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가수 겸 배우 이홍기가 프로필 상의 키와 실제 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홍기는 2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키에 대한 질문에 속 시원히 답했다.

이홍기는 키 논란에 대해 묻자 "포털 사이트에는 178cm로 돼 있는데, 실제 키는 174.**cm다. 반올림하면 175cm다"고 말했다.

프로필 상의 키가 실제 키와 다른 이유는 일찍 데뷔한 탓이라고. 이홍기는 "내가 18세 때 데뷔해서 소속사는 내 키가 더 클 줄 알았다. 프로필은 한번 쓰게 되면 못바꾸니까 (키가 클 것을 생각해) 그렇게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성장판 검사를 했을 때는 180cm까지 큰다고 했는데, 성장판이 다 닫힌 것 같다"며 "더 크지 못한 것은 음주가무를 일찍 시작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이홍기는 자기 노래만 잘하고 다른 사람의 노래는 잘 못한다는 지적에 대해 "지난 연말 행사에서 큰 실수를 했는데, 연습 부족이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