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제중원 김태희 기생에서 의녀로 변신, 배우 김태희가 기생에서 의녀로 변신했다.

김태희는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에서 기생 미령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런 기생 미령이 이제는 의녀로 직업(?)을 갈아탄 것.

김태희가 연기하는 극중 미령은 뛰어난 미모뿐만 아니라 그림과 노래 등 다양한 소질을 뽐내는 여인으로 심성이 착하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도 있다.

사극에 첫 도전하는 김태희는 “기생의 옷차림을 하면 기생이 되고 의녀복을 입으면 순간 의녀로 변신한다. 다양한 역할에 도전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 최초의 기생 출신 의녀인 김태희의 활약과 박용우와 한혜진 사이에서 형성되는 미묘한 삼각 러브라인도 ‘제중원’의 또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