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영국 윌리엄 왕자가 11월에 여자친구인 케이트 미들턴(28)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지들이 보도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다이애나 비의 전기작가였던 티나 브라운이 "오는 6월 3일과 4일에 영국 왕실의 일정이 뚜렷한 이유없이 사전예약됐다"며 "이는 결혼 발표 일정을 위한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6월 초 결혼 발표, 11월 결혼식 예정"이라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왕실 전문가말을 인용해 런던 근교 왕실 전용 예배당인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조용히 치러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왕실의 대응은 냉담하다. 왕실 대변인은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자가 모두 6월 3일과 4일에 약속들이 있다는 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