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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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개편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MC 신고식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정가은은 오는 6일 오후 방송되는 '일밤'의 새 코너 '우리 아버지'(기획 김영희, 연출 제영재)의 MC로 신동엽, 김구라, 황정음과 나섰다. '우리 아버지'는 MC들이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을 찾아 나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공감 버라이어티 쇼다.

MBC에 따르면 정가은은 다른 MC들과 함께 논현동 영동시장을 찾아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을 만났다. 그 중 선천적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딸을 둔 환경미화원 아버지가 그 딸에게 전하는 눈물어린 사연을 공개해 감동을 자아냈다.

18년 동안 환경미화원임을 딸에게 비밀로 살아 온 아버지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듣게 된 정가은은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가은은 8등신 송혜교로 인기를 모으며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tvN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추첨 결과 한국 B조, 경기일정 경기시간표

남아공월드컵 조추첨 결과 한국은 B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16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

한국은 5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 추첨 결과, B조에서 아르헨티나(남미), 나이지리아(아프리카), 그리스(유럽)과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피파 랭킹 페이지 : http://www.fifa.com/worldfootball/ranking/lastranking/gender=m/fullranking.html/

개최기간 : 2010년 6월 11일 ~ 7월 11일 한달간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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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16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

한국은 5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 추첨 결과, B조에서 아르헨티나(남미), 나이지리아(아프리카), 그리스(유럽)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각국 나라별 조편성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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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월드컵 조추첨 결과 E조에 긍정적 반응

일본 언론이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조 추첨에 긍정적인 평가를 매겼다.

일본은 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남아공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CTICC)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네덜란드(3위), 카메룬(11위), 덴마크(26위, 이상 FIFA랭킹)와 함께 E조에 포함됐다.

모든 상대가 일본(43위)보다 FIFA랭킹에서 앞선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부담스러운 결과. 일본은 내년 6월 14일 카메룬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19일 네덜란드, 24일 덴마크와 잇달아 격돌한다.

그러나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티에리 앙리의 '핸드볼 어시스트' 파문으로 시드 배정을 받지 못한 프랑스를 피했을 뿐만 아니라 북한이 속한 G조처럼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 같은 강팀이 몰린 것도 아니다"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닛칸스포츠>도 긍정적인 것은 마찬가지. 이 신문은 "불리한 조편성이 아니다. 이 정도 수준은 극복할 수 있다. 계획대로 진행하겠다. 목표인 4강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한 오카다 감독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본의 월드컵 본선 최고 성적은 2002 한일 월드컵 16강인 반면 네덜란드는 준우승 2회(1974년, 1978년), 덴마크(1998년)와 카메룬(1990년)은 8강까지 진출한 경험이 있다.

"한국서 성형하는 조건으로 美음반사와 계약 성형했다"

중국어권의 여성 톱가수가 한국에서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첫 스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중국 베이징 출신의 여성 톱가수 왕롱(王蓉). 왕롱은 중국어권에서 `워 부스 황롱(我不是黃蓉.난 황롱이 아니야)`이라는 히트곡으로 널리 알려진 인기 가수다.

왕롱은 최근 더욱 예뻐지고 작아진 얼굴로 집중적인 취재 공세를 받자 한국에서 성형 수술한 사실을 과감히 인정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4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왕롱은 중국연예계에서 한국서의 성형사실을 공개한 최초의 중국의 톱스타라는 게 언론의 관심을 받는 주된 이유다.

많은 중국의 신인급 연예인들이 한국서 성형수술을 받고 스타로서의 도약을 꿈꾸는 일은 적지 않은 일로 여겨져왔지만 잘 알려진 스타가 공개적으로 이를 인정한 일은 첫 사례라는 것.

중국언론들이 그동안 한국의 선진적 성형기술에 대해 자주 언급하면서 한류스타들의 이미지를 깎으려는 데 집착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왕롱의 발언은 눈길을 모을만 하다.

4일 중국 신화망 등에 따르면, 왕롱은 지난 11월 "가수로서의 소양을 끌어올리기 위한 일"이라며 한국에 다녀 오겠다고 말하고 공항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그 뒤 성형의혹이 제기되자, 한국에서의 성형 수술 사실을 곧바로 인정했다는 것.

왕롱은 2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한국에서의 성형은 미국 모음반사와의 계약에 따른 결정이다"고 밝히면서 "중국 내외의 많은 스타들이 이런 저런 성형을 하고 있다. 나는 인정을 하는 용기가 있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왕롱은 4일 경화시보 및 마리끌레르 최근호와 인터뷰서도 한국서의 성형사실을 공개하면서 "몇시간의 전신마취가 필요하지만 아무런 아픔이 없었다" "무대서 더욱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성형을 했다"고 밝혔으며, 성형 전 후 자신의 사진을 제공하는 과감성도 보인 것으로 보도됐다.

한편 그녀가 지난달 28일 성형을 마치고 베이징 공항 입국했을 때 "외모가 크게 변해 알아보지 못하겠다"는 이유로 경찰이 왕롱을 조사한 바가 있었다고 `경화시보`는 덧붙여 전했다.

[사진 = 왕롱, 중광망(맨위). 왕롱 성형전후,(사진출처 = 경화시보,왕롱블로그]

배우 유태웅과 부인 문채령씨는 4일 방송되는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둘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유태웅은 이날 “나는 다산을 할 여자와 결혼하고 싶었던 중 아내를 소개받았다”며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이 꿈인 여자가 있다’는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운명이였다는 남편 유태웅의 주장과 달리 아내 문채령씨는 “나는 납치를 당한 것이다”라며 “학원을 가려고 집에서 나왔는데 주선자인 친구와 유태웅의 검은 차가 날 태우려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바로 보양식(?)을 먹으며 서로의 다산 본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유태웅의 아내 문채령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처럼 아기를 13명 정도 낳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해 새로운 엉뚱 아내의 탄생을 예고했다.

1966년 이후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한이 '죽음의 조'에 포함됐다.

북한은 5일 새벽(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G조에 편성, 우승후보 0순위 브라질를 비롯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과 만나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됐다.

브라질이 톱시드를 받은 가운데 북한은 온두라스와 남은 상태에서 G조에 선택됐다. 이후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이 합류하며 험난한 대진이 펼쳐지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북한은 84위로 브라질(2위), 코트디부아르(16위), 포르투갈(5위)에 뒤지는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참 떨어진다.

첫경기를 브라질(6월 16일)과 고지대이자 북부지역에 위치한 요하네스버그(해발 약 1,700m)에서 치르는 북한은 남서부 해안지대인 케이프타운에서 포르투갈(21일)과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이후 서북부 지역인 넬스포로이트(25일, 700m)로 이동해 코트디부아르와 마지막 경기를 해야 하는 등 이동거리도 상당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북한의 전력이 베일에 싸여있어 상대팀들의 경계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점이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은 소련, 이탈리아, 칠레와 한 조에 속해 1승1무1패로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한 바 있다. 8강에서 포르투갈을 만나 3-5로 패했다.

북한의 험로가 예상되지만, 역으로 한국은 이들 세 팀과 친선경기를 치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얻었다. 한국 역시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그리스와 묶여 남북한 모두 남미-아프리카-유럽 대륙과 편성되는 결과를 얻었다. 브라질 포르투갈 등 북한을 만나게 된 팀들이 간접적인 평가를 위해 한국과 친선경기를 원한다면 우리로선 대환영이다.

핌 베어벡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독일, 세르비아, 가나와 16강행을 다투게 됐다. E조의 일본은 네덜란드, 카메룬, 덴마크와 어려운 경기를 치른다.


대한민국 40대 남성은 '와이프를 바꾸는 것'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월2일 밤 10시에 방송된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맘 vs 맘, 엄마를 바꿔라'의 전국 40대 남성 시청률이 동시간대 케이블 100개 채널 중 1위를 기록한 것.
 
11월24일 첫 선을 보인 '맘 vs 맘, 엄마를 바꿔라'는 전혀 다른 두 가정의 엄마를 8일 간 바꿔 생활해 봄으로써 엄마의 파급력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펑 터지는 재미가 장난이 아니다'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고.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QTV 하정석 PD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유쾌한 대리 만족을 주는 것 같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 프로그램인 만큼 그 중심이 되는 30·40대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의 주 타깃인 30대 여성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11월30일에 방송된 1회에는 시청률 1%를 넘기며 전국 동시간대 케이블 100개 채널 중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통했다.

영국 런던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매우 흥미로운 디스코 파티가 열렸다고 한다. 그것은 다름아닌 섹시교복 디스코 파티였다.

이 파티는 요즘 성인들 사이에서도 교복이나 유니폼 착용을 즐기는 마니아들이 급증하고 있는 세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교복에 섹시함을 지나치게 덧붙였다는 것.

섹시교복 디스코 파티가 끝난 이후 인터넷에 공개된 100여장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네티즌 사이에 음란하고 변태적이란 논란을 일으켰다. 실제로 사진 속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섹시교복은 정도가 심한 편이다.

흰색 교복 브라우스는 배꼽티로 변했다. 전형적인 여학생 교복을 상징하는 체크무늬 치마는 초미니 스커트로 둔갑해 가만히 서있어도 속옷이 보일 정도다. 여기에 스타킹과 가터벨트까지 착용한 여성은 교복 차림이 아니라 마치 스트립쇼걸을 연상하게 했다.

이 파티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섹시교복이 여고생 등에 대해 잘못된 성적 상상력을 심어줄 우려가 크다고 입을 모은다. 반면, 일각에서는 섹시교복은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즐거운 파티 소재일뿐이라며 비난을 일축하고 있다. [프레스원ㅣ中日뉴스 전문블로그 ( press1.co.kr )]









































  • 서은미 미스코리아
  • 출생1987년
  • 신체신장-174cm
  • 학력영남대학교 한국회화과
  • 데뷔 :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2009)
                 수상제49회 미스인터내셔널 선발대회 2위
                 포토제닉상(2009) 제53회 미스코리아 선(2009)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대구 진(2009)
    커뮤니티 : 미니홈피


    2009년 미스코리아 선 서은미(22)가 '2009 미스인터내셔널'에서 2위에 입상해 화제다.

  • 서은미는 28일 중국 쓰촨 청두의 쓰촨국제테니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49회 미스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 출전해 각국을 대표한 미녀 66명이 참가한 가운데 2위를 차지하며, 포토제닉상까지 수상했다.


    이번 미스인터내셔셜 대회에서는 멕시코 아나가브리엘라 에스피노사가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의 콜 베스 모건이 3위에 올랐다.


    한편 '제2의 이하늬'라 불리는 서은미는 현대와 고전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지녀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될 전망이다.


    제53회 미스코리아 선으로 선발된 서은미는 미스대구 진으로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바 있으며, 영남대학교 한국회화과 3학년에 재학중이다.

    (사진출처: 서은미 미니홈피 캡처


    속옷회사는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책자 형태의 카탈로그를 제작한다. 대부분의 속옷제품 카탈로그엔 외국인 여성 모델이 직접 제품을 착용하고 촬영한 사진이 실린다.

    속옷 카탈로그에 외국인 모델을 기용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체형적인 조건이다. 8등신에 가까운 서양인의 몸매는 동양인이 보여주지 못하는 시원스러운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사진 촬영 시 더 높은 시각적인 효과를 이끌어낸다. 둘째는 국내에서는 아직 속옷 모델을 구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속옷 모델은 흔히 어렵고 특이한 모델이라 생각하는 우리나라 정서의 영향이다.

    또한 국내 모델은 외국인 모델에 비해 포즈가 다양하고 자연스럽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이러한 점들이 속옷 모델의 필유충분조건이 되지 않는다.

    외국인 모델의 경우, 8등신 신장에 가장 표준적인 사이즈를 가진 사람을 선발한다. 또한 경쟁 브랜드의 촬영에 참여했는지의 여부도 살펴보는 대목 중 하나. 지나치게 활발한 활동을 해서 브랜드의 이미지에 손상을 줄까 염려하기 때문이다.

    모델의 이미지가 브랜드의 컨셉에 잘 부합하는지도 고려 대상이다. 비비안 홍보팀 관계자는 "비비안의 경우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럽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프리미엄 브랜드인 소노르의 경우는 깨끗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10~20대의 젊은 여성을 위한 브랜드 블루비비의 경우는 어려보이고 귀여운 이미지의 모델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통일부 북한관련 루머, 공식 확인된 것 없다

    통일부는 1일 김정일 피습 사망설과 관련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정일 피습설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한번 확인은 해보겠지만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천 대변인은 북한 화폐개혁 단행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사실여부를 다각적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북한이 화폐개혁을 단행했을 때는 노동신문에 보도가 됐고, 1992년에는 중앙인민위원회 정령 형식으로 발표가 있었다며 이번에는 북한의 공식발표나 보도는 없다고 말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피습설로 한때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코스피지수는 1일 오전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김정일 위원장이 암살당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오전 10시 30분 무렵 전날보다 15포인트 가까이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2008년에도 같은 내용이 전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낙폭을 회수하고 혼조세로 돌아섰다.

    일각에서는 김정일 사망설을 시장 교란을 노린 악성 루머로 분석하고 있다.

    <CCTV를 통해 공개된 범행 현장 모습>

    중국 하얼빈시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칼에 1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전 7시경 판위안페이(38)란 이름의 한 남성이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는 전화통화를 하던 중년 남성과 길을 건너려던 여성, 심지어 등교하던 어린이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고 공격했다.

    이 같은 "묻지 마 살인" 현장은 CCTV를 통해 언론에 공개됐는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누구 하나 범인을 말리거나 피해자들을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 심지어 한 행인은 바닥에 쓰러진 채 필사적으로 범인에 대항하는 피해여성을 보고도 무심히 스쳐 지나갔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공안은 공포탄을 발사하며 범인을 위협했지만, 오히려 그는 더욱 흥분하며 칼부림을 계속 했다. 결국 공안은 실탄을 발사해 범인을 사살했다.

    조사 결과 판위안페이는 사건 직전 자신의 누나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거절당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그는 칼로 누나를 찌르고 거리로 도주, 행인들을 상대로 "묻지 마 살인"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노트북 말 벌 동영상

    경악, 노트북 들어 올린 말벌 떼

    노트북 말벌 동영상



    '생계형 소개팅녀'가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26일 모 여대 익명 게시판에 “어그 부츠를 사느라 생활비가 떨어졌다. 할 수 없이 2주간 13명의 남자와 ‘생계형 소개팅’에 나섰다”는 글이 올라오자마자 각종 커뮤니티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 여대생은 "이번 달에 어그를 사서 용돈이 정말 땡푼도 없어요, 살아남기 위해 주변 아무도 몰래 생계형 소개팅을 시도했어요"라고 밝힌 후, "지난 2주 동안 딱 하루 빼고 (소개팅을) 계속 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배고프니까 남자는 안 보이더라, 제일 맛있게 얻어 먹은 게 송아지 스테이크"라며 "소개팅할 때는 무조건 직장인을 강추해요, 학생이랑 하면 무슨 약속이나 한 듯 스파게티만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 여대생에겐 곧바로 '어그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러면서도 대부분의 네티즌은 "소개팅에 나온 남자들이 무슨 죄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남자가 무슨 신용카드라도 되냐, 이 글로 인해 여대생들이 싸잡아 욕 먹을까 봐 두렵다"며 "개그코너 '남보원'(남성인권보장위원회)이 왜 유행하게 됐는지 알 것 같다"고 했다.

    로또 1등 당첨 비결은 조상꿈

    1등 당첨자 중 절반가량은 조상 꿈을 꿨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2월10일부터 2008년 12월31일까지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된 294명 중 103명을 대상으로 복권 당첨 전에 꾼 꿈을 물어본 결과 조상과 관련한 꿈을 꿨다는 응답이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또 길몽으로 알려진 물 또는 불과 관련한 꿈을 꾼 당첨자가 10%였으며, 신체 관련 꿈(8%), 그리고 동물 꿈과 대통령 꿈(각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등 당첨자들의 복권 구입 동기는 평소 꾸준히 구입(29%)이 가장 많았고, 좋은 꿈을 꿔서(22%), 거액의 당첨금을 기대(16%), 재미삼아(15%), 좋은 일이 생겨서(8%)가 뒤를 이었다.

    이들의 평균 복권 구입 횟수는 1주일에 1번 이상이 54%나 됐으며, 한 달에 1~2번 이상 21%, 2~3일에 1번 이상 13% 등 꾸준히 복권을 구입한 경우가 많았다.

    아울러 1등 당첨자들의 복권 구입 기간은 2년 이상~3년 이하와 3년 이상~5년 이하가 각각 20%, 5년 이상~10년 이하가 19%, 1년 이상~2년 이하 17%, 그리고 1년 이하와 10년 초과가 각각 12%로 1년 이하에서 10년 초과까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당첨자의 성별은 남성이 78%나 됐고, 연령별로는 40대(35%)가 가장 많고, 이어 30대(25%), 50대(2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 29%, 생산직 및 단순노무자와 가정주부·학생 각각 13%, 서비스직 종자사가 12% 등의 순이었으며, 당첨자의 월평균 소득액은 300만원 이하가 28%, 200만원 이하 26%, 100만원 이하 16%였다.

    당첨자의 주거지역은 서울 29%로 경기 20%, 부산 10% 등의 순이었다.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21)가 ‘2009 미스 월드’에서 비키니 톱 20위 안에 진입, 국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주리는 11월 2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발리에서 열린 제59회 미스월드 비치뷰티에서 톱 20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또 재능 경연에서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스쿨 졸업생다운 실력을 뽐내며 2위에 올랐다.

    김주리는 볼쇼이 발레 학교를 졸업하고 프리랜서 발레리나로 활동하고 있다. 또 취미는 골프와 승마, 수영이며 특기는 가야금 연주라고 적혀 있다.

    김주리는 지난 10월 22일 그녀의 미니홈피를 통해 “Miss World 2009 그리고 Miss Universe 2010에 모두 출전한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미스 월드 최종대회는 오는 12월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다.





    최근 지하철역 근처에서 자고 있는 노숙자를 폭행하는 중학생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노숙자 때리고 도망가는 중3'이란 제목의 동영상 2편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에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10대 3명이 자고 있는 노숙자에게 접근해 슬리퍼와 발로 폭행한 후 도주하는 모습과 이들이 담배를 피우며 웃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영상은 당초 A군이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공개한 것이 누리꾼들에 의해 퍼진 것이다. 이후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A군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사과글을 올렸다.

    A군은 "당시 용인에서 올라오던 중 서울역에서 여자친구가 노숙자에게 희롱을 당해 노숙자와 말다툼이 있었다. 상황이 정리된 후 올라와보니 그 노숙자가 길가에 자고 있었다"며 "화가 난 상황에서 철없이 그런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말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A군의 사과문을 읽은 누리꾼은 "영상을 보면 절대적으로 중학생의 말을 믿을 수 있다. 분명 노숙자는 중학생의 여자친구를 희롱하고 급 졸려서 잠이 든 것이다", "미니홈피에 올린 것은 여자친구를 구했던 남자친구의 마음을 서로가 잊지않기 위해서다. 항상 여자친구를 지켜달라"고 글을 남기는 등 중학생의 사과내용을 수긍하는 분위기다.

    주지사 출마 부시장 대신 후보등록 하러 가다 무장괴한에 납치돼 참변

    마긴다나오 주에 비상사태 선포

    필리핀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후보 등록을 하러 가던 정치인의 가족과 동행한 언론인, 변호사 등이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돼 참혹하게 살해됐다.

    미국 CNN방송은 “23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930km 떨어진 민다나오 섬의 마긴다나오 주의 한 산악지역에서 시신 22구가 발견된 데 이어 24일 25구가 더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시신 가운데 상당수는 목이 잘리거나 신체 일부가 잘려나간 상태였다.

    피해자 가운데엔 블루안타운십 시의 이스마엘 망구다다투 부시장 부인과 여동생 등 여성 14명과 언론인 12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내년 5월에 있을 마긴다나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망구다다투 부시장을 대신해 23일 지방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러 가던 길이었다. 부시장은 출마 선언 뒤 테러 위협을 받아 신변 안전을 위해 동행하지 않았다. 후보 등록 마감일은 다음 달 1일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총을 든 100여 명의 괴한들은 차로 이동 중이던 피해자들을 순식간에 납치했다. 목격자들은 “괴한들이 피해자들을 밖으로 끌어 내린 뒤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곧바로 학살했다”고 진술했다. 현재까지 무장 세력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긴다나오 주는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이슬람 무장 세력 ‘아부 사야프’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다. 아부 사야프는 알 카에다와도 연결된 단체다.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사건 직후 “문명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만행이 벌어졌다”며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대통령이 급파한 필리핀 군경은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진상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너선 폰세 군 대변인은 “망구다다투 부시장이 테러 위협을 받은 점을 감안해 ‘정치적 폭력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2007년 중간선거 당시 선거 후보 약 60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정치 테러가 빈번하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현지에서는 아달 암파투안 마긴다나오 주지사가 이번 사건의 가장 유력한 배후로 떠오르고 있다. 내년 선거에 자신의 아들을 후보로 내세울 계획이었던 암파투안 주지사는 아로요 대통령의 측근이자 오랜 정치적 동지이기도 하다.

    "키 작은 남자는 루저(패배자)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이모양의 소속학교인 홍익대학교 입시정보 사이트에 '루저는 안받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글은 해킹을 통해 접속한 뒤 작성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24일 오후 2시 55분경 홍익대 입시정보센터 입학상담실(ibsi.hongik.ac.kr)에는 '[공지] 루저는 안받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내용을 살펴보면 '키 180cm 이하는 꺼지세요. 저희 학교는 생활기록부에서 신장을 가장 먼저 확인합니다. 키 180cm 이하는 바로 합격자에서 제외되므로 자기가 루저라고 생각된다면 전형료를 아끼시기 바랍니다'라고 올라왔다.

    이 글은 학교 관계자의 아이디와 비빌번호를 해킹해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익대 관계자는 "게시판 관리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해 공지글을 올렸다"면서 "글이 올라간 지 1시간 후에 재학생이 전화를 해와 사태를 인지하고 글을 삭제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 글은 약 1시간 동안 입학상담실 공지사항으로 게재되어 있었다. 조회수는 약 1000여건으로 타 게시물보다 높았다. 현재 학교측이 글을 삭제한 상태다.

    이 학교 입시정보 사이트에는 입시 정보를 얻으려는 고3 수험생이 많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을 올리려면 회원가입 후 로그인이 필수다. 이름, 학교, 연락처와 주소 등을 입력해야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교내 공지사항은 학교 관계자만 올릴 수 있다.

    학교측은 현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교체하고 사태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사태 파악이 끝나고 결정하겠지만 법적 대응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계백장군이 '선덕여왕'의 시청률 하락을 저지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전날보다 1.5%포인트 상승한 3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신(엄태웅 분)이 백제진영에 위장잠입해 계백(최원영 분)과 마주치는 장면이 방송됐다.

    덕분에 '선덕여왕'의 시청률 하락세가 멈췄다는 평이다. 미실의 죽음 이후 극의 갈등구조가 약해졌던 '선덕여왕'에서 계백은 유신과 새로운 긴장관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시청률 40%를 돌파했던 최근 '선덕여왕'은 미실 역의 고현정이 극에서 하차한 이후 비담 역의 김남길과 알천 역의 이승효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악재가 터지며 시청률이 30% 초중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24일 계백의 등장으로 극의 갈등구조가 다시 강화되며 시청률 상승의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홍성식구파' 7명 구속

    충남 홍성군에 거주하는 이모(25)씨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2년 4월 지역 폭력조직 '홍성식구파'에 가입했다.

    2000년 결성된 이 조직은 한때 20여명이 활동하며 반대파 실세에게 칼부림을 하고 도박장과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등 활개를 치다가 2001년 말 두목 방모(42)씨 등 8명이 구속돼 사실상 와해된 상태였다.

    이씨는 집행유예를 받은 조직원들을 선배로 삼고 경조사 등에 몰려다니며 위세를 부렸다.

    하지만 2007년 두목 방씨 등 수감자 대부분이 출소한 것을 계기로 행동대장 한모(33)씨가 올해 초 본격적인 조직 재건에 나서자 이씨는 덜컥 겁이 났다. 아내와 초등학생 아들까지 둔 처지에 폭력세계에 발을 깊이 들이기 싫었던 것.

    한씨는 지난 3월 전화를 받지 않고 피해 다니는 이씨와 다른 조직원 진모(28)씨를 불러 "왜 조직을 탈퇴하려 하느냐"며 마구 폭행했다. 진씨가 반항을 하는 바람에 둘은 '조직 기강을 위해 손볼 대상'으로 낙인 찍혔다.

    조직 탈퇴를 결심한 이씨는 아내와 아들을 친척집에 보낸 뒤 서울, 대전 등지를 전전하며 5개월간 도피 생활을 했다. 하지만 조직의 마수는 끈질겼다.

    이씨는 이제 조용해졌겠거니 해서 홍성으로 돌아갔다가 한씨 일당에게 납치돼 인적 드문 끌려갔다. 한씨는 이씨 목에 칼을 들이대고 "조직에 가담하겠다"는 억지 대답을 받아내고도 모자라 '단지(斷指) 충성맹세'를 강요했다. 협박에 못이긴 이씨는 결국 왼손 새끼손가락을 자해했다.


    이씨 등의 신고를 받은 서울경찰청은 한씨 등 홍성식구파 조직원 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 위반 혐의(집단폭행)로 구속하고 다른 3명을 수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양모(28)씨 등 5명을 홍성군 바닷가로 끌고가 야구방망이로 폭행하는 등 후배 조직원들을 수시로 폭행ㆍ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 재건 과정 중 자금난 때문에 조직원들의 불만이 커지자 이탈을 막기 위해 폭력을 휘두르고 신체 훼손을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제작진이 항간에 떠도는 이특과 다나 커플 합류설에 대해 발끈했다.

    '우결'의 정윤정 PD는 2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특과 다나 커플이 합류한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 있으나,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정 PD는 "'우결'은 한 커플을 선정하기 위해 여러 후보자들 면접을 본다. 하지만 이들은 면접을 본 적도 없다"고 못 박았다.

    이특과 다나 커플 합류설은 이번 달 초부터 '우결'의 시청자 게시판과 갤러리 등에 네티즌들이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여기에 네티즌들의 구체적인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우결' 합류설은 일파만파 번졌다.

    한 네티즌은 "이특 다나가 가상부부가 되네요. 회사 옆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촬영준비중인데 다나 브로마이드와 슈퍼주니어 브로마이드, 이특 브로마이드 이렇게 트럭 위에 있어요"라며 구체적인 글을 올리기도 했다.

    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11월 23일 방송에 앞서, 자막을 통해 사과를 전했다.

    '놀러와'는 지난 8월 24일 MC 유재석이 특정 브랜드가 적힌 의상을 장시간 노출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간접광고) 규정에 의거해 주의를 받았다.

    이에 이날 방송에 앞서 해당 사실을 공지하고 사과의 뜻을 전한 것이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위)는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51조(방송언어) 3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권고 조치한 바 있다.

    한겨울 길거리서 옷 벗은 사연? 신종플루 퍼포먼스 사진































    우크라이나 여성단체의 신종플루 퍼포먼스

    최근 몇 년 간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이슈를 만들어내는 시위 수단은 아무래도 노출 퍼포먼스인듯 싶다.

    겨울 초입에 들어선 11월 9일 오후 2시,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우크라이나 페미니스트 단체인 FEMEN이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언론사 카메라를 향해 그들이 내보인 퍼포먼스는 입과 가슴을 의료용 붕대와 거즈등으로 가린채 몸에 시위문구를 적어넣은 속옷 퍼포먼스였다.

    혁식의 파격과는 반대로 이번 퍼포먼스의 목적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만연한 신종플루(H1N1)로 인한 사회 분위기를 쇄신하는 동시에 독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고 FEMEN에서는 밝히고 있다. 이름하여 'AntiFLU Action'이다. 더불어 퍼포먼스에서 활용한 마스크 등은 독감바이러스를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계몽성을 염두에 두고 활용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들은 시위가 벌어진 키예프 독립 광장을 활보하며 낮모르는 이와의 키스를 조심해야 한다는 것과 플루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내용의 메세지를 퍼포먼스를 통해 전달했다. 실제로 최근 우크라이나에서는 신종플루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정부차원에서 마스크 착용과 키스금지 조항이 권장되고 있다.

    여성단체 FEMEN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유명 여성단체이다. 그동안은 여성의 권익보호와 우크라이나가 섹스산업의 중심지가 되어가는 것에 대한 반대 퍼포먼스로 알려졌었다.

    청와대도 신종플루 비상

    청와대가 직원 가운데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잇따르면서 차단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청와대는 일단 본인이나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자택에 격리 조치하는 등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지금까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수가 이미 완치된 경우를 포함해 10여명에 달한다”면서 “지난주까지 빠른 속도로 늘어났으나 이번주 들어서는 다소 주춤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가족 가운데 확정판정을 받은 직원은 이보다 훨씬 많아 확산 우려가 있다고 보고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직원들이 의심 증세를 보일 경우 즉각 인근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진단을 받도록 하고 확진판정을 받으면 일주일간 자택에 머물도록 하고 있다.

    또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5일간 출근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생명의 신비?

    마치 수 개월 뒤에 만날 엄마와 아빠에게 인사를 건네듯, 당당하게 ‘V’자를 그리며 웃고 있는 27주 된 태아의 사진이 인터넷서 화제다.

    영국의 로얄 프레스톤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간 임산부인 오웬 스케핑턴 부부는 의사가 건넨 초음파사진을 보고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이제 막 눈·코·입과 손발이 생긴 태아는 매우 편안한 표정으로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놀라운 것은 태아가 고사리 같은 손에서 손가락 두 개를 펼쳐 ‘V‘자를 만든 것.

    오웬의 태아 사진은 프레스톤병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병원 측은 오웬 부부의 허락을 구한 뒤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확대해 병원 곳곳에 붙이고, 환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안겨줬다.

    이 사진 속 태아는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에 소개되면서, 태어나기 전부터 네티즌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 또래 태아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긴 하지만, 정확히 ‘V’를 그리는 모습을 포착하긴 매우 어렵다.”,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가 벌써부터 사랑스럽다.”등의 댓글로 관심을 표시했다.

    한류스타 소지섭이 전쟁 블록버스터 감동 드라마로 안방에 복귀할 전망이다.

    소지섭은 최근 제작비 100억 원 대의 초대형 드라마 '로드 넘버원' 출연을 두고 세부 사항을 조율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드 넘버원'은 갑작스레 전쟁에 참전하게 된 육군 사관생도와 그의 라이벌이 전쟁이란 극한 상황에서 생존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2010년 1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6월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여기서 소지섭은 겉모습은 강하지만 부드러운 내면을 지닌 육군 대위 이장우 역을 제의받았다. 가난한 집안에서 머슴을 살던 그가 중대장까지 오르는 인물로 주인집 딸 수연의 학비를 대주기 위해 직업 군인의 길을 택하는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한편 이 드라마는 MBC '개와 늑대의 시간' 김지민 PD가 연출을 맡고 '태극기 휘날리며', '개와 늑대의 시간'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2년 여 동안 준비해온 드라마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G워너비 전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돌아온 채동하가 1년 6개월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10일 정규 컴백 앨범 ‘에세이’(Essay)를 통해 자신의 첫 매니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번 컴백 앨범에서 채동하는 SG워너비에서 탈퇴한 이후 이번 솔로 컴백 앨범 준비를 하며 지내온 공백 기간 동안 자신이 가졌던 생각과 경험담들을 마치 일기를 써내려 가듯 수필 형태로 풀어냈다. 그 가운데 '형'이라 지칭하며 이름이 써지지 않은 한 글이 특히 관심을 끌었다.

    "나에겐 첫 키스보다 더 짜릿했던 순간이 있다. 내 생애 첫 매니저. 나의 위로였던, 나의 친구였던, 내 형이었던 한 사람. 그 사람을 만난 순간, 세상의 모든 것을 얻었다. 2009년 7월 9일 그는 더 이상 내 옆에 없다. 심장의 절반이 날아간 듯 하다. 아직도. '형 행복해야해 알았지? 꼭 행복해야해…'"

    채동하가 글에서 지칭한 사람은 지난 7월 전남 통영의 한 모텔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한 연예기획사 대표 장모씨다. 당시 남희석의 전 매니저인 것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채동하는 당시 사흘밤낮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일 오전 발표한 채동하의 이번 컴백 앨범 ‘에세이’의 타이틀곡인 ‘어떻게 잊겠습니까’(작사 강은경, 작곡 조영수)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OST 타이틀곡이자 이승철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의 두 번째 버전으로 조영수, 강은경 콤비가 다시 뭉쳐 만들어내 발매 이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채동하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스타 작곡가들이 타이틀곡이 될 법할 심혈을 기울인 곡들만 제공하여 그 어느 때 보다 타이틀곡 결정이 힘들었다며 앨범의 수록곡 중 반 이상이 타이틀곡이라 해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빼빼로 데이는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처럼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날인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리자면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는 상업적인 이미지도 있습니다만,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면이 더 짙다고 생각해요.


    음, 11월 11일이 빼빼로 데이인 이유는 빼빼로데이의 이미지와 가장 가까운 것을 골라 날을 잡으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군요.


    빼빼로 데이는 누구에게 선물해야하는가 라는 말에는 정확하게 답변해드릴 수가 없어요.


    하지만 몇가지 들자면, 발렌타인, 화이트 데이처럼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는 경우, 너나 없이 친구에게 우정의 표시로 주는 경우, 키 많이 크라고 주는 경우, 3가지 경우를 들 수 있겠네요.


    솔직히 2번째 경우가 제일 흔하죠 -_-a



    그리고 빼빼로를 꼭 4개나 줘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



    신종플루 식별밴드

    '붙이는 밴드', 신종플루 등 발열 눈으로 식별 가능

    "누구나 발열 증상을 눈으로 식별이 가능합니다"선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이 신종플루 등 각종 발열성 질환을 누구나 눈으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붙이는 밴드를 개발.실용화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선문대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 내 벤처기업인 퓨리텍(대표 홍승훈)과 나노아이엔씨(대표 이명재)가 사람의 피부에 붙여 체온을 확인 할 수 있는 인체용 발열진단 제품 '퓨리밴드'를 개발해 실용화에 들어갔다.

    가로·세로 2㎝크기로 인체에 어느곳에도 쉽게 부착할 수 있는 '퓨리밴드'는 저체온(31℃이하)에서는 '갈색', 정상체온(36.5℃) '녹색', 고열·고온(37.8℃이상) '노랑' 색깔로 변해 체온을 체크해 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지 눈으로 곧 바로 식별할 수 있는 시각형 인체 온도계인 셈이다.

    신종플루의 경우 고열을 동반한 증상이 대부분으로 인체의 고열을 체크해 내는 것이 예방 및 조기치료의 핵심인 만큼 고열을 체크해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 2008년부터 충남 동물자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동물용 발열진단 킷트를 개발해 오던 중 올해 신종플루의 발현으로 인체용 발열진단 제품 개발에 착수해 3개월만에 제품 실용화가 가능해졌다.

    기업 관계자는 "밴드의 소재는 이미 그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돼 시중에 폭 넓게 유통되고 있는 1회용 밴드소재 적용으로 피부발진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 했다"며 "유아 및 노약자들이 쉽게 붙이고 뗄 수 있도록 점착제의 강도 조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한번 부착할 경우 파손되지 않을 경우 1주일에서 최고 1개월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퓨리밴드를 부착하면 본인은 물론 타인도 항상 발열을 쉽게 육안체크가 가능해 행사 또는 학교와 같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공 장소에서 사용 할 경우 그 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퓨리텍과 나노아이엔씨 기업과 선문대학교 교직원들은 10일부터 교내 등교하는 재학생 전원에게 퓨리밴드를 붙여줬다.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한 일명 ‘파나마 괴물’의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9월 소년 5명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나마에 있는 강에서 놀다가 죽은 지 꽤 된 것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발견했다.

    발견된 지역의 이름을 따 ‘파나마 괴물’이라 별칭이 붙은 이 생명체는 옅은 붉은 빛을 띠는 창백한 피부에 납작한 코와 긴 팔, 갈고리와 같은 발톱 등 생김새가 외계인을 연상케 했다.

    온라인에서 파나마 괴물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골룸을 닮았다는 의견부터 미국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발견된 몬탁 괴물과 비슷한 종이라는 추측까지 나왔다.

    최근 파나마에서 활동하는 야생동물 협회 소속 수의사들이 검시를 한 결과 이 생명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나무늘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의사 안드레 세나 메이아는 검시를 한 결과 이 생명체는 중남미에서 주로 서식하는 세발가락 나무늘보(Bradypus)의 잡종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체가 물에 부패되면 털이 빠지고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부풀기 때문에 이처럼 외모가 변할 수 있다.”고 설명한 뒤 “검시한 나무늘보의 사체를 땅에 묻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발견된 ‘몬탁 괴물’ 역시 괴물 생명체로 추정됐으나 죽은 뒤 물에서 부패된 너구리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