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 <사진설명=지난달 대만 대춘 사건에 연루된 소의정>


中 연예인과 술자리 하루에 1억원? 스폰서설 자료 제시돼 충격

중국판 연예인 스폰서 자료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의 난팡(南方)일보는 지난 10일 중화권 연예인들의 스폰서설에 관한 내용과 그 비용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는 지난 달 대만에서 불거진 연예인 소의정의 마약 및 매춘 사건 이후 공개된 것이라 더욱 더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난팡일보 측은 "연예인들의 섭외에는 공식적, 비공식적, 개인적 행사가 존재한다. 비공식적이고 개인적인 행사에서 주로 스폰서 설과 관련된 술자리나 식사 자리 요청이 들어온다"고 전했다.

이어 "비정상적이고 개인적인 섭외는 주로 코디와 스타일 리스트들을 통해 소개되고 이는 연예인들이 기업의 오너 및 유지들과 식사와 술자리에 함께 자리하는 조건으로 제시된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의 연예계에는 이러한 행사가 체계화 되지는 않았지만 최근에는 한번의 행사에 약 60만 위안(한화 약 1억원)에 가까운 돈이 비공식적 행사에 참석한 연예인들에게 주어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식사와 술자리에 엄청난 액수가 지급되기 때문에 이들이 단순한 만남을 가진 것인가에 대해서도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소식에 대해 중국 내 톱스타들의 매니저들은 "그런 종류의 섭외 요청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