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단서 포착
이병헌씨 협박단서 포착
검찰이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 폭행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강**씨의 지인 장모(49)씨가 작년 11월 이병헌(40)씨에게 협박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한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옥 부장검사)는 장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이씨에게 협박전화를 걸어 여자친구 권모씨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돈을 요구한 인물의 휴대번호와 동일한 것을 확인하고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이 남성은 이씨와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 “권씨를 아느냐. 내가 삼촌이다. 만나서 내 얘기를 듣지 않으면 큰일 날 것이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권씨가 작년 12월 “이병헌씨의 결혼 유혹에 속았다”며 서울중앙지법에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고, 이씨를 상습도박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이씨 측은 “신원미상의 남성으로부터 수차례 협박을 받았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냈다.
이후 권씨의 배후에 강씨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소문의 진원지가 아이리스 제작사 대표 정모씨라고 생각한 강씨 측이 아이리스 촬영현장을 찾아가 항의하는 과정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나 현재 쌍방이 맞고소한 상태다.
현재 고소·고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서, 폭행 부분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각각 수사 중이며, 경찰은 야구방망이와 철제 의자를 휘두르는 등 적극적으로 싸움을 주도한 강씨의 지인 장씨와 드라마 제작진 지인 좌모(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폭행 가담 정도가 경미한 강씨 등 3명은 불구속 수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강씨는 현재 검찰의 소환에 한 차례 불응한 상태이며 고소 당사자 권씨는 작년 말 비자 문제로 출국한 뒤 소식이 끊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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