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영화 '맘마미아'에서 청순한 소녀역을 맡았던 아만다 시프리드(24·사진)가 과감한 전라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4일 아만다 시프리드가 차기작 '클로에' 에서 리암 니슨(데이비드 역), 줄리안 무어(캐서린 역) 부부 사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역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클로에’는 줄리안 무어가 매춘부 클로이(아만다 시프리드)를 고용해 남편을 유혹해 줄 것을 요구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클로이와 위험한 동성애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청순해보이는 외모지만 아만다 시프리드의 도발적 연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그녀는 지난해 영화 ‘제니퍼스 바디’에서도 메간 폭스와 동성애 연기 경험을 한 바 있다.

당시 “키스신 촬영이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던 아만다 시프리드는 그러나 클로에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역을 소화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녀의 전라연기와 동성애 베드신 열연에 스태프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아만다가 맞느냐”며“그녀가 완전히 변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클로에는 오는 3월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