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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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20일 MBC 에브리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인생극장2010'의 단독주연을 맡아 20억을 가진 부자에서 노숙자로 전락하는 사연을 공개한다.

‘인생극장2010’은 90년대 최고 인기 프로그램 ‘인생극장’의 2010년 버전이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인생을 보여주는 기본 구성은 같지만 2010년에 맡게 공감대 높은 인생관과 시대상을 반영한다.

박정민은 지난 5일 첫 촬영을 했다. 전날 내린 103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촬영은 악조건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박정민은 무릎까지 빠지는 눈밭에서 넘어지고 달리는 연기를 힘든 내색 없이 열정적으로 해내 촬영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 대본을 연구해 스스로 코믹 상황을 짜오는 열의를 보인 박정민은 톡톡 튀는 애드리브와 능청스런 연기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정민은 극중 노숙자 분장을 해야했다. 하지만 노숙자 분장에도 잘생긴 외모는 가려지지 않아 제작진은 노숙자 박정민의 모습에 진정한 ‘꽃거지’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수천명에 C형 간염을 옮긴 한 여성 의료기술자가 체포돼 온 미국이 발칵 뒤집혔다.

콜로라도주 덴버 검찰은 18일(현지시간) 수술실 의료요원인 크리스틴 다이앤 파커(27)를 살인미수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C형 간염환자인 파커는 '펜타닐'(Fentanyl)이 들어있는 주사기를 훔쳐 자신에게 투약한 다음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이 주사기에 의료용 소금물을 넣었다.

펜타닐은 모르핀보다 무려 80~100배나 강한 진통제다. 파커는 마약성분이 대량 함유된 이 약물을 자신에게 주사하고는 소금물로 바꿔치기 한 것이다.

검찰조사 결과 '펜타닐'인 줄 알고 주사를 맞은 환자가 대부분 C형 간염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파커가 마약중독자라고 밝히고 그동안 그가 근무했던 병원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 파커로 인해 C형 간염에 걸린 환자가 6,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파커는 덴버의 로즈 메디컬 센터와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오더번 수술센터에서 근무하기 전 뉴욕과 휴스턴 등지의 병원에서도 일한 것으로 확인돼 검찰은 전국에 걸쳐 파커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마약 중독자인 파커가 어떻게 병원의 약물테스트를 통과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파커는 한 헤로인 중독자와 주사기를 함께 사용하다가 C형 간염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의 정기 건강검진에서도 감염사실이 밝혀졌지만 파커는 이를 무시했다는 것이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파커는 20년형이 선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6월 제대 후 솔로활동 중인 그룹 버즈 전(前) 멤버 손성희가 지난 1월 16일 팬미팅을 개최, 버즈 해체 후의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놨다.

손성희는 케이블채널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멤버 모두 버즈 해체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차라리 싸우거나 감정이 상했다면 털어버릴 텐데 너무도 자연스레 흘러간 일이었다. 나를 알릴 수 있었던 버즈였다”며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중학교 때부터 기타를 쳤다는 손성희는 소문을 들은 기획사 측의 제안에 의해 버즈를 시작했다. 그는 “2006년 12월 31일 인천 콘서트가 마지막 무대였다. 팬들은 몰랐지만 멤버나 회사 모두 이번이 마지막 공연이 될 것이라 짐작했다. 남들 앞에서 그렇게 울어보기는 처음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이제는 아쉬움 보다 멤버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달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악대로 병역 의무를 한 손성희는 고참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버즈 사인 CD를 부탁해 돌린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그런 선물은 순간만 반짝하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버즈 손성희가 해체 후 처음 털어놓는 속마음과 16일 개최된 팬미팅 현장은 오는 1월 18일 월요일 오후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공개된다.

KBS 2TV '아이리스'에서 '김태희 친구'로 얼굴을 알린 김혜진의 상승세가 무섭다. 과거 200여편의 CF 모델로 활약을 한 그가 2010년 라이징 스타로 거듭나기까지는 무엇보다 분신(?)인 휴대폰의 공이 컸다.

김혜진 스스로도 "휴대폰 없이는 못 산다"며 똑부러지게 말했다. 그는 "내 애장품 1순위는 단연 휴대폰"라며 "소속사가 없던 신인 시절엔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해야 했다. 당시 휴대폰이 내 매니저였다"라고 덧붙였다. 

김혜진에게 휴대폰은 그야말로 '피와 땀의 노력'이 깃든 산물인 셈이다. 그는 휴대폰을 통해 오랜 시간동안 주변 사람과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었다. 또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전화번호만 2000여개가 될 정도로 '숨겨진 마당발 인맥'을 자랑한다.

그와 친분을 유지하는 연예인은 '아이리스'에 함께 출연한 이병헌 정준호 김태희 장동직 이언정 외에도 하하 윤택 휘성 미나 윤다훈 김민종 배수빈 강지환까지 다양하다. 나이와 성별, 분야를 아우르는 동료들과의 친분은 그의 탁월한 친화력 및 휴대폰을 통한 실시간 연락 덕분이다. 

김혜진은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전화는 스팸이나 발신번호가 지워진 것이어도 일단 다 받는다"면서 "이런 습관 때문에 얼마 전까지도 새벽마다 정기적으로 걸려오는 음란성 전화까지 다 받아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갑작스러운 전화도 반갑게 받아줄 기세다. 그렇다면 김혜진의 단축번호 1번은?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 때까지 비어 놓고 있다"며, 아직 솔로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일제가 부검한 인체 표본의 보존을 중지해달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1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강모씨 등 5명은 일제가 부검한 뒤 장기보존 용액에 담아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보관 중인 인체 일부를 폐기해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이날 소송을 냈다.

이들은 "일본 경찰이 부검 과정에서 무단 적출해 보관하던 인체 일부를 해방 이후 국과수가 넘겨받아 보관하고 있는데 이는 백백교 교주의 머리와 기생 명월이의 생식기로 알려져 있다"며 "보관을 중단하고 적정한 처리를 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인체 표본을 만들어 보관하는 것은 공익 및 의학적 관점에서 타당한 이유가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이들 표본은 의료병리학적 필요보다는 남성적 시각이나 성적 호기심에 근거해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강씨 등은 이어 "임신과 출산의 신성한 역할을 지닌 여성의 생식기를 노리개로 비하하는 표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헌법에 규정된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등 심히 우려스렵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이들이 소송에 앞서 제기한 질의에 대해 "일제 시대에 경찰이 부검하고 국과수 창설 당시 넘겨받아 보관 중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기록이 없어 상세한 경위를 알 수 없으며 역사적 의미 때문에 함부로 폐기할 수 없어 보관 중"이라고 답했다.

대성 vs 윤아 팬 대격돌.... 패떴' 게시판 시끌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시청자 게시판이 아이돌 그룹 팬들의 싸움터로 전락했다.

지난 17일 '패떴'이 방송된 후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빅뱅, 소녀시대, 카라 팬들이 뒤섞여 싸움을 벌였다. 글의 요지는 자신들이 응원하는 멤버들과 엮였거나 버릇없게 행동한 타 그룹의 멤버를 비난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듯 최근 작성된 100여 개의 시청자 의견 중 50%에 육박하는 47건의 글들이 모두 아이돌 그룹 멤버 관련 글들로 채워졌다. 비단 이날 뿐만 아니라 2~3주 기간동안 이같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서 눈살을 지푸리게 한다.

특히 향후 '패떴' 시즌2의 멤버로 아이돌 멤버가 결정됨에 따라 팬클럽 사이의 싸움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소녀시대 윤아와 2PM 옥택연의 출연설이 나돌자 팬들의 기싸움은 극에 달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에는 이미 각종 논란과 팬들간의 싸움으로 프로그램이 얼룩졌다.

시즌2에도 열애설이 나돈 택연과 윤아가 가세함에 따라 여러 논란이나 이슈를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공부의신 5인방 머릿속 구조 및 공부의신 서열 차트


김혜수 그로테스크 화보

'청년실신, 알부자족, 점오배족…' 갈수록 취업하기 힘든 세태를 반영하듯 다양한 취업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2008년 하반기 불어닥친 경제불황으로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줄이면서 구직자들은 최악의 취업난을 겪어야 했다.

18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작년 한 해동안 취업시장에서 유행한 대표적인 신조어로 '청년실신'을 꼽을 수 있다. 대학생들의 취업 시기가 늦춰지면서 졸업 후 실업자 또는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뜻이다.

올 1학기부터 시행될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ICL)'는 빌렸던 학자금을 취업 후에 갚도록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이지만, 취업 후부터 거의 평생 빚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청년실신에 대한 불안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등록금 1000만 원 시대를 대변하는 또다른 신조어는 '알부자족'이다. 알바로 부족한 학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는 학생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은 방학이 되면 고향방문과 여름휴가 등을 포기하고 평소 시급의 1.5배 일자리를 찾아 나서는 '점오배족'이 되기도 한다.

지속되는 경기불황은 대학생들을 '도시락족'과 '5000원족'으로 만들기도 했다. '도시락족'은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 대학생들, ‘5000원족’은 하루를 단 5000원으로 보내는 학생들을 일컫는다. 빠듯한 생활비를 절약하기 위해 아점(아침 겸 점심)과 저녁 두 끼만 먹으며 한 끼에 1500원 정도 하는 학생식당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지방 구직자들이 많이 쓰는 신조어로 '서울족', 'KTX풀' 등이 있다. 서울족은 지방에서 취업 때문에 상경해 구직활동 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또 서울에서 진행되는 면접전형에 참여하기 위해 KTX로 동행하는 멤버들은 카풀 대신 'KTX풀'을 이용한다. 공채시즌이 되면 주요 취업 커뮤니티에 KTX풀 모집 글이 올라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고학력과 높은 스펙을 갖춘 구직자들이 늘면서 남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갖춰야 할 '취업 5종세트'로 인턴십, 아르바이트, 공모전, 봉사활동, 자격증이 꼽힌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졸업을 계속 미루는 '모라토리엄(Moratorium)족'도 점점 늘고 있다. 취업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사회로 나가 실업자가 되느니 졸업을 미루거나 대학원에 진학하겠다 것이다. 비슷한 용어로 학교라는 둥지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일명 '둥지족'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끝나면 일주일 남짓 남은 짧은 준비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스폿스터디(spot study)'를 구성한다. 'OO기업 1차면접 스터디' 등 주로 기업명을 내건 이름으로 꾸려지며 목적이 분명한 만큼 구성원들의 집중력이 높고 희망기업 입사를 위한 맞춤형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언젠가부터 취업이 대학생활의 최대 목표가 되면서 필요에 따라 온라인에서 친구를 맺고 목적 달성이 끝나면 삭제한다는 '언프렌드(unfriend)'란 말도 보편화 된지 오래다.

남성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고등학교 3학때 성적이 전교 2등이었다"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온유는 오는 24일 방송될 SBS 겨울방학 10대 특집 프로그램 '신동엽의 300' 방송 녹화에서 300명의 10대들이 모인 자리에서 10대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맞히는 도전자로 나섰다.

이날 온유는 '사실 행복은 성적순(?)이라고 생각된다'라는 주제와 관련해 이야기 도중 "고등학교 3학년때 성적이 전교 2등이었다" 라고 밝혀 주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원래는 수줍음이 많아서 이 쪽 일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부터 노래연습을 했다"며 공부도 잘했지만 가수로서 모범생임을 과시했다.

온유의 이 깜짝 고백은 24일 일요일 낮 12시10분에 방송되는 SBS 겨울방학 10대 특집 '신동엽의 300'에서 볼 수 있다.

이병헌씨 협박단서 포착

검찰이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 폭행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강**씨의 지인 장모(49)씨가 작년 11월 이병헌(40)씨에게 협박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한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옥 부장검사)는 장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이씨에게 협박전화를 걸어 여자친구 권모씨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돈을 요구한 인물의 휴대번호와 동일한 것을 확인하고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이 남성은 이씨와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 “권씨를 아느냐. 내가 삼촌이다. 만나서 내 얘기를 듣지 않으면 큰일 날 것이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권씨가 작년 12월 “이병헌씨의 결혼 유혹에 속았다”며 서울중앙지법에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고, 이씨를 상습도박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이씨 측은 “신원미상의 남성으로부터 수차례 협박을 받았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냈다.

이후 권씨의 배후에 강씨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소문의 진원지가 아이리스 제작사 대표 정모씨라고 생각한 강씨 측이 아이리스 촬영현장을 찾아가 항의하는 과정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나 현재 쌍방이 맞고소한 상태다.

현재 고소·고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서, 폭행 부분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각각 수사 중이며, 경찰은 야구방망이와 철제 의자를 휘두르는 등 적극적으로 싸움을 주도한 강씨의 지인 장씨와 드라마 제작진 지인 좌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폭행 가담 정도가 경미한 강씨 등 3명은 불구속 수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강씨는 현재 검찰의 소환에 한 차례 불응한 상태이며 고소 당사자 권씨는 작년 말 비자 문제로 출국한 뒤 소식이 끊긴 상태다.


배우 이상윤이 1년 만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 복학한다.

이상윤은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1년 전, 1년 제적을 당했는데 올 봄 기부터 복학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회를 준 학교 측에 정말 감사하며 졸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없다"라면서도 "작품과 공부 모두 충실하기 위해 올해는 최소 학점을 듣거나 여의치 않으면 휴학을 해야 할 것 같아 고민된다"라고 했다.

그는 "제적을 당했던 만큼 올해 '평생 후회할 만한 작품 아니면 공부 한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김수현 작가님의 작품'인생은 아름다워'에 캐스팅됐다"라며 "최고의 작가님, PD님, 배우들이 하는 영광스런 작품이라 꼭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상윤은 "그 간 연기했던 캐릭터들과 달리 집안에서 분위기 메이커에 가깝다"라며 "그 간 '엄친아'로 불렸던 내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미지 변신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윤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둘째아들 양호섭 역을 맡았다. 호섭은 제주도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버 강사를 하는 그는 학업에는 관심이 없는 말썽꾸러기 캐릭터다.


덴마크 소재 전자제품 쇼핑몰 ‘플레가르트’의 동영상 광고가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광고’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여성 수백 명이 토플리스 차림으로 비행기에서 스카이다이빙하는 플레가르트의 동영상 광고는 미성년자 관람 불가.

이는 세탁기 광고로 야한 장면 때문에 지난 2008년 이래 웹으로만 선보이고 있다. 지금도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고. 제작 후기까지 동영상으로 만들어졌을 정도다.

광고 제작사는 엉클 그레이, 감독은 페터 하르톤이 맡았다.


이밖에 여가수 칼리 미노그가 등장하는 란제리 제조업체 아장 프로보카퇴르 광고, 축구선수의 드리블 장면이 일품이 삼성 광고도 인기다.



남상미 쌩얼 사진




서태지 빌딩은 1층에 입주한 상점을 제외하곤 대부분 병원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박찬호 빌딩보다 층수는 낮지만 대지면적이 넓고 지하철 역에서 가까워 시세가 높은 편이다. 지하층은 서태지의 비밀 작업실로 알려져 있다. 지하에서 맨 윗층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한다.

고소영 빌딩은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 눈에도 독특한 디자인이 두드러지는 건축물이다. 2008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1층에는 커피숍, 그 위층에는 웨딩숍이 자리잡고 있다.

'박지성 빌딩'의 공식 이름은 '스타 플라자'다. 건물 앞에 입주자들을 환영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는데 박지성의 골 사진에 '스타프라자, 입점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부지 매입과 건축비용은 70억~80억원 정도였는데 현 시세는 250억원정도로 추정된다. 임대 수익만도 4000~5000만원 수준이라고. 약국, 학원, 패스트푸드점, 병원, 교회 등이 입점돼 있다.

이승엽 빌딩은 현재 패션브랜드 에스콰이어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재향군인회와 국민은행 등도 이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있고 분당선 연장선인 성수역이 개통 예정인데다 서울시에서 성수동 1가 재개발 계획안을 마련 중이어서 개발 호재가 많다.

이승철 빌딩은 2001년에 부지를 매입해 신축한 건물이다. 네모 반듯하지 않은 디자인이 주변 건물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지상층은 이승철의 사무실과 주거공간이다. 지하층에는 녹음실이 설치돼 언제나 작업이 가능하다.

이승환 빌딩은 강남구의 다른 빌딩들과는 다소 떨어져 있다. '드림 팩토리'라는 회사 이름이 빌딩에 크게 붙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1층 창문에는 늘 팬클럽 회원들의 응원 문구가 붙어 있어 더 눈에 띈다. 역시 작업실과 주거 공간을 겸하고 있다.

임하룡 빌딩은 매입한지 가장 오래됐다. 10년 전에 구입해 리모델링을 거쳤기 때문에 당시의 시세와 지금의 시세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승했다. 1층에 입주해있는 카페가 주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이 건물에 직접 운영하는 사케집을 오픈하기도 했다.

제2의 동방신기를 꿈꾼다! 아이돌 고시에 빠진 청소년…왜?

동방신기 317억, 빅뱅 287억, 원더걸스 179억, 2008년도 아이돌이 벌어들인 수익이다.

연예인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1위가 된 요즘, 아이들은 스타를 꿈꾸며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입시와는 또 다른 차원의 시험, 이른바 아이돌 고시는 청소년들은 물론 부모들 사이에서도 새롭게 떠오르는 대세가 되고 있다.

부와 명예는 물론 대학입시까지도 한방에 해결해주는 마법의 카드가 된 아이돌 고시를 MBC L!FE ‘인사이드라이프’에서 스타가 되고 싶은 아이들의 좌충우돌 도전 현장에서 우리 시대 아이들의 꿈과 현실을 직접 만나봤다.

실제로 많은 연습생들이 미래에 대한 확실한 보장도, 현재에 대한 기본적인 보상조차 받지 못하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못하는 연습생들, 그리고 점점 늘어가는 아이돌 고시생들. 무엇이 그들을 아이돌 고시에 올인하게 만드는 것일까?

‘인사이드라이프” 제작진이 만난 연습생들 대부분이 “인기, 엄청난 수입과 명예, 특기자 전형으로 대학입시 보장, 여기에 남자의 경우 군대문제까지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물론 일단 스타로 뜬 후에 가능한 일이란 전제조건 하에서다.

하지만 알 수 없는 미래라 할지라도 “나는 선택받은 스타가 될 것”이라 믿으며 연습생의 길로 들어서거나 그 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그들은 ‘고시’라 불리는 아이돌 입시 현실을 알고 도전한 것일까?
연습생 생활의 실체를 보다 생생하게 취재하기 위해 제작진은 연습생 출신으로 스타가 된 아이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이비는 “시간으로 치면 군대를 2번이나 갔다 온 시간,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기약이 없는 기다림이었다”고 4년 동안의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수도권만 어림잡아 500여개, 전국적으로 1000여개가 훌쩍 넘는 연예기획제작사를 통해 아이돌을 준비하는 아이들. 스타가 될 확률은 0.1%에 불과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 그들을 세상은 ‘연습생’이라 부른다.

사시 패스 보다 어렵다는 아이돌 고시. 0.1% 관문을 뚫기 위해 오늘도 집-학교-기획사를 순회하는 아이들. ‘인사이드라이프’가 아이돌 고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우리 사회의 무엇이 그들을 0.1% 확률에 도전하게 만들었는지를 살펴본다.

ㆍ술값 시비로 종업원 뺨 때리고 컵 던져 깨

인천 출신의 유명 연예인 ㅇ씨가 인천 송도 룸살롱에서 술을 마시다가 술값 때문에 시비를 벌이던 중 종업원의 뺨을 때리고 컵을 던져 깨는 등 소동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3일 오전 2시쯤 ㅇ씨는 지인 서너 명과 함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 ㅍ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 ㅇ씨는 술값이 270만 원 넘게 나오자 ‘예상보다 많이 나왔다. 유명인이라고 바가지를 씌우느냐’며 거칠게 항의했다.

ㅇ씨는 이 룸살롱에 나온 뒤 다른 술집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ㅇ씨는 술값 시비에 대한 분을 삭이지 못하고 다시 ㅍ룸살롱을 찾아가 술값을 둘러싸고 종업원들과 재차 실랑이를 벌였다.

ㅇ씨는 담당 여종업원 ㅈ씨(29)에게 강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테이블에 있던 컵을 던져 컵이 깨졌다. 룸에서 ㅇ씨와 여종업원의 실랑이가 벌어지자 이를 말리기 위해 들어간 남자 종업원 ㅇ씨(31)는 ㅇ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남자 종업원 ㅇ씨는 “술값 문제로 ㅇ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분을 삭이지 못한 ㅇ씨로부터 두세 차례 뺨을 맞았다”고 말했다.

소동이 벌어진 후 바로 다음 날 ㅇ씨는 ㅈ, ㅇ씨 등 종업원들을 찾아와 정중히 사과하면서 폭행사건을 무마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ㅇ씨는 자신에게 뺨을 얻어맞은 종업원 ㅇ씨와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해 ㅇ씨의 룸살롱 폭행 소동은 일단락됐다.

이에 대해 ㅇ씨는 인천경향과의 전화통화에서 “술값이 예상보다 너무 많이 나와 말다툼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종업원들과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다음 날 룸살롱에 가니 ‘술값이 많이 나왔다’며 60∼70만 원을 돌려줘 받지도 않았지만 어쨌거나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 사장과 부장 등 룸살롱 관계자들에게 정중히 사과했다”고 말했다.


운석이 떨어지는 장면이 촬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뉴욕에 떨어졌다고 하는데 아마 대부분 타버리고 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의 크기 정도만 남지 않았을까 하는데...

마지막에 잠깐 나오는 사진의 자동차가 운석에 맞은 자동차라고...;;;

콜라 휴대폰

세상다반사2010. 1. 18. 01:51

콜라가 휴대폰 전력원으로 사용가능?

콜라로 작동하는 휴대폰, '콜라 폰' 화제

콜라가 휴대폰 배터리…신개념 휴대폰 ‘콜라폰’ 출시?

콜라를 배터리로 사용하는 친환경 휴대폰 '콜라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 콜라폰은 중국의 디자이너 다이즈 챙(daizi zheng)이 노키아의 '에코콘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한 것으로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를 배터리로 사용하는 컨셉폰이다. 단 한 번의 충전으로도 기존 리튬 배터리에 비해 3~4배 이상의 효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컨셉단계이나 값비싼 리튬전지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디자이너 챙은 "휴대폰 배터리가 비싸고 다양한 부품을 낭비하면서 환경에도 해롭다는 사실을 발견해 콜라폰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장윤정 남동생 누나남친 노홍철 시끄러웠다

장윤정의 동생이 누나의 연인 노홍철의 이미지를 밝혔다.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한복 패션쇼에 모델로 선 장윤정과 남동생의 모습이 등장했다.

장윤정의 동생은 누나의 남자친구 노홍철을 만났냐는 질문에 "3~4번 정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시끄러웠다"고 첫인상을 털어놨다.

이에 장윤정은 "동생이 (노홍철에게) 양말도 얻어신고 그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한복 패션쇼에는 '미수다' 에바도 참석했다. 에바는 최근 1살 연하 남자친구와 7개월 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에바는 "올 가을께 남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다"고 깜짝 발표했다.

니콜, 고기식탐+몸개그 작렬 新예능퀸 등극 “뭘해도 귀여워”

카라 니콜이 고기 식탐과 몸개그 작렬로 예능퀸의 면모를 뽐냈다.

니콜은 1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패떴)에서 “불이 이쪽으로 나와요?” “쌀을 슉슉슉 씻어요”라고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낯선 말로 궁금증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니콜은 꽁꽁 언 밭 위에서 스케이트 게임을 하면서 이도 저도 안 되자 당당하게 구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안쓰러운 니콜의 모습에 심이저 상대편인 김수로가 풍선을 건네주고 친절하게 길까지 터주기까지 했을 정도.

니콜은 저녁 식사 재료로 먹을 육우를 받았다는 말에 “고기”를 외치기도 했다. 이어 고기를 보고 “맛있겠다”며 “고기 모양 자체가 이뻐요”라면서 넋을 놓고 1개만 먹자고 귀여운 애교를 선보여 패밀리 오빠들의 男心을 설레게 했다.

이날 ‘패떴’(유재석 이효리 윤종신 김수로 박해진 대성 김종국)은 소녀시대 티파니와 카라 니콜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 소회마을로 여행을 떠나 막걸리 만들기와 송아지 옷 입히기를 경험했다.

또 소녀시대 윤아, 티아라 지연 은정, 카라 승연 지영,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가인 제아 미료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고, 대성은 스캔들 주인공인 강지영의 등장에 당황한 기색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속도위반 정성호 박명수 축의금 적게 내면 액수 공개할 것

개그맨 정성호(33)가 결혼식 당일 "가장 축의금을 많이 낼 것 같은 사람"으로 박명수를 꼽았다.

정성호는 1월 17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9세 연하의 연인 경맑음씨와 결혼식을 치뤘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결혼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성호는 “사실은 아내가 임신 6개월이다”고 깜짝 고백, “저희가 속도위반을 했지만 예뻐해주시길 바란다. 뱃 속에 아기가 자라는 걸 하루하루 볼 때마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정성호는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 같은 사람으로 박명수를 꼽으며 "박명수씨가 꼭 많이 내야한다. 내가 코미디언 실에서 삼시세끼 닭을 먹은 적이 있. 또 어느 날은 피자집을 차렸다고 해 피자를 저녁으로 먹었다. 이외에도 박명수씨의 결혼식도 가고 박명수씨 동생 결혼식도 갔다. 만에 하나 박명수씨 씀씀이가 적다면 금액을 방송을 통해 이야기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씨는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 유학파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예비신부와 관련, 정성호는 “만난 지 200일이 조금 넘었다. 사실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고 있었는데 지난 여름 열애설이 불거지고 기사화되면서 오히려 우리 사이가 더 가까워지고 발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정성호는 개그맨 동료들에게 여자친구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주위의 시선에 상관없이 공개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선배인 서경석이 자처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식 후인 1월 20일 스타우드그룹에서 운행하는 쉐라톤와이키키와 모아나웨스턴 하와이로 4박6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서울 망원동에 차린다.

한편 1998년 MBC 공채 개그맨 9기로 데뷔한 정성호는 ‘웃으면 복이와요’ ‘코미디 하우스’ ‘오늘은 좋은 날’ ‘개그야’ 등을 통해 인기 개그맨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성호에 앞서 같은 낮 12시 30분 개그맨 김주철 역시 결혼식을 치루며 속도위반 사실을 털어놨다.

김주철은 이날 서초동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 1살 연하의 피트니스 컨설턴트 신숙자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가수 김흥국이, 사회는 컬투의 정찬우가, 축가는 가수 김연우-리포터 조영구가 맡았다.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아이티 지진 참사와 관련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을 촉구했다.

선예는 지난 15일 오전 9시 11분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람들이 아이티 지진 참사와 희생자들에게 관심을 보이길 바란다"며 "당신의 사랑을 보내달라"는 영문 글을 남겼다.

지난 12일 오후 아이티에서는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일어나는 대참사를 겪었다. 사망자만 최대 2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되는 가운데,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티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후원해 온것으로 알려진 탤런트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 주영훈과 이윤미 부부가 최근 참담한 심정을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샀다.

[선예(위 사진), 선예 트위터. 사진 = 마이데일리DB, 선예 트위터 캡처화면]

동이 한효주 부담스럽지만 웃으며 촬영하겠다

MBC 새 사극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상협)가 힘찬 출발의 신호탄을 쐈다.

동이는 사극의 대가인 이병훈 감독이 2007년 이산 이후 3년 만에 연출하는 작품으로, 이산의 김이영 작가와의 재결합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6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동이의 타이틀롤인 한효주와 숙종 역의 지진희, 차천수 역의 배수빈을 비롯해 정진영, 이소연, 김유석, 이정길, 이계인, 최란, 김혜선, 박하선 등 출연진과 이병훈 PD 김이영 작가 등이 참석해 상견례를 가졌다.

연출자인 이병훈 PD는 "성공작이 되려면 운도 중요하지만 대본의 힘과 배우들의 연기력, 스태프들의 노력 등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7~8개월 동안 즐겁게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화 많이 내고 불평하는 연기자들은 캐스팅에서 제외됐다"고 웃었다.

이 PD는 한효주에게 "대사가 전문 용어가 많고 힘들겠지만 한효주 씨가 잘하리라 믿는다. 대장금을 할 때 이영애 씨에게 고마웠던 건 항상 웃고 조명, 동시팀 막내들까지도 다 챙겨주는 모습이었다. 한효주 씨는 나와 항상 웃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꼭 지켜달라. 안 그러며 반칙이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한효주는 "동이에서 동이 역을 맡아 부담스럽지만 할 수 있는 것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반칙 않고 잘 웃을 수 있게 잘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지진희는 "한효주 씨가 잘 웃을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도와주겠다"고 말했고 배수빈은 "작년에 6개의 작품을 했는데 올 한 해는 동이에 올인하겠다. 동이로 2010년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진영은 "배우가 촬영을 하면서 연기 이외의 것에 대해 기대를 하면 안 되는데 이번 작품은 기대가 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작품이 됐으면 좋겠고 전 세계인들이 동이를 보면서 우리 문화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이는 조선조 제 21대 영조임금의 생모이자 19대 숙종임금의 후궁이었던 천민출신 여인 숙빈최씨(淑嬪崔氏)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아들 영조임금의 극적인 성장 과정을 극화한 작품으로 파스타 후속으로 3월 첫 방송된다.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며 두만강을 건너 자진 입북(入北)한 재미교포 인권운동가인 로버트 박(28·사진·박동훈)을 북한은 어떻게 처리하고 있을까. 로버트 박은 북한 체제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자진 입북한 최초의 사례다.

북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로버트 박은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너 함경북도 회령시 방원리에 도착했다. 로버트 박은 그 직후 국경(國境)을 지키는 북한군 경비대원들에게 즉각 체포됐다고 한다.

박씨는 정지 명령과 함께 신분을 따져 묻는 경비병에게 "나는 미국 시민이며 북한의 인권문제와 김정일의 회개를 촉구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그 직후 그는 초주검 상태가 됐다.

인민군 경비대원들이 무지막지한 폭행을 가한 것이다. 북한에선 대놓고 김정일을 비방하거나 체제에 대해 도전적인 발언을 듣고도 가만히 있으면 그자도 똑같은 처벌을 받기 때문이다. 여기엔 그 어떤 타협도 존재할 수 없다.

특히 항상 적대분자들을 주시하면서 국경을 지키는 경비대원들이 로버트 박에게 상상하기 힘든 '막말'을 듣고 참는다는 것은 북한에서는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 된다.

경비대원들은 로버트 박의 미국 여권을 확인한 뒤 초소에서 도(道) 보위부에 보고했다. 이 보고는 곧 중앙에 직보됐다고 한다. 3일 만에 현장에 도착한 중앙보위부 요원들은 로버트 박을 평양으로 직송했다고 한다.

현장 군인들에게 너무 때렸다는 핀잔만 주었을 뿐이다. 최근 국경을 넘은 회령 출신의 북한 주민은 "한국계 미국인이 군인들에게 너무 맞아 몸을 추스르려면 수개월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군인들의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일단 두들겨패긴 했지만 로버트 박의 신병 처리를 놓고 북한도 상당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로버트 박이 단식투쟁이나 다른 형태의 저항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그가 쏟아내는 말들은 체제를 흔드는 본질적인 문제여서 가만 놔두기도 그렇고 그냥 내보내기도 명분이 서지 않는다. 체제를 비판하는 소위 적대분자를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석방할 경우 북한 주민들의 잠재된 저항의식을 일깨울 수 있다.

하지만 로버트 박의 경우는 북한도 처음 접해보는 사건이기 때문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리 미국시민이라 해도 본보기 차원에서 그를 처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로버트 박은 엄연한 미국 시민이고 미국 정부의 관심 속에 있기 때문에 그의 태도 여부에 따라 석방 여부도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웹툰 작가 윤서인(36)이 소녀시대를 희화화한 카툰으로 또 한번 구설에 올랐다. 소녀시대 팬들은 "이번이 두 번째 소녀시대 흠집내기" "SM은 뭘 하고 있나"라며 격앙된 반응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건 윤서인 작가가 지난주 한 포털사이트에 올린 '조이라이드 592화 숙녀시대 과거 사진'이라는 제목의 카툰이다.

이 카툰에는 흰 속옷만 입고 있는 아홉 소녀가 엎드려 과거 시험을 보고 있으며, 시험지에는 '지 지 지 지'라고 적혀있다. 그림 밑에는 '숙녀시대 새해맞아 단체로 떡치는 사진'이라며 떡방아를 찧고 있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소녀시대를 성희롱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소녀시대가 아니라면 '지 지 지 지'라고 쓴 이유가 뭔가. 그림도 명백한 성희롱이다"(qupit27) "의상·발언·내용·구성 모든 면을 볼 때 성희롱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 좀 신중해야 하지 않나"(somgogji2002) 같은 의견을 올렸다.

윤 작가는 작년 1월에도 윤아·유리·수영은 '예쁜이 3인방'으로, 나머지 멤버는 검게 칠한 뒤 '무존재 5인방'으로, 점으로 표시한 한 명은 물음표로 표현해 소녀시대 팬들을 화나게 했다.

그동안 웹툰에 여자 연예인들의 캐릭터를 즐겨 그린 윤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가인 사진을 올린 뒤 "이 아가씨는 브아걸 가인이다. 너무 평범해 깜놀(깜짝 놀랐다는 뜻). 그냥 수유리에 많이 다니는 애 같았다"고 사진 설명을 달아 브아걸 팬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일단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방송인 A씨, 술값관련 시비로 소동벌인 사실 뒤늦게 알려져

유명방송인 A씨가 술값과 관련해 시비를 벌이다 폭력을 동반한 소동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쯤 지인들과 함께 인천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 A씨는 술값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자 "유명인이라고 바가지를 씌우느냐"고 거칠게 항의하며 종업원들과 승강이를 벌였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술집 테이블에 있던 컵을 던져 깨고 남자종업원의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피해자인 남자종업원은 "A씨로부터 두 세 차례 뺨을 맞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이 일어난 다음날 술집을 찾아가 폭행 당사자들과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했다. 경찰은 쌍방간 합의가 된 내용이라 수사에는 착수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씨는 "술값이 예상보다 너무 많이 나와 말다툼이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종업원들과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물의를 일으켰다는 생각에 다음날 업소를 다시 찾아가 술집 관계자들에게 정중히 사과했다"고 밝혔다. A씨 소속사의 관계자 역시 "당사자끼리 다 합의가 된 상황"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전했다.

최근 한파가 계속되면서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가수 조영남씨가 뇌경색 초기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뇌졸중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뇌졸중은 성인 사망의 주요 원인 질환 중 하나로, 크게 `출혈성 뇌졸중(뇌출혈)'과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뇌졸중의 70~80%가 뇌경색으로 집계되고 있다.

보통 일반인들에게 뇌졸중은 어느날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마비가 오는 무서운 질환 정도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소리 소문도 없이 찾아오는 저승사자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뇌졸중이 모두 이렇게 심각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것만은 아니다.

조영남씨의 경우 갑작스런 어지럼증과 두통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뇌졸중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경우의 뇌졸중은 흔히 `무증상 뇌경색'이라고 하는데, 특히 이때는 비교적 병의 진행이 초기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치료도 쉬운 편이다.

또, 일반적인 뇌졸중에 비해 후유증에 대한 우려도 적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다만, 이렇게 초기에 뇌졸중을 진단하려면 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 머릿속 시한폭탄 무증상 뇌경색 = 무증상 뇌경색은 평소 어떤 증세도 나타나지 않지만, 뇌 촬영이나 정밀검진에서 뇌경색이 확인되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은 뇌 CT나 MRI에서 뇌의 `실질' 부위에 혈관이 막혀있는 허혈성 병변이 보인다.

이 경우 실제로는 혈관이 막혀 뇌 세포가 손상됐지만, 다행히 손상 부위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거나 미세해서 마비 같은 일반적인 뇌졸중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병원에서 진단을 받기 전에는 건강한 일반인들과 어떤 차이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바꿔 생각하면 당장은 아무 문제 없이 생활하고 있지만, 머릿속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셈이다.

특히 50대 이후 고혈압, 당뇨환자, 고지혈증, 심장질환, 비만, 흡연, 가족력 등이 있는 경우는 무증상 뇌경색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보스턴대 신경과 수드라 세샤드리 박사팀이 평균 62세의 2천40명을 대상으로 뇌 MRI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10.7%가 무증상 뇌경색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 한 대학병원에서 40세 이상 287명의 뇌 MRI검사 결과 29.3%인 84명에게서 무증상 뇌경색 발견됐다는 보고가 있다. 특히 이중 55세 이상에서는 57%에서 무증상 뇌경색이 관찰됐다.

세란병원 신경과 박지현 과장은 "뇌졸중은 어느날 갑자기 발생한다고 알고 있지만 환자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 오랫동안 서서히 혈관의 동맥경화가 진행된다"면서 "마비나 언어장애를 느끼고 병원을 찾아왔을 때는 뇌경색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무증상 뇌경색을 방치하면 갑작스럽게 뇌졸중이 찾아올 가능성이 정상인에 비해 10배 가량 높아지고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도 2.3배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 침묵의 뇌졸중 미리 찾아내려면 =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 특히 55세 이상이라면 모두 뇌졸중 위험군에 속한다.

따라서 정기적인 정밀검사가 중요하다. 물론 MRI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모든 이들이 꼭 이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 다만 50세 이상이면서 당뇨 등 성인병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담배를 피우고 심장병이 있는 경우에는 신경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진단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박지현 과장은 "대부분 무증상 뇌경색인 단계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실제 지속적인 어지럼증이나 균형장애, 보행장애, 기억력 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만약 정밀검사 결과 무증상 뇌경색이 발견되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터미네이터?…차에 깔린 뒤 걷는 남자 포착

터미네이터의 발견인가. 연출된 영상인가.

주택가에서 발생한 차사고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진위 논란에 휩싸였다. 피해 남성이 사고 직후 너무나도 멀쩡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

지난 5일(현지시간) 유명 동영상 사이트에 오른 이 영상에는 눈 쌓인 주택가에서 일어난 아찔한 사고 장면이 담겼다.

회색 티셔츠를 입은 젊은 남성이 길을 걷고 있는데 눈에 미끄러져 방향을 잃은 검은 승용차가 덮쳐 버렸고 급기야 이 남성을 매단 채 족히 3m는 돼 보이는 거리를 끌고 갔다.

피해 남성의 생명까지도 우려되는 아찔한 사고였으나 정작 이 남성은 차가 멈추자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앞바퀴 쪽에서 기어 나온 뒤 제 갈길을 재촉했다.

다리를 약간 저는 듯했지만 피해 남성은 이내 화면에서 사라졌고 차 문을 열고 나온 운전자는 한동안 이 모습을 지켜보다가 사후 처리를 하지 않은 채 도망치듯 반대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해당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길에서 일어난 기적”이라면서 “한 남성이 차에 치인 뒤 몇 미터를 끌려가는 사고를 당했지만 일어나 다시 걸었다. 다행히 멀쩡해 보였다.”고 짧게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이 없어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영상을 본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 네티즌이 “심각한 차사고에도 멀쩡한 걸 보면 터미네이터가 틀림 없다.”고 말해 공감을 산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고 연출한 스턴트 영상일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돌멩이처럼 딱딱한 종양이 몸 곳곳에 난 중국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외신에 소개됐다.

오스트리안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북서부 장가계에 사는 티안 옌팅(22)은 5년 전부터 허리와 다리 등 부위에 사마귀처럼 딱딱한 것이 생기기 시작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점점 심해지는 증상에 그녀는 병원을 찾았다가 사마귀와 같은 종기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닌 유전병 증상이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의료진이 진단한 티안의 병은 혈관종(angiomas)의 일종으로, 혈관과 림프관에 거대하게 팽창한 종양이 몸 밖으로 튀어나오는 매우 희귀한 증상이다.

종양이 몸 곳곳의 피부에 딱딱한 비늘처럼 생기자 마을 사람들은 이 여성을 ‘거북 인간’이라고 놀렸다. 병원에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으나 비싼 수술비 때문에 주저했다.

또래 친구들은 캠퍼스에서 청춘을 즐기고 있으나 티안은 진학을 포기하고 집에서 부모를 돕고 있다. 딱딱한 의자에 앉거나 사람들과 부딪히는 것만으로도 종양이 터지면서 과다 출혈을 일으켜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기 때문.

티안은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럽다. 나도 공부를 하고 싶지만 버스를 타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만으로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한다. 정말 답답하다.”고 속상해 했다.

옌팅을 담당한 의사는 “이 유전병을 가진 사람을 종종 치료해 봤지만 이 여성처럼 종양이 몸에 많이 난 환자는 처음”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제거 수술을 받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오스트리안 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