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아사다 마오에게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최근 일본 피겨선수이자 김연아의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에게 코치 제안을 받고 고민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시즌 러시아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와 함께 했으나 성격차이와 성적 부진 등으로 사이가 좋지 못했다. 실제 타티아나 타라소바는 금메달리스트를 12명이나 배출하는 등 최고의 코치다. 타티아나 타라소바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아사다 마오에게 금메달의 영광을 안겨다 주지 못했다.

이미 아사다 마오는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에게 결별을 시사한 바 있다. 아사다 마오는 타티아나 타라소바와 결별하고 라이벌 김연아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에게 관심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코치직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 선수와 2009~2010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아직 김연아가 다음 시즌의 출전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김연아 이외에 한국 곽민정, 미국 아담 리폰과 크리스티나 가오, 캐나다 라일리 캑컬로드 등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4월 30일 IB 스포츠와 계약이 종료돼 자신의 독자적인 매니지먼트사 김연아주식회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다.