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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언년이

세상다반사2010. 1. 29. 10:10


이다해, 노출 구설수 이어 민폐 언년까지 내우외환에 시달려

민폐 언년? 이다해 가슴앓이 갈길바쁜 오지호 발목-도망중인데 깨끗한 옷 등 문제제기 잇따라


◇ 화면은 뿌옇게 흐려졌지만 논란의 화두는 더욱 선명해졌다. KBS 드라마 추노가 지난 27일 7회 방송에서 이다해의 가슴 위쪽이 드러나는 장면을 블러 형태로 처리했다. <사진캡처=KBS>

추노의 인기상승세와는 반대로 이다해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잇단 노출 구설수에 이어 민폐 언년이라는 비호감 별명까지 등장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제작진의 뜻과 대본에 따라 움직였을 뿐인데 말이다.

언년이 캐릭터가 민폐로 전락한 이유는 뭘까.

1,2회 방송 초반엔 이다해의 언년에 대해 노비이면서 혼자 신부 화장을 받고 나온다는 현실감 없음에 대한 지적이 올라왔다.

언년의 오빠가 대길(장혁)의 집에 불을 지르고 가문을 풍지박산내는데, 이 역시 언년과 무관치 않다. 언년만 없었어도 대길은 양반가의 자제로 유복하게 살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게 네티즌들의 의견이다.

여기까지는 애교섞인 문제제기다.

언년이 혼례를 올린 첫날밤 야반도주를 감행한 뒤 송태하(오지호)와 함께 도망을 다니면서부터 비난의 강도는 좀더 본격화됐다.

언년이는 갈 길 바쁜 송태하의 기동력을 급저하시키는 주범.

산길에서 "더는 못 뛰겠다"며 송태하를 멈춰세울 땐 언제고 충주 읍내에서 백호(데니안)가 쫓아올 땐 우사인 볼트를 방불케 하는 스피드로 도망간다. 송태하가 천신만고 끝에 충주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스승이었던 임영호(이대로)는 황철웅(이종혁)의 칼에 쓰러진 상태.

시청자들은 언년이만 아니었어도 스승의 목숨을 지키고, 조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지 않았겠냐며 언년에 대한 비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

소복을 입고 뛰는데 왜 옷은 깨끗한가, 드럼 세탁기를 들고 다니는 것인가라는 디테일한 문제제기도 있다.

언년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이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송태하의 발목을 잡고 "더는 못 뛰겠습니다" 하는 대목에 대해선 "장수였던 송태하처럼 언년이가 뛴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며 언년을 방어했다.

이다해를 추노의 옥의 티로 보는 입장에 대해 이다해의 팬들은 추노 게시판에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다해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늘어난 것 같다. 비판을 위한 비판보다는 열연하고 있는 배우에게 응원을 보내달라"는 의견을 올렸다.

에덴의 동쪽 이후 모처럼 인기 드라마의 주역을 맡은 이다해로서는 여러가지로 억울한 일들이다.

그랑프리에 오른 하야시 미나
 올해 일본 최고 미인은 23살의 조치 대학생 하야시 미나(林史乃)가 뽑혔다.

 하야시 미나는 지난 25일 도쿄 신쥬쿠에 있는 게이오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0 미스일본 그랑프리 결정대회’에 출전, 3000여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올해 ‘미스일본’으로 뽑혔다. 하야시는 일본 남쪽 카가와현 출신으로 향후 멋진 배우가 되는게 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입상자 6명에 오른 미녀들이 그랑프리를 가리기 위한 심사위원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하얀 피부와 특이한 미소가 장점이라는 하야시는 앞으로 미스 월드대회 등 일본을 대표해 세계 미인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상금 100만엔과 해외 여행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국의 미스코리아대회와 유사한 이 대회는 올해로 42번째 열리며 통상 반듯한 이목구비와 함께 보다 좋은 피부를 가진 여성을 최고 미인으로 뽑는 경향이 있다.

 일본 전역에서 모두 3663 명이 참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지역 대표 29 명이 최종 선발돼 도쿄 본선에 참여했다.

피부늙는습관.. 피부 빨리 늙는습관 17가지

초콜릿과 케이크를 입에 달고 산다.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당분이 많아 몸 속에서 산화 작용이 많이 필요한 케이크나 초콜릿

등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다. 대신 포도당으로 변하는 속도가 빠른 구운 감자

, 흰 빵 등을 섭취하면 좋다.

애교스러운 눈웃음이 특기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눈웃음을 짓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눈가 잔주름과 표정

 주름이 더 많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20대 이후부터는 습관적인 표정이

굵은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눈보다는 입으로 웃는 연습을 해야 한다.

현기증 날 때까지 운동한다.
적당한 운동은 건강과 피부 미용을 위한 필수 덕목이다. 하지만 운동선수들이 운동을

접는 그 순간부터 쭈글쭈글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게다가 격렬한 운동을 할 때

표정을 일그러뜨리는 습관은 잔주름을 듬뿍 만들어줄 것이다.

옆으로 누워야 잠이 솔솔 온다.
잘 때 생기는 슬리프 라인(sleep line)은 눈가 주름의 주범이다. 베개는 반드시 뒤통수

 쪽으로 베고 자야 한다.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도 금물이다. 목과 턱살이 겹쳐 주름이

생기고 얼굴이 붓게 된다. 팔을 괴고 자거나 엎드려 자는 것도 마찬가지로 좋지 않다.

담배 없이는 못 산다.
담배는 피부에 공급되는 산소량을 적게 하고 노화의 원인이 되는 래디컬(유해산소)의

형성을 촉진시킨다. 흡연자가 주름이 생길 확률은 비흡연자의 3배이다. 그러나 비흡연

자도 안심할 순 없다. 담배 연기에 자주 노출되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눈을 자주 비빈다.
이 무의식적인 습관은 눈가 잔주름과 다크서클을 촉진시킨다. 잦은 눈 화장 역시 잔주

름의 지름길인데 눈 주위의 연약한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눈썹, 쌍꺼풀 사이에

낀 화장 잔여물도 노화의 원인이 되므로 순한 아이 전용 리무버로 깔끔하게 닦아내자.

눈가에도 스킨을 촉촉하게 바른다.
사용설명서에는 바르지 말라고 되어 있지만 아이크림도 따로 안 바르는데 빼먹으면

어쩐지 섭섭해서…. 그러나 알코올이 함유된 스킨을 눈가까지 바르면 눈가 피부의 유·수

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주름이 생기기 쉽다.

극세사 타월을 매일 사용한다.
피부가 매끈매끈해지는 즉각적인 효과 때문에 스크럽 대용품으로 널리 환영받는 극세사

 타월. 그러나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이 손상되어 피부가 건조해진다.

 제거해야 하는 건 오직 ‘묵은’ 각질. 건성피부는 주 1~2회, 지성피부라도 3회 이하로

사용하자.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각고의 노력 끝에 결국 뼈와 가죽만 남은 당신. 권장 섭취량보다 절대적으로 적은 칼로리

 섭취로 비타민, 미네랄, 필수 지방산 등이 결핍되어 윤기 없이 푸석푸석한 피부가 되어

있을 게 분명하다.

화장품을 얼굴 전체에 비벼 바른다.
항상 아래에서 위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바르는 습관을 기르자. 위에서 아래로 밀어내거

나 무자비하게 비벼 바르는 버릇은 피부를 처지게 만든다. 불독 강아지 같은 심술보를

갖고 싶지 않다면 당장 바르는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과감히 생략한다.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자극할 뿐 아니라 콜라겐과 엘라스틴까지 파괴한다. 자외선을

받은 피부 혈관이 늘어지거나 비정상적인 혈관 가지들이 생성되어 주름과 기미로 진행

된다는 최근 연구결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젖은 얼굴로 쏘다닌다.
날씨가 덥다고 세수한 다음 물기도 닦지 않고 밖을 마구 쏘다니는 건 자살 행위다.

젖은 피부는 마른 피부보다 자외선 투과율이 4배까지 증가한다. 운동 후나 세안 후에

는 빨리 물기를 닦아야 한다. 젖은 머리로 외출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선탠광이다.
바다보다 모래사장을 더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일광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

지만큼은 피할 것. 한낮에 자외선 차단 크림도 없이 태닝을 즐긴 후 몸을 찬찬히 관찰해

보라.눈가 잔주름이 두 배는 늘었을 것이며, 없던 점이 몸 여기저기에서 발견될 것이다.

물은 밥 먹을 때만 마신다.
수분 섭취량은 피부 노화와 보다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20대 초반이라면 촉촉한 수분

 크림과 하루 1L 이상의 생수만으로도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당신이 흡연자라

면 적어도 하루 1.5L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에어컨 온도를 18°C 이하로 맞춘다.
에어컨이 가동되는 건조한 실내에 오래 있으면 피부 수분을 공기 중에 빼앗겨 노화가

 가속화된다. 겨울에 난방 온도를 높이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실내·외 온도가 심하게

 차이 나지 않도록 냉방 온도를 조절하고 피부에 건조감이 느껴지면 워터 스프레이를

뿌려주자.

곧 죽어도 더운물로 샤워한다.
계절에 관계없이 온수 샤워는 10분 이내로 끝내야 한다.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을 급속

도로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물로 재빨리 샤워한 후 보디 미스트 등으로 수분을

 공급해주자.

잠자는 시간이 중구난방이다.
밤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으면 낮 동안 손상된 피부가 재생되지 못해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탄력도가 떨어진다. 밤샘 후 피부 유·수분도를 측정해보면 수분은 15~18%

 감소해 있고 유분은 20%나 많아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1~23세
제 나이 그대로의 피부. 그러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피부 노화가

시작될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 안티 에이징 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24~26세
잔주름이 하나 둘씩 발견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

는 표정주름이므로, 평소 표정 관리에 힘쓰고 피부 탄력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7~29세
잔주름이 점차 굵어져 굵은 주름으로 자리 잡아가는 중. 피부 탄력도가

 떨어져표정주름을 원상 복구시키지 못한 게 원인이다. 링클케어 에센스

나리프팅 크림을 사용하자.

30세
조기 노화가 심각하다. 피부 탄력이 없어져 겉늙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콜라겐 생성을 높이는 고기능 퍼밍 제품을 사용하고 전문피부

관리실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의 귀여운 악동 케빈이 최근 급노화된 모습을 보여 화제다.

공식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배우 매컬리 컬킨(29, 사진 오른쪽)은 지난 26일 한 영화 시사회장에 동생 키어란(27)과 함께 참석했다.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 이후 처음으로 레드카펫에 나타난 그는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눈길을 끌었다.

컬킨의 최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귀엽던 모습이 완전히 사라졌다”, “아역스타라는 부담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면서 실망과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대중들에게 잊혀져가고 있던 컬킨은 지난 해, 마이클 잭슨의 아들 프린스 마이클 2세가 그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다시 세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컬킨은 이에 대해 특별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으며 여전히 외부활동을 자제해 그의 근황에 대한 올드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동생 키어란은 영화에서 종종 단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반면 맥컬리 컬킨은 현재 활동이 전무한 상태다.

美 역사학자 하워드 진, 87세 일기로 별세

'미국 민중사'의 저자인 미국의 역사학자 하워드 진이 8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외신은 하워드 진이 27일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수영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가족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워드 진은 정치학자이자 사회비평가이며 희곡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 흑인 시민운동, 베트남 전쟁 반대 등 평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으며 미국의 역사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를 향한 진보의 역사에 관심을 쏟아왔다.

그의 베스트 셀러인 '미국 민중사'는 1980년 당시 4,000부를 발간했을 뿐이었지만 이후 전 세계적으로 200만부까지 판매됐다.

지난 1922년 8월 24일 출생해 뉴욕에서 자란 하워드 진은 사탕가게를 운영하던 유태인 이주민인 부모님 아래서 브룩클린의 슬럼가를 전전하면서 자랐다. 1943년에는 파시스트에 대항해 공군에 지원했으며 포평으로 활동했다.

뉴욕대를 졸업한 뒤 콜롬비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56년에는 흑인 여성들의 학교인 스펠만 대학 역사 학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학생들의 비폭력 운동을 돕다가 해고당한 뒤 1964년부터 보스턴 대학으로 옮겨 1988년까지 근무했다.

그는 '에마' '비너스의 딸들' '마르크스 뉴욕에 가다' 등 3편의 희곡을 썼으며 그의 자서전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에는 그의 사상이 잘 드러나 있다.

"몸짱미녀, ○○으로 섹시어필"…스타, 부위별 매력화보

[ 스포츠서울닷컴 | 정보경 인턴기자] 화보 속 여자 스타들이 빼놓지 않고 강조하는 것 하나. 바로 늘씬한 몸매다. 적절한 노출을 통해 섹시, 청순, 깜찍, 발랄 등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특정한 한 부위만 강조하는 화보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글래머 스타는 가슴을, 8등신의 건강 미녀는 다리를, 청순발랄 스타는 쇄골을, S라인 미녀는 엉덩이를 강조하는 식이다. 의상, 헤어, 메이크업까지 그에 맞추는 경우가 많다.

몸짱 여스타들의 부위별 매력 화보를 정리했다.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살린 덕에 핫(HOT)한 것이 많았다.

◆ 가슴

글래머 스타들은 가슴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가슴을 살짝 노출하거나 몸에 피트되는 옷을 입어 가슴 라인을 그대로 드러냈다. 대표적인 글래머 스타 김혜수 , 한채영 , 이효리 가 여기에 해당했다.

김혜수는 잡지 화보에서 과감함을 보였다. 그는 티셔츠 위쪽을 살짝 잡아 당겨 왼쪽 가슴 절반을 드러냈다. 노출 수위만 봤을 때는 심한 편이 아니었지만 한쪽 가슴만 노출해 야릇한 섹시미가 강하게 풍겼다.

한채영은 자동차 광고에서 글래머러스함을 뽐냈다. 몸에 딱 달라붙는 티셔츠를 입어 풍만한 가슴을 강조했다. 특별하게 노출을 한 곳도 없었고 캐주얼한 복장이었지만 바디라인을 드러낸 것 만으로도 충분히 섹시했다.

이효리는 파격 섹시 스타일을 선보였다. 잡지 화보에서 란제리룩을 입어 가슴골을 노출한 것. 가슴이 절반 이상 드러날 정도로 노출 강도는 셌다. 여기에 그는 허리도 노출해 가슴으로 시선이 쏠리도록 했다.

◆ 엉덩이

굴곡있는 몸매의 S라인 스타는 볼륨감있는 엉덩이를 강조하는 편이다. S라인을 가장 잘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엉덩이를 강조하는 만큼 뒤돌아 보는 포즈를 취한 경우가 많았다. 신민아 , 이다해 , 오윤아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신민아는 청바지 화보에서 엉덩이를 강조했다. 그는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허리를 최대한 앞으로 미는 포즈를 취했다. 상의는 검은색, 하의는 청색으로 해 시선도 하체에 쏠리도록 했다. 덕분에 군살 없이 완벽한 S라인 몸매가 한 눈에 보일 수 있었다.

이다해는 잡지 화보를 통해 매력적인 엉덩이를 노출했다. 그는 딱 달라붙는 언더웨어만 입어 허리와 엉덩이 라인을 드러냈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바디 라인과 가는 허리 덕분에 힙의 볼륨감이 더욱 강조됐다.

오윤아는 청바지 화보에서 골반 라인을 드러냈다. 그는 딱 달라붙은 청바지를 입고 뒤로 돌아 보는 포즈를 취했다. 자연스럽게 엉덩이는 풍만하게 허리는 잘록하게 보였다. 몸짱 스타다운 몸매였다.

◆ 쇄골

청순 발랄함을 강조하는 여스타는 대부분 쇄골을 강조한다. 노출이 심하지 않으면서도 청순, 섹시, 시크, 우아 등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예슬 , 황정음 , 수애 를 예로 들 수 있다.

한예슬은 속옷 광고에서 일자 쇄골을 드러냈다. 어깨를 드러낸 드레스를 입어 가려린 몸매를 보였다. 덕분에 한예슬은 가느다란 목선이 강조하는 동시에 단아하고 우아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었다.

황정음은 잡지 화보에서 청순과 파격의 매력을 동시에 표현했다. 검은색 튜브탑을 입은 그는 쇄골을 노출해 여성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매니시한 의상 및 헤어 스타일을 해 은근한 섹시미도 풍겼다.

수애는 대표적인 쇄골 미녀다운 모습을 보였다. 잡지 화보에서 고풍스러운 드레스를 입은 그는 일자 쇄골을 노출해 우아함을 살렸다. 앙상하게 드러난 쇄골뼈는 보호본능을 일으키며 여성미를 100% 끌어 올리기 충분했다.

◆ 다리

8등신의 늘씬 스타는 매끈한 다리를 강조했다. 적당한 근육으로 탄탄함이 살아있어 건강 미녀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 경우 핫팬츠와 망사 스타킹을 입어 다리에만 시선이 집중되도록 만들었다. 윤은혜, 애프터스쿨의 유이,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대표적이었다.

윤은혜는 잡지에서 완벽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그는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위로 뻗어 매끈한 다리 라인을 부각시켰다. 군살없이 길고 늘씬한 다리를 노출한 덕에 강력한 섹시 어필이 가능했다.

유이는 주류 광고에서 꿀벅지 스타임을 보였다. 핫팬츠를 입고 허벅지를 그대로 노출한 것. 춤과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라 탄력과 비율 면에서 완벽했다. 대표적인 꿀벅지 미인다웠다.

티파니는 잡지에서 황금비율 각선미를 과시했다. 그는 허벅지, 종아리, 발목이 5 : 3 : 2의 황금 비율인 다리 미인. 티파니는 핫팬츠를 입은 채 의자 위에 걸터 앉아 쭉 뻗은 다리를 노출시켰다.

배우 김남길이 '추노'에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추노' 제작사 측은 "김남길이 8회에 출연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호빈의 카메오 출연이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선덕여왕'에서 문노 역으로 출연한 정호빈은 28일 방송되는 '추노' 8회에서 송태하(오지호 분)의 옛 상관 무사로 나와 이다해와 오지호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는 역할로 카메오 출연을 할 예정이다.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한 방송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소녀시대 유리가 ‘청춘불패’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유리는 지난 27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청춘불패’ 녹화에서 G7 멤버들과 연날리기에 도전하던 중 이 같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리는 미끄러져서 바닥에 넘어져 다리에 찰과상을 입은 것.

이에 대해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마이데일리에 “유리가 부상을 입은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녹화 말미에 벌어진 일이라 방송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고 밝혔다.

유리가 입은 부상 또한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다리에 찰과상을 입은 정도며, 병원 진료를 받은 결과 뼈와 근육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첫 방송을 앞둔 유리의 부상이라 주변인들의 걱정 또한 큰 것으로 알려졌다. SM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입은 부상이라 비상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큰 부상이 아니라 천만다행이다. 향후 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28일 정규 2집 앨범 ‘Oh!’를 발표하고 선주문 15만장이 들어오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30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2PM 팬클럽, 재범 복귀 위한 움직임 활발

그룹 2PM의 멤버 재범을 복귀시키기 위한 팬들의 움직임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 그룹 2PM의 팬카페인 '핫티스트(HOTTEST)' 등에 따르면 현재 팀을 탈퇴하고 미국에 머물고 있는 멤버 박재범의 탈퇴 철회를 위한 대규모 시위를 31일 오후 1시부터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시위에서 팬들은 재범의 탈퇴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다른 팬카페 회원들 역시 JYPE 사옥에 그의 복귀를 기원하는 포스터를 붙이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위를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재범은 지난해 9월, 연습생 시절 미국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등의 글들을 게재한 것이 유포돼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재범은 사건 3일만에 팀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中 9살 여자가 출산 경악…경찰 범인 색출중

중국에서 최근 9살 여자아이가 아이를 낳는 일이 생겨 국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 중국 90여개 언론이 일제히 보도하는 등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2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 창춘시의 한 병원에서는 지난 27일 정오쯤 9살 된 여아가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2.75kg 남아를 낳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이 9살 여아는 지난 25일 늦은 저녁 임신 8개월인 상태로 입원했으며, 고통을 견디지 못해 27일 수술을 통해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의 반대로 나이와 출신지(쑹위안.松原)외의 신상정보는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한편 중국 경찰은 여자 아이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으나, 28일 오후까지 아이를 임신시킨 `범인`을 체포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한 법률 전문지는 이번 사건과 관련, "만14세 이하 임신에 대해 중국 형법은 일률적으로 강간죄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배우 조민수가 “이혼 후 힘들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조민수는 1월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고수가 내 아들로 나와 슬펐다”며 “고수가 현장에서 아직도 누나라고 한다”며 멜로 호흡이 아닌 모자 호흡임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조민수는 “아직도 사랑을 믿는다”며 “이혼 당시 힘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또 40대 이지만 “돋보기를 안 가져 다닌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조민수는 “여전히 누군가 사랑하고 싶다”고 말해 사랑에 빠지기를 바랐다.

조민수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2005년 결혼과 함께 연기활동을 중단했던 조민수는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통해 복귀해 열연을 펼쳤다.

장환희-박서진-박지은, 억대 매출 올리는 비법은?

SBS 예능 ‘스타킹’에 연간 억대 매출을 올리는 미녀 CEO들이 등장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스타킹’에 출연해 하루 수입 1700만원, 연 간 50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쇼핑몰 CEO 장환희와 15초에 100억을 번다는 여중생 모델 박서진과 요실금, 전립선에 좋은 안쪽 허벅지 운동법으로 1억을 버는 여교수 박지은이 출연했다.

이들은 자신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노하우들을 공개, 틈새시장을 노리는 비법을 털어놨다.

특히 배우 장서희를 닮은 장환희는 자신의 성공요인을 “일상생활을 순간 포착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찍는 파파라치 기법으로 착용사진을 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 소비자 층인 10,20대에게 할리우드 여배우가 된 듯한 판타지를 선사하도록 노력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환희는 게스트로 출연한 ‘샤이니’ 민호와 함께 커플 목도리와 팔짱을 끼고 셀카를 찍는 등의 애정행각을 선보여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정일, 당뇨 합병증으로 정기적 인공투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현재 정기적으로 인공투석을 받고 있다는 정보를 한일 정부가 공유하고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복수의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인공투석은 신장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며 당뇨병 합병증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시찰에 활발하게 나서는 등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이지만 한일 양국은 실제 건강 상태를 주시하며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일 양국이 김 위원장의 인공투석 정보를 얻은 것은 지난해 가을쯤. 일본 정부 소식통은 “김 위원장은 투석을 한 뒤 외국 손님을 만나 회담 중에는 매우 건강하게 보인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방북한 클린턴의 주치의는 김 위원장을 가까이서 관찰한 뒤 “생각보다 (상태가)양호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중순 방북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김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며칠 동안 평양에 머물러야 했다. 이와 관련 한국 소식통은 “다른 병도 있어 투석 일정을 미리 정할 수 없기 때문에 기다리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현 회장과 식사를 함께 했으며 와인도 마시고 담배도 피웠다고 한다.

김 위원장의 병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당뇨병 합병증에 따른 신부전 가능성이 있으며 엄격한 식사요법 등 관리를 잘 하지 않을 경우 병세가 급변할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지난 2007년 미국 투어 공연이 무산된 것과 관련 비는 그 책임이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재판장 배광국 부장판사)는 28일 공연기획사 웰메이드스타엠이 비와 JYP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45억7000여만 원을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미국 공연 무산은 현지 업체 레볼루션사와 계약 관련 문제, 하와이 프로모션을 맡은 마크로스사의 준비 미비 등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연 계약상 제3자와 분쟁 시, 비와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는 면책 약정이 있는 만큼 비 등에 그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전했다.

웰메이드스타엠은 2006년 2007년 비의 공연에 대해 출연료와 저작권 위임료 100억 원을 지급하고 미국 공연 등을 추진했는데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미국 내 상표권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밝히지 않아 총 35회 가운데 16회 공연이 무산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딸에게 밥 대신 기름을 먹이는 엄마의 사연은? 드라벳 증후군

SBS 금요 프로그램 '큐브'는 밥 대신 기름을 먹이는 엄마 주부 원정선(37) 씨의 가슴 아픈 사연을 방송한다.

얼핏 들으면 어긋난 부모의 아이 학대 이야기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여기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숨어있다.

희귀 난치성 간질인 '드라벳 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 나윤이를 위해 어쩔수 없이 올리브유를 먹이고 있는 것.

'드라벳 증후군'은 하루에도 수십여 차례나 크고 작은 발작을 일으켜 뇌손상을 입히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현재 나윤이는 수술 치료는 물론, 약도 제대로 듣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때문에 엄마 원정선 씨는 단백질, 탄수화물과 지방을 1:4 비율로 타 먹이는 '게톤 식이요법'으로 힘겹게 딸의 생명을 연장해 나갔다.

그러던 나윤이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외국에서 드라벳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신약이 나온 것.

하지만 한 달에 2백만원이 넘는 약값 때문에 처방받을 엄두를 못냈다. '큐브'에서는 딸을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원정선 씨의 모습과 그 뒷 얘기가 공개된다

한편 나윤이 엄마의 고군분투기는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소녀시대의 좋은예 VS 나쁜예 네티즌 폭소

걸그룹의 대표 주자 소녀시대 멤버들의 '좋은 예'와 '나쁜 예'가 인터넷을 떠돌며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게시물을 제작한 네티즌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잘 나온 사진과 못나온 사진을 대비시켜 '좋은 예'와 '나쁜 예'로 구분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센스 만점이다", "정말 적절한 사진들이 들어가 있다", "집고 넘어가야 할 건 정확하게 집었다. 공감된다" 등의 댓글을 달며 호감을 보였다.


바다에서 튀어나온 오렌지색 비행체 촬영

미사일과 비슷한 모습의 미확인 비행물체가 포착되었다고 26일 CBC 등 캐나다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닷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이 비행체는 현지 시간 월요일 저녁 무렵,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촬영되었다. 촬영자 외에도 다수의 지역 주민들이 이 비행체를 목격했는데, 미사일 모양의 오렌지색 빛깔 동체에 섬광을 내뿜는 이 비행체를 본 주민들이 깜짝 놀랐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문제의 비행체가 바다 한 가운데서 튀어 나왔다면서, 거대한 불꽃을 내뿜었다고 목격자들은 밝혔다. 이 비행체의 정체가 무엇인지 너무나 궁금하다고 주민들은 궁금증을 표출하고 있다고.

국내최초 미스터리 서클 발견?!(네이버위성지도) ⓒ 녹색연합

'미스터리 서클'로 의심되는 문양이 한 농지 내에서 발견됐다. 둥근 원 옆에 양 날개가 달린 신비한 무늬가 경북 상주시 중동면에 위치한 농지 한가운데 그려져 있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국내 한 포털 사이트의 위성 지도 서비스를 통해 확인 한 결과, 이 미스터리 서클의 최대 길이 300m에 달하며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에도 하나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연 이건 뭔가?'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영국에서 최초로 발견된 미스터리 서클이 미국과 호주, 네덜란드 등을 거쳐 드디어 한국에서 상륙한 것인가? 정말 외계인들의 교신 신호인가? 그들이 이제 위대한 한민족을 알아 본 것인가? 늘 5천 년의 유구한 문화를 자랑만하는 한국인들과 만나기 위해 암호를 보낸 것인가?


논과 밭 안에 공군 폭격 사격장이 웬 말?

애석하게도 미스터리 서클은 외계 생명체에 의한 것도, 자연 현상에 의한 것도, 어느 심심한 사람이 심심풀이 땅콩으로 장난친 것도, 심지어 서태지의 새 앨범 프로젝트를 위한 것도 아니다. 공군이 전투기 사격 훈련을 위해 만든 사격 타켓, 사격 피탄지이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전투기 폭격 훈련장이 농지 중간에, 그리고 이렇게 민가와 가까이 있어도 안전한 것인가?


낙동강사격장 피탄지 인근에 아무렇게나 널려있는 사격 훈련탄
ⓒ 녹색연합

탄약은 인체와 자연환경에 심각한 위해를 입히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납과 카드늄과 같은 중금속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는 발암 물질로 규정하고 있는 TNT, RDX와 같은 화약류가 그것이다. 이 물질들은 사격시 탄이 터지면 공기와 물, 토양과 지하수로 흘러들어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오염뿐 아니라 소음도 심각하다. 기차 열대가 한 번에 지나가는 것과 맞먹는 소음이 시시때때로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삶이 처참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군 사격장에 대한 오염 대책이 상당히 부족하다. 특히 화약류 오염 물질의 경우 연구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오염 조사나 정화를 할 수 있는 법적 규정도 없다. 소음도 마찬가지이다. 민간 항공기와 일반생활 소음에 대한 법은 20년전에 만들어 대책 사업이 실시돼 있는 것과 달리, 군용 사격장과 비행장에 대한 대책법은 아직도 없다. 



여주사격장의 사격타켓과 인근 마을이 약 7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네이버위성지도)
ⓒ 녹색연합

군 사격장이 민가와 너무 가까이 있는 것도 문제이다.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한 여주 공군 사격장의 경우 민가와 약 7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주민들의 늘 오폭 사고의 위험을 안고 살고 있다. 실제 작년 6월 4일, 저녁 8시쯤에 제8전투비행단 소속 F-5 전투기가 인근 농지로 훈련탄 2발을 떨어뜨린 사고가 있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과거 기총사격 훈련을 했을 때에는 오발 사고로 사망 3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도 있다.


독일, 심지어 도로 지도에도 사격장 주의 표시 있어

독일 키리츠 공군 사격장 도로지도(좌), 구글 위성지도(우)
ⓒ 녹색연합



미텐트발트 훈련장 일대 전경(좌)과 독일 군에서 조사한 동식물서식지 환경조사 보고서(우)
ⓒ 녹색연합


독일은 군 사격장에 대한 안전과 환경관리를 엄격하게 하고 있다. 독일에서 군 사격장은 기본적으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고,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가와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 사격장을 지나가는 일반 사람들도 주의할 수 있게, 쉽게 구할 수 있는 도로 교통 지도에도 별도로 위험 지역 표시해두고 있다.




자연 환경 보호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독일 내 지속적인 군 훈련장 활용을 위한 지침서(Richtlinie zur nachhaltigen Nutzung von Ubungsplatzen in Deutschland)'를 통해 인근 주민들뿐 아니라 후손들까지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군사 훈련을 가능한 최소화하고 있다. 동식물 서식 실태 조사도 진행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자연 환경 관리 계획을 세워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독일 남부 국경지방에 위치한 알프스 산간지역 미텐발트 훈련장의 경우는 인근 학생들을 위한 자연보호 교육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보령사격장 인근 주민이 바다 속에서 수집한 훈련탄들
ⓒ 녹색연합


미군은 해외 주둔기지와 달리 미국 내에 위치한 군사시설에 대해서 인근 주민과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사업이 엄격히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공동 토지 이용 연구 (Joint Land Use Study, JLUS)'를 통해 군사지역이 지역 주민들과 양립 가능한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대책을 마련한다. 사격장 환경오염에 대해서는 '군 탄약 사용지역 정화프로그램(Military Munition Response Program, MMRP)'을 통해 오염조사를 실시하고 심각한 지역에 대해서는 정화사업을 실시한다.


 

국내 공군 사격장은 6개소로 미여도·웅천·직도 사격장은 해상에, 여주·낙동·필승 사격장은 육상에 있다. 하지만 문제는 공군 사격장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1453개소의 육해공군 사격장에 대한 주민 피해 대책과 환경 보호 사업이 모두 절실히 필요하다.


더 이상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다는 이유로 인근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일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권오중이 결혼 이후 극중 키스신과 베드신 등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히 털어놨다.

권오중은 1월 2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절친 이현우와 연기와 부부생활에 대한 솔직한 토크를 들려줬다.

권오중은 "결혼 이후 아내를 의식해 키스신과 베드신을 의도적으로 피해왔었다"고 밝혔다. 권오중은 그러나 이현우의 "얼마 전에 심하게 한 것 같은데"라는 발언에 대해 SBS 드라마 '식객' 김소연과의 키스신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권오중은 원래 아내가 키스신이나 베드신이 있으면 미리 말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권오중은 '식객'에서 김소연과의 키스 장면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현장에서 담당PD와 상의 후 장면을 삭제하자고 말할 요량으로 아내에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막상 현장에 갔을 때는 PD가 먼저 '키스신 제대로 찍어야 한다'고 말해 도저히 말할 수 없었다고 했다.

찍고 난 이후에도 그는 아내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아내가 '식객'을 보지 않기만을 바래야 했다. 그러나 아내는 결국 권오중의 키스신을 보게 됐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화를 냈다고 전했다.

권오중은 "솔직히 부인이 말이라도 '키스신 어설프더라. 제대로 해라'는 식으로 해준다면 '아, 정말 내 일을 이해해주는구나'할텐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샤이니 태민이 고등학생답지 않은 과감한 발언을 해 같은 그룹 멤버 온유를 깜짝 놀라게 했다.

태민은 최근 SBS '신동엽의 300' 녹화에 온유와 함께 출연해 "이성친구와 사귄다면, 키스는 할 수 있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태민은 "키스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보여줘 옆에 있던 온유를 당황하게 했다.

같은 질문을 받은 온유의 대답은 오는 31일 낮 12시 10분 '신동엽의 300'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300인이 방청객으로 자리를 함께해 태민, 온유와 10대 청소년들만의 공감되는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장서희 이유있는 낙태 옹호론자?

27일 서울 건국대학교 병원 강당에서 SBS 드라마 '산부인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여의사 서혜영 역의 장서희가 간담회에 임하고 있다.

드라마 '산부인과'는 산부인과에서 보여지는 의료진과 환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인간에 대한 성찰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산부인과 여의사 장서희와 그녀를 둘러싼 주변 인물을 통해 일에서 당당하고 사랑에 있어서 따뜻한 의료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감동의 메디컬 드라마 '산부인과'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후속으로 오는 2월 3일 SBS TV 를 통해 방송된다.

가수 출신 연기자 황정음이 최근 3개월간 CF 계약금으로 23억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CF 퀸'으로 등극했다.

황정음은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어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거침없는 연기와 돋보이는 패션 등으로 인기몰이를 해 CF제의가 쏟아졌다. 이로써 황정음은 현재까지 세븐몽키스커피, 막걸리, 치킨에 의류 브랜드 CF계약을 체결하며 광고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황정음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인기에 힘입어 CF 출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음료, 패션, 카드 등 거의 모든 분야의 CF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최근 3개월간 CF로 23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며 "황정음이 기존 김태희가 하던 옥수수 수염차 CF 모델로 발탁됐다. 모델료도 5억 원 이상을 받고 있어 국내 톱스타 대열에 올라섰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회복 중에 있다.

金 6개 딴 장미란 포상금 한 푼도 못받아, 스폰서 비용 등 역도연맹이 독차지

지난해 11월 고양세계역도선수권에서 세계선수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장미란(27.고양시청)이 아직까지 한푼의 포상금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고양세계역도선수권에서 금6·은3·동5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으나 대한역도연맹이 두 달이 지나도록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개막 전 임원 몇 명이 개인적으로 내놓은 격려금 3천만원을, 15명의 선수와 8명의 코칭스태프에게 배분한 것이 전부.

세계선수권 4연패를 달성한 장미란의 부친 장호철 씨는 “아직 단 한 푼도 받은 것이 없다”면서 “돈 문제 이전에 선수 사기의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맹은 재정상태가 빈약해 국제대회 때마다 포상금 문제로 홍역을 치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스폰서 비를 조직위원회와 배분해 수천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여윳돈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역도인은 “역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스폰서들이 참여한 것인데 그 성과를 고생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도 나눠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포니밋 현아 17kg감량 비법 밀가루 음식과 절교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현아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 시절에는 지금보다 17㎏가 더 쪘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인터넷 게시판마다 감량 전 현아의 통통하고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과 신곡 '체인지' 무대의 완벽한 바디라인을 비교한 사진들이 올라와 다이어트 비법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당시 방송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한다"고 몸매 관리법을 귀띔했던 현아는 엄청난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던 혹독한 다이어트 비법으로 '밀가루 음식과의 절교'를 꼽았다.

이에 현아의 소속사 측은 "현아는 밀가루 음식 등이 주를 이루는 각종 분식들을 일절 금했으며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였다"며 "또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되, 어렸을 때부터 춤 추는 것을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격렬한 춤 연습을 통해 즐기듯 다이어트를 한 것이 주요 비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아가 소속된 포미닛은 성공적인 대만 프로모션을 마치고 후속곡 '체인지'로 활동 중이다.

중견배우 나문희가 유해진의 열애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문희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지난 2007년 영화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에서 호흡을 맞춘 유해진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나문희는 "연기도 잘하고, 참 멋쟁이다. 명상도 많이 하고, 생각이 깊다"며 "친아들 같고, 여전히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기억했다. 이에 MC인 강호동이 "유해진이 친아들같다면, 김혜수씨는 며느리겠다"며 "열애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라고 물었다.

나문희는 "과거 유해진이 '동갑내기와 연애중이다.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말한 적 있다. 하지만 상대가 김혜수인지는 몰랐다"며 "올 초 열애사실이 공개됐을 땐 미국 둘째 딸 집에 있어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참 잘됐다. 축하한다"고 뒤늦은 인사를 전했다.

이날 나문희는 MBC 라디오 성우로 데뷔했던 60년대를 기억하며, '섹시 심벌' 마릴린 먼로 역을 독점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나문희는 "1961년, 동네 언니를 따라 (성우 모집하는데) 갔는데 단번에 통과해 21살에 성우로 데뷔했다"며 "마릴린 먼로, 글로리아 스완슨 등 당시 주말의 명화 여배우 목소리를 도맡아 하게 됐다"고 자랑(?)했다.

또 그녀는 "마릴린 먼로는 야들야들하게, 글로리아 스완슨은 강인함을 위해 중저음으로 목소리 조절을 했다"고 노하우를 전하며, 마릴린 먼로의 목소리를 재현하기도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성우를 하면서 좋은 작품을 많이 보고 훈련을 한 게 평생 연기의 영양분 역할을 했다고.

수많은 '누구의 엄마', '누구의 할머니' 등으로 모습을 드러낸 나문희는 그동안 아들로 출연한 배우 중 기억에 남는 배우로 '너는 내 운명'을 함께 했던 황정민을 꼽기도 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한 애정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순재를 '일벌레'라 평하기도 했다.

연기 인생 49년 만에 처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 나문희는 28일 개봉된 영화 '하모니'에서 김윤진과 호흡을 맞춰 열연했다.

원더걸스 선예 JYP에 눈물의 전화 건 이유?

원더걸스 리더 선예가 눈물을 흘렸다. 멤버 선미의 활동중단에 대한 심경을 전하는 글을 팬카페에 올린 뒤의 일이다.

리더로서 선미가 팀을 떠난 사정을 알리고 선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당부한 글이 팬들 사이에서 ‘진위논란’에 휩싸인 데 따른 안타까움의 표시였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선예씨가 논란후 직접 회사에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해왔다. 선예씨가 직접 쓴 글이 맞다”며 선예가 팬카페에 쓴 글의 진위논란이 벌어지는데 대해 안타까워했다.

선예는 선미의 활동중단 사실이 공개된 후인 지난 24일 원더걸스의 다음팬카페 ‘원더풀’에 “이번 일에 대해 5명의 멤버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선미에게도 분명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테니 선미의 결정을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하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 글을 두고 일부팬들은 “선미가 작성했다는 글이 팬카페에서 사라지고 대신 선예의 글이 올라왔다”면서 “이 글이 선예가 아니라 소속사인 JYP측에서 올린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일부팬들은 “선미가 팀을 떠난 이유가 석연치 않다”며 JYP측에 선미 활동 중단의 명확한 이유를 밝히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JYP측 관계자는 “선미의 활동중단 이유는 알려진 그대로다. 선미 본인뿐만 아니라 선미의 가족. 또 멤버들 모두가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라며 “대표성을 인정할 수 있는 팬들이 서면 질의를 해 올 경우 성심성의껏 진실하게 서면으로 답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경-티아라 은정, 5년전 ‘토지’ 함께 출연 “풋풋했네”

신세경과 티아라 은정(본명 함은정)이 과거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역배우 출신의 신세경과 함은정은 지난 2004년 11월 말부터 2005년에 걸쳐 방송된 SBS 대하드라마 '토지'에서 각각 김현주의 청년시절 아역인 최서희 역과 이재은의 청년시절 아역인 봉순 및 기화 역을 맡았다. 두 여배우의 옆으로 익숙한 얼굴이 또 한명 보이는데 그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에 출연중인 김지훈으로 '토지'에서 유준상의 청년시절 아역인 김길상 역할을 맡았었다.

사진 속 신세경은 둥근 얼굴에 야무진 표정이 현재 시트콤 속에서 가정부로 일하지만 할 말은 하고 자신의 고집을 잃지않는 모습을 그대로 닮아있다.

함은정은 분장으로 인해 지금의 세련된 이미지와는 다르지만 지금도 엿보이는 청초하고 풋풋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신세경은 현재 MBC 일일시트콤 '지붕뚷고 하이킥'으로 김혜수의 뒤를 이을 청순글래머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떠오르는 스타다. 그녀는 2009년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시트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그녀가 출연중인 '지붕뚫고 하이킥'은 3월 종영 예정으로 벌써부터 그녀에 대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어 차기작이 어떤 작품이 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은정은 초등학생인 1995년부터 KBS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어른 나이에 벌써 데뷔 15년차를 맞았다. 이후 드라마 '토지' '영웅시대' ' 영화 '마들렌' '야수와 미녀' '조용한 세상' 등을 거쳐 현재 걸그룹 티아라의 리더로 활동중이다. 지난해 발매된 티아라 1집 앨범 수록곡인 '보핍보핍'은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현재 서로 다른 분야에서 자신의 끼를 펼치고 있는 두 젊은 배우들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 1월10일 전세계 주요도시 지하철 역마다 속옷만 걸치고 지하철에 오르는 플레쉬몹(Flash Mob)행사가 열려 화제가 됐다. 최근 모스크바 역에서는 속옷마저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지하철을 누비는 청년들이 있어 퇴근길 승객들에게 눈요기 거리를 제공했다.


칼리닌(Kalinin)방향 '노보기레에보'(Novogireevo)역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벌거벗은 채로 등장한 3명의 젊은이들로 아수라장이 됐다. 술에 취한듯 춤을 추며 휴대폰 카메라로 서로의 사진을 찍고 떠들던 젊은이들은 전동차가 도착하자 갑자기 뛰어 오르는 등 보는이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신고를 받고 '페로보'(Perovo)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이 기습했지만 3명 중 2명은 철로를 건너, 반대편으로 도망갔고 한명만 체포했다.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피의자는 "지하철역에서 기다리는 여자 친구를 만나러 가던 중 친구들과 재미삼아 옷을 벗기 시작했다"면서 "처음에는 장난삼아 겉옷만 벗으려고 했지만 사람들 반응이 너무 재미있어 모두 벗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한순간 벌인 장난으로 이들은 풍기문란죄로 한겨울 차가운 유치장에 구금되어 며칠을 보내야 할지 모르는 결과를 초래했다.

브란젤리나 커플이 최근 ‘혼전계약(prenuptial agreement)’ 형태의 법적합의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기의 커플’로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변호사를 만나 결국 헤어지는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지난 24일 전세계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화제가 됐었다.

영국의 ‘뉴스 오브 더 월드’는 현재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두 사람이 5년 만에 결별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었다.

이 같은 보도는 그러나 브란젤리나의 측근들에 의해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일축됐었다.

하지만 소문의 장본인들인 브란젤리나 커플이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데다 미심쩍은 의혹들이 속속 제기되면서 이들 커플의 상태는 전혀 종잡을 수 없게 됐다.

그런 가운데 연예전문지 ‘라이프앤스타일’은 ‘브란젤리나 결별설’의 원인이 됐던 변호사와의 상담이 사실은 ‘혼전계약’을 하기 위해서였다고 새롭게 주장했다.

‘라이프 앤 스타일’은 브란젤리나의 측근을 인용해 피트와 졸리 커플이 일종의 ‘혼전계약’ 형태의 합의서를 작성 중이라고 전했다.

혼전계약은 결혼을 앞둔 커플이 훗날 이혼에 대비해 미리 재산분할, 위자료, 자녀의 양육권, 결별절차 등에 대해 합의하는 절차다.

하지만 법적 부부가 아닌 브란젤리나의 합의서 작성이 결혼을 준비하는 단계인지, 아니면 반대로 곧 다가올 결별에 대비해서인지는 확인되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26일(미국시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오는 3월에 열리게 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도 불참해 “공식석상을 피하는 뭔가 심상치 않은 이유가 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미스차이나 출신이자 지난 2007년 열린 제47회 세계미스유니버시티 대회의 중국 대표였던 20세 양샤오퉁(杨晓彤)씨가 중국 인민해방군에 입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报)에 따르면 미스차이나 출신의 양샤오퉁씨가 '늠늠한' 여군으로 변신, 그의 군 생활 모습이 담긴 9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민일보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양씨가 랴오닝(辽宁)성에 배치된 공안변방부대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의 양씨의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제식훈련을 하는 모습, 군 모포를 정리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그러나 인민일보는 양씨가 지난해 12월 우수한 성적으로 여군에 입대했다고 소개했을뿐 그가 왜 군대에 입대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미스차이나 출신 양씨가 어린 나이에 왜 군대에 입대했는지 정말 궁금하다"면서 "군 홍보 역할을 맡기 위해 특채로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