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 진단과 각종 임신 중 검사
여성이 남성과 다른 신체상, 또는 정신상의 생리상태를 여성상징이라고 합니다. 여자가 사춘기에 들어서면 외음부에 색소가 침착되고, 음모가 발생하며 지방조직이 발달합니다. 음성이 변하고 유방이 발달되어 융기되고 월경을 시작하게 됩니다. 임산의 성립은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유합된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됨으로써 태아가 자궁내에서 발육 성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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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이 멎고 미열이 나는 등 임신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임신인지 아닌지 빨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요즘은 대부분 임신 자가 테스트를 통해 반응을 검사한 후 병원을 찾는 것이 일반적인데, 병원에서는 보다 정확한 결과와 임신 진행과정을 알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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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중앙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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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예정일 계산하는 방법
계획임신에 있어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부분이 바로 출산예정일이다. 가능하면 생활이 안정되는 시기를 선택하고,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이 없는 계절을 선택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임신 사실이 확인되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출산예정일을 계산해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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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중앙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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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체온을 통한 배란일 확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기초체온을 통해 배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의 기초체온은 배란일을 경계로 저온기와 고온기로 나누어지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일어나기 전에 기초체온을 재 자신의 배란일을 알고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임신을 계획해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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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하는 임신 준비,이렇게 하자
건강한 아이를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엄마 아빠의 몸가짐이 중요하다. 엄마 아빠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아이 역시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다. 그렇다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한 엄마 아빠의 준비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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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은경 사진: 김동용 참고도서 <건강한 임신과 육아를 위한 자연주의 한의학>(김소형 지음)
자료출처: 베이비&맘 2007 년 9 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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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계획 - 배란일을 체크한다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라면, 평소 규칙적이고 바른 생활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직 임신이 성립된 것은 아니지만, 미리미리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준비하고 계획임신을 시도하는 것이 현명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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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중앙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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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체크포인트
여성이 남성과 다른 신체상, 또는 정신상의 생리상태를 여성상징이라고 합니다. 여자가 사춘기에 들어서면 외음부에 색소가 침착되고, 음모가 발생하며 지방조직이 발달합니다. 음성이 변하고 유방이 발달되어 융기되고 월경을 시작하게 됩니다. 임산의 성립은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유합된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됨으로써 태아가 자궁내에서 발육 성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결혼과 가족계획
결혼 후 가정생활을 행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경제력, 주택의 마련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앞서는 것은 팽생 가족계획일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결혼해서 임신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며 가족계획에 대해 충분히 의논해야 합니다.
자기 가정의 상황, 엄마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조건이 좋을 때에 수태를 계획하고 태아에게 좋은 영향이 미치도록 적극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임신전의 검사
튼튼하고 우수한 아기를 낳아 기르려면 우선 모체가 건강해야 합니다.
남성에 비하여 여성들에게 빈혈이 많으므로 미리 혈액검사를 받아보고 빈혈이 있으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매독검사, 혈액형검사도 받아볼 필요가 있으며 임신으로 인해 나빠지거나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질병(결핵렘佯뉠당뇨병)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임신 출산에 대한 예비지식을
임신기간이나 출산 후 생활에 관한 주의, 태아의 발육이나 모체의 변화 등을 알기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에 관한 책을 구해서 보는 것도 좋으며 출산경험이 있는 선배, 또는 엄마의 체험담도 참고로 들어두고, 걱정이 있으면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과 상담하도록 합니다.
임신임을 빨리 알 것
임신진단은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이 내리지만 평상시 자신의 월경의 진행을 기록하고 기초체온을 알아두었다가 의심이 나는 경우에는 우선 자신이 임신이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입덧 등 임신초기 몸의 변화에 대해서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불안해 하지 말 것
첫 임신, 첫 출산인 경우에는 여러가지 불안한 점이 많은데 이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는 임신,출산이란?어떤 것인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임신,출산에?대한 책을 보거나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에게 불안한 궁금증에
대해서 의논도 하고 지도를 받도록 합니다.
임신하면 생각이나 생활을 바꾸어야
임신하면 임신부의 몸과 마음에 여러가지 변화가 있으므로 임신기간에 식사, 생활습관을 바꾸고 자신은 지금 임신해서 출산을 앞두었다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고통이나 짐이 아닌 몸과 마음이 함께 훌륭한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큰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차게 합니다.
담배와 술은 물론 삼가해야 하며 평상시 즐기던 스포츠나 가정일, 또한 부부생활 등도 주의와 변화가 뒤따라야 합니다.
남편의 이해와 협력이
임신하면 임신부의 몸과 마음에 여러가지 변화가 있으므로 임신기간에 식사, 생활습관을 바꾸고 자신은 지금 임신해서 출산을 앞두었다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고통이나 짐이 아닌 몸과 마음이 함께 훌륭한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큰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차게 합니다.
담배와 술은 물론 삼가해야 하며 평상시 즐기던 스포츠나 가정일, 또한 부부생활 등도 주의와 변화가 뒤따라야 합니다.
진단 받을 곳과 출산할 곳을
순조롭던 월경이 늦어지거나, 식욕부진, 입덧 등 임신의 징조가 나타나면 빨리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의 진찰을 받아보다야 합니다.
임신이면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아야 할 지정의원이나, 출산할 장소 등도 정해두어야 하며 출산장소는 되도록이면 정기진단을 받는 곳과 같은 곳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만할 곳은 집에서 가까운 곳이 편리하며 또한 진찰을 받고있는 병의원 전화번호나, 급한 경우에 병원에 갈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해 두도록 합니다.
년중 어느때 낳는 것이 좋은가
공무원인 경우에는 전근할 시기에, 농사일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농번기에 출산하지 않도록 수태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또한 계절적으로는 신생아의 발육문제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 출산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출산을 될 수 있는대로 젊었을 때에
출산 연령이 높을수록(35세 이상) 미숙아, 사산, 신생아 사망률, 이상아 출생률과 산모 사망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젊었을 때 빨리 출산을 끝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늦게 결혼한 경우에는 너무 오래 수태 조절을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초산을 하도록 계획합니다. 같은 임신·출산이라도 젊었을 때에 하는 것이 피로도 적고 아기도 건강합니다.
초산의 임신중절은 피할 것
첫임신시 인공 임신중절을 했을 때는 자궁구가 찢어져 다음 임신 때에 유산을 되풀이하여 결국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또한 자궁외 임신이 되어 개복수술로 불임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인공 임신중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수태조절의 시행
인공임신중절을 피하기 위해서는 피임효과가 확실하고 부작용이 적은 수태조절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출산한 곳의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과 의논해서 자신에게 맞는 피임방법을 시행해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불임이 되지 않도록
여성은 언제든지 임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젊은 때일수록 임신율은 좋습니다. 결혼을 늦게 했는데 수태조절을 하고 있으면 임신을 못하는 수도 있습니다.
특히 늦게 결혼했거나 전에 결핵, 성병, 고열인 질병에 걸렸던 적이 있는 사람과 월경불순이 심한 경우에는 임신이 힘들 수 있으므로 결혼 후 수태조절을 하기 전에 일단은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과 상담해 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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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이라면, 임신 계획 이렇게 세운다!
최근 고령 임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결혼 연령이 점점 늦어지면서 초산 연령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재혼이나 늦둥이 출산 가정도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령 출산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생활 수칙, 안전한 출산을 위해 주의할 점 등을 알아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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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중앙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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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임신, 이렇게 하라
최근에는 부부가 임신과 출산에 대해 미리 의논하고 계획을 세우는 계획임신이 유행하고 있다. 한 생명을 잉태하고 건강하게 낳아 기르는 일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계획임신은 너무도 바람직한 선택이다. 임신을 계획하기 전, 따져보아야 할 여러 가지 상황들과 임신 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임신부의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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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중앙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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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음식이나 약물을 삼간다. 심지어는 예쁜 아기를 낳기 위해 예쁘고 색깔이 고운 과일만 골라 먹고, 혹시 아기 피부가 닭 껍질처럼 될까봐 닭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음식의 모양과 태아의 건강과는 전혀 상관이 없지만 예쁘고 건강한 아기를 낳으려는 마음이 이런 풍습들을 만들어낸 것 같다. 임신 중에 태아를 위해 정성을 기울이듯이 임신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난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 몸을 차갑게 만드는 음식, 자궁을 비롯해 생식기관을 약하게 만드는 음식들을 멀리 하면 건강한 아기를 맞이하기가 좀 더 수월해질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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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이가 있는 분이 쉽게 맞췄을 것이다. 질문의 답은 태반(placenta)이다. 태반은 자궁에 연결된 원반 모양의 기관으로 중앙의 탯줄이 태아의 배꼽과 연결돼 있어 산모와 태아를 직접적으로 잇는다. 아이가 출산하면 함께 배출되는 태반은 여러 면에서 일반 기관과 다른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다. 산모와 태아의 경계선, 태반의 비밀을 벗겨보자.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되면 세포분열을 하면서 이동하다 자궁 내벽에 파묻힌다. 이를 착상이라고 한다. 그리고 착상이 일어난 지점에서 수정란과 자궁에 분화가 일어나 태반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수정란의 일부가 자라서 물질 전달을 담당하는 융모막으로 변하고, 자궁의 일부는 태반의 가장 바깥 부분을 둘러싸는 탈락막으로 변한다. 즉 태반의 절반은 태아에서, 절반은 산모에서 왔다는 얘기다.
■ 태아의 든든한 보호막
태반은 태아가 자라는데 필요한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산모와 태아의 물질 교환이다. 산모의 산소와 양분을 태아로 전달하고, 태아의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산모에게 전달한다. 이때 핵심은 산모의 혈액과 태아의 혈액이 섞이지 않는다는 점. 산모의 혈관과 태반의 혈관 사이에는 조직액이 있어 이 둘을 분리한다. 태반이 꼭 필요한 것만 걸러 보내는 필터 역할을 하는 셈이다.
덕분에 산모의 면역체계가 태아를 공격하지 않는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자신이 아닌 것을 공격하도록 돼있다. 만약 산모의 혈액이 태아에게 직접 전달된다면 혈액 속의 항체와 식균세포들은 태아의 세포를 공격해 죽일 것이다. 또 혈액이 섞이지 않기 때문에 산모가 세균에 감염돼도 태아는 안전하다. 흥분 상태를 만드는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은 태반을 통과하면서 그 활성이 없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태반은 태아에게 든든한 방어막이 된다.
하지만 태반이 모든 물질을 걸러내는 것은 아니다. 지용성으로 크기가 작은 분자들은 태반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니코틴, 알코올이다. 만약 산모가 흡연을 하거나 음주를 하면 니코틴과 알코올은 태반을 유유히 통과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또 세균은 통과하지 못하나 이보다 작은 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할 수 있다. 풍진, 수두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결혼한 여성은 자신이 아이를 갖기 전에 이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 검사해야 한다.
■ 산모와 태아에 필수 물질 분비
태반의 역할은 물질 교환에 그치지 않는다. 태반은 태아가 아직 몸의 기관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을 때 그 기관들의 역할을 대신한다. 우리 몸에서 간은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꿔서 저장했다가 에너지가 급히 필요할 때 내보낸다. 태아에서 간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태반이 이 역할을 대신한다. 태반 덕분에 태아는 산모의 영양 상태가 들쭉날쭉해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다.
뇌하수체를 대신해 태아의 뇌 발달을 촉진하기도 한다. 태아의 뇌는 임신 24~28주 사이에 발달하는데 이때 뇌를 활성화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산모의 뇌하수체에서 분비된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 중 일부는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도 전달된다. 예를 들어 산모가 기분 좋을 때 분비되는 도파민은 태아에게도 전달돼 태아를 기분 좋게 하고 뇌 세포를 활성화 한다.
또 태반은 산모가 임신 동안 필요한 호르몬을 직접 생산해 산모 쪽으로 분비한다. 임신 초기에 나오는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은 황체 퇴화를 막아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테론을 분비하게 한다.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테론은 자궁 내막을 유지시켜 유산을 막고, 모유 수유를 위해 유선을 발달시키는 등 임신 동안 매우 중요한 호르몬이다. 이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이 임신 초기 입덧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 4개월이 되면 태반에서 직접 프로게스테론을 분비하기 시작한다.
■ 과학자들이 태반에 주목하는 이유
다양한 역할을 하는 만큼 태반에는 태아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영양분과 호르몬은 물론이고, 간세포증식인자(HGF)나 신경세포증식인자(NGF) 같은 성장인자와 세포증식에 관련된 사이토카인도 들어있다. 의학계에서는 이 같은 사실에 주목해 오래 전부터 태반을 의약품으로 쓰고 있다. 기원전 4세기 히포크라테스가 태반의 효능에 대해 언급한 바 있고, 우리나라의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태반의 기능에 대한 설명이 있다. 임상실험 결과 피부 미용과 통증 치료에 효과가 있고,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는 치료목적으로 갱년기 장애와 간질환 환자에게 태반 의약품이 허가돼 있다. 태반 추출물을 살균해서 가공한 제품이다. 그러나 태반은 여러 물질이 섞여있는 혼합물로 아직 각각의 성분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태반을 추출한 산모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약효에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태반에는 최근 주목받는 줄기세포도 들어있다. 특히 탯줄과 태반 안의 혈액을 ‘제대혈’이라고 하는데 이 속에 태아의 줄기세포가 다량 들어있다. 태반의 탈락막에는 산모의 줄기세포가 있다. 줄기세포는 모든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세포로 손상된 조직에 넣어주면 치료 효과가 크다. 태반의 줄기세포를 보관해 두면 장차 산모와 아이가 질병에 걸렸을 때 이용할 수 있다.
■ 기생충 흉내 내는 태반
지난 11월 10일에는 산모와 유전적 구성이 다른 태반이 산모의 면역체계에 의해 공격받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 태반이 살아남는 이유는 기생충의 전략과 비슷하다. 기생충 세포의 표면에는 포스포콜린이라는 분자가 있다. 이 분자는 사람의 면역체계를 속여 마치 기생충을 자신의 일부처럼 받아들이게 한다. 덕분에 기생충은 사람의 몸속을 돌아다니면서도 면역체계의 공격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영국 리딩대 필 로우리 박사는 태반이 기생충처럼 자신을 위장해 면역의 공격으로부터 피한다고 말했다. 태반에서 합성되는 대부분의 단백질에는 포스포콜린 분자가 달려있다.
태반이 면역체계를 피해 산모의 몸과 하나가 되는 이유를 완전히 밝힌다면 의학계의 오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장기이식에서 가장 큰 문제는 체내의 면역체계가 기껏 이식한 장기를 타인으로 판단해 죽이는 데 있다. 자가면역질환도 비슷하다. 면역체계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자기 조직을 타인으로 인식해 공격해서 생기는 병으로 류머티즘관절염이 대표적이다. 태반의 비밀이 풀린다면 장기이식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결정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불결한 것으로 여겨 버려졌던 태반은 오늘날 현대 의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질병을 치료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태반의 신비가 밝혀져 난공불락으로 남아있던 질병들이 차례차례 극복되기를 기대해 본다. (글 : 김정훈 과학칼럼니스트)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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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기에는 출산과 입원에 필요한 용품도 미리 준비해서 가방에 싸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갑자기 진통이 와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 출산을 위해 병원에 갈 때 필요한 용품과 입원 중 필요한 용품, 퇴원시 필요한 용품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눈에 잘 띄는 곳에 보관하도록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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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PY - 아토피 상식, 원인, 피부염 증상, 치료 및 좋은 음식
아토피상식
아토피 피부의 올바른 관리-무엇보다 청결과 보습이 중요합니다!
땀이나 먼지는 민감성 피부에 자극원이 되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피부관리의 기본입니다. 흔히들 아토피 피부에는 목욕이 해롭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잘못된 상식입니다. 아토피 피부는 무엇보다 목욕을 자주 함으로써 피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예민한 아토피 피부에 일반 비누를 사용하게 되면 비누 자체가 자극이 되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피부를 보호하면서 세정능력이 좋은 민감성 피부 전용 세정제인가를 살펴 보아야합니다. 또한 민감성 피부염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인 가려움증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청결과 함께 피부보습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기들의 피부는 민감하고 부위별로 피부 타입이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보습제를 사용하여 아토피성 아기 피부를 보호해 주어야 하며, 특히 목욕 후에는 자극이 적은 오일과 로션 혹은 크림으로 수분을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베써 베이비 스킨케어는 민감한 아기피부를 위해 탄생한 고보습, 고기능성 제품으로 피부보호 및 보습효과가 뛰어나 아기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줍니다.
아토피의 원인들
아토피 피부염은 흔히 태열이라고 불리는 만성피부질환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가려운 것이 큰 특징이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대개 생후 2~6개월이며 특히 1세 미만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두 돌 이내에 없어지는 경우가 50%정도이고 25%는 청소년기, 나머지 25%는 성인이 되어도 없어지지 않는다. 아토피 피부염이 엄마들을 애태우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다른 질병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경우가 천식이다. 물론 모든 경우가 다 그렇게 발전되는 것은 아니며 아토피 피부염은 사람마다 원인과 증상이 너무나 다양하여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할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다.
1)아토피 원인 -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몇 가지 이상을 가져온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피부의 수분이 정상인보다 훨씬 적다는 것이다. 왜 이런 결과가 있는지
여러 원인을 살펴보자.
2 )유전적 요인 - 부모가 알레르기 체질이면 아이에게 유전될 확률은 약80%이고,
한 명만 알레르기 체질이어도 아이는 60% 알레르기 체질 이다. 물론 알레르기 체질이라고 해서 다 아토피 피부염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대개 50%정도라고 보는데 이는 알레르기 체질 이 아토피 피부염과 연관이 돼 있기는 하나 반드시 다 걸리지 않는다는 말을 뒷 받침해주고 있다
3)알레르기를 생기게 하는 물질이 알레르겐! -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은 증상만큼이나 다양하다. 음식물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음식으로는 계란, 땅콩,우유,콩, 밀가루,생선등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 있다. 돌 전까지는 특히 음식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음식물이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지 정확히 알려면 정밀검 사가 필요하다. 가정에서 임의로 판단하여 무조건 음식물을 절제시킨다면 영양의 불균형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가장 대표적인 집안 알레르겐은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진드기에 약 3개월 정도 계속 노출이 되면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 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밖에 집먼지, 동물들의 털이나 비듬,꽃가루 등이 있다.
4)아토피 피부염을 심하게 하는 것들 - 알레르겐 이외에도 아토피 피부염을 생기게 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은 의외로 많다. 가장 흔한 것은 바로 땀! 세정제나 비누, 양모 실크 등도 마찬가지이며 특히 심하게 덥다거나 춥다거나 하는 것도 아토피
피부염을 심하게 할 수 있다.태양열을 직접 오래 쏘이거나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더운 물 목욕이나 비누로 문지르는 것 또한 피해 야할 점! 향이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담배 연기,색조 화장품의 미세한 가루도 자극이 된다.
이 밖에도 환경이 오염되면서 각종 화학물질에 접촉하는 것도 아토피 피부염을 심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므로 일반적인 이론은 없다고 한다. 경험상 악화시키는 요인이 어떤 것인가를 잘 관찰하고 주의하여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에 나타나는 형태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 로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1)가려움 긁기 더 가려움 악순환
아토피 피부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가려움증이다. 정확히 말하면 피부에 발진이 생겨서 가렵다기보다는 가려워서 긁다보니 피부발진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가려움의 정도는 매우 심해서 피가 날 정도로 긁게 되며, <가려움 긁기 더 가려움>의 악순환이 계속된다. 긁어서 생기는 상처는 흉터가 될 수 있고 또 때로는 2차 감염이 되기도 한다. 세균의 감염이나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는 이것부터 치료해야 한다.
2)발갛게 돋는 반점
아이의 피부가 빨개지거나 가려워하면 엄마들은 아토피 피부염이 아닌가 의심한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다. 땀띠나,홍반,유아여드름 등은 몇 개월 후면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적절한 치료를 통하면 완치된다. 원발성 자극성 피부염,지루성 피부염,옴,감염성 습진,심상성 어린선등은 일시적으로 증상이 아토피 피부염과 흡사하다. 집에서 임의로 연고 등을 바른다거나 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아토피 피부염 관리법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이란 진단을 받으면 병원에서는 이에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해준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약을 처방하는 정도이고 정작 실생활에서는 우리가 놓치기 쉬운 부분들이 있으므로 꼼꼼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1) 환경을 바꾸자 ! 어떤 질병이든 먼저 강조되는 것은 습도와 온도이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더욱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온도는 섭 씨 20도 내외로 조금은 시원한 편을 유지해야 한다. 습도는 건조하지 않게 50%~60%로 조절해야 하며 하루 1~2회 전체 환기,1~2시간에 한번씩 부분 환기를 해주어야 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큰 적인 만큼 진드기가 살지 못하도록 집안을 청결히 하는 것도 필수 조건이다.
일일이 청소하기 어렵다면 진드기가 살 만한 공간을 없애는 것도 한 방법. 되도록 카페트나 천 소파는 사용을 피하고 진공청소기로 자주 먼지를 없애야 한다.
깨끗한 공기나 환경만큼 필요한 것은 깨끗한 물이다. 수돗물의 염소 성분도 아이에게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염소 성분을 가라 앉힌 다음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목욕은 짦게, 자주 ! 너무 습해도 안되고 너무 건조해서도 안돼는 아이의 피부관리에서 신경써야 하는 것이 바로 목욕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땀과 침으로 인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수시로 물수건으로 톡특 두드리듯 닦아준다. 감기에 걸렸다면 따뜻한 물수건 목욕도 가능하다.
탕에 오래 몸을 담그거나 때를 미는 것은 특히 삼가야 하며 목욕시간은 10분 이내에 끝내도록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무색,무취,무향의 비누를 쓰도록 하고 타월보다 엄마 손으로 거품을 내어서 해주는 게 좋다. 목욕이 끝난 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아기 피부에 적합한 보습제를 발라준다.
아토피치료
1. 아토피치료,아토피에 좋은음식
1> 목욕을 하실때는 샤워보다는 입욕이 좋고, 목욕물의 온도는 32~35도 정도가 적합합니다. 피부에 좋은 마법의비누 www.magicsoap.co.kr 사용을 권장한다. 또한 염소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염소가 제거 된 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목욕 시간은 15분 정도가 적합하고 목욕 후 3분이내에 보습제를 반드시 발라주셔서 피부의 수분이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주세요아토피에 악영향을 주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줄 수 있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녹차(카테킨), 깨(리그난), 포도(안토시아닌) , 현미, 당근(베타카로틴)등이 있습니다.
2> 비타민 C가 아토피에 좋은데..항염증, 항히스타민, 항산화 작용을 하기때문에 가려움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딸기, 브로콜리, 감, 키위 등이 있습니다.
3> 혈액의 오염과 산성화를 막아 피를 맑게 해주는 식품이 아토피에 도움을 주는데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청국장, 당근, 호박, 시금치, 녹차 등이 있습니다.
4> 해독작용이 있는 팥과 녹두도 좋습니다.
2. 아토피치료,아토피에 나쁜음식
1> 가공식품 : 빵, 과자, 라면, 피자 등
2> 고지방 식품 : 지방류, 지방이 많은 육류, 튀긴식품 등
3> 설탕첨가 식품 : 사탕,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초콜릿 등
4> 혈관자극 및 혈액오염 식품 : 향신료, 알코올, 담배, 당분 및 지방과다 식품
5> 히스타민 유사물질 함유식품 : 커피, 쵸콜릿, 코코아, 토마토, 찹쌀 등
3. 아토피 치료방법
1> 아토피치료,위에서 말씀 드린 식품도 중요하지만 소식을 하시고 오래 씹어먹어서 소화되기 쉽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2> 아토피치료,아토피를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우선 집안의 항온항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20도 내외의 온도를 유지하시고 50~60%의 습도를 유지해주세요
3> 4> 보습제를 선택하실 때는 피부보습도 매우 중요하지만 항균력이 있고 가려움을 유발하는 독소를 차단해 줄 수 있는 보습제를 선택하시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5>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세균, 포름알데히드 등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는 집안환경을 체크하시고 악화인자들을 차단해 주시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6> 자신의 알레르겐을 찾아서 알레르겐을 차단하는 것도 좋습니다.아토피치료
목욕을 통한 아토피치료 원한다면▶
땀은 가려움증을 일으키고 질병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따라서 아이의 환경을 늘 시원하게 해야 한다. 옷을 고를 때도 땀을 잘 흡수하는 면제품을 입히고 모직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진 상태이다. 따라서 목욕은 아이의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가능하다면 지방질을 제거하는 비누나 세척제는 될 수 있으면 피하고, 목욕횟수도 줄이는 것이 상책. 목욕방법도 땀을 제거하는 정도의 가벼운 샤워가 좋다. 때미는 수건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목욕 후 바르는 베이비오일이나 크림은 피부의 수분이 날라가지 않도록 수분을 밀봉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최대효과를 얻을려면 아이를 20분정도 탕에 담근 후 축축해진 피부에 발라주어야 한다.
아토피 치료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14
영동세브란스병원 김규언 교수가 알려줬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인 피부 질환으로 가려운 것이 가장 큰 증상이다. 따라서 아이의 가려움증을 줄여 피부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한 가지 음식만 먹인다든지, 식생활을 무리하게 제한하면 한창 성장하는 아이의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스테로이드 공포증’이라고 표현될 만큼 유난히 스테로이드 연고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엄마들이 있다. 하지만 의사의 진단에 따라 각 부위별로 적당량을 제대로 바른다면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Don’t_2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고 해서 우유, 계란,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 등을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 중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⅔ 정도이고, 나머지 ⅓은 식품과는 전혀 무관한 경우가 많다. 엄마의 막연한 짐작만으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 성장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아이를 때수건으로 닦으면 안 된다. 수분이 부족하기 쉬운 아토피 환자에게 때수건 사용은 피부 수분을 과도하게 빼앗을 수 있기 때문. 가려움증이 심한 아이에게 때수건을 사용하면 그 순간에는 시원해하지만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더욱 심한 가려움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Don’t_4
아토피에 걸린 아이는 비누를 무조건 사용하지 않는 것은 좋지 않다. 비누로 피부를 청결하게 닦는 것은 피부 세균을 없애 2차 감염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세균에 의해 2차 감염이 되면 아토피 부위가 빨갛게 되고, 진물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Don’t_5
아토피를 앓는 자녀를 둔 엄마들은 집 안 관리법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애완동물의 털, 꽃가루 등은 아이의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없애고, 집 안 공기를 맑게 하기 위해 하루 2번 이상 환기를 한다. 또한 집에서는 되도록 금연을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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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하는 신나는 집중력 놀이 ( 0세 ~ 만 2세 )
세~만2세 집중력을 높여주는 놀이
생후 3개월 정도부터 집중력을 훈련할 수 있다. 아이의 몸을 자극해서 감각기관이 한순간 집중되게 만드는 것이 집중력 훈련의 시작. 조금씩 아이의 관심을 끌 만한 놀잇감을 보여주면서 아이의 순간 집중력을 높이자.
※ 주의 :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빨거나 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매우 주의한다.
[곤지곤지 잼잼]으로 신체에 관심 갖기
도리도리 짝짜꿍, 곤지곤지 잼잼 등을 운율에 맞춰 부르며 아이의 손을 자극한다.
이 놀이는 예로부터 전해온 전통놀이로 아이의 손을 자극하고 손뼉을 치는 등의 손동작으로 손과 눈의 협응 및 신체 감각에 집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트럭에 짐 싣기]로 주의집중 훈련하기
아기와 함께 공이나 여러 가지 장난감을 트럭에 싣는다. 트럭에 실은 장난감을 다시 꺼내서 하나씩 만져보도록 한다. 장난감 트럭에 물건을 실었다 다시 꺼내는 것을 반복하는 동안 손으로 물건을 잡으면서 소근육 발달, 눈과 손의 협응, 주의 집중력 등을 기를 수 있다.
[나란히 나란히]로 관찰 집중력 기초닦기
나무젓가락, 크레파스, 색연필, 빨대 등 길이가 각기 다른 물건들을 준비해서 엄마가 먼저 길이에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순서를 맞춘다. 아이가 엄마가 맞춘 순서를 보고 물건을 놓게 한다.
순서에 맞춰 일정한 간격으로 물건을 배열하는 과정에서 사물 집중력과 소근육 발달, 관찰력의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길 따라가기]로 직관력 기르기
스케치북에 구불구불한 길을 그린 다음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 손가락이나 작은 인형을 이용하여 그 길을 따라가 보게 하고, 익숙해지면 색연필로 길을 따라 선을 그어보도록 한다.
이 놀이는 주의 집중력뿐 아니라 직관력을 기를 수 있고, 아이가 왼손을 사용하여 길을 따라가도록 하면 우뇌 발달을 자극할 수 있다.
[블록 쌓기]로 장기 집중력 기르기
엄마가 먼저 종이 블록을 3~4개 쌓아보인 다음 아이가 직접 쌓아보도록 하고 익숙해지면 왼손을 사용하거나 여러 가지 크기의 다양한 블록을 쌓아보도록 한다. 불록을 쌓고 무너뜨리는 과정에서 손과 눈의 협응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스스로 놀이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공 주고받기]로 순간 집중력 키우기
아이와 마주 보고 앉아서, 엄마가 공을 굴려주면 아이가 두 손을 벌려 공을 받도록 한다. 이번에는 반대로 아이가 엄마에게 공을 굴리도록 한다. 아이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거리를 멀게 한다. 이 놀이는 처음에는 목표물에 정확하게 도달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연습을 통해 점차 정확하게 공을 전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공을 받기 위해 집중하므로 민첩성 및 주의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볼링놀이]로 침착성 기초닦기
쥬스 깡통이나 페트병을 일정한 거리를 두고 5~7개 정도 세워놓는다. 아이의 팔힘을 고려해 일정한 거리를 두고 공을 굴리도록 한다. 이 놀이는 쥬스 깡통과 페트병을 쓰러뜨리기 위해 공을 굴려야 하므로 팔 힘과 더불어 목표를 맞추기 위해 집중하는 주의 집중력과 침착성을 기를 수 있다.
[모양 끼우기]로 주의 집중력 높이기
엄마가 먼저 다양한 종류의 도형이나 모양을 변별하여 상자에 끼우는 시범을 보인다. 아이가 상자에서 자신이 고른 모양과 같은 구멍을 찾아 끼우도록 한다. 이 놀이는 아이가 자신이 고른 모양과 같은 구멍을 찾고 그곳에 모양을 끼우는 과정에서 관찰력과 함께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자료:삼성출판사>
[출처:http://www.kidland21.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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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게임] 0~1세 놀이 프로그램
이 시기의 아이는 무엇인가를 응시하고 몸을 조금씩 움직이는 것부터 배우기 시작합니다. 손을 뻗어서 무언가 잡으려 하고 소리에 반응을 합니다. 아기의 청각, 몸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놀이를 시킵니다. 알맞은 장난감으로 모빌, 딸랑이, 고무젖꼭지 등이 있습니다.
★ 신체놀이
1. 딸랑이를 보세요 (몸의 움직임, 눈과 귀의 사용)
<놀이방법>
딸랑이를 흔들어 아기의 시선을 끈 다음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 봅니다. 아기가 딸랑이 소리를 듣고 그것을 본 다음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머리를 돌리면 칭찬해 줍니다. 아기를 엎어놓고 얼굴 앞에서 딸랑이를 흔들다가 차츰 위로 올려서 아기가 머리를 들고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아기가 소리를 듣고 딸랑이를 찾아내면 웃으면서 칭찬해 주고, 아기가 잡으려고 하면 쥐어 줍니다. 입으로 가져가도 그대로 둡니다.
2. 응시놀이
초점 맞추는 능력을 기릅니다.
<놀이방법>
아기의 얼굴에서 30㎝ 정도 떨어진 자리에서 엄마의 얼굴을 대어 봅니다. 아기와 시선이 딱 마주치면 그대로 엄마의 상체를 왼쪽, 오른쪽으로 옮겨봅니다. 아기의 눈이 엄마의 얼굴을 똑바로 따라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엄마가 너무 빨리 움직이면 아기의 시야가 좁아서 따라 갈 수 없으므로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 언어놀이
1. 이야기 나누기
<놀이방법>
기저귀를 갈아줄 때, 목욕을 시킬 때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기의 옹알이와 비슷한 소리로 대답해 주거나 어른과 말을 하듯 이야기를 해주면 아기가 옹알거리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 4 ∼ 8개월 놀이
이 시기에는 기어다니고 앉을 수 있으며 손에 잡히는 대로 입으로 가져가서 핥고 , 잇몸으로 씹어 보기도합니다. 팔, 다리, 목, 손, 발등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 사물을 관찰하고 인식하게 도와주는 놀이를 합니다. 무엇이나 입으로 가져가므로, 장난감을 깨끗하고 목에 걸려 넘어가지 않는 크기와 모양의 것을 줍니다. 큰공, 오뚝이, 손에 쥐거나 흔들어 소리 나는 장난감, 건전지나 태엽을 이용하
여 움직이는 장난감, 밀고 당길 수 있는 장난감 등이 적당합니다.
◀ 4∼8개월 알맞은 장난감
기어다니고 앉을 수 있으며 손에 잡히는 대로 입으로 가져가서 핥고 , 잇몸으로 씹어 보기도 합니다.
팔, 다리, 목, 손, 발등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 사물을 관찰하고 인식하게 도와주는 놀이를 합니다. 무엇이나 입으로 가져가므로, 장난감을 깨끗하고 목에 걸려 넘어가지 않는 크기와 모양의 것을 줍니다. 큰공, 오뚝이, 손에 쥐거나 흔들어 소리 나는 장난감, 건전지나 태엽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장난감, 밀고 당길 수 있는 장난감 등이 적당합니다.
◇ 알맞은 장난감
1. 공과 오뚝이
눈과 손의 협응과 시각 운동을 돕고 양손 사용과 추측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무게의 크기가 아이에게 적당한 것, 입에 넣어도 해가 안되는 것,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과 모양을 갖춘 것을 고릅니다.
2. 쥐거나 흔들어 소리나는 장난감
양손에 장난감을 쥐고 흔들 수 있으므로, 흔들면 소리가 나는 딸랑이 등이 아기의 흥미를 끕니다.
무엇이든 입 속에 넣으려 하므로 목에 넘어가지 않을 만큼 큰 것, 색깔이 선명한 것, 소리가 지나치게 크지 않은 것을 줍니다.
3. 밀고 당기는 장난감
아기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는 미니카에 끈을 묶어 아기의 손에 쥐어 주고 당기게 합니다.
혼자서 혹은 도움을 받아 잘 움직여지는 것이 좋습니다. 조작하는 기술과 대근육 운동을 도와줍니다.
4. 건전지나 태엽으로 움직이는 장난감
건전지나 태엽으로 장난감을 움직여 아기 앞에 놓아주면 아기는 장난감을 잡으려고 몸을 움직이게 됩니다.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서 소리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 4 ∼ 8개월 신체놀이
1. 누워서 발차기 (발과 다리의 운동)
<놀이방법>
아기의 양발을 두 손으로 가볍게 쥐고, 발을 뻗어 차게 해줍니다.
아기의 발이 닿는 곳에 방울이나 소리나는 물건이 든 상자(깡통)를 줄로 매달아 놓습니다.
아기가 우연히 발로 차서 소리가 나면 박수를 치면서 기뻐해 줍니다.
2. 이불 넘어 가기
다른 시야를 경험하게 하고 운동 신경을 길러줍니다.
<놀이방법>
매트리스나 이불을 둘둘 말아서 산처럼 만들어 놓습니다. 그 다음 아기의 겨드랑이를 잡은 채로 이불 위에 엎어놓고 바닥에 얼굴을 가까이 대게도 하고 떼게도 해줍니다. 이때 아기 손이 바닥에 닿으면 성공입니다. 이 놀이는 조금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게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야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줍니다. 또 시야가 높았다가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손으로 자기 몸을 받치게 됩니다.
3. 그네 놀이
순간 반사 능력을 발달시킵니다.
<놀이방법>
엄마가 누운 상태에서 아기 양다리 사이를 엄마 다리로 받친 후 아래위, 앞뒤로 살살 흔들어 줍니다.
이때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등의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리듬을 살려주면 허공에 다리가 떠 있는 느낌을 좋아하는 아기는 한창 더 즐거워하게 됩니다. 들어 올려졌다가 다시 내려오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아기의 몸은 순간적으로 반사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 높이 올려졌을 때 다리를 들어 버둥거리면서 근육 운동을 자연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4. 도리도리
<놀이방법>
아기의 머리를 왼쪽-오른쪽으로 돌리면서'도리도리' 라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동작과 '도리도리' 라는 말을 함께 해주다가 차츰 아기가 익숙해지면 손으로 머리를 돌려주지 않아도 됩니다.
'도리도리' 하고 말하면 머리를 왼쪽-오른쪽으로 흔들게 됩니다. 익숙해지면 거울을 보여 주고 거울 속에 비치는 자신의 '도리도리' 하는 모습을 보게 합니다.
5. 불매 불매야 (전신놀이)
<놀이방법>
아기의 겨드랑이를 양손으로 잡고 '불매 불매' 라고 리듬 있게 말하며 왼쪽-오른쪽으로 흔들어 줍니다.
6. 콩 주머니 던지기 (몸의 균형과 조절)
<놀이방법>
바구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콩 주머니를 던집니다. 바구니 안에 콩 주머니가 몇 개나 들어갔는지 세어 봅니다. 잘하게 되면 좀더 멀리서 던져보게 합니다. 콩 주머니 대신 장난감 블록을 이용합니다.
7. 짝짜꿍, 잼잼, 곤지곤지 (눈과 손의 협응)
<놀이방법>
'도리도리' 와 같은 방법으로 아기에게 말을 하며 행동을 보여줍니다.
'곤지곤지'는 '짝짜꿍'. '잼잼'보다 더 어려운 동작이므로 다른 것보다 뒤에 가르쳐 줍니다. 아기가 잘 따라하면 혼자 해보게 합니다.
8. 따로따로 (몸의 중심잡기, 허리와 다리운동)
<놀이방법>
어른의 오른쪽 손바닥 위에 아기를 올려놓고 왼손으로 아기의 겨드랑이를 받쳐 줍니다.
아기가 다리를 뻗어 손바닥 위에 제대로 설 때 오른손을 떼어 잠시 아기가 손바닥 위에 혼자 서 있게 합니다. 이때 '따로따로' 라고 리듬 있게 말해 줍니다.
9. 공 잡기 놀이 (대근육 발달, 눈과 손의 협응)
<놀이방법>
엄마와 아기가 다리를 넓게 벌리고 발바닥을 맞대며 마주 보고 앉아 공을 주고받습니다.
공을 굴려 주면서 "빨간 공이 굴러가네, 잡아보렴" "이제 네 차례야" 등 몸동작과 순서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10. 목말타기(모험심 기르기)
<놀이방법>
아빠의 목뒤로 아기를 올려놓고 두 다리가 아빠의 가슴으로 내려오게 하여 두 손으로 아기의 손을 잡고 떨어지지 않게 해줍니다.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아기가 시선이 닿지 못했던 곳을 보여 줍니다. 잘하게 되면 아기의 다리만 붙잡나 주고 아기 스스로 중심을 잡게 합니다 (이때 아기는 아빠의 이마를 붙잡습니다).
◀ 4 ∼ 8개월 탐구놀이
1. 거울놀이(주변사물 관찰)
<놀이방법>
아기를 무릎 위에 앉혀서 함께 거울을 봅니다."봐, 아기가 여기 있네" "여기도 아기가 있고 저기도 아기가 있네" "아기 어디 있지?" 이야기하며 아기가 거울 속의 자신을 가리킬 수 있게 합니다. 아기가 완전히 자신을 알아본다고 생각되면, 몸의 각 부분을 가리키면서 이름을 말해 줍니다.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거울 속에 비춰 줍니다. 아기가 거울로 손을 내밀다가 뒤를 돌아보면 아기 손에 그 장난
감을 쥐어 줍니다.
이 놀이는 반드시 어른과 함께 해야 하므로, 아기가 혼자 있을 때는 깨어지기 쉬운 거울을 만지지 않게 주의합니다.
2. 까꿍놀이(사물의 영속성, 언어표현력)
<놀이방법>
엄마가 자신의 눈을 손으로 가리고 "아기가 어디 갔니? 안보이네" 라고 말한 다음 "까꿍" 하면서 손을 치웁니다. 같은 방법으로 아기의 눈을 가렸다가 치우면서 "까꿍" 합니다. 어른이 몸을 숨긴 뒤 아기에게 찾아내게 합니다. 이때 몸을 조금 보이거나 소리를 내어 쉽게 찾을 수 있게 합니다.
3. 낚시놀이(잡아당기는 기능, 원인과 결과를 추리)
<놀이방법>
아기를 무릎 위에 앉히고 탁자 가까이 앉아서 그 위에 있는 끈을 잡아당기게 합니다. 좀 익숙하면 끈의 한 끝에 장난감을 묶어주고 아기에게 끈을 잡아당기게 하여 장난감을 끌어오게 합니다. 장난감이 묶인 끈 옆에 다른 두 개의 끈을 놓아두고 아기가 하나씩 끌어당길 때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지 보여 줍니다. "야, 장난감을 끌고 오네" "아무 것도 안 가져 왔네" 하고 말해 줍니다. 끈의 끝이 잘 보이
도록 하여 "장난감을 가져가렴" 하고 이야기합니다.
4. 장난감 찾기(사물의 영속성, 신뢰감, 질서의식)
<놀이방법>
아기에게 장난감을 보여주고 아기가 그 장난감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면 담요 밑에 슬쩍 반쯤 숨기고 "장난감이 어디 갔지? 찾아보자"라고 말합니다. 만약 아기가 어리둥절해 하면 어떻게 찾아내는지 보여 줍니다. 장난감을 담요 밑에 완전히 감춘 다음 아기가 담요를 들추고 장난감을 찾아내도록 유도합니다. 반복한 다음 담요와 장난감을 아기 마음대로 갖고 놀게 합니다. 장난감을 상자 속에 넣어, 볼 수
없게 한 다음 찾게 합니다. 상자 속에서 장난감을 찾아내 뚜껑을 닫는 등 혼자서도 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무엇인가를 응시하고 몸을 조금씩 움직이는 것부터 배우기 시작합니다.
손을 뻗어서 무언가 잡으려 하고 소리에 반응을 합니다. 아기의 청각, 몸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놀이를 시킵니다. 알맞은 장난감으로 모빌, 딸랑이, 고무젖꼭지 등이 있습니다.
※ 8 ∼ 12개월 놀이
호기심이 싹트고 움직이는 범위가 넓어지며 이것저것 잡아당기고, 떨어뜨리며, 작은 것은 집어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아기가 마음대로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좀더 다양한 장난감과 복합적인 놀이로 탐구심을 만족시켜 줍니다. 장난감으로는 밀거나 끌고 다닐 수있는 큰 차, 전화기, 작은 북, 아코디언, 봉제인형이나, 동물, 여러 가지 모양과 색깔의 입체퍼즐, 간단한 블록 등이 있습니다.
◀ 8 ∼ 12개월 알맞은 장난감
1. 북, 아코디언 등 악기류
손놀림에 익숙해져서 직접 두들겨 보는 것을 좋아하는 시기입니다. 아기의 몸에 알맞은 북, 탬버린, 아코디언 등은 좋은 장난감입니다. 가볍고 떨어뜨려도 잘 망가지지 않는 것, 소리가 잘 나는 것을 줍니다.
2. 여러 가지 모양의 입체퍼즐
아기의 손놀림을 도와주기 위해 크기가 크고 쉽게 끼워 맞출 수 있는 입체퍼즐을 줍니다.
상자의 구멍에 맞추어 넣는 입체퍼즐도 좋은 장난감입니다. 아직 아기 혼자서 할 수 없으므로, 엄마가 퍼즐을 알맞은 구멍에 갖다 대고 아기에게 밀어 넣게 합니다. 눈과 손의 협응, 근육 운동, 일대일 대응, 시각분별을 기릅니다.
◀ 8 ∼ 12개월 신체놀이
1. 흔들흔들 놀이
전신 운동을 하게 합니다.
<놀이방법>
아기의 양 겨드랑이를 양손으로 잡고 좌우로 흔들며 '흔들흔들' 이라고 하면서 리드미컬하게 해 줍니다. 이 놀이는 아기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전신을 골고루 움직이게 하는 것 입니다.
2. 착지 연습 놀이
모험심과 담력을 길러줍니다.
<놀이방법>
아기를 엎은 채오 배를 잡고 안아 올립니다. 처음에는 그냥 앞뒤로 흔들어 주다가 아기를 바닥에 서서히 내려놓아 봅니다. 이때 아기가 위험을 느껴 스스로 양손을 내밀어 몸을 지탱하려고 하면 착지 놀이는 성공입니다. 이 놀이는 모험심과 담력을 길러주고 거꾸로 섰을 때의 느낌을 경험하게 해주므로 공중에서의 균형감각을 터득하게 합니다.
◀ 8 ∼ 12개월 창작놀이
1. 긁적거리기 (대근육·소근육 발달, 탐구력)
<놀이방법>
큰 종이를 벽(바닥)에 테이프로 붙여 주고 크레용(색연필)을 주어 마음대로 그리게 합니다.
땅바닥에 나무젓가락(나뭇가지)으로 긁적거리게 합니다. "무엇을 그렸느냐" 고 직접적으로 묻지 말고, 그리는 행위를 격려해 줍니다. 아이가 그림 설명을 하면 잘 들어주고, 그림 아래에 그 내용을 메모해 줍니다. 젖은 분필, 싸인펜, 크레용 끝 부분에 홈을 파서 재미있는 그리기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물감(먹물)을 붓이나 나무젓가락에 묻혀 종이 위에 그림을 그려봅니다.
◀ 8 ∼ 12개월 탐구놀이
1. 꼭꼭 숨어라 (사물의 영속성, 눈과 손의 협응)
<놀이방법>
아기가 보는 앞에서 작은 상자에 장난감을 넣고, 그것을 다시 큰 상자 속에 넣은 후 엄마가 장난감을 찾아 꺼내 보입니다. 엄마가 다시 같은 요령으로 장난감을 감추고 아기가 찾아보게 합니다. 종이로 장난감을 싼 다음 장난감을 꺼내 보게 합니다. 아기가 종이를 찢어버리고 장난감을 꺼내면 야단치지 말고 종이를 펴서 꺼내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그런 후에 아기도 엄마처럼 찢지 않고 꺼내 보게 합니다.
잘할 수 있으면 종이 위에 고무밴드를 끼워 그것을 풀고 종이를 펼쳐 보게 합니다. 보자기로 장난감을 싸서 한번만 살짝 묶고 아기에게 꺼내 보게 합니다.
2. 분류하기 (각 물건의 특성 알기와 분류하기)
<놀이방법>
나무토막과 빈깡통 몇 개를 주고 마음대로 놀게 한 다음 둥근 것은 잘 구르지만 네모는 그렇지 않고, 속이 빈깡통에는 다른 물건을 넣을 수 있지만 나무토막은 그럴 수 없고 깡통에서 나는 소리와 나무토막에서 나는 소리가 다르다는 것 등의 특징을 알게 합니다.
"이 깡통과 같은 것을 집어 보렴". "이 나무토막과 같은 것을 여기다 모아 보렴" 하고 이야기해 봅니다. 아기가"~와 같은 것" 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면 엄마나 아빠가 깡통과 나무토막을 나누는 시범을 보여줍니다. 집안 물건들을 이용하여 분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건 냄비이고, 이건 숟가락이네. 자, 냄비는 냄비끼리 숟가락은 숟가락끼리 모아 보자" 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좀더 자란 후
에는 모양이나 색깔에 따라 분류하는 경험을 갖게 합니다.
3. 병 놀이 (원인과 결과를 알게 하는 능력과 사고를 촉진)
<놀이방법>
병 뚜껑을 비틀어서 열고 장난감을 병 속에 넣었다가 꺼내는 방법을 보여준 후 병 속에 아기 스스로 물건을 집어넣고 꺼내 보게 합니다. 물건을 집어넣게 되면, 그것이 병 속에 있다는 것을 직접 보게 하고, 병을 거꾸로 하면 다시 나온다는 인과관계를 알게 합니다.
◀ 8 ∼ 12개월 조작놀이
1. 쌓거나 포개는 놀이 (문제해결, 능력 공간개념, 성취감)
<놀이방법>
엄마가 아기 앞에서 큰 것부터 차곡차곡 탑을 쌓는 모습을 보여 주고 무너뜨린 후 아기 혼자 쌓게 합니다. 아기가 실패를 해도 가르치려 하지 말고 아기 스스로 자유로이 조작해 보도록 하면서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자꾸 무너지네, 왜 그럴까? 그것 말고 이것을 밑에 넣고 쌓아보렴. 그래도 안돼? 그럼 다른 것을 맨 밑에다 놓아보렴" 등으로 말해 줍니다. 아기가 어떻게 해서 성공하고 실패하는지를 엄마
가 잘 설명해 주고 문제점을 알게 하여 다시 시도 해 보도록 합니다. 잘 쌓아 무너뜨리는 놀이를 반복해서 해봅니다. 무너뜨리고 다시 쌓아봅니다. 계속 반복함으로써 스스로 포갤 수 있는 원리를 발견하게 합니다. 이때 말로써 아기의 행동을 잘 묘사하여 문제해결을 간접적으로 도와줍니다.
◀ 8 ∼ 12개월 음률놀이
1. 북 치기 놀이
박자 감각과 리듬감을 발달시깁니다.
<놀이방법>
양동이나 바구니, 쟁반 등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갖다 놓고 숟가락 등으로 두드리게 해 봅니다. 특히 엄마와 마주 앉아 노래하면서 박자에 맞춰 두드리게 하면 박자 감각과 리듬감을 발달시켜 줍니다. 또 물건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난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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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어린이 레크레이션 게임
준비물: 뽕망치(있으면 좋구요, 없어도 상관 없어요.)
문제---> 메모지에 적습니다. 큰 종이는 Oh No~
이 게임은 입으로 하는 스피드 게임이 아니라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엉덩이로 하는 스피드게임입니다.
먼저 문제를 준비하셔야겠죠. 성경 인물도 좋고, 성경에
나오는 장소도 좋고.. '문제 내기'는 선생님 마음입니다.
일단 팀을 나눈 상태에서 각 팀별로 1명씩 나오라고
합니다. 시간을 주고 (참고로 저는 1분 30초를 줬습니다)
시작합니다.
담당선생님이 나온 아이에게 문제를 한장씩 보여줍니다.
(이유: 엉덩이로 단어 쓰는데만 전념할 수 있도록)
나온 아이의 팀 아이들은 유심히 엉덩이를 보며
단어를 맞춥니다. 약간 민망~
만약 팀원들이'통과'를 외치면 담당 선생님이
뽕망치로 쓰는 아이를 때려줍니다. 마음이 아플지라도..
통과를 한다고 감점은 없습니다. 제일 많이 맞춘 팀이
승리~
한번 해 보세요. 후회 100% 없음.
머리체조 박수 입니다
많은 박수들이 있네요~ 그래서 저도 제가 쓰는 박수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명 머리체조 박수인데요 아이들이 지겨워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오른쪽 오른쪽 짝짝 왼쪽 왼쪽 짝짝 오른쪽 짝 왼쪽 짝 오른쪽 왼쪽 짝짝!
앞으로 앞으로 짝짝 뒤로 뒤로 짝짝 앞으로 짝 뒤로 짝 앞으로 뒤로 짝짝
머리 돌리고~~~야!
좀 길지요? 이렇게 끝이 납니다. 마지막에 머리 돌리고~~~야!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각자 재미난 포즈를 취하게 합니다. 그래서 포즈상을 준다면
재밌지 않을까요?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재미난 포즈들이 많이 나오고
집중을 합니다. 이 때 전도사님과 선생님들 모두 적극적으로 해 주셔야
합니다. 아무리 나이가 많은 분이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무뽑기 게임입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먼저 한쪽 팀원 모두가 일렬(횡)로
팔짱을 끼고 옆으로 길게 늘어 앉습니다. 양 옆에 있는 사람들과 팔짱을 꼭
끼되 다리는 쭉 펴고 앉습니다. 그리고 상대 팀원들은 맞은편에 5미터 가량의
거리를 두고 서 있다가 사회자의 시작 구령이 떨어지면 앉아있는 팀원들의
다리를 잡고 끌어당깁니다.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을 집중공략해도
상관없고요. 단 끌려가는 사람은 발로 상대팀원을 공격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끌려가다가 중간에 풀려나면 다시 원래 팀원들에게 돌아가서 팔짱을 끼고
앉아도 됩니다. 일정거리에 정해둔 아웃라인을 넘어서면 더 이상은 돌아갈 수
없게 됩니다. 즉 이미 뽑힌 무가 되어 버리는 거지요.
같은 방법으로 팀의 위치를 바꾸어 한 번 더 해서 정해진 시간동안 더 많이
뽑아낸 팀에게 승리가 돌아갑니다. 실내 게임이고 다소 과격한 게임이지만
그만큼 재미도 크고 서로간에 쉽게 가까워질 수 있답니다
비박수입니다.
모든 찬양에 있어서 사회자와 반대로 박수를 치는 것입니다.
예)사회자 : 박수를 치면 아이들:바같으로
바같으로 박수
손을 위로 올리면 내리고
내리면 올리고
여기서 계속 변형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래 위로를 정신없이 하다보면 절대 못따라
하죠.. 하다가 모두가 웃음 바다가 된답니다.
계속 변형해서 하는게 중요...
"재미있는 수놀이" 2가지 소개 합니다
1)쪽집게-두자리 숫자중에 아무거나 하나 고릅니다.
ex)마음에 두고 있는 숫자:12
3을 곱한다:36
1을 더한다:37
3을 곱한다:111
마음 속에 숨겨 둔 숫자를 더한다:123
정답:백,십 단위의 숫자가 마음속에 두고 있는 숫자,즉
12이다
2)나이와 생일 알아맞추기-새일이 든 달의 숫자를 생각 하
도록 합니다.
ex)생일이 든 달:9(월)
2를 곱한다:18
5를 더한다:23
50을 곱한다:1150
나이를 더한다(15):1165
365를 뺀다:800
115를 더한다:915
정답:생일이 든 달은 백,단위 숫자 9 이고,나이는 십,
단위의 숫자 15 이다.
사라다게임(도입부터 마무리까지)
도입 :(사회자는 굳어있는 분위기를 풀기 위한 코멘트)
안녕하시렵니까?
저는 아름답고 멋있는 분 들 앞에만 서면 너무 떨려서 말도 잘 못합니다.
오늘은 참 편하군요.
먼저 옆사람과 인사하세요.
한 번 옆사람을 보세요. 그리고 눈이 마주치면 흥! 하고 튕기세요. 아주
냉정하게,
우리가 언제 튕겨봅니까. 이럴때 한번 원없이 튕겨 봅시다. 자 왕자되고
공주 되는 겁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모르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친분을 느끼게 됩니다.
짧은 안마로 스킨쉽을
유도하면 더욱 서로간에 잠재되어있던 적대감이 사라집니다.)
...죄송...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마주 올리겠습니다.
나의 자랑거리
한사람씩 소지품을 꺼내 모두에게 보여주며 자랑하는데, 엉뚱하게 말이 되지
않는 것 같아도 그럴듯하게 재치있게 설명한 사람에게 박수와 재치상을 준다.
각 팀에서 세분-네분씩만 모시겠습니다.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시: 99/12/14 [15:28] 조회수: 1122
빨대를 이용하여 음료수 1.5리터를 정해진 시간에 같이 한꺼번에 먹게
한후 가장
많이 먹은 팀을 시상
에스키모인사
각 팀의 맨처음 사람의 코에 루즈를 묻힌후 코를 비벼 전달한후 맨 마지막
사람이 종이에 묻혀서 가장 많이 묻은 팀이 승리
- 온몸으로 연주하기 (다같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시: 99/12/14 [15:23] 조회수: 1209
도-발등, 레-발목, 미-무릎, 파-히프, 솔-허리, 라-어깨, 시-머리,
높 은도-두손들고 반짝반짝
나의 살던 고향(솔솔 미파솔 라라솔 --------)
포즈께임
준비물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의 글
- 예를 들어 "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이 주제이고 팀이 3조
A4 절반에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9개 글자가 하나씩 적힌 종이 3 묶음
게임방법
1. 팀의 수대로 대표자를 부른다.
2.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이란 글씨가 적린 묶움울 자신의 앞에 원하는
대로 펼치도록 한다.
3. 선수들에게 주의 사항과 방법을 일러준다.
1) 요구하는 몸 부위 말고는 다른 곳이 땅이 닿면 진다.
2) 앞의 글자중 사회자가 요구하는 글자4개의 글자를 왼존-오른손-왼발-
오른발 씩 차례대로 짚어간다.
왼손이 짚을 때 발을 떨어지거나 오른손이 사용되어서는 안됨
3) 왼손 - 오른손 - 왼발 - 오른 발을 차례대로 상황을 보아 가면 요구한다.
( 왼손: 이 오른손: 예 왼발: 님 오른발: 을
상황에 따라 학생들의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무슨 글자를 부를 것인가를 요구할 수 있다.)
4) 이것을 다 행하면 넘어진팀은 실격으로 간주하고 가장 이상한 포즈와 힘든
노력을 하고 있는 팀을 우승자로 선정한다. (학생들에게 누가 더멋있는 포즈냐고
물어보아도 좋다)
좀더 짓굿은 방법은 한참 힘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상태에서 찬양을 한 차례
부르는 것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수 있다.
박수게임하나더 올려도 될까요
자장면박수이어서 이번에는 콜카콜라박수로 여러분에게 선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방법:콜라를 쥐는 행동을 하면서
잡고잡고 짝짝(병을 잡을행동)
따고따고 짝짝(명막개를 따는 행동)
잡고짝 따고짝
잡고따고짝짝 마지막으로 조금 재미있게 하려면는 재치있게 트름을
유발하면서 게임을 지도하면 된다.
많은 활용바랍니다. 다음에도 인간펌프만의 레크레이션을 올려
여러분에게 선사하게 습니다.
저도 한번 올릴까요
박수게임인데
지금 아이들이 자짜면을 좋아합니다.
그레서 자짜면 박수를 가르쳐드립니다
대상은 아동부 수준
그럼
일반적인 박수 게임과 동일
자짱면을 어떻게 만들죠 그렇조 반죽을 해서 그것을 늘리고 난후 만들죠
그것을 인용한 박수입니다.
그럼 박수 준비하면 아이들로 하여금 자짜면집에 메뉴아무것나
이름을 대게 한다.
예를들어 박수준비(아이들)짭뽕 짜짜면 이런식으로
치고치고 짝짝(행동을 반죽을 판에 치는 행동 )
늘리고 늘리고 짝짝(반죽을 잡고 늘리는 행동)
치고짝 늘리고 짝(동일)
치고늘리고 짝짝 (동일)
여기서 일반적인 박수 여기서 맞치는데 자짜면 박수는 치고늘리고 짝짝한후
마지막으로 짜짜면을 비비면서 입으로 들어가면서 맞있다. 하면서 끝난다.
이해가 안된시면 편지하세요
여러가지 박수
여러가지 박수
1.간호사 박수
엉덩이 살짝 볼기 짝 : 두손을 앞으로 내밀어 2번 모으\고 2번 벌린다.
엉덩이 살짝 볼기 짝 : 두손을 앞으로 내밀어 2번 모으\고 2번 벌린다.
때리고 때리고 (오른손으로 볼기를 때리듯) 짝짝
찌르고 찌르고 (왼손으로 주사놓는 동작) 짝짝
2.킹콩 박수
킹콩 ! 우~ : 주먹을 불끈쥐고 몸부림 치는 동작
쿵짝 : 오른손 주먹으로 가슴을 치고 손뼉 1번
쿵짝 : 왼 손 " " " " " "
쿵짝짝 : 오른손 주먹으로 가슴치고 손뼉 2번
쿵짝 : 왼 손 주먹으로 가슴을 치고 손뼉 1번
킹콩 : 주먹을 불끈쥐고 몸부림 치는 동작
3.꼬꼬댁 박수
여자 : 꼬꼬댁 꼬꼬댁 (남자 손바닦을 쪼면서) 짝짝
남자 : 꼬끼오 꼬끼오 (여자 손바닦을 쪼면서) 짝짝
4.구애 박수
남자 : 사랑해 사랑해 (하트 모양을 그리며) 짝짝
여자 : 으웩 으웩 (토하는 시늉) 짝짝
남자 : 그래도 사랑해 (두팔 비비 꼬면서) 짝짝
여자 : 싫어요 싫어요 (두팔로 거부하면서) 짝짝
남자 : 정말로 사랑해 (가슴을 풀어 헤치며) 짝짝
여자 : 몰라잉 몰라잉 (애교서럽게 두드리며) 짝짝
5.지도자 박수
오른손을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 : 손뼉을 빠르게
왼손을 아래서 위로 올리면 : 함성을 크게
두손을 같이 내리면 : 절도있게 "땡"
6. 기차박수
리더는 모자를 쓰고 나와서 손수건을 꺼낸 후 몸 앞에서 흔드는데 손수건이
왼쪽으로 가면 입으로 '칙'소리를 내게 하고, 오른쪽으로 갈땐 손뼉을 치게 한다.
손수건을 천천히 움직이다가 빠르게 흔들고, 빠르게 흔들다 느리게 흔들고
하면서
어느 정도 흥미가 고조되면 머리에 쓴 모자를 벗어 올린다.
참가자들에게 "모자를 벗어 올리면 '뽁'하고 기적소리를 크게 내십시오.
"하면서 모
자를 썼다가 다시 벗어 올려 '뽁'하고 기적소리를 내게 한 후 좌, 우로
흔들다가 모자
벗기를 잘 섞어가면서 진행하면 빠른 시간내에 친숙하게 된다.
7. 박자 박수
(4박자, 3박자, 2박자, 1박자, 1/2박자)
리더는 4박자, 3박자, 2박자, 1박자, 1/2박자 등의 지휘방법을 연습한다.
4박자의 경우 1, 2, 3박자를 지나 마지막 박자에 갈 때 손뼉을 치게 한다.
2박자를 지휘할 때는 박수가 빨라지는데 더욱 빨리 지휘를(1박자)하면
우레와 같은 박수가 나온다. 이 때 리더는 정중하게 인사하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렇게 성원해 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하면 엉뚱한 결과에 웃게 된다.
8. 계단박수
리더는 손뼉을 1, 2, 3, 4, 3, 2, 1의 순으로 치게 유도한다.
계단박수 시작! 하면 위의 숫자 순으로 치도록 한다.
이 때 치는 박수가 통일되지 않으면 몇 번 반복시키는 중에 박수에
열중하게 되어 자연히 리더에게 주목을 하게 된다.
9. 시계박수
양손을 기도하듯 모으고 좌우로 흔들며 혀로 '똑! 딱!'소리를 낸다.
리더가 "1시!"하면 손뼉을 한 번 치고 "3시!"하면 세 번 친다.
이 때 손뼉을 잘못 치면 벌칙을 준다고 협박(?)한다.
몇 번 되풀이 하다가 "15시!"(3번), "22시!"(10번), "3시 반!"(1번-30분에는
종을 한번 울린다.) 이러다 똑딱 소리를 빨리내며 동작을 빨리하다가 "8시!"하면
손뼉을 8회 빨리 치게 되는데 이럴 때 "이렇게 빨리 종을 치는 시계는 없습니다.
모두 틀렸습니다." 하면 모두가 폭소하게 된다.
10. 상하좌우 모션
'두 손을 머리 위로 반짝 반짝', '두 손을 내려 밑에서 반짝 빤짝', '두 손을
옆으로 벌려 헤젓고', '두 손을 가슴으로 모아 손뼉' 등을 구령에 맞추어
연습시킨다.
어느 정도 동작이 익숙해지면 윗 동작을 반대로 하되 틀리게 되면 술래가 되어
벌칙을 받는다.
즉, 리더가 손을 올리면 참가자는 손을 내리고, 손을 내리면 올리고,
박수치면 헤젓고, 헤저으면 박수치게 한다.
마지막에 가서는 박수를 치게 유도하여 끝을 내야 한다. 또, 노래를 부르되
처음에는 박자와 관계가 있게 하다가 익숙해지면 박자와 관계없이 유도한다.
11. 좋다 박수
지화자 폼(왼 손을 아래로 내려 뜨리고 오른 손을 위로 치켜 올리기)을 잡으며
입으로는 "좋다" 소리를 내고 손뼉 1회 치기
손뼉을 치고 나서 양 손은 위로 활짝 펴서 올린다.
12. 사이치기 박수
리더는 양 손을 펴서 상하로 교차시킨다.
양 손이 상하로 교차할 때 교차점에서 손뼉 한 번을 치게 한다.
점점 빨리 교차하다가 교차시키는 척하며 멈춘다.
이 때 "손뼉을 치는 사람은 앞으로 모시겠습니다"하며 협박(?)을 하면
분위기가 집중된다.
13. 고고박수
무릎 2번 손뼉 2번
양 손바닥을 펼쳐 좌우로 교차시키기(4회)
손뼉 치고 오른 손 돌려 밀어내기, 손뼉 치고 왼 손 돌려 밀어내기(4호)
오른 쪽 어깨 2회 들썩들썩, 왼쪽 어깨 2회 들썩들썩(4회)
14. 3박자 스테레오 박수
첫 번째 동작 - 무릎 1회, 손뼉 2회(가슴앞 1회, 머리위 1회) 치기
두 번째 동작 - 손뼉 1회(머리 위), 무릎 2회 치기
진행시 대상자를 두 팀으로 나누어서 번, 번 동작을 나누어서 주고,
진행시키다가 서로 바꾸어 가며 진행한다. 마주 보면서 하면 혼란을 일으켜서
더 재미있다.
15. 사랑의 박수(짝사랑)
무릎 2회, 손뼉 2회
양 손으로 사진 찍는 동작(윙크) 좌우로 각 2번
과 같음
양 손 검지로 꼬시는 동작 좌우로 각 2회
과 같음
손가락으로 툭툭 찌르는 동작 각 2회
과 같음
손바닥 뽀뽀 좌우로 각 2회
16. 찌개 박수
지글! 지글! (양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붙였다 뗐다) 짝짝(손뼉 2회)
보글! 보글! (양 손바닥을 위로 하고 붙였다 뗐다) 짝짝(손뼉 2회)
지글! 짝, 보글! 짝
지글! 보글! 짝짝
* 처음에는 천천히 동작해 가다가 점점 빨라지면 흥미를 더하고,
동작이 익숙해지면
동작을 반대로 하여 진행하면 재미있다.
17. 탁구 박수
서브! 서브!(서브 넣는 동작 2회) 짝짝(손뼉 2회)
리시브! 리시브!(back으로 리시브하는 동작 2회) 짝짝(손뼉 2회)
서브! 짝, 리시브! 짝
서브! 리시브! 짝짝
18. 껌 박수
(1) 우리나라
오물! 오물!(입 근처에서 찌개박수의 지글!지글! 동작과 같음) 짝짝
조물! 조물!(입 근처에서 찌개박수의 보글!보글! 동작과 같음) 짝짝
오물! 짝, 조물 짝!
오물! 조물! 짝짝
찌~익!(입에서 껌을 떼내는 동작) 짝
(2) 미국
우리나라 비슷한데 혀만 꼬아서 한다.
(3) 러시아
'오물'을 '오물스키'(발음을 세게)로, '조물'을 '조물스키'(발음을 세게)로
바꿔서 한다.'찌~익'은 '찍스키'로 바꾼다.
(4) 일본
'오물'을 '오무리노'(동작은 작게)로, '조물'을 '조무리노'(동작은 작게)로
바꿔서 한다.
'찌~익'은 '찍이노'로 바꾼다.
(5) 북한
오무리니끼니! 오무리니끼니! 짝짝
조무리니끼니! 조무리니끼니! 짝짝
오무리니끼니! 짝, 조무리니끼니! 짝
오무리니끼니!조무리니끼니! 짝짝
오무리니끼니!(입에서 껌떼는 동작) 짝이야요!(힘없이 손뼉치며- 많이
굶고 살므로)
19. 아기 박수
곤지곤지(왼 손 바닥에 오른 손 검지로 찌르는 동작) 짝짝(손뼉 2회)
잼잼(손바닥을 위로 향해서 쥐었다 펴는 동작) 짝짝
도리도리(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 짝짝
곤지 짝, 잼 짝, 도리 짝
곤지, 잼, 도리 짝짝짝
20. 대문 박수
삐그덕!(주먹을 쥐고 문여닫는 동작) 짝(손뼉 1회)
찌그덕!(주먹을 쥐고 반대로 문여닫는 동작) 짝(손뼉 1회)
삐그덕! 찌그덕! 짝짝(손뼉 2회)
열고!(엄지손가락 양옆으로 세우기) 짝
닫고!(엄지손가락 밑으로 세우기) 짝
21. 지화자 박수
얼씨구!(춤사위) 짝, 절씨구!(반대쪽 춤사위) 짝
얼씨구! 절씨구! 짝짝
22. 좌우 박수
이쪽!(왼쪽 보기) 짝
저쪽!(오른쪽 보기) 짝
이쪽! 저쪽! 짝짝
23. 상하 박수
위에!(위 쳐다보기) 짝
아래!(아래 쳐다보기) 짝
위에! 아래! 짝짝
24. 주문 박수
박수 한 번 시∼작!
박수 두 번 시∼작
박수 세 번 시∼작
박수 다섯 번 시∼작 (짝짝, 짜자작)
박수 열한 번 시∼작 (짝짝, 짜자작, 짜자자작, 짜작)
박수 열 번→ 11-1=10이므로 열한 번 박수를 친 후 빼기(몸 앞에서
오른 손으로 빼기 동작)은 한 번 박수를 친다.
박수 백 번(102=100이므로 열 번 박수를 치고 양손으로 괄호를 한 후
오른쪽 어깨 위에서 박수 두 번(제곱을 의미) 한다.
박수 오십 번→ 100÷2=50이므로 백 번 박수를 치고 나누기(오른 손으로
반을 나누고 왼 손으로 윗 점을 찍고 다시 오른 손으로 아랫 점을 찍는다.)
한 후 두 번 박수한다.
풍선떠뜨리고 귤따먹기~
양팀으로 나눈다(각팀 1명씩 대결)
풍선을 각각 나누어준 다음 일정한 귤이
메달려 있는 곳으로 달려가 풍선을 먼저
엉덩이로 떠뜨린 후에,
대롱대롱 달려있는 귤(과자)을 손을 대지 않고
입으로 물어 따 먹은후 먼저 온 팀이 이긴다.
*귤은 실로 꿰어서 대(나무)에 묶어 미리 달아놓는다.
양 옆에 선생님들이 들고서는 아이들의 키에 따라
임의로 높이를 조정할 수 있다....
사다리 게임
- 방 법 -
1. 먼저 사다리 게임 표를 만드세요(사다리 타기 해보셨죠)
- 번호를 붙이고, 조건을 걸고(ex. 사탕물고 오기, 전도사님 양말 가져오기,
부장집사님께 싸인 받아오기 등등등)
2. 팀을 나눠서, 번호를 택해 사다리를 탑니다.
3. 사다리를 타다 내려와서 조건대로 행하면 됩니다.
4. 릴레이 게임입니다.
5. 쉽죠? ^__^
나사로야 나오너라
준비물 : 두루마리 화장지
1. 사람이 한 조가 되어 두루마리 화장지 하나를 가지고 나온다.
2. 사회자의 신호가 떨어지면 한 사람은 화장지를 들고 있고 한 사람은
몸을 빙글빙글 돌려 화장지를 자기 몸에 감는다.
3. 제한 시간 내에 가장 많이 감은 팀이 이긴다.
4. 이번엔 화장지를 몸에 감은 상태에서 화장지의 끝을 화장지를
들고 있던 사람의 몸에 대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아 화장지를 들고 있던 사람에게 화장지가
감기도록 한다.
5. 가장 먼저 화장지를 옮겨 감는 팀이 이긴다
풍선테니스
준비물 : 부채,풍선,네트
놀이진행
1:일반 테니스 경기와 같은데 테니스 라켓 대신 부채를 들고 테니스공
대신 풍선을 사용하여 네트를 두거나 선을 긋는다.
2.풍선을 상대방팀으로 넘기지 못하면 상대방이 득점을 하게된다.
3.먼저 10을 얻는 사람이 이긴다.
굴러라, 달걀아
준비물 : 종이, 날달걀
놀이진행
1.각 팀별로 나란히 긴 종이를 한 장씩 바닥에 놓고 앉는다.
2.사회자의 신호가 떨어지면 첫 번째 사람은 종이 위에 날계란을
종이 끝으로 굴려 다음 사람의 종이 위로 보낸다
이때 계란이 종이 바깥으로 나가거나 깨지면 실격
3.가장 빨리 전달하는 팀이 이긴다.
뭘까??
준비물 : 종이,펜
놀이진행
1.공통된 어느 한 글자가 빠진 궤도를 만든다.
가◎니 들◎루 -마가 공통입니다
2.공통된 한 글자를 가장 빨리 많이 맞히는 팀이 이긴다.
패티리어트 미사일
준비물 : 풍선,의자 이쑤기개
놀이진행
1. 두팀으로 나누고 양팀의 골키퍼는 반대편 의자 위에 올라가 있는다.
2. 팀원들은 풍선에 손을 대지 않고 입으로 불어서 자기편
돌기퍼쪽으로 몰아간다.
3. 골기퍼는 입에 이쑤시개를 물고 있다가 자기편 선수가
몰아온 풍선을 터트린다.
이때 풍선에 손을 대면 안된다.
4.제안 시간 동안 가장 많이 터뜨리는 팀이 이긴다.
인공지능 퍼지 주판
놀이진행
1.팀별로 가로,세로 줄지어 앉은다.
2.사회자는 팀원들에게 자신의 번호를 확인시켜 준다.
3.사회자가 간단한 산수문제를 내고 각 팀원 중 정답에 행당하는
번호의 사람은 일어난다.
4.예를들면 사회자가 2+7 하고 묻는다면 7번에 해당하는 사람이 일어난다.
5.가장 빠르고 정확히 일어나는 팀이 이긴다.
가면만들기
준비물 : 진한 색조 화장품, 의자
놀이진행
1.두 사람이 나와 의자에 마주보고 앉는다.
2.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은 화장품으로 한번씩 얼굴에
예쁜 치장을 해준다.
골프가 별건 감?
준비물 : 탁구공,신문지 막대기
놀이진행
1.출발선에서 3m 정도 떨어진 바닥에 원형으로 과녁을
만들고 점수를 매긴다
2.출발선에 서있던 선수는 탁구공을 바닥에 놓고 신문지
막대기로 쳐서 과녁의 점수가 가장 높은 곳에 밀어 넣는다.
3.경기는 예선,8차선,준결승, 결승으로 이루어진다.
4.결승에 올라 최고의 점수를 얻은 사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된다.
천재와 악필
준비물 : 종이,펜
놀이진행 :
1)각 팀에서 한사람씩 나와 펜을 입에 물고 사회자가
나눠준 글씨를 쓴다.
2)글씨를 가장 예쁘고 빠르게 쓴 사람이 이긴다.
당겨 게임
1.둘씩 짝을 정해서 앉는다.
2.가운데 아무 물건을 갖다 놓는다.(볼펜.공책,성경책,찬솓가,...0
3.사회자가 복음송이나 찬송가를 부르게 한다.
4.찬양 하다가 "당겨"하면 제빨리 물건을 가져 가는 사람이 이긴다.
5.진사람은 두손들고,이긴 사람은 간지럽힌다.
뻥튀기로 재밌게
준비물은 뻥튀기면 됩니다.아이들에게 뻥튀기를 하나씩
나누어주고 만들고 싶은것을 만들어 보라고 하세요.하트를
만드는 아이,박쥐를 만드는 아이 자기들 나름대로 만들고
싶은것들을 잘 만듭답니다.그리고 그 중 잘 만든애들에게는
상품도 주세요.돈도 얼마 안들고 짧은 시간을 이용해하기에
좋은 게임입니다.
돌고래 쇼
준비문 : 오징어 땅콩 또는 다른 종류의 과자
놀이진행
1.10명씩 한 팀이 되어 각 팀별로 옆사람과 팔을 벌려
동그렇게 둘러 선다.
2.각 팀마다 대표를 한 명씩 뽑아서 원 한가운데에 세운다.
3.대표들은 과자 한봉지를 가지고 둘러선 사람들에게 순서대로
한 개씩 던져준다.
이때 팀원들은 손은 사용할수 않고 입으로 받아 먹어야 하며
제대로 받아먹으면 다음 사람으로 넘어간다,
4.맨 마지막 사람까지 먼저 마치는 팀이 이긴다.
<메모> 포도를 이용해도 좋다.
허리 묶고 제기 차기
준비물 : 끈,제기
대형 : 팀 대항 자유형
놀이진행
1:양 팀에서 한 명씩 나와 두 사람이 나란히 선다.
2.끈의 양쪽 끝에 각각의 허리를 묶는다. 이때 끈의 길이는
길지 않게 한다.
3.사회자의 신호가 떨어지면 각자 제기차기를 시작하는데
서로 허리가 묶여 있으므로 제기를
차려면 자기 쪽으로 끈을 끌어당겨야만 한다.
4.두 사람 중 제기를 떨어뜨리지 않고 더 오래 차는 사람이 이긴다.
청기 올려, 백기 올리지마
준비물 : 청기, 백기
방 법 : 두 사람이 나와 청기와 백기를 손에 들고 있다.
두 사람은 사회자의 명령에 따라 빠른 동작으로 청기와 백기를
올려야 한다. 너무 늦게 명령에 따라 도 실격이 된다.
사회자는 "청기 올려, 백기 올려, 청기 올리지 말고 백기
올려 등등"의 주문으로 두 사람을 헛갈리게 한다.
가장 적게 틀리는 사람이 이긴다.
풍선차기
1)풍선을 차서 반환점을 돌아온다.
2)풍선을 손으로 쳐서 반환점을 돌아온다
비행기 타는 개구리
준비물 : 방석
방 법 : 각 팀에서 남녀 한 명씩 짝을 지어 나온다.
여자는 방석 한 장 위에 올라 서고 남자는 방석 열 개를 앞에
놓고 여자 옆에 앉는다.
사회자의 신호가 떨어지면 여자는 방석 위에서 점프를 하고
남자는 여자가 점프를 할 때마다 방석을 한 개씩올려 놓는다.
방석이 높이 쌓이면 남자는 일어나서 쌓아도 좋다.
뛰어가는 호랑나비들
준비물 : 줄넘기
방 법 : 팀별로 3명씩 짝을 짓는다.
사회자의 신호가 떨어지면 두 사람은 줄넘기의 양끝을 잡고
돌리며 뛰고, 나머지 한명은 줄넘기를 넘으며 뛰어 간다
반환점을 돌아와서 릴레이로 진행하는데 가장 먼저 끝내는
팀이 이긴다.
공나르기
준비물 : 공 2개
방 법 : 5명이 한팀이 되어 어깨동무를 하여 원을 만들어
그 안에 공을 넣는다. 목적지까지 공을 서로 조금씩 차면서
다녀오는 게임이다.
응 용 : 머리에 공을 올려놓고 갖다 올 수도 있다.
판 정 : 빨리 반환점을 돌아오는 팀이 승리한다.
살아 살아 내 살들아
준 비 물 : 줄자
놀이진행 : 1.각 팀원끼리 모여선다.
2. 사회자의 신호가 떨어지면 서로 몸을 최다한 밀착시킨다.
3. 사회자가 팀 전체의 둘레를 재서 가장 전체 치수가 적은
팀이 이킨다
< 벌칙 >
레크레이션 중 벌칙들이다.
1. 어조목꽝
* 준비물 : 종이(신문지) 몽둥이 or 소리나는 방망이
* 방법
1) 리더는 참가자에게 "고기 '어'(漁), 새 '조'(鳥), 나무 '목'(木),
쇠붙이 '꽝'"이라는 말을 가르쳐 주고, '어'하면 물고기,
'조'하면 새이름, '목'하면 나무이름, '꽝'하면 금, 은, 동 등의
쇠붙이 이 름을 대야 한다고 일러준다.
2) 숫자를 셋까지 세는 동안 이름을 대야 하는데, "한 번 나온
이름은 대지 않습니다."하고 진행 한다.
3) '어'해서 숫자를 다 셋는데도 대답을 못하면 종이
몽둥이로 한 번 때린다.
4) 대답을 잘 하는 사람은 구제해 주고, 계속해서 걸린 사람은
다른 벌칙을 준다.
2. 어름장 깨기
* 준비물 : 신문지
* 방법
1) 둘이나 셋씩 짝을 짓게 하고, 신문지 위에 올라서게 한다.
2) 가위, 바위, 보나 사냥대회게임 등을 하게 하고, 지는 팀은
반을 접게 한다.
3) 계속해서 진행하면서 무너지는 팀에게 더 큰 벌칙을 준다.
3. 동요 웅변
* 방법
혼자서 하는 벌칙으로, 동요를 선정하여 웅변하는 어투로
제스츄어까기 곁들이게 한다.
( 예: 산토끼, 태극기, 송아지...)
4. 흉내내기
* 방법
선생님이나 리더 혹은 유명 연예인 등 특정인물의 목소리나
제스츄어를 흉내내어 노래하게 한다.
5. 듀엣송
* 방법
남녀 또는 동성인 둘을 한 쌍으로 한 명은 노래를 부르고,
다른 한 명은 거기에 맞는 율동을 하 게 한다.
6. 구구단 노래
* 방법
'깊은 산속 옹달샘' 노래에 구구단의 한 단을 지정하여 노래에
맞추어 구구단을 외운다.
(구구단 한 단에 더하기, 빼기를 추가해서 그 답을 노래부르게
해도 재미있다.)
간지럼 태우기
* 인원 : 팀별
* 준비물 : 책, 붓...
* 방법
1) 책을 머리에 이고 열중쉬엇 자세를 한다.
2) 상대편 팀 중 1명이 나와서 붓을 이용하여 얼굴에 간지럼을
태워 책을 떨어뜨린다.
3) 오래 견디는 팀이 승리한다.
계산합시다!
* 인원 : 팀별
* 준비물 : 숫자를 적은 카드(1∼9...)
* 방법
1) 팀별로 카드를 한 장씩 나누어 갖고 원을 만들어 리더의
진행에 따라 노래나 율동을 한다.
2) 리더가 "3사람을 합해서 15를 만드세요"라고 하면
1, 8, 6의 수를 가진 사람끼리 모인다.
3) 몇 차례에 걸쳐 빨리 결합한 팀이 승리한다.
18점을 올려라
* 인원 : 팀별, 개인별
* 준비물 : 주사위, 연필, 종이
* 방법
1) 출전자는 주사위를 5번 던진다.
2) 리더는 각 출전자의 점수를 기록한다.
3) 5번 던져서 18점, 또는 가장 가까운 근사치에 해당하는
출전자를 승자로 한다.
* 응용 : 주사위 10번 던져서 30점 올리기. 제일 높은 점수 얻기.
천국가는 길(지도그림)
성냥탑 쌓기
* 인원 : 팀별, 개인별
* 준비물 : 성냥개비, 탁자, 시계, 자
* 방법
1) 출전자는 탁자 앞에 앉는다.
2) 탁자에 놓여진 성냥개비로 정해진 시간 안에 탑을 높게 쌓는다.
3) 시간이 다 되면, 성냥탑의 높이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가려내기
* 준비물 : 동전, 눈가리개, 시계, 탁자
* 방법
1) 눈가리개로 눈을 가리고, 리더는 동전(10원짜리, 10개, 50원짜리 10개,
100원짜리 10개)를 뒤섞 은 채로 탁자 위에 둔다.
2) 같은 동전끼리 빠르게 분류하게 하고,
3) 가장 짧은 시간 내에 분류해 낸 사람을 이 게임의 우승자로 한다.
4) 틀린 것 1개에 5초씩 가산한다.
* 응용 : 병마개, 단추, 카드, 색지 등을 이용하여 크기/두께에 따라
상상 및 촉감으로 구분한다.
좋습니다.
리더의 질문에 참가자들은 엄지를 힘차게 위로 올리며
무조건 "예"라고 대답한다.
(질문) 오늘 날씨 좋지요 - 예
지금 기분 좋지요 - 예
맛있는 음식 먹을 때도 기분 좋지요 - 예
사방의 경치도 보기 좋지요 - 예
○○○ 선생님 앞으로 모셔서 노래듣는 것은
더욱좋겠지요 - 예
* 특별 순서를 마련하고 싶은 어떤 한 사람을 무대에 모시려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게임이다.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예수님 찬양..
1. 좌/우 박수
1) 이쪽(왼쪽 보기), 손뼉 1회(이하 ×1)
2) 저쪽(오른쪽 보기), ×1
3) 이쪽, 저쪽, ×2
2. 연지곤지 박수
1) 연지(얼굴의 이마와 턱을 찍음), ×1
2) 곤지(얼굴의 양볼을 찍음), ×1
3) 연지, 곤지, ×2
3. 짱구 박수
1) 울퉁 불퉁(주먹쥐고 머리 앞뒤로), ×2
2) 불퉁 불퉁(주먹쥐고 머리 좌우로), ×2
3) 울퉁, ×1
4) 불퉁, ×1
5) 울퉁, 불퉁, ×2
4. 와시와시 박수
1) 와시 와시(얼굴 세수 동작), ×2
2) 문질러 문질러(가슴etc 문지르기), ×2
3) 와시, ×1
4) 문질러, ×1
5) 와시, 문질러, ×2
* '문질러'할 때, 상대편의 몸을 간지르는 것도...
5. 뻔데기 박수
1) 뻔(자기 손바닥 ×1), 데기(남의 손바닥 ×1)
2) 뻔, 데기
3) 뻔, 뻔, 데기, 데기
6. 찌개 박수
1) 지글 지글, ×2
2) 보글 보글, ×2
3) 지글, ×1
4) 보글, ×1
5) 지글, 보글, ×2
7. 리듬 손뼉 박수
1) 오른손으로 왼손바닥 ×1
2) 계속 왼팔꿈치 안쪽 ×1
3) 왼손으로 오른팔꿈치 안쪽 ×2
4) 반대로...
* 리더는 참가자에게 앞 동작을 가르치고 한 박자에 한 동작씩
따라하게 한 후, 4/4박자 노래에 맞추어 동작을 따라하게 한다.
8. 아기 박수
1) 곤지 곤지(오른 검지로 왼손바닥 2회), ×2
2) 잼 잼(주먹쥐고 2회), ×2
3) 도리 도리(머리를 좌우로 2회), ×2
4) 곤지, 잼, 도리, ×1
9. 빨래 박수
1) 무릎 2회, ×2
2) 빨고 빨고(빨래 빠는 동작을 2회), ×2
3) 1)과 동일
4) 짜고 짜고(빨래 짜는 동작을 2회), ×2
5) 1)과 동일
6) 털고 털고(빨래 터는 동작을 2회), ×2
7) 1)과 동일
8) 널고 널고(빨래 너는 동작을 2회), ×2
10. 고고 박수
1) 무릎 2회, ×2
2) 양손 바닥을 펼쳐 좌우로 교차하기 2회씩
3) 손뼉치고 오른손 밀어내기, 손뼉치고 왼손 밀어내기
4) 오른어깨 2회 움직이고, 왼어개 2회 움직이기
흔들어
솜을 옷에 여러개 붙인다. 그리고 춤을 추면서 몸에 붙어있는
솜을 떨어뜨리면 된다. 역시 손을 사용하면 반칙.
나도 헤어디자이너
조별로 머리가 긴 남자를 나오게 하여 의자에 앉게 한다.
그리고 여자 헤어디자이너를 조별로 나오게 하여 고무줄과
빨래집게 등을 주면서 자기조의 남자를 꾸미게 한다.
남자의 머리모양을 가장 코믹하게 만들면 승리!
풍선play
풍선 빨리 불어 터뜨리기, 풍선 불어 묶지 않고 멀리 날리기,
풍선 빨리 불어 이성과 안아 터뜨리기, 풍선 빨리 불어 묶고서
엉덩이로 눌러 터뜨리기, 풍선 빨리 불어 묶고서 턱으로 터뜨리기,
물풍선 멀리 던지고 받기 등...
도사의 물마시기
몇 명의 참가자를 세우고 책을 나누어 주어 머리에 얹으라고 한다.
이어서 오른쪽 다리를 들게하고 오른손은 허리 뒤로 가게 한다.
(1분 정도 지체하여 힘을 뺀다.) 이때 진행자는 물이 든 컵을 하나씩
나누어 주고 책을 떨어뜨리지 않고 이 물을 빨리 마시도록 한다.
책을 떨어뜨리지 않고 가장 빨리 마시면 이기는 것이다.
이구동성
4명을 앞으로 나오게 하여 낱말을 한자씩 알려주고 진행자의
신호와 함께 각자 한자씩 큰 소리로 동시에 말한다. 참가자는
이 낱말을 맞추면 된다. 동시에 외치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재미가 있다.
김치 담그기
1) 두편 혹은 세 편으로 나누어 차례로 번호를 붙여 주고 전부
가운 데에 의자 하나를 놓고 의자가 고정되도럭 한 사람이 앉아 있게 한다.
2) 모든 조의 1번부터 차려로 같은 별명을 붙여 주는데.별명은 1번- 배추,
2번-무.3번-고추,4번-소금,5번-새우젓 등으로 김치를 만드는 재료의
이름을 준다.
3) 지도자가 "무"하면 "무"들은 빨리 일어나 가운데 의자를 시계바 늘 도는
방향으로 돌고 자기 자리에 돌아와 앉는다. 한 조마다 심 판이 한 명씩
배치되어 제일 먼저 돌아오는 편이 1점,제일 늦게 동아오는 편은 1점
감점을 한다.
4) 계속 진행 하다가 이번에는"김장"이란 낱말이 니오면 자기편 모두 가
어께를 잡고 기차를 만들어 "김장,김장"외치면서 한 바퀴 돌아 앉는다.
이때는 3점.
5) 또, 김치 재료에 맞는 것이 아니더라도 응용하여 진행할 수가 있 다.
과일 광주리
1) 여러 조로 나누어 둘러앉고 둘러앉은 차려로 1-6의 번호를 붙인 다.
2) 1번부터 차려로 여러 가지 과일 이름을 붙여 준다.
예를 들면 1번-사과,2번-배,3번-감,4번-포도,5번-귤,6번-수박 식 이 된다.
3) 지도자가 가운데 서있다가 "수박"이라고 소리를 치면 6번인 사람 들은
모두 일어나 서로 자리를 바꾼다,이때 지도자가 빈 자리를 찾아 빨리 앉으면
한 사람이 남게 되는데, 이번에는 그 사람이 술 레가 되어 다른 과일
이름을 부르게 된다.
4) 이번에는 지도자가 자기가 앉아던 자리를 빼고 술레를 세워 둔채 연설을
시작한다.예를 들면 "나는 과일을 좋아 합니다.그 중에서 도 특히 사과를
무척 좋앟합니다.그러나 겨울철이 되면 귤을 더 좋아합니다."와 같이 연설
중에 자기가 받은 과일 이름이 나오면 빨리 자리를 바뀌어야 한다.
5) 맨 마직막에는 놀이를 진행하다가 "과일 광주리"하면 모두 함께 자리를
바뀌어 앉는다.
6) 과일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이름을 붙여 재미있게 진행을 할 수 있 다.
속담 명언 잇기
1) 양편으로 나누어 1번 부터 양쪽 1명씩 일어나게 한 후 지도자가
"바늘 도독이?"하면 둘 중 한명이 빨리 "소도둑 된다."고 외치는 편에게
점수를 준다.
2) 이번에는 시조중 첫 구절을 주고 2번을 일어서게 한다.
3) 선인들의 면언,기관에서 많이 쓰는 표어 등으로 한다.
4) 성경의 구절을 응용 하면 성경 공부에는 도움이 된다.
5) 먼저 성경을 도입하며는 놀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스도 있다.
가능 하면 도입 부분에서 완전히 놀이를 이해 하도록 한다.
그림연결완성
1) 두 편으로 나누어 맨 앞 사람부터 칠판에 그림을 더해 나가는 놀 이이다.
2) 지도자가 삼각형이나 어떤 물건 또는 모습의 일부분을 양쪽 칠판 에 그린다.
3) 양편의 첫째 대표가 나와 선, 점, 원등 하나로 연결된획을 그어 그림을
완성해 나간다.
4) 될 수록 먼저 사람의 기초위에 기발한 비약이 있는 것에 많은 점 수응 준다.
18.인조인간
1) 두 편으로 나누고 대표 두명씩 나오게 하여 그 두명이 하나의 작 품을
만드는 놀이.
2) 두 명을 나란히 세우고 양편에서 1번부터 나오게 하여 두명에게 한 까지씩
변화를 주는 조각가 역할을 하게 한다.
3) 한 손을 들게 하든지 고개를 갸우둥하게 하든지 하여 두 사람이 조화를
이루게 하는 놀이다.
4) 그 다음 2번이 나오서 하나의 동작을 첨거하여 하는데 앞사람이 한 것을
완전히 다르게 변형하면 안 된다.예를 들면, 팔을든 것을 내리게 하면 안 되고
팔목을 굽히거나 손가락을 뻗치거나 하는 세 부 동작만 가능 하다.
5) 자기편의 2/3정도가 동작을 만들어 나가 조각을 완성했으면 그 다 음
사람부터는 장식품을 하나씩걸쳐나가게 하는대,목걸이,가방등 걸쳐서 작품을
더욱 멋있게 만든다.
6) 마지막 사람이 나오서 이 작품의 이름을 정하고 그 작품의 설명을 하게
하여 잘 된 편에게 상을 준다.
펌:http://kr.blog.yahoo.com/partypia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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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끈, 탯줄의 선물 제대혈 (0) | 2007.10.18 |
태아는 큰 소음에 숨을 잠시 멈춘다 (0) | 2007.10.18 |
육아휴직, 자녀 양육 도와 - 여성이 경쟁력이다②
육아휴직, 자녀 양육 도와 - 여성이 경쟁력이다② | ||
2008년부터 3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 여성근로자의 모성을 보호하고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근로기준법에서는 산전후 휴가를 보장하고 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남녀고용평등법에서는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출산과 육아가 사회공동의 책임이라는 취지에서 고용보험에서 각종 지원금을 지원하면서 육아휴직자가 해마다 증가하는 등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서는 기획연재 두 번째로 모성보호관련 여러 지원제도를 알아본다. | 글 | 싣 | 는 | 순 | 서 | 1. “왜 여성인력활용인가?” 2. 모성보호·육아 지원제도 3.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직장보육시설) 4.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5. 여성고용 증대를 위한 제언 육아휴직자 해마다 증가, 올 상반기만 6223명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주)디아이디 생산3팀에 근무하는 염영주씨는 지금까지 2번의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2002년 첫아이를 출산한 이후 90일의 산후휴가를 마치고 바로 육아휴직을 신청해 첫돌이 될 때까지 9개월의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복직 후 얼마 안 돼 다시 둘째를 임신한 그는 둘째도 역시 육아휴직을 사용했고 얼마 전 복직해서 다시 회사에 다니고 있다. “회사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데 적극적이어서 연달아 두 번의 휴직을 했지만 어려움은 없었다”는 염씨는 “무엇보다 돌까지라도 엄마 손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어서 좋았고 월 40만원씩 지원되는 육아휴직급여도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염씨와 같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2002년 3763명에 불과하던 육아휴직자가 2003년에는 6816명, 2004년 9303명, 2005년 드디어 1만명을 넘어 1만700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상반기에만 6223명이 육아휴직을 사용하였다. 육아휴직기간 동안 월 40만원씩 지급되는 육아휴직급여액도 해마다 증가하여 작년에는 282억4200만원이 지급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55억2800만원이 지급되었다. 육아휴직제는 근로자 육아로 인한 퇴직을 방지하고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것으로 영아의 양육을 위해 생후 1세까지 1년간 휴직을 할 수 있다. 산후휴가 60일을 사용했다면 영아가 1세가 될 때까지 10개월의 휴직기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육아휴직은 직접 출산 뿐 아니라 입양이나 대리모의 경우도 포함되며, 1세 미만의 영아를 가진 근로자로서 해당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사용할 수 있다. 육아휴직기간 동안에는 해고가 금지되며, 육아휴직이 종료된 후에는 휴직 전과 동일한 업무 또는 동등한 수준의 임금이 지급되는 직무에 복귀시키도록 사업주에게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며, 휴직기간을 근속기간에 포함되도록 법으로 보장하고 있다. 육아휴직기간은 무급이므로 근로자가 생계에 지장을 받지 않고 양육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급여를 지급한다. 육아휴직급여는 육아휴직 개시일 이전에 180일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가 해당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재직하고 육아휴직을 30일 이상 부여받은 경우에 지급하며 현재 월 40만원의 급여가 지원된다. 급여를 받으려면 사업주의 육아휴직확인서와 근로자의 육아휴직급여 신청서를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매월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사업주 부담 줄이려 장려금 지급 육아휴직기간동안 사업주가 부담해야할 퇴직금충당금, 제 보험금 등 고용유지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육아휴직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주에게는 육아휴직장려금을 지원한다. 피보험자인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30일 이상 부여하고 육아휴직 종료 후 30일 이상 계속 고용하는 사업주에게는 월 20만원을 지원하며, 육아휴직개시일 90일 이전부터 대체인력을 30일 이상 채용하고 육아휴직자가 복귀한 후 30일 이상 계속 고용한 경우로써 대체인력 고용 전 3개월, 고용 후 6개월간 근로자를 이직시키지 아니한 경우에는 기업규모에 따라 대규모기업 20만원, 우선지원대상기업은 월 30만원씩 추가로 지급한다. 2004년 17명, 2005년 14명이 육아휴직을 실시한 (주)모나미의 백성민 총무부장은 “여성근로자가 많아 육아휴직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다보니 각종 모성보호 지원금이 1~2천만원에 달할 때도 있어 재정면에서 적잖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노동부가 지난 3월 육아휴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육아휴직 활성화방안’에 따르면 2008년부터는 육아휴직 대상 자녀연령이 만 3세 미만까지 확대되며, 근로자의 육아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육아휴직제도와는 별도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육아휴직급여를 현행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산전후휴가 반드시 90일 확보해야 사업주는 여성근로자가 임신하였을 경우 반드시 산후에 45일 이상이 확보되도록 하여 90일간의 산전후휴가를 주어야 한다. 또한 사업주는 임신중인 여성이 임신 16주 이후 유산 또는 사산한 경우 근로자의 청구에 의해 임신기간에 따라 30~90일까지 유·사산휴가를 부여해야 한다. 산전후휴가가간 90일 중 최초 60일분에 대해서는 사업주가 통상임금 전액을 지급하고 이후 30일분에 대해서는 고용보험에서 산전후휴가급여를 지급한다. 산전후휴가급여는 통상임금을 지급하되 최대 월 135만원까지 지급한다. 우선지원대상기업의 경우는 90일분 모두를 고용보험에서 지급하되 통상임금이 고용보험에서 지급하는 경우보다 많을 경우 최초 60일분에 대해서는 그 차액을 사업주가 지급해야 한다. 산전후휴가급여도 꾸준히 지급실적이 늘어 작년에는 4만1104명에 460억4100만원이 지급됐으며, 올해도 6월말 현재 2만8269명의 여성근로자에게 242억6600만원이 지급되었다. 회계사 사무실에 근무하는 이정미씨는 지난 5월 출산하면서 90일간의 산전후휴가와 함께 월 120만원의 산전후휴가급여를 고용보험에서 지원받았다.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 기업지원팀의 양문선 씨는 “산전후휴가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90일간의 휴가를 받아야 한다”며 “간혹 60일만 휴가를 내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90일간의 산전후휴가는 강행규정이므로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사업주에게 법위반으로 권고조치가 내려지게 된다”고 말한다. 한편 노동부는 7월1일부터 산전후휴가 또는 육아휴직중인 여성근로자에게 모성보호 관련 정부시책을 전자우편으로 자동 안내하는 ‘해피메일(Happy-Mail)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피메일 서비스’는 근로자에게 이메일로 ▲출산 축하메시지 발송 ▲출산관련 지원제도 ▲지원금 접수 및 처리일자 등을 안내하는 메일링 서비스이다. 노동부는 산전후휴가 후 육아휴직을 연계하여 이용한 비율이 26%이고, 육아휴직장려금은 육아휴직자 대비 42%만 신청을 하는 등 그 이용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제도를 알려 근로자나 사용자가 모성보호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 해피메일서비스를 받으려면 산전후휴가급여 또는 육아휴직급여 신청서 접수시 신청서에 자신의 이메일주소를 기재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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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개월 ~10개월]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1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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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4주 태아의 크기 : 0.4Cm ~ 0.5Cm 임신4주 태아의 체중 : 0.4g 1) 수정되어 착상하면, 드디어 임신 시작! 임신 1개월이라고 하면 마지막 월경이 시작된 첫날부터 4주, 즉 28일간을 말하는데 실제로 임신 0주와 1주는 아직 임신하지 않은 상태. 7~10일 후 자궁 내막에 착상하면 드디어 임신이 시작된 것입니다. |
2) 뱃속 아기는 긴 꼬리 달린 해마처럼 보입니다. |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2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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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8주 태아의 크기 : 2.5 ~ 5Cm 임신8주 태아의 체중 : 2g 1) 수정란은 자궁 내막에 깊숙이 자리잡게 됩니다. 수정란이 착상하고 나면 두가지 기능을 가진 화학 물질이 분비되며, 그 기능 중 하나는 착상되어 태아로 자라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리는 기능으로, 임신부의 몸에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킵니다. |
2) 세포 분화가 활발해집니다. 3)태반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3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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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12주 태아의 크기 : 6 ~ 9Cm 임신12주 태아의 체중 : 9g 1) 지금까지 배아(胚芽)라고 불리던 것이 이 시기에 태아(胎兒)라고 불리게 되는데 신체상으로 4배정도 급성장을 합니다. |
또한 심장, 산, 비장, 맹장, 내장이 거의 발달하는 이 시기 말이 되면 초음파 도플러 태아 심박 검출 장치로 심음을 거의 100% 들을 수 있게 됩니다. 2) 얼굴 모습이 자리 잡습니다. 3) 손가락과 발가락이 나타납니다. |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4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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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16주 태아의 크기 : 11.5Cm ~ 13.5Cm 임신16주 태아의 체중 : 100g 1) 남아인지 여아인지 구별이 가능해집니다. |
2) 순환기 계통의 발달이 완료됩니다. 심장이 분당 110~120번 정도 박동하며 순환기 계통은 발달이 모두 완료된 상태가 되므로, 태아는 양수를 삼켰다가 소변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3) 몸을 활발히 움직이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태아는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 법을 깨닫게 되어 아주 활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발보다 손이 먼저 발달하고, 손은 탯줄을 만지거나 무릎을 만지기도 합니다. 4) 뱃속 아기를 지탱하는 태반이 완성됩니다. |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5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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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0주 태아의 크기 : 16Cm ~ 18.5Cm 임신 20주 태아의 체중 : 300g 1) 피하지방이 붙고 골격과 근육이 생성. |
2) 신경세포가 발달하며 관절을 중심으로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태아의 신경과 세포사이의 연결이 거의 마무리되어, 근육 수축이나 이완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이 생기면 이미 다 발달한 팔다리가 관절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3) 빛의 자극에 반응할 정도를 망막이 발달합니다. 태아의 망막은 빛의 자극에 반응하기 시작해 임신부의 배 바깥쪽에서 빛을 비추면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4) 외부 소리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6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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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4주 태아의 크기 : 23Cm 임신 24주 태아의 체중 : 600g 1) 피지선에서 태지가 분비되기 시작하는데, 태지는 분만시 좁은 산도를 부드럽게 따라 내려갈 수 있는 윤활유의 역할을 하며, 태어날 때까지 보호막의 역할을 합니다. |
머리카락이 자라고 속눈썹과 눈썹이 나오게 됩니다. 뼈대가 갖추어져 X선 사진으로 태아의 뼈를 찍어낼 수 있으며 양수가 많아져 손발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몸의 방향도 자주 바꿉니다. 3) 태동이 점점 심해집니다 . 4) 뱃속 아기의 청력은 자궁 밖에서 나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데, 이때부터 아기에게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불러 주면 좋습니다. |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7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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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8주 태아의 크기 : 27Cm 임신 28주 태아의 체중 : 1110g 1) 피부나 얼굴에는 주름이 있어서 노인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외진을 통해 역아(골반위), 쌍둥이(쌍태)의 판단이 가능하고, 성기는 발달하지만, 남아의 고환은 복부에 있고 여아의 대음순은 미완성의 상태입니다. |
2) 폐가 발달하여 호흡을 위한 연습을 합니다. 3)손가락을 빨기도 합니다. |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8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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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1주 태아의 크기 : 31Cm |
2) 눈동자가 형성되어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3)호흡할 준비를 한다. 4)점차 머리를 골반 아래로 향하는 자세가 된다. |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9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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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6주 태아의 크기 : 35Cm 임신 36주 태아의 체중 : 2200 ~ 2900g 1) 뱃속 아기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여아(골반위)는 태아가 스스로 회전해 거의 정상의 위치(두위)가 되는데, 남아는 고환이 완전히 음낭 속으로 내려가고, 또한 여아는 대음순이 발달하여 양끝이 닿을 수 있게 됩니다. 3) 몸을 돌려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됩니다. 4) 태반의 두께가 얇아지게 됩니다. |
태아의 개월별 성장과정 (임신 10개월) |
임신4주 태아의 크기 : 40Cm 임신4주 태아의 체중 : 3200+ g 1) 배냇 털은 빠지고 피부는 부드러워집니다. 2)손톱이 길어지고 첫 호흡 준비를 하게 됩니다. 분만 직전의 태아는 토실토실하고, 출산 직전 일주일 동안 태아의 부신으로부터 많은 양의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태아가 세상에 태어난 후 첫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폐를 분비시킵니다. 3) 분만할 때 태변을 배설하기도 합니다. 4) 모체로부터 하체를 받아들여 면역력을 갖습니다. |
출처:임신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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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주의할점
Q. 임신인 줄 모르고 술 마셨어요. 어떻게 하죠??
→ 임신 2주 후 부터는 피하세요
임신 2주는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는 시기입니다. 이때까지는 술에 의한 영향이 별로 없지만
2주 이후부터는 술을 마시면 안됩니다. 알코올이 태반을 자유롭게 통과해 태아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태아에게 흡수된 알코올은 태아의 뇌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량의 술을 마셨거나
평소 술을 마시지 않다가 마신 것이라면 기형아 출산 혹은 임신중절까지 고민할 필요는 없답니다.
임신인 줄 모르고 초기에 피임약을 먹었어도 태아에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한정렬 관동대 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이 산모 3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은 임산부와 복용한 임신부가 기형아를 낳을 확률은 각각 3%,2.3%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고혈압 간질 당뇨병 갑상샘질환 천식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데 임신했다고 해서 치료를 미룰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질환이 악화돼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계속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태아의 신체기관이 만들어지는 임신 3.4개월에는 약을 먹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꼭 필요한 경우라면 담당 의사와 상의해 복용량을 줄이도록 한다. 여드름 치료제, 호르몬제, 항생제,
해열진통제, 구충제는 삼가하도록 합시다. 특히 여드름 치료제는 기형 유발 가능성이 높아 임신하기
최소 3개월 전부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두 사람 몫 생각하고 많이 먹는데 괜찮은 가요??
→ 추가 열량은 우유 한 팩이면 충분해요
임신하면 두사람 몫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평소보다 많이 먹다보면 임신비만이 되기
심상이다. 임신 중 추가로 필요한 에너지는 임신 5개월까지 하루에 약 150Cal이고
임신 6개월 이후부터는 하루에 약 350Cal에 불과하다. 150Cal는 우유 한 팩보다 조금 더 많은
열량이다. 등 푸른 생선, 어패류, 살코기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량을 평소보다 조금 더 늘리고
우유를 한잔 더 마시는 정도라면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적절한 체중 증가량은
마른 여성(체질량지수 19.8미만)은 12.5~18kg, 표준 체중(체질량지수 19.8~26)은 11.5~16kg,
비만(체질량지수26~29)은 7~11.5kg이다. 체질량지수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도를 측정할 때 쓰인다.
반대로 임신 주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임신 중에 찐 살을 빠지지 않는다는 생각때문이다.
임신 초기 3개월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무뇌아, 철추 결함이나 신경계에 문제가 있는 아기를
출산할 확률이 높으므로 영양분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입덧이 심해 잘 먹을 수 없다면 하루 1~1.5l의 물 또는 전해질 음료를 마시면서 탈수를 막고 조금씩
자주 먹어 공복감을 없애도록 한다. 신선한 샐러드, 냉면, 동치미 등 시원하고 개운한 음식이 도움을
준다. 임신 4~7주에는 임신부의 70~80%가 입덧을 겪지만 10~12주에는 대개 멈춘다.
Q. 처녀 적부터 기우던 애완동물이 있는데..
→ 기생충은 태반을 뚫고 태아를 감염시킵니다.
귀여운 애완동물은 임신 기간에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강아지나 고양이의 대변으로
배출되는 기생충 톡소플라스마는 임신부에게 전염된 후 태반을 뚫고 태아에게까지 감염시켜 뇌에
선회 침착을 일으키거나 망막에 염증을 일으켜 시각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임신 전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됐는지를 확인하고 감염돼 있다면 특수 항생제로 기생충을 제거해야
한다. 임신 중 감염 사실을 알게 돼도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톡소플라스마는 생고기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생고기를 만지거나 먹을 때도 조심해야
한다. 임신 중 부부관계는 피할 필요는 없지만 조산 및 유산의 위험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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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끈, 탯줄의 선물 제대혈
탯줄은 한 생명을 만들기 위해 엄마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소중한 통로지만, 출산 후에는 버려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최근 탯줄이 하나의 생명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제2, 제3의 생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귀빈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면 '제대혈'이란 것을 품고 있는 것이 바로 이 탯줄과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신생아가 분만되면 산모의 몸 속에는 태반과 탯줄이 남아 있게 되는데, 이것을 바로 '제대'라고 부릅니다. '제대혈'이란 바로 태어날 아기의 탯줄혈액이다.
즉 갓 태어난 신생아의 탯줄과 태반에 있는 혈액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혈액과 면역체계의 근간인 [조혈모세포](Stem Cell)라는 소중한 자원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연골, 뼈, 근육, 신경 등을 만드는 간엽줄기세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혈모세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으로 분화되어 인간의 혈액과 면역체계를 이루게 됩니다.
보통 골수나 아기의 태반과 탯줄에 존재하는 조혈모세포는 우리가 생명을 유지함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흔히 골수이식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제대로 얘기하자면 '골수 조혈모세포이식'이며, 아기탯줄혈액,즉 제대혈의 조혈모세포 또한 똑같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유일하게 회춘하는 세포, 조혈모세포
물론 제대혈안에는 조혈모 세포만 있는 것도 아니고, 조혈모세포가 제대혈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로써 골수만큼 제대혈이 유용하게 임상에서 적용되어지고 있을 수 있는 것은 제대혈의 조혈모세포 때문인 것입니다.
조혈모세포(Hematopoieticstemcells)는 모든 혈액세포, 골수세포, 림프계의 세포들의 조상이 되는 세포로서, 자기복제를 할 수 있고 어떠한 혈액세포로도 나뉘어 질 수 있는 세포입니다. 말 그대로 피를 만드는 세포인데 인체 내에서 회춘하는 유일한 세포이기도 합니다. 회춘한다는 의미는 자기복제능력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혈액은 배아 때 난황낭에서 만들어지고 임신 5개월 때는 간에서 조혈모세포가 만듭니다. 임신 8개월부터 이 세포는 뼈로 옮아가 골반뼈, 넓적다리뼈, 가슴뼈, 척추, 두개골기저 등에 자리잡습니다.
평소 전체 조혈모세포 중 1.5%만 피를 만들고 나머지는 휴식하다가 사고나 병, 수술 등 몸의 응급현상이 발생했을 때 피를 만들어 냅니다.
예전에는 모든 조혈모세포를 모두 뼛속에서 얻었기 때문에 '조혈모세포이식'을 '골수이식' 이라 불렀지만 지금은 탯줄, 태반, 말초혈관 등에서도 뽑을 수 있다고 합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이란 종양, 구조적 기형, 유전질환 등의 원인에 의한 비정상적인 골수를 높은 용량의 항암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시행하여 파괴한 뒤, 정상 조혈모세포를 이식하여 정상 골수 기능을 회복시키고 면역체계를 재구성 해주는 시술입니다. 자가골수, 타인골수, 자가 말초혈액, 타인 말초혈액, 자가 제대혈, 타인 제대혈 이식 등 6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시도되는 것은 타인골수 조혈모세포이식(동종골수이식)이고, 공여는 HLA(Human leukocyte antigen)type 이 일치해야 합니다. HLA는 6번 염색체에 위치하여 멘델의 유전자의 법칙에 따라 유전되므로 형제 중에 일치할 확률은 25%정도 입니다.
(3) 벼려지던 운명에서 귀빈대접 받기까지
1980년대 초반 탯줄혈액 내에 조혈모세포가 많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부터 탯줄은 이전에 받던 푸대접과는 달리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조혈모세포는 피를 만드는 세포로써 이를 활용하면 백혈병 등 혈액 질환에 곧바로 임상적 적용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홀대받던 탯줄의 가치가 급부상하게 된 것입니다.
제대혈의 효능이 처음 소개된 건 1988년, 프랑스의 Dr. Gluckman이 Fanconi' s Anemia(FA; 빈혈증, 백혈병, 척추기형)를 앓고 있는 5세 남아에게 첫 제대혈 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건강하게 생존하고 있음으로 해서, 새로운 치료의 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1990년에는 미국 최초의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이 성공했으며, 1992년엔 세계 최대의 가족제대혈은행인 'Cord Blood Registry'의 창시자 Dr. Harris가 그의 아들 Alexandra의 제대혈 조혈모세포를 가족용으로는 최초로 냉동 보관하게 됩니다. 2001년 통계를 살펴보면, 미국과 유럽의 제대혈 공여은행에 저장된 제대혈이 65,000건 이상이며, 이들 제대혈 공여은행으로부터 1,500명 이상의 환자가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1996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제대혈 이식을 처음으로 시도했으며, 카톨릭의대 성모병원, 서울대병원, 동아대병원 등을 중심으로 현재 50여건 이상 제대혈 조혈모이식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이미 탯줄혈액 이식은 골수를 구할 수 없는 백혈병환자 등에 대한 새로운 혈액암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서도 이 치료법을 통해 효과를 보는 환자가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탯줄혈액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에 비하면 작은 결실에 불과하다는 것이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지적입니다. 탯줄혈액의 궁극적 연구 목표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에 있기 때문입니다.
(4) 제대혈의 활용
제대혈의 활용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92년 미국 뉴욕혈액센터에서 제대혈은행이 설립된 이래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제대혈은행이 잇따라 생겨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신생아의 5% 정도가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일본은 연간 500건 이상 제대혈 조혈모세포 수술이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에서도 제대혈 조혈모세포 이식은 폭넓게 시술되고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제대혈은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모든 질환에 골수이식의 대체치료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조혈모세포'이식 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는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 혈액암 관련 질환에 사용되고 있고, 앞으로는 제대혈의 조혈모세포를 이용하여 유방암 및 각종 대사성 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생길 거라고 공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5) 제대혈VS골수
먼저 제대혈 조혈모세포는 골수의 그것보다 훨씬 미성숙한 생태입니다.
언뜻 들으면 미성숙하다는 것이 단점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미성숙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이식되었을 때 거부반응이 적게 나온다고 합니다.
즉 미성숙하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 맞춰가며 성숙해간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미성숙함은 조직적합성 검사(HLA)에서 6개의 항원 중 3개만 맞아도 이식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골수조혈모세포 이식의 경우 이 항원이 완벽하게 일치해야만 가능합니다. 참고로 골수조혈모세포의 비혈연간 HLA 일치 확률은 20,000명중에 한명 꼴이지만, 제대혈 조혈모세포의 경우3,000명중의 한 명 꼴입니다.
두번째, 중요한 장점은 공여과정입니다. 골수의 경우, 공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들뿐더러, 고통도 만만치 않아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게 되지만, 제대혈의 경우 출산 시 나오는 탯줄에서 헌혈하듯 채취하기 때문에, 산모와 아기 모두 아무런 고통이 없습니다. 이외에도 제공자에만 의존하는 골수 이식에 비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쓸 수 있다는 용이함이 있으며, 이식 받은 조혈모세포가 면역력이 약해진 정상세포를 공격, 사망하는 숙주질환반응도 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6) 제대혈이 풀어야 할 숙제
사실 제대혈 채취가 불치병이나 난치병을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물론 가능성이 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다만 몇 가지 단점들을 우선 극복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가장 큰 약점은 채취할 수 있는 혈액의 양이 매우 작다는 것입니다.
100cc 정도의 제대혈에서 분리해낼 수 있는 조혈모 세포는 약25cc 정도인데 이 정도 양으로는 환자에게 즉각적인 반응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는겁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몸무게가 30kg전후인 소아환자들에게만 이식이 제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조혈모세포를 체외에서 증식한 뒤에 이식하는 방법이 활발히 연구 중입니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어른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검증이 필요한 단계라고 합니다.
(7) 또 하나의 장애물, 비용
비용이라는 것은 하나의 장애물이 됩니다. 제대혈 조혈모 세포이식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제대혈 이식의 의료보험 수가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하고 있지만 수가책정이 아직까지 미뤄지고 있는 것이 현 실정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제대혈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았을 경우의 비용이고 타인으로부터 이식 받는 경우는 약 1억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1999년부터 의료보험이 적용된 이후, 이식건수가 급증했다고 하니 주목할 만 사항이다.
(8) 세포치료에 기대
난치병과 불치병을 치료할 새로운 무기는 바로 세포치료 기술입니다.
치매뿐만 아니라 손상된 간이나 위도 회복이 세포치료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기대가 일고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중요한 사실은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줄기세포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의 재생을 관장하는 세포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는 끊임없이 삶과 죽음을 반복하고 있는데, 죽은 세포를 대신해줄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것이 바로 이 줄기세포인 것입니다.
(9) 변신에 능한 줄기세포
줄기세포는 우리 인체의 장기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으로 나뉘어 질 수 있습니다.
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제대혈에 있는 조혈모세포는 성체 줄기세포의 한 종류입니다. 최근에 성체줄기세포가 다른 조직으로도 분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줄기세포 연구에도 새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근육줄기세포는 근육으로만, 신경줄기세포는 신경으로만 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던 것을 뒤집는 획기적인 결과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제대혈 속에 있는 줄기세포 역시 260개에 이르는 인체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대혈의 가능성을 무한하게 해주는 이유입니다.
이미 카톨릭 의대 한 훈 교수는 지난해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가지고 뼈를 만드는 세포를 분화시키는데 성공한 바 있고, 카톨릭의대를 중심으로 다른 세포로의 분화연구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10) 가능성
하지만 조 빈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조혈모세포 이식센터)는 이렇게 분화에 성공한다고 당장 환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전했고, 많은 임상실험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당장은 이렇게 조심스럽지만 분명히 5~10년 후에는 가능한 얘기라고 전했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사실은 국내의 제대혈 줄기세포연구가 활발하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적인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지 않은 것이 큰 이유지만, 성체줄기세포 연구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줄기세포연구가 윤리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배아세포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현재, 국내에는 카톨릭의대와 성모병원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중이며, 3군데의 제대혈 관련 생명공학회사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1) 국내 제대혈관련 산업 현황
현재 우리나라의 제대혈 보관은행 사업은 현재 시장형성 초기단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대혈 공여은행은 대형병원이나 의료단체 중심으로, 가족은행은 바이오 관련 벤처에서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공여은행은 주로 산모의 무상기증으로 이루어지는데 일단 제대혈을 혈액은행과 같이 모아놓고, 필요한 환자가 나타나면 공여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톨릭의대와 삼성의료원등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개인 제대혈 보관은 보관업체에 비용을 주고 가족의 제대혈을 보관하는 형태인데, 국내에는 메디포스트, 히스토스템, 라이프코드 등 3개 업체가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제대혈이 활용도는 급격히 높아지고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제대혈은 아기와 환자를 위한 생물학적 보험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를 살펴보면 유럽과 미국이 각각 5만명정도 수준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신생아 출산 중 3~4%가 제대혈 보관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2) 제대혈의 채취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 산모의 몸 속에는 태반과 탯줄 즉 제대가 남아 있게 되는데 이 때 제대혈을 신속하게 채취하게 됩니다. 먼저 탯줄을 깨끗하게 소독을 한 다음 산모의 혈액이 제대혈과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중력에 의해서 흘러내리는 혈액을 채취하든지, 아니면 항응고제가 처리된 주사기로서 제대 정맥을 찔러서 제대혈을 채취하게 됩니다.
그 다음엔 태반까지 완전히 몸밖으로 나오게 된 후 태반에 남아있는 혈액까지도 채취하게 되는데, 역시 세균감염을 줄이기 위하여 철저히 소독을 한 다음 태반
정맥을 통하여 혈액을 채취하게 됩니다.
이때 혈액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채취하는 혈액의 향이 제대혈 이식의 성공여부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법을 통하여 제대혈을 채취하게 되면 약 100ml의 혈액이 채취 가능합니다. 이렇게 받아진 제대혈은 각 보관업체의 실험실로 가져가서 냉동보관을 하기 위한 처리를 하게 됩니다.
(13) 실험실로 간 제대혈
실험실로 간 제대혈은 복잡한 처리과정을 거쳐 실제 조혈모세포이식에 필요한 성분인 조혈모세포만을 때로 분리해내게 되고, 이때 제대혈속의 적혈구와 혈장 성분은 따로 분리됩니다. 분리된 조혈모세포는 냉동보존제가 첨가됨으로써 -196도의 저온에서도 생존력(viability)을 유지할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한편, 제대혈보관 업체인 메디포스트에서는 제대혈로부터 조혈모세포를 분리한 후 냉동 보관할 때 조혈모세포의 생존력을 유지하는 것이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14) 보관비용에서부터 권리까지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제대혈이 얼마나 오랫동안 보관될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저온 냉동된 후 에는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고, 골수이식수술의 경우 11년 보관되어진 후 성공적으로 시술된 보고도 있습니다. 한가지 더 참고하자면, 아기가 법정나이가 되기 전까지는 제대혈의 소유권한은 부모에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대혈은 부모나 아기의 동의 없이는 시술 또는 어떤 이유에 있어서도 사용되어질 수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가장 중요한 것은 비용문제일 것입니다.
현재 업체에 따라 비용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략 10년에 150만원 전후의 비용을 받고 있는데, 이것은 다른 나라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저렴한 가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시불, 분납이 모두 가능하며 제대혈을 보관하고자 한다면 병원이나 보관업체에 사전에 채취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15) 제대혈 관련 사업의 미래
제대혈 보관 사업은 단순히 재대혈을 보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혈을 가지고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혈액관련 질환 외에도 응용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는 사업입니다. 최근에는 치료가 힘든 류머티스관절염, 전신성 홍반성낭창 등 면역질환, 유방암과 같은 고형암의 치료법 등으로 연구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 실례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도 외국과 같이 제대혈 이식수술에 의료보험이 적용된다면 약200~300건의 이식수술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식수술에 있어 중요한 것은, 보관된 혈액이 얼마나 믿을 수 있느냐는 신뢰의 문제입니다. 이런 신뢰를 쌓기 위해 각 업체들은 오늘도 치열하게 연구하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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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보건법이 정한 '임산부의 날'인 10일을 맞아 산부인과학회의 도움으로 임신부들에게 유용한 기본적인 태교방법을 알아본다.
◇엄마 건강이 태교의 기본 = 태교는 단순히 행동이나 마음가짐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엄마의 균형잡힌 식습관과 빛, 소리 같은 주변환경 조절, 엄마의 건강상태 유지도 모두 태교라고 할 수 있다. 임신부의 건강한 신체야말로 태교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수정 후부터 12주 초까지 장차 심장, 간, 폐, 뇌 등이 될 원시세포가 발생하는데 이 기간은 무척 중요하다. 자연유산의 80%가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한다. 12주 이전에 먹은 감기약, 항생제 등은 태아에게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복용 전후 전문의의 상담을 받도록 한다.
임신부의 영양섭취는 유산, 조산, 기형아 발생과도 관련된다. 임신 중 비타민이 부족하면 아이가 태어난 후 3-4세 때 지능지수가 평균 3.7이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입덧은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입덧이 시작되면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활동량을 줄이고 정서적으로 안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덧이 있는 임신부는 이른 아침이나 공복 시에 헛구역질이나 구토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 음식을 전혀 먹지 못하기도 하는데 자칫 영양실조, 탈수 및 임신부와 태아에게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입덧 증세가 심하면 산부인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임신 5-6개월 이후 태아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구별할 수 있게 된다. 태아는 시끄럽고, 불쾌한 소리, 큰 소리를 싫어한다. 크고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면 태아는 잠시 호흡을 멈추는데 이는 일종의 경계반응으로 해석된다. 큰소리가 오래 지속되면 양수가 감소하며 결국 태아호흡에 나쁜 영향을 준다. 임신부 자신이 큰 소리로 떠든다거나, 임신부 앞에서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은 금물이다. 임신부도 시끄러운 소음이 있는 곳에 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태아에게는 남자 목소리가 더 잘 전달 = 임신부는 규칙적인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태아는 25주부터는 명암을 구분할 수 있어서 밤과 낮도 구별할 수 있다. 엄마가 규칙적으로 생활하지 않으면 아이도 생활리듬이 깨진다. 반대로 엄마가 규칙적으로 행동하면 태아도 정상적인 생활주기를 갖게 되고 두뇌 성장이 활발해진다.
배를 쓰다듬는 습관도 중요하다. 아이가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아기에게 스킨십을 해주면 피부에 좋은 자극이 된다.
주위로부터 태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임신한 사실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말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위험 임신이라면 더더욱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고 예방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아빠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우리 어르신들은 "아기의 심성은 부친의 태교에서, 생김은 모친의 태교에서 비롯된다"고도 했다. 대부분의 아빠들은 태동을 느낄 수 있는 5개월 때부터 태교에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태아는 이미 10-11주, 즉 3개월부터 스스로 움직이는 태동을 한다. 따라서 아빠들의 태교도 5개월 이전에, 가능하면 아내가 임신을 한 사실을 알았을 때부터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먼저 아내가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배려해야 한다. 흡연을 하는 경우 산모 앞에서 금연은 필수다. 태어날 아기의 상징물을 몸에 지니고 수시로 아이를 생각하는 것도 아이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방법이다. 배 속의 태아와 대화를 나누는 '태담'도 좋다.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입증이 된 바대로 태아에게는 낮은 남성의 목소리가 더 잘 전달된다.
◇듣기 싫은 '음악감상' 태교에 도움 안돼 = 음악태교는 가장 일반적이고 고전적인 태교법. 뇌에는 알파파, 베타파, 델타파, 세타파 등 4가지 뇌파가 있는데 음악을 들으면 뇌가 활성화 되면서 알파파가 증가한다. 알파파는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불안감을 해소하는 기능을 한다. 알파파가 많이 발생할수록 학습능력, 잠재능력, 창조력 등이 증진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따라서 음악태교를 하면 태아의 잠재적인 능력이 개발되며, 두뇌, 인지력, 감성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논리다.
일반적으로 임신부들은 조용한 클래식을 많이 듣는데 동심의 세계를 표현한 동요도 태교에 좋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재즈음악도 좋은 태교음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태아가 뱃속에서 주로 듣는 것은 음악을 듣고 있는 엄마의 심장박동이다. 따라서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에 아이 역시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태교에 좋다고 해서 듣기 싫은 음악을 억지로 듣는 것은 임신부의 스트레스만 커져 태교에 별 도움도 안된다.
또 음악을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부르는 것도 좋은 태교 방법이다. 집안일을 하거나 식사를 준비하면서 나직하게 노래를 불러보자. 엄마의 정서 순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태아는 고음보다는 저음을 좋아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음악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나는 소리도 태교에 좋다. 조용한 곳에서 물소리, 바람소리를 음미하면서 들어보자.
음악태교가 고전적인 태교법이라면 요가태교는 비교적 최신 태교법이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임신부를 위한 요가교실이 많이 개설돼 있다. 임신부의 경우 몸이 불편한 관계로 움직이기 힘들어 몸의 기능이 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럴 때 요가를 통해 산모의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면 산모의 건강도 지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출산도 순조롭고 빠른 산후 회복이 가능하다.
또 요가를 하면 임신부의 자세를 바로 잡아줄 뿐 아니라 늘리고 당기는 등의 동작을 통해 태아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 성장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요가태교는 임신 초기보다는 5개월 정도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었을 때부터 하는 것이 좋다. 습관성 유산이나 조산을 경험했던 임신부들은 자칫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지도에 따라야 한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전문 지도자와 상담 후 실행하는 것이 좋으며 요가 중 숨이 차면 운동을 바로 중단해야 한다.
또 다른 태교 방법으로는 뱃속의 아이와 말을 나누는 '태담'이 있다. 뱃속 아이와 나누는 첫 번째 인사인 셈이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파이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태아는 자궁 내 경험을 통해 생후 2일 이내에 엄마 목소리를 확실히 구분할 뿐 아니라 다른 목소리보다 좋아한다. 엄마의 목소리는 자궁 내에서 측정되는 다양한 음향 중에서 가장 우세하며 태아의 뇌를 꾸준히 자극해 뇌 기능 조직화에 기여하므로 태담이 중요하다.
태담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으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듯이 하면 된다. 임신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차 발전된 대화로 이끌어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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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름답게 간직돼야 할 출산의 기억은 많은 여성들에게 고통스러운 아픔 그 자체로 남아 있다.
한편 이제 출산을 꼭 병원에서만 하라는 법은 없다며 가정에서 행해지는 가정분만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증가 추세는 일반적으로 병원 분만에서 산모와 아기가 분만의 주체가 되기 어려운 여건과 일부 동의 없는 의료개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로 풀이된다.
병원 분만의 경우 산모의 상태에 따라 유도분만이나 진통촉진, 제왕절개, 회음 절개술 등이 이루어지므로 무엇보다 자연스러워야 하는 출산에 있어 인위적인 손길에 거부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 출산의 고통 줄이고, 공유하는 기쁨 늘려
가정분만을 해봤거나 현재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가정분만이 가진 장점에 대해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의 김현숙씨(32세)는 첫째 아이는 병원에서 낳았지만 최근 둘째 딸아이는 가정분만을 했다고 한다.
김씨는 “병원분만과 가정분만 모두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가정분만이 여러모로 좋다는 것을 느껴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씨는 출산 순간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인다. 평생에 자주 경험해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아기 탄생의 순간을 모두가 아낌없이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극심한 진통 시 산모 본인이 원하는 자세와 행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체감진통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무시무시한 통증이 수반되는 출산에 있어 가정분만이 가진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 밖에도 조용한 분위기로 조절할 수 있는 집안과 달리 소란스러운 병원 분위기에서는 스트레스가 가중되므로 환경적인 불만족을 표출하는 산모들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출산 직후부터 계속 데리고 있으며 바로 젖을 빨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조산원에서는 산모 개개인의 모유수유를 적극 유도하고 돕고 있기 때문에 모유 수유율도 높아질 수 있다.
◇ 가정 분만,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이에 반해 가정분만이 여러 장점을 갖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팽배하다.
바로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의 가능성 때문이다. 응급 상황이 발생하고 신속한 처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 산모나 아기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연이산부인과 김창규 원장은 “기본적으로 산모의 골반이 작은 경우, 아기가 평균보다 작거나 너무 큰 경우, 자궁 내에서 거꾸로 자리 잡고 있는 역아인 경우 가정분만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정 분만을 계획하고 있었더라도 만약 임신 후반기에 질 출혈이 보였다면 이는 전치태반의 가능성이 있고 제왕절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진통이 오면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이 좋다.
또한 가정 분만을 해서는 안 되는 고위험 산모로는 당뇨병, 심장질환, 고혈압환자이거나 풍진이나 급성 간염과 같은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을 앓았던 여성들이다. 그들에게는 가정 분만이 곤란하다. 임신중독증도 빠질 수 없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고광덕 부회장은 “최근 가정분만의 장점만이 미화되고 있는 측면이 없지 않다”고 지적하며 “현 상황에서 보다 객관적인 입장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위급한 순간에 초기 대응이 늦어지는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가정 분만을 한 사람들 또한 분만 시 전문가의 입회를 추천하고 있어 이와도 비슷한 맥락이다. 이처럼 출산이라는 것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며 가정분만이 가진 양면성을 고려해야 한다.
병원이든 가정이든 분만 환경을 떠나 임신한 후부터 출산 직전까지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임신기간 내내 순조로웠다 할지라도 마지막까지 혹시 모를 산모와 아기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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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속 아기 언제부터 사람일까?
산모 배 속에 있는 아기(태아)는 사람인가, 아닌가. 법조계의 오랜 논란에 대해 대법원이 다시 한번 '진통설(분만개시설)'을 택했다. '진통설'은 산모가 규칙적인 진통을 동반하면서 분만이 개시된 시점부터 태아를 사람으로 본다는 이론이다. 분만 직전이 아닌 태아는 사람이 아니라는 논리다. 이에 대해 종교계가 반발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대법원은 1982년 10월과 98년 10월 비슷한 사건에서 진통설을 인정했다.
대법원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임산부의 출산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태아를 사망하게 한 혐의(과실치상.과실치사)로 기소된 조산사 서모(58.여)씨에게 무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시환 대법관은 이날 기자와 만나 "고심을 거듭한 어려운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수차례에 걸쳐 해외 사례와 국내 제왕절개 현황을 조사했다. 박 대법관은 "현행법 체계상 태아를 사람으로 보는 시점을 바꾸는 것은 다소 이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산율이 높았던 시대가 아니라 임신 때부터 태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첨단 사회가 된 만큼 새로운 입법이 필요하다는 대법관들의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학계에서는 제왕절개가 보편화하면서 "제왕절개를 요구한 시점을 분만 개시 시점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진통 전 태아는 '사람'으로 볼 수 없어=문제의 사건은 2001년 서울의 한 조산소에서 발생했다. 당시 37세였던 임신부 이모씨는 출산 예정일이 지나서도 규칙적인 진통이 오지 않았다. 조산사 서씨는 "2주간 더 기다려 보자"며 임신부를 병원으로 옮기지 않았다. 자연분만을 기다리다 결국 태아는 저산소증으로 사망했다. 이후 제왕절개로 5.2㎏의 숨진 태아가 나왔다. 서씨가 과실로 사람을 죽였다고 봐야 하는지가 사건의 쟁점이 됐다. 이 사건은 1, 2심에서 과실치상 혐의가 유죄 선고됐다가 2004년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됐고, 이번에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산모가 진통에 이르지 않은 만큼 이 사건의 태아가 업무상 과실치사죄의 객체인 '사람'이 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과실치상 혐의에 대해서는 "법 체계상 태아 사망이 임신부에게 상해가 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에서 태아에 대한 가해자를 처벌하는 법은 낙태 관련 범죄뿐이다. 낙태죄 형량은 1년 이하의 징역(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이다. 업무상 과실치사(5년 이하 금고, 2000만원 이하 벌금)보다 형량이 적다.
일본의 통설과 판례는 일부 노출설이다. 산모의 몸에서 태아의 신체 일부가 나와야 사람으로 인정된다. 한국보다 사람으로 인정받기가 더 어려운 셈이다. 미국은 주에 따라 ▶모체 밖으로 완전히 나왔을 때 ▶모체 내 태아의 반응이 있는 때 ▶12주가 경과된 때 ▶임신 직후의 단계 등 다양한 기준을 채택하고 있다.
이처럼 태아를 사람으로 보는 시점을 정하는 데 신중한 것은 여기에서 갖가지 민.형사적 법률 관계가 파생되기 때문이다. 임신부를 살해했을 때 태아를 사람으로 본다면 두 명을 살인한 범죄가 되는 식이다.
◆종교계 "태아도 엄연한 사람"=정자와 난자가 수정된 순간부터 생명으로 인정하는 종교계는 판결에 반발했다. 가톨릭의대 이동익(신부) 교수는 "나라마다 배아 혹은 태아를 생명체로 볼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다르지만 '태아는 사람이 아니다'고 단정짓지는 않는다"며 "충격적인 판결"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 이윤성 (법의학) 교수는 "형법상의 법 적용 대상으로서의 태아를 사람과 구분하는 것은 법적 안정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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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코노미21 불임은 일종의 질병으로 젊을 때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저출산에 대한 문제가 최대의 관심사가 되어버린 요즘, 우리는 주위에서 아기를 갖지 못하는 부부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불임부부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이루어질 정도로 불임(不姙)은 중대한 질병임에 틀림없다. 보통 정상적인 부부가 1주일에 2~3회 정도 관계를 가지면서 1년이 지나도 아기가 생기지 않는다면 불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현재 우리나라 부부 10쌍 중 한두 쌍은 불임을 경험하고 있으며, 해마다 불임부부는 증가 추세에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부들은 불임을 질병으로 생각하려 하지 않고 있으며, 처음에는 소극적인 부부들이 많아 치료에도 어려움이 있다. 불임증이 지속되면 나중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되어 치료가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더 젊은 시기에 검사와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유한다.
불임도 질병, 검사·치료 빨리 받아야
서영석 대전미즈여성병원 원장의 말에 따르면 자연임신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다.
남성의 경우에는 ‘충분한 수의 정자를 만들고 있는지, 정자의 통로인 정관은 막히지 않았는지, 부부관계 시 절정에 달했을 때 정상적으로 사정을 하는지, 사정 시 적당한 수의 정자가 배출되지, 난자와 수정을 할 수 있는 정상정자가 충분한지, 정자의 운동성과 활력은 좋은지가 중요한 조건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성과 관련된 호르몬은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는지, 자궁경부는 건강한지, 자궁경부 점액은 충분한지, 난소로부터 성숙한 난자를 제 때 배란하고 있는지, 성숙된 난자는 정상적인지, 정자와 난자, 그리고 수정란의 이동 통로인 난관은 건강한지, 자궁 속에 염증이나 유착은 없는지, 임신을 유지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이 있는지’가 중요한 조건이다.
이 외에 부부의 연령이나 부부관계 빈도 등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결혼 연령이 늦어져 실제로 아기를 갖는 연령대가 높아져 있기도 하지만, 25세 정도의 여성과 남성이 결혼 후 5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약 50% 정도에서 임신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부부의 나이가 35세를 넘어가면 세포의 활성이 떨어져 임신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기형아 출생율도 높아진다. 부부관계는 주 2~3회 정도가 적당하며, 정상적인 부부는 결혼 후 첫 달에 임신할 확률이 약 15% 정도 되며, 1년 안에 임신될 가능성은 약 75%, 2년이면 약 90% 이상이 임신에 성공한다.
그렇다면 불임증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 검사를 진행할까. 서 원장은 먼저 “남성의 경우에는 정액검사가 가장 먼저 진행되며, 남성 측에 불임의 원인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 검사의 방향이 부인으로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초기에 검사하는 것이 좋다”며 “정자의 개수나 운동성 또는 형태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그 정도에 따라 단계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고 한다.
약정자, 희소정자 또는 기형정자인 경우에는 건강한 정자를 추출해서 부인의 자궁에 넣어주는 인공수정을 시행한다.
정도가 심한 경우나 정자항체가 존재하여 수정률이 떨어지거나 수정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난자와 정자를 체외에서 수정시킨 후 수정란을 자궁에 이식해주는 시험관아기나 난자 세포질에 정자 하나를 넣어 주어 인위적으로 수정을 유도하는 미세정자주입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약정자나 희소정자는 인공수정 해야
남편의 정액 내에 정자가 하나도 없는 무정자증의 경우에는 비뇨기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약물 또는 수술에 의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하나의 정자라도 존재한다면 미세정자주입법을 통해 임신이 가능하다. 만약 정자에 이상이 없다면 부인 측 검사에서 원인을 밝혀야 하므로 좀 더 복잡한 검사를 해야 한다.
부인 측 불임검사를 시작할 때는 먼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질환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산전검사를 한다. 빈혈, 결핵, 간염, 매독, 풍진항체, 자궁암검사 등을 우선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격적인 불임검사는 우선 생리 시작일로부터 3일째가 되는 날에 기초호르몬 검사를 통해 생리주기가 일정하고 배란이 잘 되고 있는지, 난소의 기능은 좋은지, 혹 폐경이 다가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검사 대상 호르몬으로는 난포자극 호르몬, 황체형성 호르몬, 난포호르몬, 유즙분비 호르몬을 주로 검사하고, 갑상선자극 호르몬이나 황체 호르몬을 추가로 검사할 수 있다.
보통 생리 시작 11일째부터 배란 초음파검사를 하여 난포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소변검사와 병행하여 배란 시기를 확인하는 검사를 하는데, 개인의 생리주기에 따라 검사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기본적인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지속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정자, 난자, 수정란의 이동통로인 나팔관과 자궁이 잘 소통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자궁난관조영술 을 시행한다.
보통 생리 시작 8~10일째에 주로 시행하며 이 검사를 통해 자궁의 기형 유무, 난관과 자궁의 소통 상태 및 난관의 모양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조영제를 자궁경부를 통해 자궁 내로 투여하고 조영제가 흘러가는 상태를 방사선으로 촬영을 하여 결과를 판독한다.
검사 결과 한쪽 난관이 막힌 경우에는 배란초음파를 통해 부부관계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양쪽 나팔관이 모두 막힌 경우에는 복강경수술을 통해 나팔관을 뚫어준다. 나팔관의 유착 상태나 막힘 정도가 심하여 수술 후 예후가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시험관아기시술을 권하기도 한다.
자궁에 좋지 못한 병변이 있거나 유착이 발견되었다면, 자궁경관을 통해 자궁 내 혹이나 유착 등을 검사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병변을 제거하고 유착박리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평소 생리통이 심하거나 복막요인이 있는 경우에 골반 내 유착, 자궁내막증의 유무와 정도를 확인하여 유착을 제거하거나 자궁내막증을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남편 측의 정액검사를 시행하기가 어렵거나 정액검사 상 이상은 없는데 임신이 지속적으로 되지 않는 경우 부부관계 후 12 시간 안에 병원에서 자궁경부점액을 검사하는 성교 후 점액질검사를 한다.
배란기에 부부관계를 했다면 정자와 점액의 반응 정도, 정자 상태와 배란기 점액을 모두 검사할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검사 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만약 성교 후 점액질검사에서 정자와 난자 사이에 수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정도에 따라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미세정자주입법 같은 보조생식술을 결정할 수 있다.
많은 부부들을 보면 20대에 결혼을 했다고 하더라도 아기를 갖기 위한 노력은 30대에 접어들거나 많게는 30대 후반으로 넘어 가서 시작하기도 한다. 결국 생식 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임신을 준비하다보니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서영석 원장은 “젊은 나이에 아기가 생기면 경제적인 면에서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늦은 나이에 아기를 갖는 데는 더 많은 돈과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완전한 불임은 없다는 것이 전문 의료진들의 생각”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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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의 자궁은 전구만 한 크기며 무게는 70g에 불과하다. 하지만 280여 일의 임신 기간을 거치는 동안 축구공 두 배에 달하는 사이즈로 불어나며 배 근육의 무게만 500g 이상 늘어난다. 이처럼 배가 불러오는 과정에서 임신부의 배 모양과 사이즈의 변화는 제각각 다르다. 배 모양과 배의 크기를 결정짓는 요인은 무엇일까? 1. 신장_ 키가 작으면 배가 더 볼록해진다 2. 복근_ 복근이 발달하면 배가 위로 볼록하다 3. 출산 횟수_ 초산일수록 배의 크기가 작다 4. 양수_ 양수가 많으면 배가 더 부르다 5. 임신부의 체형_ 마를수록 배가 더 둥글다 배의 크기 변화에 따른 주의사항 Ο 배가 불러오면 평소 두 발을 벌리고 서야 몸의 중심이 잡힌다 Ο 누웠다 일어날 때도 천천히 움직인다 Ο 성생활로 배를 압박하지 않는다 배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
자료제공 베스트베이비 진행 박시전 기자 사진 김재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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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아세요? '모유수유’시 피해야 할 것... | ||
모유수유를 하는 수유부가 주의해야할 약품들이 공개됐다. 8일 식품의약품안정청 국립독성연구원은 수유 중 약물 사용의 일반원칙, 수유 시 주의가 필요한 약물, 엄마의 질병으로 인해 약물 복용 시 모유수유가 가능한 정보를 공개했다. 국립독성연구원은 “산모들의 질병으로 인해 정확한 근거 없이 모유수유를 망설이는 수유부들이 적잖다”며 “모유수유와 관련된 정보들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선, 모유 수유 중에는 약품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약 복용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약 없이 증상 해소 노력해야 하고, 약물이 필요하다면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모유수유 엄마에게 주의가 필요한 약이라면, 가능하면 아기에게 부작용이 적고 모유로의 영향이 적은 약물을 선택해야 한다. 또, 잠을 자기 전에 약을 복용하거나 수유 후 약을 바로 복용하는 것은 아기에게 약물 축적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경구용피임약, 아이오다인 함유 약품, 브로모크립틴, 방사선 관련 약물은 모유 수유중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 국립독성연구원 측의 설명이다. 암 치료를 위해 항암제를 사용할 때에도 모유수유가 불가능하다.
단, 엄마의 질병으로 인해 약물 복용 시에도 수유가 가능한 경우도 많다. 당뇨, 우울증, 고혈압, 갑상선질환, 천식, 결핵, 간질, 감기, 성병, 예방접종, 유선염, 방광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물도 있다. 약물 목록은 국립독성연구원 홈페이지(http://www.nitr.go.kr/)의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유수유관련 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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