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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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보당국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8년 5월 "탈북자들은 사살하거나, 체포시 10년간 노동교화형에 처하라"고 지시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종전에는 탈북자 중 남한으로 가려다 붙잡힌 경우만 교화소(중범죄자 수용)에 보내는 등 엄하게 처벌했다.

한·미 정보당국에 따르면 김정일은 2007년부터 체제 통제를 다시 강화하기 시작했다.

탈북자 단속을 위해 북·중 국경지역에 철조망과 감시카메라를 설치했고 '사살 지시'까지 내렸다. 2007년 하반기에는 국경지역에 감시·검열 조직을 별도로 파견했다. 김정일의 매제이자 핵심 측근인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은 2008년 3월 북·중 관문인 신의주 당(黨)·정(政)·군(軍) 기관에 대한 검열을 주도해 주요 간부를 부패 혐의로 처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 소식통은 "김정일은 2000년대 초 시장을 일부 도입해 경제난을 극복하려 했지만 자본주의 풍조 유입 등으로 독재 체제가 흔들릴 조짐을 보이자 강력한 사회 통제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특히 북한은 '공개처형'을 사회 통제 카드로 다시 활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이후 국제 비난을 의식해 공개처형을 자제했지만 "2007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2008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정보 소식통)는 것이다.










축구대표팀 부인들

지난해 11월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로 월드컵 본선무대 진출이 좌절된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연일 계속되는 내우외환에 골머리를 앓고있다. 경기 전 일부 선수들의 음주 파문으로 인해 언론과 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은데 이어 아르샤빈을 비롯한 스타 플레이어의 언론 인터뷰, 책임론에 시달리던 히딩크 감독의 거취 문제등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었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이 다시 국가 대표팀을 맡기로 하는 등 다시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을 무렵, 이번에는 대표팀 선수들의 부인과 여자 친구들이 사고를 쳤다. 익스프레스 가제타지에 의하면 여러가지 구설수로 인해 시름에 빠진 남편들과 국민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과감하게 옷을 벗기로 결정했다고 전한다.

주장을 맡았던 안드레이 아르샤빈(Andrei Arshavin)의 부인 율리아 아르샤빈(Julia Arshavin)을 주축으로 로만 파블류첸코(Roman Pavlyuchenko)의 부인 모델 라리사 파블류체코(Larisa Pavlyuchenko)등 11명이 모두 반라의 차림으로 캘린더에 등장해 자신의 몸매를 공개한 것이다.

이번 캘린더 사진에는 모두 나름대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특히 라리사 파블류첸코는 지난해 토트넴에서 출장 횟수가 적었던 남편을 대신해 항의하듯 벤치를 상징하는 경기장 스탠드에서 촬영을 했다고 전한다. 또한 11명을 외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나머지 1명의 모델이 누구인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십 전문 잡지인 ‘스타’ 매거진 2월호 커버. 25일 시중에 배포된 2월호에는 인공수정으로 6명의 아기를 두고도 모자라 8쌍둥이의 시험관 아기를 출산해 윤리 논란을 불러온 나디야 술리만이 몸매를 드러낸 비키니 차람으로 섹시하게 웃는 사진이 커버를 장식했다.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들이 찍은 비키니 사진이 화제다.

25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3일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인 호주 출신의 미란다 커와 브라질 출신의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가 카리브해 세이트 바츠 해변에 비키니 차림으로 나타나 태양보다 뜨겁게 해변을 달궜다.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이 흰 색 비키니를 입고 있는 모습은 마치 미인 대결을 펼치는 듯 하다.

이들은 이외에도 다양한 비키는 사진을 입고 카리브해 섬의 백사장과 물속에서 서핑을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미란다 커는 헐리우드 인기배우인 올랜도 블룸의 여자친구로 최근 누드 화보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中서 임신여성 집단 구타 충격, 질투가 원인?

"아이를 가진게 무슨 상관이야! 아이를 가졌어도 때려야 돼!"

중국 광둥성 산터우 지역에서 최근 벌어진 임신여성 집단 구타사건이 중국에서 널리 알려지며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광저우일보 등 다수 언론은 지난 25일, 십여명의 젊은 남녀가 20대 임신여성을 마구 구타하는 2분 45초짜리 핸드폰 영상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널리 전해져 충격을 던진다고 전하며 깊은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이 문제의 구타 영상은 십여명의 젊은 남녀가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20대 임신여성을 풀밭에 앉히고 사방에서 둘러싼 뒤 발, 손 등으로 여성 등, 배, 옆구리, 얼굴 등을 마구 구타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구타를 당하는 여성은 "임신을 한 몸"이라고 애원하듯 말하면서 구타를 거둘 것을 요구하지만 배를 움켜잡고 시종 저항을 포기해야 했다.

"애를 가진게 무슨 상관이야! 애를 가졌어도 때려야 돼!"라며 구타는 계속 가해졌으며, "원래 구타하려 하지 않았는데 네 뱃속에 아이가 있다고 해 때리는 것이다" "때려라! 때려라! 이 곱상하게 생긴 여성이 사람 질투심을 얼마나 유발했는지" 하는 등 가해자들의 괴성이 울려퍼졌다.

중국 언론은 이 문제의 영상에 대해 "때려라! 때려라! 이 곱상하게 생긴 여성이 사람 질투심을 얼마나 유발했던지" 등 가해자들이 뱉는 말을 강조, 남성을 둘러싼 관계에 대한 감정이 여성에 집단 폭행이 가해진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폭력과정서 뱉어져 나온 말들은 광둥 산터우 방언과 객가족 언어가 섞여져 있으며 "그만 때리자. 혈이 흐른다"는 말이 전해진 뒤로도 피해자 얼굴에 구타가 계속 가해졌다. 영상 말미는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 임신부를 숙박소로 위협해 옮겨 탈의시키고 한층 더한 모욕을 가했다"는 설명이 덧붙여져 전해졌다.

중국 언론에서는 영상에 대한 정보를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전문가가 나서 "청소년들이 법률의식이 박약하다. 법률의식 교육을 강화해서 폭력 재발을 막아야 한다"는 지적을 내놓으며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도 큰 충격감을 감추지 못하며 "가해자와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어서 찾아내 법적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경찰 조사는 25일 오후까지 개시되지 않았다.

티아라 은정 화장실서 볼일보다 잠들어 생방송 펑크낼 뻔

티아라 은정이 너무 많은 잠 때문에 화장실에서 곯아떨어진 사건을 털어놨다.

은정은 1월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내가 잠든 사이에’라는 제목으로 “평소에 잠이 많아서 ‘잠은정’이라고 불린다”며 “평소 수면은 많이 자야 두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에 사람들이 “피곤하겠다”고 말하자 함께 출연한 효민은 “우리도 같이 피곤하거든요?”라고 발끈한 뒤 은정이 지방 가는 길에 자다가 큰 사고가 날 뻔 했음에도 홀로 깨지도 않고 쿨쿨 자고 있던 사건을 공개하며 잠은정의 실체를 폭로했다.

은정은 “잠 때문에 생방송을 펑크낼 뻔 한 적이 있다. 방송에서 카메라 리허설까지 끝내고 방송을 앞두고 화장실에 들렀는데 볼일을 보다 그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며 “정말 기억이 없다. 좀 많이 잤나 보다. 멤버랑 매니저가 없어져서 난리를 쳤다더라”고 털어놨다.

효민은 “심지어 리더인데 우리를 인솔해서 데려가야 되는데 전화도 안 받고 화장실에서 불러도 대답이 없어서 계속 찾아 다녔다”고 밝혔다. 이에 은정은 “비몽사몽에 문을 열었다”며 “나는 기억이 안 나는데 ‘여기서 내리면 돼요?’라고 말하면서 나왔다”고 고백했다.

또 효민은 “귀엽다”는 반응에 “이렇게 얘기하면 귀여운데 우리는…”이라고 억울해 하며 당시 은정이 망사스타킹을 신고 얼굴을 처박고 자서 얼굴에 와플자국이 짙게 남은 사실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임창정, 박소현, 심은진, 간미연, 김종민, 천명훈, 노유민, 김준희, 신지, 티아라 효민 은정, 이특, 신동, 은혁, 데니안, 브라이언, 정주리, 김효진, 김영철이 출연했다.

부부 성관광지도, 출산율↑ 위하여 '진짜섹스 관광지도' 만들자

출산율 향상 시민단체 부부핵교(yeobo.org)가 ‘진짜섹스 관광지도’를 제작한다.

2월부터 2년여에 걸쳐 부부들의 행복한 여행 도우미 노릇을 할 관광지를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부부핵교는 여성전용카페 ‘여성교육원’ 회원 3000여명을 포함한 부부 1만1000여명이 추천한 방방곡곡의 행복명소 정보를 정리, 2012년 부부·예비부부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2년씩이나 걸리는 이유는 “상업성이 우려되므로 부부들의 찬반토론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부부핵교 황주성 대표는 “진짜섹스(힐섹; heal-sex)는 말 그대로 진심이 우러난 사랑의 행위다.

행복한 국가의 뿌리인 진짜섹스를 뿌리 채 뽑는 것은 성추행, 성폭력, 매춘, 음란 관광, 성 접대 등이다.

성(聖)스러운 성(性)행위를 통해 행복한 가정이 창출됨에도 불구하고 나쁜 섹스에 가담하는 이들이 진짜섹스까지 나쁘게 인식하도록 하는 세태가 안타까워 진짜섹스 관광지도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예컨대, ‘사랑하는 아내가 아토피로 고생하는데 어디가 좋습니까’ ‘친정아버지가 죽어라고 반대한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당뇨병으로 고생해요’ ‘내년에 결혼할 예비부부인데 신랑은 외국을 고집해요.

한국에 좋은 곳은’ ‘결혼 2년차인데도 권태기가 오네요. 해결할 수 있는 관광지가 있는지요’ 식이다.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힐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코스라고 생각되면 규모와 상관없이 부부핵교 게시판에 추천하기 바란다.” 02-6052-9696

쿠르드족 5000명 학살 주도 ‘케미컬 알리’ 알 마지드 사형집행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 화학무기를 이용해 양민 학살을 주도해 ‘케미컬 알리(Chemical Ali)’로 불렸던 알리 하산 알마지드 전 이라크 남부군사령관(사진)이 25일 처형됐다.

이라크 정부 대변인은 알마지드가 네 번째 사형 선고를 받은 지 8일 만에 교수형에 처해졌다고 이날 밝혔다.

후세인 전 대통령의 사촌 동생인 알마지드는 1987년부터 1년간 전개된 ‘안팔(전리품)’ 작전을 진두지휘하며 18만 명에 이르는 쿠르드족 양민 학살에 개입한 혐의와 1988년 이라크 쿠르드족 마을인 할아브자 지역에서 화학가스 공격을 명령해 양민 5000여 명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2007년 이후 최근까지 4차례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는 2003년 3월 미국의 이라크 침공으로 후세인 정권이 붕괴되던 해 8월 미군에 검거됐다.


소녀시대(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타이틀 곡 ‘Oh!’ 뮤직비디오가 27일(오늘) 공개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1월초 경기도 일산과 파주의 세트장에서 촬영됐으며, 조수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치어리더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밝고 활기찬 매력을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에 담았다.

특히, 타이틀 곡 ‘Oh!’가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노래인 만큼, 뮤직비디오 역시 치어리더 동아리를 배경으로 미식축구팀을 응원하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상큼하고 에너제틱한 모습들을 만날 수 있어, 음악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 23일 공개된 티저 영상이 해당 포털 사이트가 다운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한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소녀시대 정규 2집 앨범은 28일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되며, 소녀시대는 오는 3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청용 5호골 폭발 ‘EPL 한국사 다시 썼다’

‘블루드래곤’이 또 폭발했다.

이청용(22·볼턴)이 팀의 귀중한 승리를 책임지는 결승골을 쏘았다. 시즌 5호골을 터트리면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2도움)와 함께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5골 5도움)라는 풍성한 기록은 자랑스런 훈장이 됐다.

이청용은 27일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번리와 2009-201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 선발출전해 전반 34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5호골(정규리그 4골, FA컵 1골)을 작렬한 이청용은 지난 2005-2006 시즌 설기현(당시 레딩.4골 5도움)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9개)를 넘어 최다 기록을 세웠고,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2006-2007시즌 세웠던 한 시즌 최다골(5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특히 지난 21일 아스널과 정규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연이어 치러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FA컵 32강전에서 도움을 맛봤던 이청용은 이날 골을 합쳐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상승세를 탔다.

볼턴은 이청용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보태 정규리그 5승6무10패(승점 21)로 15위로 뛰어올라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10경기 연속 선발출전한 이청용은 어느새 팀의 핵심 중의 핵심임이 드러난 경기였다. 이청용은 전반 초반부터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면서 볼턴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8분과 전반 13분 깔끔한 침투패스로번리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마침내 전반 34분 이청용이 해냈다. 오른쪽 미드필드 지역에서 케빈 데이비스에게 볼을 내준 이청용은 곧바로 수비수 사이를 뚫고 쇄도했고, 데이비스의 리턴 패스가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달려든 이청용의 발 앞에 떨어졌다.

순간 이청용은 볼을 잡지 않고 곧바로 왼발 하프 발리슛을 날렸다. 이청용의 발끝을 떠난 볼은 크로스바 하단을 강하게 때리고 골라인을 넘고 나서 골대 밖으로 튀어나왔다.

볼의 궤적을 지켜본 부심이 곧바로 깃발을 흔들며 볼이 골라인을 통과했다는 신호를 보내자 주심의 골 사인이 이어졌다.

후반에도 오른쪽 미드필더로 계속 나선 이청용은 후반 5분 만에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골대를 벗어났고, 후반 34분께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강하게 슛을 시도한 것 역시 수비수 발끝에 걸리고 말았다.

볼턴의 오언 코일 감독은 후반 인저리 타임 때 새로 영입한 미드필더 바이스를 이청용 대신 투입했고, 이청용은 풀타임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고 나서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나왔다.

반도체 최고 전문가 삼성전자 부사장 자살

삼성전자 반도체의 최고 핵심개발 인력으로 꼽혔던 현직 부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삼성전자 이모(51) 부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부사장이 4층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스탠퍼드대학 공학 박사 출신인 이 부사장은 반도체 공정 기술에 관한 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혔다.

그는 소형 IT제품의 저장장치로 쓰이는 플래시메모리 반도체 공정 혁신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삼성그룹 전체에서 13명뿐인 삼성 펠로우에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부문인 플래시 메모리 연구소장이었던 이 부사장은 지난해 연초 삼성그룹 인사에서 비(非)메모리 부문인 시스템LSI 연구소장으로 옮겼다가 올해 초 인사에서는 다시 연구·개발 부문을 떠나 시스템LSI 기흥공장 공장장으로 발령이 났었다.

이 부사장의 부인은 "남편이 이번 인사 발령으로 많이 괴로워했고 못 마시는 술을 최근 자주 마시고 들어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한 경찰 관계자가 전했다.







조윤희 침대화보 공개 한껏 여성스럽고 사랑스럽게, 조윤희 침대화보 공개

조안 실어증

세상다반사2010. 1. 26. 21:17

조안, 천재 피아니스트 변신… 실어증 연기

배우 조안이 ‘킹콩을 들다’의 역도선수에 이어 이번에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분한다. 조안은 영화 ‘바다 위의 피아노’(감독 송동윤·제작 유민인더스트리)에서 실어증에 걸린 피아노 천재를 연기할 예정이다.

‘바다 위의 피아노’는 운명에 맞선 피아니스트의 고독한 사랑과 열정을 담는다. 특히 실어증을 앓는 은지(조안 분)가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 조금씩 마음을 여는 과정을 스크린 위에 펼친다.

‘바다 위의 피아노’를 연출하는 송동윤 감독은 “아름다운 배경 위에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펼쳐 메마른 현대인의 감수성에 호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과 이별, 감동과 슬픔 등 인간의 감정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사랑의 메시지를 강조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더했다.

영화 제작자 노홍식PD 역시 “새로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겠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최근 KBS 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의 촬영을 마친 조안은 영화를 통해 다시 관객과 만날 수 있게 됐다. 현재 남자 주인공과 조연배우들을 캐스팅 중인 ‘바다 위의 피아노’는 오는 4월 중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문근영 “이제 곧 요리를 시작” 드라마 복귀 심경고백

배우 문근영이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제) 촬영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문근영은 26일 미니홈피를 통해 1년 3개월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심정을 요리에 빗대어 설명했다.

문근영은 "이제 곧 요리를 시작하려고 한다. 무슨 음식을 만들 것인지 이제 막 정해졌다"며 "열심히 레시피를 정리하고, 누구를 위해 음식을 만들 것인지 재차 확인하고, 요리 시간은 얼마나 걸릴지, 어떠한 재료들을 사용할 것인지 등을 꼼꼼히 정리해 보았다"고 드라마 촬영을 앞둔 배우의 마음을 고백했다.

문근영은 "왠지 아주 맛있는 음식이 탄생할 거란 기대가 들었다"며 "물론 요리를 하다 보면 예상과는 조금 다른 음식이 될 때도 있지만 이 재료들이라면 내가 바라는 음식이 될 것 같단 느낌이 들었다"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문근영은 "재료도 충분하고, 양념도 충분하고, 준비도 충분하다"며 "이제 냄비 뚜껑을 열고 맛난 음식을 위한 요리를 시작하면 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문근영은 "아직 냄비 뚜껑을 열어보지도 않았다. 요리를 잘 못할 거란 걱정은 버려주길, 이 재료들이 충분하지 않을 거란 우려도 버려주길"이라며 "당신을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해 요리할 거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라고 캐스팅에 대한 팬들의 우려를 안심시켰다.

네티즌들은 문근영의 글에 대해 "하루빨리 문근영씨가 하는 밥을 먹어보고 싶다", "냄비에 후딱 끊인 인스턴트 라면이 아니길 바란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건강한 음식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재치있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 후속작으로 3월 말쯤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근영 이외에 서우, 천정명, 아이돌 그룹 2PM 택연이 캐스팅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차범근 거짓말, 엄청난 거짓말을 한 차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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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에 사는 김모(31)씨는 25일 저녁 8시, 직장 동료들과 함께 춘천CGV를 찾아 '아바타 3D'를 관람하다 황당한 경험을 했다.

영화가 막바지로 접어들 무렵 갑자기 화면이 어지럽게 펼쳐지기 시작해 급기야 특수안경을 벗어 버려야 한 것이다.

김씨는 "인간과 나비족간의 마지막 전투신이 펼쳐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사물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화면이 엉켜버려 머리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결국 한 관객의 항의로 담당 직원들이 문제를 확인한 뒤 3D 영상을 일반 디지털 영상으로 전환해 영화 상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영화보다 30%가량 비싼 입장료를 지불한 관객들은 환불을 요구했고 이에 영화관측은 영수증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입장료 전액을 되돌려 주는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환불 진행 과정에서 다소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는 뒷말을 남겼다.

환불 통보 방침이 영화상영 종료 직후 공개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일부관객은 입장료를 되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CGV관계자는 "영사기 작동과정에서 오류가 생긴 것 같다"며 "디지털 영사기의 경우 과거와 달리 기계별로 담당 직원이 배치되지 않아 일찍 문제를 조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퇴장하는 관객들에게 입장료 환불을 설명했는데 관객이 한꺼번에 쏟아지다 보니 일부는 이를 통보받지 못한 것 같다"며 "입장료 영수증이나 카드 영수증 등 증빙 자료만 있으면 언제든지 환불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춘천CGV측에서는 현재 신원이 확인되는 관객들에게는 연락을 취해 환불 조치를 통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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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과 지현우가 호흡을 맞추는 새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보영은 KBS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부자의 탄생'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부자의 탄생'의 남자 주인공 석봉 역에는 지현우가 낙점됐으며 남궁민과 이시영도 출연한다.

'부자의 탄생'은 재벌 아버지를 잃어버린 한 남자가 아버지를 찾는 과정에서 스스로 재벌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버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석봉은 재벌 2세의 품격을 갖추기 위해 소양을 쌓던 중 재벌가 상속녀 이신미(이보영 분) 등과 엮이게 된다. 석봉은 이들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을 알아나간다.

'부자의 탄생' 연출을 맡은 이진서 PD는 "'부자의 탄생'은 석세스 스토리와 로맨틱 코미디를 절묘하게 결합한 드라마다"며 "아버지를 잃어버린 남자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이 극중 또 다른 재미 요소로 등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PD는 "돈,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인간적으로 그리고 싶었다"며 "건강한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자의 탄생'은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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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항공 간판 스튜어디스 180도 다리찢기 셀카 승무원 사진유출

중국 남방항공 간판 모델인 스튜어디스의 개인 사진들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에는 이미 '남방항공 스튜어디스 사진 대량 유출'이라는 제목의 글들이 대거 올라와 있는 상황.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이번에 유출된 사진 가운데 민감한 자료들은 없었다는 점이다.

피해자는 지난해 남방항공 간판 모델로 발탁된 인기 스튜어디스. 공항버스와 소책자에 그녀의 얼굴이 실리면서 중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때문에 유출된 셀카 사진들이 인터넷에 올라오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실제로 사진이 올라온 지 2시간 만에 수 만건의 조회수를 찍었고 200개 이상의 댓글이 순식간에 달렸다.

사진들은 평소 단아한 이미지의 스튜어디스가 아닌 평범한 일반인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다른 승무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부터 휴양지에서 노는 장면 등 지극히 일상적인 부분들이 담겨있다.

특히 사진 중에는 '180도 다리찢기'가 가장 큰 주목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발레를 전공한 승무원이 아니냐" "스튜어디스를 하기 전에 체조선수였던 것 같다"며 강한 호기심을 선보였다.

한편 피해를 당한 스튜어디스는 이전부터 중국 연예계에 데뷔한다는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앳되고 예쁘장한 중국인 임신부가 또래 여성들로부터 집단으로 폭행당하는 동영상이 올라 인터넷이 발칵 뒤집혔다. 중국 네티즌들은 가해자들을 색출해 엄벌해야 한다며 분노하고 있다.

25일 오전 중국의 인터넷 언론 매체 ‘훙왕’에는 ‘임신부가 감정 싸움에 휘말려 집단 폭행을 당한다’는 제목으로 2분45초짜리 동영상이 올랐다.

동영상에는 광둥성의 한 잔디밭에서 1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6∼7명의 또래 여성들로부터 따귀를 맞거나 발로 짓밟히는 등 무차별적으로 폭행 당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동영상에는 남성의 목소리까지 들어 있다.

사건은 그러나 정확히 언제 어디서 왜 발생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동영상 속 가해 여성들이 “임신 중이라도 맞아야 한다”거나 “아이도 함께 맞아야 한다”고 말하는 점으로 미뤄, 피해 여성은 임신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동영상에는 특히 가해 여성들이 이후 피해 여성을 인근 여관으로 데려가 옷을 벗기는 등 모욕감을 줬다고 돼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저렇게 예쁘장한 임신부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임신 중인 여성을 집단폭행하는 건 살인미수”라며 “가해자들을 꼭 찾아 처벌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동영상은 일본과 미국의 유명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도 올랐다. 외국 네티즌들은 “중국에서는 법보다 주먹이 우선인 사회인가”라며 충격에 말문을 잇지 못하고 있다.

임신부 집단폭행 동영상


네티즌이 찾아낸 원걸 새멤버

원더걸스 혜림 사진



'4개국어' 원더걸스 혜림, 알고보니 홍콩 영주권자

'리틀 닉쿤'으로 불리는 문 메이슨 아기 3형제가 시청자와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로 세 살이 된 문 메이슨이 그룹 2PM의 '꽃미남' 닉쿤과 너무 닮아있는 데다 메이슨의 두 남동생들도 모두 판박이처럼 귀여운 외모로 벌써부터 방송과 각종 CF를 섭렵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는 문 메이슨과 메이슨의 두 남동생 메이빈(2)·메이든(1) 가족의 일상이 처음 공개됐다. 메이슨은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했다. 장근석이 주인공을 맡았던 영화 '아기와 나'(08)에서 돌이 겨우 지난 나이에 우람 역으로 출연한 아역 배우다.

동생 메이빈도 이미 CF 모델로 데뷔했다. 신한카드와 물티슈 제품 관련 인터넷 광고에 출연했다. 막내 메이든은 지난해 12월에 태어나 이제 생후 1개월이 됐지만 역시 뚜렷한 이목구비로 두 형 못지않은 '얼짱'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메이슨의 엄마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쁜 아기를 낳을 수 있는 비법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이 많다"면서 "특별한 태교는 없지만 남편이 아이들보다 아내인 나를 더 사랑해주는데 그 행복함이 그대로 아이에게 전해져서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넷의 각종 게시판에도 메이슨 3형제의 빼어난 외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이슨 엄마가 운영하는 미니홈피는 160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다녀갔다. 네티즌들은 "3형제가 그렇게 하나같이 귀여울 수가 있나" "나중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궁금하다"며 '얼짱' 3형제에 주목하고 있다.

연예인 다큐 내레이션 목소리 분석해보니

유명 연예인들이 성우들을 대신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는 경우가 늘고 있다.

뭔가 다른 그들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장인 배명진 교수가 최근 내레이션으로 눈길을 끌었던 연예인들의 목소리를 분석해봤다.

MBC '아마존의 눈물' 김남길 목소리의 기본 주파수는 130㎐. "목소리가 부드럽고 안정감 있으며 중음대역을 발성할 때 혀 놀림과 입술의 변화를 분명하게 처리해 깔끔하고 박력 있는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 교수는 " 김남길 목소리의 경우, 고음대역도 강하게 살아 있는데 이는 맑고 쾌활한 감성을 전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KBS '인간의 땅'에서 내레이션을 했던 이병헌 에 대해서는 "목소리가 특별한 저음으로 굵직하고 안정감이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의 목소리는 기본 주파수가 75㎐였다. 한국 남자들 목소리의 평균 주파수가 150㎐인 점을 감안하면, 심각한 저음인 셈이다.

배 교수는 "한국 남자의 목소리는 낮다고 해도 기본 주파수가 100㎐ 밑으로 내려가는 경우는 드물다"며 "이병헌의 남다른 저음은 그간 화면에서 보여줬던 남성미를 연상케 하기 때문에 다큐멘터리에 신뢰성을 더해준다"고 덧붙였다.

각종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이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김C 는 "가볍고 평이하게 다가오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강직하고 타협하지 않는 느낌을 주는 목소리"로 통했다.

기본 주파수는 상당한 고음대역에 포함되는 172㎐였다.


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47)이 사고로 사망했다는 인터넷 악성 루머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각종 외신은 인터넷에 조니 뎁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퍼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보도했다.

조니 뎁의 대변인 로빈 바움은 "지난 주말 조니 뎁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는 무책임한 루머가 퍼졌었다”며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한편 조니 뎁은 팀 버튼 감독의 신작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탤런트 황정음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정음은 몇 주 전부터 감기 몸살 증세를 보이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을 찾아 신종플루 검사를 받았다.

이날 황정음은 병원에서 주사와 약 처방을 받은 후 상태가 다소 호전돼 26일 오전 7시부터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에 임했다.

그러나 26일 오전 병원은 황정음에게 신종플루 확진 결과를 통보했고, 황정음은 오전 11시께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이에 따라 황정음의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은 당분간 중단될 전망이다.

황정음의 한 측근은 "일단 신종플루가 완치될 때까지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카오의 한 여중생과 남자친구의 음란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중일뉴스전문사이트 ‘프레스원’( press1.co.kr )에 따르면 올해 14살의 중2 여학생은 남자 친구와 함께 모텔을 찾아 음란한 행동을 했는데, 당시 남자친구와 찍었던 사진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인터넷에 유포됐다.

사진은 두 사람이 키스하고 포옹하는 모습을 포함, 성관계를 맺는 장면까지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 이 때문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생들이 이 정도로 타락했나” “부모님이 이 사진을 봤다면 기절초풍할 노릇”이라는 등의 비난을 퍼붓고 있다.

특히 당사자보다 주변 친구들이 먼저 사진을 다운받는 바람에 이번 일은 더욱 커졌다. 사진에 대한 입소문은 삽시간에 퍼졌고, 결국 학교를 비롯해 언론까지 이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은 최초 유포자 및 사진 유포 경로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카오 일간신문 등 일부 언론들은 문제의 사진을 기사와 함께 게재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광기 “예능보다 연기자로, 신인같은 마음으로 임하겠다” 눈물의 다짐

지난 11월 8일 배우 이광기는 어린 아들 이석규 군을 신종플루로 갑자기 잃었다. 이후 연예계는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광기는 생각보다 빠르게 방송에 복귀했다.

이와관련, 이광기는 1월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심경을 전했다.

이광기는 “지금 복귀하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주변에서 다들 잊을 수 있는 것은 빨리 잊고 네가 하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하더라”며 복귀를 결정하기 까지 많은 갈등을 한 점을 고백했다.

이어 앞으로는 예능보다는 연기자로서 활동하고 싶은 소망을 말했다.

그는 “예전에도 연기자에 더 치중하고 싶었지만 예능을 접고자 하니 경제적인 면도 고려해야 하고 아이들 생각도 하게 됐다. 하지만 하늘로 보낸 석규 때문에 가장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됐다. 이제 더 잃을 것이 없더라. 우리가 뭐 세끼를 못먹겠나”라며 확고한 결심을 전했다.

또 이광기는 이날 방송을 통해 아들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집을 공개했다. 그는 아들의 키를 눈금으로 재곤 했던 벽과, 여전히 그대로인 아들의 침대, 벽면에 가득한 사진과 일기장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탤런트 정혜영과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이 ‘설날 시댁 및 처가 부모님께 잘 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교육기업 ㈜에듀윌(eduwill.net)이 최근 13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설날 처가부모님께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은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이 절반이 넘는 55.1%(717명)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부인인 탤런트 정혜영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션은 28.6%(372명)로 2위를 차지했다.

‘내 마누라 한가인’이라는 뇌 구조로 화제를 모은 탤런트 연정훈은 6.5%(85명), 영화배우 강혜정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던 가수 타블로 6.2%(81명), 로맨틱한 이미지에서 최근 드라마를 통해 까칠한 이미지로 변신에 성공한 탤런트 이선균은 3.6%(47명) 이었다.

올해 아빠가 되는 개그맨 유재석은 지난 2009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소감으로 ‘여보 사랑해’라고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설날 시부모님께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탤런트 정혜영이 37.1%(483명)로 1위를 차지했다.

네번째 자녀를 출산해 다산의 상징이 된 개그우먼 김지선은 35.0%(456명)로 2위를 기록했고, 최근 시부모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되어 사랑 받는 며느리로 알려진 탤런트 한가인은 15.1%(196명) 이었다.

이외에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영화배우 강혜정은 8.8%(115명),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몸매를 선보이며 활동을 재개한 탤런트 김희선은 4.0%(52명) 이었다.

탤런트 정혜영은 딸 하나, 아들 둘을 키우는 베테랑 엄마이면서, 결혼 후 활발한 자선활동과 단란한 가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한편, ‘설날 부모님께 함께 인사 드리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는 탤런트 김태희와 가수 이승기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설날 부모님께 함께 인사 드리고 싶은 여자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엄친딸’로 불리는 탤런트 김태희가 25.5%(332명) 1위에 꼽혔다. ‘섹시’아이콘 가수 이효리는 24.6%(320명)로 2위를 기록했다.

청순한 미모로 사랑 받고 있는 탤런트 송혜교는 20.3%(264명) 이었다. V라인의 대표주자 탤런트 한예슬 17.5%(228명), 8등신 미인으로 꼽히는 탤런트 정가은은 12.1%(158명)로 나타났다.

‘설날 부모님께 함께 인사 드리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국민훈남’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가 45.9%(598명)로 가장 많았다. 얼마 전 ‘품절남’이 되었지만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배우 장동건은 19.2%(250명), 매력적인 꽃미남의 원조 영화배우 강동원은 16.6%(216명), 이었다.

한류스타로 불리는 영화배우 배용준은 10.2%(133명), 드라마에서 따뜻하고 자상한 역할을 맡아 활약하고 있는 가수 알렉스는 8.1%(105명) 순이었다.


美, 136kg 동거녀에 깔려 압사 '충격'

미국에서 130kg이 넘는 거구의 여성이 동거남을 압사시킨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22일 폭스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해 8월 미국 클리블랜드 경찰들은 동거남 미칼 미들스톤-베이를 자신의 몸으로 압사시킨 미아 랜딩햄을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당시 체중이 무려 136kg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랜딩햄은 체중이 54.4kg이었던 동거남 미칼과 논쟁을 벌이다 홧김에 몸으로 눌러버렸다. 그의 몸 위에 앉아버린 것.

이에 지난 20일 열린 재판에서 판사 캐롤린 프라이드랜드는 랜딩햄에게 과실치사 혐의로 집행유예 3년과 100시간 자원봉사를 선고했다.

랜딩햄은 이날 자신과 함께 세아이를 기르던 애인을 압사시킨 것에 정말 유감이라며 되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칼의 가족들은 랜딩햄 때문에 미칼을 잃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랜딩햄도 알아야 한다면서 집행유예로 바로 풀려난 랜딩햄을 보면서 정의가 없다고 느꼈다고 하소연했다.

명문대 신입생 20여명 성추행 시끌

서울의 한 명문대학에서 남자 선배가 여자 신입생 20여명을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성추행을 당한 피해 여학생중 A양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25일 이 대학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한 여학생은 "A선배에게 심한 스킨십 등의 성추행을 당했다"며 글을 올렸다.

A씨는 신입생 환영 모임자리에서 여학생들이 술에 취하자 강제로 키스를 하고 가슴을 만지는 등 성희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가 확산되자 A씨는 전날 같은 인터넷 거뮤니티 게시판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과 함께 휴학을 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 사과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학만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정확하게 사법처리를 해야 마땅하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총학생회측은 "현재 사건을 조사중이며 추후 공식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곤충과 벌레를 이용해 만든 엽기 간식이 등장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사탕 가게에서 벌레로 만든 사탕과 초코렛이 판매되고 있다"면서 "이는 엽기적인 식성을 가진 손님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다"고 보도했다.

벌레가 재료인 엽기 간식은 지난 1982년부터 만들어졌다. 가게의 매니저 케이티 미첼은 "데킬라 맛의 사탕에 벌레를 넣은 것이 벌레 간식의 시작이었다"라면서 "이후 레몬, 사과, 오렌지 맛 등의 사탕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사탕과 초콜릿 제작에 사용된 곤충의 종류도 다양했다. 구더기는 물론 귀뚜라미와 메뚜기, 독이있는 것으로 유명한 전갈도 사용됐다. 이에 대해 미첼은 "전갈이 죽게되면 그 독성이 사라진다"며 "식용으로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말했다.

조리 방법도 다양했다. 벌레가 훤히 보이는 막대사탕부터 벌레에 초콜릿 옷을 입혀 만들어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는 초콜릿도 있었다. 이 초콜릿의 개당 가격은 한화로 약 300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혐오스럽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미첼은 "벌레로 만든 간식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다"며 "앞으로는 이 벌레로 만든 간식들을 전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