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의 귀여운 악동 케빈이 최근 급노화된 모습을 보여 화제다.

공식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배우 매컬리 컬킨(29, 사진 오른쪽)은 지난 26일 한 영화 시사회장에 동생 키어란(27)과 함께 참석했다.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 이후 처음으로 레드카펫에 나타난 그는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눈길을 끌었다.

컬킨의 최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귀엽던 모습이 완전히 사라졌다”, “아역스타라는 부담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면서 실망과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대중들에게 잊혀져가고 있던 컬킨은 지난 해, 마이클 잭슨의 아들 프린스 마이클 2세가 그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다시 세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컬킨은 이에 대해 특별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으며 여전히 외부활동을 자제해 그의 근황에 대한 올드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동생 키어란은 영화에서 종종 단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반면 맥컬리 컬킨은 현재 활동이 전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