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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 알-카에다의 핵심 지도자 2명이 이라크군의 폭격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아부 아유브 알-마스리와 아부 오마르 알-바그다디 등 알-카에다 지도자 2명이 정부군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고 밝히고 이들의 시신 사진을 공개했다고 AP,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미군 당국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이라크 내 알-카에다 최고 지도자가 피살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라크군과 미군은 지난 18일 티크리트 지역 인근에 있던 알-카에다 은신처를 급습, 이들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출신의 마스리는 2006년 6월7일 이라크 알-카에다를 이끌던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미군 공습으로 숨진 후 이라크 알-카에다 지도자로 부상한 인물이다.

미군도 그에 대한 현상금으로 한 때 500만달러를 걸 만큼 이라크 알-카에다 조직의 핵심 인물로 간주돼 왔다.



골 터뜨린 축구선수, 상대 응원석서 따귀 굴욕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 모델 성폭행 고소 취하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52)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던 여자가 소송을 철회했다.

20일(현지시간) 지난해 카퍼필드에게 성폭행 및 감금을 당했다며 시애틀 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던 레이 캐롤(23)은 이날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다.

카퍼필드의 대변인은 “악의적이고 거짓된 혐의로 카퍼필드에게서 돈을 뜯어내려는 한심한 시도였다”며 “그녀는 돈을 뜯어내려고 없는 말을 지어냈으며 과거에도 유사한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

캐롤은 지난 2007년 카퍼필드에게 3일간 감금당하고 성폭행을 당했으며 금전적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미스 USA 워싱턴 출신의 패션모델로 알려진 캐롤은 2007년 워싱턴에서 마술공연을 할 때 카퍼필드를 만났으며, 같은 해 바하마에 있는 카퍼필드의 개인 섬에서 성폭행과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경찰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퍼필드 소유의 한 창고를 급습,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와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 칩 등을 압수했으나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카퍼필드는 ‘만리장성 통과’ ‘자유의 여신상 사라지게 하기’ 등의 대형 마술과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세계 최고의 마술사로 한때 세계적인 모델 클라우디아 쉬퍼와 약혼하기도 했다.


영국 현역 군인의 여자 친구, 부인들이 알몸 촬영한 캘린더로 지금까지 2만6000파운드(약 4400만 원)를 모았다고.

20일(현지시간) 일간 메일에 따르면 이들은 이렇게 모은 돈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부상한 상이용사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누드 촬영에 모델로 자원하고 나선 여성은 50명. 이들 모두 현역 영국군의 여친·부인들이다.

촬영은 잉글랜드 햄프셔주의 군 기지와 훈련소들에서 진행됐다.

누드 캘린더라는 아이디어는 남자 친구가 육군에서 복무 중인 켈리 몽크(20)의 머리 속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모두 즐겁게 작업했다”며 “남자 친구도 좋은 일에 돈을 쓴다고 하니 기꺼이 오케이했다”고.

4월의 모델로 등장한 리사 펠로 파텔(43)은 “처음에 너무 어색해 망설이다 나 대신 해외에서 싸우는 군인들을 위해 벗는 것이라며 스스로 설득했다”면서 “군을 도울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고생 치마 들춰보세요”…日 민망한 게임 홍보 ‘눈살’

일본 도쿄 아키하라바의 길거리에 미소녀 성추행을 조장하는 황당한 홍보 이벤트가 속속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변태행위에 관대한 일본 네티즌들조차 “이건 아니다”며 비판하고 있다.

일본의 인터넷뉴스사이트 ‘네타’ 등은 아키하바라의 한 매장에 여고생의 스커트를 들어올릴 수 있는 광고 입간판이 설치돼 주목을 끌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입간판은 오는 28일 발매를 앞둔 게임 소프트웨어 ‘일기당천 크로스 임팩트’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마베라스 엔터테인먼트사가 출시하는 일기당천 크로스 임팩트는 글래머러스한 미소녀들이 야한 옷차림으로 싸움을 벌이는 애니메이션 ‘일기당천’ 시리즈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소니 콘솔게임기인 PSP용으로 제작됐다.

아키하바라 길거리에 설치된 입간판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2명의 여고생 캐릭터 그림에 붉은색으로 된 미니스커트가 부착돼 있다.

스커트 아래에는 스커트 속을 가리키는 화살표와 함께 ‘당신의 용기를 시험해보세요’라는 안내문구가 적혀 있다.

실제 스커트를 들춰보면 팬티가 아닌 게임 홍보 문구가 등장한다.

아키하바라에서 미소녀의 속옷을 들춰보도록 하는 이벤트가 등장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며칠전에는 오는 6월 출시를 앞둔 게임 프로그램인 ‘토토리의 아틀리에. 아랜드의 연금술사 2’ 입간판에 13살에 불과한 주인공 토토리의 치마를 들춰보는 간판이 등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아키하바라가 전세계 ‘오타쿠’들의 성지라지만 실제로 스커트를 들어올리는 이벤트를 하다니 충격을 감출 수 없다”거나 “여고생의 스커트는 들춰봐도 괜찮다는 인식을 줄 수 있는 불쾌한 이벤트”, “일본이 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행위”라며 혀를 차고 있다.

부와 명예를 가진 ‘사장님’. 어떻게 그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도대체 사장님들은 뭐가 다른 것일까. KBS 1TV ‘수요기획’은 21일 오후 11시30분 ‘사장님의 비밀’을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전문경영인(CEO) 100인을 대상으로 기질·성격(TCI), 뇌특성분석(BTSA), 회복탄력성(RQ) 검사를 벌여, 이들이 일반인과 다른 특성을 파악했다.

1년 11개월 만에 20억원의 빚을 갚고 연매출 800억원대의 식품회사를 세운 김영식, 가수 생활을 접고 IT웨딩서비스업계를 개척한 김태욱, 토종 태권도 공연으로 세계를 향해 도전장을 던진 김경훈, 토익(TOEIC) 530점에서 영어교육업체의 CEO가 된 이준엽, 계속된 역경 속에서도 10년째 사업을 이어 오고 있는 전재현씨 등이 실험에 포함됐다.

결론은 보통사람보다 자극 추구가 높고 위험 회피는 낮으며 인내력은 월등히 높다는 것. 방송은 유범희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의 말을 인용, 일반인들에 비해 CEO들의 성격과 기질이 판이하게 다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뇌의 부분별 발달 사항을 파악, 그 사람의 능력을 알아보는 BTSA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인간의 생각과 행동특성을 결정하는 두뇌는 4가지영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이 가운데 한가지를 강하게 타고 난다. 신기한 점은 5명의 CEO 가운데 4명의 뇌 분석 결과가 거의 일치했다는 점이다. 창의적 특성을 지닌 우뇌 상단부가 가장 우월하게 나타났다. 뇌의 활성도도 우뇌 상당부가 발단됐다. 물론 예외는 있었다. 다른 1명의 CEO는 절차를 중시하는 좌뇌 하단부 영역에서 선천적 강점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능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방송은 후천적 노력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방송은 김주환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안철수 K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면 충분히 CEO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부장검사급 이상만 20명, 전무후무한 '검찰 대란' 예고
MBC <PD수첩>의 검사 향응 의혹 제기와 관련, 시민단체들이 문제의 건설업자 정씨 문건에 실명이 거론된 전-현직 검사 57명 모두를 고발하기로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참여연대, 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스폰서 검사’ 사건은 단순히 검사들의 직무윤리 문제를 넘어서 ‘뇌물 수수’라는 범죄행위 차원에서 철저한 수사와 사법처리 등의 책임 추궁이 이어져야 한다"며 "우리는 검찰에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대검찰청 감찰부장 등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전·현직 검사 57명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아울러 공직자로서의 직무윤리 및 관리 감독상의 문제와 관련하여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를 하기 위해 청구인단 모집에 착수할 것이며,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 절차에 들어가는 등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씨 문건에 실명이 나온 사람은 <PD수첩>이 이름을 공개한 차관급인 박기준(52) 부산지검장과 한승철(47)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포함한 검사장 3명, 부장검사 17명, 평검사 8명 등 검사 28명과 전직 검사 29명 등 총 57명이다. 이들이 실명이 거론된 정씨 문건은 이미 언론계에 널리 배포된 상태이며, 시민단체 등도 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시민단체들이 이들 57명 전원을 고발할 경우 상황은 <PD수첩>에서 실명이 거명된 2명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전무후무한 '검찰 대란'으로 발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그동안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아온 사회단체 등의 엄정 수사 촉구 성명도 잇따르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내어 "공무원노조와 전교조에 대한 민주노동당 당원가입사건을 수사하면서 125개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조합원들의 계좌, 이메일까지 샅샅이 뒤지는 등 집요함을 보인 검찰이 이번 스폰서 검사들에 대해 수사 불가능이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공무원 노조는 "이번 문제를 제기한 건설업자는 검사들을 접대하면서 사용한 수표의 일련번호까지 기록해 놓은 자료를 갖고 있으며 조사가 시작되면 모두 제출할 용의가 있다고 한다"며 "검사들과의 대질신문도 원한다고 하니 검찰이 마음먹기 따라서는 얼마든지 진상을 속 시원히 밝혀낼 수 있다"며 검찰을 압박했다.

다음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의 기자회견문 전문.

이러고도 누가 누구를 수사한단 말인가

부패 타락 검사들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1998년 의정부 법조비리, 1999년 대전 법조비리, 2005년 법조브로커 윤상림 사건, 2006년 김홍수 사건 뿐 아니라, 2005년 이른바 ‘삼성 X-파일’ 사건, 2007년 김용철 변호사의 떡값 검사 명단 폭로 등에 이어 일부 검사들의 금품 및 향응 수수 의혹이 또 다시 불거졌다.

20일 ‘MBC PD수첩’을 통해서 박기준 부사지검장과 한승철 대검찰청 감찰부장 등 적어도 57명 이상의 전·현직 검사들이 부산경남지역 건설업자로부터 수년 동안 금품은 물론 성 접대를 포함한 향응 접대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보도되었다. 단순한 의혹을 넘어 화면 속에 나오는 검사들의 행태는 이 땅의 검사들이 수십년간 말 그대로 부패하고 타락한 권력자로 군림하고 있으며 바로 이 시간에도 버젓이 진행되고 있음을 웅변해주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온갖 비리가 터질 때마다 검찰이 말해 온 ‘자성’과 ‘성찰’이라는 말이 얼마나 헛된 것이며 국민들을 기만해 온 것인지가 드러났다. 검찰은 금품 수수나 향응 접대 의혹에 대해서 늘 ‘사실 무근’ 또는 ‘과장된 것’이라고 답해 왔으나, 국민들이 그 같은 주장을 믿지 않는 데는 그 근거가 충분함이 확인되었다.

특히 이번 사건의 경우 ‘MBC PD수첩’의 보도를 통해 금품과 향응 제공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더더욱 국민들을 경악케 한다. 이번 사건 초기, 검찰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사건 이해당사자의 일방적 주장’이라거나, 제보자를 ‘정신이상자’로 몰면서 이 사건을 덮으려 하다가 언론보도 이후 태도를 바꾸어 민간인을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산하에 고검장을 단장으로 한 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는 검찰의 이러한 대응이 아무리 민간인을 참여시킨다 하더라도 이 사건을 또 다시 ‘조사’와 ‘감찰’ 수준의 문제로 깎아내리고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징계 정도로 적당히 넘어가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다. 국민들이 보고 느낀 이 사건을 두고 과연 검사들이 주장하듯 ‘떡값’이고 ‘인지상정’이라 할 수 있는가? 과연 몇몇 일탈한 검사들의 잘못된 관행으로 치부하고 적당히 징계 받고 옷 벗으면 끝날 수 있는 문제로 보이는가? 우리는 단호하게 주장한다. 이 사건은 포괄적 대가를 바라는 이해당사자로부터 장기적 반복적으로 자행된 뇌물죄이다. 분명 범죄행위이며 이는 응당 수사와 사법처리 대상이다.

우리가 이번 사건을 ‘뇌물’ 사건으로 규정하는 이유는 과거의 법조비리사건들과 전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법조비리사건의 경우 또한 법조인들과 지역토호 또는 법조브로커들이 특정사건과 관련한 구체적 청탁에 국한하지 않고, 일상적으로 금품과 향응이 오가는 관계로 얽혀 있었다는 점이다. 이처럼 일상적이며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금품 수수와 향응 접대에 대해 검찰은 일종의 관행이자 친분교류라는 이유로 ‘인지상정’ 쯤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공소시효 또는 징계시효가 지났다며 덮어버리기 일쑤였다.

그러나 이같은 연결고리가 더더욱 고질적이며 구조적인 부패행위라 할 것이다. 평상시에 일상적으로 금품과 향응이 오가는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두었다면 구체적 사건에 봉착했을 때 굳이 따로 로비를 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를 이번 사건 제보자조차도 이른바 ‘보험’이라 부르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이번 사건 또한 금품 수수와 향응 접대를 ‘포괄적 뇌물수수’로 보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스폰서 검사’ 사건도 단순히 검사들의 직무윤리 문제를 넘어서 ‘뇌물 수수’라는 범죄행위 차원에서 철저한 수사와 사법처리 등의 책임 추궁이 이어져야 한다. 이 사건에 대해서 검찰이 관련자와 책임자들을 수사해 처벌할 수 있겠냐는 국민적 불신은 과거 검찰 스스로가 보여주었던 행태에 비추어보면 너무나도 당연하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이번 사건을 통해 검찰과 같은 준사법기관의 관련자들이 연루된 범죄행위에 대해 기존의 검찰로부터 독립된 별도의 수사기구, 즉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등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그러나 이 같은 수사기구의 국회 입법을 기다리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보기 때문에 1차적으로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진상 규명과 관련자 및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만일 검찰이 과거 각종 비리사건들에서 보였던 것과 같이 유야무야하는 행태를 보인다면, 특별검사 또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통한 재수사가 불가피할 것이며, 이는 결국 검찰의 또 다른 오명으로 남게 될 것이다.

우리는 검찰에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대검찰청 감찰부장 등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전·현직 검사 57명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다. 아울러 공직자로서의 직무윤리 및 관리 감독상의 문제와 관련하여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를 하기 위해 청구인단 모집에 착수할 것이며,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 절차에 들어가는 등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다.

가뜩이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검찰은 지난 2년간 무리한 검찰권 행사로 국민적 불신을 자초해 왔다. 만일 이번 사건에 대해 검찰이 과거와 같이 유야무야 덮으려 한다면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최소한의 신뢰조차 붕괴하게 될 것이며, 이는 결국 검찰 조직 전반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이 될 것임을 경고한다. 이런 점에서 검찰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기 위해 철저히 수사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에 착수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김제동이 하버드 대학 특별 강의와 미국 교포들을 상대로 한 토크 콘서트를 위해 22일 미국으로 떠난다.

김제동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김제동 씨가 23일 미국 하버드 로스쿨 강의와 LA, 시애틀 토크 콘서트를 위해 오늘 출국한다"며 "5월 초 귀국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제동은 23일 하버드대 특별강의를 마치고 난 뒤 28일 LA, 30일 시애틀에서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를 열 계획이다. 이번 미국 토크콘서트에는 윤도현 밴드도 게스트로 참여한다.

지난해 12월 대학로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토크 콘서트 '노브레이크'를 진행해 온 김제동은 최근 콘서트로 생긴 수익 중 5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김제동은 21일 밤 자신의 이름을 건 첫 토크쇼인 케이블채널 Mnet의 '김제동쇼' 첫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분은 이달 말 방송될 예정이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22일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 이모씨의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농장 주변 500m 이내에서 사육 중인 가축 2천997두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살처분 대상 가축은 이씨의 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돼지 1천200두를 포함해 2개 농가의 돼지 2천910두, 4개 농가의 소 51두, 1개 농가의 염소.사슴 36두이다.

충주시는 이날 중 구제역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500m 이내의 소와 돼지 2천997두에 대한 설처분을 시작할 방침이다.

한편, 도와 시는 이날 낮 12시까지 신니면은 물론 인근 지역인 주덕읍, 노은면, 가금면, 이류면 등 5개 지역에 12개 방역초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씨 농장에서 반경 500m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방역차량 4대를 투입해 주민과 차량에 대한 소독을 진행 중이다.

충북도는 도내 18개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해 범 도민적인 방역체제로 대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제역(FMD)

양·소·돼지 등의 바이러스성 질환. 2∼7일의 잠복기를 지나 고열이 나면서 발병한다. 흔히 <아구창병>으로 불리는 구제역은 소·돼지·염소 등 발굽이 갈라진 동물에는 치명적인 제1종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섭씨 40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침이 많이 생기며 입·발굽·유방 등에서 물집이 나타난다. 돼지의 경우 50∼60%, 소는 5∼7%가 죽는 질병이다. 또 돼지의 경우 소보다 전염률이 100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제역은 한번 발생하면 동물뿐만 아니라 공기·물·사료 등 육해공(隆海空)을 통해 빠르게 전파된다는 점에서 축산농가에는 막대한 피해를 준다. 치료법은 아예 없다. 병에 걸린 가축은 도살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이 병의 바이러스는 1mμ 내외의 것으로, 바이러스 중에서도 가장 작은 부류에 속한다.

가수 은지원이 서울 여의도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은지원은 4월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두 살 연상 첫사랑 이 씨와 결혼했다. 이 씨는 하와이와 한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지원은 신부의 사업 때문에 하와이와 한국을 오가며 신혼 생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씨가 한국 사업에 비중을 두기로 하면서 한국에서 신혼을 보내게 됐다.

두 사람은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은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은지원이 한국에서 신혼 생활을 하게 됐다"며 "조만간 귀국해 신혼집 등을 정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은지원은 조만간 신부와 함께 한 웨딩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언니도 무척 동안 이네요






구혜선의 부모님 이랍니다.


케임브리지대 박사와 영국서 화촉

문대성(34)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영국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린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80㎏ 이상급 금메달리스트인 문 위원은 오는 24일 오후 3시(현지 시각)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 교회에서 네 살 연상인 권소영(38) 씨와 화촉을 밝힌다.

권 씨는 부친을 따라 그리스, 스웨덴 등에서 공부하고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권 씨는 학업을 마친 뒤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의회에서 의원 보좌관으로 일했으며 2007년부터 최근까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의 국제담당 보좌관을 맡아 왔다.

두 사람은 권 씨가 조 총재의 보좌관으로 일하고 문 위원이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과 IOC 선수위원 등을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만났다.

서로 호감을 가졌지만 `얼굴을 아는 정도'로 지내온 이들은 문 위원이 지난해 여름부터 영국에 체류하며 어학을 공부하고 스포츠 외교활동을 펴면서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총회에 함께 참석하고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만나 애정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들만 결혼식에 초대했으나 가족 가운데 일부는 화산재 확산에 따른 항공대란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 참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태권도계의 한 인사는 "스포츠 외교를 펼치다 만난 태권 커플"이라며 "영국에서 학업을 계속하고 있는 입장이라 널리 알리지 않고 지인들만 모시고 조촐한 혼례를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위원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을 땄으며, 2005년부터 동아대 스포츠과학대 태권도학과 교수 겸 태권도부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29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경기인으로는 처음으로 8년 임기의 IOC 선수위원이 됐다.


탤런트 현석(63)이 복요리를 먹고 의식불명에 빠진 가운데, 일단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석이 입원한 경북 포항시 북구 대신동에 위치한 선린병원 중환자실 관계자는 22일 T-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직까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채 의식불명이다. 하지만 위기는 넘겼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같이 입원한 최영만 포항시의회 의장도 중환자실에서 함께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석의 위중 소식을 듣고 21일 급히 병문안을 다녀온 한 지인 또한 "위독하다고 들어서 급히 병문안을 갔는데, 다행히 고비는 넘겼다고 하더라. 복어의 독이 서서히 빠져나가는 상태라 2~3일안에 의식을 회복하고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 들었다. 가족들도 곁에서 차도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석은 지난 20일 저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인근 횟집에서 최영만 의장과 부부 동반 모임을 갖고 복 요리를 먹은 뒤 마비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 후송됐다. 현석과 최 의장은 복요리의 독성 때문에 의식불명에 마비증세가 와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두 아내는 복요리를 많이 먹지 않아 증세가 경미하다. 일반적으로 복어의 독성인 테트로톡신은 신체 마비 증상은 물론 심하면 호흡을 관장하는 근육기관까지 기능을 못하게 만들어 생명을 위협하게 한다. 하지만 대부분 호흡이 안돼 사망에 이르는 것이며, 인공호흡기로 처치하면 2~3일만에 독성이 빠져나가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노홍철의 삭발 사진이 또 공개됐다.

노홍철은 길 정형돈과 함께 MBC ‘무한도전’을 통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벌칙은 삭발로 알려졌다.

삭발자 여부는 4월 중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MBC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공개 날짜가 불명확하다. 이에 결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 가운데 최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노홍철의 머리모양이 어색해 일부 네티즌들 사이 “가발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또 최근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무한도전’200회 특집 사진에서 노홍철이 삭발 한 채 등장했다.

삭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다”“노홍철의 트레이드 마크, 금발은 어디갔냐”는 반응이다.

한편 노홍철과 함께 다이어트에 참가한 길은 이번 다이어트를 통해 20kg 감량했다. (사진 = 네티즌 사이 공개된 무한도전 200회 특집 사진)

룰라의 리더 이상민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이상민은 지난 2006년 '김미김미'라는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검찰에 기소됐다. 1심에 무죄 판경를 받았으나, 21일 열린 2심에서 징역 3년과 추징금 7억7360만원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이제까지 나온 증거와 주변인들의 진술을 종합할때 이씨가 도박사이트 운영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 위법여부를 다시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상민측 변호사는 "이씨가 도박사이트 관계자와 인적관계 및 개인적 채무관계를 맺고 있긴 하지만 사이트 운영에 개입한 적은 없다. 증인 신문에서도 이상민을 사이트 운영자로 볼만한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선고공판은 5월 1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톱스타 A양 비디오'가 연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상 속 주인공이 A양이 아닌 중국 여성이랍니다.




과거 물의빚은 가수 A양 추정 동영상 유포 충격

과거 사생활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연예인 A씨로 보이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증권가와 인터넷 등에서는 이 연예인의 이름으로 된 동영상 파일이 급속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성관계를 맺고 있는 장면을 촬영한 이 영상은 가로형식의 촬영이 아닌 세로형식의 촬영한 것으로 핸드폰의 동영상 촬영기능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동영상에는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얼굴과 상반신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나 상대 남자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다.

또한 이 영상 속 인물이 실제 A씨인지는 아직까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앞서 이 연예인은 사생활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활동을 다시 시작했으며, 최근 유명 프로듀서와 손잡고 재기를 노리고 있다.

김신영이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제작 프로그램 ‘바나나’의 녹화 도중 시민을 때린 사실을 고백했다.

하루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누군가가 “김신영!”이라고 외치며 느닷없이 자기의 등을 때리고 도망가더라는 것. 당하고 넘기기에는 너무 억울해 김신영도 바로 뒤쫓아가 똑같이 그 사람의 등을 후려쳐 버렸다고 털어놓았다.

김신영의 이번 일화는 ‘바나나’의 감초 기획 코너 ‘블러드웨이 4번가’에서 ‘나의 뒷담화를 하는 것을 들었을 때’에 대해 얘기하다 공개됐다.

한편, 김신영과 공동 MC를 맡고 있는 정재용은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길을 걸어 가고 있는 정재용에게 누군가가 “쟤가 DOC에서 하는 일이 뭔데?”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것. 너무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아 바로 집으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다는 일화를 공개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두 MC는 ‘정재용은 역시 소심한 A형’, ‘김신영은 역시 화끈한 B형’ 라고 입을 모으며 혈액형별 성격 애찬론을 폈다.

각각 A형과 B형을 대표하는 MC 정재용과 김신영의 위기 대처에 관한 사연 공개는 21일 밤 방송된다.




힙합 아이콘 '갱 스타(Gang Starr)'의 래퍼 구루(Guru,본명 Keith Elam)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폐암 투병 중던 2월 말 심장마비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3주 만에 깨어난지 한 달여 만이다.

우리나라 가수 이적(36), 윤미래(29) 등은 트위터를 통해 그를 애도했다. 이적은 "힙합뮤지션 Guru가 세상을 떠났군요. 작년 6월 도쿄에서 본 그의 공연 첫 곡이 그 하루 전 세상을 떠난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이었는데... 1년도 안 되어 그도... 레스트 인 피이스(Rest in peace), Guru"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윤미래도 "R.I.P Guru!!(평화롭게 잠들라)'라는 글을 남겼다.

구루는 재즈와 힙합을 접목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힙합계의 전설이다. 디제이 프리미어(44,DJ Premier)와 갱 스타를 결성해 1집 앨범 '노 모어 미스터 나이스 가이(No More Mr. Nice Guy)'로 데뷔했다.

그의 프로듀서이자 대변인격으로 활동했던 솔라(Solar)는 "이 시대 최고의 힙합 아이콘을 잃었다. 그는 암과 일 년 넘게 싸웠지만, 암은 그를 데려가 버렸다. 세상은 진정한 천재를 잃었다"고 전했다.

사망 직전 구루는 "일 년 넘게 암과 싸웠으나 이제는 너무 힘들다. 나의 비영리단체 '이치 원 카운츠(Each One Counts)'를 통해 내가 못 다 이룬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 내가 눈물을 머금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껏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에 대한 기쁨 때문이다. 가족, 친구, 파트너, 팬들에게 고맙다. 나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음악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기 바란다"는 유서를 남겼다.



골을 성공시킨 뒤 감정에 벅찬 축구 선수가 응원석에 뛰어올랐다가 서포터에게 따귀를 맞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다. 응원석을 잘못 찾아가 벌어진 웃지 못할 해프닝이었다.

크로아티아 현지신문에 따르면 굴욕적인 장면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벌어진 자다르(Zadar)와 엔케이 인터 재프레지크(NK Inter Zapresic)의 경기에서 일어났다.

후반 30분 경 자다르의 스트라이커 토미슬라브 보세크(19)가 수비수의 긴 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를 가볍게 재치고 결승골을 넣었다.

달콤한 골 맛에 취한 보세크는 포옹을 유도하듯 두 팔을 활짝 펼친 채 골대 바로 뒤에 있는 응원석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응원석의 한 서포터는 달려오는 보세크에게 포옹은 커녕 따귀를 때렸다. 이 남성은 분이 풀리지 않은 듯 또 한번 손을 날렸지만 보세크가 황급히 피해 두 번째 따귀는 피했다.

보세크가 기쁨에 취해 뛰어든 곳이 바로 상대팀의 응원석이었던 것.

경기장으로 되돌아온 보세크는 한동안 문제의 서포터와 말다툼을 벌였다. 같은 팀 선수들도 달려와 함께 항의했으나 심판은 선수들을 진정시킨 뒤 경기를 진행했다.

크로아티아 현지 언론은 “보세크가 갑작스러운 서포터의 폭력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면서도 “어느 팀의 응원석인지 확인하지 않고 달려갔다가 빚어진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이해인 스타화보가 일본 국민배우 히로스에 료코 의 모습과 닮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해인은 첫 스타화보 'Her Revolution' 공개 직후 각종 포탈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해인은 이번 스타화보를 통해 글래머러스하면서 매끈하게 쭉 뻗은 몸매를 자랑하며, 그 동안 TV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다른 순수하면서도 관능미 물씬 풍기는 그녀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해인 스타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히로스에 료코의 청순한 이미지에 이해인만의 관능적인 분위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해인은 청순미와 섹시미를 모두 갖춘 히로스에 료코와 같은 매력을 스타화보에 담아내기 위해 많은 사진과 화보를 보고 연구했다는 후문이다.

스타화보닷컴 관계자는 "이해인이 신인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Her Revolution' 스타화보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스타화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해인이 올 한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인 스타화보는 스타화보닷컴에서 미리 보기가 가능하며, 이통3사 무선 인터넷 서비스 화보 코너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스타화보닷컴

장신영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ELLE SPORT’ SUMMER의상 화보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장신영은 기존의 차분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버리고 당당하고 건강하면서도 섹시한 여자의 모습으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연출했다

‘TRUE DESIRE’라는 테마로 진행된 화보는 드러내지 않고 중간 중간에 보여지는 남자 모델과 함께 장신영 내면에 있는 DESIRE에 대해 한편의 영화와 같은 이미지를 연출하며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보여주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포토그래퍼 조선희 실장, 헤어 메이크업 고유경 실장, 스타일링 및 진행 홍연 실장 등 최고의 여자스텝으로 구성 우먼파워를 보여주며 섬세한 여자의 심리를 연출하기에 손색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스트라이프 니트, 패턴원피스, 사슬 패턴 와이드 팬츠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리조트 룩을 선보인 장신영 화보는 ELLE 5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 망명해 北고위층 실상 폭로, 집앞서 권총 피격… 사망전 “간첩”

20일 구속된 김명호, 동명관 씨는 ‘황장엽 씨 살해’라는 구체적인 테러지시를 받고 북한에서 내려왔다는 점에서 1997년 발생한 ‘이한영 씨 피살사건’의 용의자들과 비슷한 점이 많다. 이한영 씨 피살사건은 한국으로 귀순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처 성혜림 씨(사망)의 조카 이한영 씨(사망 당시 37세·사진)가 1997년 자신의 집 앞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살해된 일이다.

1960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 이한영 씨는 성혜림 씨의 언니인 성혜랑 씨의 아들이다. 이 씨는 1978년 모스크바 외국어대 어문학부를 전공한 엘리트 출신으로 프랑스어 연수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로 들어간 뒤 1982년 9월 서방으로 탈출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한국에 망명했다.

한국에 망명한 그는 다른 귀순자와 달리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고 국내에서 북한 고위층의 실상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씨는 1987년 12월 KBS 국제국 러시아어 방송 PD로 입사한 뒤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김정일 위원장과 가족, 측근의 생활을 담은 책 ‘대동강 로열패밀리’란 제목의 책을 펴내 북한 정권의 실상을 세상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그러던 중 1997년 2월 15일 오후 9시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자신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괴한 2명에 의해 총기로 피격당해 10일 후 사망했다.

1998년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자 국정원은 “이 씨가 대동강 로열패밀리를 저술해 스스로 화를 자초한 것”이라고 책임을 피했다. 이에 유가족은 “국가에 막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실상을 알리려 한 고인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불복하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이 사건은 발생 11년 만인 2008년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았다. 2008년 8월 대법원은 이 씨가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국가가 유족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이 씨의 아내 김모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9699만 원을 지급하라는 원심을 확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 씨도 국가안전기획부의 만류를 무시하고 언론 인터뷰와 TV 출연 등을 통해 노출한 책임이 있다며 국가 책임을 60%로 제한했다.

이 씨를 살해한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다만 이 씨가 당시 의식을 잃기 전까지 ‘간첩’이라고 말했고, 살해현장에서 북한 간첩들이 많이 사용하는 권총탄피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북한공작조에 의한 테러로 추측되고 있다.



최근 이혼 전 출산한 4살짜리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은 싱글맘 이파니(25)가 심경을 고백했다.

4월 20일 방송된 tvN ‘E NEWS-비하인드스타’에서 이파니가 싱글맘으로서의 심경을 밝혔다. 이파니는 이날 출산 2개월 만에 섹시화보를 찍은 사연도 공개했다.

이파니는 우선 아들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일부러 숨기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며 “내가 당당하게 밝히고 싶어 좀 기다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파니는 “현재 내 위치가 애매하다”며 “모델도 아니고 가수도 아니고 뭔가 엉성한 사람인데 하루 빨리 자리잡아 멋진 여자이자 엄마로 당당히 서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 말을 증명하듯 최근 이파니는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통해 연극 배우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파니는 이혼 후 생활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파니는 “아들이 두살 때 이혼을 결심했고 양육권은 내게 있다”며 “아들의 아버지이기에 원한다면 언제든 아들을 만나게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파니는 “엄마로서 아들에게 한 가정을 지켜주지 못한 것이 가장 미안하다”고 말했다.

최근 코스프레 콘셉트의 섹시 사진화보를 촬영해 눈길을 끈 이파니는 아들을 낳고 두달 만에 섹시화보를 촬영한 사연도 공개했다. 이파니는 지난 4년간 매년 화보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파니는 “임신했을 때 많이 먹는 습관을 들이면 살이 그대로 찐다”며 “출산 후 4개월 안에 살을 빼면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고”고 밝혔다. 이어 이파니는 “과거 출산 후 많이 먹지 않고 사골국, 미역국 국물만 먹으면서 모유수유로 다이어트를 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젊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당시 이파니는 임신으로 인해 70kg에 가까워진 몸을 46kg까지 걈량하는데 성공했다.

이파니는 “이왕 이렇게 밝혀진 것, 이제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나들이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가수 하춘화가 고 이주일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하춘화는 “30여년 전 고 이주일씨가 이리 폭발사고에서 나를 구조해서 살아날 수 있었다”는 사연을 언급했다.

이리 폭발사고는 지난 1977년 11월11일 지금의 전북 익산에서 대량의 화약을 실은 기차에서 화약이 폭발하면서 수많은 희생자를 낳았던 일을 말한다.

당시 사고현장과 불과 500m 떨어진 하춘화의 공연장에도 화염이 미쳐 일대 아수라장이 되고 관객들이 대피하는 일이 있었다.

하춘화는 “극장이 주저앉아서 갇혔는데 여자 힘으로 혼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면서 “이러다가 죽겠다는 생각을 했던 순간 고 이주일씨가 나를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와주셨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회고했다.

또 “건물 외벽에서 떨어진 물건에 이주일씨의 머리가 부딪쳐 두개골이 함몰됐는데도 본인은 다친 줄도 모르고 자신을 밟고 건물을 나가게 했다”면서 “그 사고로 중상을 당한 이주일씨는 한동안 병원신세를 졌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 직후 역 구내와 주변 시가지. 폭발 지점은 깊이 8m, 폭30m로 패이고 부근 시가지는 사망-부상자들이 넘치는 가운데 폐허가 됐다.
 
거리는 시신과 부상자, 그리고 신음소리로 가득했다.

이리역 참사는 화차에 실은 한국화약의 폭발물 40톤이 호송원의 과실로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철도공무원 9명 등 59명이 사망하고 134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35개 학교 교사와 주택 7866동이 부서졌다(익산시 집계). ‘전북도정50년사’(1999년 발간)는 기관차 파편이 700m까지 날아가 집을 부쉈고 반경 8㎞ 내 유리창이 모두 깨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소녀시대 9명 중 불편했던 멤버가 있냐는 질문에 효연은 데뷔 초 동갑인 태연이와 잘 맞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효연은 태연과 함께 식사를 할 때도 너무 불편해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말을 들은 태연 역시 자신도 그랬다고 맞장구쳤다고 한다.

태연은 라디오에서도 효연이와 제일 어색하다고 공개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그래도 지금은 제일 죽이 잘 맞는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효연과 태연의 관계 못지않게 불편했던 사이가 있었으니, 바로 티파니와 서현, 티파니는 서현이가 굉장히 부담스러웠던 적이 있다고 방송 최초로 고백해 멤버들은 물론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데뷔 초, 티파니는 바른 생활로 유명한 막내 서현이와 함께 방을 쓰게 되자, 언니로서 서현이에게 더 바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고 한다.

이어 올바르고 순수한 서현이가 자신으로 인해 혹시나 때가 묻을까 일부러 서현을 피해서 늦게 들어 온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서 잠깐! 항간의 ‘왕따설’로 마음고생을 했던 티파니, ‘왕따설’의 진상부터 소녀시대의 남다른 팀워크까지 하나하나 공개된다.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23)이 분수에 넘치는 사치를 부리다 소송 위기에 처했다.  린제이 로한은 2004년 이후 눈에 띄는 히트작 한편 없이 톱 스타 마냥 돈을 펑펑 써댔다.

이에 카드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60만 달러(한화 약 7억원)에 달한 것. 미국 현지 한 신용카드회사는 린제이 로한이 만기상환을 무시하자 그녀의 카드를 정지시켰다.

다른 카드회사들도 마찬가지로 그녀의 카드를 정지시킬 예정이다. 이중 한 회사는 그녀가 돈을 갚지 않는다면 소송을 걸 것이라고 밝혔다.

린제이 로한이 쉽게 돈을 갚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녀의 수입원이라고는 클럽에서 얼굴 비추는 대가로 받는 돈 560만원~1000만원에 불과하기 때문.

아이돌 스타로 어린시절부터 연예계 생활을 해온 린제이 로한은 마약과 잦은 파티, 음주 등으로 구설수에 자주 오르고 있다. 그녀는 니콜 리치, 패리스 힐튼과 함께 '할리우드 3대 악동'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개그맨 윤석주(32)가 체중 15kg을 감량하고 '몸짱'으로 거듭나 눈길을 끈다.

윤석주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난 2년 동안의 지속적인 감량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 건강을 위해 금연을 시작한 윤석주는 갑자기 체중이 80kg 넘게 불어났고 , 몸매를 잡기 위해 헬스클럽을 찾기 시작했다.

윤석주는 현재 금연에 금주까지 더해 키 174cm에 64kg의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윤석주는 "현재도 진행 중"이라며 "가장 아름다운 복근이 나왔을 때 다시 한 번 건강 비결과 방법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헬스클럽에서 하루에 2시간동안 운동을 하며 싸이클과 조깅으로 유산소 운동을 겸하고 있다.

한편 윤석주는 KBS 공채 15기로 대상을 수상했고 '개그콘서트'의 '개그대국'과 김병만의 '달인'의 시초가 되었던 '외길30년', 양배추와 함께 '낙지와 양배추'로 출연하는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행어를 남겼다.

배우 김태희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현재 각종 포털 사이트 인터넷 게시판에는 김태희의 데뷔 초로 보이는 사진이 떠돌아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파마머리를 하고 방긋 웃고 있는 모습이 현재 지적인 이미지의 김태희 모습과는 사뭇 달라보이는 느낌을 준다. 몸은 지금보다 더 마른 듯 날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현재 모습과 닮은 듯 하면서도 뭔가 다르다" "지금보다 앳된 인상이지만 현재 모습이 훨씬 더 예쁜 건 왜일까"라는 등 재치 넘치는 댓글들을 올리고 있다.



김하늘 파격변신

청순 뷰티 아이콘의 대명사 김하늘이 강렬하면서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해 화제이다.

김하늘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클리오'의 썸머(summer) 메이크업 룩을 공개한 것.

기존의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던 청순한 모습에서 시크한 일자 앞머리의 짧은 단발 스타일과 더욱 강렬해진 아이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패션에 이어 뷰티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김하늘이 새롭고 파격적인 썸머 메이크업 룩으로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룩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렬한 태양 아래 깊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딥 블루 컬러의 아이 섀도 메이크업과 다크 헤어 컬러를 조합, 더욱 도도하고 엣지있는 이미지를 발산하는 것이다.

아쿠아 블루 컬러로 눈매를 연출하고 볼륨 마스카라로 풍성한 속눈썹을 강조하여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였으며 뱅 단발 헤어스타일과 목까지 올라오는 컬러 모자이크 패턴 의상이 절제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메이크업과 헤어, 의상이 무심한 듯한 김하늘의 표정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세련되고 도도한 썸머 룩을 완성하였다.

클리오의 마컴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하늘은 촬영 내내 카리스마 있는 눈매와 표정으로 좌중을 압도, 스타일에 변신을 요하는 새로운 컨셉을 100% 소화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면서 "특히 김하늘은 기존에 시도되던 썸머 메이크업 룩에서 한층 더 진화한 파격적인 스타일에 엣지를 더해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하게 나타내었다."라고 전했다.

연출하는 패션과 뷰티 스타일마다 연신 화제를 낳고 그녀의 이름을 딴 제품으로 '완판녀'에 등극한 김하늘이 다음에는 또 어떠한 스타일로 트렌드를 이끌어 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깜찍발랄함'이 겸비된 섹시미를 뽐냈다.

황정음은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휴가'라는 제목으로 시원한 블루빛 비키니를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황정음의 미니홈피를 찾은 팬들은 "언니 너무 예쁘다", "쌩얼인 것 같은데 너무 예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댓글을 달아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과외 선생님 역할을 맡아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황정음은 최근 2008년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인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가제)(감독 유선동) 선생님 역할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황정음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