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딸 민서, 신곡 파이아 듣고 놀라 오줌쌌다

가요계에 복귀하는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딸 민서가 신곡 ‘파이아’를 듣고 오줌을 싼 사연을 공개했다.

디지털 싱글 '파이아'로 가요계에 컴백해 가수 활동을 할 예정인 박명수는 처음으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신곡 안무 연습실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이날 인터뷰에서 4월 이효리, 비와 함께 컴백하는 게 부담스럽지는 않냐는 질문에 "측면 승부를 하겠다"며 정면승부를 하지 못하는 사연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바다의 왕자’ 때 서태지와 아이들과 정면승부 하겠다고 했다가 욕을 많이 얻어먹었다”고 털어왔다.

또 이번 신곡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는 "딸 민서가 '냉면'을 들으면 춤을 추며 반응을 보인다. 그런데 신곡 '파이아'를 들려주니 기계 사운드를 처음 접해서인지 오줌을 지리더라"며 민서의 반응을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