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세상다반사 +6095

얼마 전 한 케이블 방송에서 연예인의 외모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방영한 것을 보았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스타 몸매 부분이었는데, 그 1위는 바로 신민아가 차지했다. 한편, 기자들이 함께 나와 스타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방송에서 역시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가 회자되었는데 늘 스타를 곁에서 보았던 베테랑 연예부 기자조차도 놀랄 정도였다고 한다.

신민아 몸매는 최근 청바지 광고 모델을 하면서 더욱 이슈가 되었는데, 이처럼 몸매가 예쁜 스타들로 불리는 스타들 대부분이 바로 청바지 모델같은 몸매이다. 흰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어도 빛이 나는 스타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환상적인 S라인이 필수인데 볼륨감 있는 가슴에서 잘록한 허리, 탄력있는 엉덩이로 이어지는 바디라인이 초점이다. 정면을 보고 섰을 때 허리에서 엉덩이를 지나 허벅지로 이어지는 바깥 S라인,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업된 힙이 또 하나의 포인트다.

그런데, 아쉽게도 동양인은 체형적으로 아름다운 힙을 가지기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힙의 위쪽은 납작하고, 아래쪽으로 쳐져있으며 또한 허벅지의 위쪽이 튀어 나와 보여, 결국 힙이 아래로 쳐지고 다리가 짧아 보이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또한 옷을 입었을 때 맵시가 나지 않는데 바지가 처진 것이 옷 자체가 아래로 내려가 보여 보기가 흉하게 비춰지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힙에 대한 고민이 큰 연령층은 30대 중반이다. 30대를 넘어서면서 근육의 양과 지방의 분포도 변하고, 피부의 탄력이 없어지면서 힙이 더욱 납작하고 주저앉는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과 출산 이후 힙의 탄력성은 더욱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힙업 성형수술일 것이다.

힙의 볼륨을 채워주는 방법으로는 보형물삽입과 자신의 지방을 이식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두 시술 모두 장단점이 존재하게 되는데 지방이식수술은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넣는 양의 한계가 있고 지속기간이 3~5년 정도로 그리 길지 않다는 단점이 있고, 또한 2차 이식을 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 한편, 보형물삽입은 지속기간이 굉장히 길고 이물감이 적다. 그래서 힙업 성형의 경우 보형물로 하는 것이 가장 원하는 모양에 가깝다고 한다. 미즈의 경우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엉덩이 주사를 맞을 수 있는 안전한 보형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미즈의 황귀환 원장은 “특히 뒤태가 예쁜 완벽한 S라인을 위해서는 단순하게 엉덩이만 올려주는 힙업 수술이 아닌 엉덩이에 볼륨과 함께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만들어야한다”고 조언한다.

어떤 옷이든 자신있게 입고, 뒷모습도 당당하고 보이고 싶다면, 힙의 볼륨감을 높이는 성형 수술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가수 겸 배우 이홍기가 프로필 상의 키와 실제 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홍기는 2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키에 대한 질문에 속 시원히 답했다.

이홍기는 키 논란에 대해 묻자 "포털 사이트에는 178cm로 돼 있는데, 실제 키는 174.**cm다. 반올림하면 175cm다"고 말했다.

프로필 상의 키가 실제 키와 다른 이유는 일찍 데뷔한 탓이라고. 이홍기는 "내가 18세 때 데뷔해서 소속사는 내 키가 더 클 줄 알았다. 프로필은 한번 쓰게 되면 못바꾸니까 (키가 클 것을 생각해) 그렇게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성장판 검사를 했을 때는 180cm까지 큰다고 했는데, 성장판이 다 닫힌 것 같다"며 "더 크지 못한 것은 음주가무를 일찍 시작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이홍기는 자기 노래만 잘하고 다른 사람의 노래는 잘 못한다는 지적에 대해 "지난 연말 행사에서 큰 실수를 했는데, 연습 부족이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하기도 했다.

현지 일자 25일, TV 퀴즈 프로그램의 방송의 출연자가 기절하는 일이 미국에서 벌어졌다. CBS의 물건 값 알아맞히기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성은 갑자기 기절을 해 방송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기절 사유는 긴장이나 공포가 아니라 ‘희열’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점수를 얻으면 미네아폴리스로 여행을 갈 수도 있고 세련된 자동차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하자, 출연자는 서서히 뒤로 넘어갔다. 화면에서 볼 때 그녀는 웃으면서 기절했다. 너무 기쁘고 기대감이 컸던 모양이다.

놀란 주위 사람들의 부축을 받고 일어나는 그녀는 활짝 웃고 있었다. 그리고 퀴즈에서 승리하여 여행권과 자동차를 얻는 데 성공했다.

생방송 출연자 기절 동영상



英 10살 소녀, 레이디 가가 춤모방하다 목졸려 사망

영국의 한 10살 소녀가 자신의 원피스 끈에 목이 졸려 사망했다.

영국의 한 외신은 영국 맨처스터에 사는 초등학생 메간 윌리엄스(10)가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춤을 따라하다 끈에 목이 졸려 질식했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학교에서 돌아온 메간은 바로 자신의 침실로 향해 레이디 가가의 춤을 추기 시작했다. 메간은 자신의 옷 일부를 침대 모서리에 묶고 스윙하며 레이디 가가의 퍼포먼스를 따라했다. 메간이 스윙을 할수록 메간의 옷은 점차 꼬여갔으며 결국 메간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

담당 검사관은 메간이 꼬인 옷에 의해 목이 졸렸으며 결국 침대 밑으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평소 메간은 자신의 옷의 일부를 침대에 묶고 자주 스윙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간의 5살 많은 오빠는 메간을 발견하고 즉시 어머니와 누나에게 사실을 알렸다. 메간 어머니는 딸에게 인공호흡을 실시했지만 딸의 목숨을 살리진 못했다.


하루에 1,700만원을 버는 연간 50억 수입의 ‘억대 미녀’가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배성우) ‘얼굴 되고 돈도 되는 억대 미녀 대회’에서는 수십업을 버는 ‘억대 미녀’들이 총출동 한다.

배우 장서희를 꼭 닮은 장환희(27.쇼핑몰CEO)씨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억척스런 생활력으로 연 온라인 쇼핑몰의 하루 수입만 1,700만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루에 몇 천개 쇼핑몰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치열한 시장 환경에서 그녀의 독보적인 성공요인은 다름 아닌 일상생활을 순간 포착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찍는 파파라치 기법으로 착용사진을 올리는 것.

이는 쇼핑몰 주 소비자층인 10,20대 소비자로 하여금 할리우드 여배우가 된 것 같은 판타지를 선사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녀는 특히 소품을 이용하면 더 엣지있는 컷을 연출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샤이니 민호와 함께 커플 목도리 포즈를 선보인 그녀는 민호와 함께 팔짱을 끼고 얼굴을 맞대는 등 리얼한 연기를 통해 닭살 행각을 벌였다.

‘얼굴 되고 돈도 되는 억대 미녀 대회’에는 이밖에 15초에 100억을 번다(?)는 '여중생 지젤번천' 모델 박서진(16세)도 출연했다.

요실금, 전립선에 좋은 안쪽 허벅지 운동법으로 1억을 번다는 여교수 박지은(34세/서울예술종합대)씨도 등장, 스튜디오를 달궜다.

자신만의 독특한 노하우로 틈새시장을 공략, 차별화된 전략으로 억대 수입을 벌고 있는 억 소리 나는 미녀들의 성공 비법이 공개된다.

조안, 깜짝 고백! 올 누드로 볼일 본다!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안이 <해피투게더>에서 독특한 버릇을 깜짝 공개했다.

조안은 올 누드로 볼일 본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조안은 바깥에서 볼일을 볼 때도 옷을 전부 탈의해야 되서 난감할 때가 있다며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베트남으로 촬영을 간 조안은 배탈이 나서 화장실에 가게 되었다고 한다.화장실에 들어간 조안은 언제나처럼 옷을 탈의한 채 볼일을 보던 중에 뒤늦게 화장지가 없는 걸 발견했다고 한다.

매니저를 큰 소리로 불렀지만 대답도 없고, 이미 옷은 전부 탈의한 난감한 상황에서 조안은 과연 어떻게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을까?

조안의 독특한 버릇과 버릇 때문에 생긴 난감한 에피소드는 2010년 1월 28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KBS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신종플루 폭풍 지붕킥 촬영 전면 취소

MBC 인기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비상이 걸렸다.

탤런트 황정음이 신종플루로 촬영을 중단한 가운데 신세경, 윤시윤 등 출연진이 고열 등 신종플루 증상을 보여 제작진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것. 제작진은 지난 26일 황정음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자 신세경 윤시윤 최다니엘 등 황정민과 촬영이 잦은 배우들에 신종플루 검사를 받도록 권했다.

특히 신세경과 윤시윤은 황정음과 비슷하게 고열 증상을 보여 제작진의 염려를 더했다. 다행히 신세경은 검사 결과 신종플루는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신세경 소속사측은 "한달여 동안 쉴 틈 없는 촬영이 진행된 탓에 몸살이 난 것 같다"면서 "다행히 신종플루는 아니지만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시윤은 좀 더 상황이 심각하다. 병원으로부터 신종플루 가능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것. 윤시윤측은 "28일 오후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붕 뚫고 하이킥' 제작진은 배우들이 잇따라 고열 증세를 보이자 당초 계획과는 달리 28일 촬영을 정면 중단했다.

일본의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0·추코대)를 몰래 찍은 동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동영상 내용은 사소했다. 하지만 인터넷에 오른 자극적인 제목 때문에 일본 팬들이 반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7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전북 전주의 한 호텔 직원이 25일 아사다 마오가 자신의 호텔에 체크인하는 모습을 몰래 찍어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 올렸다. 휴대폰 동영상을 올린 직원은 "아사다 마오가 우리 호텔에 왔다 호텔 현관에 기자들도 몰리고 난리가 났다.

나는 직원이라 운 좋게 아사다 마오의 체크인 영상을 단독으로 찍었고 직원 통로를 통해 객실까지 안내했다"고 설명까지 썼다. 2개의 동영상은 아사다 마오가 체크인을 하고 소파에 앉아 있는 내용이 전부다.

하지만 인터넷 세상의 전파속도는 빨랐다. 인터넷에서 이 동영상을 확인한 일부 일본 피겨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7일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와 블로그에 '한국 호텔 종업원이 아사다 마오를 '도촬'(몰래 촬영), 동영상 유포'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금세 조횟수가 올라갔다.

동영상은 하루만에 삭제됐지만 반발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호텔 직원의 도덕성은 대체 어디 있는가', '아사다 마오를 괴롭히는 행위'라는 반응부터 '역시 한국인의 민도(국민성)는 최악'이라는 적의적인 의견까지 올라왔다. 더 적극적인 일본팬들은 이 동영상을 일본스케이트연맹·국제스케이트연맹·일본올림픽위원회·국제올림픽위원회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문제를 부각시키고 있다.

동영상을 촬영한 호텔직원은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이 왔다고 하길래 신기하고 귀여워 이를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올렸을 뿐이다. 미니홈피에 동영상을 올리면 다른 네티즌들에게 쉽게 검색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일련의 문제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호텔 측도 직원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세계적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올겨울, 독일에서는 백조 한마리가 강물에 얼어붙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고 26일 오스트리안타임즈가 전했다.

독일인 하네스 랭거(35)는 독일 호르네부르크 강가 인근에 개와 함께 산책을 나왔다가 백조를 발견했다. 강에 있는 백조를 보고 개가 달려가 한참을 짖어댔지만, 백조는 날아갈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이상하게 여긴 랭거가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백조는 꽁꽁 언 강물에 얼어붙어 있었다.

랭거의 신고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 덕분에 백조는 무사히 구조돼 날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소방대원들은 백조에게 쪼임을 당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방대원은 "백조가 별로 고마워하는 것 같지 않았다"며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물이 빠르게 얼어붙으면서 갇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침에 일어나 강에서 날아오르려다가 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백조가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입술에 투명 창문 피어싱 진위논란

입술 아래쪽에 투명한 창문을 설치(?)한 여성 사진이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립 윈도우’라 불리는 투명 유리 너머로 치아가 보인다. 윗니까지 보이니 조작된 사진 같기도 하지만, 입술을 위로 올린 상태에서 촬영한 것이라면 진짜일 확률도 있다.

‘피어싱 중에서도 이런 지독한 피어싱은 없을 것’이라는 반응과 함께 믿을 수 없는 합성 사진이라는 평가가 경합하고 있다.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대본연습 등 적극적 외조, 배우 박은혜가 남편의 든든한 외조를 받고 있다.

박은혜는 MBC 아침 드라마 <분홍립스틱>(극본 서현주ㆍ연출 최창욱)의 주인공 가은 역을 맡아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박은혜의 남편은 대사량이 많은 박은혜의 연습 상대로 나서며 버팀목이 되고 있다. 박은혜는 "대본을 함께 보며 연습을 도와준다. 함께 <분홍 립스틱>을 모니터할 때는 외우고 있던 대사를 미리 말할 정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은혜는 연일 밤샘 촬영을 하며 대부분 시간을 촬영장에서 보내고 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 세트 촬영이 계획돼 있지만 리허설 분량이 워낙 많아 월요일에도 세트장을 찾아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박은혜 측 관계자는 "MBC 사극 <이산>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대단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가정을 돌볼 시간이 짧아졌지만 적극적으로 연기 활동을 지원하는 자상한 남편 덕에 드라마에 몰두하며 좋은 연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혜의 열연에 힘입어 <분홍 립스틱>은 연일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분홍 립스틱>의 관계자는 "방송이 시작된지 채 2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다. 이야기 전개가 본격화되면 시청률이 더욱 상승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가 지난 방송의 선정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이례적인 모자이크 처리를 시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추노’는 이다해의 상반신 노출 장면을 ‘블러 모자이크(Blur Mosaic·화면을 흐릿하게 처리)’로 처리해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노’는 추노꾼 대길(장혁 분)이 태하(오지호 분)를 잡기 위해 던진 비수에 맞은 혜원(이다해 분)이 상처를 입는 상황을 그렸다. 태하가 혜원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상의를 벗기는 장면에서 이다해의 어깨와 상반신 일부를 블러 모자이크로 부옇게 편집했다.

지난주의 예고편에서는 이다해의 노출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고 방송된 바 있어 상황이 비교된다. 이는 ‘추노’가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이다해가 겁탈 당할 위기에 처한 장면의 노출로 일부 시청자들의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을 의식한 제작진의 의도로 보인다.

이다해의 상반신 모자이크 처리에 대해 시청자들은 대부분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추노’의 시청자게시판에는 “모자이크 처리를 하니 80년대 드라마 같다.”, “겁탈 위기 장면처럼 수위가 높지도 않았는데 모자이크로 처리하니 답답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한편 27일 방송된 ‘추노’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전국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32%보다 2%포인트 더 상승한 수치로, ‘추노’는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수직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강호동 명나라황제와 닮은꼴? 평행이론 사례찾기 화제

지진희가 주연한 '평행이론'이 오는 2월 개봉하는 가운데 영화의 소재로 차용된 '평행이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평행이론은 고고학자 프랭크 조셉(1931~)이 처음 주장한 학설로 서로 다른 시대의 두 사람이 일정한 시간 차이를 두고 동일한 운명을 반복한다는 이론이다.

조셉 자신이 실제로 100년 전 인물인 이쿠나치우스(1831~1901)라는 고고학자의 삶을 반복한다고 믿었다. 그는 또 2001년 출간한 '싱크로니시티 앤 유 Synchronicity and you'를 통해 평행이론의 대표사례로 링컨과 케네디를 꼽기도 했다.

최근 평행이론이 화제를 모으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평행이론 사례찾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임스 딘과 브래드 피트, 마릴린 먼로와 최진실, 고 다이애나비와 18세기 조지아나 스펜스, 강호동과 중국황제 등 평행이론을 뒷받침하는 사례는 아니지만 두 인물 간의 공통점이 언급되고 있다.

한 네티즌에 따르면 제임스 딘은 1931년 2월 8일생이고, 브래드 피트는 1963년 12월 18일 생이다. 또 두 사람은 영화배우고 한 시대를 풍미한 청춘 아이콘이었다. 두 배우 공히 오토바이를 좋아했고 딘은 오토바이 사고로 죽음에 이르렀다. 사랑했던 여자 이름도 같다. 딘의 여자는 피어 안젤리,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최근까지 사실혼관계를 유지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먼로와 최진실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먼로와 최진실은 집안사정이 넉넉지 않았고 데뷔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둘 다 스포츠 스타와 결혼했지만 결국 파경에 이르렀다. 또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최정상의 자리에 재등극했지만 외로움과 스트레스 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끓었다.

아이디 'lady1202'는 고 다이애나비와 영화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의 주인공이었던 실존인물 조지아나 스펜서의 공통점을 지적했다. 다이애나는 조지아나 남동생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이 네티즌은 "둘 다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했고 대중들의 지지를 받으며 대외활동을 펼쳤으며 남편의 외도로 상처를 입었고 공히 다른 남성과 뜨거운 사랑을 나눴다"고 지적했다.

강호동과 중국황제의 경우 삶의 유사성보다는 꼭 닮은 외모가 눈길을 끈다. 아이디 '파니핑크'는 중국 명나라 제12대 황제 가정제와 소싯적 강호동의 사진을 비교하며 “너무나 흡사한 외모”라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영화 '평행이론'에서는 지진희가 연기한 최연소 부장판사 김석현이 과거 한상준 판사(김경익)의 삶을 반복한다. 김석현은 우연히 30년 전 일가족 모두를 살해한 한 인물과 현재 동일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을 알게 되고 그 숨겨진 음모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국의 한 호텔 직원이 자신의 호텔에 묵고 있는 아사아 마오(20·츄코대)를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이를 포털사이트에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 동영상은 하루 만에 삭제됐지만 일본의 극성 피겨팬들은 ‘아사다 마오를 괴롭히는 행위’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27일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와 블로그에는 ‘한국 호텔 종업원이 아사다 마오를 도촬(몰래 촬영), 동영상 유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높은 조횟수를 기록했다.

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아사다 마오는 지난 26일부터 A호텔에 묵고 있다.

글에는 A호텔 직원 B씨(33)가 지난 26일 포털사이트 네이트에 올린 글과 동영상이 첨부돼 있다.

B씨는 “아사다 마오가 우리 호텔에 왔다. 호텔 현관에 기자들도 몰리고 난리가 났다. 나는 직원이라 운좋게 아사다 마오 체크인 영상을 단독으로 찍었고 직원 통로를 통해 객실까지 안내했다”고 적은 뒤 아사다 마오가 체크인하거나 로비 소파에 앉아있는 장면을 담은 1분여짜리 동영상 2개를 첨부했다.

B씨가 올린 글과 동영상은 곧바로 일본 피겨팬들의 분노를 샀다.

일본 피겨팬들은 아사다 마오가 다음달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에 극비리에 입국할 정도로 보안에 신경을 썼는데 고객 보호에 더욱 신경써야 할 호텔 직원이 오히려 고객을 몰래 촬영해 유포했다니 믿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본의 우익 언론 산케이신문은 최근 ‘한국 네티즌이 인터넷에서 아사다 마오를 집중 공격하려고 한다’거나 ‘한국 인터넷에는 아사다 마오가 연기를 펼칠 때마다 괴성을 질러 괴롭게 하자는 글이 나돈다’는 식의 자극적인 보도를 하고 있어 일본 피겨팬들이 더욱 예민해져 있다.

문제의 글과 동영상을 접한 일본 피겨팬들은 인터넷에서 “역시 한국인의 민도(民度·국민성)는 최악”이라거나 “호텔 직원의 도덕성은 대체 어디에 있나요”라고 비판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공식 문제로 삼으려는 움직임까지 보였다. 이들은 일본 스케이트연맹과 국제스케이트연맹은 물론 일본올림픽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홈페이지 주소를 퍼 나르며 이번 사건에 대해 항의해달라고 선동했다.

취재 결과 동영상을 촬영한 B씨는 아사다 마오를 객실까지 안내한 호텔 직원임이 확인됐다. B씨는 그러나 아사다 마오가 체크인을 하는 몇 분간만 촬영했을 뿐 나쁜 의도로 촬영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B씨는 “김연아와 라이벌인 일본 선수가 왔길래 신기하고 귀여워 동영상으로 찍고 이를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올렸을 뿐”이라며 “미니홈피에 동영상을 올리면 다른 네티즌들에게 쉽게 검색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이렇게 문제가 커질지 몰랐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그는 이어 “포털사이트측에 올라 있던 동영상을 즉각 삭제했으며 동영상 유포와 관련돼 발생한 일련의 문제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A호텔측도 직원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호텔 관계자는 “고의는 없었다고 해도 호텔 직원이 고객을 찍어 포털사이트에 올린 점은 분명 잘못”이라며 “같은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는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으로 국제대회로 전세계 피겨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정음 없으면 지붕뚫고하이킥도 없다

탤런트 황정음(26)의 신종플루 감염으로 MBC TV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제동이 걸렸다.

다음주 지붕뚫고하이킥은 모두 재방송으로 대체된다.지붕뚫고하이킥은 30일 방송분까지 준비돼 있다. 다음달 1~5일은 스페셜 방송으로 메워진다.

제작사 관계자는 “황정음을 제외하고 극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논의도 있었지만,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완성도 있는 시트콤을 만들자는 차원에서 녹화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붕뚫고하이킥은 우려먹기 방송을 남발하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번에는 “불가항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판단이다.

2주 연장 방송이 결정된 지붕뚫고하이킥은 3월19일 막을 내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 주 공백이 뚫리면서 편성에도 변화의 여지가 생겼다.

북한이 27일 오전에 선전포고를 한데 이어 오후 3시 25분부터 수십 발의 해안포를 북방한계선(NLL)에서 또 발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간 NLL에서 북측과 여러 차례 충돌은 있었지만 해안포를 발사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현재 NLL지역에서의 긴장감은 매우 고조된 상태이며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북한쪽 해상으로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더이상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북측은 사격 훈련을 계속 할 것이라는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 군은 오후 3시35분께 해상통신망을 통해 북측에 2차례 경고통신을 했다.

백령도에서는 북한의 포사격으로 20~30여개의 물기둥이 관측돼 20~30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오전에도 해안포 1회 사격 때 5~10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발사된 포탄이 NLL을 넘어오지 않아 경고사격은 하지 않았다”며 “포탄은 NLL로부터 2.7km 떨어진 북한 해상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5분부터 10시 16분까지 NLL의 북측 해상 2곳으로 해안포 30여발을 발사, 우리 군은 벌컨포 100여발로 경고사격을 가했다.

3번째 가슴 만들어줘! 엽기성형 요구 의사가 거절

"더 섹시하게 되고 싶다!" 모든 여성이 이런 욕구를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욕심이 지나치면 정상을 벗어나느 경우도 있다.

이탈리아의 한 스트리퍼가 섹시해지기 위해 '3번째 가슴을 갖고 싶다'며 의사에게 성형수술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녀를 통해 새로운 가슴을 만들고 싶다는 상담을 받은 크로아티아의 성형외과 의사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수술요청을 거절했다.

크로아티아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엽기성형수술 요청을 받은 것은 자그레브의 한 성형외과 의사. 그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스트리퍼로 일하고 있다는 한 여성으로부터 상상을 초월한 상담을 받았다.

이 여성은 "가슴이 3개 있는 경우 더 매력적으로 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가슴을 만들 경우 3번째 가슴에는 유두 문신도 추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크로아티아 타임즈는 이 여성이 경쟁이 치열한 스트리퍼 사이에서 남다른 매력을 갖기위해 '3번째 가슴을 갖겠다'는 돌발적인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의사는 결국 수술을 사절했다. 그럼에도 문제의 여성은 혹시 수술을 해줄 다른 의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3번째 가슴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가슴의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해 유방조직을 이식하는 여성은 있었지만 3번째 가슴을 만든다는 발상을 한 여성은 아직까지 없었다. 이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아마도 피카소의 그림 같은 인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고 한다.

유재석 나경은 2세, 올해 최고의 슈퍼베이비

국민MC 유재석-나경은 아나운서 부부의 2세가 올해 최고의 슈퍼베이비로 선정됐다.

27일 코엑스 베이비페어를 주최하는 이플러스 측은 제23회 맘스쿨에 참가한 예비 엄마 361명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슈퍼 베이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유재석-나경은 부부의 아기가 56%(202명)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타블로-강혜정 부부의 아기가, 3위는 설경구-송윤아 부부의 아기가 9.7%의 지지를 얻으며 3위를 기록했다.

이들 외에도 주영훈-이윤미 부부, 신동엽-선혜윤 부부, 이수근-박지연 부부, 정종철-황규림 부부 등의 아이가 순위에 올랐다.

일본 여가수 우타다 히카루(27·宇多田ヒカル)가 이혼 후 교제 중이던 8살 연상의 화가 남자친구와 최근 결별한 것으로 27일 산케이 스포츠지가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지에 따르면 우타다 히카루는 지난해 9월 한 매체를 통해 열애설이 공개됐고 이를 인정한지 4개월 만에 결별을 하게 된 것.

이 두 사람은 서로의 집에 자주 드나들거나 미술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등의 사진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주위의 부러움을 샀었다.

이와 관련 우타다 히카루는 “이달 15일부터 해외 투어 등으로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결국 결별을 하게 됐다.”며 “올해는 앨범 제작에만 몰두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타다 히카루는 2002년 9월 영상 작가 기사토야 가즈아키(41)와 결혼해 4년 6개월만인 2007년 3월 이혼했으며, 이후 급성 편도선 염증 재발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전미 앨범 프로모션 활동을 연기한 바 있다.

이별의 아픔을 견디고 있는 우타다 히카루는 첫 앨범 ‘FIRST LOVE’로 일본 내에서만 765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 역대 음반 최다 판매량의 기록을 갖고 있다. 해외에서 팔린 것까지 합치면 판매량은 약 990만장에 달해 세계적인 톱 가수로 인정받고 있다.


日 만화 캐릭터 미소녀 ‘페이트’와 6년간 열애한 화성인 화제…진정한 십덕후

日 만화 캐릭터 미소녀와 6년동안 열애중인 진정한 십덕후 이진규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이진규 씨는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에 나오는 캐릭터 ‘페이트’에게 반해 6년째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페이트를 보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흥분이 된다며 진짜 사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05년 12월 초 페이트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보다 한 눈에 반했다”며, “놀이동산, 식당 등을 다니며 데이트도 한다”고 말했다.

이 씨는 "여자는 사랑해본 적이 없다"며 "페이트만이 유일한 나의 사랑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정도가 심하다"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해줘야 한다"등의 설전이 펼쳐지고 있다.

# 용어설명
십덕후=한 분야에 열중하는 마니아보다 더욱 심취해 마니아보다 2배 정도 더 집착한 사람들을 말하는 것으로 일본어로 오타쿠라고 불리며 오타쿠가 한국어 변형돼 오덕후가 됐다. 하지만 십덕후는 오덕후를 넘은 수준으로 이를 이어 백덕후 천덕후가 있다.

KBS2 수목 드라마 '추노'에 최장군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한정수가 추노패 일원인 배우 김지석-김하은과 찍은 엽기 셀프 사진을 올려 화제다.

한정수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지석-김하은과 사극 세트에 누운 사진을 올렸다. 그는 "시체놀이 중인 왕손 설화 최장군"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또한 한정수는 극 중 소현세자의 아들로 나오는 아역 배우와 찍은 다정한 사진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공부의 신' '추노' KBS 드라마가 '시체놀이'에 빠진 것 같다. 재밌다" "앞으로 재밌는 사진 많이 올려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 분할 점령방안 미 기밀문서 공개

2차 대전 종전 직전 미국은 일본을 미국 영국 구소련 중국(대만) 등 4개국이 분할 점령해 통치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한 사실이 미 국무부 비밀문서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 미 국무부 극비문서

27일 일본과 중국측 네티즌들 사이에 유포되고 있는 미 국무부 기밀문서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주요 연합국들이 일본을 분할 점령하는 방안을 1945년 8월 13일자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비방록을 통해 제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종전 이후 일본 점령을 위한 국가별 무력구성’이란 제목의 이 문서는 2차대전이 끝나고 민주세계와 공산세력이 대립하는 새로운 시대에 들어갈 것이란 예측하에 기획됐다.

막대한 전비 부담에 고심하던 미국은 비용을 분담하고 연합국들에게 보은한다는 차원에서 일본 분할 점령 방안을 추진했으나 종전 이후 이 방안은 별다른 이유없이 폐기됐다는 것이다.

처칠 영국 총리 등 당시 연합국 지도자들이 구소련이 극동에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란 경고를 함에 따라 미국은 일본을 민주세계의 방패막이로 건설하는 방안을 수립했으며 실제 이런 구도 아래 일본을 재건했다. 그러나 분할 통치 방안은 성사되지 않았다.

◇ 연합국별 분할점령 구역(위부터 구소련, 미국, 영국, 중국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당초 일본 분할 점령안은 미 국무부 일각과 맥아더가 이끄는 미군사령부(GHQ)에 의해 기획 입안됐으나 이후 미국이 일본에 원폭을 투하해 승기를 잡은 이후 없었던 일로 폐기됐다는 것이다.

미국은 호주에서부터 남태평양 여러 섬과 필리핀 대만을 차례로 탈환하면서 막대한 병력과 전비를 쏟아 부었으며 이에 부담을 느낀 나머지 일본은 연합국들이 각각 점령한다는 계획을 수립했었다. GHQ에 의한 분할 점령안은 미국이 관동지역과 오사카 간사이 지역을 점령하고 구소련은 홋카이도와 도쿄 북쪽를, 영국은 규슈와 긴끼, 중국은 시코쿠를 각각 점령해 토치하도록 기획됐다.
 
그러나 당시 일본 외상이었던 요시다 시게루가 맥아더 사령관에게 극력 반대 의견을 내는 등 일본 정부 인사들이 극구 만류하고 영국도 반대로 돌아서면서 자동 폐기됐다는 것이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말 이 문서를 포함한 외교관련 기밀문서를 30년 기밀해제 방침에 따라 공개한 바 있다.

야후 등 일본내 대표적 포털 사이트에는 미국의 당초 의도가 드러났으며 국제문제화해야한다는 비난 글들이 빗발치고 있다.



소녀시대 소몰이춤 동영상, 학다리춤?

소녀시대의 두 번째 앨범 타이틀 곡 ‘오(Oh)’ 뮤직비디오가 공개와 동시에 곰TV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27일 오후 12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 이어 곰TV에서 최초 공개된 소녀시대의 ‘Oh’ 뮤직비디오는 실시간 인기순위 1위에 오르고 한 시간 만에 1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히트곡 ‘지(Gee)’보다 2배 이상 빠른 기록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눈에 띄는 것은 치어리더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소몰이 춤’과 화려한 패션이다. ‘소몰이 춤’이란 멤버 한 명을 다른 멤버들이 에워쌓아 앞으로 몰아가는 퍼포먼스다. 또 소녀시대는 ‘Oh’ 뮤직비디오에서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는 배꼽티와 핫팬츠, 니하이 부츠를 신고 웨이브 펌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곰TV 관계자는 “소녀시대의 ‘Oh’ 티저 영상은 25일 공개와 함께 곰TV 실시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고 이틀간 조회수가 22만건을 돌파했다”며 “작년에 발표한 소녀시대의 ‘Gee’가 누적 조회수 천만을 돌파하는 최고 기록을 세웠으나 현재 추세로 볼 때 ‘Oh’는 ‘Gee’의 천만 기록도 어렵지 않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Oh’를 비롯한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은 오는 28일 정식 출시된다.

강지섭 "분량이 너무 없어서.." 솔직발언

배우 강지섭이 KBS 1TV 새 일일극 '바람불어 좋은날'(극본 이덕재, 연출 이덕건)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소감을 밝히며 솔직한 소신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지섭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이라 그런지 너무 분량이 없어서 아쉽다"고 밝혔다.

강지섭은 "분량이 많고 기회가 많을지 알았는데 촬영이 시작되고 나서 사실 실망 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 일일극이니까 이해는 된다. 분량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면서 "초반이라서 그런 것 같고 나중에는 분량이 많아 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지섭은 '바람불어 좋은날'에서 재벌 2세의 바람둥이에서 집안이 몰락하면서 서서히 인생을 깨달아가는 남자 주인공 '강상준'을 연기한다. 이 드라마에서 서효림과 연인으로 등장한다.

강지섭은 이 자리에서 극중 바람둥이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반해 실제 연애스타일은 "올인하는 타입이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지만 연애를 할 때는 볼일이 끝나면 곧바로 여자친구에게 달려가는 스타일이다. 매일 안보면 안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교회를 통해 장애어린이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는 그는 최근 발생한 아이티 지진 참사와 관련해서 후원금을 보내는 등 따뜻한 온정을 세상에 나누고 있는 건실한 배우다.

'바람불어 좋은날'은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되며 나문희 김미숙 진이한 서효림 이현진 정다영 김소등 등이 출연한다.

슈 임신 10주 아기 초음파 사진 보니 행복하다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과 4월 결혼

아기 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너무 행복해 눈물이 났어요. 태명은 '사랑'이예요.

4월 동갑내기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인천 전자랜드)과 결혼한다고 발표한 슈(본명 유수영ㆍ29)가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슈는 27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4월 효성이가 군 제대한 후 결혼 약속을 했다"며 "사실 둘다 결혼하자마자 아기를 갖자고 했는데, 기쁜 소식을 좀 일찍 접하게 돼 부끄럽다. 우리 둘은 물론 양가 부모님 모두 무척 기뻐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끼리 서로 잘 아는 사이지만 정식 상견례는 29일날 하고, 4월 효성이네 팀의 올 시즌 경기가 끝나는대로 결혼한다"며 "나는 일과 가정을 건실하게 꾸리는 '슈퍼맘'이 되고 싶다. 또 주위에서 부러워할 건강한 커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임효성도 자신의 측근을 통해 슈에 대한 애정을 공개했다.

임효성은 "결혼 약속을 한 상태에서 접한 소식이었기에 당황스러운게 아니라 정말 행복했다"며 "사실 군 제대 후 바로 결혼을 하려다가 둘의 스케줄 때문에 미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슈의 매력에 대해서는 "요즘 젊은이들과 달리, 어른을 공경하는 소탈한 모습에 반했다"며 "또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는 현명함도 좋았다. 연예인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도 있을텐데 슈를 만나보면 정말 좋은 사람인 걸 알 것이다. 우리는 지극히 평범한 커플"이라고 전했다.

임효성은 농구 시즌이 한창인 만큼, 개인적인 소식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전했다.

그는 "지금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나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언론에 오르내리는 게 염려스럽고 부담스럽다. 지금은 경기에 집중해야 시기이기 때문"이라면서도 "하지만 주위의 시선때문에 병원도 제대로 못 가는 슈가 무척 안타까웠는데, 이제 공개된 만큼 병원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덧붙였다.

김연아 썩소

세상다반사2010. 1. 27. 14:04

김연아 “미소 70%, 노려보기 30% 내가 찾아낸 최고의 썩소”

‘록산느의 탱고’는 2005년 주니어 시즌부터 시니어 데뷔 시즌까지 두 시즌을 나와 함께했다. 오래 연기한 만큼 인연도 깊고 애정도 큰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강한 스타일의 프로그램은 태어나서 처음이었고, 막상 표정 연기를 하려니 어색하고 쑥스러웠다. ‘록산느의 탱고’는 두 시즌 동안 매번 조금씩 다르게 연기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 관중과 심판들이 내 느낌을 더 잘 받아들이는지 깨달았다. 이 과정에서 알아낸 것이 일명 ‘썩소(썩은 미소)’였다. 내 미소를 본 사람들이 등골이 오싹한 무언가를 느꼈으면 했다. ‘썩소’도 계속 연습해보니 여러 종류가 있어서 매번 경기할 때마다 표정을 달리해봤다. 그래서 찾아낸 나만의 ‘최고의 썩소’는 미소 70%, 노려보기 30%다. 그냥 심각하게 노려보기보다는 미소로 밝은 모습을 보여주면 기분 나쁘거나 무섭지는 않으면서도 살벌한 분위기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마음이 아파 다시 보기 싫은 프로그램은 2006~2007 시즌의 ‘종달새의 비상’이다. 음악만 들어도 그때의 아팠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가슴 한구석이 저려온다. 부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연기했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내가 해온 프로그램 중에 베스트로 꼽는 프로그램은 이번 프리스케이팅인 ‘피아노 협주곡 F장조’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은 “오는 길에 너무 긴장됐어. 연아가 이 음악 안 좋아할까 봐”라고 긴장했다지만, 나를 가장 오랫동안 지켜봐 오셨고 피겨 보는 눈도 까다로운 엄마는 “이번 프리 프로그램은 정말 최고”라며 기뻐하셨다.


가수 타이거JK가 데뷔 11년 만에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타이거JK는 28일 방송될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97회에 JK로 등장한다.

극중 JK는 활발한 가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로 10년째 가수 지망생인 광수의 절친한 형이다. JK는 가수 데뷔를 못하고 의기소침해있는 광수에게 새로운 인생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24일 일산 MBC에서 진행된 촬영에 참여한 타이거JK는 첫 연기 도전인 만큼 긴장된 모습이었지만, "평상시 모습을 그대로 보여 달라"는 제작진의 주문을 받은 후에는 자연스럽게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답게 녹화 내내 제작진과 서슴없이 어울려 분위기를 돋웠다는 귀띔이다.

촬영을 마친 타이거JK는 "잘나가는 프로그램에 출연,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분량이 많이 않아서 안도했다"며 "연기해보니까 너무 어렵다. 배우들이 너무 존경스럽다. 난 아무래도 노래가 적성인 것 같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97회에서는 그 외 10년차 가수 지망생 커플 인나와 광수의 새로운 도전기 비롯해 세경과 준혁, 정음과 지훈 등 커플들의 가슴 저린 사랑이야기가 담겨질 예정이다.

성전환 수술을 한 남자가 다음달에 출산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성전환 수술을 한 스캇 무어(30, Scott Moore)씨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임신한 남자로 2월에 남자 아이를 낳을 예정이다.

스캇은 남편 토마스(Thomas) 사이에 토마스가 전처에게서 낳은 10살과 12살 두 아이가 있다. 이들은 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마일(Miles)이라고 지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이 커플은 모두 원래 여자로 태어났지만 성전환 수술을 통해 남자가 됐다. 이 둘은 토마스가 아직 여성으로 등록된 신분증을 가지고 있어 법적으로 결혼이 가능했다.

스캇은 "일부 사람들은 우리를 비판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행복하고 전혀 부끄러울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08년 오리건주에 사는 토마스 비티(Thomas Beatie)씨가 여자 아이를 낳은 것이 성전환 남자가 아기를 낳은 첫번째 사례다.


4월 예비신부 슈임신 10주째

SES 출신의 슈(29, 본명 유수영)가 결혼을 앞두고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슈는 최근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10주째에 접어든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이 신문은 관계자와 인터뷰에서 "슈는 최근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2세의 모습이 담긴 초음파 사진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연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슈의 소속사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이라 본인에게 사실 확인은 하지 않았다"며 "최근 들어 임신과 관련한 얘기를 주위에서 들었다"고 밝혔다.

슈는 2년간 교제해 온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29, 인천 전자랜드)과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슈가 농구장을 찾아 임효성 선수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결혼 날짜는 올 농구 시즌이 끝나는 4월 중순으로 보고 있지만 임효성 선수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슈는 2002년 SES 해체 후 8년 만에 가요계 복귀해 '자기밖에'로 활동하고 있다.

임신에 어려움을 겪던 부부가 아이폰을 이용해 임신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25일 전했다.

레나 브라이스와 두들리 부부는 4년간 아이를 가지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였지만 실패해 거의 포기한 상황이었다. 남편은 낙담한 아내를 위해 그녀의 생일날 아이폰을 선물했다.

그녀는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선물 받은 아이폰에 임신 관련 기능(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설치했다.

이 기능은 임신 달력을 제공하는데 사용자가 나이와 체온을 넣어주면 가임 가능한 날을 표시해 준다.

임신이 안돼 체외수정이나 입양을 고려하던 그녀는 아이폰을 사용한지 두달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그녀는 지난 22일 글래스고에 있는 한 병원에서 아이폰이 계산한 정확한 날에 여자 아이를 낳았다.

브라이스는 "임신 달력은 쓰기 편했다"며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커플은 이 임신 달력 기능을 한번 더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