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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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으로 보이는 은행 강도가 FBI(연방수사국)를 비웃듯 대담한 강도행각을 이어가고 있어 미국 전역이 공포에 떨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 뱅크 앤드 트러스트(California Bank and Trust)에 평범한 고객으로 위장해 들어온 할아버지는 무시무시한 강도로 돌변했다.

어깨를 구부정하게 숙인 자세에 돋보기안경과 야구 모자를 쓴 남성은 은행원에게 조용히 총을 보여주며 현금을 요구했다. 돈을 챙긴 뒤 은행 정문으로 유유히 사라졌다.

FBI 측은 일명 ‘늙은 산적’(Geezer Bandit)으로 불리며 지난해 8월부터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연쇄 은행 강도행각을 벌여온 범인의 행각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

그러나 검거는커녕 기본적인 신원 확인조차 되지 않는 등 FBI가 수사에 쩔쩔매고 있어 은행 측과 고객들의 공포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FBI 측은 “흰머리가 성성하고 신장이 160cm정도인 70대 범인을 수소문하고 있으며 이미 은행 측과 공조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남성은 지난해 8월 말 샌디에이고 카멜밸리에 있는 은행에서 강도짓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곳을 털었다.

지난 8월에는 산소탱크가 든 가방을 어깨에 두르고 산소 공금 튜브를 코에 연결한 채 범행을 하기도 했다. 은행에서 강탈한 현금의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4월초 호주 북부 퀸즈랜드주부터 시작된 수억마리의 메뚜기떼가 20여일 사이에 뉴사우스웨일즈주, 빅토리아주의 농업지역를 거쳐 남호주에 까지 번져 나가고 있다.

지난 수개월동안 퀸즈랜드주 남부와 뉴사우스웨일즈주 북쪽에 내린 호우는 십여년동안 이어진 가뭄을 해갈했지만 홍수로 인하여 메뚜기들의 유충이 광범위한 지역으로 분산되었다. 호우이후에 이어진 고온이 메뚜기 번식의 최적조건을 만들면서 유례없는 메뚜기떼가 등장했다.

메뚜기떼들은 동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닥치는 대로 곡물과 방목지의 풀을 먹어치우고 있어 그 피해만도 수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메뚜기 피해지역은 5십만 제곱 킬로미터로 스페인 크기와 맞먹는다.

’호주 메뚜기 재해 본부’의 크리스 아드리안센은 “ 이번 메뚜기 사태는 40년만의 최악의 상황으로 이런 추세라면 오는 9월중에는 호주 전역이 메뚜기의 피해를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주정부가 재해대책을 강구하는 가운데 향후 피해규모에 따라 올해안에 채소와 곡물값 인상이 예상되며 오는 봄까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파종시기인 봄이후에는 더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한편 최악의 피해를 받고있는 빅토리아주에서는 메뚜기를 토핑한 메뚜기 피자가 만들어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검사 접대 의혹을 폭로한 건설업자 정모(51)씨가 23일 재구속 여부를 심문 받기 위한 법원 출석을 앞두고 음독자살을 시도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심적 부담감에 따른 극단적 선택이라는 관측이 있다. 그는 박기준 부산지검장의 사의 표명 소식에 “사필귀정이 아니겠느냐.”며 짤막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20여년 넘게 알고 지낸 박 지검장이 자신의 폭로로 옷을 벗게 됐다는 것에 대해 적지 않은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이번 폭로 뒤 주머니에 A4용지 7매 분량의 유서를 품고 다닌다며 자살 가능성을 공공연히 주변에 밝힌 바 있다.

자신의 재구속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 했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정씨는 당뇨증세에다 지난해 9월 관절수술을 받는 등 몸이 성치 않아 다음달 16일까지 구속집행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다음달 10일 관절수술을 앞두고 있던 정씨는 이날 검찰의 청구가 받아들여져 다시 구속이 될 경우 수술에 차질이 빚어질까봐 상당히 걱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의 한 지인은 “법원 심문을 앞둔 22일 저녁부터 ‘매우 외롭다’, ‘죽고 싶다’는 말을 되풀이했으며 자신은 거의 100% 재구속될 것이기 때문에 진실을 밝히기 어려워져 몹시 억울하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신이 깨어난 뒤 지인의 “왜 그랬느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왕비호 윤형빈이 청춘불패 G7에게도 독설을 퍼부었다.

4월23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G7 소녀시대 유리 써니, 카라 구하라, 브아걸 나르샤, 포미닛 현아, 티아라 효민, 시크릿 한선화 등은 봄맞이 단합대회를 떠나기 위해 KBS 본관 앞에 모여 오프닝을 촬영하던 중 라디오 방송 차 방송국을 찾은 윤형민과 깜짝 만남을 갖게 됐다.

열광하는 이들에 윤형빈은 "남 같지 않은게 내가 씹었던(?) 분들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윤형빈은 씨크릿 선화가 예전에 방송 같이 했다고 친근함을 표하자 "아, 씨크릿 선화!"라고 아는 척을 했다. 그러나 기뻐하는 선화에게 윤형빈은 "너무 몰라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또 윤형빈은 소녀시대 써니와 유리에게 "아, 내가 (소녀시대) 진짜 보고싶었다"고 반가움을 드러냈지만 이내 곧 "윤아 없으면 소녀시대가 아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윤형빈은 카라 구하라를 "아, 가다가 맨날 꽈당 넘어지는 애"라고 소개하며 이미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에서 자신은 카라의 팬이라고 강조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윤형빈은 "승연씨를 제일 좋아한다. 승연씨를 좋아하며 하라씨를 겨우 알게 됐다"고 말해 하라를 당황케 했다.

끝으로 윤형빈은 "병풍, 이분은 원래 말씀 안하냐"며 티아라 효민에게 "다 안다. 이분도 공부를 했다"고 깜짝발언을 해 웃음을 선사, "남자의 자격 못 뽑은 방송분량 여기서 뽑는다" 며 "G7 포레버"라고 외쳤다.

한편 이날 단합대회 및 봄 소풍을 간 청춘불패는 노촌장 노주현의 집을 찾아 소극장 오디션을 펼쳐보였다.

이효리 “35세전에 결혼...50넘어도 톱댄스가수로”

“서른 다섯살 이전엔 결혼 하고 싶어요. 그러려면 이번 앨범이 잘 팔려야 하는데...호호”

 2년만에 새 앨범인 정규 4집을 발표한 이효리가 섹시 이미지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이효리는 앨범 제작 과정과 음악 콘셉트, 파격적인 스타일 등과 관련해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결혼과 앞으로 가수 활동에 대한 계획이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마흔이 될 때까지 솔로로 지내고 싶진 않다. 서른 다섯 안에는 하고 싶다. 결혼 했어도 서른 넘은 댄스가수도 계속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종종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와 비교되곤 한다. 이효리가 과연 마돈나와 같은 국내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저도 마돈나 같은 가수가 되고 싶죠. 그분도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요. 노력만으로 된다면 저도 그만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미국과 우리 사정이 다르잖아요. 그래도 해보고 싶어요. 결혼도 하고 쉰살이 넘어서도 톱스타로 무대를 사로잡는 가수가 한국에도 존재한다면, 그게 바로 나였으면 좋겠어요.”

비 피소 일파만파… 소속사 전 직원 폭로까지, “탈세·분식회계도”… 소속사 “사실무근” 해명

가수 비(정지훈)가 패션 모델료를 횡령한 혐의로 소송에 휘말렸다.

비는 소속사 제이튠크리에이티브(제이튠) 주주 7명과 함께 D사 대표 이 모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6일 피소됐다.

이씨는 고소장에서 “피고들이 제이튠크리에이티브 설립 과정에서 주식 납입금 25억원을 가장 납입하고 상업등기부에 등재했다.

비에 대한 모델료 명목으로 20억원을 횡령했다”고 적었다. 그리고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 투자를 유인한 후 투자금을 빼돌리고 단기간에 회사를 폐업하는 금융사기 및 횡령 배임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제이튠 측은 “근거 없는 내용으로 유명 연예인을 흠집 내려는 악의적인 행위로 보고 검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해 하루속히 진위를 밝힐 것이다”고 반박했다.

그런데 제이튠에서 근무했다는 전 직원이 스포츠월드에 이번 소송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을 제보해왔다. 비가 패션디자인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내용부터 탈세, 분식회계 등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한 제이튠 강석 상무의 해명도 들었다.

# 비는 디자인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비가 패션브랜드 사업에 참여할 때 제이튠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비가 직접 옷을 디자인한다. 10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이를 미디어에서 받아 대서특필된 바 있다.

그런데 제보자는 “비는 의류 디자인에 관련해 디렉터를 한 적도 없고 의류에 대한 지식도 거의 없는 편이다. 회사에는 한 달에 한 번정도 얼굴만 비추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석 상무는 “비가 디자인에 관여했다. 모델로 옷을 입어보며 ‘나는 이런 스타일의 옷을 좋아한다’는 식으로 디자이너에게 얘기해주는 것도 디자인 참여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임원진들은 거의 비를 매일 만났다. 그런데 비가 낯을 좀 가려서 일반 직원들은 못 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해외 팬 미팅 할 때 탈세?

제보자는 “패션브랜드에서 생산한 옷들이 낮은 퀼리티임에도 불구하고 비의 해외 팬 미팅 등에서 비싼 가격으로 팔렸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더불어 “수익을 세금신고도 없이 귀국하는 직원들이 나눠 소지해서 한국으로 가져오는 수법으로 팬 미팅 때마다 3억원에서 5억원에 가까운 탈세도 매번 감행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강석 상무는 “해외 팬 미팅 때는 판매를 대행해주는 프로모터가 따로 있다. 정당하게 세금을 내고 정당하게 움직인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 투자금 미끼로 분식회계?

제보자는 “비가 브랜드 광고모델료로 20억원 계약을 했다 이를 미끼삼아 D사에게 투자금을 받았고, 그 돈은 자금압박에 시달리는 제이튠 엔터의 운영자금에 투입됐다”며 분식회계 의혹까지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석 상무는 “회계 마인드가 없으면 그렇게도 볼 수 있다. 비가 벌어들이는 돈이 많은데 왜 횡령하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자료를 원한다면 얼마든지 제공하겠다”고 당당하게 반박했다.

김연아와 토이가 만났다.

아사다 마오, 조니 위어, 제레미 애봇 등 최고의 피겨 스타들이 모여 3일간 펼쳐졌던 '2008-2009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가 토이의 '뜨거운 안녕'과 함께 폐막했다.

지난 14일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마지막 '갈라쇼'에서 비의 '러브 스토리'의 시작에 맞춰 모든 선수들이 은반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빅뱅의 '붉은 노을'에 맞춰 여러 선수들이 춤을 췄고 마지막 곡으로 흘러나온 토이의 '뜨거운 안녕'에 맞춰 김연아가 등장, 화려한 유나카멜과 스핀 기술을 선보이며 우레와 같은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소중했던 내 사랑아 이젠 안녕,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뜨겁게 뜨겁게 안녕' 이라는 가사와 80년대 뉴 웨이브 디스코 사운드를 재현한 댄스 리듬이 마지막 곡으로 걸맞았다는 평이다.


대만 CTi TV '캉시 라이러'에 출연한 원더걸스에게 황당한 질문을 던진 MC 서희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국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4월22일 대만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원더걸스는 MC 서희제에게서 "첫 경험이 언제냐"는 국내 방송에서는 보기 힘든 질문을 받았다.

통역을 통해 서희제의 질문을 건네받은 원더걸스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어떤 경험을 말하는 거냐"며 되물었다.

이에 보조 진행자가 급히 슈퍼주니어의 춤을 추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지만 분위기를 회복하기 힘들었다. 이 방송을 접한 국내 팬들은 아무리 성문화가 개방적인 대만이라지만 1992년생 미성년자인 멤버 소희와 혜림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 것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멤버 중 아직 미성년자도 있는데 그런 질문을 한 것은 무례함을 넘어 몰상식한 것 아니냐", "그냥 넘길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수위가 도를 넘었다", "성희롱 수준이다"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아사다 마오에게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최근 일본 피겨선수이자 김연아의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에게 코치 제안을 받고 고민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시즌 러시아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와 함께 했으나 성격차이와 성적 부진 등으로 사이가 좋지 못했다. 실제 타티아나 타라소바는 금메달리스트를 12명이나 배출하는 등 최고의 코치다. 타티아나 타라소바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아사다 마오에게 금메달의 영광을 안겨다 주지 못했다.

이미 아사다 마오는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에게 결별을 시사한 바 있다. 아사다 마오는 타티아나 타라소바와 결별하고 라이벌 김연아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에게 관심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코치직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 선수와 2009~2010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아직 김연아가 다음 시즌의 출전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 이외에 한국 곽민정, 미국 아담 리폰과 크리스티나 가오, 캐나다 라일리 캑컬로드 등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4월 30일 IB 스포츠와 계약이 종료돼 자신의 독자적인 매니지먼트사 김연아주식회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다.


배우 김태희와 이름이 같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무한도전' 김태희 작가의 얼굴이 공개됐다.

정준하의 화보 촬영을 작업한 MBC '무한도전' 출신 김태희 작가가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나왔다.

김 작가는 이날 잡지 에디터로 변신해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 정준하와 개그우먼 정주리, 방송인 김나영의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화보에 대해 "재미있는 분들을 아름답게 변신시키면 독자들이 파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해서 이번 화보 기획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무한도전'을 통해 일약 스타작가에 올랐다. '무한도전'을 하차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김 작가는 현재 올리브TV '코코 앤 마크' 메인작가로 활동 중이다.

(사진설명=ETN '빅매치 클럽오디션, 후스더 베스트' 메인작가 활동 당시의 김태희 작가)

가수 박진영이 전처 서모씨와의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박진영은 4월 23일 오전 열린 이혼 조정에서 아내 서모씨와 합의점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박진영은 1년간의 이혼 공방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박진영은 지난해 3월 JYP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혼 사실을 알렸으나 최근까지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해왔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2009년 7월 서모씨가 재산분할 청구권을 행사, 15억원대의 아파트와 20억원 상당의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을 가압류했으나 이 역시 조정 과정을 통해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진영은 1999년 자신의 첫사랑과 결혼했으나 이후 원만치 않은 결혼 생활로 파경에 이르렀다. 지난해 3월 박진영은 "20살 때 만난 첫사랑과 지난 16년간 함께 지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함께하며 열렬히 사랑했지만 몇년 전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다"며 "고민과 방황 끝에 우린 결국 헤어지기로 했다"고 파경 사실을 공개했다.


‘짐승돌’ 2PM과 소녀시대의 숙소는 풍수지리학적으로 어떤 곳일까?

2PM과 소녀시대는 최근 서울 강남의 호화빌라를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숙소의 위치는 광고 계약과 음반 판매와 함께 그룹의 인기 척도를 말해준다고 하는데, 한 풍수지리가가가 이들의 숙소를 찾아가 그 가치를 사상적으로 풀어냈다.

2PM의 숙소를 찾은 풍수지리가는 “남향집으로 현관과 안방의 배치가 좋은 형국으로 좋은 기운을 받아 사는 사람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10분 거리에 위치한 소녀시대 숙소에 대해서도 “위치와 형국도 좋고 한강이 흐르고 있어 집에 상승 기운을 좋게 한다”면서 명당으로 꼽았다.

두 그룹의 숙소 중 풍수지리학적으로 더 좋은 자리는 23일 오후 8시 SBSE!TV에서 밝힐 예정. 이와 함께 숙소 근처의 철통보안 풍경과 이웃 주민들이 말하는 아이돌의 일상 생활도 공개된다.

추성훈(35·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과 야노 시호(34·일본) 부부가 대중 앞에서 거침없이 옷을 벗었다.

추성훈은 22일 블로그(ameblo.jp/yoshihiro-akiyama)를 통해 홍콩 사진작가 레슬리 키의 사진전에서 야노 시호와 각각 촬영한 나체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상반신을 드러낸 옆모습으로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고 야노 시호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살짝 드러낸 귀여운 콘셉트를 소화했다.

사랑과 행복, 평화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에는 일본 방송인 하루나 아이(38)와 배우 코지마 요시오(30) 등 유명인을 포함, 무려 10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노 시호는 사진전에서 단독으로 무대에 올라 레슬리를 소개해 주목 받았다. 그는 “레슬리가 직업적으로나 인간적으로 훌륭한 사진가다. 마음속으로 존경해왔고 사랑스런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종합격투기 선수인 추성훈과 정상급 모델인 야노 시호는 지난해 1월 결혼,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커플로 자리 잡았다.


롯데그룹이 5인조 걸그룹 '롯데걸스(LOTTE GIRLS)'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경영을 내세우고 있는 롯데는 최근 중국시장을 겨냥해 한국인 2명, 중국인 3명으로 이뤄진 롯데걸스 멤버를 확정했다.

'롯데걸스'의 중국식 이름은 '러톈파'로 최수정, 김예슬, 곡엄조, 양문가, 왕정희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초 중국 CCTV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롯데걸스는 중국에 진출해 있는 롯데 계열사들의 프로모션 활동이나 광고모델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과거 롯데가 '미스롯데 선발대회'를 통해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인 서미경, 이미숙, 원미경, 이미연 등을 탄생시킨 것처럼 '롯데걸스'가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시카 고메즈의 캐스팅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란제리 브랜드 다크엔젤(DARK ANGEL)이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도 제시카 고메즈를 메인 모델로 기용한 것.

서구적인 바디라인과 동양적인 얼굴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제시카 고메즈는 이번 메인모델 캐스팅과 함께 방송과 광고를 통해 그녀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출생 1985년 9월 25일 (오스트레일리아)

신체 177cm

경력
2009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홍보대사
2009 다크엔젤 모델
2009.04 엔프라니 모델
2009 버커루 모델




2일 오후 논현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제작발표회에서 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원투 송호범이 미모의 아내를 둔 것이 솔직히 불안하다고 고백했다.

송호범은 4월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미모의 아내를 둔 것이 불안하지는 않냐"는 질문에 "많이 불안하다"고 솔직히 밝혔다.

송호범은 아내 백승혜 씨의 미니홈피에서 친근한 댓글을 달았던 회원을 추적했던 사실도 고백했다. 송호범은 "아내의 미니홈피에 갔더니 '누나가 조금만 늦게 결혼해어도 내가 어떻게 해봤을텐데'라는 댓글을 달았다. 찾아봤더니 모든 사진에 댓글이 달려있더라"고 설명했다.

송호범은 "아이디를 추적해서 가봤더니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었다"며 허무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김C(뜨거운 감자), 타블로(에픽하이), 2AM 조권, 정진운, 송호범(원투) 등 가수 특집으로 꾸며졌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신곡을 발표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김C는 '고백'을, 타블로는 'RUN'을, 2AM은 '잘못했어'를, 송호범은 '와랄라 랄라레'를 한소절씩 맛보기로 들려줬다.





가인 화보, 조권한테 또 혼나려고?

“김정일이 올해 5월 16일 죽을 것이라고 예언한 북한 점쟁이가 행방불명됐다”고 열린북한방송이 22일 전했다.  

방송 소식통에 의하면 평양과 지방의 일부 상류층들 사이에서 김정일의 수명과 관련된 점쟁이 예언이 극비리에 돌고 있다고.

한 유명한 점쟁이는 “김정일이 올해 5월 16일을 좌우로 사망하거나 사망 직전까지 간다”고 예언했다는 한다.

평양시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는 이 점쟁이는 적중률이 100%에 가까우며 평양에서 이 점쟁이에 대한 소문이 자자해 북한의 상류층 사람들, 특히 상류층의 중년 여성들은 누구나 한번쯤 만나고 싶어 한는 유명 인물.

특히 이 점쟁이는 1994년 7월 8일 김일성의 갑작스런 사망도 두 달 전부터 예언했었다고 전한다.

그는 당시 “7월 중순경에 우리 수령님한테 큰 불상사가 일어날 것 같은데 말은 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 참 안타깝다”라는 말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7월 8일 갑작스럽게 국상을 당하고 나서 이 점쟁이가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방송 소식통은 “이 점쟁이가 현재는 실종되어 행방이 묘연하다”라며 “아마 김정일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보위부에게까지 들어가 끌려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지역의 항공대란을 유발한 아이슬란드 화산이 해외 인터넷에서도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번 달 중순 폭발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이유는, 화산 폭발의 모습이 담긴 '레이더 사진' 때문.

화산이 폭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화산재로 인해 유럽 전 지역의 항공기가 발이 묶이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북유럽의 작은 섬나라에 쏠렸다. 해외 네티즌들 또한 아이슬란드 해안 경비대가 촬영한 것으로 전해지는 레이더 이미지 한 장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흑백사진으로 공개된 레이더 이미지에는 하늘에서 본 에이야프얄라요쿨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 있는데, 마치 그 모습이 '악마'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의견이다.

레이더 영상 3개의 구멍을 확인할 수 있다. 각 구멍의 실제 크기는 200~500m인데, 엄청난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는 3개의 구멍이 이루는 이미지가 '섬뜩한 느낌'이라고 네티즌들은 말한다


백지영과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아이비가 한 자리에 모였다.

백지영과 브아걸, 아이비는 맥주 에스(S)의 새로운 프로모션 메인 이벤트인 '퀸 오브 비어 투어'(Queen of Beer Tour)에 나선다. '퀸 오브 비어 투어' 이벤트는 이들의 공연으로 구성된 쇼케이스 형식의 파티로 5월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5월 20일), 광주(6월 18일) 등의 클럽에서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하이트맥주에서는 ‘퀸 오브 비어’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했다. 하이트맥주는 이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퀸 오브 비어 투어' 이벤트 등 프로모션 전반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인스타일과 함께 '퀸 오브 비어' 포스터를 촬영했다. 현장에 함께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각자의 이미지에 맞는 블랙 계열의 드레스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고급스러움과 섹시함을 겨뤘다. 이들의 카리스마 앞에 촬영장의 분위기는 마치 지난 연말 개봉한 ‘여배우들’ 못지 않은 ‘여가수들’의 분위기와 같았다는 후문이다.

하이트맥주 마케팅 신은주 상무는 "에스(S) 맥주를 단순한 맥주가 아니라, 스타일, 파티, 뷰티, 취향 등에 있어서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새롭게 포지셔닝 하기 위해 이와 같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아이비, 백지영,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여왕의 이미지를 어필할 수 가수이자 패션 아이콘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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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리 화보

세상다반사2010. 4. 23. 09:28




윤소리 화보

집단폭행에 성기 노출까지…과도한 ‘생일빵’에 네티즌 경악

‘알몸 졸업식 뒤풀이’로 온 사회가 충격에 빠진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집단폭행 생일빵’불거졌다. 인터넷에 유포된 이 사진들에는 집단폭행은 물론 성추행으로까지 볼 수 있는 사진들이 상당수 포함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국민일보가 21일 단독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한 모씨의 미니홈피에 있는 30여 장의 사진에는 5명의 청년들이 피해자인 이 모씨를 둘러싸고 발길질을 하는 모습, 이 씨가 가해자의 엉덩이와 운동화에 입을 맞추는 모습, 이 씨의 트레이닝바지와 속옷이 무릎까지 내려진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이 씨의 생일이 지난 지 며칠 되지 않아 다시 모인 이들은 충남 인근의 한 낚시터 숙소에서 이 씨의 항문에 낚시찌를 걸어 놓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이에 경찰이 조사에 나서 한 씨의 친구인 허 씨와 윤 모씨를 20일 소환해 조사를 벌였으며 이들은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열어주려고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를 제외한 4명은 현재 군복무 중이기 때문에 경찰은 헌병대에 수사협조를 요청했다.



남자친구와 싸운 중국의 20대 여성이 자신의 손목을 자른 뒤 알몸으로 도로를 활보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소란이 일어난 장소는 중국 심천시 용강구의 한 정류장 근처. 머리를 염색한 그녀는 흰색 슬리퍼를 신은 모습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하지만 그녀의 옷차림은 예사롭지 않았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올 누드였다. 알몸으로 도로를 걸어다니는 그녀의 팔은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스스로 팔목을 칼로 그은 것이었다.

그런 그녀를 주변 사람들이 제지하려고 달려들자, 길거리에 있는 벽돌을 집어 던지며 심하게 저항했다. 실연을 아픔을 달래기에는 너무도 끔찍한 장면이었다.

다행히 60대 할머니가 그녀를 설득했고,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고 한다. 이윽고 제보를 받은 경찰관과 보안 요원이 온 뒤 사건이 수습됐다. 그녀는 곧바로 경찰에 연행됐다.


장동건-고소영 커플, 5월 2일 결혼 앞두고 행복담은 웨딩사진 공개


타이라 뱅크스, 누드 플래시몹 ‘타이라쇼’ 시즌5 시작 선언

토크 여왕 타이라 뱅크스가 돌아온다.

여성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는 금주부터 톱 모델 출신 방송인으로 유명한 타이라 뱅크스가 진행하는 ‘타이라 쇼’ 5번째 시즌을 방영한다. 4월 19일 월요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수 밤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

‘타이라 쇼’는 2006년 4월 24일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 채널을 통해 국내 첫 방송된 이후 5년간 채널 대표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20~30대 여성들의 멘토 타이라 뱅크스가 솔직하고 당당하게 젊은 여성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솔직하고 편안하게 풀어내는 것이 인기 비결.

오바마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비욘세 등 각계의 유명 인사들이 초대손님으로 등장해 기탄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가 하면 일반인 미혼모 문제나 연애관 등 사회적인 이슈도 풍성히 다뤄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타이라 뱅크스는 1997년 ‘올해의 슈퍼모델’로 선정되는 등 최고 인기를 누린 모델 출신 방송인. ‘아프리카계 여성 최초’로 라는 수식어와 함께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등 수 많은 브랜드와 잡지 광고, 표지 모델로 활약했다. 모델 은퇴 후 2005년 9월 12일부터 워너 브라더스와 함께 시작한 ‘타이라 쇼’에서 특유의 당당함과 솔직함으로 멋진 진행솜씨를 보여주어 2030 여성들의 롤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타이라 쇼’의 시즌 5도 시작부터 화려하다. 19일 방송된 1회(프리미어 쇼)에서는 타이라와 30여명의 여성들이 거리에서 단체로 춤을 추다가 옷을 벗어 던지는 플래시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타이라의 깜짝 퍼포먼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파파라치의 사진으로 비만설이 불거진 2007년에는 속옷을 주제로 한 방송 도중 브라와 팬티만 입은 채 탄력적인 몸매를 과시하며 논란을 일축한 바 있고, 또 한 번은 수영복 입은 모습을 당당하게 공개하며 정형화된 미를 강조하는 사회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20일 방송되는 2회에는 할리우드 스타 ‘흑진주’ 할리 베리가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다. 할리 베리는 영화 ‘몬스터 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최초이자 유일한 흑인 여성 배우. 평소 사생활에 대해 말을 아끼는 스타로 유명하지만 ‘타이라 쇼’에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에 대한 이야기, 그 동안 시도했던 여러 가지 헤어 스타일, 자신의 이름을 달고 출시한 새로운 향수 등에 대해 차분히 털어놓아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국에서 고작 두 살 밖에 되지 않은 세쌍둥이를 길거리에 묶어둔 채 구걸을 시킨 할머니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베이징의 한 길거리는 뜀박질도 잘 하지 못하는 두 살배기 세쌍둥이가 나란히 길모퉁이에 묶인 채 구걸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똑같은 옷을 입고 허리에 줄을 묶은 채 얌전히 한 귀퉁이를 차지한 이 아이들은 배고프다며 떼를 쓰기는커녕, 외할머니인 장씨 곁에서 겁에 질린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아이들 앞에는 “딱한 처지이니 돈 한 푼만 적선해 달라.”는 글귀가 적힌 천이 놓여 있었다.

사연인 즉, 세쌍둥이의 아빠가 처자식을 버리고 집을 나가자 경제적 능력이 없던 세쌍둥이의 엄마는 삶의 의욕을 잃고 말았다.

딸과 외손녀들의 모습을 보다 못한 장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거리로 나와 구걸을 하기 시작했고, 구걸하는 동안은 아이를 돌보기 힘들 듯 해서 함께 묶어놓았다고 설명했다.

놀라운 것은 아직 가족애나 형제애를 깨치지 못했을 것 같은 세쌍둥이가 어려운 환경에도 우애를 잃지 않은 것이다.

장씨는 “쌍둥이 중 첫째를 데리고 가 구걸한 돈으로 음식을 샀는데, 입에도 데지 않으려 했다. 집에 돌아와 동생들을 본 뒤 그제서야 함께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장씨의 딱한 사정을 접한 베이징시 관계자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지만 아이들을 이런식으로 방치하는 것은 불법”이라면서 “시청에 이야기 해 보호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너희가 원하던 리얼리티가 이런거냐?”

기상천외한 캐릭터들과 문란한 사생활의 묘사로 점점 ‘막장화’ 돼가고 있는 리얼리티쇼가 범람하는 가운데 ‘막장’의 최고봉이라고 볼 수 있는 새 리얼리티쇼가 은밀히 기획되고 있다.

새로운 리얼리티쇼의 호스트로는 현재 불륜 때문에 유명해진 두 ‘스타’, 미셸 ‘밤셸(폭탄)’ 맥기(사진 왼쪽)와 제이미 정거스(사진 오른쪽)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미셸 맥기는 산드라 블록의 남편인 제시 제임스와 저지른 불륜 때문에 하루아침에 유명인사로 떠오른 인물이다. 그녀는 또 나치를 숭상하는 누드화보까지 촬영한 과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상태다.

제이미 정거스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수많은 불륜상대 중 가장 화려한 이력을 가진 여성이다.

카지노의 칵테일 호스테스인 정거스는 지난 3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내연녀 미인 선발대회'(Miss Mistress Pageant)에서 1등으로 뽑혀 7만5,000달러의 상금을 챙기기도 했다.

이들은 현재 캐스팅 협상에 들어갔으며 이미 기획사의 제안에 구두 승낙한 상태여서 곧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서 바비 골드스타인에 의해 제작될 이 쇼의 제목은 ‘셀레브리티 바람둥이(Celebrity Cheaters)’로 유명인사들의 불륜 현장을 추적하는 등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혼외정사가 지진을 증가 시킨다고?

혼외정사가 지진 등의 자연재해를 일으킨다는 이란 성직자들의 주장이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성직자인 아야툴라 세디히는 수도인 테헤란에서 열린 금요 기도회에서 “전통적인 이슬람 여성의 복장을 무시하고, 진한 화장 등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많은 젊은이들을 배회하게 한다.”면서 “이들은 사회적으로 혼외정사를 부추겨 지진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재난은 사람들의 행동에 따른 결과이므로, 사람들의 부도덕한 행동이 자연재해를 유발한다는 논리인 것.

현지 신문도 그의 말을 이용해 “우리가 위험을 피하려면 이슬람 법규를 철저히 따르는 수 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주장은 최근 테헤란 인근으로 강력한 지진이 예상된다는 전문가들의 설명과, 이란 여성 사이에서 부는 강한 현대화 바람이 결합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달 초,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테헤란에 최소 50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지진이 예상되므로 대피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300년 간 이어온 이란의 의상 법규는 사춘기를 지난 여성들이 국적과 종교에 상관없이 신체를 감추는 것을 의무로 하며, 이를 어겼을 경우 처벌 또는 벌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테헤란을 중심으로 짙은 화장과 몸매가 드러나는 옷, 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차도르 등이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

인도의 힌두 사원에서 사람을 제물(祭物)로 바치기 위해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6일 새벽(현지시각) 20대 남성의 토막 난 시체가 웨스트벵갈주(州) 비르붐 지구의 한 힌두교 사원 제단에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파괴와 창조의 여신인 칼리(Kali)를 모시는 이 사원에서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이 치러진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신의 노여움을 잠재우기 위한 제물로 쓰인 듯하다"고 추정했다.

또 다른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 사원에서는 과거에도 종종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외신은 경찰 관계자의 말에 따라 "토막 난 시체는 새 옷이 입혀진 채 제단에 올려졌으며 결박이나 저항의 흔적도 없었으며 약에 취해 완전히 의식이 없어진 상태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