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영화 ‘방자전’에 출연한 배우 조여정과 류현경의 노출 수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방자전’의 제작사 바른손에 따르면 “캐릭터 구현에 방해받지 않는 범위에서 남녀 주연배우들이 시나리오에 충실히 촬영을 마쳤다”며 “노출수위가 높아 많은 여배우들이 고사한 작품”이라고 밝혀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에 류현경과 조여정은 노출연기를 놓고 촬영장에서 생길 불협화음을 미리 차단하기위해 계약서에 구체적인 노출수위를 명시하기도 했다고.

농도짙은 영화 ‘음란서생’을 만든 김대우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자전’은 영화 제작 초기 단계부터 노출수위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던 작품으로 뒷모습 전라노출로 화제를 모았던 ‘미인도’의 김민선을 넘어서는 수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방자전’은 고전소설 ‘춘향전’을 방자의 시선으로 비튼 흥미로운 설정으로 방자역에 김주혁, 이몽룡 역에는 류승범, 춘향이에는 조여정, 향단이 역에는 류현경이 분했다. 영화는 최근 후반 작업 중이며 개봉 예정일은 6월 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