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 소아비만과 환경호르몬이 주 원인
성조숙증, 소아비만과 환경호르몬이 주 원인
한편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어린 아기를 가진 부모들에게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로도 통칭)를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 젖병을 피하고 유리나 폴리에틸렌 플라스틱제품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BPA가 포함된 플라스틱은 폴리카보네이트(PC)가 대표적이다.
또한 TV를 오랫동안 시청하면 성호르몬을 억제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돼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조기 사춘기가 소녀들이 일찍 술을 시작하게 하고 성행위도 일찍 시작하게 하며, 또한 조기 사춘기는 유방암을 비롯한 일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성조숙증의 한방치료법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최근 나타나는 성조숙증 현상은 교과서에 나오는 전형적인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것과는 다르다. 사춘기의 현상이 1~2년 정도만 빨리 나타나는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특이한 질병에 의해 발생하기보다는 과잉된 영양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다양한 환경호르몬이 복합되어 발생하는 사회적인 현상이다.”라고 진단한다.
외국의 연구 자료에서도 소아비만이 사춘기를 빨리 오게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초경이 빨리 오면 성장이 빨리 멈출 수도 있다. 따라서 원인을 찾아서 정상적인 발달과정으로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때가 아닌데 유선이 발달하거나 생리를 한다면 키 성장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도 받을 수 있다.
전국의 하이키한의원 네트워크에서는 한방치료를 통해서 성장장애를 치료하면서 빠른 사춘기의 예방과 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150㎝ 전후에 초경이 있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뇌의 종양, 자궁과 난소의 기질적인 이상으로 생기는 성조숙증은 한방으로 치료가 되지 않지만, 영양 과잉이나 식생활의 잘못으로 인한 경우에는 관리를 잘 하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키는 작은데 가슴에 멍울이 잡히거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너무 빠른 것은 자연스런 과정으로 회복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박승만 원장은 “조기성숙을 예방하기 위해선 달걀, 새우와 같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 튀김류나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트랜스지방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체중관리를 하고, 율무차를 하루 2~3잔 마시면 좋다”고 강조했다.
변화되는 아이의 몸을 보는 부모의 마음은 반은 기쁘고 반은 긴장되는 편이라고 한다. 성인이 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기는 하지만 너무 빨리 가슴에 멍울이 생기고 체모가 생기는 아이의 몸을 보면서 한편으론 혹시 무슨 병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닌지 걱정을 하는 부모들이 많다.
어린이 성호르몬 줄여줘야 성장에 도움
그러나 최근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병적인 조기성숙이 아니라 몸은 정상이지만 사춘기 징후만 1~2년 정도 일찍 나타나는 빨라진 사춘기이다.
몸과 정신이 완전히 성숙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춘기가 일찍 오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몸에 2차 성징이 나타나게 되는데 아직 어린아이들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 될 수 있다. 또한 사춘기는 키 성장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키는 사춘기 이전까지 평균 1년에 5.5㎝씩 자라고 사춘기가 시작되면 약 2년 동안 급성장을 하게 된다. 이 무렵에는 1년에 남자는 7.0㎝, 여자는 6.4㎝씩 자라게 된다. 그 후에는 성장이 거의 끝나 버리기 때문에 사춘기가 일찍 시작된다면 남들보다 키가 클 수 있는 시간도 빨리 끝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별한 질병 없이 단지 초경이 빠른 것뿐으로 볼 수도 있지만, 키를 위해서는 생리 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슴에 멍울이 잡히거나 2차 성징이 나타난다면 서둘러 진료와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조기성숙, 환경호르몬도 조심해야
산업이 발달이 되면서 삶은 편해졌지만 그에 따른 폐해도 잇따르고 있다. 그 중 화두가 ‘환경호르몬’이다. 환경호르몬이란 생물체에서 정상적으로 생성 분비되는 물질이 아닌, 산업활동으로 인해 생성 방출된 화학물질을 말한다. 이러한 물질이 사람이나 생물체가 흡수하게 되면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해서 호르몬과 같은 일을 하게 된다. 그래서 환경호르몬이라는 말이 붙은 것이다.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은 다이옥신, 프탈레이트, 비스페놀A와 같은 것이 있으며 각종 살충제, 농약, 중금속, 의약품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것들이 환경호르몬을 발생하기도 한다.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쌓일 경우 생식기능 저하, 기형아 출산, 내분비호르몬의 교란, 각종 암의 발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환경호르몬의 폐해 중 하나는 면역력이 약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조기성숙을 유발 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여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도움말 :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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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젖병' 쇼크…환경호르몬 검출 '시끌'
최근 미국 보건당국이 발표한 비스페놀A 위해평가안에 대해 캐나다 정부와 월마트 등이 즉각적인 대응을 보였던 것. 캐나다 정부는 앞으로 비스페놀A를 사용하지 않은 젖병을 수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월마트 역시 내년부터는 비스페놀A가 사용된 PC젖병 등을 퇴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안전한' 젖병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미 백화점, 대형마트, 영유아용품점 등에서는 '환경호르몬 No'인 젖병이 인기다. 새롭게 출시되는 PPSU(폴리페닐설폰) 젖병, PES(폴리에스테르설폰) 젖병이 매대 상단을 차지하고 PC젖병은 하단으로 낮춰 진열되고 있다.
◇ 젖병 비스페놀A 규격 'EU' 따라하면 OK?
EU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체중이 60kg인 사람이 매일‘비스페놀 A' 3ppm에 평생 노출되더라도 유해영향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것. 이에 따라 EU에서는 비스페놀A에 대해 매일 섭취해도 위해하지 않는 수준을 0.05mg/kg b.w./day로 운영중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성인의 체중을 감안해 '비스페놀 A' 용출규격을 2.5 ppm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문제는 이 기준치가 성인 체중을 고려했다는 점이다. 젖병을 이용하는 아기 체중이 성인 기준의 5~10%에 해당될 수 있으므로 젖병의 경우 영유아 특성을 반영해 비스페놀A 규격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생후 4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는 주부 박모씨는 "EU에서 비스페놀A 규격을 3ppm으로 관리하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더 낮은 2.5ppm으로 운영하니 더 안전하다는게 말이되냐"며 "비스페놀A 규격이 젖병을 사용하는 아기나 유아들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성인 기준으로 정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 비스페놀A 유해성 논란 "아직도 진행형"
비스페놀A는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인체 유해성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장기간 노출될 경우 어떤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아직까지 인체 위해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지만 전반적으로 비스페놀A 노출을 줄이는 것이 권장되는 추세다.
현재 환경부에서는 ‘비스페놀 A'를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의거해 ‘관찰물질’로 지정하고 있다. 실제로 국립환경과학원의 지난 한 해 동안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록 극미량이지만 PC(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젖병에서 비스페놀A가 검출됐다.
이에 따르면 국내에서 비스페놀A 용출법은 60℃ 물에서 30분간 제품을 담궈 검사한다. 지난해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서는 기준보다 악조건에서 수행됐다.
끓는 물 100℃에서 60℃까지 유지되도록 하고 1시간을 방치했음에도 불구 6개 제품 모두 불검출이었다. 단 전자레인지로 가열하고 끓는 물에 노출될 경우 1ppb 정도가 나왔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1ppb 수준은 검출한계에 가까운 것으로 이를 현실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은 억지가 될 수 있다"며 "모니터링이 끝난 것이 아니고 올 연말까지 경피독성, 흡입독성 등 비스페놀A 조사를 진행돼야 '취급제한물질'이 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식약청, 이미 비스페놀A 규격 '운영중'
반면 젖병 등을 관장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외에 비해 느긋한 분위기다. 캐나다나 미국은 아직까지 비스페놀A에 대한 용출규격을 운영해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일찍이 유럽규격에 맞춰 운영중이므로 국내 유통제품은 안전한 편이라는 것.
식약청은 모든 수입제품은 수입국의 규격에 적합해야 수입·유통·판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비스페놀 A'의 규격이 없는 제조국의 PC제품이라 하더라도 국내 수입 시에는 '비스페놀 A' 검사를 실시중이다.
미국, 캐나다 등으로부터 들어오는 수입 PC 재질의 젖병을 포함해 모든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해서는 수입할 경우 우선적으로 관할 지방식약청에 수입 신고해야 한다. 이때 제품의 재질별 정밀검사를 실시해 기준·규격에 적합한 제품에 한정돼 국내 유통되도록 안전관리를 실시한다는 소리다.
미국의 경우 '비스페놀 A'에 대한 별도의 용출규격은 설정돼 있지 않으나, PC제품 제조 시 사용할 수 있는 원료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비스페놀 A'에 대한 위해평가(안)에 대해 지난 19일부터 60일 안으로 국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캐나다는 특히 연말쯤 최종 위해관리(안)가 나오는데로 캐나다 국내외적으로 오는 11월22일부터 두 달간 의견수렴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식약청은 전했다.
그러나 미국 FDA 화학협회는 언론 및 학계의 연구결과가 사회의 불안과 혼란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는 것. 식약청은 지난 22일 FDA 화학협회가 FDA에 Bisphnol A의 안전성을 재확인시켜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미국 FDA 화학협회의 요청에 대해 FDA 식품첨가물안전과 차장 Mitchell Cheeseman은 산업계가 안전성을 지지할 수 있는 자료를 갖고 있으므로 현재로서는 안전하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PPSU(폴리페닐설폰), PES(폴리에스테르설폰), 유리 등으로 만들어진 젖병이 PC 젖병보다 안전하냐는 질문에 "국내에서는 젖병에 사용된 재질별로 기준규격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으므로, 해당되는 재질별 기준·규격에 적합한 제품의 경우에 한해서는 안전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캐나다나 미국, 월마트 등의 움직임에 대해 주시하면서 젖병업계와 간담회를 마련해 젖병 안전관리강화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젖병은 '끓는 물'로 소독할 경우 젖병 재질이 변형될 수 있어 젖병은 2~3분, 젖꼭지는 30초간 소독해야 한다. 분유를 탈 때에도 제품에 표시된 표시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젖병세정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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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target=_blank>yjua@mdtoday.co.kr)
블로그 가기 http://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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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카보네이트 젖병 '환경호르몬' 노출…정서발달 '저해'
폴리카보네이트 젖병 '환경호르몬' 노출…정서발달 '저해' |
최현숙 기자 (csnews@csnews.co.kr) 2008-04-10 07:28:00 |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블로그를 통해 어린아기를 가진 부모들에게 비스페놀A(BPA로도 통칭)를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 젖병을 피하고 유리나 폴리에틸렌 플라스틱제품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BPA가 포함된 플라스틱은 폴리카보네이트(PC)가 대표적이다.
10일 한국소비자원 해외소비자정보에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플라스틱을 투명하고 단단하도록 만드는데 사용되는 BPA가 에스트로겐을 모방하는 능력이 있어 호르몬을 교란시킨다고 소개했다. 즉 ‘호르몬의 교란’으로 호르몬의 작용이 방해를 받거나 정상적인 발달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는 것.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10년간 발표된 수백 건의 연구 결과는 미국 내에서의 유방암ㆍ전립선암ㆍ생식 이상 발생 증가가 BPA 노출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궁에서 BPA에 노출된 유아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ㆍ비만ㆍ당뇨병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1999년 유아용 젖병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하면서 폴리카보네이트 젖병에서 미량의 BPA가 분유에 녹아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젖병을 가열해 분유를 마시는 유아는 시험 동물들에 악영향을 미쳤던 양의 약 4%에 해당하는 BPA에 노출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 수치는 매우 낮은 것처럼 보이지만 유아에 대한 노출 허용치는 동물의 0.1%로 규정돼 있음으로 아기들은 결과적으로 허용치의 40배에 해당하는 다량의 BPA에 노출될 수 있다고 컨슈머리포트측은 주장하고 있다.
10여개의 환경 및 공중보건 단체의 연합인 안전시장추진단(Work Group for Safe Markets)이 후원하고 미주리대학교의 생물학 교수인 vom Saal 박사를 포함한 9명이 공동 연구한 최근의 보고서도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은 가열되거나 뜨거운 물에 씻기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BPA 침출을 유발하며 녹아내릴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美 식약청은 플라스틱 업계의 지원으로 실시된 두 가지 연구 결과를 근거로 내세우며 폴리카보네이트 용기가 안전하다는 수십 년 전의 승인을 고수하고 있다고 컨슈머리포트측은 비난했다.
따라서 아기가 BPA에 노출되는 것을 막으려면 폴리에틸렌이나 불투명하고 광택이 덜한PET(polyethylen terephthalate), 유리같은 깨지지 않는 BPA-free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라고 컨슈머리포트측은 권고했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폴리카보네이트로 표기된 플라스틱젖병 사용을 피하라는 것. BPA가 함유되지 않은 플라스틱은 고밀도 폴리에틸렌 (HDPE), 저밀도 폴리에틸렌 (LDPE), 그리고 폴리에틸렌 (PE)등이다. |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블로그를 통해 어린아기를 가진 부모들에게 비스페놀A(BPA로도 통칭)를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 젖병을 피하고 유리나 폴리에틸렌 플라스틱제품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BPA가 포함된 플라스틱은 폴리카보네이트(PC)가 대표적이다.
10일 한국소비자원 해외소비자정보에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플라스틱을 투명하고 단단하도록 만드는데 사용되는 BPA가 에스트로겐을 모방하는 능력이 있어 호르몬을 교란시킨다고 소개했다. 즉 ‘호르몬의 교란’으로 호르몬의 작용이 방해를 받거나 정상적인 발달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는 것.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10년간 발표된 수백 건의 연구 결과는 미국 내에서의 유방암ㆍ전립선암ㆍ생식 이상 발생 증가가 BPA 노출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궁에서 BPA에 노출된 유아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ㆍ비만ㆍ당뇨병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1999년 유아용 젖병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하면서 폴리카보네이트 젖병에서 미량의 BPA가 분유에 녹아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젖병을 가열해 분유를 마시는 유아는 시험 동물들에 악영향을 미쳤던 양의 약 4%에 해당하는 BPA에 노출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 수치는 매우 낮은 것처럼 보이지만 유아에 대한 노출 허용치는 동물의 0.1%로 규정돼 있음으로 아기들은 결과적으로 허용치의 40배에 해당하는 다량의 BPA에 노출될 수 있다고 컨슈머리포트측은 주장하고 있다.
10여개의 환경 및 공중보건 단체의 연합인 안전시장추진단(Work Group for Safe Markets)이 후원하고 미주리대학교의 생물학 교수인 vom Saal 박사를 포함한 9명이 공동 연구한 최근의 보고서도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은 가열되거나 뜨거운 물에 씻기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BPA 침출을 유발하며 녹아내릴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美 식약청은 플라스틱 업계의 지원으로 실시된 두 가지 연구 결과를 근거로 내세우며 폴리카보네이트 용기가 안전하다는 수십 년 전의 승인을 고수하고 있다고 컨슈머리포트측은 비난했다.
따라서 아기가 BPA에 노출되는 것을 막으려면 폴리에틸렌이나 불투명하고 광택이 덜한PET(polyethylen terephthalate), 유리같은 깨지지 않는 BPA-free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라고 컨슈머리포트측은 권고했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폴리카보네이트로 표기된 플라스틱젖병 사용을 피하라는 것. BPA가 함유되지 않은 플라스틱은 고밀도 폴리에틸렌 (HDPE), 저밀도 폴리에틸렌 (LDPE), 그리고 폴리에틸렌 (PE)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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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마사지 왜 하는 것이 좋을까요?
베이비 마사지 왜 하는 것이 좋을까요? & 베이비마사지
신세대 엄마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베이비 마사지. 아기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어루만져 주는 동작을 반복해서 아기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근육, 뼈, 관절을 튼튼하게 해서 아기의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 아기의 기분이 좋을 때에 무리하지 않게 마사지를 해 봅시다.
마사지 받은 아기가 몸무게 증가폭 더 크다
보통 3세까지의 아기를 대상으로 하는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의 몸 구석구석을 쓰다듬고 만져줌으로써 아기를 편안하게 해 주고 부모와 아기의 친밀감을 높여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기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호르몬 분비에영향을 줍니다.
미국 마이애미 의과대 부설 피부 접촉 연구 센터에서는 생후 열흘 동안 엄마의 지속적인 피부 접촉을 받은 조산아가 그렇지 않은 조산아보다 몸무게가 평균 47% 정도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곳의 티파니 필드 박사에 의하면 마사지를 받을 경우, 몸무게 증가 외에도 아기의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세로토닌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된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이 줄어든다
우리 나라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서울대 의대 소아과 박준동 교수팀이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조산아 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마사지가 체중 증가와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준동 교수팀이 열흘 동안 미숙아에게 하루 세 번 15분씩 마사지해 본 결과, 마사지를 받은 조산아 그룹의 경우 체중은 286g 늘어난 반면 마사지를 받지 않은 조산아 그룹은 같은 기간 체중이 251g 증가했습니다.
또한 마사지를 받은 경우,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 분비가 줄거나 증가폭이 감소했습니다.
소화와 배설이 촉진되며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
이런 결과들을 보았을 때, 마사지가 성장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 외에도 아기의 신체를 직접 자극하는 가운데 신진 대사가 활발해져서 소화와 배설이 촉진되고 순환기와 호흡기의 기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병에 대한 면역 기능이 강화되며 깨어 있는 시간과 자는 시간도 더욱 분명해집니다.
따라서 엄마가 매일 조금씩 시간을 내어 아기를 성의 있게 어루만져 준다면 아기는 끊임없는 스킨십으로 인해 밝은 성격의 사람으로 자라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되며, 스트레스 대응력이높아질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튼튼해질 것입니다. 특별히 어려운 기술 없이도 행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를 지금 당장 실천에 옮겨 봅시다.
베이비 마사지의 효과를 높이려면..
1. 주위 환경은 밝고 따뜻한 것이 좋습니다. 듣기 편안한 음악을 틀어
놓고 엄마부터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을 가집니다. 창가에서 햇볕
을 쬐어 주면서 마사지를 하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2. 아기가 아침에 일어난 뒤 또는 낮잠, 밤잠을 자기 전 시간에 해 준다.
수유 시간 전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아기의 기분을 맞춰 줍니다. 아기가 마사지를 좋아하지 않거나 힘들
어 할 경우 일단 재웠다가 다음에 다시 합니다. 아기가 싫어하는데
계속 마사지를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4. 출생 직후엔 손바닥으로 몸 전체를 문질러 주고 2개월까지는 얼굴, 팔, 다리, 등허리 등을 어루만져 주는 단순한 마사지를 실시합니다. 아기가 기게 되면 보다 섬세하게 마사지해 줍니다.
- 아기가 특정 부분의 마사지를 좋아하면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해주 는 것도 아기의 정서를 위해 좋습니다.
- 마사지를 할 때, 베이비 오일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태열 이 있는데 섣불리 오일을 사용하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베이비 마사지
다리 마사지
1. 인디언 밀킹 : 아기의 다리를 들고 한 손으로 발목을 잡고 허벅지에서 발목으로 쓸어올립니다.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도와 다리가 지나치게 두꺼워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다리를 든 상태로 양손을 사용하여 살짝 비틀어 준 다음 발목과 허벅
지를 잡고 가볍게 털어 줍니다. 다리 근육을 풀어 주어 다리뼈가 곧고
길게 잘 자라도록 받쳐 줄 수 있습니다.
발 마사지 & 배마사지
1. 한 손으로 발을 잡고 아킬레스건 주위를 눌러 줍니다. 다리가 휘는 것
은 발뒤꿈치뼈에서 다리로 이어지므로 중심을 잘 잡아줄 수 있습니다
2. 복숭아뼈 주위를 돌려 줍니다.
1. 양 손바닥으로 가슴뼈 밑부분을 누르듯이 쓸어 줍니다. 가스를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2.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배꼽 부분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 줍니다. 소장
을 이완시키고, 소화 기관을 좋게 합니다.
가슴 마사지
1. 아기 가슴의 젖꼭지 부분을 돌리듯이 가볍게 마사지합니다. 감기가
들었을 때나 감기 기운이 가시지 않은 아이의 호흡기 계통에 도움을
줍니다.
2·3. 아랫배부터 올라가서 어깨 뒤로 손을 넣고 겨드랑이, 허리, 다리까
지 쓸어 줍니다. 이 마사지 동작은 아기의 호흡기 계통의 근육 조직
을 이완시켜 줍니다
얼굴 마사지
1. 머리카락이 나는 바로 아래의 이마를 마사지합니다.
2. 눈 주위를 코쪽에서 눈썹을 지나 다시 코쪽으로 크게 원을 그립니다
3 눈썹을 예쁜 모양으로 만들며 눈썹을 쓸어 줍니다.
팔.손 마사지
1. 팔을 벌리고 엄지손가락으로 겨드랑이 부분을 3~4번 돌려 줍니다.
그리고 팔목까지 쓸어 줍니다.
2. 엄지손가락으로 손바닥을 손가락 쪽으로 쓸어 줍니다.
3.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이용하여 손가락 하나하나를 빼 줍니다.
손가락은 발가락보다 신경 세포가 더 넓게 분포하므로 세심하게 만
져 줍니다.
4. 손바닥을 엄지손가락으로 돌리면서 펴듯이 만져 줍니다.
5. 양 손으로 손바닥과 손등을 쓸어 줍니다
등 마사지
1. 두 손으로 엉덩이부터 뒷목까지 척추를 중심으로 쓸어올립니다.
2. 두 손으로 번갈아가며 허리 부분을 쓸어내립니다.
마무리 스트레칭
1. 팔목을 잡고 가볍게 털어 줍니다.
2. 팔과 팔을 교차시켜 가슴에 대고 4~5초 정도 살짝 눌러 줍니다. 반대
로 위로 올려 놓은 팔이 밑으로 가도록 교차시켜 눌러 줍니다.
3. 반대편 팔과 다리를 교차시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아기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교차합니다.
4. 다리가 벌어지지 않게 구부려 아랫배를 눌러 줍니다
<출처 : 아이러브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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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질병에서 아기를 보호하기, 백신 가이드 (예방접종
가능하면 오전 시간에 접종한다 예방접종을 할 때 부모들이걱정하는 부분은 부작용
이다. 오전에 접종하면 아이에게 이상 증세가 발생할 경우 그날 바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오전 시간에 접종할 것을 권한다. 예방접종뿐 아니라 소아과를 가
야 할 때에도 되도록 오전에 가는 것이 좋다. 오후에는 다양한 질병의 환자들이 다녀갔
으므로 혹 아기에게 전염의 위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육아수첩에 기록한다 한 번으로 끝나는 접종도 있지만 간염 예방접종처럼 백신의
종류가 여러 가지이고 또 DPT, 소아마비 등 시일이 지나 추가 접종을 해야 하는 경우
기록이 필요하다. 접종 기록은 아기가 성인이 될 때까지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열이 있으면 접종을 미룬다 열이 있는 상태에서도 접종할 수 있으나 이 경우 부작용
으로 생긴 발열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예방접종은 며칠 미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되도록 아기의 컨디션이 좋을 때 맞히도록 한다.
너무 놀게 하지 않는다 접종 당일과 다음날은 너무 뛰놀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접종 당일에는 목욕도 시키지 않는 것이 좋은데, 이는 아기를 피곤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백신의 종류
백신에는 생백신과 사백신이 있다. 생백신 접종은 약하게 살아 있는 균을 몸에 투여하여 면역을 얻는 방법으로, 한번 접종하면 그 효능이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 4~14일 잠복기를 거쳐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BCG, MMR, 경구용 소아마비, 수두, 홍역, 일본 뇌염 백신 등이 여기에 속한다.
사백신은 죽은 상태의 균을 몸에 투여, 몸에 균이 들어온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생기게 하는 방법으로 면역 효과 기간이 짧아 대부분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부작용은 거의 없는 편이며 DPT, B형 간염, 뇌수막염, 독감 백신 등이 여기에 속한다.
BCG 결핵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주는 예방접종으로 대개 팔에 접종한다. 결핵을 완벽하게 예방해주지는 못하지만 생후 1년 이내에 결핵 감염에 따른 합병증, 예를 들어 결핵성 뇌막염, 속립 결핵 등을 예방해준다.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접종 한 달쯤 후에 접종 부위가 곪거나 붓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 소독을 한다거나 고름을 닦지 말고 내버려 두면 대개 저절로 낫는다. 그러나 고름이 많아지고 열이 심하게 나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MMR 홍역·볼거리·풍진 혼합 백신으로 12개월째에 수두와 함께 접종하는 것이 좋다.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4~6세에 추가 접종을 하지 않지만 1회만 접종했을 경우 4~6세에 추가 접종하는 것이 좋다. 단 홍역이 유행할 때는 생후 6개월부터 홍역만 단독으로 예방접종을 한다. MMR은 살아 있는 균으로 만든 생백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생백신 접종과 최소 1개월 이상 간격을 두고 접종을 해야 한다. 발열, 관절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소아마비 소아마비 접종은 약 복용과 주사 등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보통 시럽을 입에 넣어주는 형태인 경구용으로 접종한다. 간혹 마비 증세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족 중 면역 능력에 문제가 있는 환자는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B형 간염 보통 허벅지에 접종하며 다른 예방접종보다 좀 더 아프다. 접종 백신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통 1차 접종한 백신으로 계속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생후 6개월 내에 3차 접종을 마치고 9개월 넘어 항체 검사를 한다. 이때 항체가 없다면 처음부터 다시 3회 접종을 하며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DPT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DPT라 부른다. 이 세 가지 백신을 혼합하여 맞는데, 접종 후 1~3일 동안 접종 부위가 붓고 열이 나면서 통증이 조금 있지만 대부분 큰 이상은 없다. 가능하면 오전에 접종하고 접종 후에는 아이를 푹 쉬게 한다.
Hib성 뇌수막염 Hib성 질환은 어릴 때 많이 걸리므로 접종할 생각이라면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예방률이 높고 부작용도 적지만 접종 비용이 비싼 것이 흠이다. 2, 4, 6개월마다 1회씩, 그리고 15개월에 4차 접종을 하는데, 15개월이 지난 아기는 1회 접종만 한다.
수두 수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질병은 아니다. 그러나 전염성이 강하고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접종하더라도 수두가 유행하면 걸릴 수 있지만 미리 접종하면 약하게 지나가거나 물집도 적게 잡힌다. 수두 예방접종은 반드시 돌 이후 해야 한다.
일본 뇌염 일본 뇌염에 걸리면 25% 정도가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르고, 산다 해도 50% 정도는 뇌가 마비되는 등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그래서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 예방접종은 돌 지나서 1차 접종하고 일주일 후 2차 접종, 그 후 1년 뒤 한 번 더 접종한다. 만 6세와 만 12세에 추가 접종한다. 최근 개발된 생백신의 경우 초기 2회 접종 후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독감 인플루엔자 균 감염으로 앓는 독감은 감기와 증세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병이다. 독감의 무서운 점은 합병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보통 70~90% 예방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이염, 폐렴, 기관지염 등 합병증 발생률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생후 6개월 이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만 9세 이상은 1회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후 이렇게 하라
1 접종 부위는 잠시 눌러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2 접종 후 15~20분 간 대기실에서 상태를 관찰한다.
3 접종 부위에 더러운 것이 묻지 않게 주의한다.
4 접종 부위가 붓더라도 금방 가라 앉을 정도의 부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5 접종 후 접종의 종류와 다음번 갈 날짜를 반드시 기록한다.
백신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
1 백신도 유효기간이 있다?
맞다. 유효기간이 표시되어 있으며, 표시된 유효기간의 마지막 날까지만 사용해야 한다.
2 한 병으로 여러 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백신도 안전할까?
우리나라에서는 세균의 정균제(세균의 발육과 증식을 억제하는 화학 요법제)가 들어 있지 않은 백신은 24시간이 지나면 폐기하라고 한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정균제가 들어 있는 백신은 백신이 오염만 되지 않는다면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3 치메로살이 든 접종약은 나쁘다?
아직 증거가 없다. 치메로살은 접종약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부제 계통의 첨가제인데, 수은이 미량 들어 있는 것이 문제다. 미국에서는 이 미량의 수은 때문에 생길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해 접종약에서 수은을 제거했다. 하지만 현재 알려진 바로는 접종약 속에 함유된 수은의 양은 안전하다고 한다.
출처: 맘&앙팡 (2008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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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 |
아기용품 |
장난감 |
놀이 |
1개월 |
출산준비물, 흔들침대, 체온계, 침대, 범퍼, 침대걸이, 기저귀밴드, 유축기, 모유패드, 서랍장, 모기장 |
모빌, 오르골, 딸랑이 |
자장가 불러주기, 말걸기, 만져주기 |
2개월 |
노리개젖꼭지, 업는띠, 처네, 코흡입기, 유아복, 슬림기구, 기저귀카바 |
손목 발목 딸랑이, 오뚜기 딸랑이 |
업어주기, 아기체조, 딸랑이와 오뚜기놀이, 소리놀이, 눈동자 움직이기, |
3개월 |
유모차, 챙모자, 앨범, 액자, 보온병, 분유케이스, 휴대용젖병, 젖병비닐팩, 휴대용젖꼭지, 젖병젖꼭지 솔, 기저귀가방, 물휴지 |
손놀이개, 색상카드, 침대걸이 완구, 거울완구, 삑삑이 |
외출하기, 색상놀이, 산책, 음악감상, 쥐기 놀이 |
4개월 |
이유식조리기, 이유식기,비닐턱받이, 캐리어, 카시트, 유아용매트, 메밀베개 |
치아발육기, 딸랑이셋트 |
이유식하기, 딸랑이 놀이, 숨바꼭질, 촉각놀이, 까꿍놀이 |
5개월 |
보행기, 보행기신발, 소프트매트 |
소프트완구 |
만지기, 발차기, 소리놀이 간지럼태우기, |
6개월 |
핑거칫솔, 투약기, 물휴지 |
소리인형, 사진첩 |
비행기타기, 말태우기, 목마타기, 표정놀이, 보물찾기, 변장놀이, |
7개월 |
베낭, 콘센트카바 |
누름완구, 촉각놀이, 종이(잡지, 신문지) 소프트볼 |
숨기기놀이, 목마놀이, 우유병 쥐고 먹기, 찢기놀이, 두드리기, 알아동물 흉내내기, 끈 놀이 |
8개월 |
아기식탁의자, 빨대컵, 목욕가운 |
나무블럭, 변신장난감, 미니카, 동화책, 거울, 공망치 |
블록쌓기(2개), 동화책 읽어주기, 기어가서 물건잡기, 거울놀이, 물건옮겨잡기, 빠이빠이 |
9개월 |
붕붕카, 물휴지 |
목욕용장난감, 작동완구, 북, 작은 상자, 통, 인체이름 그림책 |
숨긴물건 찾기, 눈코입놀이, 발등걸음마, 기차놀이, 옹알이놀이, 음악감상 |
10개월 |
주스컵, 말랑슈즈 |
동요테이프, 실로폰, 피아노, 나팔, 자동차, 미는 장난감, 도형틀 |
물놀이, 모래놀이, 북치기, 피아노치기, 손유희놀이, 집어넣기, 양손으로 마시기, 도리도리, 잼잼, 짝짜꿍, 까꿍놀이 |
11개월 |
스프링 목마, 미끄럼 방지 양말 |
트라이앵글, 피리, 큰퍼즐, 큰 소꿉장, 통장난감, 뚜껑장난감 |
숨바꼭질, 악기연주, 퍼즐놀이, 걸음마놀이, 목마구르기, 통안에 넣기, 빠이빠이, 계단오르기 |
12~18 개월 |
신발, 아기 밥그릇, 스픈, 포크, 주머니턱받이 유아용 치약칫솔, 무릎보호대 |
모양블록, 도화지, 크레용, 동물완구, 그림카드, 글자카드, 끈 장난감, 막대장난감, 망치놀이 |
춤추기, 카드놀이, 끈 끌고 다니기, 그리기, 뜀뛰기, 손가락으로 가리키기 |
18~24 개월 |
변기, 베낭, 운동화 |
색연필, 색칠놀이, 자, 링 던지기, 전화기, 그림본, 낱말카드, 음악완구, 색종이, 인형, 카메라, 시계, 손인형, 공, 비디오 |
미니미끄럼, 공 따라가기, TV 보기, 노래하기, 색종이접기, 인형극, 흉내내기, 전화놀이, 낙서, 그림 알아맞추기, 그네 |
24~36 개월 |
세발자전거, 젓가락, 수영모자, 물안경, 수영복, 가방, 구두, 부츠 |
그림책, 찰흙, 가위, 풀, 주사자동차, 소꿉장, 고리던지기, 저금통, 알파벳퍼즐 |
병원놀이, 인형놀이, 소꿉놀이, 질문놀이, 숫자놀이, 맞추기, 던지기, 자전거타기, 그리기, 수영, 공놀이, 운동, 의성어 |
출처 : http://kr.blog.yahoo.com/scrispa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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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 출생신고 기념품 증정으로 아기탄생 축하
기념품으로는 조그마한 선물이지만 아기에게 필요한 용품(턱받이, 양말2켤레)을 포장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부모님들에게 출산농가 도우미, 농어업인 영유아양육비, 셋째 자녀부터 지원되는 출산수당 등 각종 수혜 사항 안내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의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사회로의 진행으로 인한 지역 경쟁력 약화 등 심각한 사회문제 해소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는 출산수당 지원과 같은 제도 도입도 중요하지만 지역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모아져 이 시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출생신고 되어 기념품을 받은 영아는 33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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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아기수영에 열광하는 이유
아기 수영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요
최근 국내,외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신생아 및 유아 수영이 성장기의 두뇌 발달과 균형 있는 신체 발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세계적으로 아기 수영의 열풍이 거세다. 미국의 부모들은 생후 하루밖에 안 된 아기를 수영 학교에 보내는가 하면, 중국 허난 성의 장저우에서는 1살도 안 된 아기들이 102명이나 참가한 가운데 유아 수영 대회가 개최됐다. 또한 러시아에서는 아기들이 추운 날씨에도 끄떡없이 건강을 다지도록 태어난 지 1개월 된 아기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있다. 러시아 병동에는 아예 조그만 수영장이 딸려 있을 정도. 이곳에서는 태어난 지 한두 달밖에 되지 않은 아기들에게 전문 간호사가 따로 수영을 가르친다. 간호사는 아기들의 얼굴에 물을 끼얹어 숨을 멈추게 하는 훈련을 시키고 심지어 잠수를 시키기도 한다.
많은 엄마들이 아기 수영에 열광하는 이유
유아 수영이 늘기 시작한 시점은 1930년대 구소련에서 ‘아기가 물 속을 자궁 내 양수처럼 낯익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부터다. 이 연구에서는 수영이 아기의 근육?관절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고 평형 감각과 팔다리의 협응력, 순발력과 민첩성 등을 길러주며 신경과 순환기 계통의 발육도 향상시키고 잠수를 통해 심폐 지구력도 발달시켜 준다고 보고했다.
실제로 아기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는 많은 엄마들은 수영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이다. “감기를 거의 달고 살던 아이가 수영을 하고 나서부터 잔병치레가 없어졌다”거나 “편식이 심했는데 수영을 하고 나서는 잘 먹는다”거나 혹은 “물놀이를 한 뒤부터 수면 패턴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짜증이 줄고 성격도 좋아졌다”는 등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확신한다. 이밖에 전문가들은 아기 수영의 장점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두뇌 자극 - 아기들은 물 속에서 자신의 몸을 지탱하려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하게 된다. 이렇게 온몸으로 전해지는 물의 다양한 자극은 감각 기관을 통해 뇌를 자극해 사고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균형을 잡기 위해 좌우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좌,우뇌가 고루 발달한다.
신체 발달 - 물 속에서 움직이다 보면 몸에서 힘이 빠지고 관절이 느슨하게 풀어지면서, 땅위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느긋한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이런 감각을 익히는 것은 한창 자라고 있는 아기의 근육이나 관절이 균형 있게 발육하는 기반이 된다. 혼자 뜨는 동작을 통해 평형 감각과 팔다리의 협응력을 기르며, 도약하여 물에 뛰어드는 동작을 통해 판단력과 순발력을 발달시킨다. 또한 신경과 순환기 계통의 발육도 좋아지며, 잠수를 하면서 심폐 지구력도 발달한다. 아기 수영 강사들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아기들은 걸음마를 배우기도 전에 수영을 먼저 배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수영 능력이 향상되면서 균형 감각과 폐활량이 현저히 증가했다고 한다.
정서 안정 - 물의 부력은 마치 보이지 않는 애정의 손길처럼 아기를 편안하게 감싸주고, 무중력 상태에서 느끼는 자유로움은 아기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생후 6개월~1세 정도의 아기들은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한다고 이야기한다. 엄마의 양수 속에서 경험했던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물에서 느끼기 때문인데, 이 역시 정서 발달에 좋다고 한다.
면역력 - 아기는 물 속을 들락거리며 온도차의 자극을 받음으로써 체온 조절 능력이 발달하고, 어느 정도의 추위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건강한 체력이 길러진다. 물에 대한 적응력과 안전 능력, 자신감이 생기면서 그만큼 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 수 있다.
자신감_ 아기들이 물 속에서 자신의 의지대로 아주 자유롭게 헤엄쳐 나가는 능력이 커짐에 따라 아기 자신에 대한 믿음도 커지게 된다. 이런 프로그램을 끝까지 마친 아기들은 물 속에서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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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란 참으로 신비스러운 치료사다. 물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아기에게 꼭 필요한 애정뿐만 아니라 자극 효과는 경이롭다. 부력은 마치 보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인 것만 같다. 무중력 상태가 가져 다 주는 물속에서의 자유로움은 지상에서는 절대로 맛볼 수 없는 특별한 것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기 수영은 두뇌발달 집중력 민첩성 지각 처리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자극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사회적 감성적 그리고 신체적 발달면에서도 긍정적인 증진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아기 수영을 하면 아기의 근육이나 관절을 균형 있게 발달하고 평형감각과 팔 다리의 협응력, 순발력과 판단력 그리고 자립심이 높여진다. 또 신경과 순환기 계통의 발육도 좋아지며 잠수를 함으로써 심폐 지구력도 커진다. 아기 수영 수업에 참여하는 많은 아기들은 대부분 걸음마를 배우기도 전에 수영을 먼저 배우는 경우가 많다. 수영능력이 향상되어감에 따라 균형감각 인내력뿐만 아니라 폐활량이 증가한다. 조기 수영프로그램은 자신감, 신념과 독립성이 개발된다. 아기들이 물속에서 자신의 의지대로 아주 자유롭게 헤엄쳐 나가는 능력이 커져 감에 따라 아기 자신에 대한 믿음도 커지게 되고 이런 프로그램을 끝까지 마친 아이들은 물속에서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
출처 : | 아기 목튜브와 아기 수영장 | 글쓴이 : 베베 원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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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영유아 아기 목튜브 사용시 주의사항
1. 아기의 컨디션이 좋지않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고, 의사의 소견에 의해
입수를 금했을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2. 젖을 먹은 30분 내에는 수영을 하지 않습니다.
3. 물의온도는 36도~38도 내외가 적당합니다.
4. 목튜브가 손상된 곳은 없는지, 공기가 90% 채워졌는지 확인합니다.
(총 공기량은 약 90%정도가 충분합니다.)
5. 목 둘레를 측정하고, 앞에서 뒤로의 순서로 튜브를 아기목에 채웁니다.
6. 아기의 수영시간은 10분에서 20분이 적당합니다.
7. 아기의 머리부위는 항상 수면위에 있어야 합니다.
8. 수영이 끝난후 물속의 아기를 두손으로 안아서 꺼내고 튜브를 때내면 몸을
닦습니다.
9. 수영이 끝난 뒤에는 간단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춥지 않도록 보온에 주의하세요~)
10.아기가 수영하는사진이나 동영상 찍으실 경우 미리 카메라를 준비하시고,
수영시간동안 단 1초라도 아기한테서 눈을 떼지 마세요~
(아기 목튜브는 구조용이 아닙니다.익사방지의 기능이 없답니다.)
11. 사용하신 튜브는 물을 빼고 말린후,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목튜브를 사용하기전에...
1. 물을 채우면서 아기에게 준비운동을 시킵니다.
2. 아기에게 튜브를 채우고 튜브에 먼저 적응을 시킵니다.
(바닦에 기어다니도록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3. 아기몸에 물을 묻히고, 아기에게 입수 한다는 것을 인식 시킵니다.
(물을 무서워 하면, 물놀이.물장난을 시킵니다.)
4. 아기를 입수 할때는 양손으로 겨드랑이를 잡고, 발가락부터 천천히 입수 시킵니다.
5. 아기가 심하게 울경우엔 보호자도 같이 들어가서 안아주면 아기가 편안하게 입수 할수가 있습니다.
6. 아기가 무조건 입수를 거부 할때는 다음 기회에 보호자가 같이 안고 시작하세요.
(아기 입장에서 생각하시고,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아기도 힘들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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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는 빛과 같은 외부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자궁 속 아기의 환경은 곧 엄마의 자궁 ‘안’이므로
엄마의 눈을 통해 받아들여진 좋은 느낌이
엄마의 뇌로 전달되었다가 다시 아기의 뇌로 전달되는
간접적인 영향도 많이 받는다네요.
예비엄마들 좋은 그림들 많이 보시고
창밖의 맑은 하늘 많이 보세요...
The Reader
by Claude Monet
The First Kiss
by Ron D`raine
Love Light
by Peter Quidley
Laila with Child
by R. Gorman
First Steps
by Vincent Van Gogh
Good Memories
by Robert Duncan
Summer Breeze
by Richard Zolan
그림들을 보니까...
엄마로써의 내가 아니라
우리 엄마가 생각나는거 있죠...
내가 울엄마 속상하게 할때면
자식낳아봐야 엄마마음 안다는 울 엄마의 말씀...
엄마가 되면 울엄마의 마음을 알수 있을까요?
예비맘들...좋은 감상 되셨나요...........? ^^
출처 : 맘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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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는 태교 10개월
미리 준비하는 태교 10개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생활 제 1과제는 아무리 신세대라 해도 2세의 출산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의외로 첫 임신은 예기치 않은 사건처럼 계획대로 따라주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그러기에 첫 임신은 마음의 준비만 되어있지 않은 게 아니라
임신에 대한 지식도 무지한 상태에서 출발된다.
☞ 임신 전
1.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한다.
2. 짧은 스커트, 청바지도 NO!
3. 술,담배를 끊는다.
4. 심장병.간장병.신장병 등을 체크한다.
5.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6.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
7. 태교 사전지식을 갖는다.
☞ 1개월
1. 약 복용.X선 촬영은 피한다.
2.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음악 듣기를 생활화한다.
3. 자연식 위주의 식단을 짠다.
4. 철분, 비타민E 섭취를 늘리며 인스턴트 식품은 피한다.
5. 태교 계획을 세운다.
6. 맞벌이 부부는 구체적인 태교 및 육아 계획을 세운다.
☞ 2개월
1. 정기검진 받을 병원을 정한다.
2. 유행성 감기나 풍진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3. 태교 스케줄을 짠다.
4. 입덧에 대비한다.
5. 애완동물은 없앤다.
6. 심한 운동.장거리 여행은 피한다.
7. 임신이 확인되면 청결한 몸가짐을 갖는다.
8. 손수 운전은 피한다.
9. TV시청을 줄인다.
10.고단백,레시틴 식품을 섭취한다.
11.탄수화물은 피로회복을 돕는다.
12.입덧일 땐 음식을 여러 차례 나누어 먹는다.
☞ 3개월
1. 무거운 물건은 들지 않는다.
2. 오래 서 있지 않는다.
3. 출혈이나 분비물이 있으면 임신 이상을 체크!
4. 초음파 검진으로 분만 예정일을 알아놓는다.
5. 체조로 몸의 균형을 잡는다.
6. 운동은 임신부의 스트레스 해소,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7. 낮은 구두, 편안한 복장을 한다.
8. 변비나 설사 등 임신 중 각종 증세는 식이요법으로 다스린다.
9. 불포화지방산,DHA, 타우린이 풍부한 식품은 태아 두뇌발달을 돕는다.
☞ 4개월
1. 철분 섭취를 늘리며 변비,빈혈,요통에 주의.
2. 과욕,과식을 피한다.
3. 감기에 주의한다.
4. 체조와 호흡법으로 태아의 두뇌발육을 돕는다.
5. 미지근한 물로 매일 목욕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6. 맨손체조를 한다.
7. 분비물이 늘어나므로 수시로 목욕이나 샤워를 한다.
8. 배를 쓰다듬으며 자장가를 불러준다.
9. 부드러운 실내악을 듣는다.
10.편식을 하고 있지 않나 살피며 식단은 양보다 질을 생각한다.
11.짜게 먹지 않으며 조미료는 최대한 줄인다.
☞ 5개월
1. 가벼운 여행은 OK.
2. 유두마사지를 가볍게 해본다.
3. 숲이 많은 공원에서 맑은 공기를 많이 마신다.
4. 태동이 느껴질 때 이야기로 대답해 준다.
5. 수영지도를 받아본다.
6. 동화책을 읽어준다.
7. 산책할 때 눈에 보이는 사물에 대해 설명해 준다.
8. 담배연기 등의 나쁜 환경은 피한다.
9. 영양 균형에 힘쓴다.
10.DHA, EPA 성분이 풍부한 생선 섭취를 늘린다.
☞ 6개월
1. 그날 피로는 그날 푼다.
2. 선배 엄마로부터 출산 경험을 듣는다.
3. 사이즈가 큰 브래지어나 내의를 입는다.
4. 삼림욕을 해본다.
5. 무리하지 않게 여행 계획을 세운다.
6. 가까운 공원에서 산책이나 맨손체조를 한다.
7. 에어컨을 직접 쐬지 않도록 한다.
8. 무릎 덮개로 하반신을 따뜻하게 한다.
9. 짜임새 있는 식단으로 비만을 예방한다.
10.간식을 지나치게 먹지 않는다.
☞ 7개월
1. 정기검진에 대비해 몸을 청결히 하고 흡습성이 좋은 내의를 입는다.
2. 배가 커지고, 체중 증가로 인해 변비,치질,등,허리,발의 통증이 있게 되므로 조심한다.
3. 하루일과는 규칙적으로!
4. 마음을 비우고 정신의 불협화음을 씻어낸다.
5.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으며 조금씩 나누어 먹는다.
6. 음악을 듣거나 명상에 잠긴다.
7. 태아,엄마가 함께 좋아할 수 있는 음악을 듣자!
8. 오래 서 있는 것은 금물.
9. 요통이나 피로가 있을 땐 가벼운 체조로 피로를 풀어준다.
10.1주에 500g의 체중 증가율을 넘지 않게 한다.
11.남편은 아내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
12.마사지로 긴장을 풀어준다.
☞ 8개월
1. 숨참, 두근거림, 속쓰림, 부종, 요통이 심해지며 임신중독증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2. 넘어지거나 부딪치지 않도록 조심한다.
3. 생활 속 소음을 피한다.
4. 성생활은 자제한다.
5. 걸을 때 허리가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한다.
6. 적당하게 운동하고 휴식을 취한다.
7. 손과 발의 부기를 체조로 뺀다.
8. 부종이 생기기 쉬운 때이므로 수시로 다리를 주물러 준다.
9. 전화벨 소리를 줄이고 생활 주변의 갑작스런 큰 소리를 피한다.
10.정기검진에 빠지지 않는다.
11.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12.일상생활에 주의한다.
13.짜지 않게 먹는다.
14.아기용품을 준비한다.
☞ 9개월
1. 조기 출산에 대비!
2. 기미, 주근깨가 늘어나므로 피부 손질을 잘 한다.
3. 다리에 쥐가 나기 쉬우므로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좋게 해준다.
4. 태어날 아기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5. 출산,입원준비를 한다.
6. 적당한 산책과 체조, 호흡법으로 출산에 대비!
7. 순산을 위한 생활 체조를 한다.
8.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기분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
9. 분만을 돕는 비타민 B,C,E,K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한다.
☞ 10개월
1. 출산 과정에 대해 알아둔다.
2. 혼자서 멀리 외출하지 않는다.
3. 출산을 너무 초조하게 기다리지 않는다.
4. 입원 직전에 간단한 샤워나 식사를 해둔다.
5. 10분 간격의 진통이 있으면 서둘러 입원한다.
6. 남편은 아내의 갑작스런 출산을 대비해 일찍 귀가하고 항상 연락이 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한다.
7. 규칙적인 식사로 체력증진에 힘쓴다.
☞ 출산 후
1. 산후 고열에 오한이 나면 산욕열이 의심되므로 진찰을 받는다.
2.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감염증에 주의한다.
3. 출산 후 2-3일 까지 오로가 나온다.
4.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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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태교 ----> A에서 Z까지
< 김창규, 박정수 원장이 말하는 태교 A에서 Z까지 >
[ Air : 맑은 공기를 마셔라 ]
태아가 있는 곳은 고산지대 보다 더 산소가 희박하다.
그러므로 호흡을 할때에는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에 오래 머물지 말자.
가까운 공원에 나가 산책하기, 물론 산림욕도 몸에 좋다.
[ Book : 책은 뱃속의 아기한테도 마음의 양식이 된다 ]
책은 산모의 정서 함양은 물론이고 태아에게는 엄마의
음성을 들려주므로써 정서적 안정과 아기와의 교감이라는
이중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장르를 가리지 말고 틈틈히 책을 읽자.
논문준비를 열심히 한 뒤에 수재를 낳은 의사도 있다.
동화 구연가처럼 감정을 실어 책을 읽어준다.
글자카드, 숫자카드를 손수 만들어 본다.
자신이 할수있는 일보다 낮은 수준의 책과 말은 아이의 두뇌 발달을 저해한다.
(즉 어머니가 가,나,다,라, ..등을 읽으면 안좋다는 이야기이다.)
[ Computer : 전자파를 조심하라. ]
전자파는 자연유산과 기형아 발생률을 높인다.
컴퓨터 작업시 반드시 50분 일하고 10분은 휴식을 취한다.
TV를 시청할 때는 160cm 이상 떨어져라.
휴대폰은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통화할 때는 이어폰을 이용해라.
[ Drug : 약물복용은 기형아 출산을 초래한다. ]
특히 임신 초기의 약물복용이 위험하다.
약을 복용했다고 해서 전부 기형아를 출산
하는 것이 아니므로 먼저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해야한다. 얼마든지 정상아를 낳을 수 있다.
한약은 될수 있는데로 먹지 않았으면 한다.
[ Exercise : 운동을 꾸준히 하라. ]
무리하지 않게 걷고 수영을 한다.
가벼운 운동은 산모, 태아 모두에게 건강한 분만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산부에게 좋지 않은 운동은 하지 않는다.
한예로 39세 초산부가 가벼운 체조를 열심히 한 후 자연분만에 성공한 예가 있다.
모유 수유에 대비해서 가슴을 마사지 해준다.
[ Food : 아기의 성장단계에 따른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라. ]
음식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가리지 말고 골고루 먹자.
날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는다.
음주나 흡연은 태아 에게 나쁘므로 해서는 않된다.
[ Growth : 태아의 성장과정을 알아둔다 ]
임신 초기 > 임신 중기 > 임신 후기
혹은 한 달이나 주 단위로 끊어서 알아두면 더 좋다 (연이출판 태교나 이곳의 주별 태교를 참조)
[ Hospital : 정기 검진을 빠뜨리지 않는다. ]
병원에 언제 가야 하는지 알아 보아야 한다. 정기 검진 때 무엇을 체크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초음파검사는 아이에게 무해하다. 물론 아들 딸 구별말고 낳아야 한다.
[ Intelligence : 현명한 엄마가 똑똑한 아이를 낳는다. ]
태아기는 뇌가 최대로 발육하는 시기 이므로 적절한 태교를 한다.
엄마의 뇌신경과 태아의 뇌신경은 연결되어있다.
(엄마가 공부하면 아이도 같이 공부한다. 공부 수준은 어머니 눈높이로 )
뇌신경을 자극해서 태아의 IQ, EQ 를 높이자.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자.
[ Journey : 장거리 여행을 삼가한다. ]
보고 느끼고 배우는 여행의 즐거움. 아이도 같이 느낀다.
임신 초기와 후기에는 장거리 여행을 삼가라.
여행이 해야 한다면 의사와 상의하라. 여행도중에 자주 휴식을 취한다.
[ Kinship : 가족력과 유전질환을 확인한 뒤 적절히 대처하라. ]
가족중에 선천선 기형아 를 낳은 경험이 있는분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많은 최신 진단법에 의해 유전 질환을 미리알수 있다.
[ Labor : 출산에 대한 공포를 줄여라. ]
분만시 아기는 엄마보다 10배는 더 힘들어 한다.
예정일이 다가오면 입원 준비물을 챙겨둔다.
아기용품을 준비해 두자.
[ Music : 편안한 음악을 듣는다. ]
태아는 3개월부터 소리를 알아 듣는다.
태아가 있는 공간은 그리 조용하지 않다.
음악태교란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이다.
엄마가 들려주는 노래도 훌륭한 태교음악이 될 수 있다.
[ Nickname :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애칭을 지어줘라 ]
태아에게 사랑이 담긴 이름을 붙여 불러주자.
연예인 부모 못지않게 유명한 번칠이, 호야, 박준.......
[ Observation : 몸의 변화를 관찰하라. ]
손과 얼굴이 붓는다. 확장기 혈압이 상승한다. 체중이 급격히 증가 한다.
질에서 분비물이나 혈액이 나온다. 소변이 신통치않다.
배가 단단해지고 반복적으로 통증이 온다. 위와 같은 체크하고 의사에게 보고 한다.
[ Preparation : 태교는 임신 전부터 준비한다. ]
태교의 시작은 임신을 계획하는 때부터 시작된다.
남편은 술, 담배를 끊고 아내는 복용하던 약을 중단한다.
3주간 금욕한 뒤 부부관계를 갖는 것이 좋다.
[ Quarrel : 부부싸움을 자제하라. ]
남편은 아내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야하지 적이 되어서는 않된다.
엄마 아빠가 싸우는 소리는 태아를 불안하게 만든다.
[ Relaxation : 스트레스를 피하고 휴식을 즐겨라. ]
엄마의 스트레스는 태아의 뇌 발달과 신체 발육을 저해한다.
피로한자는 천하를 얻을 수 없다.
[ Sex : 성관계를 무조건 꺼릴 필요는 없다. ]
적절한 섹스는 태아에게 기분좋은 자극을 준다.
임신 초기에는 유산을 임신 말기에는 조산을 조심한다.
적절한 체형으로 태아에게 무리가 없게 한다.
[ Talk : 수시로 아기에게 말을 걸어라. ]
보이지 않는 태아에게 말하는 것이 어색할지라도.....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아빠와 같이하는 태담도 중요하다.
[ Utensil : 집안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요소를 조심하라. ]
문지방을 올라서지 말라고 가르친 옛 어른들의 참뜻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건을 옮길 때는 항상 주의하자. 방바닥에 널린 전기 코드에도 발이 걸릴 수 있다.
욕실에 미끄럼 방지판을 깔자.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난간을 잡는다.
[ Virus : 바이러스 감염을 조심하라. ]
풍진.(호흡기를 통해서 감염) 풍진에 면역이 없는 경우에는 최소한 아기를 갖기 3개월 전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톡소플라즈마. (동물의 배설물에 의해 감염). 성병.
[ Work : 일을 완벽하게 하려는 욕심을 버려라. ]
집안일은 조금씩 자주한다. 힘든일은 남편의 도움을 받는다.
자세를 갑자기 바꾸거나 급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직장동료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린다.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는 러시아워를 피한다.
[ X-ray :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임신이 가능한 시기에는 가급적 복부 X선 촬영을 금한다.
임신 기간 중에는 전문의와 상담한 후 X선 촬영을 한다.
[ Youth : 신세대 임신부는 외모를 가꾸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목욕을 자주 해 피부를 청결히 유지한다.
튼살을 방지하려면 꾸준히 마사지하고 출산 후에도 크림을 바른다.
퍼머는 임신 24주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멋도 좋지만 굽이 높은 신발은 곤란하다.
[ Zero : 슬픔과 분노 모든 스트레스는 제로, 기쁨과 즐거움은 두배, 세배로... ]
임신중에 감정조절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엄마의 모든 느낌을 태아는 청력으로 마인드로 느끼고 있다.
태교 잘해서 건강하고 지혜롭고 밝은 아이를 출산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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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개월 ] 태교는 이렇게
임신 3개월의 태교 |
책과 가까이 지내고, 산보로 기분 전환을 합니다
임신 3개월 말쯤이면 입덧이 거의 가라앉는 시기입니다. 아직은 태반이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무리한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무거운 짐을 들거나 계단을 성급히 오르는 일 등은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안정을 취하다 보면 몸이 더 무거워져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한 체조로 몸의 균형을 잡거나 가벼운 산보로 기분 전환을 하도록 합니다. 가끔은 가까운 서점에 들러보는 것도 권장할 만 합니다. 책과 가까이 하는 엄마의 모습은 태아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수필집이나 태교집, 아이 교육에 관한 책들을 둘러보고 관심을 갖도록 합니다.
음악태교 |
효과 우뇌와 좌뇌를 골고루 발달시킵니다
뱃속의 아기는 임신 4~5개월 정도가 되면 소리와 멜로디에 반응하고, 7개월이 되면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이때부터 음악의 필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음악 태교는 임신부가 음악을 들음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고, 그러한 엄마의 마음이 태아에게 전달되어 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태아는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를 듣고 신체 리듬을 조절하게 되는데, 엄마가 음악을 들으며 마음이 편안해지면 아기도 안정을 찾게 됩니다.
똑똑한 아기를 낳기 위해서는 우뇌와 좌뇌가 골고루 발달해야 합니다. 우뇌는 사고의 역할을 하고, 좌뇌는 분석과 계산의 역할을 하는데, 우뇌와 좌뇌를 골고루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음악적인 자극이 필요합니다.
태내에 있을 때 음악을 자주 접했던 아기가 태어난 후 집중을 잘하고, 감수성이나 언어 발달이 뛰어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조용하면서도 경쾌한 음악을, 편안한 마음으로 듣습니다
전문가가 권하는 태교 음악은 대부분 클래식이지만, 반드시 클래식일 필요는 없습니다. 엄마가 음악을 듣고 마음이 편해지는 곡이라면 어떤 곡이라도 상관없습니다. 특정한 장르를 고집하는 것보다 여러 종류의 음악을 골고루 듣는 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우울하거나 시끄러운 음악보다는 조용하면서도 경쾌한 쪽이 효과가 있습니다. 흔히 모차르트나 비발디, 헨델, 바흐의 음악은 긴장을 완화시켜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태교 음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는 음악 자체를 이해하려고 애쓰기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들려오는 음악에 귀를 기울입니다. 때론 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태교를 위해 억지로 음악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엄마가 부담을 느끼거나 오히려 마음이 불편하다면 태아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뱃속 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태교 음악 | |
모차르트 | 교향곡 25번, 피아노 협주곡 21번, 피아노 소나타 `터키 행진곡`, 호른 협주곡 1번과 3번 |
비 발 디 |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8 `사계`, 기타 협주곡 B단조, 플루트 협주곡 F장조 |
베 토 벤 | 피아노 소나타 17번,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피아노 협주곡 5번, `비창`소나타 2악장 아다지오 칸타빌레, 엘리제를 위하여, 월광소나타 |
슈 만 | 교향곡 2번 `어린이 정경` 중 `미지의 나라`, 트로이메라이 |
브 람 스 |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헝가리 무곡 5번 |
헨 델 | 2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
차이코프스키 | 안단테 칸타빌레, 호두까기 인형 중 ` 꽃의 왈츠 |
드보르자크 | 유모레스크 |
바 흐 | 바이올린 협주곡 제 1번, 2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G선상의 아리아, 토카타와 푸카 라단조 |
쇼 팽 | 즉흥환상곡, 야상곡, 왈츠 제 7번 |
구 노 | 아베마리아 |
푸 치 니 | 나비부인 중 `잘 있거라 정 들었던 사랑의 집 |
슈베르트 | 아베마리아, 자장가 |
요한 슈트라우스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
크라이슬러 | 사랑의 기쁨, 아름다운 로즈마린, 로망스 |
포 레 | 피아노 4중주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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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에 관한 상식과 오해들
차의 기초상식
1) 차를 공복에 마시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공복에 차를 마시면 차의 성질이 폐에 들어가 비위(脾胃)를 차게 한다.
2) 끓는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너무 끓은 차는 인후와 식도와 위를 강하게 자극한다.
만약 장기적으로 너무 뜨거운 차를 마시면 이런 기관들이 쉽게 병에 걸릴 수 있다.
3) 냉차(冷茶)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온차(溫茶)와 열차(熱茶)는 정신을 상쾌하게 하여 귀와 눈을 밝게 하나
냉차는 신체를 차갑게 하고 가래가 성하게 한다.
4) 진한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진한 차는 카페인 디오필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쉽게 두통이 나고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5) 차를 우려 두는 시간을 너무 길게 하지 않는다.
차가 우려져 있는 시간이 너무 길면 폴리페놀, 유지, 방향물질 등이
산화되어 찻물의 색깔이 어두워지고 맛이 차가우며 향기가 없어져 마시는
가치가 없어진다. 또 비타민C, 아미노산 등이 산화되어 영양가치가 저하되고
찻물 속의 미생물이 증가해 비위생적이다.
6) 우려내는 차수(次數)가 많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찻잎을 3∼4번 우려내면 기본상(基本上)에서 차즙(茶汁)이 없어진다.
7) 식전에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타액이 찻물에 희석되어 식욕이 떨어지며 또한 소화기관에서 잠시적으로
단백질을 흡수하는 기능이 저하된다.
8) 식후 바로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찻잎 속의 탄닌산이 단백질, 철에 대한 인체의 소화와 흡수에 영향을 준다.
9) 찻물로 약을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
찻속의 탄닌산이 약물과 결합하여 침전이 생기므로 약물이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여 약효를 떨어뜨린다.
10) 묵은 차를 먹지 말아야 한다.
묵은 차는 시간이 오래되면 비타민이 없어지고 찻속의 단백질과 당분은
세균과 곰팡이의 양료(養料)가 된다.
녹차에 대한 오해와 편견
1) 임산부는 차를 마시면 안된다?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 임산부는 아기를 위해 먹는 것에 대한
제약도 너무 많습니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기형아 출산의 염려가 있어
절대 금기 식품입니다. 녹차도 카페인 성분이 있으니 마시면 안될까요?
녹차에는 커피에 들어 있지 않은 카테킨 성분에 의해 체내 흡수가 적습니다.
뿐만 아니라 녹차에는 태아에게 좋은 미네랄, 구리, 아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임산부에게 녹차를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
2) 하룻밤 지난 차는 독이 된다?
차에 관한 금기 사항 중에는 하룻밤 지난 차는 독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찻잎에는 단백질, 당분, 지방 등이 많이 들어 있어서 곰팡이가 쉽게 번식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룻밤 지난 차라도 보관만 잘 하면
며칠이 지난 후에도 마실 수 있습니다. 미생물의 번식을 막고 성분의 변화도 줄이려면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차의 향과 맛이 그대로 보존됩니다
3) 차와 같이 약을 먹으면 효과과 떨어진다?
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알칼로이드 약 성분과 잘 결합해서
약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데, 약의 성분에 따라 효능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종 흥분제나 정신 부활제 등은 차에 의해 그 효과가
더욱 강해지게 되는 반면 신경 안정제나 수면제와 같은 약은 차에 의해
그 작용이 약해집니다. 그러나 약을 먹고 난 뒤의 차는 어떠한 영항도 미치지 않습니다.
4) 끓는 물로 차를 끓이면 좋지 않다?
찻 잎에 포함된 비타민 C가 고온에서 파괴되기 때문에 100°C의 끓는 물에
차를 우리면 좋지 않다는 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입니다.
그러나 은은한 맛을 즐기는 참 모임이라면 몰라도 가정 등에서 차를 일반 음료수로
사용할 때는 큰 솥을 이용해 끓는 물에 차를 넣어 우린 후 냉장고나 보온병에
보관하여 마시면 훌륭한 음용차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100°C의 끓는 물에 차를 우려도 15분 이상 긴 시간이 아니면 비타민 C가
거의 파괴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차의 향기가 더욱 빨리 풍기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같은 시간에 저온에서 우려낸 차와 고온에서 우려낸 차를
비교해보면, 차의 주요 성분 침출량이 고온에서 거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술 마신 후 차를 마시면 좋다?
술을 마신 후 차를 마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입맛을 정리하고 속을 달래려는 의도지만 사실 은 술을 마신 후 차를 마시면
몸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술을 마시면 신체의 신진대사가 좋아지는데 차 역시
심혈관을 자극하는 기능이 커서 심장에 과중한 부담을 주고, 차의 이뇨작용 강화로
술로 인해 생긴 초산 알데이드를 지나치게 빨리 신장으로 끌어들여 신장에
손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차는 정신을 맑게 하는 기능이 있어서 건강한
사람이라면 술을 마신 후 엷게 우린 차를 마시는 것은 인체에 큰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6) 철분제와 함께 마시면 안된다?
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철과 쉽게 결합해 철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녹차의 경우는 철분 흡수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저혈압 환자는 마시면 안된다?
차가 혈압을 낮춰주는 작용이 있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의 높은 혈압에 대해서는 낮춰주는 효과가 있지만
낮은 혈압에 대해서는 더 이상 떨어뜨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혈압 환자라도 안심하고 차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8) 어린 아이들에게 좋지 않다?
생후 5개월 이후에는 간의 카페인 분해 속도가 성인과 거의 같기 때문에 전혀
해롭지 않습니다. 오히려 면역력이 약해 자주 나타나는 배탈이나 설사 등을 막아주고
불소가 들어 있어 충치예방과 치아보호에 좋습니다.
내용출처 : http://idb.kyungbok.ac.kr/int03/c2/common.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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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유의해야 할 섭생법
물론 아기를 원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이 되고 불가피하게 낳게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자신의 배 속에서 태어난 아기가 선천적인 기형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태어나서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기를 바라는 부모들은 이 세상에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도 지적하였듯이 올바르지 못한 정보들의 홍수 속에서 우리의 어머니들은 지혜의 눈이 가리워지고 주관적인 판단력을 상실하게 만들고 있다. |
◈ 임신 중에는 특히 자연식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수적이다.
자연식의 기본지침인 현미오곡밥, 깨끗한 물과 좋은 소금,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임신 중에는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기 때문에 물과 소금,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 체액의 중화를 꾀해야 한다.
임산부가 흔히 겪게 되는 변비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도 자연식의 중요성은 각별하다. 임산부나 모유를 수유하는 어머니들이 변비가 있으면 체내의 독소가 배속의 태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모유를 먹는 아기가 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등의 이상증상을 보이기 마련이다.
특히 비타민C가 부족할 경우 태아는 언청이가 되거나 붉은 모반이 생기며 모체는 풍진 등 전염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특히 임신 기간 중에는 2대 유해식품군으로 분류하고 있는 오백식품과 축산낙농식품 및 그 부산물로 가공한 식품에 대한 절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그 이유는 이들 식품들에 함유되어 있는 독소들이 신체적으로 예민하여져 있는 모체의 건강을 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궁 숙의 태아에게 그대로 농축되어 전달되기 때문이다. 아기들이 태어나서 체질적인 부실함으로 갖가지 질병에 시달리는 원인이 임신 기간 중에 모체가 섭취한 음식에 전적으로 달려있기 때문이다.
◈ 칼슘의 보급이 필요하다.
칼슘은 알칼리성으로 태아의 골격이나 이를 만들기 위해서 모체의 혈액에서 취해지므로 모체의 골격이나 이를 못쓰게 만든다. 그러므로 임산부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칼슘은 생수, 생채소, 뼈 째 먹는 생선을 통해 보충하면 좋다. 달걀의 껍질을 씻은 뒤 말린 후 가루로 빻아 3일에 달걀 껍질을 한 개 정도 먹으면 칼슘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
※ 흰설탕은 칼슘을 파괴하기 때문에 임산부들에게는 더욱 유해한 식품이다.
◈ 임신 중에는 모관운동, 붕어운동, 합장합척운동 등을 필히 해야 한다.
이러한 운동을 하기 전에 배를 쓰다듬으면서 "아가야, 이제부터 엄마가 운동을 한단다. 재미있지?"하고 말하면 태아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릴 것이다. 틀림없이 뱃속의 아기는 어머니가 하는 운동을 재미있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자세한 실천요령은 [생활요법]의 '운동요법'을 참고바란다
- 모관운동 : 임신을 하면 말기로 갈수록 배가 불러와 체중이 늘기 때문에 발목에 무리가 가 고장이 생기고 발목의 고장이 원인이 되어 신장기능이 저하된다. 그 결과 단백뇨, 부종, 혈압상승 등을 초래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하루 세 번 정도 편한 시간을 택해 매회 1분에서 2분 정도 하도록 한다. 모관운동은 전신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세포의 영양흡수와 노폐물 배설을 활발하게 한다.
- 붕어운동 : 임신 중에는 변비가 되기 쉬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필히 자연식을 실천하여야 하고 붕어운동을 하루 3회 매회 1분씩 실행하도록 한다. 붕어운동은 보부 비만을 해소해 주고 인체에 산소공급을 가속화하며, 척추를 바르게 해주고, 장의 운동을 촉진한다.
- 합장합척운동 : 합장합척운동을 하면 복근이 튼튼해져 아이를 잘 낳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산 후의 자궁수축도 빨라진다. 임산부가 잉태 초기부터 하루에 세 번, 1회에 100번씩 합장합척운동을 열심히 하면 어렵지 않게 순산할 수 있다. 설사 첫아이을 제왕절개로 낳았다 하더라도 섭생법에 주의하면서 합장합척운동을 열심히 하면 둘째 아이는 자연분만을 할 수 있다. 이 운동은 태아의 위치도 바로잡아 준다. 설사 아이가 거꾸로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세 번씩 하면서 한 번에 100회 이상 합장합척운동을 꾸준히 행하면 1주일 정도 후면 정상위치로 돌아온다.
◈ 반드시 냉온욕과 발물을 해준다.
목욕은 임신부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목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진대사가 잘 되게 하며 노폐물을 빨리 내보내도록 해서 우리 몸 속을 청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꾸준히 습관들이면 건강관리에 효과적이지만, 아기를 잉태한 초기부터 꼭 실천하여야 할 생활요법으로 냉온욕과 발물이 필수적이다..
- 냉온욕 ; 모세혈관을 자극해 산소공급이 잘 되게 하고 노폐물 배설을 촉진해 혈액과 임파액을 비롯한 각종 체액을 맑게 해준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피부가 단련되어서 인체 기능도 강하되고, 잠재능력이 강해지는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임산부가 냉온욕을 하면 모체의 체액이 중화되어 몸과 마음잉 평안한 상태가 되므로 태아도 정서적으로 매우 안정된 상태가 된다. 냉온욕으로 어머니의 피부가 강해지면 내장기관이 튼튼해져서 건강한 몸이 된다. 어머니가 건강하면 아기도 건강해지므로 태어난 후에도 다른 아이에 비해 피부가 튼튼하고 머리가 총명해진다. 매일 한번씩 해주면 더할 나위 없지만 일주일에 두 세 번이라도 꾸준히 하면 모체의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저항력이 강해질 뿐 아니라 태아가 야무지게 된다.
- 발물요법 ;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 속의 염증을 없애주는요법으로 피로를 풀어줄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땀을 내게하여 몸 속에 누적되는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설하여준다. 그리고 임산부의 경우 체중이 늘게 되므로 발목에 하중이 커지면서 발목에 무리가 가게 된다. 발목에 무리가 간 상태에서 이를 풀어주지 않고 방치하면 발목에 고장이 생기고, 그 영향으로 신장의 기능에 이상이 오게되어 여러 관련 증상이 뒤따른다. 치질, 방광염과 함께 단백뇨가 나오고 부종이 오며 혈압이 올라가게 되어 다리에 정맥류가 올 수도 있다. 이 상태가 심해지면 체내에 요산 잔류치가 높아지고 임신중독증이 될 위험이 높다. 임산부의 부종이나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특히 효과적인 방법이 잉태초기부터 잠자기 전에 발물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다. 발물을 한 다음에는 물과 소금, 감잎차를 충분히 마신다.
◈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각반요법을 행한다.
각반요법을 일주일에 한번씩 잠자기 전에 실행하면 자궁의 혈액순환도 잘되고 신장장애도 막아준다. 임산부들이 흔히 겪게 되는 다리 부종과 정맥류가 생겼을 때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발목에서 붕대를 감기 시작하여 무릎 바로 위까지 잘 싸고 발을 조금 높인 상태에서 잠을 자면 해소된다. [생활요법]의 '기타요법'에서 구체적인 실천요령을 참고할 수 있다.
◈ 임신 중에는 자연과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임산부는 태아가 자궁 속에서 사람의 모습을 갖추어가는 동안 잘 먹고 잘 자고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인간이 수십 억년을 거쳐 진화해 온 과정을 짧은 10개월 동안에 거치는 농축된 시간인만큼 이 기간의 태아에게 주입되는 모든 정보는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의 어머니의 생각과 생활습관이 아기에게 그대로 각인되므로 자격을 갖춘 어머니가 되기 위하여는 여간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기에게 부담을 주는 태교는 태교가 아니다. 아기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오히려 태아의 지능발달을 더디게 한다. 좋은 음악을 듣고 명화를 감상하며 마음을 가다듬는다. 좋은 책을 읽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상생활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자연이 빚어내는 생명의 소리인 물소리, 새소리 보다 더 좋은 태교, 자연에 다가가서 자연의 숨소리를 피부로 느끼는 것보다 좋은 태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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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태교 우리 선조들의 지혜
[21세기에도 통하는 조상들의 태교음식]
"자식이 단정하기를 원하면 잉어를, 슬기롭고 기운차기를 원하면 소의 콩팥.보리를, 총명하기를 원하면 해삼을 먹어라." 조선 정조 때의 문장가 사주당 李씨가 쓴 태교신기(胎敎新記)의 한 대목이다.
태교 금기식품에는 요즘 관점으로 봐도 합리적인 것이 많다.
강남 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유산을 일으킬 수 있는 율무를 먹지 말라고 했는데 율무 외에 우리가 흔히 건강식품으로 알고 있는 마른 생강.엿기름.계피 등도 유산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 중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또 "어혈(瘀血:피멍)을 풀어주는 살구씨(행인).모란 껍질(목단피).복숭아씨(도인) 등과 광물 성분이 든 우황청심환 등도 임산부의 금기약물"이라고 설명했다.
조상들은 임신했다고 해서 평소 먹지 않던 것을 먹으면 탈이 나기 쉽다고 보았다.
분당차한방병원 김상우 부원장은 "태교 중엔 돼지고기 등 기름진 음식을 밥보다 적게 먹으라고 했는데 이는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으면 임신 가려움증이나 부기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라며 "인삼은 몸을 덥게 하고 참외는 몸을 차게 하거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산부에겐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좋은 태교식품을 꼽아보자.
1.호두는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해 좋다.
2.대추를 즐겨먹으면 뱃속의 아이가 튼튼하게 자라고 임산부의 몸을 잘 보(補)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불안증이 있는 임산부는 대추차를 마시면 효과적이다.
임신 초기에 신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은 태아의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본능적인 욕구다.
3.이때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구연산이 풍부하게 든 매실이 제격이다.
4.잉어는 질좋은 단백질.불포화지방(혈관건강에 좋은 지방).칼슘.비타민 B1이 많이 들어있는데다 소화흡수도 잘돼 태교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5.해삼엔 모체와 태아를 편안하게 해주는 콘드리아진 성분이 들어있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
6.장닭.보리밥.잣.밤.밀감.산나물.미역.가물치(태아의 두뇌발육).도라지.대구.쇠꼬리.쑥.시금치.호박.홍화.현미.흑염소.흑임자.홍합 등도 태아.산모에게 이로운 태교식품들이다.
강남 차병원 산부인과 박지현 교수는 임신 초기에 권하는 음식으로
▶세포손상을 막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비타민E가 풍부한 음식(현미.콩.참깨.상추.시금치.명란.참치.청어 등)과
▶철분이 많이 든 식품(간.소라.굴.멸치.고등어.시금치 등)을 꼽았다.
태교의 중요성-조기교육?
태아의 건강과 두뇌발달은 산모 뱃속에서부터 시작된다. 태교가 중요한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고전에도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목이 많이 있다. 고려 충신 정몽주의 모친 이씨부인의 태중훈문은 “여자가 아기를 가지면 옛 성인들의 가르침과 지나간 행적을 더듬고 그에 관한 책을 읽으며 이를 선망하고 항상 사모해 자신도 그와 같은 성인군자를 낳기를 소원하며 마음으로 부터 일반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수태중에 어머니가 화를 내면 태아의 피가 병든다. 어머니가 두려워 하면 태아의 정신이 병들고 근심하면 기운이 병든다. 또 크게 놀라면 태아가 간질을 갖게 된다.” 고 했으며 송시열은 계녀서에서 “임신했을 때는 잡된 음식을 먹지 말고 기울어진 자리에 앉지 말고 몸을 단정히 가지면 자식을 낳으매 자연히 단정해진다.”
태어나기 전 배운다 이율곡은 성학집요에서 “임신을 하면 옆으로 눕지 않고 비스듬히 앉지 않으며 한 발로 일어지도 않고 부정한 맛이 나는 음식은 먹지 않았다. 자른 것은 반듯하지 아니하면 먹지 않으며 자리가 바르지 않으면 앉지 않는다.” 고 설파했다.
그러나 태교의 시초는 중국. 중국은 이미 3000여년 전 ‘열녀전’이나 ‘소학’을 통해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본도 애도시대 ‘증초‘라는 한의서를 통해 태교를 주장 했으며 노벨수상자의 30%를 차지한다는 유태인들도 오래전에 태교를 실천해 왔다. 그러나 서양은 근세에 와서 태교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서양에서 태아난 아기가 1살이 아니고 0살인 것은 태어나면서 부터 인생시작이라는 의미이고 동양에서 1살인 것은 태중 10개월 동안 인격과 품성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은 상태로 보기 때문이다.
20세기 전까지만 해도 이같은 기조는 그대로 유지됐으나 이후 서양에서도 태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해 지금은 동양보다 오히려 더 열중이다. 사람의 지능을 결정하는데는 유전자 못지 않게 출생전 태내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때문이다.
초음파 등 첨단 의료기기의 등장으로 태아의 반응을 과학적으로 검증한 것도 한 이유.
자궁 속의 태아는 탯줄을 통해 어머니의 사고나 행동을 그대로 이어 받는다. 만약 임신부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대뇌에 있는 시상하부를 자극시켜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을 흥분시키고 동시에 내분비 계통에 신호가 보내져 신경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된다. 이것이 혈액 속으로 흘러 들어 어머니 몸 뿐만 아니라 태아 몸에도 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 만약 강렬하고 연속적인 충격이 이어지면 태아의 정상적인 생물학적 리듬을 바꾸어 놓는다는 것이다. 뇌태교도 마찬가지다. 태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뇌태교 역시 태아 뇌의 발달을 태교를 통해 유도하고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 위한 것.
뇌가 가장 먼저 생겨
태아의 신체기관 중 가장 먼저 생기는 부위가 바로 뇌다.
그 다음이 신장과 소화기관, 팔, 다리 순으로 만들어진다. 태아의 뇌세포는 임신 5개월째가 되면 거의 완성된다. 따라서 산모의 자궁환경이 똑똑한 아이, 건강한 아이의 출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뇌는 수백만개의 신경세포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신경세포는 뇌에 전달되는 메시지를 기억했다가 다음번에 같은 자극이 오면 웃거나 찡그리거나 화를 내는 등 감각신경 정보를 배운다. 이 반응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한가에 따라 지능지수가 결정된다. 좀 둔한 사람은 정보에 대한 반응이 늦고 현명한 사람은 정보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다.
태아의 뇌 유전자에는 가깝게는 부모로부터 멀게는 까마득히 먼 선조의 기억들을 대물림하고 있다. 우뇌는 3만년 분의 기억을 저장하고 좌뇌는 1백년간의 순간을 기억해낸다고 한다. 뇌태교는 바로 이 기억들을 상기시키는 과정이다. 이 기억은 부모 즉 산모의 태교를 통해 하나씩 열려진다. 그러면 뇌태교는 어떻게 하는가. 방법은 아주 쉽다. 좋은 공기를 마셔 후신경을 자극하고 책을 많이 봐 시신경을 좋게 하며 전자파 노출과 바이러스 감염을 조심해 동안신경을 최상의 조건으로 만든다. 기형아 검사를 통해 활차신경을 새롭게 하고 좋은 음식으로 삼차신경을 강화하며 다치지 않게 주의해 외전신경을 보호한다. 남편과 즐거운 섹스를 하면 안면신경이 좋아지고 감미로운 음악은 청신경을, 적당한 운동은 척수부 신경에 좋다. 구체적으로 태아의 오감을 깨우는 뇌태교 자극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먼저 후각이다. 태아의 뇌는 17주면 완성되는데 이때 자궁안에서 느꼈던 냄새를 태아는 기억한다. 분만때 양수를 체취한 뒤 이를 양쪽 젖꼭지에 묻히고 어떤 젖꼭지를 찾는지 태아에게 실험한 결과 80% 가까이가 양수를 묻힌 젖꼭지를 물었다고 한다.
임신중에는 좋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음은 시각. 태아의 시각은 임신8주에 시작해 27주에 완성된다
▶ 임신 7개월 후의 태아는 외부의 빛에 움직인다. 자신의 시각뿐만 아니라 산모가 느끼는 시각까지 간접 체험한다. 임신부 앞에 갑자기 불빛을 환하게 하는 것은 태아에 해롭다. 배를 가리고 가벼운 나들이를 하는 것이 좋다.
미각은 임신 12주에 완성된다. 임신 34주가 되면 양수에 섞인 맛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할 줄 안다. 산모에게 포도당을 투여한 결과 태아의 심장박동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산모의 혈액을 통해 포도당의 맛을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 음식이 당긴다고 한가지 음식만을 고집해서는 안된다. 짠맛 신맛 떫은맛 등 다양한 맛을 태아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
모유 먹여야 태교 완성
“삼국시대 이후 여성들은 절에서 불공을 드리고 아기를 낳았고 불교의 태교법에 충실했습니다.”
1973년 전남 순천의 송광사에서 입산한 뒤 줄곧 이곳에서 정진 중인 영진(靈眞) 스님은 태교의 ‘모태(母胎)’는 불교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교식 태교 사이트(www.jabi0408.com)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달 중순 임신부를 위한 태교 책 ‘착한이여, 내게로 오렴’을 펴낸다.
스님은 특히 국내 모유 수유율이 여전히 낮고 제왕절개 비율이 높은 것을 비판하면서 임신 전부터 태교에 신경 쓰고 자연출산, 모유 수유로 이어져야 성공한 태교라고 강조했다.
▽태교의 시작〓인삼을 재배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인삼 재배농가는 발아율이 20%인 인삼을 얻기 위해 3년간 밭을 휴식시키며 토양을 철저히 관리한다. 토양을 보호하고 자양분을 비축하기 위해서다.
마찬가지로 태교를 위해서
△임신 전 모체의 건강이 유지돼야 하고
△부부가 서로 애정을 주고받아야 하며
△태(胎) 중에 들어올 주인공이 있어야 한다.
이때 ‘주인공’은 정자나 수정란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어머니가 태아를 잉태하기 전에 꾸게 되는 태몽(胎夢)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태몽을 태아의 영혼이 깃들이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런데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늘 바르게 생각하면 좋은 태몽을 꿀 수 있다.
▽바른 몸가짐〓어떤 임신부는 태교를 한다면서 웃옷을 올려 불룩한 배를 드러내고서 태교 음악을 들려주기도 한다.
그러나 임신부는 무엇보다 몸가짐을 바로 가져야 한다. 불교에서는 스님과 신도들에게 평소 여덟 가지 생활원칙인 ‘팔정도(八正道)’를 실천할 것을 요구하는데 태교에 있어서도 팔정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팔정도 중에서도
△정견(올바르게 보는 것)
△정사(올바로 생각하는 것)
△정어(바르게 말하는 것)
△정업(올바로 행동하는 것)의 네 가지가 특히 중요하다.
영진 스님은 “임신부는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순수하게 생각하고 천천히 반듯하게 걷고 옷 신발 등 주위 정리 정돈을 잘 해야 한다”고말했다.
스님은 또 “이처럼 작은 것에서 자기를 잘 관리하면 태아에게 그대로 영향을 줘 집중력이 강한 아이,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아이, 스스로 일을 추진해 의욕적으로 일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신부가 태어날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독서와 서예가 추천된다. 독서는 전문성 있는 책을 도중에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읽는다. 서예의 경우 단문 하나라도 열 번, 스무 번 계속 반복해서 쓰는 훈련으로 정성과 인내심을 기른다.
▽태교 주의사항〓임신 중엔 고민 걱정거리를 되도록 줄인다. 그렇지 않으면 태아를 산만하게 만들고 정서를 어지럽힌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임신부는 틈틈이 쉬면서 스트레스를 풀도록 한다. 현대 의학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태아에게 전달돼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으려는 것과 같은 이치.
영진 스님은 “임신부가 상가(喪家)를 찾아가거나 많이 우는 것도 피해야 한다”며 “임신 중 많이 울었던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얼굴이 밝지 않다”고 말했다. 불안, 초조함과 자기학대 등의 감정이 그대로 태아에게 전달되기 때문.
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몸이 가장 왕성할 때이므로 이때 하루 먹는 칼로리의 60%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밤에 많이 먹는 것은 임신부와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므로 오후 8시 이후엔 먹는 것을 되도록 피한다.
이진한기자·의사 likeday@donga.com
▼영진 스님의 바른 태교 8계명▼
①늦어도 오전 7시엔 일어나는 엄마가 돼라.
②당당하고 반듯한 걸음을 걷고 평소 신발을 챙기고 정리하라.
③기초생활 질서가 분명해야 한다. 즉 일상적인 청소나 정리정돈을 할때 구석구석 알뜰하게 다듬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④양보다는 질에 치중하라. 무조건 많이 크게 하는 팔방미인형이 아니라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라.
⑤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주시하라. 건성건성 대답하는 평소의 말버릇을 고쳐라.
⑥정보의 홍수에서 벗어나라. 하루 한번쯤 뉴스를 시청하는 것 외에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게임에 매달리면 안 된다.
⑦소비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라. 식품이나 화장지 같은 생활용품 구입 이외에는 웬만하면 소비를 자제하고 마음으로부터 검소함과 평안함을 익혀라.
⑧술이나 담배를 멀리하라.
▼예나 지금이나… ‘공공의 적’ 스트레스 피해야▼
옛부터 내려오는 각종 전통적인 태교법은 어머니와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 있어 현대적 태교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양대 의대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는 “태교는 엄마가 원하는 아기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며 천재나 판 검사로 만들어야지 하는 등 어떤목적을 갖고 태교를 하면 이것이 스트레스가 돼 태아에게 해롭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교수가 소개하는 현대판 태교법.
①소음과 현란한 불빛을 피하라〓태아는 임신 5∼6개월부터 보고 들을 수 있다. 트럭 소리 크기인 90dB 이상의 소음이 있으면 태아는 체중도 줄고 양수도 준다. 따라서 임신중독증이나 유산 위험이 커지며 태아가 잘 자라지 않는다.
②아버지의 음성을 자주 들려줘라〓남성의 저음은 여성의 음성보다 자궁벽을 잘 통과해 태아에게 잘 전달된다. 태아의 경우 5개월 이후엔 목소리를 기억한다. 자주 엄마 배에 얼굴을 대고 목소리를 들려준다.
③임신 5개월이 되면 왼쪽으로 비스듬히 누워라〓태아에게 들어가는 혈관을 막지 않아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피의 흐름이 원활해진다. 대동맥이 오른쪽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오른쪽이 눌리면 엄마와 태아 모두 불편하다.
④가능하면 현장음악을 들려줘라〓수목원, 공원 등을 산책하면서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많이 듣는다. CD 음질에선 자연의 미세한 흔들림 소리를 나타내기가 힘들다. 한편 잔잔한 음악은 뇌의 활성을 돕는다.
⑤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줄여라〓임신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반이 수축돼 태아에게 산소가 부족해지기 쉽다. 저체중아나 학습지진아가 될 위험이 크다.
⑥규칙적으로 생활하라〓태아도 모체를 통해 밤과 낮을 구별한다.임신부가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태아의 리듬이 깨지지 않는다.
⑦임신부의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어라〓배를 쓰다듬을 때 태아가 손가락을 빠는 것이 관찰됐다. 단, 너무 세게 문지르면 자궁이 수축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옛부터 내려오는 전통 태교법▼
①동의보감〓만일 임신부가 화를 내면 태아의 피가 멍들고, 두려워하면정신이 병들고, 근심하면 기운이 병들고, 크게 놀라면 간질을 갖게 된다.
②영조 때 규합총서
△옷을 너무 많이 입지 말라
△음식을 배불리 먹지말라
△약을 과용하지 말라
△술을 과용하지 말라
△무거운 짐을 들고 높은 곳을 오르지 말라
△자기보다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내리지 말라
△험한 곳을 다니지 말라
△잠을 너무 많이 자지 말라. 너무 많이 자면 사고력이 둔화된다
△고성을 지르지 말라.
③남부지방에 구전으로 전해지는 칠태도
△아기를 낳을 달이 되면 머리를 감지 말고 높은 곳을 오르지 말며 술을 마시지 말고 무거운 짐을 지지말며 험한 산길과 냇물을 건너지 않는다
△임신부는 말을 많이 하거나 지나치게 웃거나 놀라거나 겁을 먹거나 울지 않는다
△임신부는 조용히 앉아 아름다운 말을 들으며 성현의 말씀을 외우며 시를 읽거나 붓글씨를 쓰며 예악을 들어야 한다. 또 나쁜 말을 듣지도 하지도 말아야 한다
△임신부는 가로눕지 말며 기대어 앉지도 말며 한쪽 발을 기우뚱하게 굽혀도 안 된다
△임신부는 기품이 높은 물건과 그림들을 항상 가까이 두고 감상한다
△임신 말기에는 금욕해야 한다. 특히 해산달에 금욕하지 않으면 아이가 병들거나 일찍 죽는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진한기자·의사 likeday@donga.com
부부관계도 효과
태아의 촉각은 임신 24주에 완성되고 26주가 되면 반응한다.
남편이 아내의 배에 귀를 대거나 손으로 만져주면 온기를 느끼고 부드러운 감정을 느낀다. 임신중에 섹스를 하고 오르가슴을 만끽하면 양수가 흔들리면서 태아의 피부가 자극돼 맛사지 효과가 배가된다. 산모에게 오는 한번의 오르가슴 만으로도 태아의 생명이 17분간 연장된다는 말이 있다. 또 정액이 자궁의 살충효과를 높여 자궁내 면역력을 높여 주기도 한다.
태아에게 태교음악을 틀어주는 것은 아주 좋다. 태아의 청각을 깨우기 때문이다. 태아는 3개월부터 소리를 알아 듣는다. 엄마가 부르는 노래 소리는 훌륭한 태교음악이 된다.
이밖에도 양수가 흔들릴 수 있도록 가볍게 춤을 추거나 전자파가 나오는 TV시청은 자제한다. 스트레스도 피해야 한다. 산부인과 전문의 김창규 박사는 “뇌태교는 태아의 뇌를 자극해 우수한 IQ의 소유자로 만들고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박사는 “태아는 하루 16시간 이상 잠을 자기 때문에 잠자는 것을 깨우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며 하루 15분 정도가 적당하고 최대 45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병구 기자〉
임신 태교의 중요성
“아기의 기와 피막힘은 한 동안 미신으로 치부되는 수모를 당해온 전통태교가 그 과학성의 입증에 힘을 얻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대한태교연구회가 우리 전통태교의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태교신기(胎敎新記)’를 바탕으로 태교 이론의 과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태교신기는 조선 영조시대에 태어난 사주당 이씨(師朱堂 李氏)의 대작으로 동양에서는 물론 세계 최초로 태교에 관한 사항만을 집대성한 태교 전문서. 그간 여러 문헌에서 단편적으로 다뤄지던 태교에 관한 내용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서술한 태교신기는 중국의 태교관련 문헌을 접하고 독자적인 태교학을 성숙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
사주당 이씨(師朱堂 李氏)는 자신의 태교 경험과 풍부한 학식을 바탕으로 태교신기의 대강을 작성, 그녀의 아들이자 조선시대의 유명한 실학자 유희(柳禧)와 함께 1803년 순조 때 완성을 봤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1966년에 이르러 한글로 해석돼 읽혀지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우리 보다 훨씬 앞선 1932년에 이미 일본어로 번역돼 자기 것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이들을 비웃듯 많은 임신부가 애독하고 있다는 것.
“태아는 아빠를 원한다”-수태일이 중요하다-태아 최초의 조기교육
태교신기 제1장에서 사주당 이씨는 임신 중은 물론 임신 전부터 이미 부부 모두에게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합방(合房)시, 즉 부부관계 시에 부성의 심리상태를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특기할 만하다. ‘…스승이 10년을 잘 가르쳐도 어미가 열 달을 뱃 속에서 가르침만 못하고 어미가 열 달을 뱃속에서 가르침이 아비의 하룻밤 부부 교합할 때 정심(正心)함만 못하니라.…부부가 되거든 날마다 서로 공경으로 상대하고 방탕하거나 외설함으로써 상접치 말지니, 천장 밑과 금침 위에서도 오히려 입에 담아 말하지 못할 말이 있는지라, 몸에 병이 있거든 아내 방에 들지 말며 크게 덥거나 크게 춥거나 큰 바람이 불거나 큰 뇌성이 나는 때는 감히 아내 방에 들지 말고 …허욕이 마음에 일지 않게 하고 사기(邪氣)가 몸에 침노치 못하게 하고 이와 같이 조심해 자식을 낳는 것이 아비의 책임이니라… 그러므로 아기의 기와 피가 막혀서 지각이 맑지 못함은 아비의 과실이요…’
이 장은 수태시에 부친의 마음가짐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아기의 생김새는 모친의 태교에 달려있지만 마음은 부친의 태교에서 비롯된다는 것. 다시 말해 부성태교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전통태교에서 부성태교를 강조한 것은 이밖에도 동의보감(東醫寶鑑)과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의심방(醫心方) 등에서도 발견된다.
특히 부성태교의 금기사항들은 현대과학으로 이해해도 쉽게 수긍이 가는 긍정적인 사항들이다.
예컨대, 합방을 피해야 할 경우로서
△기후가 극히 나쁠 때(큰 비, 짙은 안개, 혹독한 추위, 지독한 더위, 천둥 번개 등)
△과음한 뒤 정신이 혼미할 때
△허기 또는 과식했을 때
△중병을 앓은 후 등을 지적하고 있다.
또 합방을 피해야 할 장소로 해와 달, 별빛 아래, 신을 모신 신묘(神廟)나 절간, 부뚜막이나 뒷간, 묘지나 시체 곁 등을 열거하고 있다.
이런 내용들은 흔히 천기(天忌)와 지기(地忌), 인기(人忌)로 표현되는 것으로 현대 태교에서 전문의들이 권하는 내용과 크게 바를 바가 없음을 알게 된다. 전문의들은 이처럼 부성태교가 모성태교를 돕는 차원이기는 하지만, 그 역할의 중요도에 있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진은 인간의 지능은 유전적인 요소보다는 자궁 내 환경이 더욱 중요하다는 획기적인 보고를 내놓은 바 있다. 그간 발표된 대부분의 연구결과는 유전적인 요인에 기울어져 있었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의 헌스타인과 머레이 박사는 1994년도에 발간한 저서 <The Bell Curve>에서 인간들의 지능지수, 즉 IQ는 80% 정도가 유전된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 책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서, 이 책을 읽었던 수많은 보통사람들을 탄식케 했다. 그들의 주장은 인간의 지능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타고난다는 것. 그러나 최근 과학 전문잡지인 ‘네이처’에 이러한 주장을 뒤집는 논문이 게재돼 관심을 끌었다. 미국 피츠버그대의 합동 연구진에 의해 발표된 이 논문의 주요골자는 ‘유전자는 사람의 IQ를 결정하는데 48%의 역할밖에 못한다’는 것. 이는 인간의 지능지수 형성에는 자궁 내 환경, 즉 태내 환경이 결정적이라는 것이다.
“IQ 유전 아니다?”
이 연구는 무려 212건의 연구를 재분석한 것으로 전체적으로 5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하버드대의 연구결과를 뒤집기에 충분한 것으로 전문의들은 평가하고 있다.
피츠버그대의 연구진들이 자궁 내 환경으로 인정한 요소들 가운데 중요한 것으로는 충분한 영양공급과 편안한 마음, 유해물질의 차단 등이 그것. 전문가들은 이런 항목들은 우리 전통 태교에서 꾸준히 권장해왔던 태내 환경과 너무나 흡사하다고 지적한다. ‘…임신부가 성내면 아기가 자라서 혈병(血病)을 앓고, 임산부가 무서워하면 아기가 자라서 정신병을 앓고, 임산부가 놀라면 아기가 간질병을 앓느니라…’ 태교신기 제4장의 일부.
무엇보다 임산부의 편안한 마음을 강조한 것. 지금까지 임신 때 태내 환경의 중요성을 다소 부정해온 사람들에게 이런 연구결과는 그 생각을 바꾸기에 충분하며 전통태교에서 강조해온 요인들이 이미 전 세계적으로 과학적인 재조명을 받고 있다고 전문의들은 상상히 만족스런 평가를 하고 있다.
전통 태교에서는 모친이 실천해야 할 언행과 마음 가짐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먼저 임신부의 몸가짐에 대한 항목이 가장 많다 또 임신부의 정서 안정을 위한 마음과 언행의 금기 사항, 건강을 위한 의복에 관한 것,약물 금기,위험하고 더러운 곳을 피하라는 금기 등이 강조되고 있다.대체로 자세를 바르게 가질 것을 강조하고 있다. 몸 가짐을 신중하게 하라는 것은 복잡 다 난한 현대 생활에 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따라서 전통 태교의 주술적 미신적인 측면만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배척하기 보다는 옛 선현들의 지혜가 가득한 우리의 전통에 대해서도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임신부 자신의 언행과 마음 가짐, 가속 구성원 모두의 공동의 노력 과정 등은 산업 사회인 오늘날에 있어서도 강조해야 할 것이다.
연령별 성격별 미술.공작교육의 중요성
아이들은 신체발달 단계에 따라 그리고 표현하는 내용이 달라지므로 어린 아이들에게 기존의 그림을 똑같이 그리도록 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림 교육은 아이의 신체발달 수준에 맞춰 적절한 자극을 주고 아이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존중하여 주는 것이 기본이다.
흔히 사람들은 아이들의 그림을 대할 때 '잘 그렸네' '색칠을 깨끗하게 했구나'등의 외형적인 것에만 관심을 보이는데 아이들은 어른들이 기대하는 사실화 같은 그림만 그리려고 하게 된다. 이 같은 일들은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빼앗아버리는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아이의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엄마가 집에서 직접 해줄 수 있는 연령별, 성격별 미술지도 법을 알아보자.
1)성장 발달 단계에 따른 그림의 특징과 주의점
그림 교육을 시키기에 좋은 연령대는 관찰력과 상상력이 생기고 표현력이 점차 높아지는 5-6세가 적당하다.
*1-2세 : 의미 없는 낙서 수준의 그림을 그리는 단계
두 돌이 가까워지면서 방바닥, 벽 할 것 없이 이곳 저곳 아무 곳에나 낙서를 시작하는데 이때 엄마는 아이가 낙서하는 것을 막거나 간섭하지 말고 충분히 그리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가능성, 만족감, 지각능력, 상상력이 발달된다. 일정한 부분의 한 각도에서만 그림을 그린다는 점이 이시기의 특징으로 귀퉁이에 그림을 그려 놓고 다 그렸다고 생각하는 아이도 있다.
*2-4세 : 원, 사각형, 십자 등 단순한 도형이 많이 나타나는 단계
간단한 선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는 이 시기의 그림에는 원, 사각형, 삼각형, 십자 등 단순한 도형이 많이 나타난다. 동그라미와 선 몇 개로 사람의 형태를 표현했다고 느끼는 아이들에게는 대단한 발전이기 때문에 동그라미, 네모, 세모 등의 모양이 우스워 보여도 열심히 그린 것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 이 시기 아이들의 공통점은 처음부터 계획하고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려 가는 과정에서 형태를 만들어 가는데 나름대로 전체의 균형을 나름대로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그리는 그림의 종류나 수도 무한하게 늘어나게 된다.
*4-6세 : 해, 사람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는 단계
아이들은 보통 해를 그리기 시작하면 사람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되는데, 동그라미가 변형되어 해나 얼굴이 되고 햇살이 사람의 팔 다리가 되기도 한다. 그림 속의 사람모양은 아직은 미숙하여, 사람의 형태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지만 부모는 아이들 그림이 무엇을 뜻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6살쯤 되면 자동차, 집, 동물 등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소재 삼아 그리기 시작한다. 보이는 대로의 것이 아닌 자신이 알고 느끼는 대로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사실을 충분히 묘사한 그림이 아니라 사실에서 조금씩 변형된 그림이 대부분이며 이 시기엔 색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므로 다양한 색을 접해 색감을 느끼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6-8세 : 표현과 소재가 다양해지는 어린이 미술의 ‘황금기’단계
표현 방법이 발달하고 그리고 싶은 것도 많아지는 시기로 좋아하는 장난감, 좋아하는 사람, 감정의 상태 등을 모두 그림으로 나타내고 싶어한다. 자기 마음대로 색을 정하던 상태에서 벗어나 사물 고유의 색을 받아들이고 그 아름다움에도 눈뜨게 된다. 그림에서 지평선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도 이 시기의 특징. 이 지평선은 공간을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구성할 수 있음을 뜻한다. 엄마는 아이가 더욱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게 파스텔, 유화, 폐품 등 재료를 다양하게 제공해주는 것이 좋다.
*8-10세 : 물체의 명암과 질감을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단계
사물을 실물과 가깝게 그리려고 노력하는 시기. 물체의 명암과 질감을 발견하고 표현하려 하지만 표현미숙으로 장식성이 뛰어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공간을 점선으로 표시하기도 하는 단계로, 물체의 세부적인 것을 너무 자세히 그리려고 해 전체적인 비례와 균형을 놓치기도 한다.
2)표현력과 창의력 뛰어난 아이로 만들기 위한 그림교육 노하우
*아이에게 칭찬을 절약하지 말자-칭찬을 받음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되고, 자기 표현의 열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림 그리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함양 방법-스스로 목표했던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어른의 잣대로 아이의 그림을 평가는 잘못-아이의 그림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으며, 그 아이를 중심으로 한 세계가 담겨 있다. 세심한 관찰과 격려로 아이의 그림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엉뚱한 모양이라 잔소리는 금물- 생각과 손의 움직임의 불일치로 가끔 엉뚱한 모양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므로 잔소리하거나 참견하지 말고 인내와 이해로 부모도 노력하자.
*소질보다 재미가 우선-재주는 꼭 타고나는 것만은 아니다. 재미를 느끼며 열심히 그리다 보면 잘 그리게 되고, 반복해서 그림으로써 소질을 갖게 되므로 재미를 잃지 않게 해준다.
*표현력이 어떻게 발달하는지 지켜본다.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도록 지도한다.
3)성격에 맞는 미술교육법
*성장이 늦은 아이-미술활동을 통하여 근육의 지각, 감각력, 자아의식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준다. 크레용으로 그림 그리기, 밀가루 찰흙놀이, 물감놀이 등을 자주하면 좋다.
*대화를 싫어하는 아이-아이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대해서 그리기, 같이 그리기, 이야기 만들기 등이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내성적인 아이-연필과 물감 등 서로 다른 성질의 미술재료로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놀이성, 즉흥성, 유연성이 큰 비누거품 찍기, 손가락 풀놀이, 데칼코마니, 등을 해주자.
*산만한 아이-혼자서 소화할 수 있는 미술재료가 적당한데, 찰흙, 나뭇조각, 상자, 페트병, 등 재활용품 조합하는 놀이나 잡지 등으로 콜라쥬로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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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과 외출은 가까운 곳으로
-균형잡힌 식사로 영양을 충분히
임신 중에는 체중이 한 달에 약 2kg 정도가 증가한다. 적은 사람은 1kg, 많은 경우에는 3kg 이상 증가하는 사람도 있다. 임신을 했는데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면 곤란하지만 지나친 체중 증가는 난산이나 태아의 발육 정지, 당뇨병이나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되므로 단호하게 막을 필요가 있다. 2주일에 한 번씩은 몸무게를 재보고 비만을 예방하는 식생활을 통해 체중 증가를 잘 조절하는 것이 좋다. - 임신복과 아기용품을 준비한다. 임신 4개월쯤까지는 배가 그다지 부르지 않으므로 평상복으로도 괜찮지만 5개월째가 되면 배와 가슴이 커지므로 임부복이 필요하다. 임부복이라 하면 배 부분이 눈에 띄지 않게 하려고 지나치게 헐렁헐렁한 옷을 고르기 쉽지만 너무 여유가 많으면 오히려 크기를 강조하여 눈에 더 띌 수 있다. 몸에 달라붙지도 않고 너무 느슨하지도 않은 적당히 여유 있는 것이 좋다
-정기 검진의 횟수를 늘린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지 않게 주의한다. [출처] [펌] 임신 건강 생활법|작성자 엔젤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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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감기 다스리기 |
임산부가 늘 감기에 걸린다면 그저 단순하게 지나칠 문제가 아니다.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표시이기 때문이다. 예전에 우리 선조들은 몸살에 걸려열이 나면더 열이 나도록 도와주었다. 뜨거운 무국에 열을 내는 고춧가루를 듬뿍 풀어서 먹인 다음, 방에 군불을 지핀 후 두꺼운 이불을 덮어 땀을 내도록 했다. 한참 열이 나고 나면 반드시 땀이 나면서 열이 내리고 찌뿌둥하던 몸이 개운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도무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드는 지독한 감기를 잡기위한 방법이다.
③ 가슴과 등 부위에 겨자찜질을 해 준다. ▣ 영양을 떨어뜨린다. 일반적으로 아프면 더 잘 먹어야 낫는다면서 이것 저것 챙겨주게 되는데 이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이 세균의 먹이가 되고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평소에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지만 특히 잉태를 하게되면 유념해서 챙겨야 할 부분이다. 평소의 먹거리를 생채식으로 바꾸어 주고 깨끗한 생수를 마시면서 감잎차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적절한 염분의 섭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서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페이지의 내용은『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최민희저-』122~123페이지의 내용을 옮긴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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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월 ] 예비 엄마의 생활 포인트와 식생활
예비엄마의 생활 포인트 |
안정을 취하고, 몸에 나쁜 것들은 피한다.
월경 예정일이 일주일 정도 지나면 진찰을 받는다
예민한 사람은 월경 예정일에서 일주일 정도만 지나도 임신이 되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임신호르몬은 몸뿐만 아니라 기분까지도 임신이 된 것처럼 느끼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흔히 임신 진단용 시약으로 먼저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나면 산부인과에서 유산이나 자궁외임신 위험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합니다.
몸에 해가 되는 것들은 철저히 피한다
피로를 느끼기 쉬운 때이므로 틈틈이 휴식을 취하고, 유산의 위험이 따르지 않도록 과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여행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입덧을 위장장애로 생각하고 위장약을 먹거나 X-레이 촬영을 하는 실수를 하기도 하는데, 임신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생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나면 알코올이나 담배, 자극성 음료 등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터니티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임신 기간을 의미 있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매터니티 일기를 씁니다. 임신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의 감동이나 태교 방법 등 이제부터 열 달 동안 뱃속 아기와 함께 보낼 시간들을 자세하게 기록해 봅니다.
또 아빠의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거나 가끔은 남편에게, 아기를 기다리는 아빠의 느낌이나 생각들을 일기장에 적어줄 것을 부탁해 봅니다. 태어나는 아기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허브 목욕으로 불안을 해소한다
임신중에는 신진대사가 왕성해서 땀을 많이 흘리고, 질 분비물도 많아집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매일 목욕하는 것이 좋은데, 피로하지 않을 만큼 짧은 시간에 끝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럴 때 허브 제품을 사용해서 목욕을 하면 은은한 향이 몸은 물론 마음까지 편안하고 여유 있게 해주며, 숙면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병원과 의사에 대해 신뢰감을 가진다
임신이라 생각될 때 가장 먼저 해야 될 일은 산부인과를 찾는 일입니다. 산부인과는 출산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곳이므로,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하고, 처음부터 친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담당 의사를 믿고, 궁금한 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 바로 이해하는 것이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태아에게 가장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엄마의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임신이 되었다고 해서 집에 혼자만 있다 보면 오히려 불안감은 점점 커질수도 있습니다.
남편이나 친구, 주위의 임신부들과 자주 어울리며 웃고 대화하는 중에 저절로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또 걱정되거나 불안한 점들이 있을 때는 서로의 경험을 통해 함께 해결할 수 있고, 육아에 대한 지식도 넓힐 수 있습니다.
월별 식생활은 이렇게! |
입덧이 있는 이신 초기의 식생활은 이렇게...
탄수화물 섭취로 피로를 푼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게 되면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 성분이 뇌로 흡수되어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피로를 느끼기 쉬운 저녁에는 비스킷이나 쿠키, 잼을 바른 토스트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먹도록 합니다.
또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가벼운 샤워 후에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마셔봅니다. 그러면 몸이 나른해지면서 쉽게 잠을 청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변비 예방을 위해 콩류나 해조류, 녹황색 야채를 먹는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변비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장 운동을 돕는 섬유질 식품이나 콩류, 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한 임신 전부터 하던 운동을 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적당히 한다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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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월 ] 태교는 이렇게
임신 2개월의 태교 |
명상 태교법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합니다
임신 초기는 아기가 생겼다는 기쁨 외에 막연한 공포감과 불안감, 입덧으로 인한 불쾌감이 교차되는 시기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명상을 통해 안정을 찾도록 합니다.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눈을 감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또는 오후 시간을 이용해서 하루에 한 번, 5분 정도 실시합니다. 어느 정도 의자에 앉아 명상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5분 정도 명상한 후 눈을 뜨고 적당한 물건을 선택해서 시선과 정신을 집중시킵니다. 집중하는 시간은 5초 정도가 적당합니다.
몸에 좋은 허브차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도록 합니다
허브차는 카페인이 없고, 설탕을 넣지 않는 것이 오히려 맛이 좋기 때문에 임신중에 마시면 특히 좋은 음료입니다.
차에 들어 있는 허브의 성분은 저농도이기 때문에 누구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아침에는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페퍼민트나 로즈힙을, 저녁에는 릴랙스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저먼카모밀 등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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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는 임신 전부터 시작된다
결혼한 부부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부부 모두가 따르고 존중할 수 있는 두 사람만의 가치와 문화가 필요하다. 자신의 이기심을 기꺼이 버려야 하며, 서로의 장점을 분명히 수용하고 격려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두 사람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는 새로운 부부 문화가 세워져야 하는 것이다.
아이를 가지기 전에 만들어야 할 우선 과제가 바로 부부 문화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며, 이 문화속에서 두 사람이 화합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 나가야 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언젠가 부모가 될 부부로서의 태교 출발인 것이다.
- 계획 임신의 중요성은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다
탄생 후의 10년 교육이 엄마 자궁속의 10개월 태교보다 못하고, 태교는 수태시 아빠의 노력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수정의 순간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유전학적으로 보면 총명한 아기는 우수한 정자와 우수한 난자의 수정에 의해 만들어진다. 또 그 정자와 난자의 우수성은 수정 당시 두 사람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진다. 결국 최상의 태교를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최상의 수정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임신 목표 3개월 전부터 정신적/신체적으로 최상의 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계획 임신을 위해 미리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언제나 바른 태교란 우리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바로 잡는 것이다.
- 1+1=2가 아니라 3 또는 그 이상이라야 한다.
부부가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서로 공유할 수 없는 차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것은 부부의 문화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1+1이 2가 당연하지만 적어도 좋은 결혼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2이상이 되어야 한다. 시너지가 나타날 수 있는 기초 문화가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다.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고, 처녀 총각때의 나쁜 사고 습관이나 행동을 좋은 습관과 행동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남편과 아내로부터 언제나 힘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결혼의 의미이며, 이런 부부 문화가 제대로 갖추어질 때 아기를 가진다면 그 아이는 이미 최상의 태교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셈이다. 바른 태교는 그래서 결혼과 동시에 시작되어야 하는 법이다.
- 바른 태교는 심리적인 성형 수술과도 같다
태교하면 태아를 천재로 만드는 영재 태교로만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재 태교란 그지 없이 깊고 넓은 사랑을 주는 부모의 마음을 너무 축소시킨 말이 아닐까 싶다. 영재 태교의 마음으로 태교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엄마, 아빠의 욕심이 섞일 수 있기 때문이다. 태교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부모로서의 준비이다. 부모 준비 없이 시작된 태교는 기초 공사가 부실한 건물을 짓는 것과 같다. "내가 이제 엄마가 됐구나!" "정말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아니 최고의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해야지!"하고 각오를 다져야 한다. 훌륭한 부모의 행동을 그저 보기만 하고 자라도 훌륭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말이다.
결국 태교란 태아 교육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교육이다.
나쁜 생각과 행동을 좋은 생각과 행동으로 바꾸어 가는 정신적인 성형 수술과도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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