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초미니 아파트 관심 뜨겁네

최근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연초부터 지난 24일까지 소형아파트(전용면적 60㎡ 미만)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3.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형아파트(전용면적 85㎡ 초과) 상승률(1.74%)의 1.79배다. 조사대상에서 재건축 아파트는 제외한 수치로, 최근 주택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도별로 소형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이 6.16%, 경기도 0.97%, 신도시 1.27%, 인천광역시가 1.17% 각각 상승했다.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초미니 아파트도 등장하고 있다. 지난 5월 서민주거 안정과 1~2인 가구를 위한 취지로 '도시형 생활주택' 제도가 도입된 것도 초미니 아파트 등장을 부추기고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택공급에 관한 청약제도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청약자격,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취지인 만큼 1가구 다주택에 해당이 되지 않고 주택임대사업자 등록까지 가능하다. 임대수익률 9% 이상의 수익형 부동산중 안정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특히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이는 투자상품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종합개발의 경우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인 역세권에 도시형 생활주택인 초미니 아파트와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로 지상 1층~10층은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 55.58㎡ 90실, 11층~19층은 도시형 생활주택인 초미니 아파트 44.60㎡ 68세대 등 총158세대로 구성됐다.

시스템에어콘,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가스쿡탑 2구 등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은 60%다. 중도금 융자가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대한주택보증에서 보존등기일까지 분양대금에 대해 보증하기 때문에 투자에 따른 안정성도 믿을 수 있다. 주변에 테크노마트, 이마트, 호텔, 영화관, 백화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 교통환경 등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