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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5대 복근남, 추노 언니들 비켜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에는 버럭선균과 능글렉스만이 있는 게 아니다. 레스토랑 라스페라를 책임지고 있는 노민우 이지훈 허태희 최재환 최민성이 추노 언니들 못지 않은 초콜릿 복근을 공개했다.

화제의 드라마 추노에서 장혁 오지호 한정수 김지석이 4대 복근으로 불린다면, 파스타에서는 노민우 이지훈 허태희 최재환 최민성이 5대 복근, 이른바 파스타 짐승남으로 불린다.

특히 꽃미남 3인방 노민우 최민성 이지훈은 겉과 속이 다른 케이스. 얼굴은 우유 빛깔 미소년이지만 벗으면 초콜릿 짐승남이다. 이에 팬들은 "곱상한 얼굴에 저토록 우람한 몸매가 숨어 있다니…"라며 놀랍다는 반응이다.

그룹 트랙스의 드러머 출신인 노민우는 "근육은 만드는 것 못지 않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하루에 몇 시간씩 드럼을 치기도 한다"며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영화 국가대표에서 스키점프 선수로 출연했던 최재환의 몸매도 국가대표급이다. 최재환은 영화배우를 꿈꾸던 고교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트레이닝을 쌓았다. 개그맨 출신의 연기자 허태희 역시 오랜 기간을 거치며 몸매를 만들어왔다.

한편 헐벗은 계층인 노비들의 이야기 추노와 달리 최고급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하는 파스타에서 5대 복근들의 육체미가 묻힐(?) 위기에 처하자 최재환은 "우리끼리 단체 샤워신이라도 만들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9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짝퉁' 명품을 대거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유명 여가수 A씨 등 연예인 3명과 제조자, 쇼핑몰 운영자 등 2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샤넬 등 외국 유명 상표를 도용한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13명에게 명품으로 속여 팔아 3억5천여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짜 상표를 전문 위조범을 통해 사들이고서 제품에 붙여 명품처럼 둔갑시키거나 짝퉁 제품을 직접 사 되판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연예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얻은 높은 지명도를 바탕으로 직접 쇼핑몰을 운영해 6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불법 사례가 13건밖에 접수되지 않았지만, 피해자는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유명 연예인의 이름과 초상권을 빌려 짝퉁 제품을 판매한 쇼핑몰 10여개를 적발하고 해당 연예인과 공모했는지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상표 도용 사례를 단속해 짝퉁제품을 만든 제조자와 유통업자 그리고 시장과 쇼핑몰 등에서 짝퉁을 판매한 사람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이름과 초상권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일정액을 받은 가수 등도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추성훈(35)이 '진짜 사나이'가 된다.

추성훈 선수는 최근 KBS 1TV '진짜 사나이' 촬영에서 대한민국의 분단 현실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15사단 GOP 경계근무를 선다.

아버지의 나라이자 가슴 속의 조국인 대한민국의 GOP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 추성훈은 겨울이면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철책 경계선에서 20대 초반의 전우들과 함께 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현재 '추성훈'이라는 한국이름과 '아키야마 요시히로'라는 일본이름을 갖고 있으며 국적은 일본인이다.재일교포에서 일본인이 되었지만 추성훈은 "나를 '추성훈'이라고 불러주는 한국은 가슴 속의 조국"이라고 말한 바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에 대해 강한 애정을 선보였다.

■ ‘감점 음모’ 동영상 게시 → 삭제 → 복구… 유튜브서 무슨일이

발단 판정의혹 내용 올려, 히트 美언론 인용, 유명세, 삭제 유튜브 “저작권 침해”, 분노 韓누리꾼 “석연찮다”, 복원 재게시 → 10만건 조회

밴쿠버 겨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누리꾼들 사이에 ‘동영상 전쟁’이 벌어졌다. 8일 한국의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후보 김연아(20)를 둘러싼 ‘음모설’ 동영상이 석연찮은 이유로 계속 삭제되자 한국의 누리꾼들이 집단행동에 나서 3일 만에 복구시켰다.

닉네임 ‘DES’를 쓰는 누리꾼은 김연아의 경기 모습과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6분 길이의 동영상으로 편집해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에 올렸다. 전문가들이 완벽하다고 칭찬하는 김연아의 점프에 유독 한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피겨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를 주는 심판)만 자꾸 감점을 줘 의혹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동영상에는 미국 NBC 중계진이 지난해 12월 도쿄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프로그램을 중계하다 “김연아가 왜 감점을 받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동영상은 미국 시카고 트리뷴지의 스포츠 전문기자 필립 허시가 인용하며 유명세를 탔다. 허시 기자는 지난달 4일 쓴 칼럼에 이 동영상을 첨부하며 “김연아의 점프에 감점을 줬던 이 심판이 올림픽에도 나올 예정이라 우려가 크다”고 썼다. 누리꾼들은 칼럼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동영상 역시 20만∼3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김연아를 둘러싼 음모론에 근거로 거론됐다.

그러나 이달 5일 동영상이 사라지면서 의혹은 더 커졌다. ‘DES’가 “유튜브는 동영상을 만든 내게 이유도 말하지 않고 지웠다”는 글을 올리자 파문이 확산됐다. 동영상 첫 화면에 나오는 ‘K. 야마구치의 저작권 침해 요청에 따라 볼 수 없다’는 문구도 문제였다. 누리꾼들은 “‘K. 야마구치’는 크리스티 야마구치(1992년 알베르빌 겨울올림픽에서 여자 피겨 금메달을 딴 일본계 미국인) 같은데 도대체 동영상과 무슨 상관이냐”고 반발했다. 또 누리꾼들은 “유튜브 측의 이유가 석연찮다”며 “일본 누리꾼이나 세계빙상연맹 후원사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동영상을 다시 올리고, 삭제되면 또 올렸다. 시간이 날 때마다 클릭해 조회수를 높이는 전략으로 밀고 나갔다. 누리꾼들은 이를 ‘광클(광클릭) 전쟁’으로 불렀다. 시간대별로 조회수를 보고하며 다른 이들의 참여도 독려했다. 조회수가 1만, 2만 건을 넘기다 삭제되면 “눈물이 나도록 가슴 아프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고 다시 올려 우리의 힘을 보여주자”며 서로를 격려했다. 새로 올린 동영상도 이틀 만에 다시 총 조회수가 10만 건에 육박했고 결국 8일 오후 1시 반경 원래 동영상이 전격적으로 복구됐다. 누리꾼들은 “유튜브가 이제 우리 요구를 받아들인 것 같다”며 환호했다.

실제로 김연아는 지난해 12월 도쿄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프로그램에서 깔끔하게 점프를 성공했지만 미리암 로리올오버빌러(스위스)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로부터 감점을 받아 2위에 머물렀다. 그는 2008년 11월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도 김연아에게 ‘롱 에지(wrong edge)’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코리아는 8일 “저작권 침해 신고가 들어와 심사를 거쳐 삭제했고, 동영상을 올린 사람으로부터 이의신청이 들어와 다시 검토한 뒤 복구시켰다. 동영상 삭제 요청과 이의 제기를 통한 복구는 종종 있는 일”이라고 밝혔지만 누가 삭제를 요청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선거현장에서 펼쳐진 어느 여성단체의 퍼포먼스


지난 17일 우크라이나에서 대통령 선거가 있었다. 18명의 대통령 후보가 나왔지만 당선권에 근접한 것은 세 명의 후보로 예상이되었다. 재선을 노리는 루셴코 대통령, 야누코비치 전 총리, 티모셴코 현 총리가 그들이다. 이번 투표는 결과적으로 1위 투표수가 과반수를 넘지 않아 가장 많은 득표수를 차지한 야누코비치 전 총리와 티모셴코 현 총리가 내달 7일에 결선 투표를 벌이는 것으로 귀결되었다.

오렌지혁명의 주역이었던 루셴코 현 대통령은 5.5%라는 득표율로 전체순위 5위에 머물러 우크라이나 민심이 그에게서 완전히 떠났음을 확인하고 씁쓸하게 퇴장하게 되었다. 더불어 여지껏 전세계에서 재선을 노리며 출마한 현직 대통령들 중 가장 적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탈락한 불명예 기록도 덤으로 얻게 되었다. 기존 기록은 2004년 슬로바키아 루돌프 슈스터 대통령이 재선에서 얻은 7.4%였다.

각설하고, 우크라이나에서는 대선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그 다음으로 관심을 끈것은 여성단체 피멘(FEMEN)의 퍼포먼스였다. 이미 여러차례 소개를 했기에 피멘의 퍼포먼스를 기억하는 이들이 있으리라 본다. 이 단체는 현재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언론들이 예의 주목을 하고 있는 단체로써 시위나 퍼포먼스의 취지가 타당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그것을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다소 말초적이라는 것이 항상 화제의 중심에 서곤했다. 일부에서는 파격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이보다는 선정적이며 자극적이란 비판이 따라다니는 것이 그때문이다.

이번 대선날에 피멘회원들이 펼친 퍼포먼스도 역시나 이러한 논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보인다. 

이들의 선거날 퍼포먼스 복장 컨셉은 거리의 여성이었다. 거리에서는 <나를 선택해 주세요>라는 우크라이나어가 적힌 종이피켓을 들고 선거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투표소에서는 <(표를 파는)매춘부가 되지말자! 자신의 선택(표)을 팔지 말자!>라는 종이피켓을 들고 공정한 선거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때 우크라이나 언론조차 관심을 가지지 않던 피멘이 근래들어 자국 언론뿐만 아니라 전세계 외신 기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 자극성 때문이다. 모피반대 시위를 펼치는 페타(PETA)등의 일률적인 누드시위가 약발이 다 떨어진 상황에서 가장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단체이라는 것도 이유라면 이유이다. 한때 여성 권익보호 퍼포먼스에 치중하며 연간 두 세번 정도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사회 전방위적으로 부당하다 싶은 문제와 관련된 다양하고 빈번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콜롬비아 미녀 국회의원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미모의 여자변호사가 당선되면 누드잡지 표지모델이 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화제다.

3월 총선이 치러지는 남미 콜롬비아에서 여당인 U당 후보로 나선 마리아 페르난다 발렌시아가 바로 그 주인공. 발렌시아 후보는 “당선되면 (콜롬비아의 성인)잡지 소호의 누드모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누드를 보고 싶으면 표를 달라는 이색적인 선거운동이다.

발렌시아 후보는 평소 언론에 자주 등장해 이미 콜롬비아에선 유명 인사다. 이에 더해 선거를 앞두고 누드 공약을 내놓으면서 그는 콜롬비아 최대 화제의 인물이 됐다.

발렌시아 후보는 올해로 42살이지만 빼어난 미모와 20대 못지 않은 몸매로 콜롬비아 남성 유권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때 콜롬비아 관광부 부장관에 재임한 변호사라는 점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또 다른 이유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자정치인이라는 점이 누드공약의 위력을 더하고 있는 셈이다.

발렌시아 후보가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내세운 메인 공약은 학대 받는 여성의 인권보호와 환경보호. 그런 그가 누드공약까지 내놓은 건 순전히 득표전략이다.

발렌시아 후보는 “선거참모도 없고, 선거자금을 모금하지도 않아 열악한 형편에서 선거를 치르게 됐다.”면서 “여성의 인권보호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해 누드공약을 내놨다.”고 말했다. 그는 “누드공약은 메인 공약을 유권자에게 알리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면서 “(누드에 관심이 가겠지만) 이보다는 여성의 권리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남자 유권자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자신의 몸에 대해선 “밉지는 않지만 마를린 먼로처럼 아름다운 몸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호랑이 해를 맞아 호피무늬(레오퍼드)가 ‘핫한’ 패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패셔니스타 이효리가 레오퍼드 아이템과 데님만으로 관능미를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게스코리아가 공개한 2010 S/S 화보에서 이효리는 로즈골드(Rose_G)라인을 활용해 럭셔리하면서도 로맨틱한 호피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지난해 고소영이 호피 퍼 재킷에 데님과 부티슈즈를 매치한 공항패션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면 이효리는 허리를 타이트하게 잡은 카디건과 백포켓이 강조된 진으로 섹시함을 드러냈다.

특히 평범한 레오퍼드 컬러에서 벗어나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핑크색 계열의 로즈골드 카디건으로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게스’ 관계자는 “레오퍼드는 강렬한 무늬로 인해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아래 위를 모두 화려하게 꾸미기보다는 상의에만 힘을 실어 포인트를 주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이효리는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호피 스타일링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가수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중국의 한 동물원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살아있는 소를 호랑이 먹이로 제공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는 시베리아 호랑이 공원(Siberian Tiger Park)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살아있는 소와 닭 등이 호랑이에게 제공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물원측은 관람객이 돈을 지불하면 살아있는 동물을 직접 트럭으로 실어 호랑이 우리속으로 넣는다.

외국인 관광객 크리스 제디스(31)은 “먹잇감을 우리에 넣자마자 단 몇 초만에 호랑이가 달려들어 목숨을 끊어 놓았다. 정말 끔찍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동물원 측은 살아있는 동물을 먹이로 주는 것은 호랑이의 야생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항변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야생에서의 먹이사슬에서 상위에 있는 호랑이가 소를 잡아먹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영리를 목적으로 동물을 산 채로 포식자 우리에 넣는 것은 명백한 동물 학대행위이며 인간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티아라 말실수에 엇갈린 네티즌

아이돌 걸그룹 티아라가 배구 경기 축하 공연 중 말실수한 것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티아라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녀 올스타전'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티아라(지연, 은정, 효민, 보람, 큐리, 소연)가 특별 공연에서 타이틀곡 '보핍보핍'에 이어 후속곡 '처음처럼'을 선보이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행사 직후 인기 포탈사이트에 '티아라 말실수'라는 실시간 검색어가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의 관심은 식을 줄 몰랐다.

한 관계자는 "공연도중 티아라의 한 멤버가 긴장한 나머지 배구를 '배드민턴'이라고 말실수를 했다"고 전했다.

이런 티아라의 말실수 때문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누가봐도 배구종목이란 걸 알 수 있다 어떻게 배드민턴과 헷갈릴 수 있냐 준비 없는 무대는 의미 없다" 의 비난의 의견과 "긴장하면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법이다 큰 실수도 아니고 그 정도는 애교로 넘어 갈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옹호의 의견이 올라오며 의견이 양분 되고 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8일 군 입대를 앞두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중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A씨(20)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4시40분께 제천시 한 주택가 인근에서 고등학교 동창생 B씨(19)와 다투던 중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갑자기 쓰러지자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B씨가 깨어나지 않자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이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서 A씨는 “군 입대를 앞두고 마음이 심란했는데 평소처럼 친구가 장난을 쳐 화가 나 싸웠고, 친구가 갑자기 쓰러져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흔들어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3월 군 입대를 앞두고 5일 저녁 친구 4명과 송별회 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 차기작…독실한 기독교신자 선택 배경

‘변신의 달인’ 김명민(사진)이 이번엔 목사로 돌아온다.

목회자 역을 선택한 그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는 종교적 배경이 깔려 있어 새 작품을 통해 어떤 면모를 선보일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연이은 성공 이후 김명민이 차기작으로 내정한 작품은 영화 ‘파괴된 사나이’(가제). 영화 속에서 목사는 유괴된 딸을 찾는 과정에서 목회를 그만 두고 아내와 파경을 맞는 등 인생의 벼랑 끝으로 치닫게 된다.

관계자는 “김명민이 목사 역에 남다른 매력을 느낀 데는 ‘모태신앙’일 정도로 뿌리 깊은 신앙에 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덧붙여 “그의 아버지는 김명민이 신학대에 입학해 목회자가 되길 바랐다고 들었다”는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명민은 이달 중으로 출연 논의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사(‘하얀 거탑’), 지휘자(‘베토벤 바이러스’), 루게릭 환자(‘내 사랑 내 곁에’) 등 출연 작품마다 독특한 캐릭터와 절정의 성격 연기를 과시했던 그였기에 영화계는 벌써부터 김명민의 캐스팅만으로 ‘파괴된 사나이’에 주목하고 있다.

안방극장의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김명민은 얼마 전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로 극장가에서도 티켓파워를 공인받았다. ‘내 사랑 내 곁에’는 전국관객 200 만 명을 넘어섰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호암 탄생 100주년 기념식 때 입은 정장 브랜드는?

정답은 란스미어(Lansmere)다. 키톤, 브리오니 등 이탈리아 고가 수입 정장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진 이 전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선친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 탄생 100주년 기념식 때 제일모직 맞춤 신사복인 란스미어를 입고 나왔다. 란스미어 정장은 가볍고 부드러운 어깨 라인이 특징인 이탈리아 나폴리식 정통 맞춤복으로 버튼 하나를 잠그면 몸의 볼륨감이 잘 드러난다.

삼성 관계자는 "공식적인 자리인 만큼 모직으로 만든 정장을 착용했으며 칼라가 넓은 드레스 셔츠와 세븐 폴드 맞춤 넥타이 매듭으로 전체적인 조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란스미어 맞춤복 가격대는 소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50만원에서 1000만원대다. 세계적 테너인 호세 카레라스가 입어 화제가 된 란스미어는 삼성 사장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날 홍라희 여사는 원피스와 롱재킷을 입었다. 브랜드는 제일모직이 지난해 첫선을 보인 르베이지(LEBEIGE)다. 홍 여사는 이번 행사를 위한 의상을 제일모직 르베이지에 특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에는 은은한 광택 때문에 은색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회색이다.

원피스와 롱재킷은 제일모직에서 르베이지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정구호 상무가 직접 제작했다.

입체적 느낌을 살린 실루엣에 단아한 느낌을 주는 원피스와 A라인의 풍성한 느낌을 주는 롱재킷을 통해 우아함에 초점을 맞췄다. 심플하지만 실루엣이 살아 있는 르베이지만의 독특한 느낌을 살렸다는 것이 이날 행사 참석자들의 평가다. 르베이지는 최근 이미숙ㆍ장미희 등 유명 연예인이 입으면서 뜨는 브랜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전 회장 부부의 이날 패션에 대해 차녀인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의 조언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 전무는 패션회사 경영자답게 자사 브랜드인 구호, 띠어리를 즐겨 입는다. 가끔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직접 입어 보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이나 느낌을 제일모직 패션 쪽 직원들에게 전달해 상품기획 때 활용하고 있다.

방송인 탁재훈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에서 하차하며 당분간 예능 활동을 중단한다.

탁재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오는 15일 방송되는 '단비'를 끝으로 당분간 예능 활동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준호 신현준과 함께 하는 사업에도 신경 써야 하고, 오랜만에 발표하는 음반 활동과 연기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밤'의 다른 코너에 투입된다는 일각이 얘기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들은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예능 활동을 쉰다고 해서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며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MC로서나 게스트로서나 설 것"이라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탁재훈이 폐결절 진단을 받은 데 대해 "걱정할 만큼 심각한 상태가 아니었다. 지금은 거의 회복됐다"고 경과를 보고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1월 폐지된 KBS2TV '상상플러스 시즌2' 이후로 '단비'까지 하차하며 사실상 예능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엄기영 MBC 사장의 사퇴의사 표명은 정계 진출을 위한 사전 포석인가?8일 방문진 이사회를 마치고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힌 엄기영 사장의 사퇴 후 행보에 대해 정계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실 엄기영 사장은 MBC 사장에 취임하기 전부터 정계에서 영입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특히 민주당의 경우 6월 전국 지방선거에 대비해 강원도지사 후보로 엄 사장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어왔다는 전언이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평창초등학교를 나오고 춘천고 출신인 엄 사장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엄 사장 정도의 인지도와 비중이면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당내외 인사들 중에서  김진선 현 도지사의 높은 벽을 넘을만한 인재가 없다고 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엄 사장이 지난해 12월 7일 방문진에 일차 사직서를 냈을 때도 엄 사장의 한 측근은 “엄 사장이 지난 11월 말 주변 분들에게 강원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소개하고 “그렇게 결심을 했으면 (지방선거에)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효연이 소녀시대의 남다른 연애 규칙을 밝혔다.

2월 7일 방송된 KBS 2TV '달콤한 밤'에서는 소녀시대(태연 윤아 유리 써니 수영 티파니 제시카 서현 효연)의 16강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이 전격 공개됐다.

효연은 "소녀시대 안에는 남다른 규칙이 있다"며 "남자친구를 만나도 숨기지 말아야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효연은 "정보를 공유해 좋아하는 사람을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실제뿐만 아니라 꿈 속에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이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최근 꿈에 고수가 출연해서 (고수를 좋아하는) 수영과 티격태격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리는 "멤버가 많으니 겹치면 안 된다"며 "꿈 속 출연에도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티파니는 2PM 택연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며 "귀가 크다"며 "지금도 무대 위에서 귀만 보인다"고 했다.

‘개그콘서트’의 코너 ‘드라이클리닝’이 성형과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일침을 가해 웃음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드라이클리닝’에서 정경미와 홍인규는 성형중독자로 등장해 외모지상주의의 실태를 꼬집었다.

정경미는 성형 후 친구들의 질문에 답할 것을 고민하는 홍인규에게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쌍커풀을 했고, 코는 살이 빠지며 오똑해졌고, 턱은 치아 교정했다고 둘러대면 된다”고 말했다.

이때 정경미의 남자친구 윤형빈이 등장했고, 그는 노래를 부르며 “너 성형중독이야. 성형도 좋지만 적당히 해야지”라며 “이렇게 추운 날 코만 빨개지고 눈을 뜨고 잔다”고 지적했다. 정경미가 자연산이라고 잡아떼자 김지호는 “니가 지금 말한 자연산이 광어회는 아니겠지”라며 일침을 가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종훈은 랩을 통해 “성형 때문에 카드 빚 생긴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며 “이렇게 뜯어 고친 너희도 나쁘지만 외모지상주의에 빠져있는 당신들이 더 나쁘다”고 외모지상주의 세태를 비판했다.

하지만 이종훈 역시 “그럼 안 고친 내 친구를 소개해 주겠다”며 홍인규가 박지선과 오나미의 사진을 내밀자 사진을 때리는 시늉을 해 어쩔 수 없는 외모지상주의를 다시 한번 보여줘 씁쓸하게 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서 윤형빈은 이외에도 왕비호로 분해 설운도의 아들 이유가 속해있는 신인그룹 포커즈와 브라이언, 노유민에게 독설을 퍼부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KBS 1박2일의 이수근이 괴물 분장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아침식사를 놓고 복불복 게임이 벌어졌다. 자고 일어났을 때 아침에 자신의 얼굴에 머슴이란 글자가 써 있는 사람은 굶어야 하는 처지.

이에 멤버들 대부분은 잠 많은 이수근이 머슴이 될 것을 확신했다. 이에 이수근이 생각해 낸 것이 괴물 분장.

이수근은 얼굴에 검정 테이프를 붙이고 빈 공간에는 매직으로 칠해 빈공간을 없앴다. 자신의 얼굴을 괴물 모습으로 흉칙하게 만들면서까지 아침 식사를 위한 몸부림을 친 이수근에게 제작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수근의 괴물 분장을 가장 먼저 접한 강호동은 "너는 정말 천상 코미디언이다"고 찬사를 금치 못하며, 이수근의 둘째 이박이에게 "너희 아빠는 이런 분이다"고 영상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은지원과 MC몽은 괴물분장을 한 이수근에게 머슴 낙서를 하려다 실패해 다음날 아침 이수근은 뿌듯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날 이수근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몸을 아끼지 않는 개그맨이다 1박2일 최고의 재치 넘치는 멤버는 단연 이수근이다 등의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고 장진영 결혼사진, 빛나는 웨딩드레스 눈물겹다

배우 고(故) 장진영의 아름다웠던 생전 모습이 공개됐다.

고 장진영 남편 김영균씨는 지난 1월 초부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장진영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김씨가 공개한 사진은 그동안 언론에 공개된 적 없는 개인 소장용 사진이라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홍콩 여행을 떠났을 당시 마치 신혼부부를 연상케 하는 다정한 모습과 더불어 고 장진영이 투병 중이던 지난해 6월, 프러포즈를 했던 생일파티 및 그해 7월 미국에서 올린 결혼식 장면이 담겨있다.

또 산 정상에 올라 찍은 사진이나 버스 안에서의 모습 등 평범한 일상이 담긴 사진 속에는 생전 '여자' 장진영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싱그러운 미소가 애잔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씨는 지난 1월 23일 두 사람의 만남 2주년을 기념해 아내 장진영의 유골이 안치된 경기도 광주시 분당스카이캐슬추모공원을 찾았다. 김씨는 지난해 말 장진영과의 아름다운 사랑을 담은 에세이집을 발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김영균씨 미니홈피)

강아지 잡아먹는 개? 인간 욕심이 만든 괴물!

한 마을에 집을 지키던 개들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단단한 목줄에 매여 집을 지키던 개는 간데없고 주인을 잃은 빈 개집들과 목줄만이 휑하니 남아있었다. 개 짖는 소리 없이 한적한 마을. 한집건너 하나씩 사라진 개들. 인근 세 마을에서 없어진 개들만 벌써 열여덟 마리가 넘었다.

한 달 째 계속되는 의문의 습격에 밤마다 개들은 공포에 떨었고 사람들은 자신들의 개가 변을 당할까 두려워 울타리가 있는 집으로 저녁마다 개들을 맡기러 왔다. 사람만 보면 꼬리를 흔들던 개들은 먹이를 먹지도 못하고 밤낮없이 공포에 질린 눈으로 극심한 불안에 떨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 역시 무서워 밤이 되기 전에 서둘러 집안 문을 단속했다. 마을근처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된 강아지 사체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더하게 만들었다.

하반신이 완전히 뜯긴 상태였고, 몸길이가 60센티가 안 되는 개였다. 개주인은 처참한 모습으로 돌아온 개의 모습에 할 말을 잃은 듯 망연자실했다. 개들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마을. 지난 7일 방송된 SBS TV 'TV동물농장‘은 개들을 습격하는 괴물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추적했다.

그러던 중 마을을 어슬렁거리고 돌아다니는 한 덩치 큰 누렁이가 수사망에 올랐다. 잠복해 정체를 캐내고 있던 제작진은 이 누렁이가 작은 강아지를 습격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깜깜한 밤, 살기어린 눈을 번들거리며 강아지를 구하는 제작진을 노려보는 누렁이. 다행히 강아지는 피를 흘렸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누렁이를 생포해 더 이상의 희생은 막아야하는 상황에서 누렁이가 왜 동족을 잡아먹게 됐는지를 추적하던 제작진은 충격적인 사실을 접했다. 도사견처럼 생긴 그 덩치 큰 누렁이는 사실은 오로지 식용으로 팔기위해 여러 종의 교배를 시켜 탄생된 육견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오직 몸무게(중량)를 많이 나오게 하려고 인간의 편의에 따라 믹스된 종이라는 것.


이날 동물농장은 오로지 인간의 욕심에 따라 교배된 ‘식육견’들이 사육되고 있는 처참한 현장 역시 전하며 큰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어떤 곳에서는 인간의 이익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개들이 동족인 개의 내장과 뼈를 먹이로 먹고 살며 몸을 가누지도 못할 정도의 좁은 철창 안에서 뱀처럼 얽힌 채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환경에서 식육견으로 길러지던 누렁이는 그곳을 탈출해서 살아남기 위해 저항할 수 없는 강아지를 습격하며 야생의 습성을 가지게 된 것.

“사람들의 욕심을 위해 괴물로 만들어진 개...그 지옥에서 탈출한 녀석이 할 수 있는 것은 괴물이 되는 일 뿐이지 않을까.”라는 마지막 방송의 내레이션은 의미심장한 울림을 던졌다.

방송 후 적지 않은 시청자들은 누렁이에게 습격당한 개들도 물론 안타깝고 불쌍하지만 동족을 잡아먹는 운명을 가지게 된 누렁이의 모습에 가슴이 더욱 아렸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한 시청자는 “죽은 강아지들도 불쌍하지만 누렁이가 너무 불쌍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며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른 시청자들 역시 “강아지들이 없어지는 이유가 어처구니없게도 같은 동족인 개였다는 사실이 너무도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그 범인인 누렁이의 현실을 알고 나니 오히려 인간이 미워졌다.” “대반전....결국 누렁이가 그랬다는 걸 보고 충격이었다. 그것도 육견으로 태어났다는 말을 듣고. 희생된 강아지들도 불쌍하지만 그 야생누렁이가 더 불쌍했다”며 안타까운 눈길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방송 후 ‘TV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은 ‘개고기 논란’을 둘러싼 공방으로 뜨겁게 달궈지기도 했다.















라트비아 폐허도시 통째로 39억에 경매

도시가 통째로 팔렸다? 도시가 무슨 물건도 아니고 황당한 이야기지만 발트해에 접한 라트비아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이다.

라트비아의 스쿠룬다(Skrunda)라는 도시가 러시아의 한 기업에 155만 라트(약 39억)에 매각됐다고 한다.

이미 폐허가 된 이 마을은 구 소련시절 레이더 기지가 만들졌었는가 하면 냉전시대가 된 후에는 5,000여명 정도가 거주했다고 한다. 하지만 10여년 전부터는 주민이 없는 죽음의 도시로 전락했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열린 경매를 통해 39억원에 팔렸지만 마을을 사들인 기업에 대한 정보는 아직 마밝혀지지 않고 있다. 마을 넓이는 약 45헥타르 수도 리가에서 1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아직도 아파트와 학교 등 폐허가 된 건물이 70여 채 정도가 그대로 방치돼 있다고 한다.

이 마을은 1980년대에 Skrunda-1으로 불리며 구 소련의 지도에도 실려 있지 않은 비밀 레이더 기지가 만들어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의 핵 미사일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거대한 레이더 2기가 설치돼 있었다는 것이다.

1991년 구 소련이 붕괴한 후 라트비아는 독립했고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싶어 했다고. 하지만 이후에도 레이더 기지는 계속 사용됐고 러시아는 미국과 협상 끝에 1995년 5월 미국의 폭파해체 회사에 의해 1톤의 다이어마이트를 사용해 레이더를 파괴했다고 한다.

1998년 마을에 살고 있던 마지막 주민이 떠나면서 이곳은 사람이 살지않는 폐허도시가 됐다. 라트비아 정부는 도시 재개발 조짐이 보이지 않자 결국 2년 전 경매에 의해 매각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도시를 회생시키는데에는 다소 난관이 뒤따를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하지만 경매 자체는 성공적이었다고 한다. 이유는 경매가가 시작가의 10배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사진 한장 때문에…목날아간 中 역장

중국에서 인터넷에 실린 사진 한 장 때문에 역장의 목이 날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최대 명절을 앞두고 귀성 러시가 시작된 중국. 최근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역에서 역무원이 승객을 열차의 창으로 밀어넣는 사진이 둥관일보 웹사이트에 게재돼 역장 등 간부 2명이 경질됐다.

사유는 ‘관리 능력 부족’. 하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경질된 역장 등에 대한 동정론과 면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문제의 사진이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된 경위는 이렇다. 지난달 25일 허난(河南)성 신양(信陽)행 열차가 둥관역에서 4분간 정차했을 당시 승객 1500명 이상이 열차로 쇄도했다.

역무원들은 열차 문으로 탑승하지 못해 창문으로 타려는 승객들의 엉덩이를 밀어 도와줬다. 당시 혼잡스런 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되자 상층부는 역장과 역의 당 서기를 면직 조치했다.

이에 인터넷에는 “열차의 정차시간이 너무 짧다” “승객이 늦지 않도록 도와줬을 뿐인데 자른 것은 너무하다”는 의견이 넘쳐나고 있다.

중국의 대형 포털 사이트인 시나닷컴(新浪網)이 실시한 ‘면직이 타당한가’라는 인터넷 여론조사에서는 10만명 이상이 참여 85%가 면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로또 180억 날리고 실업자

8년 전 영국에서 로또 당첨금 970만 파운드(약 180억 원)나 거머쥐었던 청소원 마이클 캐럴(26)이 빈털터리가 된 채 실업수당으로 근근이 살아가는 사연을 7일(현지시간) 언론에 공개해 화제다.

8일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캐럴은 8년 사이 마약·도박·매춘으로 970만 파운드를 탕진하고 현재 주급 실업수당 42파운드로 살아가고 있다.

그의 말마따나 “파티가 끝나고 현실로 돌아왔지만 1주에 100만 파운드로 사는 것보다 42파운드로 사는 게 더 행복하다”고.

그는 “옛날 청소부로 돌아가 평범하게 살고 싶다”며 “이제 한 푼이라도 벌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캐럴은 2002년 잭팟을 터뜨린 뒤 가족·친지에게 수백만 파운드나 마구 뿌렸다. 마약 구입에도 돈을 펑펑 썼다.

2003년 말 즈음 그는 2000파운드짜리 코카인을 날마다 흡입하고 32만5000파운드짜리 집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마약·술 파티를 열었다.

부인은 흥청망청 써대는 남편에게 질려 딸을 데리고 그에게서 벗어났다.

캐럴은 이후 거리의 여인들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는 하루에 네 여성과 잠자리를 같이 한다며 떠벌리고 다녔다. 지난 8년 동안 총 2000명의 여성과 섹스에 탐닉하는 데 10만 파운드를 썼다.

캐럴은 금 장신구와 고급 자동차 구입에도 돈을 물 쓰듯 썼다. 그가 구입한 금 장신구 모두 2004년 도난 당했다. 시가로 치면 10만 파운드.

이튿날 캐럴은 그만한 가치의 금 장신구를 다시 사들였다.

그는 “로또 당첨금을 날려버린 것과 관련해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파티가 끝나 기쁘다. 내 돈이 가는 곳마다 돈 냄새를 맡은 하이에나가 따라다녔다. 그 덕에 인간의 진면목을 깨달을 수 있었다.”



유채꽃 축제 화보 사진

인터넷파워 1위 여성 글래머야? 비만녀야?

중국 인터넷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여성 부용저저(푸룽제제)가 올핸 파격적인 화보촬영으로 화제를 집중시켰다.

중국 언론은 2월4일 부용저저가 운남성 '유채꽃 축제'에 등장해 가슴골을 드러내는 아찔한 사진포즈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무려 80만 송이가 만개한 유채꽃밭에서 부용저저는 하얀 미니 원피스를 입고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꽃의 요정'으로 변신했다고.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어깨를 훤히 드러내고 풍만한 흉부를 강조했다는 점이다. 이번 운남 방문에 대해 그녀는 "운남성은 항상 여러가지 꽃이 만개해 있는 꽃의 세계다. 내 이름도 꽃에서 유래했다. 그래서 와보고 싶었다. 황금빛이 빛나는 유채꽃 속에서 내 아름다움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대단한 재능을 가진 완벽한 미인'이라고 자화자찬하는 부용저저의 홈페이지 '부용웹'은 2009년 가장 영향력 있는 개인 사이트로 선정됐다고 한다.

그녀의 활약상이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소 극단적이다. 중국의 인터넷스타에 대해 강렬한 호기심과 호의를 보이는 이들이 있는도 물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렇게 뚱뚱하고 볼품없는 여자가 왜 인터넷스타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혹독한 비판도 뒤따르고 있다. 상반된 평가야 어쨌든 올해도 부용저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혜진 조선시대 김연아에 도전하다

드라마 제중원서 스케이트신 선보여, 배우 한혜진이 조선시대 김연아로 변신했다.

SBS는 제중원(극본 이기원, 연출 홍창욱)에서 신여성 유석란으로 출연하고 있는 한혜진이 조선시대 스케이트에 도전, 조선시대 김연아로 변신한 스틸을 8일 공개했다.

개화기를 배경으로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에 얽힌 에피소드를 다룬 이 작품에서 한혜진은 당시 신문물을 가장 먼저 접한 역관(현재의 통역관)의 딸로 출연한다. 그는 신개념의 한복패션을 비롯해 자행거(자전거) 같은 신문물을 접하는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이날은 스케이트를 신고 나타나 눈길을 끈다.

당시 스케이트라는 신문물이 조선에 들어와 서양인들과 조선인들 모두에게 색다른 유희의 기쁨을 주었다는 건 실제 기록에도 나와 있는 일로 제중원을 통해 처음 영상으로 구현됐다.

공개된 스틸에서 한혜진은 곱게 차려 입은 한복 밑에 고무신 대신 가죽 스케이트를 신고 있다.

지금의 스케이트와 비슷하게 생겼으면서도 통가죽으로 돼 있는 구두와 앞이 마치 동물의 뿔처럼 뾰족하게 솟아있는 날이 자못 생경한 모양을 하고 있는 당시의 스케이트는 제중원을 위해 특별 제작된 소품.

한혜진은 "너무 오랜 만에 스케이트를 탄다. 한복을 입고 타다 보니 행동에 제약이 생기지만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어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촬영은 창덕궁 안의 연못인 애련지(愛蓮池)에서 진행됐다. 애련지는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명소로 이곳에서의 촬영 허가는 최근 5년내 처음으로 이루어진 일. 때마침 연못이 꽁꽁 얼어서 더욱 실감나는 촬영이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의 알레스카 행이 프로그램 내에서 벌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PD는 "알레스카 행은 특별한 미션을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미션 수행 후 벌칙으로 수행되는 과제"라며 "벌칙 수행인 만큼 멤버 전원이 가지는 않을 예정이다. 1명이 될지 2~3명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김태호PD는 "사전 답사는 마친 상태지만 이번 알래스카 행은 예전 해외 촬영 경우와는 달리 칼국수를 전달해주고 곧바로 돌아오는 것으로 마무리 될 것 같다"며 "왕복거리가 멀고 전원이 가는 형태가 아니라는 점, 알래스카에 대한 특별한 정보가 없다는 점 때문에 따로 아이템을 만들어 특집을 꾸미는 것은 어려울 듯 싶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행은 지난 무한도전-식객 편에서 유재석이 자신이 만든 해물 칼국수가 알래스카의 김상덕씨가 만든 것과 같다는 언급한 것이 발단이 됐다. 무한도전은 김상덕씨를 찾아 유재석이 직접 끓인 해물 칼국수 요리를 대접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

한편 5월 중순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팀이 남극행을 준비하고 있어 두 프로그램의 설원 로케 대결이 시청자들의 눈을 시원하게 해줄 전망이다.

KBS 2TV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하는 문근영 택연 천정명 서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짐승돌 2PM 멤버 택연이 문근영 서우 천정명의 몰래 카메라에 당했다.

택연은 지난 6일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 연출 김영조) 첫 대면식에서 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문근영 서우 천정명의 장난에 속아 난감해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8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문근영 서우 천정명은 연기자로 처음 데뷔하는 택연의 긴장감을 없애주기 위해서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몰래 카메라형식의 장난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서우가 택연을 예전부터 좋아하는 컨셉트로, 천정명이 이런 서우를 택연 앞에서 야단치는 설정이었다. 드디어 택연과의 만남에서 철없이 행동하는 서우를 천정명은 무섭게 야단쳤고, 급기야 서우는 문근영의 품에 안겨 서럽게 눈물까지 흘렸다. 이 같은 상황에 당황한 택연은 난감해하며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더욱이 문근영 서우 천정명은 택연을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연출자 김영조PD에게 조차 귀띔도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연출자 김영조PD는 "배우들이 첫 대본 연습과 대면식에서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엿보일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면서 "배우들 모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PD 는 이어 "택연의 경우 연기도전은 처음이지만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구박만 받던 신데렐라가 계모에게 복수를 한다는 설정의 드라마로 업계 안팎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AM의 죽어도 못보내 출시 직전,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가인이 가상남편 조권에게 한 약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인은 아담커플 미투데이 아담아담♥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 백허그를 해준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2월 7일 2AM이 SBS 인기가요(인가)에서 죽어도 못 보내로 데뷔 2년 만에 첫 1위인 뮤티즌송을 차지하자 두 사람의 백허그 성사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가인은 2월 7일 미투데이에 권아 1위 축하해. 백허그는 기다리다 지쳐서 이젠 내가 하고 싶다. 1위 안 해도 해주려고 했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에 조권은 8일 누나! 문자로 백허그 말고도 다른거 해주려고 한 거 잊지마! 라는 의미심장한 답을 남겨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다른 것은 뭐냐, 설마 키스?, 사진 찍어서 인증해라, 백허그보다 더 격한 것이라면 키스밖에 없지 않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권과 가인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키스 직전까지 갔으나 결국 불발로 끝나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MBC ‘무한도전’ 포뮬러원(F1) 특집 편에 출연한 얼짱레이서 강윤수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2월6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2010년 전남 영암에서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F1 그랑프리를 앞두고 무한도전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이 경주용 자동차 운전에 도전했다.

F1은 세계적으로 200개국에 생중계 되고 6억 명이 시청하고 있으며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로 꼽히는 경기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F1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많은 사람들이 한국 최초로 경기를 개최한다는 사실도 잘 모르고 있는 상태.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을 교육하는 교관으로 국제 대회를 휩쓸고 있는 유경욱, 강윤수 등 한국 최고의 인기 레이서들이 등장했다. 

특히 얼짱레이서 강윤수(서울 소속)는 눈에 띄는 미모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사로잡았고 미녀레이서 등장에 연습에 관심도 없던 길은 “어디 사느냐”며 작업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강윤수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도전한 F1보다 낮은 엔트리급 자동차인 FBO2레이서로, 2005년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포뮬러-B-2라운드 우승을 한 레이싱계의 기대주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번 방송을 통해 F1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폭설이 쏟아진 지난달 4일 '눈사람' 기자로 화제가 된 KBS 박대기 기자(33)가 드라마 '공부의 신'에 카메오 출연한다.

KBS 보도국 사회팀의 박 기자는 자사 월화극 '공부의 신'에서 건설회사의 비리를 폭로하는 KBC 방송 기자로 출연,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공부의 신'의 유현기 PD가 직접 섭외했고, 박 기자는 극중 특종 기자 역할에 공감하며 선뜻 출연에 응했다. 박 기자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병문고를 인수하려는 왕봉건설의 비리를 보도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 장면은 8일 방송된다.

박 기자는 8일 전화 통화에서 "출연료 절감 차원에서 캐스팅된 것 같다. 연기에 자신이 없어 걱정했는데 평소 뉴스 보도와 똑같이 하면 된다는 연출진의 설득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다행히 큰 실수 없이 촬영했고 2번 만에 오케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뉴스는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면 되는데 드라마는 행인 한 명도 모두 보조 출연자더라. 생각보다 꼼꼼한 작업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대기 기자는 지난달 4일 시시각각 눈에 뒤덮인 모습으로 폭설 소식을 전해 네티즌들로부터 '눈사람' 기자로 불리며 눈길을 끌었다.

여중생 졸업식 집단 폭행 동영상 충격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한 여학생이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말로만 듣던 요즘 졸업식'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동영상에는 수십 명의 남녀 학생들이 대낮에 골목길에서 한 여학생의 옷을 찢고 머리에 케찹을 뿌리는 등 집단으로 괴롭히는 장면이 담겨있다.

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집 앞에 있는 중학교가 오늘 졸업식이었는데 시끄러워서 나가보니까 말로만 듣던 요즘 졸업식을 실제로 보게 됐다"며 "딸 낳기 무섭다"는 글을 남겼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중학생들 정말 무섭다", "대낮에 동네에서 저런일을 당하는데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다는게 참 야속하게 느껴진다", "황당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어떻게 저런 짓을 하면서 웃을 수가 있냐"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