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로 들어온 여간첩이 체포되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영화 이중간첩이 실제로 일어난것.
영화에서도 남한으로 귀순한 배우가 이중간첩이었던...탈북자로 위장해 간첩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화제가 되는듯..



여간첩 원정화 웨딩사진

2001년 10월 북한 보위부로부터 남한 침투 지령을 받고 조선족을 가장해 남한 남성과 결혼하는 방법으로
국내에 왔다고 합니다. 입국 직후 탈북자로 위장 자수한 뒤 남한에 정착~



여간첩 원정화는 군 장교 등과 성관계를 가지면서 빼낸 군사 기밀을 북한에 넘겼고
북한으로부터 남한 정보요원에 대한 살해 지령과 황장엽씨 등 주요 탈북 인사에 대한 소재 파악 지령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검거된 엄정화는 고등국민 5학년때부터 3년간 특수부대에서 남파공작을 받아왔습니다.

원정화에게 북측에서는 여러가지 지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정보요원들의 활동내역과 살해지령등 독침까지 가지고 있었다고..

이런사람을 군에서는 우리나라 장병들을 상대로 군 안보교육강사까지 시켰다니....
장병들에게 북한가요를 들려주고 북한 주체를 찬양하는 동영상들을 보여줬었다고 합니다.




군의 안보교육을 하면서 알게된 황대위와 동거를 하면서 얻게된 탈북자 안보교육 명단을 받고,군사시설등
주요기밀등을 빼냈는데 여기서 더욱더 중요한것은 황대위가 북한 공작원이라는것을 알고도 숨겨주었다는 사실..
또한 북측에 보냈던 자료들까지 같이 폐기한것

그 이유는 황대위가 여간첩을 사랑해서 그랬다는데...



합수부에 따르면 탈북 여성으로 외부에 알려진 원정화가 대북 무역을 위해 수시로 중국을 왕래하고

군 장교들과 교제하는 점을 수상히 여긴 한 경찰이 2005년 5월 경기도경에 제보하면서 원정화 수사가 개시.

이후 수년에 걸친 은밀한 내사 끝에 원정화가 이메일을 이용해 북한 보위부에 남한의 군 관련 보고를 하는 것을 포착

이를 결정인 증거로 삼아 지난달 15일 마침내 원정화를 체포



증거자료중 북한을 찬양하는 글~



원정화가 가지고 있던 증거 자료들..

북측의 지령에 실패를 많이하여 북측에서 공작금이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공작금을 마련하기위해
중국을 오가며 건강식품과 가짜 성기능식품을 들여와 조달했다고 합니다.



간첩...최근 10년간은 간첩이라는말은 뉴스에서 떠들지 않았던것같다. 간첩을 체포했다는 소리도 못들었고..
이번에 체포된 여간첩외에도 수많은 간첩들이 있을것이다. 이러한 간첩들이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이나
하고 있으니.. 제대로 신원을 확인하지 않고 안보교육강사를 시킨 군의 문제가 더욱더 충격적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