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배우 심은경(16)이 오는 9월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29일 오후 심은경의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심은경이 오는 9월 미국 피츠버그에 있는 고등학교에 1학년으로 진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심은경의 유학은 명문 고등학교 진학보다 연기로 지친 몸을 달래고 공부를 하기 위한 성격이 크다"며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피츠버그는 심은경의 친척이 있는 곳으로 이미 한 차례 답사를 갔다왔다"고 덧붙였다.

심은경은 2004년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명세빈의 아역으로 데뷔한 뒤 KBS 2TV '황진이', MBC '태왕사신기', 영화 '헨젤과 그레텔', '불신지옥',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2TV '거상 김만덕'에서 이미연의 아역을 연기했으며 2008년에는 서태지와 한 광고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