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코믹 사진이다. 사진가와 모델은 몸을 사리지 않는다. 그들의 목표는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 사진인 모양이다. 사진작가는 뭍 바닥에 엎드렸다. 모델은 얇은 옷을 입고 물속에서 포즈를 취했다. 머리카락은 젖어 있다. 아마도 표정은 뇌쇄적일 것이다.

촬영 장소는 그렇게 멋진 곳이 아니다. 동네 개천인 것 같다. 거칠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다른 스텝들의 도움도 받지 않고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진가와 모델의 열정적 모습은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