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한류스타 소지섭이 전쟁 블록버스터 감동 드라마로 안방에 복귀할 전망이다.

소지섭은 최근 제작비 100억 원 대의 초대형 드라마 '로드 넘버원' 출연을 두고 세부 사항을 조율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드 넘버원'은 갑작스레 전쟁에 참전하게 된 육군 사관생도와 그의 라이벌이 전쟁이란 극한 상황에서 생존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2010년 1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6월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여기서 소지섭은 겉모습은 강하지만 부드러운 내면을 지닌 육군 대위 이장우 역을 제의받았다. 가난한 집안에서 머슴을 살던 그가 중대장까지 오르는 인물로 주인집 딸 수연의 학비를 대주기 위해 직업 군인의 길을 택하는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한편 이 드라마는 MBC '개와 늑대의 시간' 김지민 PD가 연출을 맡고 '태극기 휘날리며', '개와 늑대의 시간'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2년 여 동안 준비해온 드라마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