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세상다반사 +6095


하루 만에 10군데 성형수술을 감행해 화제가 됐던 리얼리티쇼 스타 하이디 몬태그(23)가 숨막히는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

지난 10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리퀴드 풀(Liquid Pool) 행사의 진행을 맡은 몬태그는 수영장 행사의 쇼호스트답게 반짝이는 비키니를 입고 ‘의료기술의 현주소’를 선보였다.

리얼리티쇼 ‘더 힐스(The Hills)’를 통해 스타로 떠오른 하이디 몬태그는 볼륨 없는 몸매 때문에 고민해오다 최근 성형수술을 감행해 글래머스타로 변신했다.

하지만 그녀의 몸매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하이디 몬태그는 지난 1월 성형 후 사경을 헤맸던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줬었다.

지난 2007년 처음 가슴수술을 받고 A컵에서 C컵으로 한차례 변신했던 몬태그는 첫 수술결과에 대한 큰 만족감을 느꼈고 그 후 지난해 11월에는 단 하루 동안에 가슴확대, 입술과 목의 주름제거, 코, 지방흡입 등 무려 10군데의 성형을 감행했었다.

성형중독이 아니냐는 우려와 비난이 대두된 가운데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수술후 생명이 위태로웠던 위기를 몇 차례 넘겼다”라면서 “안면근육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고 호흡이 곤란했었다”고 태연히 고백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몬태그는 또 다시 수술을 받겠다는 의사를 밝혀 더욱 충격을 줬다.

그녀는 현재 가슴사이즈가 E컵이나 F컵이 됐지만 더 키우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내비쳤다. 그러나 보형물의 사이즈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기준치를 넘어가기 때문에 더 이상의 수술은 어렵다고 전했다.

또 그녀는 수술 후유증으로 안면근육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고 조깅 등의 운동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이디 몬탁은 ‘더 힐스’에서 로렌 콘래드, 오드리나 패트리지 등과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그 후 가수로도 활동해왔다.

또 ‘더 힐스’에서의 남자친구 스펜서 프랫과 지난 해 결혼했다.

진짜야? 가짜야? 너무나 정교한 3차원 벽화

그림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초정밀 벽화'가 해외 인터넷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찬사와 진위 논란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는 이 그림의 주인공은 젊은 여성, 청년, 노인 등 사람이다.

이 그림들이 논란을 유발하는 이유는 너무나 정밀하기 때문이다. 얼굴 표정 및 피부의 주름, 음영 등이 그림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작가와 모델이 동시에 나오는 사진을 분석(?)한 결과, 살아있는 사람을 세워 놓고 촬영한 사진으로 보인다고 일부 네티즌들은 의견을 개진한다. 모델의 다리가 완전한 3차원으로 보이기 때문에, 붓으로 그린 그림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눈밝은 네티즌들의 분석 내용.

그림을 그린 혹은 촬영을 한 작가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네티즌들은 작가를 추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논란에 휩싸인 3차원 그림)

거대한 톱 사진이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길이 3미터가 넘는 이 톱은 공포 영화의 소품이라도 되는 듯 분위기가 으스스하다.

톱의 모습은 러시아에서 포착되었다. 백해 연안 항구 도시 아르한겔스크에서 포착된 이 무시무시한 형태의 사슬톱은 바로 바다와 강의 얼음을 깨주는 도구. 이 대형 톱을 후미에 매단 선박들은 4월에도 얼음이 다 녹지 않는 백해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들이다.

일종의 쇄빙선인 이 선박들이 백해는 물론 백해와 연결된 드비나 강의 남은 얼음을 제거해야만 배들이 안전하게 지나다닐 수 있기 때문. 러시아 서북쪽에 위치한 백해는 북극해 연안과 시베리아 북부로 물자를 수송할 수 있게 해주는 귀중한 통로라고.


대성 “날 이상형 꼽은 여성분들, 만나면 그냥 지나가더라”

빅뱅 대성이 자신을 이상형이라고 지목한 여자 아이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대성은 최근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하하몽쇼' 녹화에 출연,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여자아이돌 멤버들을 향해 언중유골 섭섭합을 토로했다.

그동안 대성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들은 애프터스쿨 유이, 카라 강지영, 구하라, 티아라 효민 등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걸그룹 멤버들.

이에 대해 대성은 "나를 이상형이라고 말해주는 여자분들이 말만 그렇게 할 뿐 다가와 주지 않는다"며 "방송국에서 마주치면 내가 반갑게 인사를 해도 그냥 지나가더라. 내 얼굴을 보고 나라면 안전하겠다 싶어서 이상형이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7일 오후 5시 5분.


영국 윌리엄 왕자가 11월에 여자친구인 케이트 미들턴(28)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지들이 보도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다이애나 비의 전기작가였던 티나 브라운이 "오는 6월 3일과 4일에 영국 왕실의 일정이 뚜렷한 이유없이 사전예약됐다"며 "이는 결혼 발표 일정을 위한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6월 초 결혼 발표, 11월 결혼식 예정"이라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왕실 전문가말을 인용해 런던 근교 왕실 전용 예배당인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조용히 치러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왕실의 대응은 냉담하다. 왕실 대변인은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자가 모두 6월 3일과 4일에 약속들이 있다는 점을 밝혔다.

- [Tip] 만성피로 자가진단법


○ 2030 직장인 169명 설문결과, 60.9% 1개월 이상 지속적 피로감 느껴
○ 특히 25.4%는 6개월 이상 피로 지속돼 만성피로증후군 의심
○ 58.0%는 두통, 근육통 등 통증 호소, 43.2%는 피로로 인한 업무능력 저하
○ 대부분 그냥 참거나 쉬는 등 근본적 대책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현재 겪고 있는 피로를 최소 1개월 전부터 느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SK병원 웰빙클리닉이 최근 20~30대 남녀 직장인 16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복수응답) 한 결과, 이 중 60.9%(103명)가 1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5.4%(43명)의 직장인은 6개월 이상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만성피로가 6개월 이상 진행되면 ‘만성피로증후군’ 을 의심해볼 수 있다.
 
- 2030직장인, 피로가 언제부터 지속되고 있는가 ? / 설문대상 : 남녀 직장인 169명
또 설문대상자 중 절반이 넘는 58.0%(98명)의 응답자는 두통, 근육통, 관절통, 기타 전신통증을 앓고 있다고 답했고, 43.2%(73명)은 피로로 인한 업무능력 저하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직장인은 피로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4%(97명)는 피로할 때 ‘그냥 참거나 쉰다’ 고 답했고, 20.1%(34명)는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한다’ 고 응답했다.
이에 비해 적극적인 대책으로 ‘병원을 찾거나 약을 처방 받는다’ 는 응답자는 27.8%(49명)에 그쳤다.

연세SK병원 웰빙클리닉 윤민선 과장은 “일반적으로 피로를 질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드물어 방치하기 쉬운데, 피로가 만성화되면 업무능력저하는 물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며, “피로가 지속돼 휴식을 취해도 쉽게 풀리지 않는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건강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고 설명했다.

● 5명 중 1명은 피로의 원인 몰라
본인이 겪고 있는 피로의 원인에 대해 응답자들은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33.7%)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운동부족’(31.4%), ‘원인 불명’(17.8%), ‘잦은 음주’(8.3%), ‘지병’(5.9%) 등의 순으로 답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대략 5명 중 1명은 본인이 겪고 있는 피로의 원인을 모른다는 것이다.
실제로 피로의 원인이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것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현재의 생활패턴이나 습관 등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개선하고자 노력한다면 어느 정도 피로를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가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이나 호르몬 혹은 영양상태 불균형 때문일 수도 있다.

 
 
- 피로를 느끼게 하는 원인은 ? (복수응답)
따라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거나 피곤함을 일으킬 만한 특별한 원인이 없는 데도,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낀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혈액검사나 염증수치검사, 소변검사, 혈당검사, 갑상선기능검사, 정신과적 질환검사 등 기본검사를 통해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원인질환 유무를 판단하고, 질환이 있다면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기본 건강검진에서 특별한 원인질환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전자체액분석방법(ECS) 및 타액호르몬검사(SHA)를 통해 영양상태와 호르몬불균형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영양이 불균형하고 호르몬 분비가 비정상적인 경우 체내 스트레스가 높아져 피로를 포함한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안드로겐 수치가 낮거나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인 코티솔의 농도가 비정상적이면 만성피로를 겪기 쉽다.
또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낮은 여성은 우울증상 및 피로감이 높아질 수 있다.

● 증세 6개월 이상 됐다면 ‘만성피로증후군’ 의심해 볼 수도

한편 이번 조사결과 상당수의 직장인이 최소 1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되거나 지속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 때는 더욱 적극적인 피로관리가 필요하다.

피로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증상이 매우 주관적이고 특정 검수수치를 통해 진단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은 질병이라는 인식이 낮아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흔히 휴식을 취하면 피로가 풀리는 것과는 달리 일상적인 피로가 1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지속성 피로)를, 그리고 만성피로와 함께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두통, 수면장애, 심한 권태감 등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현재까지 그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등을 포함한 감염질환, 극심한 스트레스, 일과성 외상이나 충격 등이 주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피로감과 무력감,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을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피로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과 영양섭취도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C가 부족하면 피로나 무력감, 우울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브로콜리나 오렌지, 토마토, 감자, 양배추 등과 같이 비타민C가 풍부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을 골고루 섭취하면 좋다.

또 비타민E가 풍부한 잣•땅콩 등 견과류도 항산화•항노화 작용을 돕고, 콩이나 콩 발효식품 등은 비타민B가 풍부해 신체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로회복에 좋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와 음주, 흡연 등은 피로회복에는 좋지 않다.
평소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피로예방 및 개선은 물론 정신적인 활력을 되찾는데도 효과적이다.

윤민선 과장은 “만성피로를 겪고 있다고 약물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을 무턱대고 복용하는 것은 비용적인 낭비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라며 “피로의 원인을 정확하게 검사해 신체의 이상유무를 따져 보고 그에 맞는 체계적인 처방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 도움말 : 연세SK병원 웰빙클리닉 윤민선 과장
[Tip] 만성피로 자가진단법

아래 항목 중 특별한 이유 없이 5가지 이상의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됐다면 만성피로일 가능성이 높다.
방치했다가는 만성피로증후군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에 따른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 충분이 쉬어도 여전히 피곤하다.
◇ 잠을 자고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고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
◆ 피로 때문에 업무능률이 떨어진다.
◇ 기억력이나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다.
◆ 목 안이나 목 주변, 겨드랑이 부위가 이유 없이 아프다.
◇ 특별한 외상이 없었는데 근육이나 관절부위가 수시로 아프다.
◆ 가끔씩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때문에 고생한다.
□ 운동을 하면 하루 이상 심한 피로감이 계속된다.
◆ 예전보다 이유 없이 식욕이 떨어졌다.
◇ 얼굴에 기미가 생기거나 푸석푸석하다.

◇ <사진설명=지난달 대만 대춘 사건에 연루된 소의정>


中 연예인과 술자리 하루에 1억원? 스폰서설 자료 제시돼 충격

중국판 연예인 스폰서 자료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의 난팡(南方)일보는 지난 10일 중화권 연예인들의 스폰서설에 관한 내용과 그 비용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는 지난 달 대만에서 불거진 연예인 소의정의 마약 및 매춘 사건 이후 공개된 것이라 더욱 더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난팡일보 측은 "연예인들의 섭외에는 공식적, 비공식적, 개인적 행사가 존재한다. 비공식적이고 개인적인 행사에서 주로 스폰서 설과 관련된 술자리나 식사 자리 요청이 들어온다"고 전했다.

이어 "비정상적이고 개인적인 섭외는 주로 코디와 스타일 리스트들을 통해 소개되고 이는 연예인들이 기업의 오너 및 유지들과 식사와 술자리에 함께 자리하는 조건으로 제시된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의 연예계에는 이러한 행사가 체계화 되지는 않았지만 최근에는 한번의 행사에 약 60만 위안(한화 약 1억원)에 가까운 돈이 비공식적 행사에 참석한 연예인들에게 주어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식사와 술자리에 엄청난 액수가 지급되기 때문에 이들이 단순한 만남을 가진 것인가에 대해서도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소식에 대해 중국 내 톱스타들의 매니저들은 "그런 종류의 섭외 요청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스타킹 숀리의 ‘다이어트 킹’에 도전한 12명의 도전자들 전원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스타킹' 예고편에서는 100일간 숀리의 다이어트 킹에 도전한 참가자 12명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트레이너 숀리는 "보통 3∼4명 정도가 포기를 하는데 모두가 성공한 적은 처음이다"라며 "100일 뒤 수영장을 가거나 여자 친구를 사귀는 등 도전자들의 소박한 꿈을 이루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이냐" "요요는 없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도전자들의 모습은 오는 17일 SBS '스타킹'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애프터스쿨 '뱅' 앨범 표지
↑Alex Gaudino의 ‘Destination Calabria’ 뮤직비디오

애프터스쿨의 '고적대' 의상과 앨범 콘셉트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10일 TV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무대에 나선 애프터스쿨은 신곡 ‘뱅(Bang)’과 함께 '마칭밴드(고적대)'라는 콘셉트를 선보였다.

“역동적인 드럼 퍼포먼스가 신선하다” “최고의 무대였다” 등 호평도 많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마칭밴드 콘셉트가 이탈리아 출신 DJ인 알렉스 가우디노(Alex Gaudino)의 ‘데스티네이션 칼라브리아(Destination Calabria)’ 뮤직비디오의 이미지와 상당히 흡사하다는 것.

이러한 주장은 지난달 22일 신곡 티저영상 공개와 함께 시작돼 점점 퍼지고 있다.

2007년 발표된 '데스티네이션 칼라브리아'는 멕시코, 오스트리아, 스웨덴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큰 인기를 구가했던 곡이다. 특히 섹시한 고적대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그 선정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뮤비에서는 고적대 복장의 여성들이 일렬로 서서 스네어드럼을 연주하는 장면이 삽입돼 있는데, 애프터스쿨의 이번 앨범 재킷 이미지와 티저 영상과 비교되며 표절 의혹의 근거가 되고 있다. 섹시미를 강조한 고적대 복장을 비롯해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다.

두 영상을 비교한 게시물이 게재된 포스팅에는 “콘셉트는 확실히 유사하다” “비슷하기만 할 뿐 표절은 아니다” “드럼이 등장하는 부분이 너무 짧다”등 갑론을박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측은 리더 가희가 영화 ‘드럼라인’에서 모티브를 얻어 마칭밴드라는 콘셉트를 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가 이름값을 했다.

SBS ‘스타킹’에서 그의 지도를 받고 100일 간의 혹독한 다이어트에 나선 12명의 도전자 모두가 목표 체중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참가자들은 스타킹 녹화(17일 방영)를 위해 최근 SBS공개홀(서울 등촌동)에 나타났다. 그러나 예전의 모습을 알기 힘들 정도로 달라졌다.

이들은 지난번 중간점검 결과, 두 달만에 적게는 10kg, 많게는 50kg 가까이 체중을 줄였다. 이들의 달라진 모습은 오는 17일 TV에서 볼 수 있다.

구글어스 군사기밀

구글이 제공하는 위성 영상 지도 서비스인 '구글 어스(google earth)'에 우리 국군의 주요 군사시설 등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구글 어스'를 통해 살펴본 결과 침몰한 천안함이 속한 부대인 2함대 사령부가 인터넷에 낱낱이 발가벗겨져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천안함 침몰을 계기로 '구글 어스'를 통한 군사시설 노출이 거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구글 어스'의 위성 사진 서비스에 일부 '철없는 전역자'가 결합하면서 군사시설 노출 폐해는 국가기밀 유출 논란과 함께 국익에 대한 심각한 침해 논란을 낳고 있다고 문화일보는 보도했다.

실제로 2함대에 복무했던 일부 예비역은 천안함 침몰을 계기로 2함대의 위치, 물자 저장소 등을 표시한 캡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가 하면 설명까지 곁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복무했던 부대의 위성사진을 캡처링한 뒤 건물이나, 시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글로 달아놓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문화일보는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남북관계의 특수성과 국익 등을 생각해서라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문화일보는 전했다.


ㆍ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15일 전격 공개

ㆍ삼성트위터와 유족·시민단체간 “연관성 없다 - 있다” 진실 공방 가열

반도체 생산라인의 발암물질 노출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삼성전자가 그동안 ‘베일’에 싸인 기흥 반도체 생산라인을 언론에 공개하며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하면서다. 그동안 답보상태를 면치 못한 반도체 생산라인의 백혈병 연관성을 둘러싼 원인 규명 작업도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12일 반도체 생산라인의 근무환경을 둘러싼 의혹을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기흥공장 반도체 생산라인을 15일 언론에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생산라인은 공정 자체가 보안에 해당하는 데다 외부인사 출입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불량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공개를 꺼려왔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결정은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싼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뤄진 것이다.

2004년 이후 삼성전자 온양공장에서 일하다가 2007년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투병해온 박지연씨(23·여)가 지난달 31일 숨진 일이 직접적인 계기다. 2007년 3월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일한 황유미씨(당시 23세·여)와 김경미씨(당시 29세·여)도 같은 병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져 연관성 논란을 불렀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이란 모임이 만들어진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이들은 “지금까지 삼성전자 전·현직 노동자 중 백혈병과 림프종 같은 암질환 발병자는 22명이고 이 중 9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반도체 생산라인과 암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논란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2008년 2~12월 공식 역학조사 결과를 통해 “백혈병과 반도체 공정의 연관성은 낮다”고 판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6~12월 노동부 권유로 이뤄진 한 반도체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에서 발암물질인 벤젠이 일부 검출됐다. 논란이 커지자 산업안전공단은 “원시료에서 벤젠이 0.08~8.91PPM 함유된 것”이라며 “작업장 공기 중에서 벤젠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기 중 벤젠 허용농도는 2003년부터 1PPM 이하다.

그러나 노동·시민단체들은 역학조사와 삼성 측의 해명에 여전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반올림’은 삼성이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암 연관성을 부인하자 재반박에 나서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박씨 발인날인 지난 2일 공식트위터(@samsungtomorrow)에 반올림의 주장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먼저 ‘X선 장비의 전원이 켜진 채 뚜껑이 열렸다’는 주장에 대해 “문을 여는 순간 전원이 차단되기 때문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방사선은 설비 내부에서만 발생하고 직원과는 격리돼 운영한다”고 반박했다. 삼성은 “직원들도 이런 사실을 다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반올림 측은 “구형 장비는 전원이 켜진 채 뚜껑이 열려 직원들이 유해물질에 노출된다”며 “직원들은 장비에서 방사선이 나오는지도 잘 모른다. 안전조치가 없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라고 재반박했다.

또 삼성은 “반도체 제조 과정의 모든 사용물질은 모두 알려진 물질이고 직원들도 알고 있다”며 “산업안전공단의 역학조사팀에 전부 제출했다”고 밝혔다. 반면 반올림은 “영업기밀이라며 화학물질 성분을 기재하지 않고 있다. 직원조차 물질의 정체를 잘 모른다고 증언했다”고 재반박했다.

건강한노동센터 장안석 사무국장은 “같은 작업장에서 동일한 질병으로 여러 사람이 죽었고 다른 직원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며 “특히 오래된 생산시설은 더 위험해 객관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이 소녀시대 티파니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한 네덜란드의 성인사이트에 공식적인 항의조치를 취했다.

네덜란드의 한 성인 사이트에는 'Short Shorts Asian'이란 제목으로 '소원을 말해봐' 활동당시 의상 콘셉트를 한 소녀시대 티파니의 사진이 게재 돼 있는 상태다. SM 엔테인먼트 측은 12일 "티파니의 사진을 무단 도용한 사실을 확인해 유럽 쪽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정식으로 항의 및 삭제요청 과정을 밟고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가 유럽에 기반한 인터넷 업체라는 점과 성인사이트라는 점 때문에 얼마나 빠른 조치가 취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같은 연예인의 사진 무단도용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일이 빈번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

소녀시대의 멤버인 윤아의 사진역시 역시 지난해 중국에 한 불건전 사이트에서 무단 도용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슈가의 박수진의 경우 북한의 한 게임사이트에서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베일에 가려진 한채아의 남자 성효람...칠성사이다 CF 모델



애프터스쿨 유이 졸업사진 공개 “소희와 닮았네”



비키니룩 추소영, 쑥스러워요.

배우 추소영이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화보를 공개했다.

추소영은 지난 달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사이판 티니안 섬의 마리아노 리조트와 만세절벽, 경비행장 등에서 약 60여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매력을 뽐냈다. 이번 스타화보 촬영은 국내 최초로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노출 위주의 기존 화보를 탈피해 영상과 이야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를 선보이게 된다.

화보를 기획한 곽준희 PD는 “이번 스타화보는 한 세대 앞선 작품”이라며 “마치 차세대 컴퓨터라 불리우는 스마트폰의 앞선 기능을 엿보는 듯한 고급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이번 스타화보 촬영을 통해 순수하고 청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추소영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소파격적인 섹시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추소영은 이번 자신의 스타화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작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20명을 추첨해 그녀가 사이판에서 직접 구입한 반지와 사인한 스타화보 사진을 증정한다. 추소영의 스타화보는 주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추소영은 현재 KBS 1TV 대하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출연 중이다.

100대 기업 평직원 작년 평균 연봉 '5971만원' / 삼성엔지니어링 7552만원 '2년째 1위'

국내 100대 기업 평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5971만원으로 나타났다.

8일 재벌닷컴이 매출 상위 100대 상장사(금융사 제외)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임원급을 제외한 평직원의 지난해 연봉은 평균 597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5819만원보다 2.6%(152만원) 증가한 규모다.

조사 결과 전체의 절반이 넘는 59개 기업은 전년 대비 연봉이 오른 반면 41곳은 줄었다. 업종별로는 실적이 양호했던 전자, 자동차, 유화, 유통 기업의 직원 연봉이 오른 데 반해 철강, 건설, 중공업, 조선 기업은 상대적으로 더 떨어졌다.

기업별로는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엔지니어링의 평직원 연봉이 전년보다 3.3% 오른 평균 7552만원을 기록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는 10.9% 인상된 7514만원으로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GS건설 7374만원(3위), 대한유화 7360만원(4위), 호남석유화학이 7257만원으로 5위에 올랐다.

이어 대우조선(7193만원), 한화석유화학(7161만원), 서울도시가스(7133만원), 현대중공업 (6990원), 기아차 (6883만원) 등의 순으로 연봉이 높았다.

동종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가 전년 대비 12.2% 오른 6775만원이었던 반면 LG전자는 1.0% 떨어진 6382만원을 기록해 393만원의 연봉 격차가 있었다.

또 현대중공업 (6990만원)과 삼성중공업 (6512만원)은 478만원, 롯데쇼핑 (4132만원)과 신세계 (3157만원)는 975만원, 현대건설 (6492만원)과 GS건설 (7374만원)은 882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시청률 40%를 넘는 위력으로 주말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시청률 42.1%를 기록했다. 이는 10일 방송분보다 6.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번 시청률은 자체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더불어 끊임없는 막장논란에도 불구하고, 8주간 주간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민들레 가족'은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노홍철이 살빠진 상반신을 드러냈다.

노홍철은 4월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골미다)에서 서유정이 의상을 갈아입는 동안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노홍철은 상반신을 노출한 하와이 훌라 춤 의상을 입고 전문댄서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노홍철은 이날 특유의 과장된 표정과 몸짓의 춤을 선보여 서유정으로 인해 정화됐던 눈을 흐리게 했다.

한편, 노홍철은 뱃살이 드러나지 않은 날씬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물론 훌라 춤을 출 때 거는 목걸이로 가려지긴 했지만 살이 빠진 것이 확연히 드러났다. 이는 그가 출연중인 MBC '무한도전'의 몸무게 다이어트 미션의 효과로 보인다. 노홍철은 다른 부분보다 유난히 배가 많이 나온 모습이 여러번 포착된 바 있다.

아직 '무한도전'을 통해 체중이 얼마나 줄어는지를 알 수 있는 다이어트 결과가 방송되지 않은 상태다. '무한도전'의 노홍철, 길, 정형돈은 다이어트 미션에 도전했으며 성공하지 못할 시에는 삭발을 약속한 바 있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연아 “내가 F학점? 어이없다”

“내가 F학점을 받았다는 기사가 났는데 어이가 없었다”

지난달 말 귀국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연아가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는 가운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이날 “학교는 언제부터 가냐”는 질문에 “사실 학교 가기가 어렵다”며 몰려드는 취재진과 학생들로 인한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연아는 이어 학교 출석이 어려워 과제물로 대체해 학점을 받은 사실을 밝히던 중 'F학점 보도'를 언급하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김연아는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토론토에 있을 때 교환학생을 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며 학업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은 뜻을 밝혔다.

“놀러가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김연아는 “기회가 많지 않지만 가능하다면 사람들이 적은 곳에서 여유 있는 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연아는 “본인이 봐도 예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니요. 그런 질문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MBC LIFE가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소나기’를 정규 편성한다고 8일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2월 12일 '시선다큐-소나기: 소통을 위한 나의 이야기(이하 소나기)'를 파일럿 편성한 후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9일부터 정규 편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나기'는 소통이 필요한 3~5명의 주인공을 설정한 후, 각자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그들의 시선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인물의 시선에 따라 내용을 나눠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되는데, 대립되는 인물간의 입장 차이를 구분 지으면서도 상황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소나기'는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게 된 후, 그 자리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나눠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

첫 회는 전직 유도선수 출신 트랜스젠더 쇼걸 뽀뽀(예명ㆍ사진)의 이야기를 담은 '내 이름은 뽀뽀'가 전파를 탄다.

트렌스젠더가 된 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와 여자로 인정받고 싶은 뽀뽀가 서로의 입장을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내용을 담았다.



산소 없이 사는 동물이 세계 최초로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심해나 깊은 지하에서 산소 없이 사는 박테리아 같은 단세포 생물체가 발견된 적은 있지만 산소 없이 사는 다세포 또는 후생동물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지구 이외 외부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미국 과학전문인터넷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은 8일 이탈리아 안토나에 있는 마르케공대의 로베르토 다노바로 교수 연구팀이 지중해 심해에서 산소 없이 사는 다세포 동물 3종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지난 10여 년 산소가 전혀 없고 대신 독성물질인 황화물로 덮여있는 지중해 해저 3250m보다 더 깊은 퇴적층에서 미생물을 찾아왔다. 연구팀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뜻밖에 길이가 1mm 미만이며 일부는 알까지 배고 있는 동물을 산 채로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동물을 해파리와 비슷하게 생긴 로리시페라의 새로운 종으로 보고 있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이 동물은 일반 다세포 동물들과는 달리 산소와 영양소를 생존에 필요한 화학에너지로 전환해주는 미토콘드리아를 갖고 있지 않았다. 그 대신 산소 없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하이드로게노솜(수소를 발생시키고 아데노신삼인산을 생산해내는 세포 소기관)과 유사한 세포기관들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 생명체가 대형동물이 등장했던 5억5000년∼6억 년 전보다 더 앞선 시기, 즉 바다에 산소함유량이 매우 적었던 때에 생물체들이 어떤 모습으로 존재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앞으로 지중해와 환경이 유사한 카스피 해나 흑해 등에서도 유사한 동물이 살고 있는지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코믹 사진이다. 사진가와 모델은 몸을 사리지 않는다. 그들의 목표는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 사진인 모양이다. 사진작가는 뭍 바닥에 엎드렸다. 모델은 얇은 옷을 입고 물속에서 포즈를 취했다. 머리카락은 젖어 있다. 아마도 표정은 뇌쇄적일 것이다.

촬영 장소는 그렇게 멋진 곳이 아니다. 동네 개천인 것 같다. 거칠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다른 스텝들의 도움도 받지 않고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진가와 모델의 열정적 모습은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일으키고 있다.


중국의 여성 기상캐스터가 때 아닌 의상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중국 공영채널 중앙방송(CCTV)의 유명 기상캐스터 청 루(31)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부적절한 의상을 입은 채 방송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

이날 청은 어깨 아래로 내려오는 생머리를 풀고 브이넥 푸른색 원피스를 입은 모습으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 각 지방의 날씨를 차분하게 설명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인터넷에는 청의 의상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중국 네티즌들은 대부분 기상캐스터가 속옷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화면 속 청의 모습은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원피스가 타이트해 신체의 특정 부위가 다소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

중국의 인민일보 하이난 지역판에 따르면 CCTV에서 이와 같은 의상 논란이 일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4일 방송에서 분홍색 블라우스를 여성 MC 역시 속옷을 입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던 것.

이와 같은 루머에 대해 CCTV 측은 아무런 해명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네티즌은 “속옷을 입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안에 바쳐 입은 옷이 드러나 이렇게 보이는 것일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애프터스쿨 공항 직찍 관심 폭발 나나의 우월한 라인 찬사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한 공항에서 찍힌 파파라치 사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8인조의 섹시 브라스밴드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걸 그룹 애프터스쿨이 공항에서 민낯으로 수속을 밟고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모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을 통해 팬들에 의해 직접 공개된 애프터스쿨의 공항 사진들은 평범한 티셔츠 차림에 화장기가 전혀 없는 '쌩얼'로 수속을 밟고 있으며, 이곳 저곳을 다니며 스태프들과 장난을 치는 일상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평소 애프터스쿨이 섹시하고 파격적인 무대 의상들을 주로 선보였기 때문에 무대 밖 청순하고 수수한 모습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특히 멤버 나나는 슈퍼모델 출신답게 평범한 스타일에서도 훤칠한 키와 멋진 라인의 몸매를 빛내는 패션센스를 선보여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멤버들 모두 패션모델을 해도 되겠다. ", "평범한 옷인데 애프터스쿨이 입으면 화보가 되는 것 같다", "일상 모습을 보니 더욱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호감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5알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뱅(Bang)’ 은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인기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오는 10일 MBC '음악중심'과, 1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뱅(Bang)’ 무대를 선보이고 활발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중국의 임산부가 진흙에 빠진지 무려 나흘만에 가까스로 구조돼 ‘기적의 여성’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2일 늦은 밤, 임신 7개월째인 정(郑)씨는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가던 중, 정류장을 착각하고 엉뚱한 곳에 내렸다가 길을 잃었다.

길을 잃었다는 두려움 속에 걷던 정씨는 우연히 진흙탕에 발을 딛었다가, 발이 빠져 꼼짝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씨가 빠진 진흙탕은 후베이성 우한시 인근의 채석장으로, 깊이가 50m에 달해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정씨는 큰 소리로 구조를 요청했지만 워낙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사고를 당한 탓에, 결국 사고를 당한지 만 이틀이 지나서야 행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틀간 음식물을 전혀 섭취하지 못한 임산부는 매우 허약한 상태여서 구조가 시급했으나, 구조대원의 손길이 닿을수록 정씨의 몸이 진흙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게다가 구조대원도 늪처럼 깊은 진흙에 빠질 우려가 있어 구조는 난항을 겪었다.

결국 나무 판자와 막대를 이용해 ‘특수’ 구조 도구를 급히 제작했고, 그 사이 의료진이 와 임산부에게 우유 등을 제공해 탈진을 막았다.

정씨는 4일이 지난 뒤인 지난 6일 이른 새벽에야 가까스로 구조됐고, 다행히 뱃속의 아이는 무사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지 언론은 임신한 몸으로 진흙속에서 나흘을 보낸 여성이 기적적으로 생존했다며, 구조과정을 자세히 보도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꽈당 준수, 앗 나의 실수~2PM 팬미팅 굴욕 순간

아이돌그룹 2PM과 걸그룹 카라가 4월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돔아트홀에서 2PM & KARA 합동 팬미팅을 개최했다.

스프리스와 레스모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팬미팅에서는 매장 응모 이벤트를 통해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응모를 시작한 후 2주만에 응모 건수 7천건을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팬미팅은 한 자리에서 공연, 팬미팅, 팬사인회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담겨있어 흡사 팬들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를 연상케했다 .

지난 1월 중순 휴식에 들어간 2PM(준수, 우영, 찬성, 준호, 택연, 닉쿤)은 오랜만에 오르는 무대를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난 2월 스프리스와 함께 발표한 ‘CRAZY 4 S’를 처음으로 무대에서 공개했다.

박규리, 정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의 5인조 여성그룹 카라는 '루팡'과 함께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그맨 황현희가 MC를 맡았으며 스프리스에서 모델로 활동중인 서효림은 게스트로 출연해 2PM과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폴란드 대통령 탄 비행기 추락…87명 사망

폴란드 대통령 내외를 태운 항공기 한 대가 10일 러시아 서부 스몰렌스크 공항 인근에서 추락했다고 러시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폴란드 외교장관은 이 항공기에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이 탑승했다고 확인해 준 상태이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는 투폴레프 Tu-154기로, 현재까지 최소 8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당국은 생존자가 없다고 밝힌 상태다.


레흐 카진스키(Kaczynski) 폴란드 대통령이 탑승한 비행기가 추락했다고 AF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사고 비행기는 90인승 규모의 비행기(TU-154)였으며, 러시아 서부 스몰렌스크 공항에 접근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비행기가 나무꼭대기에 걸려 추락했고, 곧이어 화염에 휩싸였다"고 러시아 당국을 인용해 보도하고 있다. 

비행기에는 카진스키 대통령 부부와 외교차관, 육군참모총장 등이 탑승하고 있었다. 러시아 당국은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탑승한 87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아, 日 톱스타 아카니시 진과 스캔들 연루? '친구사이'일 뿐

가수 보아가 일본의 인기 아이돌 아카니시 진이 클럽에서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목격됐다.

일본 잡지 ‘주간여성’은 “가수 보아와 일본 인기그룹 캇툰(KAT-TUN)의 멤버 아카니시 진이 3월23일 도쿄 미나미 아오야마에 있는 회원제 클럽 파티에서 진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주간여성’은 당시 클럽에 있었던 목격자들의 진술을 인용해 새벽 2시께 VIP석에는 아카니시 진과 보아가 동석해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둘은 매우 친한 사이처럼 보였으며 술 기운 탓인지 몇 번이나 포옹을 나눴다고 밝혔다.

그러나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것 같던 둘 사이는 친구 사이로 판명됐다.  ‘주간여성’은 한 레코드 회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날 파티에는 보아와 아카니시 진 외에도 일본 가수 크리스탈 케이도 동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보아와 크리스탈 케이는 댄스 안무가가 같았던 것을 계기로 8년간 우정을 쌓아온 사이”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그는  “세 사람은 자주 클럽을 방문해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얘기를 나누는 친한 사이”라고 전했다.

이날 파티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 디자이너의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자리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티가 새벽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니시 진은 국내에도 드라마 ‘고쿠센2’, ‘아네고’ 등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때 가수 ‘세븐’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아카니시 진이 속한 KAT-TUN은 5월부터 8월까지 데뷔 후 첫 해외 투어에 나서며 8월6일 서울을 찾을 예정이다. 그러나 아카니시 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솔로 공연을 위해 체류할 계획으로 해외 투어에 불참한다.

(사진: 보아와 아카니시진(왼쪽)이 함께 출연한 니혼TV '우타와라'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미래 모습이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최근 무한도전팀은 '가상 종방연'이라는 콘셉트로 극비리에 200회 특집 방송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 하하, 정형돈, 길, 박명수, 정준하 등 멤버들은 백발의 노인으로 변장했다. 이는 40년 후 멤버들의 모습을 예상하고 분장에 나선 것.

특히 다이어트 미션에 실패한 노홍철은 삭발한 머리를 그대로 공개, 눈길을 끈다.

한편 현재 계속되는 MBC 파업으로 10일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스페셜-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의 재방송으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