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얼마 전 한 케이블 방송에서 연예인의 외모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방영한 것을 보았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스타 몸매 부분이었는데, 그 1위는 바로 신민아가 차지했다. 한편, 기자들이 함께 나와 스타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방송에서 역시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가 회자되었는데 늘 스타를 곁에서 보았던 베테랑 연예부 기자조차도 놀랄 정도였다고 한다.

신민아 몸매는 최근 청바지 광고 모델을 하면서 더욱 이슈가 되었는데, 이처럼 몸매가 예쁜 스타들로 불리는 스타들 대부분이 바로 청바지 모델같은 몸매이다. 흰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어도 빛이 나는 스타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환상적인 S라인이 필수인데 볼륨감 있는 가슴에서 잘록한 허리, 탄력있는 엉덩이로 이어지는 바디라인이 초점이다. 정면을 보고 섰을 때 허리에서 엉덩이를 지나 허벅지로 이어지는 바깥 S라인,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업된 힙이 또 하나의 포인트다.

그런데, 아쉽게도 동양인은 체형적으로 아름다운 힙을 가지기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힙의 위쪽은 납작하고, 아래쪽으로 쳐져있으며 또한 허벅지의 위쪽이 튀어 나와 보여, 결국 힙이 아래로 쳐지고 다리가 짧아 보이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또한 옷을 입었을 때 맵시가 나지 않는데 바지가 처진 것이 옷 자체가 아래로 내려가 보여 보기가 흉하게 비춰지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힙에 대한 고민이 큰 연령층은 30대 중반이다. 30대를 넘어서면서 근육의 양과 지방의 분포도 변하고, 피부의 탄력이 없어지면서 힙이 더욱 납작하고 주저앉는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과 출산 이후 힙의 탄력성은 더욱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힙업 성형수술일 것이다.

힙의 볼륨을 채워주는 방법으로는 보형물삽입과 자신의 지방을 이식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두 시술 모두 장단점이 존재하게 되는데 지방이식수술은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넣는 양의 한계가 있고 지속기간이 3~5년 정도로 그리 길지 않다는 단점이 있고, 또한 2차 이식을 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 한편, 보형물삽입은 지속기간이 굉장히 길고 이물감이 적다. 그래서 힙업 성형의 경우 보형물로 하는 것이 가장 원하는 모양에 가깝다고 한다. 미즈의 경우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엉덩이 주사를 맞을 수 있는 안전한 보형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미즈의 황귀환 원장은 “특히 뒤태가 예쁜 완벽한 S라인을 위해서는 단순하게 엉덩이만 올려주는 힙업 수술이 아닌 엉덩이에 볼륨과 함께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만들어야한다”고 조언한다.

어떤 옷이든 자신있게 입고, 뒷모습도 당당하고 보이고 싶다면, 힙의 볼륨감을 높이는 성형 수술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