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진 감독이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장진 감독은 지난 2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둘째 아들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밤샘 촬영을 하고 서둘러 병원에 도착"이라며 "내가 올 때까지 세상에 나오길 기다려준 아가.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너의 시작을 찍을 수 있게 해줘서 아내 역시 너무 감사해"라고 덧붙였다.

장진 감독은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막내가 태어났습니다. 아내에게 미안해서 차마 둘째가 태어났다고는 말하지 못하고 그냥 막내라고 하겠습니다"고 기쁨을 전했다.

장진 감독은 지난 2007년 10살 연하와 결혼했으며, 2009년 첫 아들을 가졌다.

한편 현재 장진 감독은 영화 '퀴즈왕' 촬영에 한창이다. '퀴즈왕'은 장진 감독 특유의 코미디영화로 퀴즈 문제의 마지막 정답을 알게 된 여섯 남자들이 나머지 문제를 맞히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