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배우 조민수가 “이혼 후 힘들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조민수는 1월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고수가 내 아들로 나와 슬펐다”며 “고수가 현장에서 아직도 누나라고 한다”며 멜로 호흡이 아닌 모자 호흡임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조민수는 “아직도 사랑을 믿는다”며 “이혼 당시 힘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또 40대 이지만 “돋보기를 안 가져 다닌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조민수는 “여전히 누군가 사랑하고 싶다”고 말해 사랑에 빠지기를 바랐다.

조민수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2005년 결혼과 함께 연기활동을 중단했던 조민수는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통해 복귀해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