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식별밴드
'붙이는 밴드', 신종플루 등 발열 눈으로 식별 가능
"누구나 발열 증상을 눈으로 식별이 가능합니다"선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이 신종플루 등 각종 발열성 질환을 누구나 눈으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붙이는 밴드를 개발.실용화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선문대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 내 벤처기업인 퓨리텍(대표 홍승훈)과 나노아이엔씨(대표 이명재)가 사람의 피부에 붙여 체온을 확인 할 수 있는 인체용 발열진단 제품 '퓨리밴드'를 개발해 실용화에 들어갔다.
가로·세로 2㎝크기로 인체에 어느곳에도 쉽게 부착할 수 있는 '퓨리밴드'는 저체온(31℃이하)에서는 '갈색', 정상체온(36.5℃) '녹색', 고열·고온(37.8℃이상) '노랑' 색깔로 변해 체온을 체크해 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지 눈으로 곧 바로 식별할 수 있는 시각형 인체 온도계인 셈이다.
신종플루의 경우 고열을 동반한 증상이 대부분으로 인체의 고열을 체크해 내는 것이 예방 및 조기치료의 핵심인 만큼 고열을 체크해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 2008년부터 충남 동물자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동물용 발열진단 킷트를 개발해 오던 중 올해 신종플루의 발현으로 인체용 발열진단 제품 개발에 착수해 3개월만에 제품 실용화가 가능해졌다.
기업 관계자는 "밴드의 소재는 이미 그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돼 시중에 폭 넓게 유통되고 있는 1회용 밴드소재 적용으로 피부발진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 했다"며 "유아 및 노약자들이 쉽게 붙이고 뗄 수 있도록 점착제의 강도 조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한번 부착할 경우 파손되지 않을 경우 1주일에서 최고 1개월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퓨리밴드를 부착하면 본인은 물론 타인도 항상 발열을 쉽게 육안체크가 가능해 행사 또는 학교와 같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공 장소에서 사용 할 경우 그 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퓨리텍과 나노아이엔씨 기업과 선문대학교 교직원들은 10일부터 교내 등교하는 재학생 전원에게 퓨리밴드를 붙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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