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지드래곤 눈물 ‘뚝뚝’ 흘렸다고? “네티즌, 궁금증 증폭돼”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공연 도중 눈물을 흘렸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29일 ‘2009 SBS 가요대전’에서 지드래곤이 자신의 화제곡 'Heartbraker'(하트브레이커)를 부르던 중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심경을 표했다는 설이 나돌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발표한 지드래곤의 솔로곡인 '하트브레이커'가 미국 힙합 가수인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와 유사하다는 표절 논란이 일었던 점과 더불어 최근 첫 단독 콘서트에서 선정성 논란으로 검찰에 수사대상이 되는 등 올 한해 악재가 그를 힘들게 했다는 추측이 제기됐기 때문.

하지만 일부에서는 "퍼포먼스를 위한 메이크업이 눈물로 오해를 받은 것"이라는 반대 의견도 제시돼 눈길을 끈다.

이날 '하트브레이커'에 이어 'Gossip man'(가십맨), 빅뱅의 태양과 함께 '거짓말'을 선보인 지드래곤은 같은 소속사인 2ne1의 씨엘(cL)과 합동공연을 펼쳐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헤어스타일인 벵헤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씨엘은 화려한 무대에 파격의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논란 대상이 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