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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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의사도 발견하지 못한 딸의 뇌종양 증상을 인터넷을 통해 밝혀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9일(현지시간) "26살의 칼리라는 여성이 자신의 딸을 종양으로부터 구했다"고 보도했다.

칼리는 5살 딸 벨라가 종종 두통을 호소하고, 몸무게가 줄자 걱정하던 차에 병원에 갔다. 의사는 벨라가 태어날 때부터 유모의 손에 길러져 심신이 불안정하므로 단순히 주의를 요하는 상태라는 진단을 내렸다.

그러나 칼리는 벨라의 증상을 웹사이트 '구글'에서 검색해 이상이 있다고 확신하고, 의사에게 벨라의 뇌를 검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결국 골프공 크기만한 종양이 벨라의 머리에서 발견됐으며, 8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그들은 종양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벨라의 증상은 '수아세포종'이라는 악성 종양으로 매년 전세계 80여명의 어린이에게서 발견되는 희귀 질환이다.

개그우먼 이영자가 연예인 최초로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 현장을 방문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영자는 2월 10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아침)에 뮤지컬 배우 홍지민, 이윤표와 함께 출연했다.

이영자는 케이블 채널 tvN의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TAXI'를 통해 지진 피해로 대혼란을 겪고 있는 아이티를 방문했다.

이영자는 '좋은아침' 방송에서 "프로그램 '택시'에 아이티 사람이 나온 적이 있다. 그 사람이 아이티에 있는 가족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걱정을 했다. 그 사람의 사연을 접하고 프로듀서와 아이티에 가기로 결정했다"며 "가기로 결정하고 난 뒤에 그 사람 가족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겸사겸사 아이티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이어 "뉴스를 통해 자극적이고 어둡고 힘든 이야기만 들어 안 좋은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람이 살아가는 곳이라 희망이 있던 부분도 있었다"며 "그렇지만 아직 회복되지 않은 부분들이 참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영자는 또 "아이티에서 빵과 물이 생명인데 돈을 주고 살 수가 없다. 구호물품인 빵과 물을 받기 위해 치열하다"며 "자신들끼리 새치기를 하고 싸움이 난다. 일부 젊은 사람들은 무기를 가지고 다니며 무언의 협박을 한다"고 현지 상황을 밝혔다.

이영자는 덧붙여 "처음에는 차량 밖에서 구호물품을 나눠주다 결국 나중에는 차 안으로 들어와 나눠줬다"고 구호활동에 대해 말했다. 이영자는 아이티 구호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 "가고 오는 데만 50시간 걸렸다"며 이동시간을 꼽았다.

한편 이영자는 홍지민, 이윤표와 함께 지난 2월 6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뮤지컬 '메노포즈'(Menopause)에 출연중이다.

김제동 하버드 로스쿨(법대) 강단에 선다

만능 방송인 김제동이 미국 하버드 대학 강단에 선다.

김제동 소속사측은 10일 "하버드대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아직 정확한 날짜와 강의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4월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제동의 하버드 특강은 지난해부터 공연 중인 토크 콘서트 '노브레이크' 덕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한국을 찾은 하버드대 관계자들이 김제동에게 특강을 제의했고 구체적으로 진행이 이뤄지게 됐다.

김제동 측은 이번 하버드 특강 시기에 맞춰 미국 LA에서 '노브레이크' 공연을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제동은 지난해 11월 경희대 국제캠퍼스 국제경영대학에서 '대중 앞에 서는 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 바 있다.

한편, 하버드대에서 특강을 한 국내 연예인으론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경영대학원 특강)과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정치행정대학원 특강)에 이어 김제동이 세번째다.

대만 톱가수 코코리 힙라인은 39억... 청바지 광고 대박

S라인의여왕으로 불리는 대만 가수 코코리(이민)가 매력이 넘치는 엉덩이 라인 하나로 광고대박을 잡았다.

코코리는 8일 청바지 광고를 통해 아름다운 자신의 엉덩이라인을 선보였다고 한다. 매끈하게 떨어지는 잘록한 허리와 볼륨감 있는 엉덩이 라인의 조화는 모든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코코리의 매력포인트.

광고출연료는 무려 1억NT달러로 한화로 약 39억원에 달한다. 예쁜 엉덩이를 유지하기 위한 그녀만의 비법은 걷기와 춤이라고 한다.



좋은예 나쁜예, 무한도전 멤버로까지 전염

유재석 좋은예 나쁜예 극과극 비교에 네티즌 넘어간다

국민 MC 유재석의 좋은예 나쁜예시리즈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좋은예 나쁜예 시리즈는 한 연예인의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진을 편집한 인터넷 게시물을 말한다.

이번 유재석 시리즈에는예능신의 위엄이 넘치는예와예능신의 위엄 따위 개나 줘버린예, 생얼의 그나마 봐줄만한예와 못으로 안경을 고정시켜 놓고 싶은예, 노출의 아주 바람직한예와 원치 않았던 노출의 민망한예 등이 여러 사진과 글을 재치있게 편집돼 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그간 방송을 보며 공감됐던 모습들이다”, “지금까지 나온 연예인 시리즈 중 제일 웃기다.”, “예능계 1인자답게 망가진 모습과 멋진 모습이 자연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좋은예 나쁜예 시리즈는 2PM,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동방신기, 빅뱅 등 여러 가지 버전이 등장했으며, 무한도전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좋은예 나쁜예 시리즈도 등장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연예계 소문난 짐승녀 톱5

초콜릿 복근을 자랑하는 '짐승남' 열풍이 불고있다. 이들은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서슴없이 상체를 드러내며 조각같은 식스팩을 과시한다.

이런 복근 열풍은 비단 남자 스타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남성 못지않게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여자 스타들도 많다. 이들 역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여섯 쪽으로 갈라지는 초콜릿 복근을 완성했고, 여성 특유의 건강미와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다.

'짐승남'을 기죽이는 '짐승녀'(?) 베스트 5를 살펴봤다.

◆ 손담비

손담비는 최근 한 청바지 광고에서 복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여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수년간의 춤연습으로 다져진 복근은 손담비의 섹시한 느낌을 한껏 강조했다. 덕분에 슬림 하면서도 탄력있는 손담비의 복근은 팬들 사이에서 '섹시 복근'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 박가희

박가희의 복근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여자 스타로는 드물게 선명한 식스팩을 자랑하며 '명품복근'으로 인정받고 있다. 완벽한 복근은 비밀은 뛰어난 춤실력과 비례했다. 박가희는 데뷔 전 보아의 백댄서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탄탄한 복근과 눈에 띄는 외모로 주목받았다.

◆ 윤주영

탤런트 윤주영은 '맥심 ' 화보를 통해 섹시한 복근을 최초 공개했다. 평소 '리틀 이영애'로 불리며 단아한 이미지를 선보인 것과 다른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중에서도 탄력있는 복근이 가장 돋보였다. 윤주영은 이 화보를 통해 '한국 의 제시카 알바 '라는 애칭을 얻으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 김준희

김준희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과 스타화보를 통해 완벽한 복근을 공개했다. 검정색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한 김준희는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몸매 를 한껏 자랑했다. 30대 후반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탄탄한 모습이었다. 특히 선명하게 드러난 복근은 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 현아

현아는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 중 최고의 복근을 자랑한다. 때문에 아이돌 프로젝트 그룹 '4Tomorrow'에서도 복근을 강조하는 의상은 도맡아 입으며 최고의 명품복근임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엔 솔로곡 '체인지'로 활동하며 복근을 드러낸채 파워풀한 골반댄스 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13일 동안 쿨쿨… 희귀병 걸린 잠자는 미녀 클라인 레빈 증후군

마법에 걸려 잠에 빠진 동화 속 공주처럼 한번 잠에 빠지면 며칠 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영국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외신에 소개됐다.

MSNBC 뉴스에 따르면 루이자라고 알려진 15세 소녀는 몇 년 전부터 한번 잠에 빠져들면 며칠 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희귀병에 시달리고 있다.

소녀가 앓는 클라인-레빈 증후군은 흔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증후군’이라고 불린다. 전 세계 1000명 안팎의 환자가 있는 이 병은 기면증과는 증상이 다르며 한번 잠에 빠져들면 최장 몇 달 동안 깨어나지 못한다.

한번 잠에 빠지면 며칠 동안 못 일어나기 때문에 일상의 계획은 어긋나기 일쑤다.

루이자는 “가족 여행을 떠났는데 계속 잠만 자서 눈을 떴을 때는 다시 내방 침대였다.”면서 “춤 경연 대회에 나갔는데 대기실에서 잠이 들어 경기를 포기해야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소녀의 어머니인 로티는 “최장 13일 동안 잠만 자는 딸이 행여 굶어죽을 까봐 흔들어 깨우기도 했으나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했다.”면서 “루이자가 잠 때문에 또래친구들이 누리는 행복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동화 속 공주는 왕자의 사랑의 키스로 잠에서 깨어날 수 있었지만 희귀 증후군을 앓는 루이자의 잠을 깨울 치료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스탠포드 대학 기면발작 센터의 엠마뉴엘 미그노트 박사는 “루이자가 앓는 희귀병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10대 때 주로 나타나며 성인이 되면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 12세 신부 이혼 소송

사우디 아라비아의 12살 소녀와 80세 남편의 이혼소송이 오랜 조혼 풍습을 타파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리야드라는 보수적인 마을에 사는 이 소녀는 지난해 8만5천 리얄(한화 약 2천800만원)의 결혼 지참금을 받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친의 사촌과 결혼해야 했다.

결혼 최저연령이 정해져 있지 않은 사우디에서는 극빈한 계층에서 어린 딸을 나이든 사람에게 결혼시키는 풍습이 남아있다.

당초 결혼에 반대했던 모친이 딸을 대신해 이혼소송을 냈다가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철회했다.

그러자 사우디 인권위원회가 변호사를 선임해 이 소녀를 대신해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알라노드 알 헤자이란 변호사는 "우리의 관심은 이번 기회에 어린이 인권 보호조치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법원의 손에 달려있지만 인권위는 소녀의 편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인권위는 이번 이혼소송이 패소하더라도 항소할 방침이다.

어린이 결혼 문제는 그동안 사우디에서 철저히 가족 문제로 치부돼 왔으며 사우디 인권위가 이 문제에 개입한 것은 처음이다.

현지 인권운동가들은 최저 결혼 연령을 16~18세로 정하는 법안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부 성직자는 이슬람 창시자인 마호메트가 9살 신부를 맞았던 점을 들어 조혼 풍습을 정당화하고 있다.

하지만 사우디 고위 성직자인 세이크 압둘라 알마니는 14세기 이전에 이뤄진 마호메트의 결혼을 지금의 조혼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카리스마 미실 고현정이 연하 꽃미남 배우들과의 염문설을 밝혔다.

고현정은 올’리브 '올리브쇼 3'에 출연해 애교만점의 깜찍한 모습을 공개했다. 동갑내기 사진작가 조선희와 함께 하는 포토 토크쇼 ‘톱 셀러브리티’ 최근 녹화에 초대받은 고현정은 화장기 없는 편안한 모습으로 현장에 나타났다.

고현정은 그동안 신비주의 이미지에 가려 잘 볼 수 없었던 애교만점의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배우로 다시 복귀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던 당시 심정과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고현정은 조인성, 천정명 등 연하 꽃미남 배우들과의 염문설이 화제로 떠오르자 “조인성, 하정우처럼 곤란한 대답에 재치 있는 대처하는 후배들이 멋지다”고 훈훈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수많은 남자배우들과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의 스캔들도 없었던 조선희 사진작가에게 “여성은 남성에게 든든한 동지처럼 보여서는 안 된다”고 연애 상담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고현정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결혼에 대해 “한 번의 사랑을 겪으며 이성관이 바뀌었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다시 결혼생활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고현정은 "다이어트는 머리로만 한다. '해변의 여인'과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나의 뱃살이 잘 부각된 대표적인 영화다"고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고현정은 "내 숨겨진 별명은 ‘볼귀(볼수록 귀엽다)’다. 특히 이른 오전에는 너무 귀여운 모습이라 외부 출입을 자제한다"고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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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이 9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성동일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관객이 직접 심사위원이 돼 수상자와 수상 작품을 선정했으며, 네티즌 대표가 시상자로 나서 영화인들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하는 관객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김범수와 한성주가 3년 연속 진행을 맡고 그룹 에프엑스, 2AM, 이문세 밴드가 축하무대를 선보였으며, 맥스무비와 판도라tv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하 11개 부문 수상자 명단.

◆ 최고의 작품상
워낭소리

◆ 최고의 감독상
윤제균 감독(해운대)

◆ 최고의 여자배우상
김혜자(마더)

◆ 최고의 남자배우상
하정우(국가대표)

◆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
김영애(애자)

◆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
성동일(국가대표)

◆ 최고의 포스터상
워낭소리

◆ 최고의 예고편상
2012

◆ 최고의 여자신인배우상
이시영(홍길동의 후예)

◆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
김동욱(국가대표)

◆ 최고의 독립영화상
똥파리

부상을 딛고 재기한 개그맨 김기욱이 열애 중임을 밝혔다.

김기욱은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8살 연상의 SBS ‘웃찾사’ 작가와 열애 중임을 시인했다.

김기욱은 먼저 지난 2005년 ‘웃찾사- 화상고’ 코너로 전성기를 누리던 중 다리를 잃을 번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기욱은 당시 촬영 도중 사고를 당해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등 수 차례 대수술을 받은 바 있다.

김기욱은 “당시 의사선생님이 다리를 절단해야 할지도 모르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며 “다리를 잃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도 슬펐지만 무엇보다도 이제 더 이상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게 된다는 게 두려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기욱은 “하지만 당시 날 구해준 사람이 있었다. 바로 ‘화상고’ 작가였다”며 “무려 8살 연상이었지만 6개월 동안 쫓아다니며 끈질기게 구애했다.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고 고백했는데 이를 받아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기욱은 “여자 친구가 연상이라 집안의 반대도 있었다”며 “어머니가 교제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셨으나 지금은 마음을 열고 서로 이야기도 잘 나눈다”고 덧붙였다.

김기욱은 또 “나 하나만 믿고 지금까지 달려와 준 당신 덕에 어른이 되고 성숙해지는 것 같다”며 “나를 믿고 영원히 따라와 달라‘고 즉석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강심장’은 ‘2010년 예능의 대세 스페셜 제 2탄’으로 꾸며졌으며 애프터스쿨 유이, 가희,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제아, 정가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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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푸룽제제 사진, 자칭 중국 최고미녀 푸룽제제



유채꽃 축제 화보 사진


최근 '엽기패션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리한나가 또 한 번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바로 2월4일 밤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펩시 수퍼보울 팬잼 콘서트'에서 파격적인 디자인의 원숄더-원레그 캣슈트를 입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관중들은 리한나의 파격 의상과 퍼포먼스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리한나의 이번 무대의상은 디자이너 마리엘 라엔(Mariel Haenn)과 롭 잔가르디(Rob Zangardi)의 작품이다. 이들은 한 팀을 이뤄 데뷔 시절부터 리한나의 무대의상과 레드카펫 드레스를 도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한나 외에도 윌 스미스, 핑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시아라, 릴 킴, 로렌 콘래드, 세레나 윌리엄스, 제이-Z 등의 스타일리스트로도 활동했다.

그런데 이 의상이 주목받는 이유에는 '파격적이다'라는 것 외에 또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이 우리나라 가수 황보가 '아리송해'를 부르던 때의 무대의상과 매우 흡사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함을 주기 때문.

한편 리한나는 이날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디스터비아(Disturbia)',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등을 열창했다.


트로트돌 박현빈이 음원 방송불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음악사이트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현빈의 신곡 앗! 뜨거는 9일 오전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 오늘의 인기곡-트로트 부문에서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가 단 하루만에 전세를 역전시킨 것.

또 싸이월드 뿐만 아니라 엠넷, 도시락, 멜론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도 앗! 뜨거는 10위권 내에 안착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 라디오, 케이블TV 등을 집계하는 에어모니터가 집계한 지난 주 라디오 방송횟수에서도 박상철의 황진이를 누르고 10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앗! 뜨거 뮤직비디오가 최근 KBS로부터 방송불가판정을 받는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일구어낸 성과라 더 뜻깊은 결과다.

아울러 지난달 21일 공개된 박현빈의 디지털 싱글 앗! 뜨거는 3주도 채 안된 짧은 시간에 국내 트로트계 정상에 올랐다는 사실만으로 국내 트로트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현빈은 "이렇게 빨리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할 줄 몰랐다"며 "이같은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4월 대찬인생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한 박현빈의 신곡 앗! 뜨거는 시원시원한 댄스 트로트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해냈다.

나이가 같은데도 더 늙어보이는 이유는?

나이가 같은데도 사람에 따라 더 늙어보이는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 레스터(Leicester)대학 의과대학 심장전문의 닐레시 사마니(Nilesh Samani) 박사가 생물학적 노화를 촉진하는 변이유전자를 찾아냈으며, 이 변이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3∼7년 빨리 늙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 등이 7일 보도했다.

사마니 박사는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의 DNA염기서열 변이 50여만 개를 분석한 결과, 제3번 염색체에서 TERC라고 불리는 유전자 바로 옆에 있는 DNA의 염기서열이 변이된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빨리 늙고 심장병 등 노인성질환도 빨리 겪게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38%는 문제의 변이유전자 카피 하나를 물려받은 사람으로 밝혀졌으며 이들은 정상유전자를 가진 사람에 비해 생물학적으로 3∼4년 빨리 늙고 변이유전자 카피 2개를 모두 물려받은 사람(7%)은 6∼7년 빨리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변이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나이에 비해 염색체의 ‘텔로미어’가 비정상적으로 짧았다고 사마니 박사는 밝혔다. 텔로미어는 구두끈 끝이 풀어지지 않도록 싸맨 플라스틱처럼, 염색체를 보호하는 양쪽 끝의 보호부분이다. 세포가 한 번 분열할 때마다 이 텔로미어는 조금씩 짧아지며 나중엔 텔로미어가 상당히 짧아지면서 세포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노화의 신호를 나타내게 된다.

문제의 TERC는 텔로미어를 보호하는 효소인 텔로메라제를 만들어 내는 유전자다. 변이된 이 유전자 카피를 하나 또는 둘 가진 사람은 자궁에서 자랄 때부터 텔로메라제가 덜 만들어졌을 것으로 사마니 박사는 추정했다. 결국 이 사람들은 애초부터 짧은 텔로미어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빨리 늙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텔로메라제는 출생 후에는 완전히 비활성화 된다. 그러나 암세포에서는 텔로메라제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세포가 늙지 않고 무한 증식하기 때문에 텔로메라제를 자칫 잘못 주입했다간 세포의 노화를 막는 대신 암을 유발시킬 염려가 있다고 사마니 박사는 말했다.

다만 젊었을 때 유전자검사를 통해 이 변이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운동, 건전한 식습관, 금연, 콜레스테롤저하제 복용 등을 통해 조기노화에 의한 성인병 위험을 줄일 수는 있을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네이처 유전학(Nature Genetics)’ 최신호(2월7일자)에 발표됐다.


정석원 호주서 테러리스트 오인  4시간 감금 긴급체포

배우 정석원이 테러범으로 오해를 받아 호주의 한 국제공항에서 4시간 동안 감금 당했다고 털어놨다.

정석원은 지난 5일 혼자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입국 심사를 받던 중 발견된 영화 ‘짐승’의 소품으로 테러범으로 오해 받아 호주 경찰들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그는 극 중 역할로 인해 짧은 머리스타일과 베레모를 쓴 인명구조자격증과 특수부대 신분증, 각종 무술자격증 등이 소지품에서 나와 호주 경찰은 정석원을 테러범으로 확신하고 억류했다.

하지만 정석원은 현지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4시간 만에 오해를 풀고 풀려났다.

한편, 영화 ‘짐승’은 실종된 여동생을 찾는 과정을 그린 액션 스릴러물로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2010 레이싱모델 선발대회 사진


미드 가십걸 속 실제 커플…해변가 대담한 휴가즐겨

드라마 '가십걸' 주인공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팬 바드글리가 달콤한 휴가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간) 드라마 속 실제 커플인 두 남녀가 '가십걸'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와 마이애미 해변에서 휴가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전 인터뷰에서 "나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했던 표현이 무색하게, 검은색 비키니를 입은 그녀는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드러냈다.

또 그녀는 실제 연인인 팬 바드글리와 당당하게 포옹과 키스를 하는 등 애정행각을 연출했다.

이 날 두 사람의 휴가에는 가십걸의 또 다른 주인공 체이스 크로포드가 동참했는데 언론은 두 사람의 휴가에 대한 주변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추측했다.

두 남녀는 2007년 '가십걸' 촬영이 시작될 당시 만남을 시작해 현재까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최근 영화 '그린 랜턴'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주인공으로 동반 캐스팅됐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그린 랜턴'은 초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이야기를 다루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서울 지진 감지, 서울·경기 지역 진도 3.0 지진 발생…18시 08분 14초에 발생

아이티 대참사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서울, 경기 지역에 진도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북쪽 8km에서 진도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지진관리관 이현 담당관은 "9일 18시 08분 14초에 진도 3.0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서울 내 건물에 있는 사람들이 직접 느껴질 규모의 지진이었다.

강남구 선릉역의 한 회사원은 "건물이 13층인데 바닥이 흔들리는 진동을 감지했다"며 "우리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했다.

제중원 김태희 기생에서 의녀로 변신, 배우 김태희가 기생에서 의녀로 변신했다.

김태희는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에서 기생 미령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런 기생 미령이 이제는 의녀로 직업(?)을 갈아탄 것.

김태희가 연기하는 극중 미령은 뛰어난 미모뿐만 아니라 그림과 노래 등 다양한 소질을 뽐내는 여인으로 심성이 착하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도 있다.

사극에 첫 도전하는 김태희는 “기생의 옷차림을 하면 기생이 되고 의녀복을 입으면 순간 의녀로 변신한다. 다양한 역할에 도전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 최초의 기생 출신 의녀인 김태희의 활약과 박용우와 한혜진 사이에서 형성되는 미묘한 삼각 러브라인도 ‘제중원’의 또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 예정이다.

MBC 엄기영 사장의 사퇴 이유는 이렇습니다.

MBC의 대주주는 방송문화진흥위원회, 방문진이라는 곳인데요.

방문진 이사회에서 세 명의 MBC사내이사를 선임을 하고 이 사람들을 각각 보도본부장, 제작본부장, 편성본부장으로 임명했는데 이 세 명은 엄기영 사장이 결사반대하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엄기영 사장은 자신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선임이라고 보고 자진사퇴까지 결심을 한 거죠.

하지만 방문진에서는 본래 MBC이사 선임은 방문진의 권한 아니냐, 하고 강력히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 이분은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을까요. 미디어 투쟁 하시던 분이죠.

민주당 천정배 의원 연결해보겠습니다.


천정배 의원 왈...

"이것은 한마디로 엄기영 사장을 바보 취급한 것이죠."

관련글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20909280032870&linkid=4&newssetid=1352

야광 돼지고기 사진


중국 야광 돼지고기 먹어도 될까?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사는 마하이홍씨는 지난 7일 새벽, 잠에서 깨어 화장실로 가던 중 부엌에서 푸르게 빛나고 있는 무언가를 목격했다.

한 쪽 벽에서 형광색으로 빛나던 그 물체는 움직임이 없었고, 크기가 꽤 커보였다.

서서히 물체를 향해 다가간 마씨는 정체를 알고난 뒤 더욱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것은 바로 ‘돼지고기’였던 것.

푸른빛을 낸 돼지고기 두 덩어리는 며칠 전 마씨의 아버지가 집 근처 대형마트에서 사온 것이다.

겉보기에는 전혀 이상이 없어 보이는 이 고기는 불빛이 없는 곳에서 마치 야광봉처럼 빛나고 있었다.

껍질부분을 제외한 살코기 일부와 비계에서 야광현상을 보이는 고기를 보고 놀란 마씨는 곧장 고기를 구매한 마트로 달려갔다.

마트의 판매담당자는 “이곳 돼지고기는 엄격한 품질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절대 없다.”면서 도리어 마씨에게 “고기를 가져가던 중 다른 물질이 닿은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돼지고기를 살핀 식품품질검사센터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두 가지 추측을 할 수 있다.”면서 화학원소인 인(燐)의 함량이 기준을 초과하거나, 또는 간균이라 부르는 막대박테리아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 적이 있다.”면서 “돼지고기가 어두운 곳에서 형광빛을 띄는 원인에 대해서는 더욱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러한 고기를 또 발견할 경우, 씻어서 먹으려고 하지 말고 곧장 해당 마트에 알린 뒤 폐기처분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탤런트 이현경과 뮤지컬 배우 민영기의 결혼으로 연예인 패밀리가 탄생한다.

이현경과 민영기는 오는 5월3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로써 민영기는 배우 강성진과 한 가족이 된다. 강성진이 이현경의 동생이자 가수인 이현영과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렸기 때문. 이현영은 CCM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탤런트와 뮤지컬 배우, 가수, 영화배우 등이 한 가족을 이루게 된 셈이다.

한편 이현경과 민영기 결혼식 사회는 민영기와 절친한 사이인 유준상이 맡기로 했다. 이현경과 민영기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태국판 이효리 방한


9일 강원도로부터 명예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태국판 `효리'인 영화배우 겸 MC 자(26)가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인사하고 있다. 자는 태국 영화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촬영한 영화 '우연'의 여주인공으로 태국 인기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영국 모델 킬리 하젤(24)이 ‘지난해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에 선정됐다.

영국 신문 더 선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를 진행한 결과 킬리 하젤이 셰릴 콜과 케이티 페리 등을 제치고 ‘2009년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렸다.

하젤의 가슴 사이즈는 32E로 육감적인 몸매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 투표를 통해 득표율 20%를 차지하는 인기를 누렸다.

또한 남성 전용 인터넷사이트 ‘애스크맨닷컴’이 선정한 2010년도 ‘세계 남성들이 가장 갖고 싶은 여성’ 99명의 순위에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남성들이 사귀고 싶거나 아내로 삼고 싶은 스타들을 선출하는 것으로 엠마누엘 크리퀴, 마리사 밀러, 케이트 베킨세일, 앤 해서웨이,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 스칼렛 요한슨 등이 뽑혔다.

킬리 하젤 가슴,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 선정





고(故) 최진실이 자신과 광고모델 계약을 했던 건설회사에 1억원의 손해를 배상할 처지에 놓였다.

서울고법 민사32부(이대경 부장판사)는 9일 아파트 건축업체인 S사가 故 최진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고인의 소송을 이어받은 두 자녀가 옛 소속사와 연대해 S사에 총 2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중 최진실 유족 측의 책임을 50%로 한정했다.

S사는 2004년 3월 최진실에게 아파트 분양광고 모델료 2억5천만원을 지급하면서 고인이 자신의 사회적·도덕적 명예를 훼손, 자사의 이미지를 해치면 손해를 배상하기로 약정했다.

최진실이 2004년 8월2일 당시 남편 조성민 씨에게 폭행당했다며 붓고 멍든 얼굴 사진과 파손된 집안 내부를 언론에 공개했고, 이에 S사는 광고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위자료 등 30억5천만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에앞서 1심 재판부는 "최씨는 소속사와 연대해 모델료 2억5천만원을 반환하라"고 판결했으나 항소심은 "최씨가 폭행을 적극적으로 유발했다는 증거가 없어 스스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볼 수 없고, 인터뷰는 조씨의 주장을 반박해명하려고 한 것이라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결론을 뒤집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광고주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와 광고계약을 하는 것은 이들의 신뢰와 명성 등 좋은 이미지를 이용해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키려는 것"이라며 "품위유지 의무를 지키지 못했다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약 4m 크기의 악어가 강에서 수영을 하던 11살 소녀를 습격해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8일 브라질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및 현지 소방대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오후 브라질 혼도니아주에 위치한 강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하며 놀고 있던 11살 소녀가 갑자기 나타난 악어의 습격을 받았다는 것.

4m 크기의 악어는 소녀를 물고 사라졌으며, 소방대 관계자들은 공격 지점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서 소녀를 삼킨 악어를 발견한 후 포획했다. 악어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소녀의 시신은 수습되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에바 남자친구 올 가을 결혼 발표

국내서 KBS2 '미녀들의 수다'로 잘 알려진 영국인 에바(28)가 올 가을께 결혼을 할 것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에바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가을께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바는 지난 11일 '미녀들의 수다2'에서 한국 남성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에바는 "한국인 남자친구와 7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솔직히 현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는 한국 남자와 잘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과 꼭 결혼하고 싶다. 예비 시어머니는 이해심이 정말 많은 분"이라고 덧붙였다.

에바는 "남지친구의 어머니를 만나봤다. 너무 좋고 이해심이 많으시더라"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연예인들은 어딜 가든 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의 대상. 그만큼 사람들은 그들을 부러워하고 선망한다. 게중에는 단순 호기심이나 관심을 넘어 그들과 함께 하려는 심리, 즉 그들과 친분을 과시함으로써 자신의 위신을 세울 수 있다고 믿는 부류가 있다. 최근 잇단 연예인 관련 폭행사건 이면에 조폭이 개입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인과 조폭의 관계'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례로 본 '연예인과 조폭의 방정식'을 풀어본다.

연예인과 조폭의 밀접한 관계는 소위 '가오'(위신을 세우고 폼을 잡는다)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명 연예인들과의 친분이 부분적이나마 위상과 세를 과시하는 바로미터로 인식되고, 연예인들 역시 원하든 원치 않든 그들과의 '관계'를 뿌리치지 않는다. 일부 연예인들은 주먹들과 호형호제 또는 친구처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간판급 배우가 소속돼있는 W기획사의 한 간부는 '연예인과 주먹의 관계'에 대해 "한 마디로 서로 친해져서 서로에게 나쁠 것 없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웬만한 연예인 치고 주변에 주먹 한 두명 없는 경우는 없습니다. 아니, 그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울 때도 있죠. 인기를 얻으면 알게 모르게 그들과 가까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주먹들은 인기연예인이 자리를 빛내주는 일이 많고 연예인들한테는 꼭 밤무대 활동이 아니라도 사적으로 성가신 일들이 많으니까요. 이런 이유로 서로 필요에 의한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셈이죠. 스타일에 따라 몇몇 남자 연예인들은 노골적으로 주먹들과 친분을 과시하며 폼을 잡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개인적인 인간관계까지 소속사가 관여할 수는 없습니다."

반면 30년 가까이 성인가수를 관리해온 유명 가요기획사 K대표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무대에 서야하는 가수들의 입장에서 보면 필요악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좋든 싫든 그들과의 관계가 때론 어쩔수 없는 선택일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개그맨 이혁재는 최근 인천지역 '룸살롱 폭행' 사건에 연루돼 연예계 데뷔 이래 최대의 위기에 놓였다.

'1월중순 인천 연수구의 한 룸살롱에서 지인 등 3명과 술을 마신 뒤 술값 270만원을 현금과 카드로 결제한 후, 인근의 다른 룸살롱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이전의 룸살롱에서 동석했던 여종업원을 전화로 불렀지만 이 종업원이 퇴근하고 없자 화가 난 상태로 다시 이전 룸살롱을 찾아갔다. 그리고 거칠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여종업원 관리 담당을 룸으로 불러 공포분위기 조성과 함께 뺨을 때렸다.'

경찰조사로 밝혀진 이같은 사실은 "폭행시비는 와전된 것"이라는 처음 해명 내용과는 크게 달랐다. 이 때문에 솔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난무했고 여론의 불리한 표적속에 방송여부도 오리무중에 빠져들었다.

또 파장이 커진 데는 현장에서 이혁재와 함께 있었던 또다른 주인공이 다름아닌 인천지역 조직폭력배로 파악됐기 때문. 사건을 담당한 인천지방경찰청 수사 관계자는 "단순폭행이지만 폭행과정에 폭력배가 개입되면 사건이 더욱 심각해진다"고 말했다.

이혁재는 지난해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게스트로 참석해 "조직폭력배를 형님으로 모시고 있다"고 농담처럼 말하는 등 방송에서도 조직폭력배와의 친분을 자랑한 적이 있다. 또 이 내용이 여과 없이 방송돼 KBS 시청자위원회의 지적을 받았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는 지난해 말 드라마 촬영현장 심야 폭력 사건에 휘말려 최근 관련 당사자들과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사건은 그가 지난해 12월1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진행된 '아이리스' 촬영장에 조폭을 동원해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사건이 파장을 일으키자 강병규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두해 "나는 조폭을 부르지 않았으며 오히려 내가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상대 측인 '아이리스' 제작사 대표는 "제작사측에서 조직 폭력배를 사주하여 폭행하고 협박했다는 강병규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강병규와 상반된 주장을 폈다.

조직폭력배 동원문제가 제기되자 경찰은 CCTV 자료를 통해 '아이리스' 제작사 측근인 A씨가 야구방망이를 들고 나오는 장면, 강병규와 지인 B씨가 A씨 일행과 의자를 놓고 다투는 장면, 강병규와 B씨가 제작사측 C씨를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가는 장면 등을 확인했다. 그러나 "개입된 인물의 핸드폰 내역까지 조사했지만 아니었다"고 밝혔다.

배우 이병헌의 캐나다 교포여대생 스캔들 폭로사건이 사그러들 무렵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불똥이 틘 이 사건은 처음 당사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조직폭력배가 개입된 사실은 입증하지 못하고 결국 유야무야 됐다.

하지만 방송가 안팎에서는 "폭행사건에 조직폭력배가 구체적으로 연관되지는 않았을 지 몰라도 정황상 어떤 식으로든 개인적 친분을 가진 제3의 인물들이 개입된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다.

연예계 안팎에 크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일도 있었다. 지난 2006년 4월 한류스타 권상우가 한 폭력조직의 전 두목으로부터 협박받았다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됐다. 이 사건은 그가 조직폭력배 출신의 매니저와 강압적인 각서를 작성한 일로 갈등을 겪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불거졌고 얼마후 상대 당사자와 직접 만나 화해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팬들에겐 여전히 부정적인 기억으로 남아있다.

올해부터 차등지급률 최저 50%, 학교별 등급 평가 '집단성과급' 도입

올해부터 근무 성적이 좋은 교사들과 그렇지 못한 교사들의 성과급 차이가 최대 137만원까지 벌어지게 된다. 또 교사의 개인별 실적 외에 학교 전체 평가를 통한 집단성과급제도 내년부터 도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8일 교육 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부터 교사들이 받는 성과급의 차등지급률은 최저 50%로 조정된다. 교사의 성과급은 평가 등급에 관계없이 똑같은 액수를 받는 균등지급액과 평가등급(A B C)에 따라 받는 차등지급액이 합해져 지급된다. 따라서 차등지급률이 높을수록 교사 간의 성과급 금액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작년에는 학교장이 차등지급률을 30%, 40%, 50% 가운데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교원의 성과급 차이를 최소화하는 관행에 따라 전체 학교의 99.7%가 차등지급률을 30%로 선택했고, A등급 교사와 C등급 교사의 성과급 차이는 약 59만에 그쳤다.

교과부는 차등지급률이 지나치게 낮아 성과급의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는 차등지급률을 50%, 60%, 70% 가운데 선택하게 했다. 가장 낮은 50%일 경우에도 A-C등급 교사의 성과급 차액은 약 98만원으로 증가하고, 70%일 경우에는 137만원까지 벌어지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학교 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학교별 집단 성과급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성과급 총액의 90%는 개인별 평가를 통해, 나머지 10%는 학교단위로 평가해 주겠다는 것이다. 평가 기준은 학업성취도 상향도, 학교평가, 학생ㆍ학부모 만족도, 교장평가 결과 등이 고려된다.

단순히 학업성적이 높은 학교에 성과급을 더 주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여건을 가진 학교들을 그룹으로 묶고, 그 가운데서 A~C등급을 매기는 방식이다. 그룹을 나눌 때는 학교 규모와 위치, 유형(특수목적고 일반고 등),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등을 고려해 형평성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교과부는 교사의 경력(호봉) 위주로 성과급 평가가 이뤄졌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력 요소를 평가에 반영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주호 교과부 1차관은 “교사들이 협력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학교에 더 많은 성과급을 지급할 것”이라며 “열악한 여건의 학교라도 좋은 성과를 내면 A등급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육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라고 논평했고, 전국교직원노조도 “학교 간 성적올리기 경쟁만 치열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