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세상다반사 +6095

지드래곤 눈물 ‘뚝뚝’ 흘렸다고? “네티즌, 궁금증 증폭돼”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공연 도중 눈물을 흘렸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29일 ‘2009 SBS 가요대전’에서 지드래곤이 자신의 화제곡 'Heartbraker'(하트브레이커)를 부르던 중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심경을 표했다는 설이 나돌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발표한 지드래곤의 솔로곡인 '하트브레이커'가 미국 힙합 가수인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와 유사하다는 표절 논란이 일었던 점과 더불어 최근 첫 단독 콘서트에서 선정성 논란으로 검찰에 수사대상이 되는 등 올 한해 악재가 그를 힘들게 했다는 추측이 제기됐기 때문.

하지만 일부에서는 "퍼포먼스를 위한 메이크업이 눈물로 오해를 받은 것"이라는 반대 의견도 제시돼 눈길을 끈다.

이날 '하트브레이커'에 이어 'Gossip man'(가십맨), 빅뱅의 태양과 함께 '거짓말'을 선보인 지드래곤은 같은 소속사인 2ne1의 씨엘(cL)과 합동공연을 펼쳐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헤어스타일인 벵헤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씨엘은 화려한 무대에 파격의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논란 대상이 되기도.

유재석 속도위반 의혹에 박명수 해명 다 제 잘못입니다

19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결혼을 앞두고 속도위반설에 시달리고 있는 유재석에 대해 박명수가 “다 제 잘못입니다”고 밝혔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조형기가 유재석에게 “결혼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출연자들은 2주 연속 “콩그레츄레이션~ 콩그레츄레이션~” 노래를 부르며 축하를 해줬고 TV 화면에는 ‘경축-유재석 장가갑니다’라는 자막이 떴다.

그런데 갑자기 지상렬이 인터넷에서 봤다며 “속도위반 기사, 이런 거 뭐예요?”라고 묻자 유재석에게 출연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이때 박명수가 말을 더듬으며 “제, 제 잘못이예요”라고 나섰다. 박미선은 혹시 없는 이야기를 기자에게 했냐고 묻자 박명수는 그게 아니라며 “제가 그러니까 이쪽에서도 그럴 줄 알고... 근데 재석씨는 절대 그렇지 않아요”라고 해명했다.

박미선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그제야 의문이 풀린듯 “아~하”하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박미선은 “그럼요. 그릇이 다른데...”라며 말을 흘리자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나경은 아나운서와 7월 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비공개로 올릴 계획이며, 지난 4월 8살 연하의 의사 한수민씨와 결혼한 박명수는 아내가 속도위반으로 임신해 오는 10월 아기아빠가 될 예정이다.

 

브아걸 제아, 신인 남성그룹 제아 이름논란 스타제국에 항의전화 쇄도

데뷔를 코앞에 두고 있는 남성 9인조 그룹 제아(ZE:A)가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멤버 제아와 이름이 겹쳐 논란이 되고 있다.

그룹 제아(ZE:A)는 ‘제국의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9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오는 1월 7일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인 그룹이다.

최근 그룹 명칭을 제아로 공식 발표하면서 브아걸 멤버 제아의 팬들이 들고 일어선 것.

브아걸 제아의 팬들은 소속사 스타제국에도 끊임없이 항의 전화를 하며 팀명을 교체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같은 이름 논란은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는 문제로 어떤 합의점이나 규정을 마련해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충성,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을 명받았습니다`

붐(본명 이민호)이 `2009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이날 깜짝 시상식장에 출현, 시청자들과 객석을 놀라게 했다. 국방부 홍보지원단에 군 복무중인 붐은 이날 인솔대장과 함께 특별 외출 허가를 받아 이날 상을 받으러 왔다.

30일 밤 8시 50분 신동엽, 이소연, 현영의 사회로 진행된 2009 SBS `연예대상`에서 붐은 `스타킹`과 `강심장`에서의 활약으로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붐은 이병 계급장에 군복에 본명인 `이민호` 명찰까지 단 군인의 모습으로 `이민호"충성! 신고합니다. 이병 이민호는 2009년 SBS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하며 끝날때까지 군인 말투의 군기 가득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붐은 MC의 휴가 나왔느냐는 질문에, "바로 오늘 복귀합니다. 제일 막내인데 점호를 못받아서 아쉽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며 "아직 100일이 지나지 않아 휴가를 받지 못했다.

부모님도 화면으로 보고 계실 겁니다"하고 밝혔다. 그는 또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김용만 선배님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끝에 "김태영 국방부 장관님, 근무지원단장님, 홍보지원 대장님 감사드립니다"하며 직속 상관의 이름을 호명해 군기 든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붐은 `강심장`서 같이 활약한 이특 은혁과 함께 신인상을 같이 수상했다.


차인표와 류승수가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에 출연해 말기암 환자들의 소원을 이뤄줬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는 아프리카에 우물 파주기 프로젝트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데 이어, 2010년 새해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말기암 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진행했다.

‘단비’의 이번 말기암 환자 프로젝트에는 차인표와 류승수가 참여했다. 평소 여러 가지 봉사 활동으로 유명한 차인표와 류승수는 말기암 환자인 엄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달라는 한 아들의 사연을 듣고 마음이 움직여 출연을 결정했다.

예능 프로그램에는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던 차인표는 “주인공 가족의 사연을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 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함께 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다.

류승수 역시 촬영을 마친 뒤 “그동안 배우로서 수많은 작품을 접해왔지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번 사연의 주인공 때문에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류승수는 평소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가족과 사진을 제대로 찍어보지 못했다는 주인공의 말을 듣고 직접 카메라 장비를 챙겨와 촬영 중 틈틈이 가족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조금이라도 추억을 더 남겨주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

‘단비’의 이번 프로젝트에는 차인표와 함께 엄지원, 박시은, 황보, 주영훈, 이윤미, 리키김, 심태윤, 김태형 등이 소속되어 있는 ‘컴패션 밴드’까지 참여해 더욱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단비’ 제작진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땀을 흘리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곁에서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 역시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차인표, 류승수가 함께한 ‘단비’는 오는 1월 3일 방송된다.

구랍 12월 27일 ‘1박2일’의 날 이었던 KBS 연예대상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지난 연예대상 무대 뒤 ‘1박2일’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말쑥한 정장으로 한껏 멋을 내 연예인다운 모습으로 나타난 ‘1박2일’ 멤버들은 대기실에서 간식을 담소를 나누는 등 평소 같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때 대기실에서 초조하게 시상식을 기다리던 강호동이 갑작스럽게 코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나 긴장안했는데”라고 머쓱해 하며 MC몽에게 “니가 때린 걸로 해라”고 농담을 했고 MC몽은 “내가 때린걸로 하면 뭐가 되냐. 코 파서 그런거 아니냐”고 받아쳐 분위기를 풀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박2일'이 5관왕에 오르며 단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1박2일'은 MC 강호동의 대상 수상은 물론 시청자가 뽑은 프로그램(해피선데이), 남자MC신인상(이수근), 최고인기상(이승기), 방송작가상(이우정) 등 총 5관왕에 올랐다.

강호동과 '1박2일' 멤버, 그리고 제작진은 연예대상이 끝난 직후 강호동이 운영하는 서울 압구정의 한 고기집으로 이동해 자축파티를 가졌다. 강호동의 대상은 물론 '1박2일'의 수상에 대한 축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꽃남 김현중이 최근 일본 한류잡지에서 조사한 최고 한류스타로 선정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현중은 일본 한류전문잡지 이노라이프가 현지인을 대상으로 12월7일부터 20일간 실시한 드라마 부문 최고 남자배우와 차세대 한류스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부문 남자배우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67.3%의 지지를 얻어 한류스타 이병헌과 류시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어 차세대 한류스타 부문에서는 이민호, 김범, 이승기 등의 강력한 라이벌들 사이에서 83.4%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 한류잡지인 한류 가십스에서 연예 기자가 뽑은 최고 미남스타로 뽑히기도 했다.

김현중은 2006년 9월 SS501 콘서트로 일본 무대에 데뷔한 후, 지난 7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한국 스타로는 유일하게 일본 후지TV 신년특집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일본 내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14일 홍콩에서 열린 2009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남자스타상, 대만 네티즌 선정 최고 한국스타상, 국내 네티즌 선정 최고 남자스타상 등을 수상하며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청소년…마지막 문자는?

전교 2등, 기말고사 부담 투신 자살

성적을 비관한 중학생이 25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모 아파트 25층에서 모 중학교 2학년 채 모양이 아파트 옥상에서 아래 화단으로 뛰어내렸습니다.

사고 직후 채양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채양은 전교 2등을 할 만큼 성적이 좋았지만, 기말고사 기간인 요즘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며 중압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양은 사고 직전 어머니에게 "엄마 사랑해요, 미안해요, 행복하세요"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강지환 소속사에 내용증명 보내고 잠수 왜?

차세대 스타로 꼽히던 배우 강지환이 소속사와 연락을 끊은 상태에서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내 그 배경에 연예계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강지환은 최근 소속사 잠보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냈다. 강지환은 잠보엔터테인먼트와 내년 8월까지 전속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같은 행동은 법적인 공방도 예상되는 일이다.

강지환은 내용증명을 보내기에 앞서 현 소속사와 한 달 여간 연락을 두절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지환은 일절 소속사 관계자들의 연락을 받지 않고 이메일을 보내면 간혹 응답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은 현 소속사와 관계를 정리하는 한편 다른 소속사와 이적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A가 소속된 소속사 B에 사실상 매니지먼트를 위임한 상황. 한 연예 관계자는 강지환이 현 소속사에 직원으로 있던 자신의 지인을 B로 출근하도록 해 업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강지환이 소속사와 이처럼 갈등을 빚는 데는 최근 일련의 작품들에서 캐스팅에 최종적으로 미끄러졌던 게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은 내년 화제작 등에 최종후보로 올랐다가 여러 이유로 불발에 그쳤다. 이런 탓을 상당부분 매니지먼트사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는 것.

하지만 강지환의 이 같은 행동은 많은 연예 관계자들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갈등이 있더라도 계약기간이 남아있는데 연락을 두절하고 버젓이 다른 소속사와 일을 하는 것은 도의에 어긋난다는 것. '영화는 영화다' '7급 공무원' 등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릴 때까지 꾸준히 함께 했던 매니지먼트사에 계약기간이 있는 상황에서 이별을 통보하는 것은 법적인 문제는 차지하고 도의적인 문제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강지환은 현 소속사가 진행 중이던 각종 프로젝트를 다른 소속사 B와 진행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7급 공무원' 제작사에서 만드는 영화 '서부전선 이상없다' 역시 현 소속사가 아닌 다른 곳을 통해 출연 섭외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잠보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 헤어 에스테틱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된 김희선은 29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변함없는 미모를 뽐냈다. 
 
결혼과 출산으로 지난 2007년부터 3년 남짓 연예계를 떠나있던 김희선이 복귀를 향한 화려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2010년 경인년(庚寅年)에 복귀할 작품을 검토 중이라는 김희선을 T-뉴스가 애경의 고기능성 헤어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따르' 화보 촬영 현장에서 직접 만나봤다. 그는 촬영장에서 여전히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며, 전성기를 능가하는 매력을 '최대치'로 발산하는 중이었다.

현장에 방문하기 전에는 '이제는 애 엄마가 된 김희선, 봄날은 갔지'라는 생각을 품었던 게 사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해 촬영 중인 김희선을 직접 보니 그런 우려는 씻은 듯 사라졌다.

현장에 있던 광고주와 스태프 역시 마찬가지의 반응이었다. 모두들 "김희선 여전하네"라는 감탄사를 이어가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김희선은 시종일관 완벽한 표정 연기와 포즈 등으로 프로로서의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용산참사 협상 345일 만에 극적 타결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 참사' 해결을 둘러싼 협상이 30일 해를 넘기기 직전, 참사 발생 345일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유족들은 국무총리의 공식 사과 약속을 받아내면서 11개월간의 기나긴 싸움을 일단락 짓기로 했으며,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는 1월 9일에 치르기로 했다.

◈서울시 중재로 협상, 12월 중순부터 급물살…총리 사과 약속이 결정적 역할

용산참사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용산범대위)는 이날 정오 서울 용산 남일당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중재로 용산 4구역 재개발조합과 ‘용산참사’ 보상 문제와 관련한 협상을 계속해오다 지난 28일 합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정운찬 국무총리가 유감을 표명하고, 유가족 위로금과 장례 비용 등은 조합에서 부담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용산범대위와 재개발 조합 측은 또한 합의내용의 실행을 담보할 수 있도록 종교계 지도자를 포함한 이행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장례는 1월 9일에 치르기로 했다.

서울시와 본격적으로 협상이 이뤄진 것은 이달 중순부터로 구체적인 타결 내용은 며칠 사이에 급박하게 이뤄졌다.

정운찬 총리의 사과도 서울시와의 협상을 통해 받아낸 약속이었다. 용산 참사 문제가 해를 넘겨서는 안된다고 판단한 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면서 핵심 부분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것이다.

범대위 관계자는 "전제는 정부측의 사과였기 때문에 총리의 사과를 약속 받은 뒤에 장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장례를 치르기 위한 마지노선으로 정부의 책임인정 및 사과, 유족과 철거민의 생계대책 보장을 요구해왔던 만큼 범대위는 막판 협상에서 이 부분이 어느정도 충족됐다고 판단했다.

 
범대위 측은 합의내용의 실행을 담보할 수 있도록 종교계 지도자를 포함한 이행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장례는 1월 9일, 보상금은 공개 안해

범대위는 유족들이 받게 되는 보상금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보상금이 30억 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범대위는 "보상금에는 참사 당일에 부상자 치료 문제와 장례비 문제 등이 포함됐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할 수 없다"면서 "일부 언론에 보도된 금액은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이번 협상에서 철거민들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범대위 관계자는 "용산 4구역 철거민들과 관련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문제를 주로 논의했다"며 "총리가 사과문을 통해서 제도 개선을 언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간 합의에 따라 고인들의 장례는 오는 1월 9일에 치러지게 된다. 용산 남일당 건물 1층에 마련된 분향소는 1주년인 1월 20일까지 유지한 뒤에 25일까지 자진 철거할 예정이다.

◈범대위 "진상규명 요구는 계속할 것"

하지만 장례 이후에도 구속자 석방과 진상규명 등의 문제는 계속 남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용산 4구역 피고인 9명에게 최고 징역 6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범대위는 이번 협상과는 별도로 1월 6일로 예정된 항소심을 통해 법적 공방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범대위측은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진상규명촉구위원회 등을 다시 조직해서 관련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사선과(9억1300만원), 안과(7억2800만원), 산부인과(6억500만원) 수입금액 기록가수와 배우, 모델, 직업운동가(운동선수) 등의 2008년 1개 사업장(사업자 단위)당 신고수입금액이 직전년인 2007년 신고분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28일 국세청이 공개한 2009년 국세통계연보상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 현황에 따르면 부가세 면세사업자인 자유직업소득자의 2008년 수입금액 현황이 소개되어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상대적인 '고소득층'으로 인식되고 있는 이들의 수입금액이 불과 1년 사이 급전직하했다는 점이다.

특히 배우의 경우 2007년 1사업장당 2억5600만원의 수입금액을 신고했지만 2008년에는 3800만원으로 떨어졌다. 모델의 경우 2007년 5200만원의 수입금액이 2008년 1100만원에 불과했다.

가수의 경우 2007년 2억5900만원이었던 수입금액이 2008년 2400만원으로 1/10토막 났다. 직업운동가의 경우도 2007년 6000만원에서 2008년 3300만원으로 반토막 가까이 났다.

이들의 수입금액이 급전직하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모수(신고건수)의 증가 때문이다. 실제로 배우의 경우 2007년 1308명이 신고한데 반해 지난해에는 1만2229명이 신고했고 가수도 2007년 286명만이 신고한데 반해 2008년에는 3152명이 신고했다.

모델(2007년 1427명, 2008년 6238명), 직업운동가(2007년 5492명, 2008년 1만103명) 등도 신고인원이 대폭 증가했다.

이들과 같은 부가세 면세사업자의 경우 2007년까지는 일정 소득 이하(500만원)에 해당할 경우 과세당국에 수입금액 등을 신고할 의무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근로장려세제 도입되면서 추후 이들을 포함한 자영업자들에 대한 제도 확대 적용을 준비하기 위해 국세청이 500만원 이하 소규모 면세사업자에 대해서도 수입금액을 신고 받았고 이들이 통계에 잡힌 것이다.

그 동안 수입금액 미달로 신고하지 않았던 상대적으로 저소득을 벌어들이는 가수, 배우, 운동선수 등이 포함되면서 1사업장당 평균 소득금액이 크게 줄어든 셈이다.

국세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의료업 중 1사업장당 수입금액이 가장 많은 병과는 방사선과(9억1300만원)였고 뒤를 이어 안과(7억2800만원), 산부인과(6억500만원)등이 높은 수입금액을 신고했다.

국세청으로부터 탈루가 많은 업종으로 분류되고 있는 피부과(4억5000만원), 성형외과(3억9100만원), 치과(3억8800만원)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입금액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학원사업자 중에서는 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 9억5200만원의 수입금액을 신고했고 입시학원 등이 1억1300만원의 수입금액을 신고했다.

한편 수입금액은 '경비(인건비 등)'를 제외하지 않은 순수 수입금액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들 사업자들이 벌어들이는 소득금액은 크고 작은 차이를 보일 수 있다.

헐리우드 스타의 10년 후 미래 사진

할리우드 톱스타들은 10년 후 어떻게 변해 있을까.

법의학 미술가 조 멀린스(Joe Mullins)가 현재의 모습을 토대로 추정해 그려낸 스타들의 2020년 모습이 영국 데일리메일에 소개돼 화제다.

브래드 피트 (46)와 안젤리나 졸리 (34) 커플의 10년 후 모습은 중후한 중년 커플로 변해있다.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34)과 아내 빅토리아 베컴 (33)의 얼굴에는 수수한 잔주름이 보이고 머리카락은 희끗희끗게 변했다.


81년생으로 28살 동갑내기 패리스 힐튼 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의 38살 모습은 20대의 발랄함은 사라지고, 어딘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10년 후에는 환갑을 맞는 마돈나 (51)는 현재 사진과 같은 사람인지 의문을 느낄 정도로 변한 모습이다.

멀린스는 "이 사진들은 스타들이 10년 동안 자기 관리를 하지 않았을 때 변화하게 될 모습들이다. 아마도 그들은 이 사진을 욕실 거울에 붙여놓고 건강한 삶을 사는 동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한 연구진이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의 미소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이 영상은 세이신 여자대의 카와카미 키요부미 교수(심리학)외 연구팀이 초음파 진단 장치를 사용해 촬영한 것이며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서 '미소'라고 판정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미소를 지은 주인공은 23주 1일째의 태아.

카나가와현 카마쿠라시에서 산부인과를 개업하는 화살우치바라 타쿠미 의사와 함께 약 3분간 촬영했는데, 합계 6회, 1회당 평균 4·7초의 미소를 보였다.

이 미소는 '자발적 미소'라고 불리며 외적인 자극과 무관하게 나타나며 신생아에게도 볼 수 있다.

입술끝을 올린 상태가 1초 이상 계속 되는 것등이, 국제적인 판정 기준으로 여겨진다.

사람의 웃는 얼굴 등에 반응하는 '사회적 미소'와는 구별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갓 태어난 침팬지의 웃음은 확인된 적이 있지만 태아로의 확인은 처음있는 일이다.

카와카미 교수는 "진화한 동물에게서 자발적 미소를 볼 수 있다. 이 미소가 언제 시작되어 언제 끝나는가 하는 점에 진화를 해명하는 단서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다"라고 밝혔다.

장혁, 11월말 둘째 득남 뒤늦게 알려져

장혁이 최근 둘째 아들을 득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장혁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장혁씨의 아내가 지난 11월 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며 "당초 예정일이 12월에서 1월 사이로 알려졌었는데 그보다 일찍 아이가 나왔다"고 전했다.

현재 KBS 2TV 새 드라마 추노 방영을 앞둔 장혁은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건강한 둘째의 탄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2008년 2월 첫 아들을 얻은 장혁은 아내 김여진씨와 늦깎이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장혁은 다음달 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 득남 소식을 전해 모든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장혁은 당시 김수로와 얽힌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장혁은 둘째 출산일과 드라마 추노 촬영이 겹쳐 아내의 곁에 있지 못하고 촬영장에서 아내의 출산소식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며, 마침 전화가 걸려와 받았는데 다름 아닌 김수로였다고.

당시 김수로는 장혁에게 공부의 신으로 드라마를 처음 시작하게 된 부담감을 털어놨고, 심지어 드라마 속의 긴 대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며 드라마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장혁은 진지한 김수로의 태도에 차마 끊으라는 소리를 할 수가 없어 결국 한 시간 여 동안 통화를 했고, 끊고 나서야 둘째가 이미 태어났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말해 김수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수로는 자신의 타이밍이 참 기가 막혔다고 머쓱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니콜·티파니, 패떴 게스트로 예능나들이

걸그룹 카라의 니콜(왼쪽)과 소녀시대의 티파니

걸그룹 카라의 니콜과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특별게스트로 예능 나들이를 했다.

니콜과 티파니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경기도 포천에서 진행된 패떴 녹화에 게스트로 초대돼 촬영을 가졌다.

특히 올 한해 맹활약을 펼친 대표 걸그룹 카라와 소녀시대의 니콜과 티파니가 출연하면서 카라에서는 한승연과 강지영이, 소녀시대 멤버 등이 깜짝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30일 한 출연진 관계자는 "소녀시대와 카라뿐 아니라 다른 걸그룹 멤버들도 깜짝 얼굴을 비춰 패떴 남자 멤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고 밝혔다.

원더걸스 노바디, 美 ’올해의 뮤직비디오’ 후보 올라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미국의 한 음악 사이트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후보에 올라 비욘세·블랙아이드피스·니요·앨리샤 키스 등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원더걸스는 30일 트위터를 통해 '노바디' 뮤직비디오가 뮤직톤닷컴(musiqtone.com)에서 진행중인 '올해의 뮤직비디오' 후보에 올랐다고 알렸다.

'올해의 뮤직비디오' 후보로는 원더걸스 외에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 블랙아이드피스의 '붐 붐 파우', 카니예웨스트의 '3 AM' 등 유명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 80편이 올라있어 흥미롭다. 최종 결과는 지구촌 음악팬들의 투표가 종료되는 내년 1월 말 공개된다.

원더걸스는 올해 미국 보이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 공연으로 얼굴을 알렸고 '노바디' 영어 버전 앨범을 발매했다. 이후 '노바디'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76위에 안착시키며 한국 가수 중 최초로 빌보드에 진입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9일에는 미국 방송사 폭스의 토크쇼 프로그램 '유 캔 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 시즌 6'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JWT(월터 톰프슨)가 선정한 '2010년 주목 해야할 100인'에 선정되며 눈길을 끌었다.

원더걸스는 현재 미국에 체류하며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패셔니스타 김원희가 인터넷 의류쇼핑몰에 이어 화장품 사업까지 진출했다.

김원희는 화장품 전문업체 스캔들과 손을 잡고 기획, 판매에 들어가 자신의 이름을 딴 팩트와 립밤 등의 출시를 앞두게 됐다. 자신의 쇼핑몰에서 팩트를 론칭한 뒤 온 오프라인 판매까지 계획중이다. 엔터테이너 김원희의 사업가적 면모가 더 적극적으로 발휘되는 셈이다.

17년 방송생활로 웬만한 화장품을 다 사용해 보았다는 김원희는 "드디어 내가 원하고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사랑스러운 디자인과 좋은 품질의 화장품을 출시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고객들의 반응이 어떨지 설렌다"고 전했다.

한편 MBC '놀러와', SBS '자기야' 등에 출연중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원희는 내년 새로운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현재 방송사와 최종 조율중이다.



▲ 카라와 엠블랙

여성 그룹 카라가 케이크를 들고 신인 남성 그룹 엠블랙의 숙소를 급습했다.

케이블 TV 엠넷(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라 베이커리'에서 제과점 운영에 도전해 직접 빵 만들기에 나선 카라가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직접 구운 케이크를 선물하기 위해 엠블랙의 숙소를 방문한 장면이 오늘(30일) 방송된다.

카라 멤버들은 "남자 숙소 구경은 처음"이라며 들어가기 전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엠블랙의 당황스런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화장실까지 열어보는 등 숙소 탐방에 열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엠블랙의 숙소는 지금까지 여성의 방문이 전혀 없었던 '금녀의 집'. 휴식을 취하고 있던 엠블랙 멤버들은 잠옷바람 그대로 갑작스럽게 방문한 카라를 맞이하게 됐다.

카라의 방문에 당황하면서도 내심 즐거운 기색을 보인 엠블랙은 "카라가 만든 케이크가 최고"라고 평가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카라의 엠블랙 숙소 급습 현장과 함께 카라 멤버들이 제과점 오픈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개그맨 이휘재가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에게 의미있는 사인을 보내다 딱 걸렸다.

이휘재는 12월 29일 방송된 2009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받은 유이에게 특별한 신호를 보냈다.

이날 유이는 신인상을 받고 수상소감으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고마운 지인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휘재는 유이가 고마운 분들에 대해 하나씩 언급을 하는데 정작 자신의 이름이 빠지자 눈을 만지는 척 하면서 손가락으로 본인을 가리켰다.

유이는 뒤늦게 이휘재의 사인을 눈치채고 “아! 휘재 오빠, 너무나 감사드립니다”고 활짝 웃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휘재는 유이의 깜찍한 행동에 민망했는지 얼굴을 숙이며 웃었다.

한편 유재석은 2009 MBC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유재석은 대상 수상 소감으로 “여보 사랑해”라고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에게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 2009 MBC 연예대상 시상식 수상자 명단
▲ 연예대상 = 유재석
▲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최우수상 = 정보석
▲ 코미디/시트콤 부문 여자최우수상 = 박미선
▲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최우수상 = 김구라
▲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최우수상 = 이경실
▲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우수상 = 윤종신
▲ 코미디/시트콤 부문 여자우수상 = 최은경
▲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우수상 = 노홍철
▲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우수상 = 김지선 임예진
▲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신인상 = 최다니엘 김경진
▲ 코미디/시트콤 부문 여자신인상 = 신세경 황정음
▲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신인상 = 김용준 길
▲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신인상 = 유이 황정음
▲ 버라이어티 부문 특별상 = 선우용여 조형기 조혜련
▲ 시트콤 부문 특별상 = 김병욱PD
▲ 가수부문 특별상 = 소녀시대
▲ 공로상 = 이순재
▲ PD상 = 무한도전
▲ 아역상 = 서신애 진지희
▲ 작가상 = 김성원 작가
▲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커플상(인터넷 투표) = 하이킥 윤시윤 신세경
▲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SMS 및 인터넷 투표) = 무한도전


tvN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의 두 주인공 오현경 과 최송현 이 극중 나란히 소송에 휘말릴 위기에 처했다.

1월 1일 자정 에 방송에 방송될 8회에서 홍주 역의 오현경 은 옛 애인의 친자확인소송 위협으로 고민에 빠지고, 재키 역의 최송현 은 죽은 남편의 전처가 유언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해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

연예계 활동 당시 만나던 홍주의 옛 애인은 최근 다시 주변을 맴돌며 재결합을 희망해 왔는데, 홍주의 남편 창욱이 사고에서 살아 돌아오자 이혼을 종용하며 딸의 친권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돌아온 홍주의 남편과 홍주의 사이가 애틋해지자 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언론에 친자확인소송을 하겠다는 사실을 흘리고 만다.

홍주는 공식석상에서 친자확인소송에 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어쩔 수 없이 딸아이가 남편의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게 된다.

한편, 재키 역의 최송현 은 남편의 유산을 받으려면 3년간 수절과부로 지내야 한다는 유언장의 전제조건이 골치 아프다.

호시탐탐 재키의 재산을 노리고 있던 남편의 전처는 급기야 몰래 찍은 영상을 증거로 들이밀며 유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다.

돈 한 푼 없이 집에서 쫓겨난 재키는 보배 집에 얹혀 살면서 생전 해보지 않았던 백화점 판매 아르바이트, 국밥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과거는 잊어주세요!' 일본의 미녀 정치가이자 민주당 참의원인 렌호우(41)가 곤욕에 빠졌다고 한다.

이유는 최근 인터넷에 네티즌이 발굴했다는 과거의 반라사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렌호우 의원은 오래 전 아이돌 모델로 활동하면서 그라비아 사진을 촬영했다.

올누드 수준의 노출까지 감행하지는 않았지만 당시로는 파격적으로 반라까지 공개했다. 비키니 수영복 하의만 입고 상체는 모두 드러낸 상태에서 양손으로 가슴만 살짝 가린 것. 이번에 공개된 사진 중에는 욕실에서 목욕거품으로 가슴과 은밀한 부위만 커버한 사진도 있을 정도다.

현역 국회의원의 반라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중년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지금 모습은 다소 중성적으로 보이는데 옛날엔 몰라볼 정도로 섹시한 미녀였다"며 놀라워 하는 분위기다.

일부 네티즌은 "그라비아 모델이었던게 죄는 아니지만 20년 전 반라사진이 이제와서 화제를 모으는 것을 보면 지워지지 않는 족쇄인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렌호우 의원은 일본 최초의 대만계 국회의원으로도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967년생인 그녀는 고교재학 중 연예계에 데뷔 대학진학 초기까지 짧은기간 동안 활동했다. 1993년 기자 무라타 노부유키와 결혼했으며 1997년 1남1녀 쌍둥이를 출산했다.


배우 이병헌을 고소한 옛 연인 권모씨가 캐나다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30일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권씨는 최근 그의 모친과 함께 캐나다로 출국했다.

출국 이유는 권씨의 비자 만료 기간이 다음달 1월까지라 비자 갱신 후 다시 한국에 들어 올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권씨는 지난 8일 이병헌에게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별도로 검찰에 이병헌이 해외에서 상습도박을 했다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이병헌도 지난 11일 권씨와 주변인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 현재 법적 분쟁이 진행중이다.





세계를 놀라게한 2009 미스터리 포토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09년, 알쏭달쏭 답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한 일도 유독 많이 발생한 한 해 였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인터넷판이 사람들을 의문에 휩싸이게 한 사건들을 모아 ‘2009 올해의 미스터리 사진’ 20여 장을 선정했다.

◆ 노르웨이 상공의 녹색 회오리, 러시아 상공의 대형 미라미드 물체 등의 정체는?

12월 초, 노르웨이 북부의 스콜드 군사기지 인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회오리 모양의 불빛이 포착됐다.

마치 블랙홀을 연상케 한 이 빛은 “UFO가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킬 만큼 ‘미스터리’ 했지만, 결국 러시아의 미사일 발사 실험 중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다.

노르웨이에서 녹색 회오리 불빛이 발견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러시아에서는 대형 피라미드 모양의 물체가 포착됐다.

너비가 약 1마일(약 1.6㎞)정도인 이 피라미드 물체는 한 장소에 수 시간 동안 떠 있었으며, 천천히 회전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밖에도 영국 캠브리지셔 상공의 빛 수 십 개와, 북두칠성을 연상시키는 컴브리아 상공의 오렌지 빛 물체를 담은 사진도 ‘올해의 미스터리 사진’으로 꼽혔다.

◆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난 예수의 흔적

유난히도 예수의 흔적이 많이 발견된 한 해 였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가정집에서는 다리미 바닥에서 예수의 형상을 발견해 화제가 됐고,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초코바에서도 예수의 얼굴이 발견됐다.

아일랜드 리머릭에서는 한 교회 터전에서 우연히 자른 나무가 성모마리아를 연상시킨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세상에 이런일이…

지난 9월 노르웨이의 거대 빙하가 무너지는 순간이 포착됐는데, 그 모습이 마치 사람이 우는 표정을 연상시켜 눈길을 모았다.

하루 세 번 피눈물을 흘린다는 미국의 15세 소년도 ‘올해의 미스터리’로 뽑혔다. 킬비노 인만이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숱한 전문의들의 검진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찾지 못한 채 몇 개월간 피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인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또 중국 칭하이에서 발자국 모양을 한 나무판자가 발견돼 ‘신의 흔적’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크리스 엔젤의 인체 절단 마술 동영상

몸이 두개로 갈라진 충격의 마술 동영상



너무 유명한 동영상이지요? 분명 어떤 트릭이 있을테고 저기에 있는 사람들 다 짜고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걸 다 떠나서 저렇게 보여줄 수 있다는게 대단한 마술입니다.

자동차보다 빠른 햄스터 동영상

햄스터 시속 68km/h 동영상



위에 있는 속도계를 보세요. 68km/h까지 올라갑니다!

그런데 두마리 모두 경쟁심이 대단하네요 :)

아래 영상은 예전에 올라왔던 햄스터의 굴욕































구글어스에서 찾은 이미지


The North Yungas Road
볼리비아의 수도 La Paz 와  산골마을 Coroico 를 연결하는 길. La Paz 북동쪽으로 56Km 떨어진 Yungas 지역에 위치한 약 61~69Km 의 길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길에서 사고로 매년 200명 이상 목숨을 잃고 있죠

수많은 블라인드 코너와 진흙길, 절벽, 안개, 길을 가로질러 떨어지는 폭포 !

도로가 갖출 수 있는 최악의 조건들을 모두 가지고 있네요

지난 2월 영국 서리 지방의 한 유명 의류 상점 안에서 칼에 찔려 피투성이로 발견된 바샤 샴파크랄(43세)의 피해 순간이 현장에 설치되어 있던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법정에 증거로 제시된 이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밝혀진 범인은 바로 그녀의 남편 태커 라만날(48세). BBC 뉴스, 더 썬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던 이 비정한 남편은 지금까지 범행 사실을 강력히 부인해왔다고.

조사 결과 태커는 최근 사이가 멀어져 별거 중이던 아내에게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두 딸을 데리고 집을 나간 아내를 처단하기 위해 아내가 일하는 상점 직원실에 몰래 잠입하는 주도면밀함까지 보였다.

태커와 약 20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해왔던 바샤는 남편의 잇단 폭력을 견디지 못해 최근 가출을 감행했다고.

자신의 죽음을 예견했던 것일까? 바샤는 사건이 일어나기 6개월 전부터 남편을 마주치면 자신의 목숨이 위험할 것 같다는 발언을 주변 사람들에게 종종 해왔던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신부가 불쌍해 엽기신랑들 모음 사진





강도 혐의로 7년 징역형을 받은 후 복역 중에 탈옥한 20대 남성이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근황을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29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수천 명의 팬을 거느리는 등 '인터넷 스타'로 떠오른 이는 지난 9월 영국 서퍽주에 위치한 개방형 교도소에서 탈옥한 28살의 크레이그 린치. 강도 혐의로 7년 형을 선고 받은 린치는 탈옥 후 페이스북을 통해 근황을 수시로 전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칠면조 요리를 즐기는 '파티'를 했다고 밝혔다.

언론들은 린치가 경찰을 조롱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많은 네티즌들이 린치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고.

린치는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면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년에도 다시 한 번 파티를 열겠다는 것이 탈옥수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