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세상다반사 +6095

개그맨 박성호가 황현희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박성호는 KBS 2TV '달콤한 밤' 최근 녹화에서 '달콤한 인연' 코너에 출연해 황현희가 스틸하트의 뒷통수를 때린 사연을 공개했다.

박성호는 "황현희가 평소 주사가 심하다"며 "한번은 ‘She's Gone’(쉬즈곤)으로 유명한 스틸하트가 내한했을 때 우연히 막걸리 주점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성호는 "외국 가수들이 막걸리 주점에서 주전자를 들고 막걸리를 마신다는 점이 재밌다고 생각했었다"며 "그 때, 갑자기 술에 취한 황현희가 스틸하트에게 다가가 뒤통수를 때려서 굉장히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에 황현희는 당황하며 “나는 억울하다. 나만 때린게 아니라 같이 맞았다”고 항변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달콤한 밤'에 출연한 박성호, 황현희, 박휘순, 김대희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비장의 콩트를 선보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일명 '젓가락녀'가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주인공은 168cm의 키에 40kg을 간신히 넘기기도 힘든 이선우(24)씨. 그는 항상 사탕과 초콜릿을 먹고 라면에 밥을 말아먹는 것은 기본, 삼겹살과 스파게티를 주식으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형이다.

이선우씨는 "이 같은 몸매 때문에 젓가락, 해골, 송장 등 섬뜩한 별명을 듣는다"면서 "남자에게 외면당하고 면접에서도 번번이 실패해 인생이 고달프다"고 밝혔다. 또 "특단의 조치로 볼살을 메우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지만, 엉덩이와 배에 지방이 없어 이식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하소연했다.

실제 촬영장에서 이선우씨의 몸매 치수를 잰 결과 그는 MC 김성주의 머리 둘레나 김구라의 허벅지보다도 가는 허리를 지니고 있었다. "수선 없이는 기성복을 입을 수 없다"는 그의 초슬림 의상에 모두 혀를 내둘렀다고.

이선우씨는 마른 여자의 아픔에 대해 논하며 위험 수위를 오르내리는 거침없는 발언을 해 이경규가 뒷목을 잡기도 했다. 방송은 30일 밤 12시.

서우 중학교 졸업사진 공개로, 또다시 붉어진 서우 성형 의혹!

영화 '파주'의 주인공, 서우의 중학교 졸업사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우는 최근 김문주라는 본명이 알려지고 실제나이또한 공개가 됐다.

서우의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 측이 프로필상 나이 21세(88년생)보다 3셀 많은 24세(85년생)인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당당하게 나이를 밝혀 팬들에게 또한 호감을 더욱 심어주었는데,

이번에는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된 서우의 졸업사진으로 성형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서우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형은 안했다고 한적 없다"는 입장을 표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얼굴없는 걸그룹 퀸즈, 사진 한장에 가요계 후끈

얼굴 없는 3인조 여성 그룹의 등장에 가요계가 술렁이고 있다.

팀명은 퀸즈. 제니퍼 리, 봄, 나인 등 멤버 이름만 공개됐을 뿐 소속사 측은 나이, 경력, 얼굴 등 정보 일절을 감추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26일 공개한 세 멤버들의 뒷모습 사진 한 장에 반응은 뜨겁다. 모델급의 각선미와 섹시한 포즈가 여타의 걸그룹과 차원이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퀸즈의 타이틀곡은 R&B발라드 ‘아파’로 결정됐다. 이승철과 소녀시대가 부른 ‘소녀시대’와 임재범의 ‘고해’를 만든 작곡가 송재준이 프로듀싱을 맡아 4년만에 준비하는 야심작이다.

소속사 바탕뮤직 측은 “트랜드를 추구하는 신세대들과 어쿠스틱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기존세대의 감성을 한번에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음악으로 먼저 실력을 인정 받을 때까지 퀸즈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란제리 브랜드 울티모의 모델 피치스 젤도프(21)가 섹스·마약 스캔들로 ‘미스 울티모’ 계약을 파기당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젤도프가 울티모의 얼굴로 발탁된 것은 지난해 5월.

그러나 울티모 측은 지금 젤도프가 등장한 울티모 광고 포스터를 모두 폐기 중이다. 이런 작업은 웹사이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고.

젤도프의 섹스·마약 스캔들이 불거진 것은 지난 26일. ‘벤’이라는 사내가 인터넷에 젤도프의 누드 사진을 올려놓은 뒤다.

벤은 자신과 젤도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헤로인을 흡입한 뒤 섹스도 즐기면서 찍은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젤도프 측이 부인하고 나선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때는 늦었다.

울티모 측은 “울티모란 어린 여성들을 겨냥한 브랜드”라며 “따라서 울티모는 젊은 여성들이 선망하는 긍정적인 역할 모델만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코카인을 구매하는 젤도프의 모습이 언론에 포착된 바 있다. 그로부터 얼마 안 돼 젤도프는 마약 과다 투여로 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얼마 사귀지도 않은 로커 맥스 드러미와 결혼했다 6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카스, 활명수 방부제 뺄까 말까

무(無)방부제 드링크 출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기 드링크 제품을 판매하는 일부 대형 제약사가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최근 방부제가 없는 마시는 소화제 광동위생수와 생록천을 출시했다.

지난해 이 회사는 마시는 감기약인 쌍화탕류에도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기술을 적용했다. 무균제조공정을 도입하고 고압 마개를 이용해 미생물의 오염을 막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가 무방부제 공정 도입을 시작한 것은 2006년 비타민C 등 산성 물질과 안식향산나트륨이 반응하면 미량의 벤젠이 형성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제품 매출에 일시적으로 타격을 입은 이후다.

회사 관계자는 음료 속 벤젠의 함량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수준이었지만 소비자들의 우려가 심각했다며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무방부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드링크의 대표 제품인 동아제약의 박카스나 마시는 소화제 중 대표 브랜드인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큐, 종근당의 속청은 합성보존료인 안식향산나트륨(벤조산 나트륨)을 쓰고 있다.

업체들은 의약품에 쓰이는 방부제가 안전할 뿐 아니라 의약품은 식품처럼 자주 섭취하는 제품이 아니어서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소비자들을 의식해 무방부제 적용을 추진하는 분위기다.

까스활명수를 판매하는 동화약품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드링크에 방부제를 쓰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며 오는 10월께 무방부제 공정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근당 역시 무방부제 속청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의약품 판매액 1위인 동아제약은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드링크 방부제 첨가 문제에 대해 현시점에서 공식적으로 답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성은은 뜻하지 않게 방송을 중단했다.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마음 고생을 겪으면서 방송을 쉴 수 밖에 없었다.

대신 원 없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는 그는 “쉬는 동안 자전거도 타고 쇼핑몰도 하면서 잘 지냈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잊혀지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함도 많았지만, 재충전 하나는 잘 한 것 같다”며 밝게 웃어보였다.

힘들 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사람 역시 남자친구다. 성은은 방송인 LJ와 2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그는 공개 커플의 고충에 대해 “공개연애가 쉽지는 않다. 연예인과 사귀는 건 쉽지 않다. 많은 관심을 받아서 편하긴 하지만 더 조심해야 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 주변 때문에 싸우게 된 경우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번 앨범 작업 과정에도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남자친구는 발라드로 컴백하는 성은에게 “너가 이렇게 노래 잘 할지 몰랐다”는 칭찬을 건네기도 했다. 성은은 “이번 앨범에 LJ 오빠가 피처링을 하겠다고 했는데 극구 말렸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올해 스물 아홉. 성은은 화려한 30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자로서는 나이를 먹고 싶지 않았지만, 여배우로서 여가수로서 연륜이 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그는 “길게 보면서 조금씩 걷고 있다. 40대 정도 되면 그런 것들을 다 갖고 좋은 배우가 되는 게 꿈이다”고 말했다.

성은은 4월 1일 새 앨범 '너 하나만'을 발매하고, 3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작품이나 가수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고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가장 섹시한 자연산 가슴을 소유한 여성에 선정된 배우 켈리 브룩(30)이 란제리 모델로 다시 나섰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브룩은 14년 전 속옷 모델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10대에 속옷 모델로 나선 그는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고.

이번에 란제리 제조업체 울티모의 얼굴로 선보이며 다시 모델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메일은 지금의 브룩이 데뷔 당시 못지않은 섹시한 몸매를 자랑한다고 평했다. 그의 몸매 사이즈는 32E-26-36.

브룩은 지난 2월 성형수술 전문 웹사이트 ‘굿 서전 가이드’의 여론조사 결과 ‘베스트 가슴’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런던 소재 성형 전문 병원 할리 메디컬 그룹(HMG)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자연 상태의 가장 섹시한 가슴을 소유한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울티모의 크리에이터 미셸 몬은 “브룩에게 섹시한 자연미가 있다”며 “울티모의 신제품에 딱 들어맞는 모델”이라고 평했다.

이에 브룩은 “울티모의 모델로 발탁돼 영광”이라며 “30이라는 나이에 속옷 모델로 나설 수 있다는 게 놀랍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브룩의 아찔한 몸매를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는 사이먼 에밋.

브룩은 모델로 다시 활동하면서 오는 여름 개봉 예정인 공포영화 ‘피라니아 3-D’ 마무리 작업에도 한창이다.

부활절인 다음달 4일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의 테네리페 섬에서 ‘누드 달리기’ 대회가 처음 열린다. 이를 시발점으로 유럽의 누드 스포츠 시즌이 시작된다고.

26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빌트 온라인판에 따르면 카나리아제도에서 처음 열리는 누드 달리기 대회는 ‘카레라 누디스타’로 명명됐다.

대회 참가자는 부활절 오전 10시 3km에 걸쳐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을 달리게 된다.

참가자들이 꼭 지켜야 하는 규칙도 있다. 모자, 선글라스, 양말, 운동화 착용만 허용되는데다 참가자의 나이는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부활절 달걀을 자기 집 앞마당이 아닌 다른 곳에서 찾고 싶은 ‘자연주의자’라면 누드 달리기 대회에 참가해보는 것도 좋을 듯.


배우 심은경(16)이 오는 9월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29일 오후 심은경의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심은경이 오는 9월 미국 피츠버그에 있는 고등학교에 1학년으로 진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심은경의 유학은 명문 고등학교 진학보다 연기로 지친 몸을 달래고 공부를 하기 위한 성격이 크다"며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피츠버그는 심은경의 친척이 있는 곳으로 이미 한 차례 답사를 갔다왔다"고 덧붙였다.

심은경은 2004년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명세빈의 아역으로 데뷔한 뒤 KBS 2TV '황진이', MBC '태왕사신기', 영화 '헨젤과 그레텔', '불신지옥',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2TV '거상 김만덕'에서 이미연의 아역을 연기했으며 2008년에는 서태지와 한 광고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순찰 중인 경찰차를 공격해 큰 피해를 입힌 개 한 마리가 화제의 동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주 WBIR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일어났다. '윈스턴'이라는 이름의 수컷 핏불종 잡종견 한 마리가 경찰 차량을 맹렬히 공격해 범퍼, 타이어 등이 크게 파손시킨 것.

갈색-흰색이 섞인 얼룩무늬의 윈스턴은 경찰차의 앞 범퍼를 물고 마구 흔들었다. 개의 공격으로 차량의 범퍼는 휴짓조각처럼 갈기갈기 찢겼는데, 주위에 있던 다른 두 마리의 개들은 꼬리를 흔들며 윈스턴의 행동을 응원(?)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문제의 개는 경찰 차량에 피해를 입힌 혐의로 지역 동물보호센터에 약 보름 동안 억류되어 있었다. 채터누가 법원은 윈스턴의 주인에게 복종 훈련 등을 시킬 것을 명령하고, 윈스턴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윈스턴의 주인은 "윈스턴이 공격적인 행동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면서 사고 원인에 궁금증을 표시했다. 사건 당일, 윈스턴이 경찰차를 포함해 다른 차량도 공격했었다는 것이 언론들의 설명이다. 또 주인은 사건 당시 맹렬한 기세로 경찰차를 공격하는 애견을 총기 등을 이용해 무리하게 제압하지 않은 경찰에게 큰 감사를 표시했다.

(사진 : 경찰 카메라에 촬영된 핏불종 잡종견 윈스턴의 모습)

故 최진영 자살 충격 자살도 유전되나

배우 최진영이 누나 고 최진실에 이어 자살로 생을 마감해 충격을 주고 있다. 누나의 자살과 연관돼 보이는 우울증세 등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자살시도'에도 유전적 요인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30일 김경란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정신과)에 따르면, 과거에는 자살의 원인이 주로 심리적, 사회적인 것으로 간주됐으나, 최근 들어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다.

이는 가족, 쌍생아, 입양아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기반을 둔다. 연는 정신과 질환의 유전과는 별도로, 자살행동 자체의 유전적 요인에 대한 증거들을 제시한다.

일부 쌍생아 연구에서는 자살 사고와 자살 행동 발생의 약 45%가 유전적 요인에 의하며, 특히 치명적 자살 시도의 경우 유전적 요인을 55%까지 추정하는 보고도 있다.

최근에는 자살 행동과 관련될 수 있는 유전자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인데, 특히 충동성 또는 공격성과 관련된 세로토닌 관련 유전자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 교수는 "자살자의 경우 정신질환의 진단과 관계 없이, 뇌 속 세로토닌 저하가 관찰됐는데, 이로 인한 세로토닌계의 손상이 충동성, 공격성으로 이어져 자살 시도 및 행동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특정 자살이 유전적 소인에 의한 것이라 단정 지어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자살을 유전 문제로 파악하려는 시도를 통해, 기존 사회 환경적 접근 뿐 아니라 분자생물학적 접근 역시 자살 예방 및 예측의 효과적인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쌍둥이 아빠' 리키마틴, 커밍아웃! "동성애자라 행복해요"

푸에르토리코 출신 미국 팝 가수 리키 마틴(38)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그간 리키 마틴은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자주 받아왔으나, 종종 미녀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 그러한 소문을 불식시키는 듯 했다.

그러나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30일(한국시간) 마틴이 리키마틴뮤직닷컴(RickyMartinMusic.com)을 통해 커밍아웃을 했다고 보도했다.

마틴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이트에 글을 포스팅하면서 “몇 개월 전부터 이런 글을 쓰려고 결심했다"고 시작했다.

마틴은 " (오늘의 고백이) 내 인생에서 아주 놀라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내 결정에 대해 ‘그건 중요한 일이 아니다’,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이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다’, ‘그건 가치 없는 짓’이라며 말렸지만 진실을 모두와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동성애자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난 축복받은 사람이다.오늘은 나의 날이고, 나의 시간이고, 나를 위한 순간”이라고 밝혓다.

한편, 그는 지난 2008년 11월 쌍둥이 아들이 태어난 직후 가진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행복하다"며 "아이들이 웃고 우는 모든 것에서 축복을 느낀다.아빠가 된 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둘 다 초혼... 68세 아들은 "반대"

96세인 대만 노인이 30세 처녀와 결혼을 해 대만의 최고령, 최고 나이차 결혼기록을 세웠다고 AFP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대만 타이난현에서 도교 사찰을 운영하는 린충이라는 노인이 최근 중국 후난성 출신의 30세 처녀와 결혼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두 명 모두 초혼이며, 린충의 경우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두명의 자식을 입양해 키운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결혼으로 대만의 최고령, 최고 나이차 결혼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기록일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린충은 3년전 "신의 부름을 받고" 중국 후난성을 방문했으며 그 때 현재의 부인을 만났다. 린충의 68세 의붓아들은 "재산을 노린 결혼"이라며 격렬하게 반대했지만 결국 이 둘은 결혼에 성공했다.

린충은 "내가 초혼인데 부인과 결혼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며 "말년을 뜻이 맞는 사람과 함께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만에선 1만3000명이 중국이나 홍콩, 마카오 등 출신 사람과 결혼해 대만 국제결혼 중 60%를 차지했다.

티팬티만 입고 앞치마… 인기 모델, 사진 게재했다 곤욕?

도전! 수퍼모델 시즌1’ 우승자인 모델 애드라안 커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티팬티만 걸치고 앞치마를 두른 뒷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커리는 최근 트위터에 ‘남편이 날 사랑하는 298가지 이유&요리하는 모습, 음탕하게…’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곧바로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인터넷상에 공개해 퍼져나갔다.

문제의 ‘음탕한 사진’을 네티즌들은 “섹시 모델답게 화끈하다” “너무 자극적이라 문제의 소지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커리는 ‘도전! 수퍼모델 시즌1’ 우승 이후 유명 잡지 모델 일을 하다 ‘플레이보이’를 통해 섹시한 이미지로 어필해왔다. 현재 25살 연상인 유명배우 크리스토퍼 나이트와 결혼한 상태다.

최소영은 ‘2003 엘리트모델 룩 코리아’ 출신이다. 그 대회에서 모델로서의 끼와 다재다능한 면모가 돋보여 네티즌인기상까지 받았다. ‘모델 최소영’의 본격적인 첫발이었다.

하지만 이후 활동이 순탄치는 못했다. 워킹 등 기본기는 탄탄했지만 모델로는 비교적 작은 키(170cm)가 문제였다. 여러 오디션에서 키가 작다는 이유로 번번히 탈락의 쓴맛을 맛본 것. 그러다 고심 끝에 연예계로 눈을 돌렸지만 그마저도 가시밭길임을 안 것은 나중의 일이었다.

“연예기획사가 감금·스폰서 요구…스트레스로 폐결핵 앓아”

2000년대 중반 여성 듀엣 멤버로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다 그만 일이 터지고 말았다. 당시 소속사 사장이 이런 저런 이유로 500만원까지 빌린 후 잠적하는 소동을 벌인 것. 그는 “무조건 회사를 믿고 있던 때였는데, 빌린 돈까지 갖고 도망가버렸어요”라며 “어린 나이에 500만원은 큰돈이었는데…꿈나무들에게 이렇게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택한 연예기획사에선 더 끔찍한 경험을 시달렸다. “집~사무실~체육관만 오가는 감옥 같은 생활에 스폰서 성상납의 제안도 받았”던 것이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성 면역 결핍에 시달렸고, 결국 폐결핵으로 1년간 병치레를 했다. 이 같은 악조건에 최소영은 완전히 녹다운 됐다.

“연예계 꿈 접은 뒤 학업 전념…하지만 MC 일에 다시 도전”

이후 연예계 진출의 꿈을 접은 뒤 재학 중이던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로 돌아가 학업에만 매달렸다. 그러나 캠퍼스 생활에만 전념할 수는 없었다. ‘리포터, MC 분야에 도전해야겠다’는 또 다른 꿈이 싹텄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리포터, MC 일을 해왔다면 지금은 더 나은 모습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새로운 꿈을 향해 노력하는 지금의 모습이 좋아요. 지난 2009년부터 로봇 파워’ 진행을 맡고 있는데, 아직 미흡하지만 여러 모로 내 적성이 잘 맞는 듯해요.”

쇼호스트 향한 마지막 도전 “반드시 이루고파”

이처럼 프로그램 진행자, 리포터로서 활동은 물론 격투기대회 링 아나운서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그리고 이제 최소영은 마지막으로 쇼호스트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이번에 쇼호스트 도전하는 것만큼은 꼭 스스로 노력해서 이뤄내고 싶어요. 지금까지 제 인생에 많은 일이 일어난 것도 스스로 일어서고 쟁취할 수 있는 기반이 됐던 같습니다.”

그의 바람대로 올해는 ‘쇼호스트 최소영’을 브라운관에서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배우 전원주가 뇌경색 투병 중인 배우 김인문의 연기 투혼에 감동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원주는 30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사 CCMM빌딩 1층 홀에서 열린 영화 '독짓는 늙은이' 제작보고회에서 “뇌경색 투병 중인 김인문 선생님의 연기 투혼에 감동했다”며 “불편한 몸으로 영화에 출연해 혼신의 연기를 하고 계신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김인문 선생님과는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부부 역할을 했다”며 “우리 옛날 부부는 이 작품(독짓는 늙은이) 하나에 목숨을 걸겠다”고 울먹였다.

김인문은 이날 뇌경색으로 인해 말을 또박또박 할 수 없어 관계자가 대신 그의 말을 설명해줬다.

김인문이 뇌경색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출연과 함께 제작까지 맡아 연기 열정을 보여준다. 김인문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제작되는 ‘독짓는 늙은이’에 주인공 송노인으로 출연한다. 김인문은 뇌경색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도 ‘독짓는 늙은이’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흥행 성공과 함께 CF(SHOW-피노키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다.

제작사 디앤지스타 김은경 대표는 “김인문 씨가 지난해 11월 한국장애인연기자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며 “장애인 방송인과 연기자들을 발굴, 교육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는 연극을 총괄 연출을 해왔다. 이번 영화도 주연배우로 출연함과 동시에 제작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김인문 씨는 뇌경색으로 현재 오른쪽 다리와 팔이 마비된 상태다”면서 “‘극락도 살인사건’에도 주조연급으로 출연해 연기투혼을 보인 바 있다”고 전했다.

‘독짓는 늙은이’에는 김인문 외에도 전원주가 극중 앵두나무집 할미 역을, 안병경이 웽손이 역을 맡았다.

한국장애인연기자협회와 디앤지스타가 공동 제작하는 ‘독짓는 늙은이’는 한국 영화계 최초로 선천적 장애를 가진 배우들과 후천적 장애를 입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국 최초 다운증후군 배우 강민휘와 뇌성마비 배우 길별은, 김윤형 등이 비중 있는 역할로 열연을 펼친다. 장애 배우들이 영화에 1~2명 단역으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상당 부분의 배역으로 출연하기는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독짓는 늙은이’는 국제 영화제와 국내 영화제에도 출품한다. 1940~70년대 한국의 시대적 환경과 장인의 삶을 통해 동양의 신비스러운 모습과 한국영화의 새로운 면모를 스크린에 담아낸다. 경기도 양평군과 한국도자기가 제작 지원하며 영화의 원작 소설가인 황순원의 테마파크 ‘소나기마을’ 그리고 양평이 주 촬영 장소가 된다.

현재 30%가량 촬영을 마쳤고 2009년 부천영화제 단편부분 대상을 차지한 소재익 감독이 연출한다.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12월 또는 1월 개봉된다.


중국 허베이성에 등장한 일명 ‘꽃미녀 거지’를 두고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허베이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친황다오 도심에 있는 한 은행 앞에 인형 같을 얼굴을 한 20대 초반의 여성이 행인들에게 구걸했다.

머리를 양갈래로 곱게 묶은 이 여성은 한눈에도 일반 거지와는 달랐다. 깨끗한 체육복 상의에 핫팬츠를 입고 검은색 스타킹과 부츠까지 신는 등 패션에 신경을 쓴 것.

그럼에도 이 여성은 고개를 숙인 채 “도와 달라.”고 쓴 푯말을 목에 걸고 차가운 바닥에 무릎을 꿇고 2시간 넘게 구걸을 멈추지 않았다.

예쁜 거지가 나타났다는 말에 행인 수십 명이 이 여성을 둘러쌌다. “기절할 만큼 예쁘다.”는 찬사를 받으며 이 여성 앞에 놓인 흰색 그릇은 지폐로 가득 찼다.

이 여성의 사연이 유명해지자 현지 네티즌들은 조작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중국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은 “유명해지려고 거지 흉내를 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당시 이 여성과 일행은 동영상 사이트에 올릴 ‘거지 패러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이 같은 ‘퍼포먼스’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중국에서 금성무를 닮은 ‘얼짱 거지’, 해박한 글 솜씨를 뽐낸 ‘천재 거지’,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낸 ‘패셔니 거지’ 등이 등장해 유행하자 거지 패러디를 했다는 것.

이 사실이 밝혀지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비난이 봇물처럼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온갖 거지가 인터넷에서 유행하니 평범한 사람들도 거지 흉내를 내서 유명해지려는 한심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고 세태를 꼬집었다.

"성형 부작용 아니거든요"

아름다워지기 위한 욕심에서 시작되는 성형. 성형수술은 이제 전혀 낯선 단어가 아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는 성형수술의 흔적을 남긴, 혹은 성형수술을 스스로 고백한 연예인들이 넘쳐난다.

고3학생의 받고 싶은 졸업선물 1위가 성형수술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었다.

부정적인 시선도 있지만 이를 인정하고 공감하는 시선도 상당하다. 이들은 "예쁘고 멋져지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며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가운데 전혀 아름다워보이지 않은 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일본여자피겨 스타 안도미키의 굴욕사진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7일 일본 산케이 신문은 안도 미키가 회전하면서 콧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을 비롯해 다수의 굴욕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더불어 "더 웃긴 사진도 있다"라는 식의 기사를 첨부, 일본 네티즌들의 집중포화를 받았다.

비난이 거세지자 산케이 신문은 사진과 기사를 모두 삭제했다.

산케이 신문은 지난해 12월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안도미키의 굴욕 사진을 게재,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일본 사이트 로켓24는 칼럼에서 "산케이 신문이 계속해 안도 미키의 굴욕 사진을 게재해 국가 대표 선수가 네티즌의 웃음거리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으며 네티즌들도 "국가망신 시키는 산케이 신문은 사과하라"며 맹비난을 퍼붇고 있다.

한편 안도미키는 이번 토리노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봄을 시샘하는 동장군이 완전히 물러나고 따스한 봄볕이 봄꽃의 만개를 재촉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푸른도시국)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등을 총연장 163㎞에 달하는 봄꽃이 아름다운 ‘서울 봄꽃길 100선’을 선정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 봄꽃길 100선’은 공원내 꽃길 36노선(북서울꿈의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서울창포원 등), 가로변 꽃길 29노선(영등포구 윤중로, 광진구 워커힐길, 동작구 사당로 등), 하천변 꽃길 31노선(중랑천, 안양천, 청계천 등) 총 100개 노선이다.

아울러 100개의 봄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봄나들이하기에 좋은 봄꽃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꽃길 등 5가지로 재분류하여 이용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서울지방에 개나리는 3월27일, 진달래는 3월28일경 꽃이 피기 시작되고, 벚꽃은 4월 8일경 꽃이 피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만개는 개화일로부터 약 7일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가 정한 봄나들이하기 좋은 봄꽃길 첫 번째는 대형공원으로 가족 단위나 연인들끼리 봄나들이를 하기 좋으려면 우선 교통이 편리해야 하고, 봄꽃길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조건에 첫손 꼽히는 것은 북서울꿈의숲, 뚝섬 서울숲, 상암 월드컵공원 등 대형공원들이다.

또한 북서울꿈의숲은 큰길을 따라서 왕벚나무가 화려한 꽃을 피워낼 예정이지만, 그보다는 이태리식당인 라포레스타 앞 창포원의 화려한 창포꽃과 계류와 초화원 주변으로 심겨진 수만본의 야생화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잔디광장에서 도시락도 먹고, 전망대와 문화공연도 챙겨볼 것

이어 남산은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순차적으로 산을 물들인다.시냇물이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북측순환로에는 지금 새끼손톱만한 개나리 꽃몽오리가 물이 오른 상태다.N서울타워나 케이블카, 전통한옥으로 지어진 찻집 ‘목멱산방’도 서울의 경관을 바라보기 좋은 코스이다.

이 외에 뚝섬 서울숲은 생태숲 구간에 심겨진 왕벚나무가 화려하며 월드컵공원은 넓은 면적만큼이나 봄꽃이 다양하다, 평화공원에는 유채와 꽃양귀비가, 노을공원에는 붓꽃과 꽃창포가 사면둘레길에는 개나리와 유채가 대단위로 화려한 꽃을 피운다.

또한 과천 서울대공원에는 순환도로의 왕벚나무가 인상적이다.평일이라면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우리나라 최고의 동물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까지 연계한 봄나들이 코스도 좋다.인근 경마공원도 많은 가족들이 찾는다.

두 번째로 서울시가 정한 봄나들이하기 좋은 봄꽃길은 도심의 작은 산과 공원으로 도심의 작은 산과 공원들도 봄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주변에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맛집들이 즐비한 동네와 연계해 산책하기 좋은 곳들로, 낙산, 서대문 안산,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 등이 대표적이다.

낙산공원은 서울성곽을 끼고 있는 대학로 뒷산으로 봄이면 성곽을 따라 심은 개나리가 화려하다.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도심경관이 훌륭하고, 나무계단 주변으로는 붉은 병꽃나무가 화려한 꽃을 피운다.대학로나 동대문으로 내려와 다양한 문화공간과 맛집을 즐길 수 있다.

서대문구청 뒤로 오르는 안산은 멋진 벚꽃순환길이다.산자락이 온통 하얗게 피어나는 화려함이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인근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함께 이용하기 좋다.

또한 석촌호수는 산책과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 자체로 거대한 봄꽃밭이다.붓꽃 등 야생화 30만본을 심어 화려함이 이를데 없다.주변에 롯데월드와 함께 아이들과 나들이하기에 제격이다.

드라이브에 좋은 길로는 새봄을 알리는 개나리와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는 종로구 감사원길, 북악스카이웨이, 연분홍색 벚꽃이 아름다운 은평구 증산로, 강서구 곰달래길, 금천구 벚꽃십리길 등이 꼽히며 삼청공원과 와룡공원은 벚꽃도 멋지다.

특히 감사원에서 와룡공원으로 오르는 2차선 좁은 길의 왕벚나무 가로수는 서울에서 가장 화려한 꽃길이다.새롭게 산책로도 확장해 걷기에도 좋다.삼청동, 가회동의 문화공간과 성북동의 맛집들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북악스카이웨이는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다.개나리, 진달래가 화려하고, 성북동, 부암동, 사직동과 연결되어 다양한 문화공간과 맛집들이 즐비하다.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잇는 세종로도 드라이브하면서 봄꽃을 볼 수 있다.광화문광장에는 허브류 등 숙근초화류와 튜립을 서울광장에는 튜립 4천포기가 봄을 맞이한다.

네번재로 산책과 운동에 좋은 봄꽃길로는 한강과 하천을 따라 조성된 꽃길은 산책과 운동에 최적지이다.

한강은 서울의 젖줄이기도 하지만 봄이 오는 통로이다.잘 조성된 자전거길과 산책로는 더 말할 나위가 없지만 곳곳에 피어나는 유채나 새롭게 심겨진 야생화를 보는 재미도 클 것이다.

中남성, 자고 일어나 보니 가슴에 ‘손도장’

중국의 한 30대 남성 가슴에 갑자기 손바닥 모양의 붉은 반점이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중국 동포 매체인 온바오닷컴에 따르면, 저장(浙江)성 쑤저우(苏州)에 사는 유부남 황모(37) 씨는 얼마전 자신의 왼쪽 가슴에 사람 손바닥 모양의 붉은 반점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그는 손바닥 모양 반점의 원인에 대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추측해 봤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

황씨는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이런 자국이 있었다"면서 "붉은 반점의 선명도로 봐서 잠결에 내가 스스로 쳤다면 분명 느낌이 왔을 것이다. 하지만 그날 아무 느낌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의 손과 대조까지 해봤으나 크기와 모양이 틀렸다며, 이 반점이 혹시 자신에게 무슨 좋지 않은 일이 생길 징조일까 두려워 액운을 물리치는 의식까지 했다고 한다.


배우 장희진이 용감한형제의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해 화제다.

장희진은 최근 촬영한 용감한형제의 세 번째 싱글 '슬픈음악' 뮤직비디오에서 검정 망사로 속이 훤히 비치는 의상을 입고 나왔다. 그동안 그녀가 보여준 청순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변신에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힙합 발라드곡 '슬픈음악'은 V.O.S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더욱 완성도를 높인 음악으로 장희진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은 31일 오전 포털사이트 다음에 독점 공개된다. 음원은 내달 2일 자정에 공개된다.

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할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일본명 다케시마)를 자국 영해로 포함하는 경계선을 긋는 등 영유권 주장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 날 오후 열리는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위원회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외교 관계자가 밝혔다.

지금까지 일부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가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유하고 있다'는 표현을 한 적은 있었지만 지도에 경계선까지 그은 적은 없었다.

특히 한국 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올해 일본 정부가 교과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할 경우 한일관계가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일본 정부가 이같은 의견을 밝힐 경우 유감을 표명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예나 지금이나 땅 넓히려고 애쓴다...;;



중국 남성 시내 빵집 알몸남 깜짝

벌거벗은 남성이 빵집에서 사람들을 놀라키는 등 소란을 피운 황당 사건이 벌어졌다.

중국 장쑤성 현지 신문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현지시간)께 창저우 시내에 있는 빵집에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들어왔다.

당시 빵집에는 점원 2명을 포함해 15명이 있었다. 알몸 남성에 놀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자 당황한 남성은 “빵을 사고 싶다.”고 점원에게 말을 걸었다.

점원이 “벌거벗은 사람에게는 빵을 팔 수 없다.”고 말하자 이 남성은 “다들 집에서는 옷을 벗으면서 왜 그러느냐.”고 우겼다.

이에 여성 점원은 “목욕할 때 옷을 벗긴 하지만 이렇게 사람 많은 데서는 벗지 않는다.”고 이 남성을 설득해 내쫓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란을 피우기 전 남성은 빵집 근처를 양복을 입은 채 서성이다가 옷을 벗었으며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이미 자취를 감춘 뒤였다.

현지 경찰은 노출증을 가진 남성으로 보고 인상착의를 토대로 조사하는 중이다.


故 최진영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배우 이상아가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오고 있다.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자살해 지인에 의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국방부는 30일 해병부대가 열상감시장비(TOD)로 해군 초계함 천안함의 폭발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영상에는 천안함이 최초 폭발한 장면이 담겨 있어 사고원인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화면이 흐려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영상은 1분 20초짜리로, 이에 앞서 군 당국은 “해병대에서 사고가 난 이후 사고지점을 촬영한 것이지만 화면이 흐려 잘 알아 볼 수 없는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016년 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스위스의 건축사가 설계한 초대형 인공폭포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29일 영국 매체 아나노바 등 외신들이 전했다.

스위스 건축사 RAFAA가 설계한 '솔라시티타워'라는 이 건축물은 무려 105m에 달하는 초대형 인공폭포와 대형 태양열 전지판을 사용해 에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낮에는 태양열 에너지를 생산하고 밤에는 수력에너지를 생산한다는 것.

다가오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위한 명소로 디자인된 솔라시티타워는 생산된 친환경 에너지를 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건축물 꼭대기는 360도 경관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번지점프도 할 수 있다. 저층은 식당과 각종 상점들이 들어서도록 했다.

아나노바는 이 건축물이 구름을 뚫을 정도로 높아, 리우데자네이루 상공에서 비행을 하면서 이 초대형 인공폭포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한 미국인이 현지 일자 3월 28일 자신의 뒷마당에서 발견했다는 ‘미스터리 돌덩어리’가 해외 인터넷 화제로 떠올랐다.

대나무를 심기 위해 뒷마당을 파고 있었는데 뭔가 크고 딱딱한 것이 있어 파내 살펴보니 크기는 농구공 정도의 돌이었다.

그런데 대단히 무거워 들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또 물로 씻어보니 군데군데 녹슨 철의 모습이었으며 자석을 대니 붙기도 했다.

비슷한 돌덩어리는 부근에서 또 발견되었다. 더 길쭉하고 작았지만 성질은 비슷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운석일 것이라며, 뒷마당에서 횡재를 한 네티즌에게 ‘축하’를 보내고 있다.

연예인 잇단 비극 왜…“우울증·빙의증상에 극단 선택”

연예인들의 비극이 이어지고 있다. 최진영(40)은 지난 29일 누나 최진실에 이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생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들의 잇딴 자살 배후에 우울증과 빙의 증상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빙의전문가 자비정사 묘심화 스님과 정신과 의사들은 그 심각성을 강조했다.

연예인 빙의와 우울증 조심

빙의(憑依) 전문가 자비정사 묘심화 스님은 연예인들이 자살하는 원인으로 우울증에 의한 빙의 현상을 꼽았다. 빙의란 어떤 영적인 힘이 특정 사람에게 침투해 영향을 주는 상태를 말한다. 묘심화 스님은 30일 "자살을 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며 내게 찾아온 연예인을 분석해 보니 대부부 우울증과 빙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났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스님은 정신의학적 측면에서 빙의는 ‘나 안의 또 다른 나’인 다중인격으로 진단한다. 이에 다른 사람의 영혼이나 강력한 힘이 육체를 통해 들어와 정신을 교란시키는 현상. 악몽, 가위눌림, 환청이나 환각에 자주 시달리면 빙의를 의심해야 한다는 게 스님의 설명이다. 스님은 우울증은 빙의가 되기 쉽고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들은 빙의와 우울증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최진영의 자살에 대해선 "생전에 많은 박수를 받았던 누이가 사라진 후 크나큰 상실감 속에 우울증을 앓았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면서 "적절한 심리적 치료도 없이 누나에 대한 정화되지 못한 감정들 속에서 다시 재기를 해야 하는 부담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졌을 것"이라 분석했다.

스님은 "매사에 긍정적 사고와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면 빙의와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후암미래연구소 차길진 법사도 "몸에 빙의된 혼이 몸의 주인을 자살하게끔 충동질할 수 있다"면서 "이를 이겨내는 방법은 가장 아름다운 것을 인정하듯, 가장 추한 감정인 고독·외로움·혐오·슬픔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자살률 OECD1위

'세상이 살기 싫어서, 가정 불화 때문에, 돈이 없어서…' 한국인이 자살을 선택하는 이유와 동기다. 이런 연유의 자살이 한국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만들었다. 지난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8년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자가 24.3명으로 헝가리 21명, 일본 19.4명과 차이를 보이며 불명예를 안았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35.1명이 목숨을 끊고 있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