 물집이 생기는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다.

순간 그녀의 가슴, 팔, 등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고 특히 얼굴부위에 피부가 벗겨져 화상을 입은 듯 부작용이 나타났다.

당시 그녀는 “내 몸이 왜 이런 상태가 됐는지 믿기지가 않는다”고 당황해 했다.

그녀는 15살 때인 2005년 9월부터 해열제 알레르기가 시작됐다. 당시 종업원 일을 하던 그녀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알레르기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병이 심해지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심 끝에 그녀는 스웨덴의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쉽게 회복 할 수가 없었다. 평소 그녀는 민감한 피부를 위해 하루에 두 번 약을 바르고 있다.

그녀는 “난 항상 긍정적인 사람이고 곧 피부가 회복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비정상적인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보기 싫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녀의 담당의사는 “그녀의 병은 극히 드문 일이라며 완벽하게 회복하기에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녀의 병명은 독성표피용해(toxic epidermal necrolysis). 주로 특정 약의 장기복용으로 오는 피부질환이다. 심할 경우에는 생명도 위협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 병을 가진 환자 중 40%가 사망한다.

영국 피부과협회 레베카 프리먼(Rebecca Freeman)은 “이 병은 매우 희귀하며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으며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병한다”고 밝혔다.

핵무기 위협 등으로 인한 지구 종말을 개념적으로 표시한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가 지금보다 1분이 늦춰져 자정 6분전인 11시54분으로 조정됐다.

이 시계를 관리하는 미국 핵과학자회(BAS) 과학자들은 14일 인류를 전멸시키는 핵무기와 기후변화 등 2개 위협에 대한 상황이 "보다 희망적인 상황이 됐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2007년 11시55분으로 맞춰졌던 시계의 분침을 1분 늦췄다고 발표했다.

`운명의 날 시계'는 핵전쟁 등으로 인한 인류 멸망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전세계적인 정치, 경제적 상황 평가 등을 바탕으로 째깍거리는 분침을 앞당기거나 늦추는 방식으로 지구 종말 위협의 증가 또는 감소를 표현하도록 돼 있다.

핵과학자회보는 "현재 핵무기 테러로부터 인류를 구하고, 글로벌 환경을 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맞고 있다"며 "우리는 이 기회를 활용해야 하며 결코 날려버려서는 안된다"며 위협 감소를 위한 글로벌 노력을 촉구했다.

핵과학자회보의 `운명의 날 시계' 분침 조정 결정은 1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저명 과학자들과의 협의 등을 거쳐 이뤄졌다.

`운명의 날 시계'는 지난 1947년 파멸 7분전을 가리키면서 출발해 이번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19번의 시간 조정이 있었다.

지난 1953년 미국과 소련이 수소폭탄 실험을 했을 당시 자정 2분전으로 종말에 가장 근접하게 분침이 당겨졌으며, 냉전이 끝난 뒤인 평화 무드가 일렁이던 1991년에 자정 17분전인 11시43분까지 후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