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리틀 닉쿤'으로 불리는 문 메이슨 아기 3형제가 시청자와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로 세 살이 된 문 메이슨이 그룹 2PM의 '꽃미남' 닉쿤과 너무 닮아있는 데다 메이슨의 두 남동생들도 모두 판박이처럼 귀여운 외모로 벌써부터 방송과 각종 CF를 섭렵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는 문 메이슨과 메이슨의 두 남동생 메이빈(2)·메이든(1) 가족의 일상이 처음 공개됐다. 메이슨은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했다. 장근석이 주인공을 맡았던 영화 '아기와 나'(08)에서 돌이 겨우 지난 나이에 우람 역으로 출연한 아역 배우다.

동생 메이빈도 이미 CF 모델로 데뷔했다. 신한카드와 물티슈 제품 관련 인터넷 광고에 출연했다. 막내 메이든은 지난해 12월에 태어나 이제 생후 1개월이 됐지만 역시 뚜렷한 이목구비로 두 형 못지않은 '얼짱'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메이슨의 엄마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쁜 아기를 낳을 수 있는 비법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이 많다"면서 "특별한 태교는 없지만 남편이 아이들보다 아내인 나를 더 사랑해주는데 그 행복함이 그대로 아이에게 전해져서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넷의 각종 게시판에도 메이슨 3형제의 빼어난 외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이슨 엄마가 운영하는 미니홈피는 160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다녀갔다. 네티즌들은 "3형제가 그렇게 하나같이 귀여울 수가 있나" "나중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궁금하다"며 '얼짱' 3형제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