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류승수 일밤 단비 말기암 환자 사연에 눈물
차인표와 류승수가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에 출연해 말기암 환자들의 소원을 이뤄줬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는 아프리카에 우물 파주기 프로젝트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데 이어, 2010년 새해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말기암 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진행했다.
‘단비’의 이번 말기암 환자 프로젝트에는 차인표와 류승수가 참여했다. 평소 여러 가지 봉사 활동으로 유명한 차인표와 류승수는 말기암 환자인 엄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달라는 한 아들의 사연을 듣고 마음이 움직여 출연을 결정했다.
예능 프로그램에는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던 차인표는 “주인공 가족의 사연을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 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함께 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다.
류승수 역시 촬영을 마친 뒤 “그동안 배우로서 수많은 작품을 접해왔지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번 사연의 주인공 때문에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류승수는 평소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가족과 사진을 제대로 찍어보지 못했다는 주인공의 말을 듣고 직접 카메라 장비를 챙겨와 촬영 중 틈틈이 가족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조금이라도 추억을 더 남겨주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
‘단비’의 이번 프로젝트에는 차인표와 함께 엄지원, 박시은, 황보, 주영훈, 이윤미, 리키김, 심태윤, 김태형 등이 소속되어 있는 ‘컴패션 밴드’까지 참여해 더욱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단비’ 제작진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땀을 흘리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곁에서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 역시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차인표, 류승수가 함께한 ‘단비’는 오는 1월 3일 방송된다.
'세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미니 아파트 관심 뜨겁네 (0) | 2009.12.30 |
---|---|
YG측 지드래곤 눈물 이유 추측은 이제 그만 (0) | 2009.12.30 |
유재석 속도위반 의혹에 박명수 해명 다 제 잘못입니다 (0) | 2009.12.30 |
신인그룹 제아 이름논란, 브아걸 제아 팬들 항의 빗발쳐 (0) | 2009.12.30 |
붐, 군복 입고 버라이어티 신인상 수상 소감…군에서 특별 외출허가 (0) | 2009.12.30 |
1박2일 대기실 연예대상 뒷얘기 코피난 강호동 (0) | 2009.12.30 |
꽃남 김현중, 日 최고 한류 스타로 선정 (0) | 2009.12.30 |
전교 2등, 기말고사 부담 투신 자살 (0) | 2009.12.30 |
강지환 잠수 소속사에 내용증명 후 잠적 (0) | 2009.12.30 |
김희선 컴백 화보 촬영으로 연예계 복귀 화려한 비상(飛上) (0) | 2009.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